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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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의 달인, 솥밥 달인...오징어+문어 등 해물과 견과류 ‘영양솥밥’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다. 그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단에서 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2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는 무쇠솥밥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김현석 달인을 찾아갔다. 방송에서 찾아간 곳은 서울 구로구 구로중앙로19길 13의 ‘만복영양솥밥’. 회사가 밀집된 이곳에서 달인의 솥밥은 직장인들에게 일순위로 꼽힌다. 단일 메뉴인 이곳의 솥밥은 무쇠솥을 사용해 밥의 구수함을 살렸을 뿐 아니라 오징어, 문어 등의 해물이 들어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비법으로 지은 밥이라고 하니 평범한 솥밥과는 비교 불가다. 달인은 오징어의 비린맛을 잡기 위해 오징어 위에 부추와 얇게 저민 무를 덮고, 그 위에 다시 오징어, 부추, 무 순으로 쌓은 후 대파뿌리를 삶은 물로 쪄낸다. 이렇게 쪄낸 오징어는 비린맛 전혀 없이 부드러움을 자랑한다. 문어도 그냥 사용하지 않는다. 양파즙에 숙성한 문어를 양배추와 함꼐 삶아낸다. 이렇게 삶아낸 문어는 질기지 않고 쫄깃함이 일품이다. 비법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오징어와 문어를 쪄낸 물을 이용해 밥을 지어 해물의 맛을 살렸다. 이 뿐만이 아니다. 달인은 다른 곳과는 달리 이곳의 솥밥에는 밥을 먹고 남은 누룽지에 물이 아닌 콩나물국을 부어 먹는 것이 특징이다.
    • 웰빙음식
    • 식품뉴스
    2019-05-20
  • 생활의 달인, 피규어 수리 달인...어벤져스 피규어의 대부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어린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피규어는 저렴하지 않은 가격에 관리까지 까다롭다. 행여 변색되거나 부러질까 노심초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피규어 마니아들 사이에서 수리 장인으로 소문난 사람이 있다. 2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경력 8년 피규어 수리 달인으로 안경섭씨가 소개됐다. 한 달에 수십 건 이상의 수리 의뢰를 받을 만큼 국내에선 그 실력을 따라올 자가 없다. 단순히 색이 벗겨진 피규어는 물론, 부서진 피규어까지 그의 손을 거치면 원상복구 되는 건 시간문제다. 특히 그는 어벤져스의 아버지로 불릴 만큼 어벤져스 캐릭터에 있어서는 따라올 자가 없다고 한다. 달인은 영화에 나오는 소품을 직접 만들거나 수리하기도 한다. 부러진 부분에 금속 봉을 박아 고정하거나 피부가 까진 부분을 도색하는 과정에서 달인만의 노하우가 드러난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19-05-20
  • 생활의 달인, 광주 보쌈김치 달인...인삼&소금사과 비법 김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27년간 보쌈 하나로 승부해 온 특별한 맛집이 있다. 2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보쌈김치로 소문이 자자한 박인순 달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광주 동구 서석로 29-5의 ‘광주보쌈’이다. 이곳에서 보쌈을 시키면 김치와 보쌈이 각각 한 그릇씩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단 하나의 메뉴인 보쌈은 너무 단출해 보이지만, 한 번 맛을 보는 순간 남다른 내공을 느낄 수 있다. 달인만의 비법으로 삶아낸 고기는 잡내는 없이 부드러움만 남아있다. 이집 보쌈이 더욱 유명한 이유는 바로, 김치 때문이다. 매일 김치를 담는다는 달인의 첫 번째 비법은 바로 소금을 넣어 삶은 사과다. 또다른 비법재료는 인삼을 데쳐낸 미나리로 돌돌 감아 새우젓을 넣고 쪄낸 것. 달콤 짭짤한 소금사과와 찐 인삼을 잘 주물러 거기에 고춧가루 등 각종 양념을 만들어 김치를 만든다. 이렇게 만든 보쌈김치는 영양은 물론 사과를 넣어 만든 양념은 매콤한 김치에 달콤한 맛의 매력을 더해준다. 부드러움이 일품이라는 수육도 특별하다. 바로 3일간 숙성시켜 사용하는 것. 달인은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면보에 싸준 후, 전분물을 부어가며 끓여낸 매생이와 귤을 쪄내 곱게 으깬 후 고기 위에 올려주는 것. 이렇게 숙성한 고기는 삶으면, 향부터가 다르다.
