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전체기사보기

  • 종근당홀딩스, 바이오오케스트라에 투자 외(外)
    종근당홀딩스, 바이오오케스트라 투자...전환우선주 50억원 매입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종근당홀딩스는 바이오오케스트라와 협약을 맺고 마이크로RNA(micro RNA)를 기반으로 하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및 진단기기 개발에 50억원을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종근당홀딩스는 바이오오케스트라가 발행한 전환우선주를 50억원에 매입하며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된다.향후 파킨슨과 루게릭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RNA 신약개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기업으로마이크로RNA 간섭기술을활용하여 알츠하이머형 치료제BMD-001를 개발하고 있다.BMD-001은 자체 개발 약물 전달체를 통해 뇌혈관장벽(Blood Brain Barrier)를 통과하여 뇌면역세포의 대식작용(phagocytosis)을 활성화함으로써 독성단백질을 제거하고, 면역세포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다중 표적(multi-target) 기전의 신약이다. 종근당홀딩스는 바이오오케스트라의 전달체 플랫폼 기술을 비롯하여동물실험에서 확인한 마이크로RNA기반의 알츠하이머 치료 효과와 진단기기로의 개발 가능성을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는 물질탐색과 전임상 단계의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펀딩하는 시리즈 B 투자로, CKD창업투자와데일리파트너스, NHN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이엔벤처, LSK인베스트먼트 등 유명 벤처투자사들과 함께 진행된다. 종근당홀딩스 우영수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바이오오케스트라의 우수한 기술과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며 마이크로RNA 기반의 바이오 신약 사업에 진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바이오 신약 분야의 신기술을 발굴하고 적극 투자함으로써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오케스트라 류진협 대표는 “종근당의 전략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진행 중인 연구개발 과제의 성과를 가시화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종근당과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신약 파이프라인을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풍제약, 콜롬비아 Pharmalab S.A와 ‘메디커튼’ MOU 체결 신풍제약(주)은 지난 20일 콜롬비아 Pharmalab S.A사와 유착방지제 메디커튼 공급 MOU 체결했다. 주요사항으로 콜롬비아 내 메디커튼을 독점공급하며 상표권과 특허권은 신풍이 소유하며, 5년간 계약금액은 총 136만 달러이다. 신풍제약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유착방지제 메디커튼는 생체적합성과 상처치유력이 우수한 ‘히알우론산(H.A)’과 항혈액응고 및 항염증 작용이 뛰어난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HES)’를 복합하여 수술 후 유착방지용주사제로 개발된 독창적 제품이다. 고점탄성 히알우론산에 의한 물리적 장벽(막)형성기능뿐만 아니라 유착발생의 근간을 이루는 혈전 및 염증형성을 억제하여 탁월한 유착방지효능을 나타내는 것이 다양한 임상시험으로 입증되었다. 수술 후 유착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는 제품으로 필름형의 효과와 액상형의 편리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메디커튼®은 국내최초로 유럽연합(EU)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3485를 획득하며,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중국, 유럽 등에 특허출원 & 등록되어 러시아 및 유라시아 국가 등 거대시장진출에 이어 남미대륙 확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은 물론 향후 Global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기대되고 있는 제품이다.’고 밝혔다. 테고사이언스 ‘칼로덤’, 당뇨병성족부궤양에 대한 건강보험 확대적용 테고사이언스(주)는 동종유래세포치료제 ‘칼로덤(Kaloderm)’의 당뇨병성족부궤양에 대한 건강보험이 9월 1일자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칼로덤은 2005년 심부이도화상으로 허가된 후, 2010년 당뇨병성족부궤양이 적응증에 추가되었다. 화상 적응증은 허가 후 2년만인 2007년에 건강보험과 산재보험에 동시에 등재되었으나, 당뇨병성족부궤양에 대한 건강보험 등재는 허가 후 9년만에 얻은 쾌거라 할 수 있다. 3상 임상시험과 시판 후 조사에서, 칼로덤으로 치료한 만성 환자들에서 당뇨병성족부궤양이 12주 내에 모두 완치되었으며 재발되지 않았다. 완치기간은 평균적으로 5주가 소요되었으며 대조군 대비 치료기간이 약 40% 단축되었다. 특히, 건이나 뼈까지 드러난 중증의 Wagner grade Ⅱ 이상의 깊은 궤양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2019년 국제학술지(International Wound Journal)에 발표된 바에 따르면 연대세브란스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 궤양의 크기가 50cm²가 넘는 경우에도 치료효과가 있었다. 그러므로, 칼로덤은 기존의 어떠한 치료법보다도 크고 깊은 당뇨병성족부궤양에 효과적임이 입증되었다. 테고사이언스(주) 관계자는 “당뇨병성족부궤양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당뇨병의 합병증임을 고려할 때, 칼로덤의 급여확대는 다수의 환자들이 첨단의료혜택을 볼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2007년 화상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으로 매출의 도약을 경험한 바, 당뇨성족부궤양의 건강보험 급여확대가 또 한 번의 성장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19-08-21
