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5(월)

질병
Home >  질병  >  생활습관병

실시간뉴스
  • EBS ‘명의’...심혈관질환, 막힌 심장 혈관 뚫어라
    [현대건강신문] #사례1. 80대 초반 여성 ㄱ씨는 숨이 차고 심장이 조여들어 한의원을 찾아, 침을 맞았는데도 통증이 가시지 않았다. 결국 병원에 내원한 지 이틀 만에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이유는 바로 ‘협심증’이었다. #사례2. 평소 운동할 때 가슴 통증을 느끼던 50대 초반의 ㄴ씨는 헬스장에서 뛰면 가슴이 아프고 뻐근했으나 역류성 식도염 때문이라 생각했다. 정밀 진단 결과 ‘불안정형 협심증’이었다. ㄴ씨는 혈관이 좁아져 있고 막힌 혈관의 길이가 길어 스텐트 시술을 받지 못했고, 대신 심장의 허벅지와 가슴 쪽에서 혈관 채취를 하여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았다. #사례3. 20년 전 스텐트 시술을 받고 꾸준히 외래를 찾는 60대 후반의 한 남성 ㄷ씨는 당뇨병도 있어 더욱 심혈관질환의 위험에 노출된 환자였다. 오른쪽 관상동맥이 막혀 시술받았으나 그 이후로도 여러 차례 재시술을 받아야 했다. 협심증은 심장의 관상동맥이 동맥경화증으로 좁아져 생기는 질환이다. 협심증의 보편적인 치료는 스텐트를 삽입하여 혈관을 넓히는 시술을 받는 것이다. 스텐트 시술을 두 차례 받은 환자는 시술 이후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오는 12일(금) 밤 9시 55분, EBS1 ‘명의’에서 ‘막힌 심장 혈관을 뚫어라’ 편에서는 여러 심혈관질환 환자의 사례를 통해 심혈관질환의 시술 및 수술법을 알아보고, 병을 앓은 이후 환자들의 삶에 대해 알아본다. 혈류량에 따라 협심증은 시술 없이 약 복용으로도 조절 가능하기도, 스텐트 시술이 꼭 필요하기도 하다.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면 어떻게 관리를 해야 재협착 없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심혈관질환 전문의인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 심장내과 최재웅 교수, 심장혈관내과 김원 교수,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 등 4명의 명의가 강조하는 심혈관질환 재발 방지 대책을 알아보고, 생활 습관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들어본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24-04-11
  • 미세먼지로 경고등 켜진 심혈관질환 위험 ‘스타틴’이 낮춘다
    [현대건강신문] 봄철 황사와 함께 찾아온 미세먼지로 인한 각종 질환 발병위험도가 높아졌다. 미세먼지는 피부, 눈, 호흡기 등은 물론, 심뇌혈관 건강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는 폐에서 걸러지지 않고 혈액으로 침투해 염증세포 및 혈액의 점도 증가, 혈관의 수축 등으로 맥박수가 상승하고 부정맥과 심근경색, 뇌졸중의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며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이 60세 이상 고령인구에서 미세먼지에 노출됐을 때 심혈관질환, 특히 뇌졸중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 연구팀(국립암센터 김규웅 책임연구원·고대의대 정석송 조교수)은 국가대기환경정보관리시스템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스타틴 사용이 미세먼지에 노출된 고령인구의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6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세계질병부담연구(Global Burden of Disease)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은 2019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약 5억 2,300만 건의 유병률과 1,860만 명의 사망을 초래한다. 특히 고령화에 따라 심혈관 기능 저하로 인해 위험이 증가한다. 미세먼지 또한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위험요인 중 하나이다. 스타틴(statin)은 이상지질혈증과 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약물이지만, 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에 대한 그 효과는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60세 이상 성인 1,229,414명을 대상으로 평균 일일 PM10 및 PM2.5 노출 데이터와 연계된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후향적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다. 추적 기간은 2016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였으며, 스타틴 처방 그룹(90일 이상 처방) 및 비처방 그룹(미처방 또는 90일 미만 처방)으로 나누어 분석했다. 그 결과, 높은 수준의 미세먼지 PM10(>50µg/m3) 및 PM2.5(>25µg/m3)에 노출된 경우, 스타틴을 처방받은 그룹은 비처방 그룹에 비해 뇌졸중 발생 위험이 각각 20%, 1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낮거나 중간 수준의 미세먼지 PM10(>50µg/m3) 및 PM2.5(>25µg/m3) 노출에 대해서도 스타틴 처방 그룹은 비슷한 위험 감소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스타틴 사용량을 총 처방일수와 일일규정용량(defined daily dose, DDD)으로 정의한 분석결과에서도 일관되게 확인됐다. 즉, 고령인구에서의 스타틴 처방 효과는 미세먼지 노출 수준에 관계없이 유의미하게 뇌졸중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또한, 미세먼지 노출로 인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에 대하여 스타틴 처방으로 인한 뇌졸중 발생 위험 감소는 용량-반응(dose-response) 연관성을 보였다. 공동 제1저자인 김규웅 책임연구원(국립암센터)과 정석송 조교수(고려대 의과대학)는 “이번 연구 결과는 스타틴이 미세먼지 노출로 인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고령인구뿐만 아니라 다른 취약계층에서의 유사한 효과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신저자인 박상민 교수(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서울대 대학원 의과학과)는 “스타틴 사용 결정은 개인의 건강 상태, 기저질환, 약물 복용 이력 등을 고려하여 전문 의료진과 상담 후 이루어져야 한다”고 조언하며 “이번 연구 결과가 향후 심혈관질환 예방 전략 수립 및 공중 보건 정책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국제학술지 ‘유럽예방심장학회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24-04-08
