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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케어 신제품...CMG제약, '비타채움' 출시
    활력충전·피부건강 한번에...CMG제약, '비타채움' 출시 분말제형으로 개별 스틱 포장해 휴대·보관 편의성 높여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CMG제약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CMG 건강연구소'가 고함량 비타민C 이너뷰티 제품인 '비타채움’을 출시했다. '비타채움'은 비타민C를 주성분으로 철분, 콜라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등 다양한 성분들을 한 포에 담은 건강기능식품이다. ‘비타채움’에는 세계적인 비타민 생산업체인 영국 DSM사의 프리미엄 비타민C 2000mg (1일 최대 섭취권장량)이 함유됐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면역력 증진, 노화 예방, 스트레스 완화 등에 도움을 준다. 또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를 보호하고, 뼈·연골·치아 등 결합조직을 구성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제품에는 혈액 및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철분 성분도 하루 섭취권장량의 30%인 3.6mg이 포함됐다. 철분과 비타민C는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아 별도 보충이 필요한데, 비타민C가 철분의 흡수를 촉진하기 때문에 함께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부원료인 콜라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은 피부 보습·탄력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로, 특히 인체 콜라겐 구조와 유사한 피시콜라겐, 가수분해한 저분자 엘라스틴을 사용해 체내 흡수율을 한층 높였다. ‘비타채움’은 1박스당 2개월분 구성으로, 하루 1포씩 복용하면 된다. 분말타입의 개별 스틱 포장 제품으로 휴대·보관이 간편하며, 손으로 쉽게 개봉할 수 있도록 이지컷(easy-cut) 기술을 적용했다. CMG제약 컨슈머헬스케어사업본부 김성진 상무는 "’비타채움’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체내에는 활력을, 피부에는 생기를 채워줄 수 있는 멀티제품"이라며 "프리미엄 원료만을 사용해 자녀, 부부, 노년층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복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CMG제약은 지난 1월 'CMG 건강연구소' 브랜드를 론칭해 '기억모아(기억력 개선)', '더 쎈(남성 건강)', '수분채움(이너뷰티)', '오늘은, 휴(스트레스 및 수면의 질 개선)', '신바이오 패밀리(멀티 유산균)' 등 성별·연령별·기능별 다양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제품들은 11번가, 쿠팡,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마켓을 비롯해 전국 주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휴온스,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출시 장내 유익균 증가로 면역력 UP 및 갱년기 지수 개선도 뚜렷 국내 최초 여성 갱년기 유산균으로 식약처 개별인정을 획득한 특허 균주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 이하 YT1)’을 주원료로 한 여성 갱년기 유산균 건강기능식품이 선보인다. ㈜휴온스는 ‘YT1’균주를 사용한 국내 최초, 국내 유일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용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는 스스로를 가꾸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즐기는 중년 여성을 위한 갱년기 유산균이라는 뜻으로, ‘엘레강스(Elegance)’와 ‘루비족(Ruby族)’을, 갱년기를 뜻하는 ‘메노포즈(Menopause)’와 유산균을 뜻하는 ‘락토바실러스(Latobacillus)’를 조합해 제품명을 지었다.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주원료인 ‘YT1’은 건국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에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 12주 섭취 시 여성호르몬을 활성화해 생체이용률을 높여주는 ‘에스트로겐 수용체β(ER2)’의 발현을 도와 체내 에스트로겐 농도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여성 갱년기 증상들을 완화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인 ▲안면홍조 ▲질건조·분비물감소 ▲손발저림 ▲신경과민 ▲우울증 ▲가슴 두근거림 ▲근관절통 ▲피로 등의 총 10가지 개별항목 증상이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증상들은 여성 갱년기 판단 평가 지표인 ‘쿠퍼만지수(Modified KI)’의 대표적인 증상들로, ‘YT-1’을 섭취한 중년 여성들의 쿠퍼만지수(KI) 총점은 21.5점이나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쿠퍼만지수(KI) 평가보다 더 자세한 29가지 항목으로 평가되는 갱년기 삶의 질 평가 지수(MENQOL)에서도 ▲신체적(3가지증상) ▲심리사회적(7가지증상) ▲혈관운동상태(16가지증상) ▲성적상태(3가지증상) 개선이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갱년기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모두가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 갱년기가 되면 장내 미생물 환경이 변화해 배변활동에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는 갱년기 증상 개선뿐 아니라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서식하고 있는 인체 최대 면역기관인 장(腸)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면역력 증진과 원활한 배변활동에도 도움을 준다. 