  • 유한양행 센스데이 광고 ‘피임약 광고 문법 바꿔’ 외(外)
    유한양행 센스데이 광고, 유튜브 조회수 600만 돌파 ‘피임의 주체’ 는 ‘남녀 모두’임을 강조하며 여성 공감대 형성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유한양행에서 지난 5월 출시한 신규 피임약 브랜드 센스데이의 런칭 광고 ‘피임, 따로 또 같이’ 편이 유튜브 누적 조회수 600만 뷰를 돌파하며 순항중이다. 지난6월 피임약 브랜드 센스데이가 선보인 ‘피임, 따로 또 같이’는 피임약 광고로는 이례적으로 ‘남자’ 와 ‘콘돔’이 등장하며 피임의 주체를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내용을 담아피임 문화 자체를 바꿔보고자 하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이로 인해 SNS 상에서 ‘피임약 광고의 문법을 바꿨다’는 평가와 함께 여성 소비자들의 많은 공감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기존 피임약 광고들은 피임약 소비 주체인 ‘여성’을 중심으로 복용의 이유를‘목적성’이나 ‘주체성 강조’를 통해 풀어내왔다면, 센스데이는 대담하게도 더 큰 주제인‘피임’ 그 자체를 솔직하게 이야기 하였다. 유한양행 센스데이 담당자는“피임은 원래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남녀 모두가 함께 하는 것임에도 콘돔광고는 전무하고 피임약 광고에서도 여성들만 피임을 권장하는 식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쉬웠다. 그래서 센스데이는 여성 피임약 브랜드임에도 피임은 남녀 둘이 모두 책임지는 것임을 이야기하여 피임 문화 자체에 대해 화두를 던지고 싶었다.이제는 피임에 대한 인식이 이제는 조금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게 사회 전반에 자리잡길 바란다. ” 고 전하는 한편 “앞으로도 센스데이는 여성뿐만 아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광고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에 사랑 받는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조르단 코리아, 어린이 치약 ‘조르단 스텝’ 출시 성장 단계별 치아 특성 고려, 불소 함유량을 달리해 2가지 종류로 선봬 동아제약의 파트너사인 조르단 코리아는 어린이 치약 ‘조르단 스텝’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보인 조르단 어린이 치약은 아이의 성장 단계별 치아 특성을 고려해 ‘조르단 스텝1(딸기향)’, ‘조르단 스텝2(포도향)’ 2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조르단 스텝1은 충치 예방에 효과가 있는 불소 성분이 500ppm 들어 있으며, 양치 후 스스로 치약을 뱉을 수 있는 5세 이하 아이에게 사용을 권장한다. 조르단 스텝2는 6세 이상 어린이가 사용하기에 좋으며 불소 1000ppm이 함유되어 있다. 두 제품 모두 합성계면활성제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를 함유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 치약 출시를 기념해 조르단 코리아는 우주선, 꽃 등 어린이가 좋아하는 모양의 뚜껑이 적용된 제품을 한정 판매한다. 조르단 스텝 어린이 치약은 할인점, 약국, 온라인 등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조르단 코리아는 어린이 치약을 출시함으로써 기존 연령별 어린이 칫솔 조르단 스텝 1(0~2세), 2(3~5세), 3(6~9세), 4(10~13세) 시리즈, 조르단 어린이 치실 등 다양한 어린이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북유럽 노르웨이에서 온 조르단은 올해로 182주년을 맞이한 세계적인 오랄케어 브랜드다. 동아제약이 2009년부터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조르단 코리아 관계자는 “어릴 적 올바른 양치 방법과 구강 관리 습관을 습득하는 것이 평생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며, “기존 조르단 어린이 구강 제품과 함께 신제품인 조르단 어린이 치약으로 우리 아이 구강 건강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르단 코리아는 9월 22일(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2019 조르단 패밀리데이’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스타 셰프의 북유럽 푸드페어링, 요가&줌바 클래스, 구강 클리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 될 예정이다. 오는 9월 8일까지 조르단 패밀리데이 참가자를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조르단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광동제약, 소비자와 함께한 ‘옥수수가족환경캠프’ 개최 초등학생 동반 가족 100여 명 강원도 화천군 일대서 1박 2일 캠핑 광동제약은 제12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최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광동제약이 주최하고 (사)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 농법과 농촌 체험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강원도 화천군 ‘토고미 마을’에서 열렸다. 광동제약은 초등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옥수수’ 혹은 ‘광동 옥수수수염차’와 관련된 사연을 접수해 사전 심사를 거쳐 총 100여명의 가족을 초청했다. 