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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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분비학회 국제 학술대회 SICEM, 국제적 허브로 도약할 것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국내외 내분비학계 대표 석학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서울에서 열렸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서울 국제내분비학 및 대사 학술대회(The 7th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2019, 이하 SICEM 2019)가 대한내분비학회 주최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SICEM'은 전세계 38개국에서 1,000여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학회로서의 모범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1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내분비학회 이은직 이사장(연세의대)은 “SICEM은 그 동안 참여 국가와 인원수, 국내외 초청 연구자들의 면면에서 지속적으로 외연을 확대하고 국제적 위상을 높여온 결과로 아시아 국가의 연구자들 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지의 내분비 학술단체가 주목하고 적극적으로 협력과 교류를 희망하는 명실공이 아시아의 대표적인 학술대회로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번 SICEM 2019에는 아시아는 물론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논문 초록이 접수되었으며, 초청 연구자들의 경우에도 총 19개국에서 48명의 해외 연구자자 초청됐다. 또한, 매년 1,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학술행사인 SICEM에서 해외 참석자 비율이 해마다 증가해 이번 SICEM 2019의 경우 333명의 해외 참석자들이 사전등록해 전체 참석자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SICEM 2019는 ‘다양한 내분비학으로 세계화(Go global with multidisciplinary endocrinology)’를 캐치프레이즈로, 임상 및 기초 분야의 국내외 내분비 연구자들의 참여의 폭을 넓히고 해외 학술단체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국내외 내분비학계 대표 석학 참석, 학술 교류 및 리더십 협력 방안 논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내분비학계의 세계적인 리더들과 유수 해외 학술 단체가 참여하는 협력 세션의 확충이다. 미국 펜실베이나 의과대학장인 래리 제임슨 교수, 미국 내분비학회 회장인 데일 에이블 교수, 로마린다 대학의 수부라만 모한 교수, 스위스 로잔 대학의 피터 캅 교수 등 내분비학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기조 강연을 주도했다. 이 이사장은 “전세계 내분비학회와 가이라인 등을 주도 하고 있는 미국 내분비학회의 데일 에이블 회장이 SICEM에 깊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며 “에이블 회장은 이번 SICEM 2019에 참석해 전략적 동반자로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앞으로 미국 내분비학회와 협력해 학술적 발전은 물론, 미국이 주도하는 치료 가이드라인 개발에도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래리 제임슨, 피터 캅 교수 등은 각각 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JES), Thyroid 지(誌) 등 미국 내분비 및 갑상선 분야의 대표 학술지의 편집위원장으로서 학술지 발전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현재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대한내분비학회 학술지인 Endocrinology and Metabolism(EnM)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토론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미국국립의학도서관 데이터베이스인 메드라인(MEDLINE)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룬 EnM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제학술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원영 간행이사(성균관의대)는 “EnM은 국제학술지로서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을 대표하는 내분비 학술지로 발전하고 있으며, 등재과정이 어려운 MEDLINE에 등재됨으로써 이를 입증했다”며 “국내외 연구결과들을 모을 수 있는 학술 소통의 장으로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내분비학회가 아시아-오세아니아 회원들의 국제 학술 행사인 AOCE 2020 미팅을 국내에 유치해 내년도 SICEM 2020과 공동으로 개최하게 됨에 따라 이번 SICEM에서는 각국 대표단과 사전 준비를 위한 공동 심포지엄이 활발히 진행된다. 이은직 이사장은 “국내 내분비학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미래 세대 연구자들에게 비전과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임상의와 기초 연구자들 간의 콜라보레이션, 국제적 네트워킹 강화가 전략적으로 필요하다”며 “AOCE 2020 서울 유치를 계기로 아시아와 미국, 유럽을 잇는 내분비학술행사의 국제적인 허브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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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
    2019-04-19
  • 암·뇌졸증 유발 성분 들어간 다이어트차 적발