  • “비만과 당뇨 환자 급증..심혈관질환 합병증 증가 대비해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국민병으로 불리는 당뇨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비만으로 인한 심혈관질환 합병증 증가에 대비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4일 서울 엘타워에서 ‘노보 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Novo Nordisk Partnering DayTM- Korea 2024)’를 개최했다. 이날 ‘심장대사질환 치료 및 관리의 재정립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수 교수는 비만과 당뇨병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생활습관 개선이라고 밝혔다. ‘심장대사질환 치료의 관리에 대한 미충족 의료적 요구’를 주제로 발표한 임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비만과 당뇨병 유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나쁜 환경과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의 영향이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비만과 당뇨가 증가한 주된 원인으로 가당 음료 섭취 증가와 고지방식 등의 식생활 변화와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한 운동량 감소를 꼽았다. 임 교수는 “가당 음료 섭취와 고지방식 증가가 대사증후군 증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상관관계는 운동이다. 교정가능한 위험인자가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죽상 동맥경화의 가장 큰 원인은 복부비만,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다. 당뇨와 비만이 발생하고 이것이 조절되지 않으면 다양한 질환이 발생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해 환자 중심적인 치료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형 당뇨병은 전세계 당뇨 환자 약 5억 3,700만명 중 90%를 차지할만큼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특히 청소년기부터 40세 이전까지 비교적 젊은 나이에 당뇨병이 발병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어 경각심이 필요하다. 임 교수는 "한국의 상황을 보면 비만과 당뇨병 유병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한국 성인의 38.4%는 비만 또는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통계 수치는 서양에 비해 조금 더 날씬하지만 만성질환 유병률은 비슷하거나 더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비만은 다양한 합병증과 연관이 되어 있다. 당뇨, 지방간, 심혈관질환 우울증 등과도 연관을 보인다. 비만 치료에 있어 얼마나 포괄적인 접근법을 가지고 접근을 해야하는지 잘 보여준다"며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보다 복합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에서 당뇨가 더 문제인 이유는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지적이다. 임 교수는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절반은 목표로 한 혈당수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혈당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다양한 합병증이 늘어난다. 당화혈색소가 1% 증가할 떄마다 심부전 위험이 11%, 말초동맥질환 29%, 관상동맥질환 17%,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5% 늘어난다"고 말했다. 특히, 당뇨병 환자들의 35%가 심혈관계 합병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당뇨에 비만까지 있다면 모든 원인의 사망원인이 7배 높아진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임 교수는 "당뇨과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을 막기 위해서는 고위험군의 경우 체중 감량이 중요하다"며 "또한, 총체적이고 포괄적인 환자 중심의 치료가 필요하다. 단순히 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에 포커싱을 맞춰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생활습관의 개선은 비만과 당뇨병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일부 의약품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유일한 해결책은 아니라고 그는 말했다. 임 교수는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채소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 전통식으로 돌아가는 식습관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심혈관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의 변화를 위한 인프라와 더 새롭고 안전한 약물이 필요하다. 또 의사들의 치료 접근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24-04-04
  • ‘술고래’ 술 줄이니, 심뇌혈관질환 발생 감소
