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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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나지 않는 전쟁 ‘롱코비드’...“백신접종이 발병 줄여”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은 종료됐지만, '롱 코비드'(Long Covid)로 불리는 코로나19 후유증은 끝나지 않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는 전국민의 80% 이상이 겪은 만큼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모더나코리아는 28일 '롱코비드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불리는 롱코비드(만성코로나증후군)에 대한 정의는 명확히 정립되지 않았으며, 국가와 기관마다 다양하게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청과 대한감염학회는 코로나19 이후 지속되는 증상에 대한 연구 및 사례 정의 등을 위해 지난 2022년 5월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즉 롱코비드를 코로나19 진단 12주 이후에 다른 질환으로 설명되지 않는 하나 이상의 증상, 징후가 지속되는 증상으로 용어를 정의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증상 발현 이후 3개월 이내 발생해 최소 2개월 동안 지속되는 다른 대체진단으로 설명될 수 없는 증상으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감염 4주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를 롱코비드로 정의한다. 이날 '롱코비드 관리를 위한 노력과 앞으로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전 국민의 80% 이상이 코로나19 감염을 겪은 만큼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롱코비드의 증상은 약 200여 가지로 알려져 있으며 매우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며 "많은 환자들이 여러 장기에 걸쳐 수십가지의 증상을 경험한다"고 설명했다. 급성 코로나19 감염 이후 대다수 환자는 증상 호전을 보이지만, 중증 환자를 포함한 약 15%의 환자는 감염 후 만성적 장기 손상 이후 임상적 후유증이 발생하거나 롱코비드를 증상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 교수는 "롱코비드는 시간 경과에 따라 변동되거나 재발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아급성기 코로나19에서 회복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나 대부분 3개월 경에는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미국 CDC 조사에 따르면, 관련 증상, 증후로 발열, 호흡곤란, 기침, 가슴통증, 두근거림, 피로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전 세계를 팬데믹으로 몰고 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의 만성 후유증인 롱코비드에 대한 연구는 국내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022년 8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롱코비드 관리 대책의 과학적 근거 마련과 미래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질병관리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이재갑 교수를 총괄 책임자로 16개 의료기관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7월 발표된 빅데이터 기반 후유증 연구의 중간발표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롱코비드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국내 오미크론 유행 시기에 확진된 1,200만 여명을 대상으로 확진이후 4개월 간 추적 관찰해 27개 주요 질환 발생 위험을 코로나19 백신접종 여부에 따라 비교했다. 이 교수는 "연구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 2회 이상 완료자의 경우 미접종자 대비 코로나19 감염 이후 심혈관질환, 혈전관련질환, 신장질환, 호흡기질환, 간경화,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또 심정지 54%, 간질성폐질환 62% 낮았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 3회 완료자의 경우 2회 접종 완료자 대비 심부전 15%, 부정맥 16%, 심정지 27% 등 심장질환, 신장질환 등의 질환 발생 위험이 추가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롱코비드 질병 부담'을 주제로 발표한 프란체스카 세디아 모더나 글로벌 최고 의학책임자는 전 세계적으로 6,500만 명이 롱코비드를 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제 학술지 국제학술지아시아•태평양알레르기(Asia Pacific Allergy)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최소 6,500만명이롱코비드로 고통 받고 있다"며 "롱코비드 환자는 장기 기능의 저하, 장기 손상 후유증, 삶의 질 저하 등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의 경미한 증상이 있을 경우 롱코비드 발생률은 30% 정도에 불과 하지만, 중증도에서 중증일 경우 70% 확률로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대부분의 롱코비드 사례는 36~50세 사이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롱코비드의 연령대 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코로나19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고령층 등으로 구분되는 반면 18~64세 연령대에서 65세 이상보다 더 높은 평균 발병률을 나타냈다. 세디아 의학책임자는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롱코비드는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개인의 건강을 넘어서 헬스케어 시스템, 교육과 경제까지 사회적 재정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사회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롱코비드 대응을 위해 의료진부터 과학자, 정부 정책 관계자와 일반 대중까지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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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EBS ‘귀하신 몸’...건강 이상 신호 ‘건선’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사례1. 아침 9시 용연 씨(63)는 때수건과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전신에 일어난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때수건으로 아침마다 2시간에 걸쳐 목욕하는 용연 씨. 