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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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한국애브비 박영신 전무 영입
    [현대건강신문]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인 한국애브비(주)는 박영신(사진) 전무를 면역학 사업부 총괄로 8월 16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박영신 전무는 최근 한국엘러간에서 제약사업부를 총괄했으며, GSK 호흡기 사업부 마케팅과 자궁경부암 백신 사업부 총괄, 애보트 마취제 사업부 제품 매니저, 서울경제신문 기자 등을 역임했다. 박 전무는 이화여대 약대와 서울대 약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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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2018-08-16
  • 김포 소방관 영결식...국회의장도 조의 표해
    문희상 의장 빈소에 조화 보낸뒤 “희생정신 기억하겠다” 밝혀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경기소방본부는 16일 오전 경기 김포생활체육관에서 고(故) 오동진 소방장과 심문규 소방교의 합동 영결식을 진행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16일 오전 김포 신곡수중보에서 수상 구조 중 보트 전복사고로 순직한 고(故) 오동진 소방장과 심문규 소방교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앞서 문 의장은 빈소에 조화를 보내 조의를 표한데 이어 오늘은 김포시 생활체육관에서 거행된 합동영결식장에 박수현 의장비서실장을 보내 순직 소방관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했다. 문 의장은 "故 오동진, 심문규 소방대원님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겠습니다. '소방관의 기도'를 잊지 않겠습니다.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길이 영면하소서!"라는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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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6
  • 말복, 남자에게 진짜~ 좋은 보양식은?...부추, 생강 등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올해 삼복의 마지막 복날인 ‘말복’이다. 예로부터 조상들은 복날 무더위를 이기기 위한 다양한 보양식들을 먹어왔다. 복날을 맞아 영양탕, 삼계탕을 비롯하여 몸에 좋은 음식이 날개돋힌 듯이 팔리고 있다. 특히 보양식이 남성 정력에 좋다는 속설로 인해 찾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이러한 고단백, 고칼로리 보양 음식은 오히려 성인병을 불러일으켜 발기부전을 초래할 수 있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정력에 좋다는 속설에 따라 보양음식을 많이 먹기 보다는, 채식 위주의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발기부전은 신경계의 이상 또는 혈관 유입의 불균형 등으로 인해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조절해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부추는 혈액 공급이 원활하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는 대표적인 스태미너 음식이다. 혈액순환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며, 정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강(오른쪽 사진)은 혈관 팽창, 혈액순환 개선 효과를 낮추어 있어 발기부전 증상 개선에 매우 효과적이며, 이외에도 검은깨, 마늘, 기타 곡류 등이 있다. 그러나 발기부전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히 식이요법에 의존하는 것은 옮지 않다. 이 경우에는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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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식품
    2018-08-16
  • 태풍 룸비아도 한반도 비껴가...일본기상청 예상 경로, 중국 쪽으로 진행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8월로 접어들면서 태풍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한반도 상공에는 여전히 강한 고기압대가 자리 잡고 있어 태풍이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16일 기상청은 제18호 태풍 룸비아가 발생해 제주도 서귀포 남남서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다고 전했다. 강풍 반경 약 180km의 소형 태풍인 룸비아는 서북서쪽으로 약 19km/h의 속도로 진행 중이며, 18일쯤 중국 상하이 인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기상청은 제18호 태풍 룸비아가 18일 중국 상하이 인근에 상륙해 19일까지 중국 내륙쪽으로 진행해 소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제주도 남부에 위치한 룸비아의 영향으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 제주에는 16일 하루 동안 120mm가 넘는 집중 호우 내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기상청은 또 남부와 강원 영동에도 많게는 8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8-08-16
  • “원폭피해자 2·3세 건강 역학 조사 절실하다”
    원폭피해자 “지원특별법 개정 발의 환영” 김상희 의원 “2·3세 피해자 대상에 포함시켜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원폭피해자들이 2·3세 피해자들의 지원을 명시한 원폭피해자 지원 특별법 개정을 촉구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의원과 한국원폭피해자협회 등 원폭피해 관련 단체들은 지난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폭피해자 2·3세 등 후손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을 주는 원폭피해자 지원특별법 개정 발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19대 국회 후반기인 2016년 5월 원폭피해자지원특별법(원폭특별법)이 통과되고, 2017년 5월에는 대통령 시행령까지 국무회의를 통과해 원폭피해자 지원위원회를 통해 실태조사를 비롯한 지원활동이 예고되었다. 어렵게 원폭특별법이 통과돼 원폭피해자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는 다행한 일이지만 법안 내용을 살펴보면 원폭피해자 2·3세를 비롯한 후손들은 피해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이들에 대한 지원 조항이 전혀 없다. 실태조사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에서도 2·3세 등 후손들이 제외되어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원폭피해자 단체들은 “19대 국회 당시 원폭피해자 지원특별법을 발의한 4개의 특별법안에 후손들까지 포함한 실태조사가 명시되어 있었지만 보건복지부 등 주무부서의 강력한 반대로 채택되지 못하고 2·3세 등 후손들의 실태조사, 지원이 빠진 보건복지부 대체법안이 졸속으로 만들어져 통과됐다”고 개정안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2016년 국회를 통과한 원폭피해자지원특별법은 원폭피해 2·3세들을 비롯한 후손들이 발병 원인도 모른 채 이유없는 병에 걸려 고통받고 있는 것을 외면한 ‘반쪽 짜리’ 법안이었다. 