    자가소비용으로 가장하여 면세 받아 수입한 뒤 온라인 통해 판매 유해성분 함유 베트남산 다이어트차 판매 15명 형사입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아니한 해외직구 식품에 대한 소비자 주의해야”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암과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어 사용이 금지된 시부트라민, 페놀프탈레인이 들어간 다이어트 천연차를 판 일당이 형사 입건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관세청과 공조수사를 통해 시부트라민, 페놀프탈레인 등 국제적으로 사용 금지된 약물이 함유된 베트남산 ‘바이앤티(Vy&tea)’를 마치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 천연차로 판매해 온 15명을 형사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앤티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본사를 둔 하비코에서 제조된 고형차로서 △영지버섯 29% △황차 19% △녹차 19% △연꽃잎 19% △인삼 9% △자몽·오렌지 오일 5% 등 천연재료로만 만든 허브차로 알려져 있다. 시부트라민(sibutramine)은 과거 비만치료제로 사용되었으나 뇌졸중과 심혈관계 이상반응 등의 이유로 2010년 이후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약물이다. 페놀프탈레인(phenolphthalein)은 변비치료제로 사용된 적이 있으나 IARC(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발암물질로 현재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시부트라민과 페놀프탈레인 모두 현행 식품위생법상 유해물질로 규정되어 있다. 이번에 형사입건 된 일부는 정품 인증 방법을 게재하거나 시부트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검사 결과를 제시하는 방법 등으로 바이앤티가 마치 안전한 제품인 것처럼 광고・판매하였다. 일부에서는 정품 인증 홀로그램을 부착하거나 바이앤티 정품 인증 방법 등을 게재하여 마치 정상적인 수입절차를 거친 식품으로 오인하게 하거나, 자신들이 판매하는 제품에서는 시부트라민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검사결과를 제시하는 등 부작용 없는 안전한 천연 성분의 ‘바이앤티’로 판매하였다. 판매자 본인도 혀 마름과 두통 등 부작용 생겨 섭취 중단 이번 수사 결과, 검사대상 15개 제품에서 모두 시부트라민이 검출되었으며, 자가사용물품으로 수입신고하여 식품안전요건 검사를 받지 않고 수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피의자들은 ‘바이앤티’ 제품을 판매하면서 ‘저혈압인 경우, 음용 시 메스꺼움, 어지러움, 가슴 떨림과 같은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주의사항을 게재하였으나, 실제로는 정확한 성분도 모른 채 온라인상에 떠도는 내용을 조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작 판매자 본인도 혀 마름과 두통 등 부작용이 생겨 섭취를 중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계속하여 판매를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과 관세청은 공조수사를 통해 자가소비용 바이앤티 수입자 명단을 일일이 대조·추적하여 타인 명의로 대량 수입한 업자들을 밝혀냄과 동시에 수입을 차단하고 합동 압수수색을 실시, 이들을 검거했다. 현행법에 의하면, 수입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영업등록을 마친 자가 수입신고 후 정식 수입 검사를 거쳐 적합 판정을 받은 뒤 국내에 유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영업등록을 하지 않은 채 자가 사용 수입물품으로써 물품가격이 150달러 이하인 경우 소액면세 제도에 의해 관세 및 부가세 부과가 없다는 점을 악용해 자가소비용으로 세금 및 수입식품 검사를 피하여 국내에 들여온 뒤, 오픈마켓이나 블로그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유통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바이앤티 판매를 위한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한 A업체 대표 J씨(남 41)는 수입식품과 관련된 영업등록 없이, 베트남 호치민에 거주 중인 K씨(남 41)에게 부탁하여 본인과 지인 명의로 분산하여 자가소비용으로 국내에 들여온 뒤, 홈페이지에 게시된 전화번호를 보고 연락한 소비자들로부터 현금 입금을 받은 후 택배 발송하는 방식으로 2018년 7월경부터 2019년 1월경까지 2,325개, 5,300만 원 상당을 판매했다. 베트남에 거주 중인 B업체 대표 Y씨(남 32) 또한 수입식품과 관련된 영업등록 없이,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외국법인을 N포털업체 내 스토어에 판매자로 등록한 후, 다수의 명의로 분산하여 자가소비용으로 국내 거주중인 가족 Y씨(남 62)에게 국제 특송으로 발송하여 국내에서 소비자들에게 택배 발송하는 방식으로 2018년 8월경부터 2018년 11월 말경까지 5,383개, 약 1억3천만 원 상당을 판매했다. 식품위생법상 유독·유해물질이 들어 있는 것이나 수입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수입한 것을 판매한 경우 최고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상 수입식품 영업등록을 하지 않거나 수입신고를 하지 않으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최근 해외직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인위적으로 식욕을 억제하는 다이어트가 유행을 함에 따라 식욕 억제 약물 등이 함유된 유해식품이 해외직구 형식으로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외직구 식품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수입 검사를 거치지 않고 국내에 반입되므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문제점이 있고, 유해식품으로 인한 피해는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해외직구를 통한 유해식품으로부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외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 성기능 개선 등을 내세운 1,155개 제품을 구매해 검사한 결과 무려 205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었고, 그 중에는 심지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도 거치지 않아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물질도 있었다. 