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전국의 화재·수재 등 각종 사고로 나온 물품들 저렴하게 판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혹한의 추위만큼이나 불황을 겪고 있는 요즘, 최고의 호황을 누리는 곳들이 있다.

6일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 ‘알뜰족을 잡아라! 불황극복 알짜 정보 대공개’편이 소개됐다.

먼저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의 ‘불날리’다. 고가의 가전제품부터 가구, 신발, 냄비 심지어 거문고와 지게차까지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이곳은 제아무리 초고가의 브랜드 상품도 이곳에선 반의반값이다.

최대 90%의 무지막지한 할인율이 입소문 타며 전국 각지에서 알뜰족들이 몰려들고 있다.

눈이 휘둥그레지는 초특가의 비밀은 백화점과 창고 등지에서 화재나 수해를 입은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새까맣게 그을린 물품들만 있을 거란 편견과 달리, 대부분 물품 상태는 재해를 입었다는 게 믿겨지지 않을 만큼 양호하다고. 이곳에선 어떤 물건이든 먼저 집는 사람이 임자! 진흙 속 진주를 찾아내는 눈썰미만 갖췄다면 돈 쓰러 왔다 돈 벌어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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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무엇이든 싸게 산다...초저가 화재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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