    • 웰빙음식
    • 식품뉴스
    2019-05-20
  • 생활의 달인, 부산 밀면 1세대 달인...금잔화 간장+한약재 육수 비법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 있는 맛의 달인을 찾아가는 은둔식달에서 밀면의 성지로 불리는 부산을 찾았다. 2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1세대 부산 밀면의 달인 김무순 씨를 소개했다. 방송애 소개된 곳은 부산 부산진구 월드컵대로 449번길 47의 ‘삼성밀면’이다. 밀면 계의 숨은 고수로 불리는 김무순 달인의 밀면은 비주얼부터 특별하다. 바로 돼지고기 수육과 계란 지단이 올라가는 것. 비주얼뿐만 아니다. 육수도 특별하다. 달인은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간 만들어 1년 동안 사용한다. 소뼈와 돼지뼈를 24시간 동안 끓여낸 후, 큼지막한 무의 속을 파낸 후 감초와 천궁 등 각종 한약재를 넣어 채워 넣어 무명실로 묶어 사골육수와 함께 끓여낸다. 육수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간장 안에 말린 금잔화를 넣어 만든 금잔화 간장에 육수를 섞어 10시간 이상 다시 끓인다. 오랜 세월 동안 한결같은 맛을 자랑하다는 달인의 비법 양념장도 특별하다. 풋마늘과 양파가 들어가는 것. 특히 풋마늘은 봄철에만 잠깐 나오기 때문에 1년 동안 사용할 것을 미리 만들어 둔다. 양파와 풋마늘, 고춧가루에 금잔화간장까지 넣어 숙성시키면 향긋함을 자랑하는 비법 양념이 완성된다.
    • 웰빙음식
    • 식품뉴스
    2019-05-20
  • 청년 건설노동자 김태규씨 사망...유가족 “죽음의 진실 밝혀달라”
    김종훈 의원 “시공사 실족사라고 하는데 따져볼 것 있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지난달 경기도 수원의 한 건설현장에서 25살의 청년 김태규씨가 사고로 숨졌다. 시공사에서는 단순한 실족사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김태규씨의 누나와 동료 건설노동자, 민중당 김종훈 의원은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태규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 조사를 촉구했다. 김종훈 의원은 “이 청년의 죽음을 시공사에서는 단순한 실족사라고 하는데 따져볼 것들이 있다”며 “고 김태규님은 사고당일 닫혀있어야 할 엘리베이트 반대편문으로 떨어졌고. 사고 다시 그는 안전화가 아닌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일용직에게는 제대로 된 안전장비조차 지급되지 않았다는 주장, 엘리베이트 출입구 안정장치가 미흡했다는 주장 등 여러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경찰의 철저한 수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8년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산재사망사고로 죽은 노동자가 2142명이다. 문재인정부가 2022년까지 산업재해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산업재해로 죽는 노동자들은 줄어들지 않았다. 산재사망사고 절반 정도가 건설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19-05-20
  • 성조숙증 환자, 연평균 9.2% 증가...여아가 9배 많아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성조숙증으로 치료 받는 환자가 2017년 기준 9만 5000명에 이르고 매년 9.2%씩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아 환자가 8만 5000명으로 남아 환자 9,500명 보다 약 9배 많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성조숙증’질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5년간 2013년 대비 42.3% 증가했다. 남아 환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12.8%로 여아환자(연평균 8.9%)보다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동안 건강보험 가입자 중 ‘성조숙증’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67,021명에서 2017년 95,401명으로 연평균 9.2% 증가했다. 성별 진료실 인원은 남아는 2013년 5,935명에서 2017년 9,595명으로 연평균 12.8% 증가하였고, 여아는 2013년 61,086명에서 2017년 85,806명으로 연평균 8.9%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남아환자 연평균 증가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기준으로 성별 인원을 살펴보면, ‘성조숙증’ 질환 진료인원은 전체 9만 5천 명 중 약 8만 5천 명(89.9%)이 여아 환자이며, 이는 남아 환자 9천 5백 명 대비 8.9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인혁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 환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진성 성조숙은 여아에서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최근 발표된 미국 연구와 일부 유럽 연구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정 교수는 “원인으로 산업화에 따른 환경오염, 식생활 변화에 따른 비만 그리고 빠른 사춘기의 가족력 등이 지목되고 있다”며 “남아의 경우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아에 비해 서서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남아의 경우 역시 환경오염, 비만, 가족력 등이 주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성조숙증’질환의 진료인원이 여자가 남자보다 약 9배 이상 많은 것에 대해 그는 환경 호르몬의 영향 때문일 것으로 추측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연구들에서도 여아의 경우 성조숙증의 유병률은 같은 기간 조사된 남아에 비해 10~30배 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정 교수는 “여아에게만 특히 성조숙증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를 명확히 알 수는 없지만, 여성 호르몬과 비슷한 환경 호르몬이 많이 발견 된다는 점, 비만의 경우 지방 세포에서 여성호르몬을 분비한다는 점 등이 남아에서보다 여아에게 더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이라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2017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성조숙증’질환 전체 