    [현대건강신문] 국내 의료진이 만성 과음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알코올 섭취량을 줄이니 심뇌혈관질환 발생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강동오·이대인 교수, 고려대 안산병원 신경과 정진만 교수, 충북대병원 가정의학과 이재우 교수 공동연구팀이 만성 과음주자를 대상으로 알코올 섭취량 감소를 통해 심뇌혈관 사건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음을 입증했다. 만성 과음은 급성 심근경색증과 급성 뇌졸중을 비롯한 심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주된 위험 인자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전 연구들에서는 적절한 수준의 일상적 음주가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보고한 바 있으며, 알코올 섭취량과 심뇌혈관 질환 발병 위험 사이에는 U자형 또는 J자형 용량-반응 관계가 제시된 바 있다. 선행 연구들에서 보고된 음주량과 심뇌혈관 질환 발병 사이의 용량-반응 관계는 심뇌혈관 질환 아형에 따라 일관된 결과를 보여주지 않았으며, 더욱이 알코올 섭취량 변화에 따른 예방 효과를 직접적으로 입증하지 못하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기존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만성 과음주자를 대상으로 음주량 변화를 기반으로 한 위험도 예측 모델을 이용하여 음주량 감소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 효과를 분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40~79세 성인 중 1차 기간(2005년~2008년)과 2차 기간(2009년~2012년)에 연속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은 과도한 음주자 21,011명을 △만성 과음 지속 그룹 △음주 습관 조절 그룹 등 두그룹으로 분류해, 주요 심뇌혈관 사건 발생률을 10년 이상 추적 관찰했다. 과도한 음주자 기준은 △남성은 하루 4잔(56g) 이상 또는 주당 14잔(196g) 이상 △여성은 하루 3잔(42g) 이상 또는 주당 7잔(98g) 이상으로 정의했다. 그 결과, 음주 습관 조절 그룹이 만성 과음 지속 그룹에 비해 주요 심뇌혈관 사건 발생 위험이 약 2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협심증과 허혈성 뇌졸중 발생이 유의하게 감소해 심뇌혈관 질환 예방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알코올 섭취량 감소의 예방적 효과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동반 질환과 신체활동 및 사회경제학적 수준에 기반을 둔 다양한 연구 대상자 하위그룹에서 일관되게 관찰되었다. 이번 연구 논문의 제1저자인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강동오·이대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음주량과 심뇌혈관 질환 발병 간의 병태생리학적 상호 연관성을 특정 단일시점의 알코올 섭취량이 아닌 생활습관 변화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분석한 것”이라며, “만성 과음주자에서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음주량을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학술적 근거를 제시하는 결과”라고 연구 의의를 설명했다. 연구의 교신 저자인 정진만·이재우 교수는 “본 연구에서 만성 과음주자의 음주량을 적절히 조절할 때, 다양한 심뇌혈관 질환 중 협심증과 허혈성 뇌졸중의 예방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며 “이는 실제 임상 진료 현장에서 환자분들에게 흔히 질문받는 음주 습관 변화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심뇌혈관 질환 예방 효과에 대한 효과적인 답변을 제시하는 핵심적 근거”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논문 ‘만성 과음주자에서 알코올 섭취량 감소에 따른 주요 심혈관 사건 위험도 분석’는 임상의학 분야의 저명 국제학술지인 ‘JAMA Network Open(영향력지수=13.8)’ 최신호에 게재되며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24-04-02
  • 당뇨병환자, 지방간 동반 시 사망 위험 4.7배 높아
    [현대건강신문] 2형 당뇨병 환자가 중등도 비알코올지방간 질환을 동반할 경우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4.5배, 사망 위험은 4.7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내분비내과 김경수 교수팀은 2형당뇨병 환자에서 비알코올지방간질환이 동반될 경우,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과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비당뇨병 환자보다 더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 최신호에 게재됐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김경수 교수,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홍상모 교수, 숭실대학교 한경도 교수, 성균관대학교 강북삼성병원 박철영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2형당뇨병 환자에서 비알코올지방간질환과 심혈관질환 발생을 비롯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과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2009년에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7,796,763명(2형당뇨병 비환자 7,291,000명, 2형당뇨병 환자 505,763명)을 △지방간질환이 없는 환자군 △경도(grade1) 지방간질환 환자군 △중등도(grade2) 지방간질환 환자군으로 구분하여 8.13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심혈관질환 및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에 대한 5년 절대위험도는 지방간질환이 없는 환자군, 경도 지방간질환 환자군, 중등도 지방간질환 환자군 순으로 증가했다. 