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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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의 달인, 다쿠아즈 달인...특별한 물로 졸여낸 밤 비법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요즘 마카롱과 더불어 인기 디저트의 쌍벽을 이루는 것이 있으니 바로 다쿠아즈다. 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다쿠아즈에 있어서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는 박샛별 달인을 찾아갔다. 34세라는 젊은 나이지만, 경력 15년에 이른다는 달인은 아주 일찍부터 디저트에 입문해 외국에서 제과점까지 운영한 이력이 있는 실력자다. 특히 달인이 만드는 다쿠아즈는 다른 곳과 다르게 밤이 들어가 식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아몬드를 간 뒤 다쿠아주의 핵심인 머랭을 만들고 아몬드 가루를 위에 뿌려준다. 달인은 “음식은 좋은 재료를 써야 맛이 난다”며 “손님들이 맛있다고 위로해 주면 힘이 된다”고 말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밤이지만 달인은 그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하기위해 기꺼이 수고로운 과정을 거친다. 단 밤에 상큼한 맛을 더해주기 위해 특별한 물로 졸여내는 달인만의 비법이다. 밤 다쿠아즈를 먹은 한 손님은 "다른 곳과 확실히 맛이 다르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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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뉴스
    2019-12-09
  • 생활의 달인, 인천 꽈배기 달인...대왕꽈배기, 녹미+홍미 비법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인천의 한 시장에 그 크기만으로 이미 명물로 자리잡았다는 꽈배기가 있다. 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성인 남성 팔뚝만한 왕 꽈배기로 소문이 자자한 달인을 찾아갔다. 달인은 반드시 시루에 반죽을 익혔다. 제작진은 "반죽의 향이 밥향도 아니고 떡향도 아니고 애매하다"고 말했다. 달인의 꽈배기를 처음 본 손님들은 이 꽈배기의 크기에 놀라고 또한 그 맛을 보면 다시 놀라게 된다. 특히 이 꽈배기는 겉면까지 결이 살아있어 특유의 쫀득한 맛이 한껏 살아있다. 달인은 쫀득한 꽤배기를 만들기 위해 20번을 꼰다. 왕 꽈배기의 비법을 찾기 위해 이곳을 방문한 잠행단은 방앗간이나 떡집에 있을 만한 떡시루를 보고 놀랄 수밖에 없다. 달인의 비법은 바로, 반죽에 단맛이 나는 녹미와 향이 좋은 홍미를 섞어 사용하는 것. 달인은 쌀 특유의 맛과 질감을 한껏 풍부하게 하기 위해 찜통에 이 두 종류의 쌀을 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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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9
  • 생활의 달인, 겨울 숭어 달인...물 밖에서 물고기 떼 파악해 투망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그물만 던져도 물고기 떼를 잡아 올린다는 전설의 낚시꾼이 있다? 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전국에서 투망 좀 던진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인사라는 정동원 달인을 찾아갔다.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은 강원도 원주. 친근한 동네 아저씨의 인상을 주는 달인의 본업은 어부가 아님에도 그 실력이 웬만한 어부 뺨치는 실력이라고 한다. 그 실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바닷가로 나갔는데 투망을 던질 생각은 하지 않고 뒷짐만 진 채 물만 계속 살피는 달인, 그러다 갑자기 바닷가로 달려가 투망을 던지니 거짓말처럼 숭어들이 잡힌다. 오랫동안 투망질을 해온 달인은 일반인의 시각으로는 볼 수 없는 물고기 떼가 몰리는 곳을 정확히 파악해 투망을 던진다. 사실 이 투망을 던지는 작업도 물고기가 낚이게끔 제대로 던지려면 그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달인은 이미 투망을 던지는 것에 있어서 베테랑임은 물론이고 물 밖에서도 물고기의 떼를 파악할 경지에 이르렀다고 하니 과연 달인 중의 달인이다. 달인은 편광 안경을 쓰고 파도에 물고기가 실려 들어오는 것을 정확하게 보고 투망을 던진다. 특히 달인이 잡는 ‘숭어’는 낮에는 잘 잡히지 않고 밤에 잡는다고 해도 예민한 성질 때문에 불빛을 비추면 금방 도망가 버린다. 오랫동안 숙련된 달인의 솜씨는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투망으로 숭어를 잡는데 성공한다. 달인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접점에 투망을 던진다. 물길을 막는 모래 언덕을 뜷어서 물고기를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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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9