매일 때수건으로 자극이 가해지는 용연 씨의 피부는 건선 병변과 상처로 울긋불긋하다. 7년 전, 무릎 수술 후 갑작스럽게 건선이 찾아왔고, 그 이후 한 번도 맨살을 사람들에게 내놓은 적 없었다. 하루 종일 옷과 장갑으로 가려져 있는 용연 씨의 피부 상태는 생각보다 더 좋지 않았다. 살갗이 벗겨져 어디든 살짝 부딪히기만 하면 터져 피가 나올 정도로 약해져 있었다. #사례2. 태성 씨(49)는 건선과 함께 보낸 세월이 30년이다. 20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처음 찾아온 건선은 30여 년이 가까워지는 지금까지도 태성 씨를 괴롭히고 있다. 건선과 이별하기 위해 민간요법을 비롯한 다양한 치료법을 시도해 봤지만, 건선은 태성 씨를 떠나지 않고 있다. 오는 2일(토) 밤 9시 45분 EBS ‘귀하신 몸’에서 ‘건선, 내 몸이 피부로 보내는 경고’ 편이 방송된다. 삶의 질을 저하하고 두 사람을 위축되게 한 건선을 개선하기 위해 ‘귀하신 몸’을 찾아온 전문가 3인의 생활 밀착 솔루션이 시작된다. △중앙대광명병원 피부과 유광호 교수 △중앙대 임상영양사 심지애 △운동지도자 김경록 세 사람이 알려주는 ‘건선’을 위한 식단부터 운동법까지 면역 불균형으로 인한 건선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할 면역의 균형을 갖춰 건강한 몸을 되찾을 수 있는 관리법이 공개된다. EBS는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진행된 21일간의 솔루션을 통해 건선과 한 걸음 멀어진 두 사람. 여태껏 소홀히 대했던 나의 몸과 건강 관리를 통해 건선을 개선하는 법을 이번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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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EBS ‘귀하신 몸’...유독 차갑고 저린 내 손발 ‘수족냉증’
    [현대건강신문] #사례1. 겨울을 피해 따뜻한 나라에서 살기까지 했다는 문정 씨(32)은 다시 마주한 한국의 추위에 손발이 따뜻할 날이 없다. #사례2. 한의학부터 약학까지, 수족냉증을 치료하기 위해 안 찾아본 자료가 없다는 용우 씨(67)는 아직도 수족냉증의 원인조차 찾지 못했다. 병원에 가려고 해도, 어떤 과를 찾아야 할지 감조차 오지 않는다고. #사례3. 데이터 분석가로 일하고 있는 종열 씨(39세)는 심한 수족냉증으로 인해 집안에서도 온열 기기를 손에서 놓질 못한다. 오는 24일(토) 밤 9시 45분 EBS 1TV ‘귀하신 몸’에서 ‘원인 없는 증상은 없다, 수족냉증’ 편이 방송된다. 수족냉증은 인구의 12%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지만, 원인에 따라 통증의 세기와 경과에 큰 차이를 보인다. 증상이 심한 경우 겨울철에는 집안일이나 외출 같은 일상생활도 어려울 정도로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수족냉증이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개 이 증상의 원인을 혈액 순환 문제라고 예상하지만, 수족냉증의 원인에는 우리의 생각보다 다양한 질환이 존재한다. 특히 신경계 문제로 발생하는 수족냉증의 경우, 방치 시 피부괴사나 궤양 등의 큰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데, 손발이 찬 이유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수족냉증은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면 수족냉증의 원인은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더 나아가 손발 온도를 올릴 수 있는 생활 습관에는 무엇이 있을까? 당신이 그동안 몰랐던, 그리고 반드시 알아야 할 수족냉증에 대한 것을 EBS ‘귀하신 몸’ ‘원인 없는 증상은 없다, 수족냉증’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 ‘귀하신 몸’에서는 수족냉증의 원인과 진단법, 그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족냉증 솔루션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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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초등학교·중학교 입학 전 필수예방접종 확인하자
    [현대건강신문] 입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기대와 설렘 가득한 시기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이다. 초등학교 필수예방접종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폴리오)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4종이며, 중학교는 △Tdap(또는 Td)(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1차(여학생만 대상) 등 3종이다. 예방접종 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미접종자의 경우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예방접종을 완료했음에도 전산 등록이 누락되었다면 접종받은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 전산 등록을 요청하여 접종 내역을 등록할 수 있다. 단, 예방접종 금기자는 진단(접종)받은 의료기관에 접종 금기 사유의 전산 등록을 요청하면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 서부) 건강증진의원 한은진 진료과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고 집단 면역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단체생활을 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며 “입학 전 예방접종 여부를 체크하고, 미접종자는 접종을 완료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국가예방접종과 HPV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홈페이지(nip.kdca.go.kr)에서 찾을 수 있다. 건협 서부지부는 Tdap(또는 Td)(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HPV 국가예방접종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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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20대 돌발성 난청 환자, 5년 새 40% 증가...청력 잃을수도