참가자들은 농가에서 옥수수 재배 과정과 건강에 이로운 점, 좋은 옥수수 선별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수확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측은 이 밖에도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손두부 만들기와 환경 골든벨 퀴즈, 에코백 만들기, 자연 속 초록보물 찾기 등을 마련했으며 환경의식 고취를 위한 ‘환경영화제’도 개최했다. 한 참가자는 “도시에서 경험하기 힘든 이색 프로그램 덕에 초등학생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잊을 정도였다”며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옥수수캠프는 매년 소비자들의 참여가 활발하고, 만족도가 높은 행사로 올해도 참가 경쟁률이 55대 1에 달했다”며 “친환경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국내 대표 차(茶) 음료 ‘광동 옥수수수염차’ 출시 이후 매년 여름방학 기간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제공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사이에 인기가 많다. 이 행사는 그 동안 제주도, 경기도 양평, 충남 홍성 등 옥수수 농가와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곳에서 개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19-08-21
  • 제약산업 인허가·개발·약가 부문 팀장급 전문교육 실시 외(外)
    제약산업 인허가·개발·약가 부문 팀장급 전문교육 실시 규제조화·인허가·개발·등재·법률 등 다양한 주제 심도있게 다뤄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의약품 인허가, 개발, 등재, 대관 등 제약기업의 핵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인 PharMaster Course(파마스터 코스)를 개설한다. 파마스터 코스는 오는 8월 27일부터 양일간 서울 반포동의 JW 메리어트 호텔 3층 살롱 2, 3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제약기업의 개발 및 허가, 연구, 기획 부문의 팀장급 이상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다. 제약기업의 미래전략 수립과 위기관리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규제조화 등 미래 전략 수립을 비롯, 제약산업과 연계된 각종 법률 이해, 약가 등재, 허가심사, 정책 동향 등 다양한 사안을 심도있게 다룬다. 먼저 1일차는 △글로벌 규제조화 영향 및 대응전략(이선희 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글로벌 진출을 위해 RA가 가야할 길(남태균 前 임상제도과 사무관)등 미래전략수립을 위한 주제와 더불어 △약사감시 대응 및 사후조치(명경민 前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순으로 진행된다. 2일차에는 △제조물책임법에 따른 손해배상의 이해(박정일 법무법인(유) 로고스 변호사) △신약 특성에 따른 등재 전략(변영식 법무법인 광장 수석전문위원) △개량신약 개발 시 고려사항(정혜주 前 생물제제과장) △제네릭의약품의 허가심사제도(김호정 약효동등성과장)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 동향(김영주 의약품관리과 사무관)에 대한 강의가 마련된다. 상세 교육 일정과 사전등록 관련 안내사항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알림&신청>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개발 전략 수립과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본 교육은 향후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팀장급 이상 인재를 위한 필수 교육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병원약사회, ‘2019 제2차 임상시험 종사자교육’ 실시 임상시험 관리약사 직무 능력 향상 통한 연구대상자 안전과 권리 도모 한국병원약사회(이하 병원약사회)는 오는 8월 24일(토)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임상시험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2019 제2차 임상시험 종사자교육’을 실시한다.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임상시험분과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본 교육은 병원약사회가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연 4회 개최되어 오고 있다. 교육을 통해 임상시험 관리약사의 전문성 강화, 자질 함양을 통한 직무 능력 향상, 임상시험약 관리업무의 질 향상과 연구대상자의 안전과 권리 보호를 도모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에 진행된 1차 교육에 이어 임상시험 관리약사 신규자 및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김성환 임상시험 분과위원장(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의 사회로 진행되며, 부산대학교병원 박정희 약사의 ‘임상시험의 역사와 윤리’, 서울대학교병원 김성환 약사의 ‘임상시험 정의 및 단계와 관련용어 설명’, 서울대학교병원 서지예 약사의 ‘임상시험 문서관리’, 서울아산병원 송경아 약사의 ‘임상시험 약국의 시설 및 장비’ 순으로 오전 강의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강선미 약사의 ‘임상시험 관련 규정의 최근 변화’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김상미 약사의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관리’, 서울대학교병원 이진아 약사의 ‘Audit & 실태조사 시 주의사항’ 강의가 이어진다. 이은숙 회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임상시험 대상자의 권리와 안전, 복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본회 교육은 임상시험 관리약사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로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다. 