진료인원 중 5~9세 이하가 5만 2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0~14세 이하가 4만 1천명으로 많아 ‘성조숙증’ 질환의 특성상 대부분의 진료인원이 5~14세 이하 연령대에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료인원은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였는데 여아는 5~9세 이하가 59%로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고, 남아는 10~14세 이하가 71.1%로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정 교수는 “여아의 경우 실제 성조숙 증상이 많아지고 있어 의료 기관을 찾는 경우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남아의 경우 의료 기관을 찾는 주 연령대가 10세 이후로 실제 성조숙증이 아닌 키 성장에 대한 걱정으로 의료 기관을 찾는 경우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성조숙증 당사자는 조기 골단 융합으로 최종 성인 신장이 작아지며, 신체적 정신적 불안의 문제와 성적 학대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또 여아의 경우 초경이 빠를 경우 유방암의 위험이 증가하며 불임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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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질환
    2019-05-20
  • 일동제약그룹, 2019 상반기 정기공채 실시
    [현대건강신문] 일동제약그룹이 2019년 상반기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해당 회사는 △일동홀딩스 △일동제약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히알테크 등이며,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일동제약은 △연구 △개발 △생산 △구매 △학술 △영업 △마케팅 분야의 신입 및 경력 직원을 모집한다. 연구 분야는 분자모델링 연구, 히알루론산필러 연구와 관련한 석사 이상 학위자를 대상으로 하며, 글로벌 신약 관련 연구 경험자 및 해외 학위 소지자를 우대한다. 개발 분야는 임상 및 사업개발 실무자를, 생산 분야는 품질관리 담당자를 모집한다. 학술 분야의 경우, 약학, 한약학, 수의학, 간호학, 생명공학 등과 관련한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약사 등 면허 소지자를 우대한다. 영업 및 마케팅 분야는 △약국영업 △HS CM(Health Supplement Category Manager) △HS 온라인 마케팅 △코스메틱 △해외사업 등의 직무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일동홀딩스는 △회계 △IR 분야의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회계 직무는 한국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한 자로서, 회계법인 및 기업체 업무 경력을 요한다. IR 직무는 IR 업무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며, 상경계열 전공, 영어 능통, 해외 IR 경험 등이 있는 사람을 우대한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프로바이오틱스 등 바이오 사업 관련 직무 △시설 관리 분야를, 일동히알테크는 히알루론산필러 및 의료기기 등과 관련한 영업ㆍ마케팅 담당자 등을 모집한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일동제약 홈페이지(http://www.ildong.com), 채용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인사
    2019-05-20
  • 다국적 제약 소식, ‘2019 화이자 메디컬 포럼’ 7월 4일 개최 외(外)
    한국화이자 ‘2019 화이자 메디컬 포럼’ 7월 4일 개최 일차 진료의가 흔히 접하는 질환 및 치료의 최신 지견 관련 CME 프로그램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화이자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5개 도시에서 오는 7월 4일(목) ‘2019 화이자 메디컬 포럼’의 생중계 및 대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9 화이자 메디컬 포럼’은 한국화이자 의학부 주관으로 2015년부터 매년 진행 중인 의학·교육적 CME(Continuous Medical Education)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의원 및 준 종합병원 임상의들을 대상으로 ‘일차 진료의가 흔히 접하는 질환 및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다룬다. 특히 만성 질환부터 정신 질환, 말초신경질환 등의 질환 정보를 비롯해 진단과 치료법이 깊이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대면 강연이 각 2회씩 진행되며 서울에서 열리는 라이브 심포지엄이 5개 도시 모두에서 생방송으로 방영되는 등 참석자의 관심 주제에 따라 강연을 선별해 청취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메디컬 포럼에서 생중계되는 라이브 심포지엄은 ▲만성 질환 관리의 중요성 - 일차 의료 만성 질환 관리 시범 사업과 ▲개원가에서 궁금해하는 금연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서울 지역에서의 대면 강연은 ▲임상에서 흔히 쓰는 정신과 약물의 적응증 및 부작용과 ▲개원가 뇌졸중 환자 관리, 예방부터 재활까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대전에서는 ▲일차 진료의가 알아야 하는 흔한 류마티스 질환과 ▲만성 질환자를 포함한 성인예방접종 가이드라인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대구에서는 ▲증상(symptom)으로서의 ‘통증’ 접근법: 진단부터 치료까지와 ▲개원가에서 알아야 하는 당뇨 합병증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며, 부산에서는 ▲알면 보이는 희귀말초신경질환 및 ▲당뇨병 환자의 토털 케어: A부터 Z까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광주에서는 ▲정확한 혈압 측정 및 진단의 중요성 - 가면 고혈압, 백의 고혈압 감별진단 및 관리와 ▲개원가에서 흔히 보는 상, 하부 위장관 질환에 대한 심층 정보가 공유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오는 6월 20일(목)까지 ‘2019 화이자 메디컬 포럼’ 사이트(http://www.medicalforum.co.kr)에서 사전 등록을 진행하면 된다. 