    [현대건강신문]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는 ‘돌발성 난청’의 20대 환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돌발성 난청 환자 수는 84,049명에서 2022년 103,474명으로 약 23%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20대는 8,240명에서 11,557명으로 40%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젊은 층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돌발성 난청은 응급치료 여부에 따라 정상 청력을 되찾기도 하지만, 환자 3분의 1은 부분적으로만 회복되고, 나머지 3분의 1은 난청이 전혀 회복되지 않을 수 있어 응급치료가 강조된다. 갑작스럽게 찾아와 청력을 잃을 수도 있는 돌발성 난청에 대해 명지병원 이비인후과 심대보 교수와 일문일답을 통해 알아보았다. 돌발성 난청이란 어떤 질환인가? 돌발성 난청은 이름처럼 어떠한 전조증상 없이 수 시간에서 2~3일 이내에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질환을 말한다. 많은 경우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며, 초기 치료 여부에 따라 청력 회복정도가 달라지는 만큼 응급질환으로 분류된다. 어느 정도 들리지 않을 때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하나? 정상청력을 0~20dB라고 할 때, 순음청력검사에서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데시벨) 이상의 난청이 발생하면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한다. 돌발성 난청은 보통 한쪽만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보통 30~40dB 이상 청력이 떨어지면 일상 대화 소리가 또렷하게 들리지 않는 수준을 말한다. 돌발성 난청 원인은 무엇인가? A)원인을 무엇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 정밀검사를 진행해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경우 특발성이라고 말하는데, 돌발성 난청의 80~90%가 이 특발성에 해당한다. 다만 여러 연구에 따르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염증 반응이나 혈관장애로 인한 달팽이관 저산소증, 외상, 면역성질환, 메니에르병, 종양성 질환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20대 등 젊은 층에서 급증하는 원인은 무엇인가? 앞서 말한 것처럼 발생 원인은 명확치 않은 만큼 20대의 급증 원인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시끄러운 소음에 노출된 환경이나 이어폰 등을 통해 고음을 장시간 듣는 음악 청취습관, 휴대폰 사용, 스트레스와 불안 같은 요인들이 작용되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나? 대표적인 증상은 갑자기 귀에 삐~하는 이명이 나타나거나, 귀가 먹먹하게 느껴지는 것(이충만감)이다. 돌발성 난청은 3분의 2정도가 이명을 동반하기 때문에 갑자기 이명이나 이충만감이 지속되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일회성으로 잠시 증상이 나타나면 괜찮지만, 반나절 이상 지속하는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방법은? 기본적인 병력청취와 이내시경 검사 및 청력검사를 진행해 난청의 정도를 파악하고, 다른 원인 질환은 없는지 감별을 진행한다. 일부 환자들은 어지럼 증상이 동반해 응급실로 내원하기도 한다. 응급실에서는 정확한 청각검사를 바로 시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간단한 응급 청력 검사 후 돌발성 난청이 의심되면 치료하기도 하고, 정확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다음날 외래에서 검사 후 치료를 시작한다. 치료 골든타임은 언제인가? 또 치료법은? 증상이 나타나고 늦어도 14일 이내에는 치료받아야 하며, 3~7일 이내에 치료를 시작했을 때 치료효과가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난청 정도가 경한 경우 스테로이드를 통한 약물치료만 진행하지만, 난청 정도가 심하다면 스테로이드와 고압산소치료를 함께 받기를 권장한다. 스테로이드치료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경구복용, 혈관주사, 고실 내 약물 주입술(고막주사) 등으로 투여한다. 다만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으로 혈당이나 혈압 상승, 안면홍조 및 부종, 위장장애, 간이나 신장 손상, 녹내장 악화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스테로이드 외에도 경우에 따라 추가로 항바이러스제, 혈관확장제, 혈액순환 개선제 등을 처방하기도 한다. 고압산소치료는 2기압 이상의 높은 압력으로 산소를 제공, 고농도의 산소를 체내로 공급해 청각 기능 회복을 돕는 방법이다. 미국 이비인후과학회 돌발성 난청 가이드라인에서도 고도 난청 시 스테로이드치료와 함께 선택사항으로 권고하고 있다. 고압산소치료는 생소한데, 어떤 치료법인가? 고압산소치료는 고압 환경에서 공기 내 산소가 체액에 더 잘 용해되는 원리를 이용한 치료법으로, 혈액 속 산소 농도를 높여 체내 곳곳에 산소 이동을 원활하게 도와 손상된 부위 치유에 도움을 준다. 이런 원리를 활용해 화재 현장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중독이나 잠수부가 많이 겪는 감압병 치료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고압산소치료 기간은 얼마나 되나? 부작용은 없는지. 보통 주 5회, 2주간 10회 치료 후 청력평가와 부작용 여부를 점검한다. 결과에 따라 상담을 진행해 20회까지 치료를 유지하고, 최종 청력 평가를 통해 그 이후의 치료 방향을 결정한다. 고압산소치료는 별도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산소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지만 높은 압력으로 고막이 팽창돼 귀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기흉이 있는 경우 이용이 어렵다. 스테로이드와 고압산소치료를 함께 받으면 비용 부담이 높지 않나? 초기 청력 80dB 이상인 돌발성 난청의 경우, 고압산소치료의 보험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다. 치료 골든타임을 놓친 경우는 어떻게 하나? 증상 초기에 치료를 받지 않았거나 치료 후에도 3개월 이상 회복되지 않는다면 청력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 이 시점에서는 보조기기를 통한 청각재활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청각재활 방법으로는 난청과 이명 정도에 따라 보청기, CROS나 BICROS 보청기, 골도이식기, 인공와우이식술 등의 방법을 활용한다. 돌발성 난청 예방법은?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나, 평소 귀의 피로도를 낮추는 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청력 보호를 위해 휴대용 음향기기 사용 시 최대 음량의 60%이하로, 하루 60분 이내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 술, 담배, 커피 등은 귀 신경을 자극하고 혈관 수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섭취를 삼가거나 줄여야 한다. 불가피하게 위 조건을 지키기 어려울 경우 주기적인 청력 검사를 통해 자신의 귀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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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틱장애’ 신규 환자 10명 중 4명은 성인...10년 새 2배 증가
