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질병
Home >  질병  >  기타질환

실시간뉴스
  • “염증성 장질환, 천공·농양·대장암 유발, 예방 중요”
    [현대건강신문] 매년 5월 19일은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World IBD Day)’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설사, 혈변,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난치성 질환이며, 국내 환자 수는 2022년 기준 약 8만 6천 명으로 그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한 염증성 장질환,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고성준 교수와 함께 염증성 장질환의 개념부터 증상, 치료법까지 알아봤다. 염증성 장질환이란?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을 모르는 장내 염증반응이 오랜 기간 지속되어 복통, 설사, 혈변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크게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으로 나뉜다. 과거에는 서구에서 발병률이 높았으나, 최근 10년 사이 우리나라에서도 발병률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아직까지 염증성 장질환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다. 환자가 가지고 있는 유전적 요인이 중요하며, 장내미생물이나 식이, 약물, 흡연과 같은 다양한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1차 직계 가족의 경우, 발생 위험도가 일반인에 비해 약 20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강직성 척추염, 건선, 포도막염과 같은 면역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적게는 수배에서 많게는 수십배까지 염증성 장질환의 발생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① 염증성 장질환 = 궤양성 대장염 궤양성 대장염은 염증이 대장에만 침범하는 질환이며, 주요 증상으로 혈변, 설사, 점액변 등이 있다. 일부 환자에서는 조절되지 않는 염증 때문에 수술을 받는 경우가 있으며, 염증이 오래되면 대장암과 같은 중증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주로 20~40대에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60세 이상의 고령에서도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궤양성 대장염은 주로 점막의 얕은 층에서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크론병 환자에서 나타나는 협착이나 천공과 같은 합병증은 잘 발생하지 않는다. ② 염증성 장질환 = 크론병 크론병은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입부터 항문까지 모든 소화기관에 걸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장의 전층을 침범하는 염증이 깊게 발생하기 때문에 내시경을 해보면 깊은 궤양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협착이나 농양, 천공, 누공 등의 합병증이 쉽게 생길 수 있다. 주로 10~20대에 많이 발병하며 연령대가 낮은 만큼 유전적 요인이 발병이 중요한 것으로 추정된다. 복통과 설사가 흔한 증상이지만, 이러한 증상은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유사하기 때문에 가볍게 여겨질 수 있다. 또한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호전되는 경우가 있어, 진단이 늦어지거나 합병증이 발생된 상태에서 진단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젊은 나이에 반복적인 복통과 설사가 있거나 체중 감소를 동반하는 경우, 과거에 치루, 치열, 항문 주위 농양으로 치료 경험이 있는 경우, 염증성 장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건선이나 강직성 척추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꼭 크론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만성적인 소화기 증상을 보이며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특징적인 소견이 있거나 조직 검사 후 만성 염증이 확인되면 각각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진단될 수 있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내시경을 통해 검사하고 진단하는데 4주 이상의 설사, 혈변이나 점액변을 동반한 대변·설사, 항문 주위 농양 등이 있다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대변 검사를 통해 ‘칼프로텍틴’이라는 항목을 측정하는 검사 방법도 시행하고 있다. 칼프로텍틴 검사에서 정상 소견을 보인다면 궤양성 대장염의 가능성이 매우 낮다. 따라서 모든 환자에서 반드시 대장내시경을 할 필요 없이, 칼프로텍틴 검사로 간편하게 선별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반면 크론병은 소장을 침범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대장내시경에 추가로 CT나 MRI 검사를 통해 소장에 대한 평가도 진행해야 한다. 크론병은 일반적으로 진단 시점에서 합병증이 없는 경우가 약 80%이며, 나머지는 협착이나 농양과 같은 합병증이 동반된 상태로 진단된다. 염증성 장질환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가 있다.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없애고 장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천공, 협착, 대장암 등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치료 목적이다. 