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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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우의서 잔류성오염물질인 단쇄염화파라핀 검출
    [현대건강신문]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합성수지제품 및 어린이제품 등에서 잔류성오염물질인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됐다. 단쇄염화파라핀은 폴리염화비닐(PVC), 폴리우레탄(PU) 등의 합성수지 제품을 유연하게 하거나 불에 타지 않게 하는 첨가제로 사용된다. 하지만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고 동식물에 축적되어 생태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잔류성유기오염물질 중 하나로 국제협약을 통해 사용이 규제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합성수지제품 및 어린이제품 등 4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잔류성오염물질의 일종인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조사한 제품은 주방매트 10개, 짐볼 10개, 슬리퍼 10개, 어린이 우의 10개 등이다. 잔류성유기오염물질(persistent organic pollutants 이하 POPs)이란 스톡홀름협약에서 ‘강한 독성을 지니며 △광화학적 △생물학적 △화학적 분해가 되지 않고, 환경 내에 오랫동안 축적되어 사람과 생태계를 위태롭게 하는 화학물질’로 지정된 물질을 의미한다. 석유나 천연가스 등에서 얻어진 저분자 유기화학 물질을 가열 등을 통해 가공한 고분자 화합물로, 보통 플라스틱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스톡홀름협약은 유엔 환경계획 주도하에 잔류성유기오염물질로부터 인간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채택된 협약으로, POPs의 제조·수출입사용 금지 또는 제한, 함유 폐기물의 친환경적인 처리를 통해 단계적 저감 및 근절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07년부터 발효 중이다. 우리나라는 ‘잔류성오염물질 관리법’ 및 ‘잔류성오염물질의 종류 및 특정면제에 관한 규정’을 통해 제품에 비의도적 불순물로 미량 존재하거나 공정상의 비의도적인 부산물로 아주 적게 존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단쇄염화파라핀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잔류성유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완제품 내에 불순물로 존재할 수 있는 단쇄염화파라핀 함량을 1,500mg/kg로 제한하고, 이를 초과한 완제품은 리콜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조사대상 40개 제품의 단쇄염화파라핀 함량 시험 결과, 10개 제품에서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됐고, 이 중 주방매트 1개, 짐볼 2개, 슬리퍼 2개 등 5개 제품은 유럽연합 기준(1,500mg/kg)을 초과하는 수준(최소 4,120mg/kg~최대 163,000mg/kg)이었다. 소비자원은 “우리나라는 소관부처별로 개별법을 통해 화학물질이 함유된 제품을 관리하고 있어 제품 내 잔류성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개별법에 관련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생활화학제품과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의 경우, 개별 안전기준에 단쇄염화파라핀을 비롯한 잔류성오염물질 관리법상 관리 물질의 사용을 금지하도록 명시하고 있는 반면, 합성수지제품을 포함한 생활용품 안전기준에는 아직 관련 기준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에서 유럽기준을 초과하여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된 제품을 제조·판매한 사업자에게 판매중단 등의 시정 권고를 했다. 해당 사업자는 선진국 수준의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향후 판매될 합성수지제품의 품질을 개선하겠다고 회신했다. 또한, 소비자의 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관계부처에 합성수지제품 내 단쇄염화파라핀 안전기준 마련 검토를 요청할 예정이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4-04-02
  • 총선 맞아 ‘병원 유치’ 공약 넘치는데, 33개월 아이 ‘응급실 뺑뺑이’ 중 숨져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33개월 어린이가 심정지 상태에서 치료할 병원을 찾지 못해 구급차에서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또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4시 충북 보은에서 33개월 어린이가 집 근처 물웅덩이에 빠져 심정지가 발생했고, 119 구급대가 출동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오후 5시 30분쯤 심폐소생술로 어린이의 심장 박동이 돌아왔다. 구급대는 어린이를 치료할 병원 충북 지역 병원을 찾았지만 모두 전원을 거부했고, 경기도에 있는 병원까지 연락했을 했지만 어린이를 치료할 병원을 찾지 못했다. 결국 어린이는 7시 40분 경 사망 판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충북 보은 어린이 사망 사건이 전공의 사태 등 의료 공백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지난해 어린이날에도 고열을 앓던 5살 어린이가 서울 한복판에서 치료받을 병원을 정하지 못하고 119 구급차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의원실 발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응급환자가 치료받을 응급실을 찾지 못한 사례가 3만 7,200건에 달했다. 