    [현대건강신문] 국내 틱장애 발생률이 10여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성인 틱장애’ 발생률이 급증했으며, 2020년 틱장애 진단 환자 10명 중 4명은 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순범 교수(김수진 임상강사) 및 의생명연구원 김미숙 연구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의료DB를 바탕으로 2003년부터 2020년까지 틱장애의 연령군별 발생률 및 임상역학적 특성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소아청소년에게 흔히 나타나는 ‘틱장애’는 특별한 원인 없이 이상 행동이나 소리를 빠르게 반복하는 신경발달장애다. 눈 깜빡임, 코 찡긋거림, 헛기침 소리 등이 대표 증상이다. 국내 2~19세 인구 유병률은 1천명당 2.6명이며, 20세 이상 성인 틱장애 유병률은 0.008%~0.024%에 그친다. 특정 질병의 발생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려면 한 시점에서 질병 보유자의 비율을 뜻하는 ‘유병률’이 아닌, 일정 기간 새롭게 진단받은 환자를 뜻하는 ‘발생률’에 주목해야 한다. 그러나 틱장애 발생률을 분석한 연구는 이제껏 전 세계적으로 드물었다. 연구팀은 2003년부터 2020년까지 틱장애로 새롭게 진단받은 23만5849명을 ▲소아청소년(0~19세) ▲성인(20세 이상)으로 구분해 연간 틱장애 발생률 및 발생 건수를 비교했다. 그 결과, 전체 인구 10만명당 틱장애 발생률은 2003년 17.5명에서 2020년 40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발생률 증가폭은 전반적으로 소아청소년이 성인보다 컸다. 반면 2015년부터 2020년까지는 달랐다. 이 기간 소아청소년 틱장애 발생률은 1.5배 증가했으나, 성인은 약 3배로 증가폭이 더 컸다. 특히 20~30대 성인은 발생률이 5배 이상 가파르게 증가했다. 연간 발생 건수는 2015년부터 성인 환자가 점차 증가해, 2020년 전체 틱장애 환자의 41.8%는 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또한 두 연령군의 사회인구학적 및 임상적 특성을 비교 분석해 다양한 차이를 확인했다. 특히 틱장애 진단 1년 전 ‘정신과적 기저질환’ 발생률을 분석하자 소아청소년 환자는 10명 중 2명 이상(약 26%)이 ‘ADHD’를 동반하고 있었다. 성인 환자는 10명 중 4명 이상(약 43%)이 ‘우울증 또는 불안장애’를 동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뿐 아니라 성별, 약물 종류, 약물 순응도 등에서도 두 연령군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연구팀은 지난 10여년간 틱장애 발생률이 2배 이상 증가한 원인으로 다양한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특히 과거 ‘사회적 낙인’으로 여겨졌던 정신질환이 드라마 등 미디어를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자주 노출되고, 그에 따라 정신과 내원 및 신규 진단 건수가 늘어난 것이 한 가지 요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순범 교수는 “틱장애는 주로 소아정신과 영역에서 주목하는 질환이었으나, 최근 신규 틱장애 환자의 40% 이상은 성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뿐 아니라 연령에 따라 틱장애의 특성 및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일반 정신과 영역에서 ‘성인 틱장애’에 대한 인식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선 적극적인 틱장애 검사 및 치료 방향을 수립하고, 관련 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사회적·제도적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정신의학 연구(Psychiatry Research, IF 11.3)’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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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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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취증, 비록 생명을 위협하는 큰 질병은 아니지만, 냄새로 인해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등 사회생활 전반에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요주의 질환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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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23
  • "마약 중독자 재활치료 노력할 것"
    ▲ 노연홍 식약청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임직원, 마퇴유공 포상자 및 드러나지 않게 불법마약류 퇴치에 헌신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 에서 식약청장 밝혀식약청은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해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 및 심포지엄’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올해 세계마약퇴치의 날 행사는 유엔에서 정한 ‘마약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세계적인 활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이재선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내외 귀빈과 마약퇴치 예방활동가, 상담가, 관계 공무원, 재활 성공자 등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불법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 심포지엄,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마약류 수요 감축 및 사전예방을 위한 노력을 치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여년을 마약류사범 단속업무에 투신하면서 마약범죄에 대한 전문수사체계를 확립한 대검찰청 박성진 마약과장에게 근정포장이 수여됐다. 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지부 창립멤버로 참여하고 학교 예방교육의 강사로 지역사회의 불법 마약류 감축 및 예방에 노력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지부 김수경 지부장 등 5명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하는 등 불법마약류 퇴치에 공로가 있는 각계 인사 48명에게 정부포상 및 표창이 수여됐다.노연홍 식약청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임직원, 마퇴유공 포상자 및 드러나지 않게 불법마약류 퇴치에 헌신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마약중독으로 인한 사후적인 중독자 재활치료 외에도, 근본적인 사전예방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특히 청소년 등 관심계층에 중점적으로 교육·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마약류 및 약물남용 예방프로그램 운영과 NA모임(회복자 모임) 등 워크숍 및 마약류 중독자 실태 및 재활치료 노력 △마약류 중독자 실태조사 결과보고 △교정시설 마약류사범 재활교육 프로그램 △치료보호제도 현황과 방향 △영국의 마약류중독자 치료재활 시스템 등에 대해 발표했다.