특히 2형당뇨병 환자는 비당뇨병 환자와 비교하여 지방간질환이 없어도 심혈관질환과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의 절대위험도가 높았고, 지방간질환에 따른 위험도 차이도 더 크게 나타났다. 2형 당뇨병 환자군에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당뇨병이 없고, 지방간질환이 없는 환자군에 비해 △경도 지방간질환 환자군 3.8배 △중등도 지방간질환 환자군 4.5배 더 높게 나타났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 역시 2형당뇨병 환자군에서 당뇨병이 없고, 지방간질환이 없는 환자군에 비해 △경도 지방간질환 환자군 3.4배 △중등도 지방간질환 환자군 4.7배 높아 이 역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이번 연구는 그 동안 당연하다고 여겨졌지만 객관적으로 입증하지는 못한 2형당뇨병 환자에서 비알코올지방간질환이 동반되는 경우 심혈관질환 발생 및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사실을 대규모 역학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수치로 입증했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 내분비내과 김경수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2형당뇨병 환자에서 비알코올지방간질환 동반 유무에 대한 검사와 예방을 통해 심혈관질환 발생 및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당뇨병이 있다면 정기적인 간 검진으로 지방간질환 유무를 파악하고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지방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24-04-01
  • EBS ‘귀하신 몸’...머리 깨질 듯한 두통 피하는 운동·자세
    [현대건강신문] #사례1. 계곡 근처 음식점의 주차관리 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박영환 씨(69)는 한겨울에도 냉수마찰을 즐기는 불굴의 사나이다. 하지만 이런 영환 씨도 이기지 못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두통. 그는 5년 전 협심증 때문에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나 스트레스로 인해 두통을 얻게 됐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초콜릿과 각종 진통제. 그가 항시 들고 다니는 약만 한 보따리다. #사례2. 장희라 씨(38)는 EBS의 어린이 간판 프로그램 ‘딩동댕유치원’ 성우다. 맑은 목소리로 활기차게 녹음하는 모습을 보면 건강 문제는 전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런 희라 씨에게도 남모를 고통이 있었다. 바로 30년째 앓고 있는 만성 두통. 희라 씨는 최근 들어 이 두통을 없애는 방법을 너무나도 알고 싶다. 이제 초등학생 3학년이 된 딸이 자신과 같은 두통을 호소하기 때문. #사례3. 함은경 씨(42)는 어느 날 아무런 이유도 없이 생긴 극심한 두통 때문에 일상이 송두리째 부서졌다. 그녀의 두통 강도는 매일 10점 만점 중 9점. 하루 밥 한 끼조차 제대로 먹을 수 없을 정도다. 은경 씨의 유일한 소원은 남편과 웃으면서 밥을 먹는 것. 하지만 아무리 병원을 찾아가고 약을 먹어봐도 두통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지끈지끈 머리를 조여 오는 두통. 우리는 이 두통 때문에 종종 일상을 방해받곤 한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진통제로 두통을 잠재우는 것. 그런데, 반복적인 두통도 진통제로만 해결하는 것이 답일까? 그렇지 않다. 당신에게 잦은 두통이 온다는 것은, 몸이 적신호를 보내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나의 두통을 분석해서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야만 한다. 만약 당신이 주기적으로 두통을 겪고 있다면, 생활 습관을 잘 들여다보아야 한다. 아무런 생각 없이 먹었던 음식과 운동이 두통의 범인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두통 극복을 위해서는 음식도, 운동도 선별해야 한다. 그렇다면, 두통 극복을 위해서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 걸까? 오는 23일(토) 밤 9시 45분 EBS ‘귀하신 몸’에서 ‘머리가 깨질 듯이, 두통’ 편이 방송된다. 전문의는 ‘두통 탈출 첫걸음’은 나의 두통과 마주 보는 것이라고 말한다. 방송에 출연한 문희수 신경과 교수는 “두통마다 캐릭터가 다르므로 두통마다 치료하는 방법이 다르다”며 “그러므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 본인의 증상을 기록하는 ‘두통 일기’를 쓰는 것이 두통을 극복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고 말한다. ‘귀하신 몸’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서는 음식, 운동을 선별하는 방법부터 두통 일기 쓰는 법까지 두통을 타파할 수 있는 비법들을 소개한다”며 “두통 일기 작성 방법부터 운동, 마사지, 자세 교정 방법까지 모두 공개한다”고 밝혔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24-03-21

실시간 생활습관병 기사

  • 고지혈증치료제, 복용 시간 꼭 확인해야
    식약청, ‘의약품 안전사용매뉴얼’ 발간․배포 고지혈증치료제의 효과를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복용시간을 잘 확인하고, 이에 따라 복용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청은 26일 고지혈증치료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내용을 담은 ‘고지혈증치료제, 복용시간 확인하세요’란 제목의 의약품 안전사용매뉴얼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최근 식생활이 서구식으로 바뀌면서 고지혈증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평소에는 아무문제 없지만 동맥경화증으로 발전해 생명을 위협하는 고지혈증 때문에 약을 복용하는 환자도 많다. 특히 40~50대 여성들의 경우 고지혈증 환자가 2배 이상 급증해 주의해야 한다.현재 고지혈증 치료제로는 콜레스테롤합성을 억제하는 스타틴계 약물, 중성지방합성을 억제하는 피브레이트계약물 등이 사용되고 있는 데 이들 전문의약품은 약효가 나타나는 시간이 각각 달라 복용시간을 준수하여야 한다. 심바스타틴, 저녁 시간 복용해야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심바스타틴, 피타바스타틴 등과 같이 콜레스테롤합성을 억제하는 스타틴계 약물은 체내 콜레스테롤합성이 가장 활발한 시간인 자정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약물의 최대 효과를 얻기 위하여 저녁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반면 같은 스타틴계 약물이지만 약물의 효과시간이 긴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제제 및 심바스타틴서방정 등은 시간에 관계없이 복용하여도 된다. 