한국다케다제약, 혈우병 환자 맞춤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myPKFiT 3.0 &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런칭 심포지엄 진행 샤이어파마코리아(유)(now part of Takeda, 이하 다케다)는 지난 5월 17일, 애드베이트와 애디노베이트를 사용하는 혈우병 환자에서 개인별 맞춤형 치료 용법 설정을 돕는 의료 기기인 ‘마이피케이핏 3.0(이하 myPKFiT 3.0) & 환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런칭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myPKFiT 3.0은 애드베이트와 애디노베이트를 사용하는 혈우병 A 환자의 개인 약물동력학(Pharmacokinetic, 이하PK) 데이터를 통해 예방요법 용량 및 투여 간격 설정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의료 기기로, 지난 2019년 1월 9일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은진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런칭 심포지엄에서는 다케다 글로벌 myPKFiT 담당자인 로먼 피클러와 스페인 라파즈 대학병원 알바레즈 로만 교수가 연자로 나서 myPKFiT 3.0의 과학적 근거와 혈우병 환자의 PK 기반 맞춤형 치료의 리얼월드 데이터를 공유하였다. ‘myPKFiT 3.0의 과학적 근거’에 대해 소개한 로먼 피클러는 “혈우병 환자는 저마다 고유의 PK 프로파일 가지고 있다”며 “이는 환자마다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혈우병 치료에 있어 환자 고유의 PK 값을 확인하는 것은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myPKFiT은 2~3개의 혈액샘플만으로 애드베이트 및 애디노베이트를 사용하는 환자들의 PK 프로파일을 확인할 수 있어 환자별 개인 맞춤형 치료의 편의성을 높인 의료기기”라며 “환자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있는 팩터미터(Factor meter)를 통해 환자가 실시간으로 자신의 혈중 8인자 농도 예측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에 따라 자신의 활동 강도를 스스로 조절하고 계획하여 환자의 자가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PK 기반 개인맞춤형 치료의 리얼월드 데이터(PK Based Personalized in the Real World)’를 주제로 발표한 알바레즈 로만 교수는 “myPKFiT은 각 환자의 PK프로파일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어 예방요법 용량 및 투여 간격 설정에 매우 유용한 도구”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에는 환자 개인별 PK 결과 분석을 위해 최대 11번의 혈액 샘플이 필요했지만 myPKFiT은 2개의 혈액 샘플만으로 환자 개인의 PK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며 “myPKFiT을 사용하였을 때 연간관절출혈빈도(Annual Joint Bleeding Rate)가 감소하고 환자 삶의 질이 향상됨은 물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myPKFiT은 혈우병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PK 데이터에 기반한 출혈 예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 도구로써 활용도 가능하며, 특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다케다 헤마톨로지 사업부 김나경 부사장은 “myPKFiT 3.0을 통해 기존 애드베이트 뿐만 아니라 애디노베이트를 투여 받고 있는 환자들까지도 그 대상 환자가 확대되었을 뿐 아니라, 특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환자들이 자신의 현재 혈중 8인자 예상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자가 관리를 도울 수 있게 되었다”며, “다케다는 앞으로도 혁신과 더 많은 혈우병 환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유혜종 전무, 임상시험 유공자로 포상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주최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관 표창 수상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주최의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유혜종 전무가 임상시험 유공자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 임상개발 전략을 총괄하고 있는 유혜종 전무는 한국임상개발연구회 임원 및 회장으로서 한국 임상시험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 및 국내 임상시험 환경 개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16년부터 임상시험 종사자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130여개의 회원사 회원들에게 임상시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식약처 및 국가임상시험 지원재단(KoNECT) 등과 협력하여 임상시험 제도 개선, 임상시험의 국내 유치 등 경쟁력 강화와 인지도 향상에 기여했다. 수상자인 유혜종 전무는 “임상시험 종사자 육성과 역량 개발이 곧 국내 임상개발 경쟁력 강화”라며 “앞으로도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화에 사명감을 가지고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아스트라제네카의 R&D 리더십과 과학적 혁신에 대한 공로를 또 한번 인정받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같은 노력의 결실이 국내 환자들의 질병 치료와 더 나은 삶에 기여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2019 초록산타 상상학교’ 참가자 모집 만성·희귀난치성질환자 대상 6월 20일까지 유스보이스 홈페이지 통해 모집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가 아름다운가게,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오는 6월 20일까지 ‘2019 초록산타 상상학교’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9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만성 및 희귀질환, 암 등으로 신체적 아픔을 겪는 환아들이 치료와 일상생활에서 겪는 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키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6월 29일부터 8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 성동구 ‘푸르너스가든 서울숲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대상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 및 부모를 위한 5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저학년(8~11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공이 굴러가는 마라톤 트랙을 만들고 완주하는 미술 게임 수업 ‘DIY 떼굴떼굴 마라톤’, ▲자신의 몸, 생활용품 등 생소한 음악 장비를 활용한 랩 창작 수업 ‘랩을 나불나불’, ▲물감, 털실과 같은 만들기 재료를 활용해 엄마를 위한 도시락을 만들어 보는 감각놀이 ‘디어마마-엄마에게 주는 도시락 만들기’가 운영된다. 