열과 위산, 담즙산에 취약한 ‘프로바이오틱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식물성 경질 캡슐에 담아 휴온스만의 특허받은 3중 코팅 기술에 장용성 코팅 기술까지 적용, 살아있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위산에 죽지 않고 장까지 무사히 도달해 작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유산균의 장내 정착력을 높이기 위해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배합하는 ‘신바이오틱스 포뮬러’를 적용했으며, 빛과 습기로부터 유산균을 보호해주는 ‘알루알루(ALU-ALU)’ 패키지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중년 여성에게 큰 부담을 주는 ‘갱년기’를 잘 관리해야만 갱년기 이후의 삶을 보다 활기차게 보낼 수 있다” 며 “갱년기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닌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개선이 필요한 증상인 만큼 개별인정과 특허,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해 효과를 인정받은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로 갱년기 관리를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 건강기능식품 ‘액티브라이프 눈건강’ 출시 루테인, 아스타잔틴 등 9가지 성분 함유된 복합 기능성 제품 시니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액티브라이프’가 눈 건강 제품을 선보였다. JW중외제약은 노안 예방과 눈 영양 공급에 도움을 주는 ‘액티브라이프 눈건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액티브라이프 눈건강’은 루테인, 아스타잔틴 등을 주원료로 눈 건강에 필요한 9가지 성분이 함유된 복합 기능성 제품이다. 마리골드꽃에서 추출한 루테인은 망막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 밀도를 증가시켜 눈의 노화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 또 아스타잔틴은 눈 근육의 수축·이완 조절력을 돕고, 망막의 혈류를 개선해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이밖에도 어두운 곳에서 시각적응을 위해 필요한 비타민A,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E, 결명자추출물분말, 빌베리추출물분말, 정제어유 등 6종도 더해 복합적인 눈 건강관리를 돕는다. 또 하루 1정으로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 제품은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장시간 사용으로 눈이 쉽게 피로해지거나 노화로 사물이 희미해지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며 “기존에 출시된 액티브라이프 제품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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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제약 신제품...메디톡스, 응급피임약 ‘레보콘트라정’ 출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국내 바이오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메디톡스가 전문의약품인 응급피임약 ‘레보콘트라정’을 출시하며 신사업 진출을 가속화한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레보노르게스트렐(Levonorgestrel 1.5mg) 성분의 응급피임약 ‘레보콘트라정(Levocontra)’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메디톡스의 ‘레보콘트라정’은 세계보건기구(WHO)가 30년 이상 안전하게 사용되었음을 인정한 ‘레보노르게스트렐’ 성분의 응급피임약이다. 레보콘트라정은 여성의 배란을 지연시키고, 자궁 내 정자 이동을 방해하여 착상을 저해함으로써 임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레보콘트라정의 주성분인 ‘레보노르게스트렐’은 여러 임상 시험 결과로 관계 후 24시간 이내 복용시 97% 이상의 피임효과가 확인되었으며, 72시간 이내 복용해도 피임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국내 시장에서 ‘레보노르게스트렐’ 성분의 응급피임약 매출은 전체의 약 60%를 차지할 만큼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주력 분야인 톡신 제제와 필러 사업을 기반으로 피부과, 성형외과 등에 특화된 인프라 및 영업력을 갖추고 있으며, 여성 타깃의 우수한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응급피임약 시장에서 빠른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바이오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전문성을 쌓은 메디톡스가 레보콘트라정 출시로 응급피임약 시장에 도전하게 됐다”며 이는 “합성의약품 시장으로의 본격 진입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메디톡스는 신규 사업에 대한 대대적 투자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신규 시장 내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디톡스는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최적화된 사업모델을 선정, 단계적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유통기업 ‘하이웨이원’ 인수와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뉴라덤’을 출시하며 화장품 시장 진출을 선언한바 있으며, 숙취해소 유산균 ‘칸의 아침’과 전문의약품인 여드름 국소 치료제 ’뉴라킨크림5%(이부프로펜피코놀)’, 응급피임약 ‘레보콘트라정’을 출시하며 합성의약품을 포함한 신사업 진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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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SK케미칼 ‘알베스코’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 위해 공급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SK케미칼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지원에 발 벗고 나선다. SK케미칼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진행하는 11개 국내 의료기관에 자사의 기관지천식 예방적치료제 알베스코(성분명 시클레소니드)를 전격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SK케미칼의 알베스코 공급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진행된다. 알베스코는 최근 일본에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승선했던 ‘코로나19’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되어 주목을 받았다. 