또 다시 치료할 병원을 찾지 못하고 ‘응급실 뺑뺑이’를 겪은 어린이가 사망하자 정부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응급의학전문의와 시민단체는 이번 사고가 정부와 사회가 ‘응급 환자 치료체계 개선책’을 찾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 이형민 회장은 “현재 정부의 응급의료 인프라 개선 대책을 보면 구체적인 목표를 볼 수 없다”며 “중증소아 환자 이송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몇 년도까지 몇 건 이하로 줄이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충북 보은 어린이 사건만 보면 중증 상황에서 최종 치료병원을 어디로 해야 할지, 어떻게 이송을 할지 순차적인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건강돌봄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1일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안전망에 커다란 구멍이 나 있다”고 지적했다. 중증 아동을 제 때 응급실에서 치료하는 못하는 원인으로 △응급의료전문의 부족, 중환자실의 부족 등 응급의료 관련한 인프라가 충분하지 못한 점 △재난구급을 담당하는 119와 의료기관 간에 응급실 상황 정보의 공유와 협조가 긴밀하지 못한 시스템에도 문제 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시민행동은 “어린이 건강관리를 위한 공공의료에 투자하는 것을 외면해 왔고, 소아청소년과 의사들과 의료기관들의 배치에 대해 시장에 맡겨두기만 했다”며 “선거에서 ‘병원 유치’ 공약이 많이 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보건의료안전망을 만드는 일에 정부와 국회의원 후보들의 진지한 답변이 있어야 한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건강생각
    • 발표
    2024-04-02
  • 협회 소식...제약바이오협회, 오픈이노베이션 혁신 기술교류의 장 마련 외(外)
    제약바이오협회, 오픈이노베이션 혁신 기술교류의 장 마련 아피셀테라퓨틱스·오름테라퓨틱·지니너스 등 기술 발표 [현대건강신문]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16일 오후 4시 30분부터 협회 4층 대강당에서 K-스페이스 스테이션(K-SPACE STA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K-SPACE STATION은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산·학·연의 기초기술과 원천기술, 우수기술 등을 공유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기술교류의 장이다. 이번 K-SPACE STATION는 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약바이오 뉴모달리티 기술’이라는 대주제에 따라 ▲아피셀테라퓨틱스(발표자 유종상 대표) ▲오름테라퓨틱(이승주 대표) ▲지니너스(박용재 상무/CSO) 등 3곳의 기업이 발표한다. 먼저 ▲아피셀테라퓨틱스는 면역조절에 최적화된 차세대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대한 자사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오름테라퓨틱(이승주 대표)은 새로운 MOA 탑재체로서의 표적 단백질 분해제인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Next Generation Antibody Drug Conjugate (ADC) : Targeted Protein Degraders as Novel MOA Payloads)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지니너스는 신약개발을 위한 오믹스 데이터 CRO(Omics Data CRO)에 대해 공유하고, 3건의 기술 발표가 끝나면 2시간 가량 자유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참가는 발표 기업 기술에 대해 관심있는 제약바이오 종사자(연구소 임원급 등)면 누구든 가능하며, 오는 11일 목요일 12시까지 등록을 해야 한다. 참가와 관련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알림&신청 메뉴 내 공지사항 'K-SPACE STATION 개최 안내 및 참석 요청'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 협회 산업진흥팀 관계자는 "업계 오픈 이노베이션 촉진을 통한 규모의 한계 극복, 산·학·연·병 역량 집결을 통한 선진산업 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K-SPACE STATION 개최한다"면서 "회원사를 비롯한 제약바이오 관련 업계 관계자분들께서는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2024 이탈리아 밀라노 세계 의약품 전시회 한국관 참가기업 모집 안내 [현대건강신문]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 2024년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2024 이탈리아 밀라노 세계 의약품 전시회 (CPHI Milan 2024)에서 KOTRA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고 밝혔다. CPHI Milan 2024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로써 1990년 최초 개최되었으며 2024년 밀라노에서 34회째 개최될 예정이며, 한국관은 1999년에 최초 개최되어 2024년에는 25회째 참가 예정이다. 2023년에는 공급망 파트너의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개최되었으며, 당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CDMO)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여 CDMO 사업 현황과 기술 경쟁력을 알려 신규 고객사와 수주를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었다. 또한 스타트업, 중소기업들의 솔루션을 전시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새롭게 선보여 의약품 관련 새로운 혁신을 발굴하고 제약 산업의 최첨단에 있는 기업들 간의 네트워크 및 홍보의 장으로 활용했다. 전시회 개최 국가인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대표 제약 생산국 중의 하나로 2021년 기준 345억 유로의 생산액을 달성하였으며, 2022년에는 약 10% 정도 성장하여 380억 유로 규모를 기록하였다. 