이들 단체는 “부모가 피폭되었다는 이유 하나로 평생을 사회적 편견, 유전적 질환으로 병마 속에 살아가는 ‘한국원폭2세환우회’에 가입되어 있는 1,300여명과 그 외 원폭 2·3세 환우들의 고통과 아픔은 어떻게 치유 받아야 되는지 참으로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2004년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의뢰하여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가 조사한 한국 원폭피해자 기초 현황과 건강실태 조사 발표에 따르면, 국내 원폭피해자 1세는 일반인보다 우울증 93배, 조혈계통 암 70배가 더 많이 발생했다. 피폭2세 중 7.3%가 이미 사망했는데 그 절반 이상이 10세 미만에 사망했다. 또 피폭2세도 52%가 10세 미만에 사망했고, 생존 피폭2세들은 빈혈 88배, 심장 계통 질환 89배, 우울증 71배, 백혈병 13배, 갑상선 질환 10배 등 비교집단 일반인에 비해 높은 질병 이환율을 보이고 있다. 인권위는 피해자 1, 2세 모두 건강상태도 열악할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소외된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이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입법대책 및 후속 정밀조사가 필요하다고 제안한 바 있다. 이러한 조사 근거와 함께 피해자들과 이를 지원하는 시민사회단체의 노력으로 20대 국회 들어 김상희 의원, 인재근 의원 등이 개정안 발의를 주도했다. 이번 개정은 김상희 의원 대표로 발의하고 노웅래, 이찬열, 이학영, 인재근, 진선미, 한정애, 기동민, 김두관, 박주민, 박찬대, 서삼석, 송갑석, 윤소하, 이규희, 정춘숙, 강석진 의원 등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희생자들의 추모사업, 후세들의 교육을 위한 자료교육관, 비핵평화공원 조성이 하루빨리 이루어져 이제라도 피해자들의 눈물을 국가가 닦아주고 희망의 대물림이 이어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한국원폭피해자협회 △한국원폭2세 환우회 △원폭피해자 개정추진 연대회의 △합천평화의집 △한일·일한반핵평화연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이 참석했다.
    • 건강생각
    • 발표
    2018-08-16
  • 오늘의 날씨...강원·경상·제주 비 내려, 그외 지역 폭염
    [현대건강신문]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 동해안과 경상도, 전남,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광복절인 어제(15일)부터 거제, 울산, 통영, 부산 해운대 등에는 60~90mm 가량 비가 내렸고 거제도는 96.5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제15호 태풍 '리피(LEEPI)'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경상도를 중심으로 어제부터 많은 비가 내린 곳이 있다”며 “오늘 중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제18호 태풍 '룸비아(RUMBIA)'의 전면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16일 오전 밝혔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남, 전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30~80mm △전라도, 경북, 울릉도·독도, 북한 10~60mm 등이다. 기상청은 “현재 동해안과 일부 경남남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라며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져 열사병, 탈진 등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경기 35도 △서해5도 32도 △강원 영서 32도 △강원 영동 27도 △충북 35도 △충남 35도 △전북 35도 △전남 33도 △경북 32도 △경남 30도 △제주 32도 등이다. 한편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 특보, 제주도 앞바다와 동해 남부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8-08-16
  • “건강보험정책연구원-심사평가연구소 역할 달라 통합 어려워”
    이 원장 “공동연구 수행 시 시너지 효과 창출 기대” 9월 정책연구원-심사평가연구소 공동 심포지엄 개최 [현대건강신문=원주=박현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정책연구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는 건강보험 관련 다양한 정책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이들 양 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두고 중복이란 지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정책연구원과 심사평가연구소는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평가 △신포괄지불제 진료비 관리 방안 등 비슷한 연구를 중복해서 진행해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책연구원 이용갑 원장은 14일 강원도 원주 건보공단에서 열린 출입기자협의회 간담회에서 ‘통합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용갑 원장은 “각 기관의 현안·당면과제나 경영진·실무부서에서 요구하는 연구 수행을 위해 기관별 연구기능을 수행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며 “장기적으로 건보공단과 심평원 조직이 통합된다면 거기에 따라 연구기능도 통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책연구원과 심사평가연구소는 중복 연구 방지를 위해 연구협의체를 운영하고 있고 연구과제 목록을 사전에 교환해 과제가 중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4월 취임한 정책연구원 이용갑 원장과 5월 취임한 심사평가연구소 허윤정 소장은 오는 9월과 12월 공동 학술세미나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원장은 “연구협의체 운영을 활성화시켜 사전에 연구 과제 목록을 점검하고 2개의 연구 조직에서 공동연구를 하고 학술세미나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공동’ 움직임이 지속되기 위해 정례적인 연구협의체 운영이 상설화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책연구원 관계자는 “양 기관의 연구자들이 개인적으로 잘 알지만 정책연구원이 생기고 공식적인 교류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며 “9월 열리는 공동 심포지엄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오는 9월 5일 ‘노인 진료비관리 효율화’를 주제로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양 기관의 관련 연구자들이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정책연구원 이용갑 원장은 건보공단에서 운영을 맡고 있는 장기요양보험의 연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최근 장기요양연구실에서 ‘인지지원등급 노인복지관 시범사업 모니터링 연구’가 진행중이인데 이는 정책연구원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 건강생각
    • 발표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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