고학년(12~13세) 대상으로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관심사를 반영해 촬영과 연기, 편집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웹 드라마 만들기’ 프로그램이, 아동 프로그램 참가자 부모를 대상으로는 부모들 자신과 가족의 삶이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삶의 가치와 미래 교육, 문화 다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강연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다음세대재단 유스보이스 홈페이지(http://youthvoice.or.kr/sangsang-2019-inf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는 참가확정 문자를 개별로 전달 받게 된다. 한편, 사노피는 참가자들의 문화예술 작품 등 2019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결과물을 오는 8월에 열릴 ‘2019 초록산타 상상놀이터’를 통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2004년부터 시작된 사노피의 대표 사회책임활동 ‘초록산타’의 15주년을 기념하여, 2019 초록산타 상상놀이터 현장에서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일반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만성·희귀난치성질환 및 암 등의 신체적 아픔을 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질환 치료만큼이나 정서적 지원도 중요하다는 믿음으로 시작된 ‘초록산타’가 올해 15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치료 중에 겪는 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부터 성장기 및 청소년기에 필요한 자기 표현 및 소통 기술 습득에 이르기까지 환아들의 삶 전반에 걸쳐 건강한 삶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임파워링 라이프(Empowering Life)’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전국 곳곳에서 자원봉사활동 나서 ‘지역사회 봉사의 날’ 맞아 총 150여명의 임직원 참석해 자원봉사활동 한국노바티스는 '제23회 지역사회 봉사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17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도심 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날 활동은 계열사인 한국산도스와 함께 진행했으며, 총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봉사의 날(Community Partnership Day)'은 노바티스 창립기념일(4월24일)을 기념하여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전 세계 임직원들이 일 년 중 하루를 정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임직원 1만 380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노바티스는 1997년부터 23년째 '지역사회 봉사의 날'을 진행하며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도심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활동을 전국 곳곳에서 진행하였다. 직원들은 시각 장애인 생활 시설인 구로 나눔장애인자립센터를 찾아 시각 장애인들과 함께 파주 심학산 산림공원으로 봄 나들이 산행 봉사에 참여해, 이들의 이동 보조를 도우며 함께 건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립영등포노인복지센터에서 사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를 제작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직접 나누어 주었으며 영등포구 신대림 초등학교에서는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학교 주변의 미관 개선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정문과 후문 담벼락에 벽화 그리기 봉사를 진행했다. 한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지역 지방사무소에서는 다년 간 봉사활동을 통해서 인연을 맺은 지역 별 아동 및 장애인 복지 시설들을 방문해 거주 이웃들의 야외활동 보조와 건물 대청소, 주변 환경 미화 등의 봉사를 펼쳤다. 조쉬 베누고팔(Joshi Venugopal) 한국노바티스 대표는 "한국으로 부임해 처음 맞는 지역사회 봉사의 날에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매우 뜻 깊었다”며, “한국노바티스가 지역사회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 나눔과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 데이’ 개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기업 비전인 ‘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사의 핵심 가치를 반영한 행동양식인 AAI를 공유하는 ‘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 데이 (VTI Day)’를 지난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4회를 맞은 ‘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 데이’는 ‘우리의 집중 – 우리의 힘 (Our FOCUS – The Power of US)’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약 2백 5십여 명의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도미노 게임을 통해 ‘공동의 목표 (Common Goal), 협업 (Collaboration), 핵심 가치 (Core Value)’ 등 