특히 이탈리아 의약품 시장은 수출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내수시장 또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의약품 산업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유치하고 있어 한국 기업의 추가 진출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CPHI Milan 2024에 참여하는 한국관 규모는 1,069sqm (약 40개사 내외)로 한국관에 참가하는 기업에게 임차료와 장치비의 70%를 지원할 예정이며, KOTRA 밀라노 무역관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바이어 대상으로 한국관을 적극 홍보하여 한국관 참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2024년 2월 관세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9.3%, 21.6%로 5개월째 수출 증가 추세이다. 주요 수출 증가 요인으로는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 확대, 국내 CMO 기업의 대규모 계약 수주 증가 및 생산설비 가동률 상승 등이다. 최근 한국은 WLA 등재 및 싱가포르와 의약품 GMP 상호인정협정 체결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한국 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 역량을 알려 향후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4 이탈리아 밀라노 세계 의약품 전시회 한국관 참가신청 기간은 3월 19일(화)부터 4월 11일(목)까지이며, 참가 희망시 KOTRA 글로벌 전시 플랫폼 (GEP) 사이트 온라인 신청 및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로 참가신청 서류를 우편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최종 신청이 접수된다.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홈페이지 오픈 ‘환자안전사고 보고프로그램’탑재, 오픈 기념 퀴즈 이벤트도 진행 [현대건강신문]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는 지난 4월 1일(월)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센터장 손은선)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병원약사회는 증가하고 있는 의약품 관련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23년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이하 센터)’를 설립하여, 대외적인 환자안전 관련 정책의 대응과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환자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의약품 오류 예방을 위해 제약회사와의 소통 채널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혼동이 우려되는 기초수액제 라벨 색상 통일 및 수액 유효기간 표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3개 제약회사와 간담회를 열어 기초수액제 라벨 색상 최종안을 완성하고 의료현장에 적용시켰다. 또한, 최근에는 제약사로부터 유사한 패키지 디자인을 개선하는 방안에 대한 자문을 요청받아 회의를 거쳐 정제 병 포장, 주사제 박스 포장 등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전달했고, 패키지 수정, 제품설명서 글씨 크기를 확대 및 용량 기입, 새로운 박스 디자인 제작을 검토하는 것으로 회신받기도 했다. 이같이 센터는 신설 이후 의약품 오류 예방을 위하여 생산·제조 단계의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하여 제약사들과 협력해왔다. 이어 1년에 걸쳐 준비한 홈페이지를 오픈함으로써 전담인력배치 및 환자안전활동 수행이 어려운 중소·요양병원 중심으로 전체 회원병원들이 센터를 통한 환자안전사고 정보공유 및 홍보, 예방활동을 함께 수행하면서 환자안전문화를 확산해가겠다는 방침이다. 센터 홈페이지의 주요 메뉴인 ‘환자안전사고 보고프로그램’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보고된 내용을 기반으로 개선활동 자료를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환자안전 개선사례’는 본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환자안전 및 질향상’ 자료를 발췌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그 밖에 공지사항, 문의게시판, 환자안전캠페인에도 환자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탑재했다. 센터 홈페이지는 휴대폰 및 태블릿 PC 등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김정태 회장은 “신설 1년을 맞이한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는 안전사고를 보고하고, 상황을 파악하여 잠재적 오류를 방지해 안전한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게 목표"라고 설명하며,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중소·요양병원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안전사고 보고는 실수로부터 학습하고, 학습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여 환자안전사고의 예방과 안전한 의료 환경에 한 발 더 가까워질 거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하여 오는 12일(금)까지 두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 이벤트인 ‘다함께 퀴즈에 참여해 주세요’는 홈페이지의 이해도를 높이는 세가지 퀴즈를 맞추는 병원약사 50명에게 커피 상품권을 증정하며, 두 번째 이벤트인 ‘환자안전사고 보고에 참여해 주세요’는 환자안전사고 최다 보고한 2곳의 회원병원에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의 당첨자는 4월 19일(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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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헬스케어 신제품...대웅제약 '에너씨슬 퍼펙트샷 X 와다다곰’ 콜라보 한정판 출시 외(外)