  • 생활의 달인, 태안 탕수육·간짜장 달인...짜장 소스에 밥까지 비벼 먹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인적이 드문 한적한 시골 마을에 전국구 중식 맛집이 있다. 9일 방송된 SBS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인적인 드문 한적한 충남 태안의 한 중국집을 찾았다. 옛날 영화에 나올법한 낡은 외관의 이곳은 장사는 할까 싶을 정도지만, 들어가 맛을 보면 은둔 고수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실제로 이곳을 우연히 들렀다가 단골이 된 이들도 있고 일부러 먼 곳에서 이곳까지 찾아와 먹는 손님들도 많다. 이렇듯 손님들을 멀리서 불러 모으는 이곳의 대표메뉴는 탕수육. 은둔식달을 찾아나선 필감산 요리사는 “이 옛날 스타일 탕수육 맛은 먹어본 나만 안다”며 탕수육을 먹으며 기뻐했다. 여타 다른 집들은 탕수육의 바삭함에 치중한다면 이곳은 본질인 고기의 맛에 집중하여 그 맛이 차원이 다르다. 또한, 이곳에 들러 먹고 가지 않으면 후회할 메뉴가 있으니 마성의 단맛을 지닌 간짜장. 이 소스가 하도 맛있어 손님들 사이에선 면을 먹고 난 뒤, 밥을 비벼 먹는 게 불문율일 정도다. 방송에 나가는 것을 한사코 거절했다는 달인은 방송에 알려지기보다 조용히 지금처럼만 장사하고 싶다고 말한다. 중국집 주인은 “별 것 없다. 기본에 충실할 뿐”이라고 겸손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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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9
  • 벤클렉스타 병용요법, 만성림프구백혈병 생존율 개선 장기 데이터 발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애브비는 지난 8일 재발성/불응성 만성림프구성백혈병(R/R CLL) 환자를 벤클렉스타(성분명: 베네토클락스)와 리툭시맙 병용요법으로 고정기간 치료하는 것이 지속적인 임상적 잇점이 있음을 뒷받침하는 추가 장기간 데이터를 발표했다. 제3상 MURANO 연구 4년차 분석을 통해 업데이트된 데이터에 따르면 항암화학요법 없이 벤클렉스타 병용 요법으로 2년간의 고정치료 기간을 완료한 재발성/불응성 만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가 무진행 생존율(PFS)과 전체생존율(OS)을 유지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벤클렉스타 병용요법를 완료한 환자들은 표준 치료인 벤다무스틴과 리툭시맙의 병용 요법을 받은 환자들에 비해 더 높은 비율이 미세잔존질환(MRD)-음성과 완전 관해에 도달했다. 전체 결과는 제61회 미국 혈액 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 연례 학회 및 박람회에서 발표되었다. 애브비의 혈액종양학 개발부의 글로벌 책임자이자 부회장인 모하메드 자키(Mohammed Zaki, M.D., Ph.D.) 의학박사는 “이번 결과는 베네토클락스로 고정 기간 동안 치료하는 것이 만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에서 질병 진행 또는 사망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애브비는 베네토클락스 병용요법의 완전한 유용성을 이해하고 혈액암 환자들의 치료 표준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다른 임상 개발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의 피터 맥캘럼 암센터 및 로열 멜번 병원의 혈액내과 과장이자 MURANO 연구의 선임 연구자인 존 세이무어(John Seymour, MBBS, Ph.D.) 교수는 “MURANO 연구의 4년차 분석에서, 베네토클락스 병용 요법은 표준 치료에 비해 진행 또는 사망의 위험을 81% 감소시켰다”며 “이 연구에서 관찰된 지속된 유효성과 관리가능한 안전성은 재발성/불응성 만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들에서 고정기간 치료의 임상적 이점을 더욱 뒷받침한다.”라고 말했다. 추가 분석에서 벤클렉스타 병용요법을 2년간 질병 진행 없이 완료한 환자(n=130)들의 추적 기간 중앙값은 22개월이었다. 무진행 생존율과 전체생존율은 벤클렉스타와 리툭시맙 병용요법군이 벤다무스틴과 리툭시맙의 병용요법군에 비해 더 오래 지속되었다. 치료 중단 24개월 후에, 연구자(INV)-평가 추정 무진행 생존율은 57.3%이었음에 비해, 벤다무스틴과 리툭시맙의 병용요법군의 추정 무진행 생존율은 4.6%였다. 또한, 전체생존율 분석에서 벤클렉스타 병용요법군에서 4년 간 사건이 발생하지 않은 비율은 85.3%였지만 벤다무스틴과 리툭시맙의 병용요법군에서는 66.8%이었다. 대조군의 79% 환자가 질병이 진행한 후 만성림프구성백혈병의 추가 표적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벤클렉스타 병용요법군에서 무진행 생존율과 전체생존율 모두 개선됨이 관찰되었다. 치료 종료 시점에 환자의 64%가 미세잔존질환-음성에 도달하였으며, 이들 환자의 87%가 치료 후 2년동안 질병의 진행이 없었다.1 미세잔존질환-음성은 치료 후 혈액이나 골수 내 10,000 백혈구 중 한 개 미만의 만성림프구성백혈병 세포가 존재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미세잔존질환-음성에 도달하는 것은 개선된 임상 결과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이차 유효성 평가변수로 평가되었다.2 벤클렉스타와 리툭시맙 병용요법군에서 표준 치료인 벤다무스틴과 리툭시맙의 병용요법군보다 더 높은 비율의 미세잔존질환-음성이 관찰되었다. 이 병용요법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각각의 개별 치료에서 알려진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치한다. 마지막 업데이트 이후 MURANO 연구에서 새로운 심각한 안전성 문제는 관찰되지 않았다. 비흑색종 피부암을 제외하면, 표준 치료 코호트에서 한 건의 흑색종 보고가 있었으며, 벤클렉스타 병용 코호트에서 한 건의 흑색종과 한 건의 유방암 보고가 있었다. 한편, 베네토클락스는 혁신적인 신약인 경구용 B세포 림프종-2(BCL-2) 억제제로, 애브비와 로슈가 공동 개발하고 있다. 베네토클락스는 미국 내에서는 애브비와 로슈 그룹의 일원인 제넨테크가 공동 판매하며, 미국 외에서는 애브비가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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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9