또한 간에서 중성지방의 합성을 억제하는 피브레이트계 약물은 음식물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약효를 감소시키므로 페노피브레이트제제는 식사 직후에, 겜피프로질제제는 식전 30분에 복용하여야 한다.고지혈증은 혈액속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혈관내벽에 쌓여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혈관을 막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뇌경색,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킨다. 50세 전후 여성, 콜레스테롤 급격히 상승 현재 국내 고지혈증환자수는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인하여 2009년에 92만명으로 지난 2005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여성의 경우 40대에서 50대로 접어들면서 환자수가 평균 2.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 호르몬이 저밀도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고밀도콜레스테롤을 늘리는 효과가 있는데 50세를 전·후해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중단되면서 콜레스테롤이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이다. 식약청은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식이요법과 체중관리, 꾸준한 운동 등을 통하여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방법이 좋으며 약물요법을 시행할 때에도 반드시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여야 한다고 설명하였다.자세한 정보는 온라인 복약정보방(http://medication.kfda.go.kr) 사이트에서 찾아 볼 수 있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11-04-27
  • 만성폐쇄성 심장질환자 1인당 5백만원 후원
    ▲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장 마리 아르노 사장(오른쪽)과 굿피플 인터내셔널 김창명 회장이 ‘하트 플러스 캠페인’ 후원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심장 사랑 프로젝트 '하트플러스 캠페인' 후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는 소외계층 환자들에게 심혈관 질환 수술비를 지원하고 질환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온 국민 심장사랑 프로젝트 ‘하트 플러스 캠페인’을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제개발NGO인 굿피플 인터내셔널(회장 김창명)과의 협약을 통해 심혈관 질환, 특히 만성 폐쇄성 심장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소외계층 환자들에게 1인당 최대 500만원 상당의 수술비를 연간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장 마리 아르노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사장은 “한국인 2대 사망원인인 심혈관 질환은 올바른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한 환자들의 이해가 부족하고 잘못된 정보가 팽배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본 캠페인을 통해 심혈관 질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굿피플 인터내셔널 김창명 회장은 “심혈관 질환의 경우 고액의 치료비, 수술비로 인해 저소득 및 소외계층 환자들이 질환 치료 자체를 포기할 경우 만성 심혈관 질환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꼭 필요한 의료복지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삶의 새로운 의욕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희망도 함께 전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캠페인의 하나로 무료검진 차량 운행 등 다양한 의료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대중들의 심혈관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질환 예방책을 교육하기 위한 건강 강좌 및 예방 캠페인도 포함된다. 한편 통계청의 ‘2009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은 암에 이어 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 경제활동 및 일상생활에 치명적인 피해를 초래하며 빈곤의 간접적인 원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에 대한 올바른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한 정보가 여전히 부족하며 고액의 의료비로 저소득계층은 일체의 치료를 포기하는 사례도 빈번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11-04-27
  • 당뇨병 치료제, 디아미크롱 서방정 새로운 제형 출시
    ▲ 디아미크롱 서방정의 새로운 제형인 디아미크롱 서방정 60mg 한국세르비에 "중증 당뇨 합병증 10% 줄어"한국 세르비에가 지난 40여년 동안 당뇨병 환자를 안전하게 치료해온 약물, 디아미크롱 서방정의 새로운 제형인 디아미크롱 서방정 60mg을 지난 4월 25일 출시하였다.디아미크롱 서방정60mg은 더 철저한 혈당조절과 점진적인 증량의 필요성을 확인한 ADVANCE 연구를 바탕으로 보다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제형으로 기존의 디아미크롱 서방정 30mg 2정과 동등한 혈당 강하 효과를 보이며 많은 임상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제2형 당뇨병 환자 11,140명을 대상으로 한 지금까지의 임상 중 최대 규모의 연구였던 ADVANCE 연구에서 디아미크롱 서방정을 기본으로 한 치료는 철저하고 점진적인 혈당 조절을 통해 HbA1c를 6.5%까지 조절했다. 또 이를 장기간 유지함은 물론 중증 당뇨 합병증의 상대적인 위험을 10%나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아미크롱 서방정은 신장 보호 효과가 탁월해 당뇨병 환자 5 명 중 1 명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중대한 당뇨 합병증인 신장 질환의 위험을 21%, 거대 단백뇨를 30%나 감소시키며 심혈관 사망률 또한 12%나 감소시켰다. 새로운 제형 디아미크롱 서방정 60mg은 하루1정에서2정까지 복용 가능하며, 이를 통해 앞으로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은 보다 효과적이며 안전한 혈당 조절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심각한 당뇨 합병증으로부터도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11-04-21