계속해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나갈 것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임상시험 관리약사의 전문성 향상과 윤리의식 강화뿐 아니라, 전국 병원의 임상시험 관리약사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함께 업무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연구개발 백서 2018 발간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분야 유일의 혁신통계 정보집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내 연구개발중심 혁신형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제약·바이오산업 분야 혁신 통계 자료집인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연구개발 백서 2018(Korean Research-Based Bio-Pharmaceutical Industry White Paper 2018, p758)」을 발간 완료하고, 조합 회원사를 포함한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대학, 연구기관, 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배포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약조합이 매 3년마다 발간하고 있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연구개발 백서’는 국내 주요 연구개발중심형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연구개발활동 현황 및 성과, 향후 연구개발 계획과 이들 기업의 혁신수요에 관한 내용 등 300여 건에 이르는 각종 통계지표 및 세부내용이 수록되었다. 특히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현황과 미래 비전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신약,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등 각종 연구개발 성과 및 연구개발 중인 신약,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바이오베터/바이오시밀러 등 R&D 파이프라인에 대한 각종 정보를 비롯하여 해외 기술수출 등 글로벌 시장 진출 현황, 국내외 기술협력 현황 및 협력수요 등과 함께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제약·바이오산업 및 연구개발 관련 정부 지원 정책과 제도 개선에 관한 업계 의견 등이 총망라되어 있다. 아울러 부록으로 주요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기업별 정보를 디렉토리북 형식으로 수록함으로써 기업별 상세정보 및 혁신활동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조합관계자는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정부, 국민적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는 이 때, 이 백서를 통해 국내 주요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혁신 활동과 그에 따른 성과, 미래 비전 등에 대한 이해도가 더욱 제고되기를 바란다”며,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각종 지원 정책 수립에 많은 참고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
    • 제약
    • 제약뉴스
    2019-08-21
  • 이정미 의원, 물리치료사법 제정지지 동참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이정미 의원(정의당)이 ‘물리치료사법’제정에 대해 국민건강권 향상과 의료비 절감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법이라며 지지를 선언에 동참했다. 22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소재 정의당 인천광역시당 사무실에서 개최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임원진과의 간담회에서 이정미 의원은 의사 처방에 의한 안전하고 신뢰받는 물리치료 시행을 지지하며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통과되어야할 중요법안이라며 지지를 표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을 비롯해 배진교 (전)인천시 남동구청장등 정의당 관계자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이근희 회장, 김홍구 인천광역시회장을 비롯한 물치협 관계자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정미 의원은 “과거와는 다른 물리치료사의 역할이나 규모가 기대된”며, “고령화 산업화되어 방문 물리치료의 필요성이나 역할이 증대되는 현실 속에서 윤소하의원이 발의한 물리치료사법에 대해 지지하고 적극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정의당(원내대표) 윤소하의원등 20여명의 국회의원 공동발의로 국회에 상정된‘물리치료사법’은 크게 물리치료 및 물리치료사 정의, 물리치료 면허 업무체계 재정립, 전문물리치료사제도 도입, 물리치료기록부 작성, 물리치료사협회 및 공제회 설립 등의 내용을 골자로 담고 있다. 물리치료사와 연관된 현행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은 의사 등이 없는 의료기관 이외의 지역사회에서의 물리치료사 역할에 대한 규정이 부재하여 법률 위반이라는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근희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은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료기사 종류의 하나로 분류되고 있는 상황에서 물리치료사를 그 업무 특성에 맞게 분리하여 물리치료사 제도를 개선, 활성화 할 수 있다”며 “국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 재활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료비용의 급격한 증가 조절로 의료재활비용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방문재활과 장기요양시설에서의 재활서비스 제공을 통해 의료비와 장기요양보험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뉴스