    • 질병
    • 기타질환
    2011-06-22
  • 백신 없는 C형 간염 지속적 증가
    검진과 치료 시급하지만 증상 없어 조기 진단 어려워 B형 간염과 함께 간경화 간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C형 간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제는 B형과 달리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적극적인 검진과 치료가 필요한 실정이지만 증상이 거의 없어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C형 간염은 환자의 혈액을 통해 감염되며, 현재 국내 유병률은 인구의 1% 정도로 추산된다. 그러나 C형 간염이 특별한 증상 없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되지 않아 ‘숨은 환자’가 많다. 때문에 진단이 늦어지면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관리가 잘 되지 않을 경우 확산 가능성도 존재한다. C형 간염, 55-85%가 만성 간염으로 진행 C형 간염이란 C형 간염 바이러스(HCV)에 감염되어 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HCV에 감염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이 정상인의 상처 난 피부나 점막을 통해 감염되는 일종의 전염병이다. C형 간염은 대부분 감염 초기에 증상이 없으며 성인에게 감염된 경우 HBV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과 달리 70% 이상에서 만성화된다. 국내 간경화 환자의 12%, 간암 환자의 15% 내외가 HCV에 의해 질환이 발병되며 B형 간염 바이러스와 함께 만성간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국내 유병률은 평균적으로 전 국민의 약 1%, 약 60만명이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만성 C형 간염은 체내 면역계가 HCV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고 감염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 해당된다.이 경우 만성적으로 간의 염증이 지속되는 것으로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바이러스가 사라지는 경우는 거의 없고, 20~25년의 기간을 거치면서 5~25%가 간경화로, 1~4%는 간암으로 발전한다. 또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간질환 환자의 4~15%가 사망에 이르는 자연적 경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만성 C형 간염으로 진행되면 체내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는다. 만성 C형 간염 환자들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증상이 있을 경우, 피로감을 가장 많이 호소하고 그 외 오른쪽 상 복부의 통증, 메스꺼움, 식욕부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예방백신 없는 C형 간염, 지난 8년간 3배 증가 질병관리본부의 C형 간염의 연도별 발생추이(표본측정)를 보면 2002년 1,927명에서 2010년 5,630명으로 증가해 3배 정도 증가했다.그러나 실제 C형 간염 발생자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관리본부의 C형 간염 표본감시는 800~1000여 개의 전국의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취합하는데, 지정병원이 대부분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만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C형 간염이 대부분 증상이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 본인이 자각하기 어렵고, 스스로 진단받는 경우가 적어 숨어 있는 환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만성 C형 간염, 서서히 간경변증과 간암으로 진행만성 C형 간염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간 섬유화가 진행되어 간경화와 간암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질병 경과는 일반적으로 급격히 진행되지는 않지만 개인의 건강상태, 환경에 의해 차이가 난다.C형 간염 환자는 남성, 35세 이상부터 증가하는 추이를 보인다. 원인이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령환자의 경우 1992년 이전의 수혈 등을 통한 감염 가능성이 있다. C형 간염 환자 중 남성, 음주자, 고령자가 향후 간섬유화 진행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감염 기간이 길고, 장기간 동안 면역 억제제를 쓴 환자나 B형 간염 바이러스와 동시에 감염된 환자의 경우 섬유화의 진행이 빠른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C형 간염의 감염 경로 C형 간염은 비경구적 감염으로 주사기를 공동 사용하거나 1992년 이전의 수혈, 혈액투석, 또는 성접촉, 모자간 수직감염 등을 통해 전염된다. 국내에서 보고된 감염 위험인자에는 수술, 문신(Tatoo), 투석 등이 있으며, 드물게는 침과 내시경검사가 위험인자에 포함된다는 보고도 있다. 그러나 혈액이 매개체이므로 C형 간염 환자를 멀리 하거나 격리 생활 할 필요는 없다. 정상적인 성행위, 가벼운 입맞춤, 포옹, 악수, 기침, 재채기, 식기류의 공동사용, 모유 수유 등은 감염 위험이 낮다. 완치 가능한 C형 간염, 적극적 진단과 치료 시급 C형 간염은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본인이 감염된사실을 모르는 경우, 가족이나 타인에게 감염시킬 위험성이 높다. 실제 환자가 감염사실을 모르는 경우 개인 위생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혈액 감염의 매개체가 될 수 있는 면도기, 손톱깎이 등을 가족 간에 공동 사용하는 일도 빈번하다. 하지만 C형 간염은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간기능이 저하된 환자가 직접 C형 간염을 의심해 검사를 실시하거나, 의사의 권유로 검진을 실시한다. C형 간염은 예방백신은 없지만, 만성간염 중 유일하게 치료제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 현재 표준치료로 널리 인정되고 있는 페그인터페론 주 1회 피하주사와 리바비린 경구투여는 기존 인터페론 치료에 비해 높은 치료 성공률을 보인다. 특히 유전자형에 따라 치료 기간과 치료 성공률에 차이를 보이는데 페그인터페론 알파와 리바비린 병합요법으로의 표준 치료가 소개된 이후 유전자 2,3형의 경우는 약 80%의 높은 치료 성공률을 보인다. 유전자 1형에서 50~60%에서 바이러스의 완전 제거가 가능해졌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 한편, C현 간염 치료제인 한국 MSD사의 페그인트론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입증한 인터페론 제품으로, 유전자 재조합 된 생물학적 의약품으로, 단독 혹은 리바비린과 함께 만성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쓰인다.