바이앤티 섭취자 두통 어지럼증 구토 겪는다는 첩보로 수사 착수 따라서 수입식품을 구매할 때에는 제조업소명․수입업소명․유통기한․소비자상담센터 등 한글표시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운영하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사이트를 통해 해당 제품이 부적합 제품‧위해식품인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직접 해외에서 구매하는 경우라도 다이어트에 특별한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제품을 섭취한 후 두통, 어지럼증, 구토, 혀 마름, 두근거림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 건과 관련하여 관세청은 자가소비용으로 들여오는 바이앤티라도 통관을 금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앤티에 대해 수입검사 부적합 판정을 내리고 식품안전나라에 게시하고 있다. 이번 수사는 베트남산 ‘바이앤티’ 차가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 천연차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앤티’를 섭취한 소비자들이 △두통 △어지럼증 △구토 △혀 마름 △두근거림 등의 부작용을 겪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착수했다. 현재까지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바이앤티 및 바이앤티 유사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유통되고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송정재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수입식품을 구매할 때는 한글표시사항과 부적합제품‧위해식품인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직접 해외에서 구매하는 제품이라도 부작용이 있을 경우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하여야 한다”며 “지속적인 첩보활동과 수사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는 끝까지 추적하여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 웰빙음식
    • 식품안전
    2019-04-19
  • 다국적제약 소식...한국코와 ‘카베진 코와알파정’ 출시 외(外)
    한국코와, 양배추 유래 성분 함유한 종합위장약 ‘카베진 코와알파정’ 출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코와㈜가 양배추 유래성분 ‘메틸메티오닌설포늄염화물(MMSC)’가 함유된 신제품 ‘카베진코와알파정’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카베진코와알파정’은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 동일한 제품으로 100정과 300정 덕용 포장과 함께 소포장 단위의 12정의 포장 단위를 다양화했다. 이중 12정은 카베진을 처음 복용하거나 대용량 제품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를 위해 하루 분량(1회 2정씩 3회 기준)을 고려해 선보인 것으로, 카베진을 처음 경험하는 신규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간편하게 구입해 경험해 볼 수 있다. 카베진은 일본 코와에서 개발한 의약품으로 소화성궤양에 효과가 있는 양배추 유래성분 MMSC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위 점막을 복구하고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시켜주는 종합위장약이다. 카베진코와알파는 기존 제품에 함유된 양배추 유래성분 ‘메틸메티오닌설포늄염화물(MMSC)’ 뿐만 아니라 생약 성분인 자소엽건조엑스를 추가하고, 4종의 제산제와 복합소화효소제 등의 성분을 강화해 빠른 소화를 도와 위부 불쾌감, 위부 팽만감 및 위산과다로 인한 속 쓰림, 신트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한국코와 마케팅팀 장성찬 팀장은 “신제품 출시에 맞춰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백종원을 광고모델로 발탁하고 위장솔루션을 제시하겠다”며 “TV CF, 옥외광고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구매 경험을 늘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카베진알파를 해외여행이나 직구를 통해서 구매하던 소비자를 국내 약국에서 편리하게 구매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셀프 장 케어 족‘ 위한 간편한 '장' 건강 관리 팁 주목 건강 기능 식품 섭취 통한 일상 속 간편 장 케어 눈길 스스로 장 건강을 관리하는 셀프 장 케어가 관심을 받으면서, 최근 몇 달 동안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가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에 자주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이 서구화된 식습관, 스트레스로 악화된 장 건강을 돌보기란 쉽지 않다. 셀프 케어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꾸준한 실천인 만큼 바쁜 일상 속에도 장 케어를 놓치고 싶지 않은 ‘셀프케어족’을 위한 간편한 장 케어 제품을 소개한다. 이미 잘 알려져 있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에 이어 최근에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의 중요한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장내 살아있는 유익균을 의미하는 반면, 프리바이오틱스는 이러한 유산균의 먹이가 돼 이들이 증식할 수 있는 장내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유산균 제품과 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을 함께 먹어주는 것이 좋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둘코화이버‘는 장 건강 관리에 필요한 프리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를 모두 담은 투인원(2in1) 건강 기능 식품이다. 