  • 다국적 제약계 소식...길리어드 ‘2019 희망 갤러리’ 개최 외(外)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2019 희망 갤러리 – We Believe’ 개최 상호 신뢰와 존중 통해 희망 찾는 ‘We Believe’ 컨셉 독창적 작품 전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제 7회 2019 희망 갤러리 – We Believe’를 5일부터 7일까지 종로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희망 갤러리는 사회에 만연한 편견과 차별, 혐오를 상호 신뢰와 존중을 통해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We Believe”를 컨셉으로 제시하였다. 12명의 대한민국 작가들이 참여한 “We Believe in Art” 전시에서는 다양한 작가들의 각양각색 독창성을 엿볼 수 있었다. 작가들의 작품 외에도 ‘We Believe in Us’를 주제로 하여 길리어드 임직원과 전문의들의 참여전시 또한 많은 관심을 받았다. 6일에는 작품 전시와 더불어 오후 4시부터는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가 진행되었고, 오후 4시 30분부터 자선 경매가 진행되었다. 길리어드는 경매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을 비영리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우 대표는 “희망 갤러리는 모두에게 열린 신뢰와 존중의 공간”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서 예술을 통한 심리적 치유와 따듯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했고, 실질적인 환우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 노력하는 길리어드의 이념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함께 제3회 2019 크리스마스 옥토프로젝트 성료 덴마크의 제약회사인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덴마크의 대표 완구용품 브랜드인 레고와 함께 ‘제3회 2019 크리스마스 옥토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총 200개의 덴마크 옥토 인형과 레고 장난감을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의 어린이병동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 해 이 행사에서,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한국 노보 노디스크 제약)은 아이너 헤보고르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와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산타 분장을 하고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의 어린이병동 소아환자들에게 옥토프로젝트의 일환인 옥토 인형과 레고 장난감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 전달된 총 200개의 옥토 인형은 덴마크 ‘옥토 프로젝트’의 아이디어에서 착안한 것으로 노보 노디스크 임직원들과 덴마크 대사관에서 제작했다. 또한 덴마크 대표 완구 브랜드인 레고의 후원을 받아 레고 장난감과 함께 전달되었다. 노보 노디스크 임직원들과 덴마크 대사관 직원들은 크리스마스에도 병동에서 지내야 하는 소아 환아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덴마크에서 시작된 ’옥토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영유아기 감각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큐베이터 안에 있는 미숙아와 신생아들을 위해 손으로 직접 뜬 문어모양 인형을 기부하는 프로젝트이다. 덴마크 옥토 인형은 미숙아로 태어난 딸에게 무엇인가 해주고 싶었던 한 아빠의 사연에서 시작되었다. 이제 막 태어난 아기가 엄마, 아빠와의 생애 첫 스킨십을 나누기도 전에, 온갖 장치에 둘러싸인 인큐베이터 안에 들어가 가녀린 숨을 쉬며 치료받고 있는 모습은 아이와의 첫만남을 고대했던 부모에게는 정말로 가혹한 일일 것이다. 태어나자 마자 차가운 기계와 유리 방 안에 들어가 있는 딸아이가 안타까웠던 아빠는 한 손뜨개 블로거에게 문어 모양의 인형을 떠 달라고 부탁을 했다. 마음씨 좋은 블로거는 아빠에게 작은 문어 인형을 떠주었고, 문어 인형과 함께 인큐베이터 안에서 치료받던 아기는 놀라울 정도로 안정되었고, 건강해지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자원봉사자 두 사람이 인큐베이터 안에 있는 미숙아와 신생아들을 위해 손으로 직접 뜬 문어 인형을 덴마크의 신생아 병동에 보내기 시작했고, 여기서 신생아 병동에 손뜨개 문어 인형을 보내는 덴마크 ’옥토 프로젝트’가 탄생하였다(홈페이지: www.spruttegruppen.dk). 