약물 치료는 손상된 장 점막의 회복을 돕고, 염증 정도를 낮춰 수술의 위험을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염증의 범위가 적고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 항염증제인 5-ASA 약제를 경구 복용 또는 항문에 주입한다. 반면 염증 범위가 넓고 정도가 심하면 면역을 조절하는 스테로이드 약제나 면역억제제가 사용된다. 이러한 약제가 효과가 부족하거나 부작용이 있는 경우에는 생물학제제나 소분자 약제 등을 사용한다. 약물치료의 효과가 없거나 협착, 천공, 대장암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면 수술 치료를 고려한다. 궤양성 대장염은 보통 대장 전체를 들어내는 수술을 진행하며, 크론병은 염증이 생긴 부분을 일부를 잘라내는 수술을 시행한다. 수술 치료는 염증 부위를 모두 제거한다는 점에서 치료 효과는 높지만, 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 불편함이 따를 수 있다. 최근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생활 속에서의 예방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 설사, 혈변, 반복적인 복통,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염증성 장질환 전문의와 면담하는 것이 좋다. △ 고위험군(환자의 형제, 자매, 자제 등)은 발병 위험도가 일반인에 비해 약 20배 증가하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 ‘칼프로텍틴’ 검사를 하면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된다. △ 항생제나 소염진통제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고 장기적 사용은 피한다. △ 너무 짜거나 단 음식은 장내 염증을 촉발할 수 있어 가급적 줄이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건강한 장내미생물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돼지고기 혹은 소고기 등 육류보다는 생선과 같은 종류의 단백질을 섭취한다. △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충분한 수면, 애완동물 기르기 등도 건강한 장내미생물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고성준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은 난치성 질환인 만큼 장기적인 관리와 천공, 농양, 대장암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합병증이 없는 상태에서 조기에 진단을 받고 약물 치료로 염증 상태를 적절히 관리한다면, 평생 일상생활을 잘 유지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말했다.
    • 질병
    • 기타질환
    2024-05-17
  • EBS ‘귀하신 몸’...치매 예방 위해 “귀 청각 지켜야”
    [현대건강신문] #사례1. 귀에서 심장 박동 소리가 들린다는 순임 씨(59). 순임 씨의 박동성 이명은 예외다. 자가진단법은 간단하다. 맥박을 짚어봤을 때, 맥박과 동일한 박자로 소리가 들린다면 박동성 이명이다. 고개를 소리가 나는 쪽 또는 반대쪽으로 돌리면 소리가 커지거나 작아지기도 한다. 박동성 이명은 혈압의 변화에 따라 일시적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확률은 고작 5%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귀 뒤의 S상 정맥을 감싸고 있는 뼈의 결손, 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경우이다. 그렇다면 박동성 이명의 치료법은 무엇일까? #사레2. 이명 소리에 괴로움을 호소하는 철행 씨(66)과 봉규 씨(66). 하루 종일 소리가 귀에 맴돌아 숙면하기도 어렵다. 검사 결과, 이들에게서 발견된 공통점은 난청. 난청 정도에 따른 치매 발병률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중도 난청의 경우 3배, 고도 난청은 5배로 치매 발병률이 상승한다. 또한 난청을 예방하고 치료하면 치매 발병률을 9%로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뇌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는 난청, 귀가 잘 안 들리면 뇌의 다른 활동 영역까지 듣기에만 집중을 한다. 심하면 뇌의 구조까지 바꿔버리기도 한다.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우선적인 방법은 바로 난청을 치료하는 것이다. 뇌가 퇴화하기 전, 청력 검사 후 보청기 재활이 시급하다. 흔히 이명을 호소하는 환자들 사이엔 이명이 불치병이라는 낭설이 돈다. 또한 이명은 치료 약과 치료법이 없다고들 알고 있다. 24시간 귓속을 맴도는 고주파의 삐 소리, 풀벌레 우는 소리 등 환자마다 소리의 종류도 다양하다. 하지만 이명은 난청을 따라온 증상에 불과할 뿐, 병이 아니라는 전문의의 진단. 대부분 이명 환자는 청력 검사에서 특정 주파수의 음역을 듣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주파수 정도의 이명 소리가 들린다. 이는 이명은 특정 소리에 대한 결핍을 채우기 위해 뇌가 만들어낸 가짜 신호임을 뜻한다. 이명이 들린다면 청력 검사가 우선이다. 오는 18일(토) 밤 9시 45분 EBS ‘귀하신 몸’에서 ’치매를 피하고 싶다면? 귀를 지켜라’ 편이 방송된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이명, 난청 등 각종 귀 질환 명의 아주대병원 정연훈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송재진 교수가 귀 건강 지키는 법을 알려준다. 귀이개를 사용한 귀지 제거를 비롯해 올바른 이어폰 사용법, 소음에 노출된 귀 휴식법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귀 건강법과 귀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파헤친다.