현재 일본감염병학회는 알베스코를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본격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지난 23일 한국 파스퇴르 연구소가 “시클레소니드는 안전성, 약효성, 관련 해외 사례, 국내 판매 여부 등에 대해 검토한 결과, 가장 타당성 있는 약물”이라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논문 사전 게재 사이트인 '바이오 아카이브(BioRxiv)'에 공개했다. SK케미칼의 알베스코 임상 공급은 ‘코로나19’가 전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으로 확산됨에 따라 사태의 장기화에 대비하고 국가 차원의 긴급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동 프로젝트에 따른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사업에 국내의료기관과 SK케미칼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SK케미칼은 지난 2014년부터 알베스코 국내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신속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약물 재창출 방식의 연구이다. 약물 재창출은 기존에 허가됐거나 임상 중인 약물에서 다른 효능을 찾아내 사용하는 신약개발 기법이다. 이번 알베스코 연구자 주도임상시험은 경증 코로나19 환자에서 시클레소니드(Ciclesonide)의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하는 다기관 임상으로 2개 시험군과 1개 대조군을 구성하여 11개 의료기관에서 141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11개 의료기관은 임상 진행을 위한 자체 IRB(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를 통해 행정적 절차를 진행하고 SK케미칼은 치료제 임상에 필요한 알베스코의 공급 등 관련 제반사항을 신속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도 27일 알베스코의 연구자 임상을 승인한 바 있다. 한편 SK케미칼은 일본에서 코로나 19 치료제로 임상 중인 ‘아비간’의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이 확인되어 국내 임상이 결정될 경우에도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SK케미칼은 ‘아비간’ 개발사인 후지필름 토야마화학의 한국 내 파트너이다. SK케미칼은 백신전문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에 대한 해결책도 모색하고 있다. 유전자재조합 단백질백신과 바이럴 벡터 백신의 '플랫폼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를 통해 변종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마련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연구에도 국내 보건당국과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18일 질병관리본부의 백신개발 국책과제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SK케미칼은 이번 알베스코 치료제 임상 진행과 함께,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한 예방 백신 개발을 동시에 진행해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초유의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의 추가 확산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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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경기도 코로나19 확산 중심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27명 확진
    입원 환자 중 일부 퇴원·전원 조치, 원내 환자 재배치해 격리 중 방역당국 “정상 진료 여부는 주말 이후에 결정될 것”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3일 현재 수도권 최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지인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27명의 거주지가 경기·인천·강원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퍼져 있어 방역당국은 지역감염으로 확대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 현재까지 △환자 10명 △직원 10명(간호사 2명, 간병인 7명, 직원 1명) △환자 가족 방문객 7명 등 27명이다. 3일 현재 환자 의료진 등 의정부성모병원 관련자 2,880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잇따라 확진자가 확인되고 있다. 방역당국과 경기도는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를 △퇴원 △전원 △원내 1인1실 배치 △재배치 등의 조치를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 정은경 본부장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아직까지 입원 중인 환자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를 하고 모니터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환자가 발생한 6개 병동에서 접촉자를 추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첫 확진 환자보다 발병이 빠른 사람이 4명이 있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일 임시 폐쇄 당시 4일까지 방역을 마치고 5일부터 진료를 재개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진료 재개에 신중한 입장이다. 정은경 본부장은 “아직까지 입원 중인 환자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를 하고 모니터를 해야 하는 상황으로 주말 안에 여러 사항들이 정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아직은 (재진료에 대한) 결정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0-04-03
  •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 선정 기준되는 건강보험료 확인 이렇게
    [현대건강신문] 오늘(3일) 오전 정부는 국민 소득하위 70% 대상 4인 가구 기준으로 100만원을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 선정기준’을 발표하였다.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는 2020년 3월 기준 가구원의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합산액이 소득하위 70%에 이하인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쉽고 빠르게 가구당 건강보험료를 조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오픈하였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건강보험료 조회하기’ 항목에서 가구당 건강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다.