3가지 키워드를 함께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 데이’는 베링거인겔하임 동남아시아 및 한국 (SEASK) 지역의 모든 지사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특히 직접 태국에 방문해 임직원들의 기여와 성과를 축하하고 회사의 메시지를 전한 베링거인겔하임 본사 경영이사회 인체의약품 사업 부문 총괄 앨런 힐그로브 (Allan Hillgrove)의 발표 현장과 동남아시아 및 한국 지역의 각 행사 현장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스테판 월터 사장은 “’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 데이’는 베링거인겔하임의 대표적인 사내 이벤트로, 모든 직원들이 기업 철학과 행동양식을 공유하며 팀워크를 공고히 하는 자리”라며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전 직원들이 ‘우리의 힘’을 바탕으로 공동의 목표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성윤주 이사는 “올해 행사에는 본사의 경영이사회 이사가 직접 베링거인겔하임 동남아시아 및 한국 지역에 방문해 회사의 목표와 전략, 미래에 대해 공유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뜻 깊었다”며 “특히, 전 임직원이 함께 한 도미노 게임을 통해 습득한 공통의 목표를 위한 협업과 상호 존중의 가치와 힘을 실제 업무 현장에서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잴코리, 2019 대한병리학회 춘계학술대회서 ROS1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한 임상 가치 조명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6일-1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병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ROS1 양성 폐암 환자 치료를 위한 잴코리의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병리학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ROS1 유전자 변이가 확인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 전략 및 ROS1 진단검사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한 논의가 이뤄졌다. 강연을 진행한 대구가톨릭의대 호흡기내과 정치영 교수는 “ROS1 양성은 세계적으로 전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2%에서 나타나지만 동아시아 환자의 경우 약 2-3%에서 확인돼1 특별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ROS1 유전자 변이 검사가 CAP(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IASLC(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ung Cancer), AMP(Association for Molecular Pathology) 등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임상적 특징과 관계없이 모든 폐선암 환자에게 강력하게 권고되고2 있는 가운데, 동반검사를 통해 ROS1 양성 환자를 효과적으로 선별하여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는 치료 전략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ROS1 양성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잴코리를 소개하며 “잴코리는 ROS1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및 2차 이상에서의 치료옵션으로서 유의한 임상적 효과를 확인받은 치료제로 NCCN과 ESMO로부터 모두 높은 수준으로 권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PROFILE 1001 연구에 따르면, 잴코리 치료에 반응한 ROS1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객관적 반응률(ORR)은 72%,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edian PFS)은 19.3개월,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edian OS)은 51.4개월로 나타났다.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이지선 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병리학 전문가들에게 비소세포폐암환자들에 효과적인 치료전략을 세우는데 필수적인 ROS1 유전자 변이 검사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잴코리를 통해 ALK 및 ROS1 양성 비소세포폐암환자에 의미있는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바이엘코리아 "흥해라청춘: 나를 발견하는 곳‚ 흥살롱" 이벤트 진행 바이엘코리아가 청년 공감 프로젝트 ‘흥해라 청춘’의 일환으로, 지난 18일(토) 서울 성수동 소재 ‘다락 스페이스’에서 2030 세대 청년들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이벤트 ‘나를 발견하는 곳, 흥살롱(이하 흥살롱)’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바이엘코리아가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흥해라 청춘’은 청년들과 직접 교류하며, 청년들의 자아 발견을 통해 인생의 진정한 흥찾기를 응원하는 청년 공감 프로젝트다. 올해 ‘흥해라 청춘’의 테마는 ‘나를 발견하는 곳, 흥살롱’으로 심리치유전문기업 마인드프리즘㈜과의 공동 진행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자아 발견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의 기대감을 바탕으로 모집기간 동안 총 정원의 3배가 넘는 신청을 기록하며 시작 전부터 청년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행사는 참가자 개개인의 성향을 고려한 소규모 조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이를 위해 사전에 ‘00은 나의 힘’을 주제로 사연을 공모하여 참가자를 선정했다. 특히 취합된 사연 중 ‘만남은 나의 힘’과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은 나의 힘’을 제시한 2인의 사연은 메인 사연으로 선정돼, 청년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일러스트로 흥살롱 행사장에 전시되기도 했다. 