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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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ST가 라이센싱 아웃한 바이오시밀러 ‘DA-3880’ 일본 제조판매 승인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동아에스티는 일본 파트너사인 삼화화학연구소가 지속형 적혈구조혈자극제인 다베포에틴-알파(Darbepoetin-α) 바이오시밀러 ‘DA-3880’의 일본 내 제조판매 승인을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2014년 1월 동아에스티와 SKK는 DA-3880의 일본 내 개발 및 판매에 관한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으며, SKK는 2015년 임상1상을 시작으로 일본 내 개발을 추진해 왔다. SKK는 2016년부터 일본의 만성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오리지널 대비 DA-3880의 동등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임상3상 시험을 실시했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9월 후생노동성에 제조판매 승인을 신청했다. 이번에 승인을 획득한 제품은 ‘다베포에틴 알파 BS주 5㎍ 시린지 「삼화」’외에 용량 별로 ’10㎍, 15㎍, 20㎍, 30㎍, 40㎍, 60㎍, 120㎍, 180㎍’까지 총 9가지며, 약가 취득 후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제조판매 승인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동아쏘시오그룹 내 바이오시밀러 전문회사인 디엠바이오를 통해 위탁 생산하는 완제품을 SKK에 수출하고 SKK는 일본 내 판매를 전담하게 된다. 디엠바이오는 DA-3880의 상업생산을 위해 일본 PMDA로부터 생산시설에 대한 GMP적합성 심사를 받았으며, 이달 초 최종 적합성 승인을 받았다. DA-3880의 오리지널 제품은 미국 암젠(Amgen)과 일본 쿄와 기린(Kyowa Kirin)이 공동 개발한 지속형 적혈구조혈자극제 ‘다베포에틴-알파’로,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 및 항암 화학요법에 의한 빈혈 치료에 사용된다. 전세계 매출은 약 30억 달러(한화 3조 5,800억 원)로, 이 중 일본 내 매출은 약 500억 엔(약 5,500억 원)에 달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일본은 의료비 감소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경제성이 뛰어난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앞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DA-3880이 경제성과 함께 오리지널과 동등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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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3
  • MSD 조스타박스,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효과...허가사항 반영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 MSD는 지난 7월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에 따라 조스타박스의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 예방효과와 질병부담(BOI, Burden Of Illness) 감소효과 데이터를 허가사항 내 반영했다고 밝혔다. 허가사항 내 대상포진 후 신경통 예방효과와 질병부담 감소효과를 반영한 대상포진 백신은 조스타박스가 유일하다. 대상포진의 흔한 합병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발진이 사라진 후 30일에서 6개월 후까지 산통, 수술 후 통증보다 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것을 일컫는다. 60세 이상 환자의 최대 70%가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고령일수록 발병위험이 높다. 이번 허가사항 내 데이터 반영은 60세 이상 남녀 38,501명을 대상으로 한 조스타박스의 임상연구(SPS, Shingles Prevention Study)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조스타박스 접종군(19,254명)과 비접종군(19,247명)을 비교한 결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대한 조스타박스의 유효성은 약 67%로 나타났다. 조스타박스 접종결과, 대상포진 예방효과뿐 아니라 대상포진 후 신경통 예방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질병부담에 대한 감소효과도 인정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분석에 따르면, 2018년 대상포진으로 인한 입원진료비는 474억 원으로 2014년 대비 연평균 약 10%씩 증가했다. 2012년에서 2014년에 국내 한 대학병원 대상포진 입원환자 20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상포진으로 인한 1인당 평균 의료비 지출액은 약 185만원, 평균 재원일수는 약 8일로 연령이 증가 할수록 의료비와 재원기간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조스타박스를 1회 접종한 결과, 대상포진으로 인한 질병부담 역시 약 61%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MSD 백신사업부 손지현 차장은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과 합병증으로 인한 질병 자체의 고통과 그로 인한 삶의 질 저하, 질병부담이 높은질환으로 특히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흔한 합병증 중 하나로 환자 고통 및 통증으로 인한 일상 및 사회생활 어려움 등 부담이 심각해 사전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허가사항 내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및 질병부담 관련 데이터를 반영한 유일한 대상포진 백신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스타박스는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서 허가 받아 약 4,400만 도즈(2017 4Q기준) 공급된 백신으로,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주요 선진국에서 백신 지원 프로그램(Vaccine funding) 또는 국가예방접종사업(NIP)으로 접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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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3