    대웅제약, '에너씨슬 퍼펙트샷 X 와다다곰’ 콜라보 한정판 출시 봄맞이 피크닉 콘셉트 한정판 구매하면 피크닉 매트∙가방 증정 [현대건강신문]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인기 이모티콘 ‘와다다곰’과 협업해 프리미엄 비타민 '에너씨슬 퍼펙트샷 봄 피크닉 콜라보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는 '에너지'하면 동시에 떠오르는 인기 캐릭터 '와다다곰'과 대웅제약의 대표 프리미엄 비타민 '에너씨슬 퍼펙트샷'이 만나 성사됐다. '와다다곰'은 카카오톡 메신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곰 캐릭터 이모티콘으로 귀엽고 표현이 풍부해 1020세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치지 말고 봄 피크닉 가자!’라는 콘셉트로 ‘와다다곰’ 캐릭터가 그려진 굿즈 '피크닉 매트'와 '피크닉 가방'을 준비했다. 올리브영 온·오프라인몰에서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플러스 8개입을 구매하면 '피크닉 매트'를 증정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에너씨슬 퍼펙트샷 10개입을 구매하면 '피크닉 가방'을 증정한다. 또한 와다다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wadadabear)에 함께 봄 피크닉 가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굿즈가 포함된 에너씨슬 퍼펙트샷 에디션 본품을 증정한다. 대웅제약과 와다다곰의 한정판 콜라보 에디션 이벤트는 4월 한 달 간 진행된다. 지난 해 출시 8개월 만에 200만 병을 빠르게 돌파한 에너씨슬 퍼펙트샷은 대웅제약 건기식사업부의 기획력과 연구개발센터의 신 제제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 비타민 B군 8종을 모두 최적 섭취량과 흡수율을 고려해 설계했고, 간 피로를 개선에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을 식약처 기준 일일섭취량 130mg까지 꽉 채웠다. 지난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고3 PICK, 에너지 비타민’으로 자리매김하며 멀티비타민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웅제약 건기식사업부 관계자는 “봄철 환절기 면역력과 에너지 부족으로 쉽게 지치는 이들에게 이번 와다다곰 콜라보 에디션이 즐거움과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할 수 있는 재미있는 특별 콜라보를 계속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독,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커큐민, 테라큐민 신제품 2종 출시 테라큐민 함유, 강황 특유의 강한 맛과 향을 없애고 체내흡수율을 높여 [현대건강신문]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프리미엄 커큐민 원료, 테라큐민을 함유한 ‘테라큐민 슈퍼플러스 100’과 ‘테라큐민 맥스 60’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강황 특유의 쓴 맛과 향을 없애고 체내흡수율을 높여 커큐민을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테라큐민 슈퍼플러스 100’은 분말 제품으로 우유, 요거트, 물 등에 섞어 섭취하거나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1포로 커큐민 100mg을 섭취할 수 있으며, 2개월분 1박스(60포)로 강황 9.3kg에 해당하는 커큐민을 섭취할 수 있다. ‘테라큐민 슈퍼플러스 100’은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을 42배 높인 테라큐민 원료(CR-033P)를 함유하고 있다. ‘테라큐민 맥스 60’은 동그란 형태의 미니 환 제형으로 물과 함께 간편하게 섭취하면 된다. 2정 섭취로 커큐민 60mg을 섭취할 수 있으며, 2개월분 1박스(60정) 섭취 시 강황 5.6kg에 해당하는 커큐민을 섭취할 수 있다. ‘테라큐민 맥스 60’은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을 85.2배 높인 테라큐민 원료(TS-P1)를 함유하고 있다. 한독 컨슈머헬스케어사업실 박하영 이사는 “테라큐민은 한독의 고유 브랜드로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엄격한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라며 “세계적으로 커큐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믿을 수 있는 커큐민의 대명사, 테라큐민과 함께 100세 건강시대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은 식물성 영양소인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의 대표적인 성분이다.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은 식물성을 뜻하는 '파이토(Phyto)'와 화학을 뜻하는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로 최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커큐민이 건강에 미치는 연구가 전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일반 커큐민은 강황 속에 소량 함유되어 있고 체내흡수율이 약 1%로 낮은 단점이 있다. 테라큐민은 한독의 자회사인 테라밸류즈(Theravalues)에서 개발한 기능성 원료다. 테라큐민은 천연 커큐민을 극소 입자로 만들어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맛과 향을 없애 섭취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독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커큐민의 함량, 흡수율, 편의성 등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테라큐민을 활용한 신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테라큐민 제품들은 부모님이나 남편을 위한 선물로도 인기가 많다. 특히, 분말 제품은 음식의 맛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강황밥 레시피 등 다양한 음식 레시피에도 활용되고 있다. 