    • 건강생각
    • 발표
    2020-04-03
  •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감염예방법 위반으로 고발
    예배 주도한 박중섭·조나단 목사, 고영일 변호사 외 성명불상 참석자 다수 포함 [현대건강신문] 서울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령된 감염병예방법 제49조 집회금지명령을 위반하여 지난달 29일 집회를 강행한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를 3일 종암경찰서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고발대상은 이번 집회를 주도한 박중섭 목사, 조나단 목사, 고영일 변호사 등과 채증자료가 확보된 성명불상의 집회참석자 들이다. 서울는 예배시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3월 23일 집회금지명령을 발령하였으나, 박중섭 목사 등은 서울시의 집회금지명령에도 불구하고 3월 29일, 교회 내부에서 뿐만 아니라 도로까지 무단으로 점거하고 일요예배를 강행하였다. 서울시 유연식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예배 일시적 중단, 방역수칙 준수 등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사랑제일교회가 집회금지명령을 위반할 경우, 집회참가자에 대해서까지 고발조치를 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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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이탈리아 코로나19 사망자 1만4천명 육박...치명률 12%
    유럽 코로나19 사망자 95%, 60세 이상 이탈리아 노인요양시설 확진자 150명 중 61명 사망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전 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서고, 사망자도 5만명을 훌쩍 넘어선 가운데 유럽에서는 이탈리아에 이어 스페인에서도 사망자가 1만명을 넘어 심각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19 전 세계 현황 발표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확진자는 11만5,242명으로 하루 새 신규 감염자가 4,668명 늘었다. 벌써 나흘째 신규 감염자 수가 4,000명대를 유지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에 도달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사망자는 하루 새 760명 증가한 1만3,915명으로 치명율이 12%를 넘어섰다. 유럽의 경우 코로나19의 진원지로 꼽히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확산세가 정점에 이르렀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지만, 독일, 프랑스, 영국 등에서 가파른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스페인의 경우 누적 확진자 수가 11만2,065명, 사망자는 1만348명으로 집계됐다. 이탈리아가 지난달 29일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망자 1만 명 선을 넘은데 이어 스페인이 2일 두 번째 나라가 된 것이다. 독일도 하루 확진자 수가 3,066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8만4,794명으로 중국의 공식 확진자 수 8만1,592명을 뛰어 넘었다. 사망자도 전날 대비 110명이 추가된 총 1,107명으로 1,000을 넘어섰다. 프랑스에서도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루 동안 신규 감염자가 2,116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가 5만9,105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는 1,355명이 늘어나 하루만에 5,000명을 넘어서 5,387명으로 집계됏다. 영국의 확산세도 심상치 않다. 총 확진자가 3만3,718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도 2,921명으로 곧 3,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외에 유럽지역에서 스위스, 터키, 벨기에,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도 확진자 1만명을 돌파했다. 스위스는 확진자 1만8,827명(사망 536명)으로 늘었으며, 터키는 하루 새 2,465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해 총 1만8,135명(사망 356명)으로 늘었다. 이어 벨기에는 확진자 1만5,348명(사망 1,011명), 네덜란드 1만4,697명(사망 1,339명), 오스트리아 1만1,129명(사망 158명) 등이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유럽의 코로나19 사망자 95% 이상이 60세 이상의 고령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WHO 유럽의 클루게 사무국장은 “유럽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의 95% 이상이 60세 이상”이라며 “노인은 감염되면 중증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이탈리아의 언론에 따르면, 북부 밀라노 근처 노인시설 이용자 150명 중 6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유럽에서는 노인요양시설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이러한 시설에서의 감염 예방이 큰 과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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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내과 운영하던 의사, 코로나19 감염 후 치료 중 사망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 환자로 치료 중인 의사 A씨(59)가 3일 오전 숨졌다. 경북대병원은 “A씨가 오전 9시경 숨졌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개인 내과를 운영하던 A씨는 지난 2월 18일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진단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아 숨지기 전까지 경북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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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일본 코로나19 3일째 기록 경신...도쿄, 병원 집단감염 잇따라