  • 보툴리눔 독소, 콜레라균 등 생물작용제 부실취급 국민생명 위협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단 1g의 소량으로도 백만명 이상 목숨을 앗아갈 정도의 독성을 가진 보툴리눔 균・독소 등 생물작용제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들이 생화학무기금지법을 위반해 고발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용주 의원이 22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는 2013년부터 2019년 7월까지 최근 7년간 생물작용제 제조 및 보유량 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수입 허가를 받지 않은 16개 기관 24명을 생화학무기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반 사항으로는 생물작용제에 대한 제조 및 보유신고 의무 위반이 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입허가 및 인수신고 의무위반, 장부비치 의무위반 등의 규정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대부분 제조신고를 소홀히 하고 보유량 기록을 일부 누락하였거나 안전 및 보안 관리 소홀로 적발됐으나, 대부분 시정요구에 그쳤고 고발조치에 따른 처분결과도 기소유예 및 혐의 없음 처분에 그치는 등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해마다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생화학무기금지법을 위반한 16개 기관 중 현재 수사 중인 4개 기관을 제외하고, 6개 기관(8명)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고, 6개 기관(7명)은 ‘혐의 없음’ 처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과 2015년에 각각 1건인데 반해, △2016년 2건 △2017년 6건 △2018년 2건, 올해는 8월말 현재까지 4건이 고발됐다. △보툴리눔 독소 △콜레라균 △도열병균 등 생물작용제를 제조 및 보유하는 기관은 86개 기관으로 132개소에 이른다. 이들 기관에서 사용하는 생물작용제는 극히 소량만 유출돼도 국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테러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경우 국가 안보 및 국민의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정부의 철저한 관리 감독이 요구된다. 이용주 의원은 “생물작용제를 연구 목적으로 사용한다고는 하나, 이같은 위험 물질에 대해 법을 위반하면서 까지 사용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는다”며, “이러한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원인은 생물작용제를 불법적으로 유입해도 솜방망이 수준이다 보니,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자행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적극 나서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생물작용제에 대해 더욱 엄격한 관리규정을 적용하고, 이에 따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보다 강력한 처벌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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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3
  • 강아지 구충제로 말기암 완치?...식약처, 연구결과 없어 "주의"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강아지 구충제가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의 유튜브가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강아지 구충제로 말기암을 완치했다는 주장이 해외 블로그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해외 블로그 등서 확산되고 있는 보도 내용은 강아지 구충제가 암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현재까지 환자대상의 연구결과는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 전문가 의견이다. 다만 유튜브의 논문 내용은 인체가 아닌 세포 대상의 실험 연구라는 설명이다. 식약처는 이와 관련해 강아지(동물용) 구충제의 주성분인 ‘펜벤다졸’은 사람을 대상으로 효능‧효과를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하지 않은 물질로, 사람에게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전혀 입증되지 않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말기 암환자는 항암치료로 인해 체력이 저하된 상태이므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이 우려된다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이다. 항암제와 같은 의약품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엄격히 관리되는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지 증명해야 허가하고 있다. 식약처는 “항암제로 허가를 받지 않은 ‘펜벤다졸’을 암환자는 절대로 복용하지 말고, 의약품을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약사 등과 상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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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3
  • [부고] 한국콜마 이호경 대표이사 사장 모친상
    ▲고 인: 이순덕 氏 ▲빈 소: 삼성서울병원 지하2층 17호실 (서울 강남구 일원로 81) ▲발 인 일: 2019년 9월 25일 (수) 07:00 ▲장 지: 인천가족공원(인천시립납골당) ▲상주(유족): (子)이호영_고려상사 대표, (子)이호경_한국콜마 사장, (壻)김진웅_올림피아INC 대표, (女)이경자 ▲연 락 처: (02)3410-6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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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3
  • 인보사, 미국 임상 3상 재개?...FDA, 자료보완 요청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코오롱티슈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FDA로부터 인보사 미국 임상 3상 Clinical Hold와 관련해 보완자료 제출을 요청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달 23일 코오롱티슈진이 제출한 자료를 FDA가 검토한 후에 나온 조치다. FDA는 지난 5월 3일 인보사 미국 임상 3상에 대해 Clinical Hold를 지정하면서 인보사 구성 성분에 대한 특성 분석, 성분 변화 발생 경위, 향후 조치사항 등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었다. FDA는 20일 코오롱티슈진에 보낸 Continue Clinical Hold Letter를 통해 인보사 제 1액 연골세포(HC)의 특성 분석 자료 보완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美FDA는 인보사 제 2액 형질전환세포(TC)의 gag, pol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및 방사선 조사 전/후의 제 2액 형질전환세포(TC)에 외피 유전자(env gene)를 각각 도입한 후 레트로바이러스 생성 여부에 대한 확인 자료도 보완을 요청했다. 