  • 고혈압 환자 50% 고지혈증 동반
    ▲ 서울대학교병원 순화기 내과 오병희 교수는 “최근 고혈압 치료의 방향은 단순히 목표 혈압 도달에 그치지 않고, 고지혈증과 같은 동반질환을 함께 치료하는 것으로 변하고 있다”며 “더불어 2007년 유럽의 고혈압, 고지혈증 치료 지침에 따르면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는 심혈관계위험인자 관리에 기반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듀엣, 고혈압-고지혈증 동시 치료로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효과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하는 ‘카듀엣’으로 치료할 경우, 일반적인 고혈압 치료를 받은 환자보다 관상동맥심질환 발생 위험이 더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화이자제약은 20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카듀엣의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효과를 입증한 CRUCIAL 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카듀엣은 고혈압치료제인 ‘노바스크’와 고지혈증치료제인 ‘리피토’를 한 알의 정제에 담아 복용의 편의성을 증진시킨 최초의 복합제이다.지난 2월 발표된 CRUCIAL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고혈압 및 고지혈증 치료제를 복용한 ‘일반 치료’군에 비해 ‘카듀엣’기반 투여군에서 ‘10년 이내의 관상동맥심질환 발생 위험’이 1년 후 추가적으로 27% 감소하였다. 또한 치명적인 심혈관 질환발생 위험도 카듀엣 기반 투여군에서 상대적으로 23%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아시아, 중동, 유럽, 남미 등 총 19개국 136명의 의사들이 참여해 3개 이상의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보유하고 관상동맥심질환이 없는 고혈압 환자 1,461명을 일반 치료군과 카듀엣기반 투여군을 배정해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을 평가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특히 한국이 두 번째로 많은 환자가 참여해 한국인에서 카듀엣의 우수한 효과와 내약성을 확인했다.이 날 ‘심혈관 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과 CRUCIAL 임상 결과’를 발표한 서울대학교병원 순화기 내과 오병희 교수는 “최근 고혈압 치료의 방향은 단순히 목표 혈압 도달에 그치지 않고, 고지혈증과 같은 동반질환을 함께 치료하는 것으로 변하고 있다”며 “더불어 2007년 유럽의 고혈압, 고지혈증 치료 지침에 따르면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는 심혈관계위험인자 관리에 기반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오 교수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환자는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 등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글로벌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강조하듯이 고혈압 치료는 혈압 관리뿐만 아니라 고지혈증 등의 동반 질환 치료, 궁극적으로 심혈관 질환 예방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올해로 한국 발매 5년을 맞은 카듀엣은 환자들의 약물 개수를 줄여 복용이 편리한 동시에 치료 순응도를 향상 시켜준다.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제를 따로 복용하면 두 약제를 중단하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지만 카듀엣 복용시 환자의 순응도가 2~3배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정영민 이사는 “지난 5년간 카듀엣은 대규모 임상 시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치료 순응도 향상 및 편의성을 제공해왔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카듀엣이 고지혈증 등 고혈압 환자의 동반질환 치료 및 나아가 심혈관 질환 예방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11-04-20
  • 당뇨 족부 궤양 절단 안하고 치료
    세브란스병원 당뇨병성 족부클리닉 이진우 교수팀은 최근 당뇨병성 족부감염 환자의 98%에서 발목 이상 절단하는 대절단 없이 당뇨병성 족부감염을 치료했다고 밝혔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11-04-08
  • 날씬하다고 다 좋은건 아니네
    뇌출혈 환자 중 비만인 사람들은 뇌출혈 이후 사망 위험도가 낮으며 저체중인 경우 사망 위험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11-04-06
  • 당뇨 걸리면 근육 줄고 지방 늘어