가격은 그대로, 비타민B군은 두 배로, 센트룸 맨·우먼 더블업 출시 에너지 소모 큰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고려해 ‘비타민 B군 8종’ 모두 2배 강화 [현대건강신문] 세계 판매 1위 멀티 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종합비타민 센트룸 맨·우먼을 7년만에 업그레이드하여 신제품 ‘센트룸 맨·우먼 더블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여 에너지와 활력을 채워주는 ‘비타민 B군 8종’ 함량을 모두 두 배로 높이고, 신경과 근육건강에 필요한 ‘마그네슘’ 기능성을 추가하여 총 23개의 필수 비타민 및 미네랄로 알차게 담아냈다. 2배 함량이 강화된 비타민 B군 8종은 ▲비타민B1 ▲비타민 B2 ▲나이아신(B3) ▲판토텐산(B5) ▲비타민 B6 ▲비타민 B12 ▲비오틴(B7) ▲엽산(B9) 등으로 에너지를 생성하고 이용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또, 추가된 마그네슘은 에너지 이용 및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한 영양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7년 국내 첫 출시된 센트룸 맨·우먼은 한국 성인 남녀에게 꼭 필요한 총 22개의 필수 영양성분으로 설계된 한국인 맞춤 멀티비타민으로 각광받으면서,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받아왔다. 하지만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기초 건강 영양 성분을 좀 더 보완, 발전시켜야 한다는 판단 하에 센트룸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7년 만에 리뉴얼을 단행했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들의 기초 영양 수준과 체력이 더욱 향상되기를 바라는 취지를 담아 가격은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센트룸 맨·우먼 더블업’은 기존 제품을 대체하며 기초 멀티비타민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센트룸의 스테디셀러 위치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제품 ‘센트룸 맨·우먼 더블업’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정가는 기존 ‘센트룸 맨·우먼’ 제품과 동일한 2만 7천원(50정, 1일 1정)이다. 센트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신제품 ‘센트룸 맨·우먼 더블업’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4월 한 달간 포토리뷰 작성 시 N포인트를 100% 추가 증정한다. 한편 이번 신제품 ‘센트룸 맨·우먼 더블업’은 재활용성을 높이고자 하는 헤일리온의 환경 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제품 용기와 뚜껑 모두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및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재생 플라스틱 소재 PCR(Post- Consumer Recycled)을 사용하였다. 헤일리온 코리아의 전 브랜드를 총괄하는 김유섭 마케팅 전무는 “센트룸은 언제나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며 건강한 일상을 위한 기초 건강 솔루션이 되고자 노력해왔고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보내주신 신뢰에 더욱 보답하고자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출시한 만큼 이번 신제품이 셀프메디케이션이 필수인 요즘 믿고 선택하는 건강기능식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소아제약, 어린이 유산균 ‘사이언스 코어 유산균 YG’ 출시 어린이 대상 연구와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 [현대건강신문]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함소아제약이 어린이의 장 건강을 위한 신제품 ‘사이언스 코어 유산균 YG’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이언스 코어 유산균 YG는 기능성 원료인 프로바이오틱스를 어린이가 섭취했을 때의 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와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한 제품이다. YG는 함소아의 어린이 연령 세분화에 따라 맞춤 영양을 제안하는 ‘함스에이지(Ham’s Age)’의 W, Y, G, B, R 중 Y(옐로우, 24개월~4세), G(그린, 5~7세)를 의미하는 것으로, 사이언스 코어 유산균 YG는 24개월 이상 섭취를 권장한다. 사이언스 코어 유산균 YG는 세계적인 유산균 전문 기업 크리스찬 한센과 함께 개발한 원료로서, 함소아만의 독점 배합인 ‘함소아 사이언스 코어 유산균’을 주원료로 담았다. 함소아 사이언스 코어 유산균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Lacticaseibacillus rhamnosus), 균형 있는 장내 환경을 위한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Lactobacillus acidophilus), 장 건강과 일상의 편안함을 위한 비피도박테리움 애니멀리스 락티스(Bifidobacterium animalis ssp. Lactis)를 포함한 3종의 유산균을 함유하며, 어린이 대상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감소, 복부 팽만감 감소, 배변 빈도 증가를 확인한 유산균이다. 해당 시험 결과를 포함한 연구논문은 저명한 SCIE급 국제 학술지에 발표되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사이언스 코어 유산균 YG는 함소아만의 노하우를 담아 독자적으로 개발한 식물혼합추출농축분말을 부원료로 함유한다. 