현재 덴마크에서 시작된 ’옥토 프로젝트’는 유럽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캐나다 등 전세계 각국으로 확대되어 수많은 옥토 인형들이 미숙아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옥토 프로젝트’는 작고 가녀린 몸으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로 매우 의미가 크다”라며, ”노보 노디스크는 올 해 3회를 맞은 ’옥토 프로젝트’를 지속 진행할 뿐 만 아니라, 어린이 환우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사노피, 아름다운가게 초록산타 매장에서 임직원 참여 연말 봉사활동 ‘초록산타 커밍데이’로 15주년 조명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가 12월 6일 아름다운가게 초록산타 매장(강남구청역점)에서 ‘초록산타 커밍데이(Green Santa Coming Day)’ 행사를 진행했다. ‘초록산타 커밍데이’는 사노피의 대표 사회책임프로그램 초록산타 활동의 일환으로 사노피가 연말에 임직원들로부터 기증 받은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초록산타 매장에 기증하고, 12월 중 하루를 ‘커밍데이’로 지정해 임직원들이 직접 매장에서 물품 정리와 제품 판매를 돕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초록산타’의 15주년을 기념해 2004년 이래 지난 15년 간 활동을 소개하는 히스토리 전시도 함께 열렸다. 또한 배경은 대표를 포함한 사노피 임직원, 윤여영 상임이사를 비롯한 아름다운가게 관계자 및 활동 천사(자원봉사자), ‘초록산타’의 파트너 기관인 다음세대재단(대표 방대욱)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배경은 대표가 지난 15년간의 물품 기증과 자원봉사에 대해 윤여영 상임이사로부터, 매장 자원봉사 활동에 500시간 이상 참여한 활동천사 5명이 초록산타 매장 명예점장인 배경은 대표로부터 각각 감사장을 전달 받았다. 아름다운가게 초록산타 매장은 사노피의 기증으로 지난 2011년 12월 오픈한 이래, 2019년 11월까지 8년 동안 약 27억원 7천만원의 매출 누적액과 약 3억 5천 5백만원의 기금 누적액을 기록했다. 초록산타 매장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 신체적 아픔을 겪는 아동, 청소년, 청년들이 정서적으로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록산타 상상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된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초록산타 매장은 지난 8년 동안 프로그램 운영 기금 마련과 시민들에게 초록산타를 상시적으로 알리는 접점이었으며, 초록산타가 안정적으로 지속되도록 하는데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사노피 임직원, 아름다운가게 등 파트너 기관 관계자 및 활동 천사 여러분들과 함께 초록산타 매장 활동을 통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환아와 환아 가족의 건강한 삶의 동반자로서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록산타’는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 신체적 아픔을 겪는 아동, 청소년, 청년들이 치료 과정과 일상 생활에서 정서적으로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대표 사회책임프로그램이다. 사노피 임직원들은 프로그램이 시작된 2004년부터 물품 기증, 아름다운가게 물품 구매를 통한 기부, 자원봉사 등을 통해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지난 11월 6일에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초록산타 15주년 기념 나눔드림 이벤트’를 진행, 15년 동안 초록산타와 함께 해온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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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9
  • 미국서 가장 핫한 영양소 ‘콜린’,,,계란·콩 등에 많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비타민 B군의 일종인 콜린(choline)이 기억력·인지 능력을 높일 뿐 아니라 심장 건강을 지켜주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임신 합병증의 위험을 낮춰준다고 알려지면서 미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의 의료 전문 웹사이트인 ‘메디컬 뉴스 투데이(Medical News Today)'는 지난 11월 25일자 기사(당신이 콜린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모든 것, Everything you need to know about choline)에서 콜린의 다양한 용도와 공급식품을 소개했다. 계란 노른자에 다량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콜린은 비타민 D와 함께 요즘 미국에서 가장 '뜨거운' 영양소다. 기사에 따르면 콜린은 뇌 발달을 돕는다. 70~74세 노인 2,19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선 혈중 콜린 수치가 높은 노인이 낮은 노인보다 더 나은 인지 기능을 갖고 있었다. 2019년 연구에선 △혈중 콜린 △비타민 C △아연 수치가 낮은 남성 노인은 기억력이 떨어졌다. 