    • 질병
    • 기타질환
    2011-06-21
  • 미성숙한 목소리 콤플렉스, 탈출 가능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남순열 교수는 변성발성장애를 가진 남성을 대상으로 생리적 발성기법이란 치료법을 시행한 결과 증세가 호전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 질병
    • 기타질환
    2011-06-21
  • 무리한 다이어트 ‘수근관증후군’ 불러
    목디스크 등 타 질환과 혼동 쉬워 정확한 조기진단 필수 더운 한여름을 목전에 둔 요즘과 같은 때, 유난히 손목통증과 손목 저림 등의 증상을 호소하면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한여름 다이어트를 앞두고 ‘잘못된 자세로 자전거 타기’ 등 과도하게 손목에 힘이 들어가 신경이 눌리는 운동을 무리하게 했다거나 혹은 두꺼운 이불 세탁, 구석구석 걸레질 등 봄맞이 대청소를 하겠다고 너무나 열심히 가사 일을 한 경우 등이 그렇다. 이렇게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다보면 어느 순간 손가락에 힘이 안 들어가고 팔목이나 손목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수근관증후군(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한다. 적절한 치료시기 놓치면 증세 심해져 사람 손목 안에는 뼈와 인대로 둘러싸인 터널이 있고, 그곳으로 다섯 손가락을 움직이게 하는 힘줄과 감각신경(정중신경)이 지나가는데, 평소 손목을 많이 사용하다 보면 인대가 부어 정중신경을 누른다. 이때 손 저림이나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수근관증후군’이라고 한다. 초기증상으로는 손이나 손가락, 팔뚝 힘이 빠지고 저린 현상이 나타나며 특히 잠들기 전 엄지와 검지, 중지, 손바닥 부위가 저리고 통증이 생긴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고 방치할 경우 증세는 더욱 심해진다. 손가락 힘이 약해져 물건을 집기조차 어려워지며, 팔, 어깨부위까지 저림 증상이 퍼지고, 점차 손의 감각도 없어진다. 밤에 잠에서 깨어날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여성환자, 남성보다 4배 많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수근관증후군 환자는 2005년 7만7000명에서 2009년 11만7000명으로 늘어났으며, 특히 여성이 80%로 남성보다 4배 많았다. 수근관증후군은 증세가 비교적 가볍다면 무리한 손목 사용을 금하고 손목에 부목을 고정하거나 약물치료, 주사요법 등을 하면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부분마취를 하고 수근관을 넓혀주는 외과적 시술을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수근관증후군의 손, 손바닥, 손목저림과 같은 증상은 자칫 목 디스크나 뇌졸중 전조증상 등으로 오해할 수 있어 진단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조기진단 위한 ‘MRI확산텐서영상’ 진단법 주목 이렇게 조기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보니 수근관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특징적인 증상과 징후를 보이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세심한 감별진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그동안 ‘신경근전도검사’가 표준검사법으로 매우 유용하게 사용돼왔다. 하지만 이 검사법은 검사시간이 오래 걸리고 검사자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좌우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자에게 고통을 야기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 대안으로 초음파 검사가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시행돼 왔다. 그러나 초음파검사가 신경근전도검사를 대체하기에는 진단의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보다 높은 진단정확도와 환자편의제고를 위한 ‘제3의 대체검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권봉철 교수는 이에 “최근에는 초음파와 근전도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MRI를 이용한 ‘확산텐서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예비 연구 및 동물 실험들은 확산텐서 영상검사가 정중신경의 압박 정도뿐 아니라 신경 손상 정도까지도 보여 줄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또한 “확산텐서영상이 신경근전도나 초음파검사에 비해 상당히 진일보한 검사 방법이 될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봉철 교수팀은 한림대학교의료원 및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연구기금을 지원받아 ‘확산텐서영상을 이용한 말초신경 손상의 진단에 관한 대규모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질병
    • 기타질환
    2011-06-20
  • 의사들도 감기에 ‘항생제 도움 된다’ 믿어
    감염학회, 감기 항생제 처방에 대한 의사 인식 개선 필요 대다수의 의사들도 감기에 항생제 처방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나, 항생제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무엇보다 의사들의 인식 개선이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는 호흡기계 질환에서 항생제 사용에 대한 의사 인식도 조사 결과, “급성 호흡기계 질환(감기)에 항생제 처방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여전히 높게 나왔다고 17일 밝혔다.심사평가정책연구소는 서울․경기 지역에 소재한 의사 353명(응답률 35%)을 대상으로 2010년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우편설문방식으로 호흡기계 질환의 항생제 처방에 대해 조사하였다.조사결과 급성 인두편도염, 급성 기관지염 등 급성 호흡기계 질환에서는 항생제 효과가 미미함에도 “급성 호흡기계 질환에 항생제 처방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여전히 높게 나와 의사들의 인식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 호흡기계 질환, 항생제 효과 거의 없어 호흡기계 질환별로 항생제 사용이 치료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 급성 코인두염에서는 5.7%에서는 “그렇다”라고 응답한 반면, 급성 부비동염에서 항생제가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84.2%, 급성 편도염 84.1%, 급성 기관지염에서 64.3%로 높았다. 각 질환별 평소 항생제 처방 경향에 대해서는 급성 인두염 환자에 대해서 항생제를 많이 처방하는 편이라는 응답이 17.3%, 급성기관지염에 대해서는 38.5%로 나타났다.