씹어 먹는 구미 형태의 둘코화이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는 사과와 망고 두 가지 맛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일일 섭취량(1일 1회 4개)에 맞춘 소포장 패키지로 구성해 언제 어디서나 가지고 다니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사노피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최유리 팀장은 “장 건강 관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식습관 개선, 꾸준한 운동 그리고 둘코화이버와 함께 매일매일 장 건강을 챙기는 생활 습관을 들여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김소현 상무, ‘제6회 BIO KOREA’ 보건산업 유공자로 선정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8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주최한 ‘제6회 BIO KOREA 보건산업 유공자 포상식’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김소현 상무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해 보건산업 유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소현 상무는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임상 연구를 진행하는 SM&M Korea(Site Management & Monitoring, Clinical Operation)의 부서장으로, 국내연구진과의 신약개발을 위한 다수의 연구 협업 기회를 지속 확대해 글로벌 다국가 임상연구를 국내에 다수 유치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혁신을 위한 노력이 국내 보건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고 이러한 공적을 인정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스트라제네카는 앞으로도 국내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신약을 빠르게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 김소현 상무는 “아스트라제네카에게 한국은 연구개발의 전략적 요충지로 굉장히 중요한 나라”라며, “국내 연구진들과 기초연구 및 임상 연구 진행에 적극적으로 나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더 많은 임상연구 전문인력 채용과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멘소래담, 간편하게 부착하는 파스 2종 출시 사각형 ‘딥액션 카타플라스마’와 동전 모양 ‘코인플라스타’ 선보여 통증 전문 브랜드 멘소래담이 손쉽게 피부에 부착하여 근육통을 케어하는 신제품 파스 2종을 선보인다. 국내에서 60여 년간 가정상비약 근육통 치료제로 사랑 받아 온 멘소래담은 18일 사각 형태의 ‘멘소래담 딥액션 카타플라스마’ 파스와 동전 모양의 ‘멘소래담 코인플라스타’ 파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론칭하는 신제품 파스 2종은 다양한 종류의 통증 완화를 위해 냉찜질과 온찜질 효과를 함께 제공하는 일반의약품이다. 소염작용으로 통증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살리실산메틸, 청량감을 제공하는 L-멘톨, dl-캄파, 박하유, 온기를 발생시켜 통증 부위 혈액 순환을 돕는 노닐산바닐릴아미드 등의 성분을 함유했다. ‘멘소래담 딥액션 카타플라스마’는 도톰한 재질에 수분감 있는 제형이 더해진 형태의 습포제(카타플라스마, Cataplasma) 파스다. 사각형 파스가 총 7 매 들어있으며, 냉〮온찜질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더블 액션으로 근육통, 관절통, 타박상, 어깨 결림, 허리통증 등 넓은 부위에서 오는 깊은 통증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멘소래담 코인플라스타’는 동전 모양으로, 피부에 바로 붙이는 얇은 재질의 첩부제(플라스타, Plasta) 파스다. 500원 크기의 원형 모양이 특징으로 무릎, 팔꿈치, 어깨 등 굴곡진 부위에도 사용성이 좋은 접착력을 지녔으며 근육통, 관절통, 타박상, 허리통증, 류마티스 통증 완화에 탁월한 제품이다. 총 60 개입(10매X6개입)으로 1매에 6개의 파스가 함께 구성됐다. 멘소래담 관계자는 “60여 년 전통의 소염진통제로 국내에서 사랑 받아 온 멘소래담 로션과 함께, 더욱 편리하게 통증을 케어할 수 있도록 멘소래담 파스를 론칭했다”며 “2가지 형태로 부착 부위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강력하고 빠른 효과를 지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품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반의약품인 ‘멘소래담 딥액션 카타플라스마’와 ‘멘소래담 코인플라스타’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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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9
  • 복부비만이면, 똑같이 미세먼지 마셔도 혈압 더 올라
    “복부 내장비만 있으면 심뇌혈관 질환 위험 커, 감량 노력해야” [현대건강신문] 각종 성인병의 대표적 원인인 복부 내장비만이 있는 사람에게는 미세먼지(PM10)가 고혈압 위험을 더 촉진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박진호·국립암센터 김현진 연구팀은 복부비만 수준에 따른 대기오염과 고혈압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6-2014년, 서울대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해 복부 CT 검사를 한 성인 남성 1,417명의 내장 및 피하 복부지방 단면적을 측정했다. 또한 수진자들의 주소를 통해 거주지와 가까운 에어코리아 측정소의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도 함께 조사했다. 연구결과, 일반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약 10μg/㎥ 증가하면 수축기 140mmHg 또는 이완기 90mmHg 이상인 고혈압 가능성이 약 1.3배 증가했다. 그러나 단면적 200cm2를 초과하는 복부 내장지방을 가진 사람은 약 1.7배 더 늘어났다. 100cm2 이하에서는 미세먼지로 인한 고혈압 증가영향은 없었고, 피하지방은 미세먼지와 고혈압과의 연관성에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으로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혈관에 염증 반응을 통해 고혈압과 관련된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장애가 발생한다. 