코오롱티슈진 측은 “미국 FDA가 요청한 자료들은 향후 실험 등을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내용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하며 “Clinical hold는 지속되나 임상 3상 재개여부 검토과정의 절차로 볼 수 있으며 과거에도 추가 보완 자료 제출 등을 통해 Clinical hold를 해제했었다”고 밝혔다. FDA는 인보사 성분 변화 발생 경위와 향후 조치사항에 대한 코오롱티슈진의 답변과 GP2-293세포의 종양원성에 대한 답변에 대해서는 자료보완 요청은 없었다. 코오롱티슈진 관계자는 “그간 회사의 노력으로 美FDA의 요청 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되었다” 라고 말하며 “이번 FDA 레터는 자료의 보완을 통해서 향후 임상개발을 재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고 밝혔다. FDA는 임상 3상 재개와는 무관한 사항(Non Clinical Hold Issue)으로 가장 좋은 유익성/위해성 제품 프로파일을 얻으려면 인보사 제 1액의 연골세포(HC)로 제 2액의 형질전환세포(TC)를 재제조하는 것을 권장했고, 장기 추적 프로토콜 수정사항에 대해서는 코오롱티슈진의 원안대로 유지할 것을 권장했다. 코오롱티슈진은 FDA가 요구한 보완자료를 성실하게 준비해 제출하고 인보사 미국 임상 3상 재개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코오롱티슈진 관계자는 “FDA는 인보사의 가능성을 최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하며 “인보사 임상 3상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계속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코오롱티슈진이 보완자료 제출을 마무리하게 되면 美FDA는 30일간의 검토기간 후 회신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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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3
  • 한양대병원 26일 ‘대장앎의 달' 기념 건강강좌
    [현대건강신문] 한양대병원은 오는 26일(목) 본관 3층 강당에서 '대장앎의 달'을 맞이하여 대장암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외과 안병규 교수가 '대장암 바로 알기'와 '변실금 꽉! 잡으세요', 암센터 서혜영 간호사가 '대장암 수술 후 관리'를 주제로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수술 후 관리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외과 안병규 교수는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간암, 위암 등 소화기 계통 암보다 생존율이 높은 편이다“라며, “모든 암이 마찬가지지만 치료 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강좌는 대장암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병원, 25일 이상지질혈증 건강강좌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오는 25일(수)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별관 지하1층 인산홀에서 ‘이상지질혈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콜레스테롤에 관심이 있거나 이상지혈증, 고콜레스테롤증 등을 가진 환자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상지질혈증이란 우리 몸의 피 속에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되거나 HDL 콜레스테롤이 감소된 상태를 말한다. 피 속 지질성분이 증가된 상태로, 혈관 벽에 쌓이고 염증을 일으켜 혐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병으로 평소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건강강좌는 △고지혈증이란(내분비대사내과 정인경 교수), △고지혈증 왜 무서운가요(심장혈관내과 양인호 교수), △고지혈증 어떻게 먹어야하나요(김민진 임상영양사), △고지혈증 약 어떻게 복용하나요(내분비대사내과 황유철 교수)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강좌에 참여한 경우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고대안암병원, 24일 이상지질혈증 건강강좌 개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오는 9월 24일(화) 오후 1시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이상지질혈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2019년 콜레스테롤 주간을 맞아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주최로 마련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이상지질혈증에 대해 바로 알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각분야 전문 의료진의 강연이 준비되어있다. 이상지질혈증 환자 및 환자가족을 포함하여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25일 ‘대장앎의 날’ 건강강좌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오는 25일(수) 오후 2시 별관 지하 1층 순의홀에서 ‘대장앎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장암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대장암 진단과 치료, 수술 후 관리, 식이요법 등 대장암 치료 과정 전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건강강좌는 △대장암 진단 및 치료-대장내시경(궁현정 소화기내과 교수), △대장암의 수술, 수술 후 관리, 변실금(임대로 외과 교수), △대장암의 항암약물 치료(임성희 혈액종양내과 교수), △대장암 환자의 식이요법(이아영 영양사)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대치과병원 ‘양악수술’ 주제로 26일 건강강좌 서울대치과병원이 26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에서“양악수술에도 디지털 기술이?”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양악수술은 턱관절장애의 여러 원인 중 하나로 제시되는 부정교합을 해소하고, 교합을 바르게 하여 씹는 근육을 포함한 저작계의 모든 구성요소가 균형 있게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목적의 수술이다. 전통적인 방식의 양악수술은 방사선 사진과 치아모델 등을 이용하여 진행해왔으나,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CAD, CAM)을 이용하여 보다 정교한 양악수술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 강좌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최진영 교수와 함께 양악수술에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와 주걱턱·무턱·안면비대칭 등의 이유로 양악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에게 수술의 필요성을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좌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이대서울병원 26일 대장암 건강강좌 이대서울병원이 오는 26일(목) 오후 3시 지하2층 대강당에서 ‘80세 이상 대장암 환자 수술하여야 하나?’