    • 의료
    2019-08-21
  • 국민연금 "한국콜마 지배구조 문제 있다"...일본 이사의 과도한 겸임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최근 윤동한 전 회장이 회사 임직원들에게 친아베 극우 동영상을 보게 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한국콜마에 대해 국민연금이 지속적으로 지배구조의 문제점을 지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연금이 김종훈 의원실에 제출한 “한국콜마 주주권 행사 내역”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2015년 이후 주주총회에서 다섯 개의 안건에 대해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국민연금은 2015년 주주총회에서 감사선임 안건에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사유는 요시이 요시히로의 감사직 장기 연임 때문이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종훈 의원은 “회사 감사가 장기 연임할 경우 감사 수행 면에서 중립성의 의심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는 당연하다”며 “더욱이 요시이 요시히로는 일본 콜마(NIHON KOLMAR)의 관리본부 이사를 지내기도 했다는 점에서 감사 독립성에 대해서도 의심을 살만 했다”고 말했다. 국민연금은 2016년 주주총회에서 이사선임 안건에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이시가미 도시유키의 선임이 이사회의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당시 이시가미 도시유키는 일본 콜마 상무이사였다. 일본 콜마의 상무이사가 한국콜마의 이사를 맡을 경우 한국 콜마의 경영의사결정에 일본 콜마의 이해관계가 반영되는 것은 당연하다. 이 때문에 한국콜마 이사회의 독립성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또, 2018년의 경우 국민연금은 이사선임 안건, 감사선임 안건, 이사보수한도 승인 안건에 대해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국민연금은 △윤상현, 이시카미토시유키 이사선임 안건에 대해 과도한 겸임 △이해관계로 인한 독립성 취약 우려, 낮은 출석률 등을 이유로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요시이 요시히로의 감사선임안에 대해서는 장기연임을 이유로 반대의견을 밝혔으며, 이사보수승인안에 대해서는 경영성과에 대비하여 보수가 과다하다는 이유로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한편 국민연금은 한국콜마의 지주회사인 한국콜마홀딩스의 2019년 주주총회 정관변경안건에서 반대의견을 표했다. 이는 정당한 사유 없이 이사선임의 주체를 주주총회에서 이사회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 이사선임 주체를 주주총회에서 이사회로 바꾸면 최대주주가 장악한 이사회가 마음에 드는 이사만을 골라서 임명할 수 있게 되는데, 그럴 경우 최대주주가 아닌 주주들(국민연금을 포함한)의 권한은 크게 축소된다. 김종훈 의원은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 내용에서 나타난 바를 보면 한국콜마의 경영행태나 지배구조가 시대에 뒤떨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그러한 불합리한 경영행태나 지배구조 때문에 이른바 오너리스크가 생겨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정위가 한국콜마의 지배구조에 대해 면밀하게 관찰하고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뉴스
    • 정책
    • 국회
    2019-08-21
  • 세계 HIV감염 줄어드는 추세,,,국내 감염자 늘어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유엔에이즈계획(UNAIDS)가 발행한 세계 HIV/AIDS 통계에 의하면 세계 HIV감염 추세는 2010년 이후부터 2018년도 까지 총 16%가 감소하였다. 전 세계적으로는 HIV 감염인이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1981년 첫 감염자가 보고된 이후 감염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2013년 이후로는 해마다 천명 이상의 신규 감염자가 보고되고 있다. 지난 18일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HIV/AIDS 신고 현황 연보”에 의하면 2018년도 국내 신규 HIV 감염인 수가 1,206명으로 전년도 1,190명 보다 16명 증가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HIV/AIDS 감염 내국인은 12,991명이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는 보건소 HIV 신속 검사법 도입과 자가 검사키트 상용화의 영향으로 신규 감염 내국인 발견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의하면 내국인 검사동기의 1위는 타 질병이 원인이 되어 확인된 사례가 292건으로 1위이며, 그 다음으로 자발적 검사에 의한 확인이 267건으로 2위에 나타나고 있다. 자발적 검사에 의한 HIV 감염확인은 2002년 9건부터 시작하여 매해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 자발적인 검사에 의한 동기가 늘어난 것은 국내에서도 HIV 감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국내의 HIV검사는 1차 스크리닝 검사(항체검사)와 2차 정밀검사(한원검사)를 통해 확진된다. 주로 보건소, 병·의원에서의 혈액검사와 오라퀵 HIV 자가검사키트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오라퀵 어드밴스는 잇몸의 바깥쪽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훑기만 하면 HIV 감염여부를 20분만에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검사의 정확도는 99.8%이다.