또한 새콤한 그릭요거트 맛 분말 제형으로, 팝핑캔디를 부원료로 함유해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재미는 물론 아이들의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사이언스 코어 유산균 YG는 분말 그대로 하루에 한 포 또는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함소아제약 관계자는 “아이 유산균 선택에 고민이 많은 부모님들을 위해 어린이 대상의 연구와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그동안 아이에게 유산균을 먹여도 섭취하기 전과 후의 차이점을 느끼지 못해 새로운 유산균을 찾아 헤맸다면 ‘사이언스 코어 유산균 YG’의 검증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을 선택하고 정착하시길 바란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24개월 미만 영유아와 8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까지 모두 섭취할 수 있는 사이언스 코어 유산균 시리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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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건협 서울서부지부,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근로자 대상, 심층건강진단 외(外)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 서부)는 1일부터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층건강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는 ‘산재보험에 가입’된 사업장에서 종사 또는 노무를 제공하는 노동자(특수형태근로자포함)로 아래조건에 하나 이상 해당되는 자가 직접 지원 신청 후 ‘선정’된 자들이다. 건강검진 기관 대상자 판별 기준은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요인(아래 파란색)이 1개 이상인 경우이다. 1. 최고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최저혈압 90mmHg 이상 2. 공복혈당 126mg/dl 이상 3. 총콜레스테롤 240mg/dl 이상 또는 LDL 160mg/dl 이상 또는 중성지방 200mg/dl 이상 4. 비만(BMI 30이상) 또는 복부비만(남 90cm 이상, 여 85cm 이상) ②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결과에서 고위험 또는 최고위험 등급에 해당하는자 ③ 일반검진결과(국가검진)에서 심뇌혈관질환 10년 발병위험도가 5% 이상인자 ④ 의사가 상담 및 진료 중 심층건강진단이 필요하다고 의뢰한 자 ⑤ 만 55세 이상 ⑥ 야간작업 특수건강진단 결과 유소견자 판정 받은자 ⑦ 근로기준법 제53조제4항(특별연장근로 인가) 또는 제59조(특례업종)의 적용을 받은 자 검진 항목으로는 △기초검사(문진, 신체계측, 혈압측정, 뇌심혈관발병위험도 평가) △혈액검사(공복혈당, 당화혈색소,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 LDL콜레스테롤, 혈청 크레아티닌, 신사구체여과율) △소변검사(요단백) △정밀검사(심전도, 경동맥초음파, 관상동맥비조영CT)가 있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 또는 초 고위험군으로 판정되어 의사소견에 따라 추가검사가 필요한 경우 심장초음파, 관상동맥조영CT, 뇌혈관MRA 중 1개의 검사 항목을 지원한다. 심층건강진단은 국가건강검진과 병행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비용의 80%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원하고 본인 부담은 20%이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꿈드래장애인일자리센터 봉사활동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이하 건협 서울동부) 임직원들은 지난 지난달 28일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과 동대문구에 위치한 꿈드래장애인일자리센터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중증 장애인 보호 작업시설인 꿈드래장애인일자리센터는 사회로부터 소외된 성인 중증 장애인들에게 경제적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직업 적응 능력과 직업 재활 훈련의 과정을 통해서 일자리를 제공하고 능력을 개발해 궁극적으로 일반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건협 임직원과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 12명은 근로 장애우들과 함께 생활용품 포장 및 주변 환경정화를 하는 등 협동 작업을 진행하였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를 하는 시간을 가져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적극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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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솔리리스'의 반값...국산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 국내 출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1년 약값이 4억원에 이르는 초고가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인 '솔리리스'의 국산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돼 약값이 절반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4월 1일,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EPYSQLITM,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에쿨리주맙)를 국내에 출시했다. 에피스클리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하여 아스트라제네카가 판매 중인 발작성 야간 혈색 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등의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Soliris)의 바이오시밀러다. 솔리리스는 성인 기준 연간 치료 비용이 약 4억원에 달하는 대표적인 초고가 바이오의약품으로서,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통한 환자 접근성 확대가 절실한 제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러한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 해소를 위해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 기준 바이알(병)당 5,132,364원이던 약가(약제급여상한액)를 절반 수준인 2,514,858원으로 대폭 인하했다. 