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국내 암 사망 원인 세 번째이며,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대장암에 대해 이대서울병원 외과 김광호 교수가 강의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차의대 분당차병원 암센터 23일 대장암 건강강좌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오는 23일(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20분까지 분당차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대장암 알면 완치할 수 있다’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암 다학제 팀의 직접 강의로 진행 될 이날 강좌는 △대장암의 진단 및 내시경적 치료(소화기내과 김지현 교수) △대장암 복막전이의 외과적 치료-하이펙(외과 김우람 교수) △4기 대장암의 항암치료 및 면역치료(혈액종양내과 오지수 교수) △진행성 직장암의 방사선 치료-괄약근을 살리자(방사선종양학과 장세경 교수) △대장암 환자의 건강한 밥상(영양팀 최혜련 임상영양사)으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분당차병원 대장암 다학제를 주관하고 있는 외과 김종우 교수는 “우리나라 암 사망률 3위인 대장암은 서구화된 식습관, 과음, 운동부족 등의 영향으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치료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를 자부할 만큼 성적이 좋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대장암을 바로 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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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강좌
    2019-09-23
  • 태풍 타파 특보 모두 해제...일본기상청, 서일본 폭우 피해 우려 여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제17호 태풍 '타파(TAPAH)'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남에 따라 동해먼바다를 제외하고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되었으나 우리나라 부근으로 강한 기압경도가 유지되면서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70~110km/h(20~30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23일 제17호 태풍 타파가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8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97km/h(27m/s), 강도 중의 소형 태풍으로 독도 남쪽 약 1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51km/h로 북동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태풍은 15시경에는 독도 동북동쪽 약 67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기상청은 태풍 제17호가 23일 오전 3시 마스다시의 북쪽 북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시간당 약 45km 속도로 북동쪽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태풍의 중심 기압은 985hPa, 최대 풍속은 30m, 최대 순간 풍속은 40m에서 중심으로부터 반경 170km 이내에서는 풍속 25m 이상의 폭풍이 예상된다. 태풍은 23일 오전 중 동해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바뀌지 만, 그 후도 세력을 유지하고 동북으로 이동하여 23일 밤부터 24일 새벽에는 일본 북부를 통과 할 전망이다. 일본기상청은 “태풍의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도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향후 온대 저기압으로 변하기 때문에 더 넓은 범위에서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라며 “서일본과 동일본은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흘러들어 대기 상태가 매우 불안정하다”고 밝혔다. 이어 서일본의 폭우는 한풀 꺽인 상태지만, 서일본 태평양측과 동해 지방 대마도에서 300mm에서 5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며, 토사 재해의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 일본기상청은 동일본의 태평양측과 북 일본에서는 태풍에서 변화한 저기압 비구름과 따뜻하고 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23 일 늦은 밤까지 천둥을 동반 한 폭우와 매우 심한 비가 내려 폭우가 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9-09-23
  • 오늘의 날씨...태풍 타파 빠져나가, 흐리다 오후부터 맑아져
    [현대건강신문] 오전 7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충북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제17호 태풍 ‘타파(TAPAH)’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남에 따라 동해먼바다를 제외하고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되었다”며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70~110km/h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으며, 5~9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이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23일 오전 밝혔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내일(24일)은 전국이 맑고, 모레(25일)는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0~40mm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5~20mm이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은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2~5도 낮아 다소 쌀쌀하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 동안 햇볕에 의한 지표면 가열로 낮기온이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경기 17도 △강원 영서 14도 △강원 영동 15도 △충북 17도 △충남 15도 △전북 16도 △전남 16도 △경북 17도 △경남 17도 △제주 20도 등이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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