또한 지방세포는 염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사이토카인을 분비하고 활성산소종을 생산하는데 피하지방보다는 내장지방 축적과 더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김현진 박사는 “미세먼지 노출과 내장지방 세포가 결합되어 염증 반응과 산화 스트레스가 더욱 더 활성화되면 결국 고혈압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복부 내장지방이 많은 성인이 미세먼지 농도에 노출되면 고혈압 위험이 훨씬 크다는 것을 처음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는 “복부 내장비만이 있는 사람은 그 자체로 각종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크다. 미세먼지 노출은 해당 질환을 발병시키고 악화시킬 수 있다”며 “평소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는 생활 습관과 함께 복부 내장지방 감량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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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9
  • 국시원, 27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합격자발표
    [현대건강신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19일 2019년도 제27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국시원은 27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59,175명이 응시해 53,108명이 합격해 89.7%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국시원은 “단, 결격사유가 있을 경우 그 합격을 취소하며, 이 결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90일 이내에 행정심판청구 또는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27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혹은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합격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발급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합격자가 수료한 교육기관을 관할하는 시·도에 자격증 발급신청을 해야 한다. 제28회 요양보호사 시험은 7월 6일(토) 시행될 예정이며,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5월 6일부터 5월 11일까지이다.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관련 자세한 안내는 ‘국시원 홈페이지-시험안내-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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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
    2019-04-19
  • 혈우병 환자들에게 관심을...세계 혈우인의 날 행사 열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매년 4월 17일은 세계혈우연맹에서 지정한 ‘혈우인의 날’이다. 세계혈우연맹(WFH, 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은 혈우병과 출혈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로 제정했다. 혈우병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 1만 명 당 1명의 비율로 발생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혈액 내 응고이자 중 한 가지 인자가 결핍 또는 부족한 경우, 지혈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부족한 혈액응고인자를 투여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혈우인의 날은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둔 전 세계 혈우환우 협회로 연맹 창립자인 프랭크 슈나벨을 기념하고 혈우병 치료와 환자들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1990년부터 각 나라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제약사들이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GC녹십자, ‘세계 혈우인의 날’ 알리기 나서 ‘세계 혈우인의 날’ 이미지 용인 연구시설 대형 파사드에 게재 GC녹십자가 ‘세계 혈우인의 날’을 알리는 행사에 동참했다. GC녹십자는 지난 11일부터 경기도 용인의 ‘GC녹십자 R&D센터’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에 LED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에 ‘세계 혈우인의 날’ 이미지를 게재했다. 올해 슬로건은 ‘마음을 열다 : 관심을 위한 첫 걸음(Reaching out : The First Step to Care)’로 혈우병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화이자, 세계 혈우인의 날 맞아 ‘4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진행 한국화이자제약이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혈우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혈우병 환우들을 응원하는 ‘4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혈우병은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을 가진 아동을 통해 발견돼 ‘크리스마스 병’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이에 한국화이자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 30주년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혈우인들의 건강과 질환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4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4월 한달 동안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들이 혈우병 환자와 가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할 때마다 혈우병을 상징하는 레드트리 화분이 쌓이고, 이렇게 모인 화분은 본사 로비에 트리 형태로 설치된다. 