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사진기본크기1.gif▲ 분당서울대병원은 WHO 건강증진병원 활동의 일환으로 ‘건강한 직장 만들기’ 표준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24일 병원 대강당에서 ‘건강한 음주문화 선포식’을 열었다.



분당서울대병원 건강한 음주문화 선포

[현대건강신문] 분당서울대병원은 WHO 건강증진병원 활동의 일환으로 ‘건강한 직장 만들기’ 표준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24일 병원 대강당에서 ‘건강한 음주문화 선포식’을 열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역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목표로 2013년 11월 국립대병원 최초로 WHO 건강증진병원에 가입해 550Kcal 내외, 나트륨 2g 이하로 구성한 “저열량·저염식” 점심 도시락을 교직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한 음주문화 조성’은 두 번째 실천과제다.

이철희 병원장을 비롯해 교수 및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건강한 음주문화정착 리더 임명, 표어·포스터 공모 수장자 표창, 건강한 음주문화정착 선서식 및 건강한 음주문화 행사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건강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표어와 포스터는 총 110점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가벼운 한 잔, 가벼운 내일”, “Say No, U will Be Healthy”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교직원에게는 선정된 표어를 새겨 넣은 실리콘 팔찌를 제공했고, ‘저위험 음주량’을 지키며 음주문화를 즐기자는 뜻으로 회식 자리에서 팔찌를 착용하기로 했다. ‘저위험 음주량’은 소주잔 기준 남자 5잔, 여자 2.5잔, 생맥주잔 기준 남자 2잔, 여자 1잔 이내다. 

더불어 알코올 분해 유전자를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패치를 배포하고, 무알콜 음료 시음 행사도 가졌다. 

분당서울대병원 이철희 원장은 “건강증진병원은 환자와 지역사회를 위한 건강한 환경과 문화조성 뿐만 아니라 내부직원 모두가 건강한 직장을 만들어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분당서울대병원 직원 모두는 건강에 대한 의식수준을 높여 환자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지속적인 건강증진 활동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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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가벼운 한 잔, 가벼운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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