    도쿄 게이오대학병원 8명 감염자 확인...병원 내 감염도 확산 코이케 도지사 "중증 환자 지키기 위해 의료시스템 붕괴 막을 것"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상황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일본 NHK에 따르면, 2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6명 발생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누적 확진자가 3,483명으로 늘었다. 하루 신규 감염자가 벌써 3일째 2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사망자도 잇따라 발생해 총 84명으로 늘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2일 오후 11시 현재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공항 검역소, 전세기 귀국 등을 포함해 2,771명으로 크루즈 탑승객 712명을 합치면 총 3,483명이다. 특히 일본 내에서 피해가 가장 심각한 도쿄에서는 하루 새 신규 감염자가 97명 발생해 총 684 명으로 늘어났다. 더 큰 문제는 신규 감염자 97명 중 30%가 넘는 33명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병원 내 집단 감염이 곳곳에서 확인되는 것도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 97명 중 21명의 감염자가 이미 1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한 도쿄 다이토구에 에이주종합병원 환자와 의료진이다. 또 이 병원에서는 벌써 7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게이오대학병원에서도 최소 8명의 감염자가 확인됐고, 10세 미만의 어린이도 2명 포함돼 있다. 쓰키지의 국립암센터중앙병원에서도 의사와 간호사 등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도쿄도는 환자가 급증하더라도 의료 붕괴를 초래하지 않도록 중증 환자 치료를 우선으로 하는 의료 체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중증 환자를 위한 시설을 700병상, 경증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을 최대 3,300병상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 외에 입원 환자를 줄이기 위해 호텔 등의 대기 요양시설을 확보한다. 코이케 도쿄도지사는 “중증 환자들의 생명을 우선 지켜나가고, 경증에 대해서도 조속히 시설을 정비시켜나갈 것”이라며 “의료 붕괴를 초래하지 않기 대책을 세워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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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3일 코로나19 현황...확진자 1만명 넘어, 신규 확진자 상당수 해외 유입
    서울 20명 중 16명, 경기 10명 해외 접촉자 1일 유럽·미국 입국자 3천여명 중 90% 우리 국민 서울시 “해외입국자 전원 진단검사 실시”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이번 주부터 해외 입국자를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 지자체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3일 0시 현재 △추가 확진자 86명 △추가 사망자 5명 △추가 격리해제자 193명으로 △누적 확진자 10,062명 △누적 사망자 174명 △누적 격리해제자 6.021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해외 유입 확진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의정부성모병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기가 23명 △해외 검역 22명 △해외 유입 확진자가 많은 서울 18명 △대구 9명 △경북 5명 △강원 2명 등 89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정례브리핑에서 “2일 해외 입국자 7558명 중 우리 국민이 70%를 차지한다”며 “특히 유럽 미국 입국자 3천여명 중 90%가 국민”이라고 밝혔다. 2일 공항 검역 중 확인된 코로나19 유증상자 224명은 공항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일 0시 현재 서울의 경우 추가 확진자 20명 중 16명이 해외 유입이고 경기도 또한 추가 확진자 19명 중 10명이 해외 유입이다. 전체 추가 확진자 중 해외 유입 확진자의 비중이 국내 보다 앞서자 서울 경기 등 각 지자체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유학생, 외국인 등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는 3일부터 서울 거주 해외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전원 진단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잠실종합운동장에 대규모 ‘해외입국자전용 워킹 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있다”며 “하루 평균 약 1천명의 진단검사가 가능한 규모”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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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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