    당뇨병 환자가 일반인보다 근육이 줄어드는 근육감소증 확률이 3배나 높고, 특히 여성일수록, 동양인일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각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뇨 환자, 일반인보다 근육 감소 확률 3배 높아고대 구로병원 당뇨센터 최경묵 교수가 한국 연구재단의 연구비 지원으로 2007년부터 실시 중인 ‘한국형 마른 비만 ’ 연구의 일환으로 총 810명(2형 당뇨병 환자 414명, 일반인 3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조사에 따르면 일반인의 근육감소증 발병률은 6.9%인 반면, 당뇨병 환자의 발병률은 15.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피험자의 연령, 성별, 체질량지수, 생활습관 등을 고려하였을 때 당뇨병 환자의 근육감소증 발병률이 일반인보다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령 높은 여성일수록 위험성 높아당뇨병 환자 중에서도 남성보다는 여성이 근육감소증의 위험성이 더욱 높았다. 60대 이상을 비교해 보았을 때 남자는 19%. 5.1%, 여자는 27% vs 14%로 남녀 모두 당뇨병 환자에서 일반인보다 근육감소증이 크게 나타났지만, 40세부터 59세까지를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에는 큰 차이가 없었던 반면 여성에서만 16.7% vs 4.1%로 근육감소증이 조기에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전체적인 근육감소의 위험성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높았고, 중년여성 역시 노년 여성만큼이나 근육감소의 위험이 높았다. 또한 연령이 높아지면서 남녀 모두 근육감소 위험성이 증가하는데, 특히 남성이 연령 증가의 영향을 더 크게 받았다. 서양인 보다 동양인 위험서양인보다 동양인이 더 근육감소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일반인과 체질량지수(BMI)는 유사한데도 불구하고 근육량은 감소하고 지방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서양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the Health ABC Study'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체질량지수가 매우 높으며 근육과 지방 모두 증가했다. 다만 일반인보다 근육량은 증가해도 근육의 강도는 약해졌다. 근육 적으면 대사증후군 위험결국 2형 당뇨병은 잠재적인 요소들을 고려하더라도 근육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특히 여성이고, 연령이 높을수록 그 위험성이 더욱 높아진다. 이 같은 근육감소는 노년기에 신체적인 행동 장애나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최경묵 교수는 “당뇨병 환자라면 겉보기에 비만이 아니고 정상체중이라하더라도 근육량을 정확히 측정하고 유산소 운동과 함께 저항성 근육운동을 함께 실시해서 근육감소를 개선하여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고 합병증을 유발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11-03-28
  • 위궤양 어떻게 예방-치료하나
    “위궤양 질환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감염으로 균에 감염된 경우 감염 환자 중 매년 1%에서 궤양이 발생하고, 감염되지 않은 사람에 비해 6~10배 정도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지나친 음주, 흡연, 스트레스, 커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공복시 통증을 느낀다든지, 신트림 잘 올라온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인 서정훈 교수는 위궤양질환에 대해 이같이 조언했다.서 교수는 “위궤양 진료환자는 50대가 가장 많지만, 인구 10만명당으로 환산하면 고령일수록 위궤양이 증가한다고 볼 수 있다”며, "가장 중요한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이지만, 소염진통제와 같은 약물 복용으로 점차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약물복용이 증가하는 점과 지나친 음주, 흡연, 스트레스, 커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심할 경우, 토혈이나 흑색변 나타나 위궤양의 증상에 대해 서 교수는 “위궤양의 주된 증세로는 공복시에 느끼는 통증이고, 신트림이 잘 올라온다든지 헛배가 부르다는 것을 호소하는 환자도 약 반수에서 볼 수 있다”며 “구역질이나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고, 궤양이 깊은 부위에까지 도달한 경우에는 출혈로 인한 토혈이나 흑색변도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위궤양으로 인한 통증의 특징은 공복시의 복통으로 오목 가슴 부위의 타는 듯한 아픔으로서 음식을 섭취하면 잠시 동안 통증이 없이 편하다가 30분내지 1시간 정도 통증이 지속되고, 음식물이 위로부터 십이지장내로 배출되면 통증이 소실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통증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통증이 없더라도 궤양은 점점 진행이 되어 출혈이나 천공 같은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헬리코박터균 박멸시키는 치료 병행해야 서 교수는 “위궤양의 치료 목표는 궤양과 연관된 통증이나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조절하고, 궤양의 치유를 촉진하며, 궁극적으로 위궤양의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라며 “궤양에 대한 치료는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첫째 위궤양의 치료, 둘째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 셋째 위궤양의 합병증에 대한 치료”라고 강조했다.위궤양에 대한 약물치료에는 위산분비 억제제, 궤양의 치유를 돕는 점막 보호인자, 제산제 등의 약물이 사용되며 4~8주간 복용한다. 헬리코박터균이 있다고 판명된 환자는 헬리코박터균을 박멸시키는 치료를 병행해야 하며 이 치료는 두 가지 이상의 항생제와 위산 억제제를 포함하여 1~2주간 복용한다. 또한 출혈, 위출구 폐색, 장천공 등의 합병증에 대해서는 내시경적 치료뿐만 아니라 수술적 치료까지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서 교수는 “위궤양은 저절로 치유되는 경우도 있지만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50~60%에서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를 시행한 경우에는 치료가 끝나고 약 8주 후에 검사를 통해 균이 제거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적절한 치료 후에도 위궤양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악성종양과의 감별을 위해 검사가 여러 차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위궤양을 예방하려면 위궤양의 예방을 위해서는 일단 정신적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평상시 적절한 식사량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커피와 같은 카페인 함유 음료, 강한 향신료가 첨가된 음식, 아주 차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흔히 속이 쓰리면 우유를 많이 마시게 되나 이것은 잠시 증상만 없애 줄 뿐 나중에는 칼슘에 의하여 위산의 분비를 더욱 증가시키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서정훈 교수는 이밖에도 “위궤양 진단된 후에는 절대적으로 금연하여야 하며, 관절염 및 만성 통증으로 진통제를 먹어야 할 경우에는 점막 보호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며 “또한 출혈 합병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항혈전제, 혈전용해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면 출혈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약물 복용 전 반드시 담당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11-03-21