흥살롱 1부에서는 마인드프리즘㈜과 함께하는 ‘내마음발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 한 시간 동안은 인생의 주요한 경험과 감정 변화를 참가자들 스스로 되짚어보고, 이후 한 시간은 앞서 발견한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진 2부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인간 관계, 취업 등 현 시대 청년들의 공통 고민에서부터, 개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바이엘코리아 잉그리드 드렉셀 대표는 “2030세대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지난해와 올해 행사장에서 직접 만난 청년들은 그 어느 세대보다도 밝고 에너지가 넘친다”며, “청년들의 고민에 귀를 기울이며 그들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응원한다면, 청년들이 보다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게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바이엘코리아는 ‘흥해라 청춘’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도적인 삶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엘코리아는 청년 응원을 위한 ‘흥해라 청춘’ 캠페인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특히 2017년부터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팜 분야의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G4A 코리아(Grants4Apps Korea)’를 통해,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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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0
  • 커뮤니티 케어 시범사업 시작...“재활치료-지역 연계 구상 부족”
    재활 관련 직역 시범사업 앞두고 ‘하나로 재활’ 목표로 협력키로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6월부터 시작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일명 ‘커뮤니티 케어’ 시범사업을 앞두고 재활치료를 담당하는 보건의료 단체가 의료와 재활·지역사회 간 연계가 부족하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지역으로 △광주 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전북 전주시 △경남 김해시 △대구 남구 △제주 제주시 △경기 화성시 등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국민이 살던 곳에서 본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택해 지역 정착을 돕는 사회서비스 정책으로 정부가 국정과제로 삼고 역점을 두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을 앞두고 △대한재활의학회(재활의학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작업치료사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물리치료사협회)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사회복지사협회) 등 4개 단체는 20일 ‘하나로 재활’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회도서관에서 공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각 단체 대표자들은 한목소리로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재활의료 전달체계 각각 나뉘어 환자 불편 이어져 현재 한국 재활의료 전달체계는 △상급병원 △재활병원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이 각각 나뉘어 작동하고 있어 재활 환자가 적절한 치료나 요양을 받을 수 없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재활의학회 이상헌 이사장(고려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커뮤니티 케어의 성공을 위해 돌봄-재활치료-지역사회 연계가 중요함에도 이들 기관들의 연계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이사장은 “현재는 재활 기간을 오래잡고 있는데, 제대로 된 수가에, 제대로 된 재활치료가 강도 높게 진행돼야 환자들이 지역사회로 복귀할 확률이 높아진다”며 “병원 단계 회복기 재활에서 커뮤니티 케어로 넘어가는 과정이 잘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커뮤니티 케어 서비스를 받으면서도 방문 재활 치료를 위한 낮 병동도 이뤄져야 한다”며 재활치료 병원과 지역사회 간 양방향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재활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물리치료사협회 관계자는 “지난 15년 동안 환자나 장애인들이 먹고 생활할 수 있는 부분만 지원했다”며 “서비스 이용자들의 사회적 욕구가 커지고 있지만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기반 마련도 중요" 작업치료사협회 전병진 회장은 “커뮤니티 케어는 겪어보지 못한 모델로, 현장에서는 과연 제대로 작동할 수 있을지 우려가 있다”며 “다양한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부분에 대한 고민이 없다”고 말했다. 15년 전부터 다양하게 진행된 환자들의 지역사회 정책 프로그램이 제대로 연계돼야 한다고 주장한 의료사회복지사협회 김린아 회장은 “커뮤니티 케어의 성공을 위해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준비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보건의료와 함께할 지역사회 기반 마련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들 4개 단체는 △상급의료기관은 환자의 급성기 치료 단계에서 환자를 중심으로 한 의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재활팀의 협력을 통해 치료 계획 수립할 수 있어야 △회복기 재활병원에서는 환자는 사회복귀를 위해 집중 재활 치료를 받고 이후 지역 자원과 연계 △회복기 재활군에 포함되지 않았던 근골격계질환자 등도 대상군에 포함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복합체제를 통해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의 중복 지출 예방 △환자의 수요에 따른 특성화된 요양병원의 기능 분화 등을 제안했다. 이들 단체는 ‘하나로 재활’을 목표로 “커뮤니티 케어의 안착을 위해 장애인과 장애를 가진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앞으로 행보를 함께하기로 했다.
