• 최종편집 2024-03-29(금)
 
[현대건강신문]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남긴 태풍 매미급인 11호 태풍 할롱의 경로에 일본 열도가 포함되면서 일본 기상청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은 "태풍 할롱은 5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820km 해상에서 북상 중"이라며 "8일 이후 오키나와를 지나 일본 규슈섬 가고시마 쪽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일본 기상청은 "8일 9시쯤이면 규슈 남쪽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풍의 위력이 커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태풍 할롱의 경로가 10일 오전에 오키나와 북북동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현재 950hPa, 초속 43m/s의 강한 태풍인 할롱의 경로가 유동적이어서 기상청의 태풍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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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호 태풍 할롱 경로 유동적...일본 기상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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