식물에 꾸준히 물을 주듯이 꾸준한 예방요법 치료로 혈우병을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은 레드트리 속 응원메시지들은 추후 혈우병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 총괄 조연진 상무는 “한국화이자제약은 약 20년 간 우리나라 혈우병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치료제를 공급하여 환자들의 건강과 질환 극복에 함께해왔다”며 “이번 ‘4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포함해 한국화이자제약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주의(Patient First) 가치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혈우병 환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케다, 세계 혈우인의 날 맞아 ‘혈우병 환자 응원 캠페인’ 진행 샤이어파마코리아(유)(이하 다케다) 는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맞아 서울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혈우병 환자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케다는 국내 혈우병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동시에, 혈우인들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다가가겠다는 의미로 ‘혈우병 환자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크리스토프 웨버 다케다 글로벌 CEO와 페트라 몰란 헤마톨로지 사업부 글로벌 헤드의 메시지 영상으로 시작한 이날 캠페인은 임직원들로 하여금 혈우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세계 혈우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케다 헤마톨로지 사업부 김나경 부사장의 ‘혈우병 및 세계 혈우인의 날 소개’ 강의로 이어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50여명은 이후 세계 혈우인의 날 로고가 들어간 점퍼를 입고 환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손을 내민다는 의미로 손 모양 부채를 제작해 환자 응원 메시지를 적었다. 또한 메시지를 적은 부채를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하도록 하여 혈우병 환자들을 응원한다는 캠페인 취지를 다시금 되새겼다. 캠페인에 참여한 다케다 헤마톨로지 사업부 김나경 부사장은 “다케다는 혁신적인 혈우병 치료제 개발과 함께 의료진 및 혈우병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혈우병 환자들의 치료환경 개선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혈우병 환자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연구개발과 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 의료진과 환자의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노피 젠자임, 세계 혈우인의 날 ‘희망의 도미노’ 쌓아 사노피 젠자임의 한국 사업부는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해 혈우병 환자의 건강과 질환 인식제고를 기원하며 ‘혈우병 극복 희망의 도미노’ 행사를 서울 본사에서 개최했다. 사노피 젠자임은 인체의 혈액응고 과정이 마치 차례로 넘어가는 도미노 패처럼 혈액응고 인자들의 연쇄 반응으로 이뤄지는 점에 착안해, 혈우병 치료제인 엘록테이트와 알프로릭스공급 등을 통해 국내 혈우병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나가는데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이번 행사에 담았다. 이 날 행사에는 박희경 사노피 젠자임 한국사업부 대표를 비롯한 희귀혈액질환 사업부의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혈우병 환자에 대한 지지를 상징하는 붉은색 넥타이와 스카프를 착용하고 혈액 모양의 도미노를 쌓았다. ‘혈우병 극복 희망의 도미노’는 임직원들의 응원과 함께 모두 성공적으로 넘어갔다. 사노피 젠자임 박희경 대표는 “이번 세계 혈우인의 날 기념 행사가 혈우병 환우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이해와 지지를 모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사노피 젠자임은 올해 2월 출범한 희귀혈액질환 사업부를 통해 혈우병 환우들의 어려움에 더욱 공감하고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을 지원하며 힘을 더해주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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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9
  • 당진 현대제철 초과배출부과금 1위, LG화학·한화케미칼 수십만원 불과
    신창현 의원 “대기오염물질 측정수치 조작해 국민들 충격 받아”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기업이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 측정수치를 조작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 있는 굴뚝자동측정기기(TMS) 부착 사업장들이 최근 5년 간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행정처분을 받은 건수가 385건에 이르고, 배출부과금은 32억4,000여 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TMS 부착 사업장 630여 곳 중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배출부과금을 낸 곳은 16억1,516만원을 낸 충남 당진의 현대제철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충북 청주의 ㈜클렌코(구 진주산업) 6,212만원 △강원 삼척의 한국남부발전㈜ 삼척발전본부 5,749만원 △충북 청주의 ㈜다나에너지솔루션 5,383만원 순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세물질 배출량 수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난 전남 여수 LG화학화치공장과 한화케미칼의 배출허용기준 초과부과금은 각각 41만4,060원, 70만2,570원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최근 5년 간 가장 많은 행정처분을 받은 사업장은 경기 연천에 있는 의료폐기물소각업체인 도시환경㈜이다. 