이는 4월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솔리리스 약가 3,600,000원에 비해서도 약 30% 저렴한 금액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월 국내에서 에피스클리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조속히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빠른 약가 심사 및 승인을 거쳐 3개월 만인 4월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에피스클리의 국내 유통 및 판매를 직접 담당할 예정이며, 에피스클리를 처방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에피스클리 출시에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은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처방하는 바이오시밀러의 사업 가치를 극대화했다”고 강조했으며, “향후 환자들의 치료 비용을 대폭 경감함으로써 국가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이란, 혈관 내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혈전이 생기고, 야간에 용혈 현상이 생겨 혈색 소변을 보이는 증상을 동반하는 희귀질환으로서, 급성 신부전 및 감염•출혈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여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질환이다.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atypical Hemolytic Uremic Syndrome)은 혈관 내에 혈전이 만들어지면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적혈구가 파괴돼 용혈성 빈혈이 발생하는 병으로 뇌졸중, 심장마비, 신부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9년 8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PNH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했으며, 이후에도 PNH 치료의 약가 비용 부담을 고려해 도움이 필요한 국내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적극 나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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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시민단체 “건강·생명 위협하는 최악 국회의원 후보 선정”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보건의료시민단체가 모인 무상의료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2일 서울 정동 민주노총에서 ‘총선 낙선 대상자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달 22일 운동본부는 원희룡, 박정하, 강기윤, 이명수, 윤희숙(이상 국민의힘), 전혜숙(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핵심 공천 부적격자로 선정하는 등 총 22명을 공천 부적격자로 발표했다. 운동본부는 “선정 기준은 △건강보험 악화 △민영의료보험 활성화 △영리병원 설립 등 의료민영화 △공공의료 약화 등 의료 붕괴를 초래해 의료 시장화와 상업화를 가속화하는데 앞장서거나 동조한 후보”라고 밝혔다. 총선을 8일 남기고 운동본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 중에서도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최악의 후보 4명을 선정했다”며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원희룡, 강기윤, 박정하, 윤희숙 후보”라고 설명했다. 한성규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이들 4명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의료민영화에 앞장섰다”며 “최악 후보 4명을 포함해 22명 모두 22대 총선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고 낙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의료노조 박민숙 부위원장은 제주 영리병원 설립에 앞장선 원희룡 후보자의 행적을 소개하면 낙선 대상자에 포함된 이유를 설명했다. 박 부위원장은 “원희룡 후보는 제주도민의 의사에 반하여 영리병원 설립에 앞장섰다”며 “영리병원이 설립되면 국민건강보험은 파괴될 것임에도, 녹지그룹이 제주에 영리병원을 설립하는데 기회주의적 처신으로 일관했다”고 밝혔다. 전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국장도 “제주도민의 의사에 반하는 영리병원을 설립한 원희룡 후보가, 어떻게 국민들의 의사를 반영하는 국회에서 일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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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표
    2024-04-02
  • 모자 등 유아용 섬유제품 유해물질 최대 400배 초과 검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최근 중국 저품질 제품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유아용 섬유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에서는 유아용 섬유제품(36개월 미만 어린이용 가죽제품 3개 제품 포함)에 대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 선택을 돕기 위해 48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어린이제품 안전확인시험검사기관인 (재)KATRI시험연구원에 의뢰하여 시행하였으며 그 결과, 조사 대상의 약 40%에 해당하는 19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결과, 사용 형태 및 기능에 따라 임의로 분류된 보행기 신발, 양말, 침구류, 모자, 의류 등 모든 세부 품목에서 부적합이 나타났다. 