콜린은 심장 보호에도 이롭다. 2018년 발표된 연구에선 식사를 통한 콜린 섭취가 많을수록 허혈성 뇌졸중 발생 위험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미국 흑인 약 4000명을 평균 9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다. 콜린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다이어트에도 기여한다. 이미 일부 연구에선 콜린이 지방 대사(분해)에 분명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성 운동선수에게 콜린 보충제를 제공한 2014년 연구에선 이들의 체질량지수(BMI)와 혈중 렙틴 농도가 낮아졌다. 콜린은 임신 합병증 위험도 낮춰준다. 콜린이 태아의 발육과 임신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연구 논문에 따르면, 콜린 섭취가 부족하면 심혈관 질환, 알츠하이머병, 비(非)알코올성 지방간, 근육 손상 위험이 높아진다는 정보도 포함됐다. 콜린은 우리 몸에서 소량 합성되지만 대부분은 음식을 통해 보충된다. 특히 우리 식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계란이나 콩, 감자 등에 풍부해 섭취가 용이하다. 또 콜린 성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초석잠이다. 본초강목에 뇌경색 및 치매에 효과가 있다고 해 주목을 받은 초석잠에는 뇌 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 페닐에타노이드와 콜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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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9
  • 정식품, 2020년 신입·경력 사원 공채 실시
    [현대건강신문]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식물성 건강음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이순구)은 2020년 관계사를 포함해 총 8개 부문에 걸쳐 상반기 신입·경력 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식품 외에 ㈜자연과사람들, ㈜오쎄 등 정식품 관계사들도 함께 진행하며, 직무 분야는 정식품의 경우 ▲경영지원 ▲영업관리 ▲마케팅 ▲해외영업 ▲고객지원 ▲연구개발 등 6개, 관계사는 ▲공장관리 ▲전산관리 등 2개로 총 8개 부문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매년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는 정식품은 직원들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실현과 안정된 생활을 위해 주 40시간 근무제 시행은 물론 복지포인트 제공, 유아지원금, 휴양시설 지원 및 동호회 지원, 자녀 학자금 등 식음료 업계 평균 이상의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신입 공채 지원 자격은 2020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 졸업자로 병역필 또는 면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공통 우대사항으로는 외국어 능력 우수자와 지원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 국가보훈대상자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정식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류 지원은 9일부터 16일까지 정식품 홈페이지(www.vegemil.co.kr)에서 하면 되고,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접수는 불가하다. 채용은 서류전형, 1차 면접, 온라인 인적성 검사, 신체검사,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전형별 합격자는 이메일 또는 문자를 통해 개별 통지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중 정식 입사할 예정이며 직무에 따라 다양한 지역에서 근무하게 된다. 정식품 채용 담당자는 “정식품은 국내 두유 역사를 창조한 식품회사로 1973년 설립 이래 국내외 두유 산업을 선도하면서 세계인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식물성 식품을 만들고 있다”며 “정식품과 함께 식품산업의 새로운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식물성 식품 트렌드를 이끌어갈 진취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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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9