  • 캄보디아 당뇨센터 건립위한 의료봉사
    대한당뇨병학회, 학회 차원 대규모 봉사단 꾸려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 오른쪽 사진)가 당뇨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캄보디아를 위한 대규모 의료 봉사를 떠난다. 이번 의료 봉사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당뇨병학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총 4박 5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의 프놈펜에 위치한 국립 코사멕 병원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대한당뇨병학회는 캄보디아 복지부 장관에게 한국-캄보디아 ‘트윈 프로젝트’ 계획을 제안, 발표하고 캄보디아 국립 코사멕 병원 병원장과 학회간의 트윈 프로젝트 MOU를 체결했다. ‘트윈 프로젝트’는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 지부(IDF WPR(의장 유카타 세이노))를 중심으로 한 국제적 프로젝트로 당뇨병 질환과 관련한 의료 선진국과 후진국 간의 보다 긴밀한 지원과 원조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당뇨병학회가 중심이 된 대한민국과 캄보디아가 그 첫 번째 시행국이다. 캄보디아는 자국의 빠른 생활 환경 변화와 함께 지난 20년간 계속된 가난(국민의 3/1이 하루 75센트 미만의 수입으로 연명)과 더불어 당뇨병이 가장 심각한 국가적 질병으로 대두됐다. 국민 1인당 1년 의료비가 1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최악의 의료 상황 속에, 전체 1450만 인구 가운데 35만2천명의 성인이 당뇨를 앓고 있으며 2010년 한 해에만 캄보디아에서 8천명 정도가 당뇨와 관련된 질환과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동남아시아 지역의 가장 심각한 질병으로 여겨지는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연 평균 2백 명, 에이즈로 인한 사망자가 연 평균 1천 명 정도인 것을 감안한다면 가히 놀라운 수치라 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당뇨 환자들이 합병증 발병 이후에 당뇨병을 인지하거나 진단 받는 열악한 진료 환경과 당뇨병에 대한 낮은 인식 때문에 현지에서는 ‘소리 없는 암살자(silent killer)’ 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봉사대는 박성우 이사장을 단장으로 총 12명의 의료진과 3명의 간호사, 의료 지원 및 봉사자 23명 등으로 구성됐다. 봉사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1천 명 이상의 현지 당뇨병 환자 진료와 의료 물품 전달은 물론 캄보디아의 상원의장, 국회의장, 부총리 등과의 미팅 및 협의를 통한 보다 체계적인 캄보디아 당뇨 치료의 인프라 구축과 인식 제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캄보디아 의료 봉사대 단장인 대한당뇨병학회 박성우 이사장은 “당뇨병의 유병률과 사망률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 빈민국들을 위해 평소 서태평양 지역 당뇨병 치료의 선진국 학회로서의 역할과 실천에 대해 고민해 왔다”며 “이번 봉사 활동은 캄보디아 국립 당뇨병 센터의 건립을 통한 의료진과 환자 교육 등 전반적인 당뇨병 극복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11-03-21
  • 따뜻한 봄볕 아래 걸으며 당뇨관리
    당뇨가족걷기대회 4월 9일 청계천 일대서 열려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돕기 위한 ‘당뇨가족걷기대회’가 4월 9일 청계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청계천 고산자교 광장무대에서 출발해 관수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약 8km 구간에서 진행된다.이번 걷기대회에서는 한국당뇨협회 김선우 회장(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과 강성구 고문(부천순천향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도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걸을 예정이다. 한독약품에서는 노코딩 혈당 측정기 바로잰을 이용한 무료 혈당 측정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이 걷기 전후의 혈당 차이를 직접 비교하고 운동 효과와 중요성을 체험하게 할 계획이다.한국당뇨협회 김선우 회장 "관리 소홀시 다양한 합병증 나타나" 한국당뇨협회 김선우 회장은 “당뇨병은 30대 이상 한국인 10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이지만, 관리를 소홀히 하면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는 위험한 병이다”며 “많은 서울 시민들이 이번 걷기대회에 참여해 운동을 통한 당뇨병 예방과 관리도 하고 유익한 정보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당뇨가족걷기대회는 당뇨병 환자, 가족과 더불어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없이 걷기대회 당일 1시까지 청계천 고산자교로 오면 된다. 또 대회에 참가만해도 모자와 음료수를 받을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 질병
    • 생활습관병
    2011-03-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