해당 사업장은 2014년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총 8회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경남 진주의 사업장폐기물소각시설인 동일팩키지와 전남 장흥의 폐기물중간처리시설인 ㈜이메디원, 전북 군산의 종이제품제조시설인 페이퍼코리아㈜도 각각 6건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8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울산 48건 △전남·경북 41건, △경남 30건 △인천 25건 △충남 24건 △대구·충북 20건순이다. 현행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정상적으로 측정된 30분 평균치가 연속 3회 이상 또는 1주 8회 이상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할 때 행정처분을 하고 있다. 신창현 의원은 “대기업이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 측정수치를 조작해 국민들이 충격을 받았다”면서 “탈법과 편법으로 배출부과금을 회피하는 부도덕한 기업들에 대해 징벌적 보상제를 도입하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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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9
  • 장애인스포츠 지도자, 폭력‧성폭력 행위 드러나도 ‘계속’
    김 의원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경우 법원 확정판결 전이라도 자격 정지해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장애인 체육계에서 선수와 지도자가 폭력이나 성폭력으로 5년간 21건의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영주 의원이 대한장애인체육회로 부터 제출받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선수·지도자에 대한 폭력·성폭력 징계 및 신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장애인 체육계에서 확인된 폭력‧성폭력 사건만 21건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대한체육회가 징계한 사건은 12건이며, 권익보호센터 상담실로 신고가 접수된 사건은 9건에 달했다. 체육계의 폐쇄적인 특성과 상대적으로 자기피해를 스스로 호소하거나 구제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의 고충을 감안하면 알려지지 않은 피해사례는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김영주 의원이 추가로 확인한 사실에 따르면, 폭력‧성폭력 행위가 드러났음에도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거나, 학교 강사로 재취업한 경우도 있었다. 실제로 2019년 2월 19일 성추행혐의로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장애인 국가대표 감독의 경우 확정판결이 나오기 전이라는 등의 이유로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이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처리한 사례도 드러났다. 해당 감독은 여전히 한 지역의 장애인체육회에서 지도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또한, 2016년 9월 28일 폭력 행위를 저지른 한 지도자의 경우, 영구제명이라는 징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 지방 초등학교에 강사로 재취업해 여전히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폭력 전력이 있는 지도자에게 어린 학생들이 노출되어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김영주 의원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혁신방안을 발표하면서 성폭력 예방 규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물론, 체육계의 폭력‧성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구제하기 위한 구체적인 규정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특히,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경우 법원에서 확정판결이 나기 전이라도 자격을 일시적으로 정지하는 등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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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9
  • 오늘의 날씨...구름 많다 오후부터 맑아져
    [현대건강신문] 오늘(19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맑지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강원영동, 경북북동산지는 아침부터 남부내륙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토요일인 내일(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밝혔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지만 낮 기온은 동풍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경기 9도 △강원 영서 8도 △강원 영동 8도 △충북 11도 △충남 11도 △전북 12도 △전남 12도 △경북 13도 △경남 13도 △제주 13도 등이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에 머물지만 경기남부·충청권·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올라간다”며 “주말인 내일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에 머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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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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