  • 대웅제약, 만성통증치료제 신약 연구발표 주목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대웅제약이 7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통증 분야 혁신신약 관련 국제 학술대회 '제8회 아시아 통증 심포지엄(Asian Pain Symposium)'에서 만성통증치료제 후보물질인 ‘DWP17061’에 대한 프로파일을 발표해 주목 받았다. ‘아시아 통증 심포지엄’은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통증연구 국제 학술회의로 2년에 한 번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의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통증 분야 전문가들의 교류의 장이다. 대웅제약이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연구과제인 ‘DWP17061’은 골관절염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만성통증치료제이다. 대웅제약은 이온채널을 평가할 수 있는 자체 플랫폼기술을 보유하고, 이 기술을 활용해 Nav 1.7을 타겟으로 한 만성 통증치료제 ‘DWP17061’을 발굴해 글로벌 임상1상 시험을 준비 중이다. 진통제 시장은 항암제 시장에 이어 약 80조에 이르는 글로벌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DWP17061’은 통증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소듐(sodium)채널인 Nav1.7을 차단, 통증신호가 중추신경계로 전달되는 것을 막아 진통효과를 낸다. Nav1.7은 많은 제약사에서 검증된 진통제 타겟으로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나 출시된 약물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DWP17061’은 발표를 통해 전임상(동물실험)에서 투약 후 체내에 약물이 작용하는데 있어 경쟁물질 대비 우수한 체내동태를 보였으며, 골관절염에 대한 대표적인 진통제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와 비교해도 우수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은 “‘DWP17061’은 2020년 상반기중,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및 효능을 입증할 계획으로 현재 글로벌 임상 1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DWP17061’이 만성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세계 무대로 진출 할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의 빠른 개발을 위한 파트너링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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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9
  • 내년부터 요양병원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환자에게 직접 지급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내년 1월부터 요양병원 본인부담상한제 사전급여는 요양병원에서 환자에게 직접 지급 방식으로 변경된다. 보건복지부는 ‘요양병원건강보험수가체계개편방안’에 따라 요양병원 사회적입원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본인부담상한제 사전급여 지급방식을 내년 1월 1일부터 변경한다고 밝혔다. 본인부담상한제는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간 본인일부부담금(비급여, 선별급여 등 제외)의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2019년기준 81~58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금액을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제도다. 현행 본인부담상한제 사전급여는 동일 요양기관에서 연간 의료비 법정 본인부담금이 상한액 최고금액(2019년 기준 58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금액은 요양기관이 환자에게 받지 않고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하면 건강보험공단에서 요양기관에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내년 1월 1일부터 요양병원에서의 본인부담상한제 사전급여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요양병원에 지급하던 것을 환자에게 직접 지급하도록 방식이 변경된다. 그동안 요양병원 사전급여는 동일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의료비에 대하여 지급하였으나, 내년부터 건강보험공단은 모든 요양기관에서 발생한 의료비를 합산하여 본인부담상한액 중 최고상한액 초과금액을 환자에게 직접 지급한다. 다만, 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에 대한 심사 청구가 필요하므로 초과금액은 건강보험공단에서 환자에게 월 단위로 안내*해 주고 진료 월로부터 3~5개월 후에 직접 지급하게 된다. 요양병원의 경우 본인부담상한제를 이용해 사전에 의료비를 할인해 주거나 연간 약정 등을 통해 환자를 유인하는 경우가 일부 있어, 이에 대한 개선 요구가 제기됨에 따라 사전급여 지급방식을 변경하게 되었다. 복지부 고형우 의료보장관리과장은 “요양병원 본인부담상한제 사전급여 지급방식 변경은 요양병원건강보험수가체계개편방안의 다양한 대책과 연계되어 시행되므로 요양병원에서의 사회적 입원, 유인·알선행위, 불필요한 장기입원이 줄어들어 장기적으로 요양병원 서비스 질 개선과 건강보험 재정건전성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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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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