유아용 섬유부분에 적용되는 유해물질인 아릴아민, 노닐페놀 총 함량, pH, 폼알데하이드 외에도 부자재(금속, 고분자, 코팅 등)에 적용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총 납 함유량, 유해원소 용출, 유기주석화합물 등 다양한 시험 항목에서 부적합이 발생했다. 또, 부적합 부위를 살펴본 결과 모자의 땀받이 원단과 같은 착용 시 신체와 지속적으로 접촉하거나 피부와 밀착하는 부위에서 부적합이 다수 발생했다. 특히, 조이멀티 ‘알파벳 유아 캡모자’의 땀받이 원단에서 아릴아민 48mg/kg 검출되어 기준치 기준 1.6배 초과 검출되었으며, 대디스하트 ‘유아양말 북유럽풍 아기 5족세트’의 미끄럼방지코팅 부분에서 유기주석화합물 DBT 403.2mg/kg 검출되어 기준치 기준 403.2배 검출되었다. 부적합이 된 부위를 살펴본 결과, 모자의 땀받이 원단, 양말원단, 신발의 내피, 깔창, 침구류의 배게 등 착용 또는 사용 시 지속적으로 접촉하거나 피부와 밀착하는 부위에서 부적합이 발생했다. KC안전확인신고번호가 없거나 만료된 번호를 표시하여 유통되는 불법제품들이 일반제품에 비해 부적합률이 2배 높아 유아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일부 조사 제품의 경우 인증 기간이 만료된 KC 안전확인 신고번호를 사용하고 있는 불법 제품에 해당되었고, 한 개의 제품에 인증된 번호를 추가시험 없이 일부 다른 제품에 함께 사용하는 경우 역시 존재했다. 이는 모두 불법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인증기간이 만료된 번호를 계속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6개 제품이었으며, KC 마크가 없는 경우는 12개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국내 제조 제품보다는 수입 제품에서 부적합이 많아 국가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수입제품에서 국내 제조품에 비해 부적합률이 42% 높은 것으로 확인돼 수입 제품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최근 알리, 테무 등 중국 직구사이트를 통해 무분별하게 어린이제품이 유입되고 있어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경각심과 동시에 정부차원의 엄격한 관리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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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사과 등 신선 과일·채소값 급등, 소비자 온라인쇼핑으로 몰린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사과, 대파 등 신선 과일과 채소의 가격이 급등하며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제품을 찾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2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총 거래액은 18조 9천억 원으로 전년 같은 월에 비해 11%(1조 8천억 원) 증가했다. 특히 가격 상승률이 높은 농축수산물 거래가 1년 전보다 48.9%나 급증했다. 그 밖의 증가한 상품은 △음료·식품 20.9% △여행·교통서비스 21.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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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4월의 제철 수산물 ‘키조개‧멍게’...저칼로리 건강식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약식동원’이라는 말이 있다. 약과 음식은 그 뿌리가 같다는 말이다. 그 만큼 제철에 나오는 신선한 식재료는 맛은 물론 몸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해양수산부는 4월 이달의 수산물로 키조개, 멍게(우렁쉥이)를 선정했다. 봄이 제철인 키조개는 다른 조개와 달리 살을 먹는 것이 아니라 패주 즉 관자를 이용한 요리가 많다. 다른 조갯살보다 크기도 크고 달짝지근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좋아 회로 특히 많이 먹는다. 키조개의 관자는 지방 함량과 칼로리가 낮다. 또 타우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여주고, 간장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글리코겐 성분도 들어 있어 슬슬 더워지는 봄철에 먹으면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키조개는 필수 아미노산과 철분이 풍부해 동맥경화와 빈혈 예방에도 좋고,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도 도움을 준다. 키조개를 고를 때에는 껍질이 깨지거나 입이 벌어져 있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한다. 또 구입한 뒤에는 입을 열어서 속에 있는 불순물이나 각종 뻘을 씻어내야 한다. 손질한 키조개는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고, 보관하려면 밀봉 후 냉동실에 넣어두고 가급적 보관일은 한 달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멍게는 본래 우렁쉥이라고 불리다가 입에서 입으로 ‘멍게’라는 방언이 널리 알려지자 우렁쉥이와 함께 복수 표준어로 인정되었다. 멍게의 겉모습은 울퉁불퉁하게 생겼으며, 주황빛의 속살과 특유의 향은 봄철 입맛을 돋우기에 좋다. 멍게는 지방질이 거의 없어서 해파리 해삼과 함께 3대 저칼로리 수산물로 꼽힌다. 특히 노화를 방지하는 타우린과 숙취해소에 좋다고 알려진 신티올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또, 단백질과 나트륨, 칼륨, 칼슘, 철, 인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불포화지방산 EPA와 타우린이 많아 심혈관계 건강에 도움이 되고, 글리코겐 성분이 있어 감기나 기침, 천식 등에도 좋다. 특히 면역력 증진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아연, 셀레늄이 풍부한 멍게는 주로 회로 먹지만, 비빔밥에 넣어 먹어도 향긋한 풍미를 그대로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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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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