항생제 처방을 신중하게 하느냐에 대해서는 매우 그렇다가 53.5%, 약간 그렇다가 44.8%로 90% 이상이 호흡기계 질환에서 항생제를 신중하게 고려 후 처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 중 항생제 처방을 거부하는 환자 비중은 매우 그렇다가 2%, 약간 그렇다가 41.4%, 그렇지 않다가 44.2%, 전혀 그렇지 않다가 11%로 43%가 항생제 처방을 거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항생제를 처방할 때 학회, 연수교육, 학술지를 이용한다는 의견이 38.8%, 진료지침이 25.5%를 차지했다. 항생제 사용 원인 1위, 질병의 빠른 치유 국내에서 항생제가 적절하게 사용되지 않는 원인에 대해서는 1순위만을 대상으로 뽑은 경우, 질병의 빠른 치유를 위해서가 49.3%로 가장 높았고, 환자들이 원해서가 28.6% 순이었다. 1,2순위 응답을 모두 합산한 결과에서도 순위는 비슷했고, 적정하게 사용되고 있다, 표준화된 진료지침이 없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다.항생제를 적정하게 사용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환자들에 대한 교육 및 홍보가43.3%, 임상진료지침 개발이 26.9%, 항생제를 적정하게 사용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이 9.1%를 차지했다.심평원은 “외래 호흡기계 질환 중 급성 상기도감염은 감소하고 있지만, 급성 하기도감염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급성상기도 감염에서 항생제 사용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급성 호흡기계 질환의 항생제 사용으로 관리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또한 “항생제 사용이 반드시 필요한 질환과 사례에 대한 진료지침 개발이 시급하다”며 “특히, 환자들이 항생제를 원하는 경우(28.9%)와 질병의 빠른 치유를 위해서 (49%) 항생제를 쉽게 선택하는 국내 현실에서, 환자들에 대해 정보제공을 확대하고, 올바른 항생제 사용에 대한 문화를 정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대한감염학회에서도 “급성 호흡기계 질환을 진료하는 과정에서 항생제를 적절하게 사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질병
    • 기타질환
    2011-06-17
  • 외국 가면 물-음식 조심
    수인성 감염병 환자 절반 해외서 감염지난해 서울시 발생 수인성 감염병환자 102명중 43%인 44명이 해외 여행 후 입국자로 확인되었으며, 금년에는 6월 현재 총 발생환자 40명 중 50%인 20명이 해외 감염자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지난해와 올해 서울시에서 발생한 수인성 감염병환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15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서울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전체 수인성감염병환자의 절반이 해외에서 감염되는 만큼 여행객들의 감염예방 주의가 당부된다고 밝혔다.올 6월 현재 해외 수인성감염병환자는 장티푸스 6명, 파라티푸스 6명, 세균성이질 7명,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1명으로, 이 중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1명은 캄보디아를 다녀온 사람으로 감염된 세균의 혈청타입(0157)이 유럽발 장출혈성대장균(0104)와 다른 타입이다. 특히,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국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장출혈성대장균(변종)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서울시에서 지난해 발병한 수인성감염병 환자는 102명(콜레라 2, 장티푸스 21, 파라티푸스 16, 세균성이질 37,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26)으로 여름철인 6월~9월 55명(53.9%)의 수인성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였다. 올 상반기 중 세균성이질, 장티프스 등 수인성 감염병 환자가 전년도 동기간 대비 34명의 17.6%가 증가한 40명 발생하여, 더워지는 여름철 환자발생 증가가 크게 우려된다. 이에 서울시는 “여름철 음식은 충분히 씻거나 익혀서 먹도록 하여야 하며, 손씻기 등 개인위생은 본인이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도 필요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키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 질병
    • 기타질환
    2011-06-15
  • 소리 없이 찾아오는 갱년기 ‘골다공증’
    “골다공증 예방하고 건강한 중년생활 즐기세요” 올해 50대에 접어든 주부 김영희 씨는 요즘 들어 부쩍 다리에 힘이 빠지고, 가끔씩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느낀다. 요즘 같은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조차 마음대로 하기 힘들다는 사실에 속상함이 밀려온다. 증상이 더욱 발전하기 전에 치료를 받아야겠다고 결심한 영희 씨는 병원을 방문해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 폐경기 이후 소리 없이 찾아와 건강 위협하는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이는 남녀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으나 특히 뼈의 크기가 작고 폐경 후 급격한 골소실을 경험하게 되는 여성에게서 훨씬 많이 나타나는 중․노년기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골다공증은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지만 방심하면 소리 없이 찾아와 기본적인 일상생활에도 제약이 따르게 된다. 또 거동이 불편해지면 운동부족이 따르고, 실내에서만 생활해 빛도 덜 받게 되며 입맛도 없어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기가 힘들어 영양결핍증상도 동반하는 악순환을 겪게 되는 것이다. 칼슘과 비타민 D 섭취 특히 중요 골다공증이 생기기 쉬운 폐경 후 여성이나 노인의 경우 하루 1,000~1,500mg의 칼슘섭취가 필요하다. 칼슘은 우유나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 두부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하루 2,500mg이상의 칼슘을 섭취하면 소변으로의 칼슘 배설이 많아지면서 신장 결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비타민D의 섭취도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데 비타민 D는 식품 외에도 햇빛에 의해 피부에서 합성되기도 하므로 규칙적으로 일광을 쪼이도록 한다. 권장량 이상의 단백질 섭취는 소변으로 칼슘배설을 증가시키므로 바람직하지 않으며 지나치게 자극적인 음식이나 음주, 흡연, 카페인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다. 무리없이 스스로 즐기는 운동도 도움 적당한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제자리에서 뛰기 등과 같은 운동은 골량을 유지시켜준다. 