    • 건강생각
    • 건강인
    2019-05-20
  • 유방암 치료제 ‘할라벤’, ‘퍼제타’ 등 선별급여 적용 및 확대
    한국에자이 ‘할라벤’ 전이성 유방암 2차 치료에 선별급여 적용 20일부터 2차 치료에도 50% 급여 적용...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 대상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에자이는 할라벤주(성분명 에리불린메실산염)가 ‘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의 2차 치료제로 20일부터 선별급여 적용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선별급여 지정 및 실시 등에 관한 기준에 따라, 할라벤은 HER2 음성인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단일요법 치료 시 환자 본인부담률 50%로 선별급여가 인정된다. 단, 이전 치료의 보조요법 또는 전이 단계에서 안트라사이클린계 및 탁산계 약물을 모두 사용한 경험이 있어야 하며, 이러한 치료가 부적절한 환자는 예외로 한다. ‘할라벤’ 단일요법은 미국 NCCN(미국 종합 암 네트워크) 가이드라인에서 HER2 음성 재발성 또는 stage IV 전이성(M1) 유방암에 선호되는(preferred regimen) 단독요법이다. 이번 선별급여 적용 배경으로는 NCCN, 유럽종양학회(ESMO),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등의 국제적 진료 가이드라인 수재 내역 및 기존 치료제인 카페시타빈 대비 할라벤의 임상적 유효성 개선을 확인한 3상 임상연구(301 Study) 등이 꼽힌다. 해당 연구 중 HER2 음성 유방암 2차 치료 환자 392명만을 대상으로 한 하위군 분석연구 결과에서 할라벤의 생존기간 연장 효과가 특히 두드러졌다. 할라벤 투여군(186명)과 카페시타빈 투여군(206명)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은 각각 16.1개월과 13.5개월로, 할라벤 투여군의 생존기간이 2.6개월 연장되었다. 무진행 생존기간과 반응률은 유사한 수준이었다. 이 연구에서 할라벤의 이상반응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었으며, 기존에 알려진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치하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할라벤이 전이성 유방암 3차 이상 고식적 요법으로 보험급여 적용 중이나, 정부의 ‘의약품 비급여의 급여화 정책’에 따라 할라벤의 임상적 유용성과 높은 사회적 요구도를 고려하여 급여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할라벤은 약제 중 본인부담률 50%의 선별급여가 적용된 첫 사례다. 보건복지부의 선별급여 지정 및 실시 등에 관한 기준에 따르면, 임상적 유용성이 있고, 대체가능 하나 사회적 요구가 높은 경우 본인부담률을 50%로 결정할 수 있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할라벤 2차 치료의 선별급여 적용은 진행·전이 단계의 HER2 음성 유방암 치료옵션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할라벤 투여가 적합한 환자에게 보다 빠른 할라벤 치료의 기회가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에자이는 앞으로도 치료옵션 확보가 절실한 질환의 치료제 도입 및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로슈, ‘퍼제타’ 조기 유방암서 급여 적용 범위 확대 20일부터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에 선별급여 한국로슈의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성분명 퍼투주맙)가 5월 20일부터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에서 선별급여를 적용 받게 됐다. 이외에도 수술 후 보조요법에서 퍼제타를 제외한 병용요법 약제까지 건강보험급여 범위가 확대된다. 퍼제타는 지난 2017년 항 HER2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HER2 양성 전이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국소 재발성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급여를 획득한 바 있다. 이어 이번 선별급여를 통해 국소진행성, 염증성 또는 초기 단계(지름 2cm 초과)인 HER2 양성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에서 플루오로우라실, 에피루비신과 싸이클로포스파마이드 또는 카보플라틴을 포함하는 치료 요법의 일환으로 허셉틴·도세탁셀과 병용 투여 시 퍼제타에 대한 환자 본인부담비율이 30%로 조정됐다. 수술 전 보조요법에서 퍼제타 외 병용약제에 대해서는 본인부담비율 5%가 적용된다. 또한 림프절 양성인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 치료 시에도 퍼제타를 제외한 병용약제에 급여가 적용돼 병용약제의 환자 본인부담비율이 5%로 줄어든다. 퍼제타는 NeoSphere 임상 연구를 통해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n=417명)의 수술 전 보조요법에서 대조군인 허셉틴+도세탁셀 병용요법 대비 개선된 병리학적 관해율(pCR) 을 보였다. 아울러 TRYPHAENA 임상 연구에서는 퍼제타를 투여한 모든 치료군에서 57.3%~66.2%의 병리학적 관해율(pCR)을 확인했다. 또한 APHINITY 임상연구를 통해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n=4,805) 의 수술 후 보조요법 치료에서 퍼제타 병용요법은 대조군인 허셉틴 단독요법 대비 침습성 질환(invasive disease) 의 위험을 19% 감소시켰으며, 림프절 전이 양성인 환자군(n=3,005명)에서는 침습성 질환(invasive disease)의 위험을 23%까지 낮춘 것이 확인된 바 있다. 한국로슈 유방암 사업부 김진희 책임자는 “이번 퍼제타 수술 전·후 보조요법에서 급여 확대를 통해 전이성 유방암 환자뿐 아니라 조기 유방암 환자도 퍼제타 치료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다” 며 “조기 유방암은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여정에서 환자의 장기적인 치료 예후를 결정 짓는 중요한 단계인 만큼, 수술 전 보조요법에서 퍼제타 선별급여 적용과, 수술 후 보조요법에서 퍼제타를 제외한 병용 약제에 대한 급여 확대가 우리나라 HER2 양성 유방암 치료 성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는 “로슈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의 수술 전후 보조요법 및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 이르기까지 HER2 양성 유방암 치료 여정에 있어 최적의 치료 옵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로슈는 혁신적 치료제의 혜택을 보다 많은 유방암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환자를 최우선에 두고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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