    • 질병
    • 기타질환
    2019-08-21
  • 비브라운 코리아, 채창형 신임대표이사 선임
    [현대건강신문] 독일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브라운 코리아(B. Braun Korea)는 이번 8월 채창형 신임 대표이사(사진)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채창형 신임 대표이사는 1999년 한국 존슨앤드존슨에서 영업 담당으로 의료기기 업계에 첫발을 디딘 이후 한국화이자제약 기획전략, 메드트로닉 코리아 심장 및 혈관 사업부 총괄을 거친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 전문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비브라운 코리아의 비즈니스 역량을 공고히 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여 년간 글로벌 의약품, 의료기기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투명한 준법경영을 토대로 고객 중심적 비즈니스 전략을 펼치는 동시에 구성원이 최대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것이 채 대표이사의 포부다. 채창형 신임 대표이사는 “전세계를 선도하는 의료기술과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비브라운 코리아를 이끌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비브라운 기업 철학인 ‘전문성의 공유(Sharing Expertise)’를 토대로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영향력’(Growing Together, Sustainable Impact)을 실현하는 의료기기 선두업체로 비브라운 코리아의 명성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에서 재료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헬스케어 경영 분야의 전문가이다.
    • 뉴스
    • 인사
    2019-08-21
  • [부고] 삼진제약 중앙연구소 권호석 실장 빙부상
    고인성함 : 장근찬 발 인 : 2019년 8월 22일 빈 소 : 횡성대성병원 장례식장 101호실 주 소 :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횡성로 273 전 화 : 033-343-1444
    • 뉴스
    • 동정
    2019-08-21
  •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배출 조사팀 파견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배출 논란이 지속된 가운데 해외조사팀을 파견해서라도 국민안전을 지켜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종훈 의원(민중당)은 21일 “원자력안전법을 일부개정해서라도 국외 방사능 비상사태에 대비해야한다”고 밝혔다. 김종훈 의원실은 해당 개정안을 20일 외교부에 전달하고 적극적인 검토도 요청했다. 개정안은 국외에서 방사능 비상사태가 발생하거나 발생우려가 있는 경우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국외방사능비상사태조사단을 현지에 파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김 의원은 “작년 국정감사에서 방사능 오염수 문제를 지적하고 올해 3월에 해당 개정안을 성안했지만 외교마찰을 우려해 당장 발의하지 않고 기다려온 것”이라며 “최근 동경올림픽 우려와 오염수 방출문제가 다시 부각되면서 더 이상 지체하지 않기 위해 외교부에 검토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종훈 의원은 작년 국정감사와 올해 상임위에서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 해양배출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우리 정부가 도쿄전력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 자료에만 오염수 문제를 의존하는 것과 관련해 후쿠시마 해역 및 인근지역에 우리 측정 장비 설치 등을 일본에 요청할 것 등을 제기했다. 지적 이후 원안위도 우리 조사정점을 22개에서 32개로 빈도는 연 2회에서 4회로 늘리고 해수방사능자동감시망도 추가 설치했다. 일본 오염수 해양방출에 다소 소극적이던 외교부도 최근 일본 경제공사를 초치해 구술서를 전달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9-08-21
  • 국내 JCI 전문가 “국내 병원, 정작 중요한 검사 간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병원 인증 프로그램인 JCI(Join Commission International) 인증 전문가로 알려진 대학병원 원장이 국내 병원들이 중요한 검사를 간과하고 있다는 지적을 했다. 고려대안암병원 박종훈 원장은 대표적인 병원 인증 프로그램인 JCI 인증 전문가로, JCI 도입 초기 국내 병원의 국제화를 위해 갖춰야할 항목을 강의하기도 했다. 박종훈 원장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박람회에서 ‘디지털 기술 그 이상, 헬스케어의 미래’를 주제로 병원 경영리더십 발표를 했다. 박 원장은 “한국은 규모로 병원의 수준이 결정되는 의료환경과 각종 검사장비의 최신화로 최신 장비들을 이용한 시술들이 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검사가 간과되거나 검사 결과가 따라가지 못한다”며 “최근 국내 병원들이 겪고 있는 고민들을 공유하면서, 디지털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병원 운영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건강생각
    • 발표
    2019-08-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