하지만 특정 운동이 좋은 운동이라 말할 수는 없으며, 가장 좋은 운동은 자신에게 비추어 무리가 없고 스스로 즐겁다고 느낄 수 있는 운동이다. 중․노년층은 운동 중 혈압이 상승하기 쉬우므로 무리한 근력운동, 강한 무산소운동 등을 피하여 안전해야 한다. 또 꾸준히 운동을 해오던 사람이 아니라면 운동 전후에 근육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을 반드시 실시하고, 체력과 유연성이 저하된 상태이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은 자제해야 한다.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에 임한다면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원 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은 “현재 주로 사용되고 있는 약제들은 골흡수를 억제하는 약으로써 이것만으로도 골밀도가 증가하고 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며 “또 각종 여성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없는 다양한 골다공증 치료 약제들도 개발되어 있으므로 안심하고 복용해도 괜찮다”고 설명했다. 성 원장은 특히 “골다공증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약제복용과 함께 충분한 칼슘 섭취, 비타민D 섭취, 적절한 운동이 병행되어야 그 효과가 더 좋아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질병
    • 기타질환
    2011-06-15
  • B형간염 치료제 치료반응 예측 가능
    박준용‧안상훈 교수팀, 개인별 맞춤치료 가능성 제시 B형 간염 환자의 치료 전 혈액검사 및 조기치료반응을 통해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준용‧안상훈 교수팀은 B형간염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인 엔터카비어(상품명 바라크루드)를 최소 2년간 복용한 95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치료 전 검사를 통해 항바이러스 치료 반응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만성 B형간염 환자의 치료 전 s 항원의 정량적 검사 수치와 치료 6개월 후 조기치료반응으로 2년 후 항바이러스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번 연구결과는 간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학술지 Hepat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B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에서 바이러스가 간으로 침투하여 증식하게 되고 이때 바이러스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의 일종인 s 항원이 혈액 속으로 배출된다. s 항원이 양성이면 몸 안에 B형 간염바이러스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혈액 내 s 항원이 존재한다면 e 항원의 유무를 알아봐야 하는데, e 항원은 B형 간염바이러스가 활발하게 증식할 때 만들어내는 항원이다. 따라서 e 항원이 있다면 현재 B형 간염바이러스가 활발하게 증식하고 있는 상태며, 그만큼 간염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가능성도 높다.B형 간염바이러스의 치료는 s항원의 소실이지만 이런 경우가 극히 드물어 간염 수치가 정상화되고, e 항원 소실이나 혈청전환 등을 목표로 치료하고 있다.박준용‧안상훈 교수팀은 연구에서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투여 전 s항원 정량수치가 2년 후 치료 반응을 가장 잘 예측할 수 있고, 그 수치가 9,550 IU/ml 이하인 경우 민감도, 양성예측도가 85% 이상으로 치료반응을 예측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또 6개월 치료 후 e항원 정량수치가 10배 감소하면 2년 후 e항원 소실이나 혈청전환 확률이 높다는 것을 밝혔다.s항원 정량검사와 항바이러스제의 치료 반응과의 연관성은 주로 면역조절 주사제인 페그인터페론에서 연구가 이뤄졌으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에서는 매우 제한적이었다.박준용 교수는 “만성 B형간염의 치료가 환자군의 특성 및 치료반응에 따라 개별화되는 추세로 치료 결정에 앞서 약제에 대한 향후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를 규명함으로써 환자에 따른 맞춤형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질병
    • 기타질환
    2011-06-15
  • "뇌질환 환자 체계적인 원스톱 서비스"
    ▲ 경희의료원 뇌신경센터 개소식에는 유명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왼쪽 세번째), 임영진 경희대병원장(왼쪽 두번째), 우이형 치과병원장, 류봉하 한방병원장, 뇌신경센터장을 맡은 정경천 교수 등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경희의료원 뇌신경센터 개소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유명철)은 13일 의료원 본관에서 뇌신경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유명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영진 경희대병원장, 우이형 치과병원장, 류봉하 한방병원장, 뇌신경센터장을 맡은 정경천 교수 등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경희대병원 임영진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뇌질환 치료 분야가 강점인 병원이다. 이번 뇌신경센터 개소를 통해 뇌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뇌신경 분야도 전문분야가 세분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뇌신경센터 개소를 통해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고 있는 경희의료원이 뇌질환 치료에 있어 선도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의료원 본관 1층에 위치하는 뇌신경센터는 두통클리닉, 뇌혈관질환팀, 이상운동질환팀, 감마나이프클리닉, 간질클리닉, 뇌신경기능장애클리닉, 뇌종양클리닉, 척추-신경클리닉, 치매클리닉 등 총 9개 분야의 클리닉으로 세분화되어 운영된다. 또한 뇌신경계 질환 유관부서인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와 뇌신경계 검사실 등을 외래에 통합 배치하여 환자 동선을 고려하고 질환 치료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외래에서 환자의 치료와 검사 시 타분야 교수의 조언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진료실을 2개 이상 오픈하여 원-스톱 상담을 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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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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