    • 질병
    • 기타질환
    2024-05-16
  • 당뇨병 치료제 ‘글리플로진’, 심부전에 의한 판막합병증 줄여
    [현대건강신문] 심부전이 지속되면 심장이 비대해지면서 승모판막이 잘 닫히지 않아 혈액이 역류하는 승모판 폐쇄부전이 동반될 수 있다. 심한 경우 호흡곤란을 유발해 사망까지 이어질 수도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심부전을 조절하는 약물치료로는 이러한 판막질환 합병증을 호전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기존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던 약제를 심부전에 의한 승모판 폐쇄부전 치료에 적용한 결과, 심부전 증상과 승모판 폐쇄부전이 모두 현저히 호전됐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팀은 승모판 폐쇄부전이 동반된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치료제인 ‘글리플로진’을 1년간 처방해 치료한 결과, 당뇨병 유무에 상관없이 승모판 폐쇄부전으로 인한 혈액 역류량이 위약 대조군에 비해 33% 감소했을 뿐 아니라 심부전 증상까지 개선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심장 분야 최고 권위지인 ‘서큘레이션(Circulation, 피인용지수=37.8)’에 최근 게재되었으며, 향후 심부전 환자의 치료 지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장기능 이상으로 심부전이 발생하면, 기존에 공급하던 혈액량을 유지하기 위해 심장의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확장된다. 그 결과 혈액이 나가는 길목에 위치한 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승모판 폐쇄부전이 발생해 혈액이 역류하게 된다. 심부전의 표준치료는 약물치료다. 이때 승모판 합병증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벌어진 승모판 사이를 클립처럼 집어 혈액 역류를 감소시키는 시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중증 심부전 환자의 경우에는 시술 후에도 예후가 불량해 3명 중 2명이 5년 이내에 재입원하거나 사망한다고 알려져 더욱 효과적인 치료법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SGLT-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인 글리플로진은 신장에서 혈당을 재흡수하는 SGLT2 단백질을 억제하여 신장을 통해 더 많은 혈당을 배출하도록 돕는다. 이는 혈당을 낮추고 체중 감량 및 혈압 감소와 같은 추가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SGLT2 억제제에 의해 Na H exchanger(NHE)가 차단되면서 세포 내의 나트륨과 칼슘의 농도가 감소해 잠재적 허혈로부터 심근의 손상을 줄여 심부전 치료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팀은 승모판 폐쇄부전이 동반된 심부전 환자 114명을 무작위 배정한 뒤, 표준 약물치료에 더해 당뇨병 치료제인 글리플로진 계열의 약물을 복용한 집단 58명과 표준 약물치료에 더해 위약을 복용한 집단 56명으로 나누어 1년 뒤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우선 승모판 혈액 역류량이 글리플로진 집단에서 −9.1±10.2mL로 위약 집단의 2.1±15.6mL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했다. 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위약 집단에 비해 글리플로진 집단에서 승모판 폐쇄부전으로 인한 혈액 역류량이 약 33%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심부전 중증도를 평가하는 지표인 NYHA(New York Heart Association) 단계가 개선된 비율을 분석한 결과, 글리플로진 집단의 44.8%에서 심부전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위약 집단은 14.3%에서만 심부전 증상이 호전됐다.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및 사망 등의 중대 사건은 글리플로진 집단의 2%에서 발생해 위약 집단의 9%에 비해 드물게 발생했다. 이외에도 좌심실 기능을 확인하는 스트레인 수치 개선 및 좌심방 확장 감소 효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 강덕현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기존 당뇨병 치료제인 글리플로진 계열 약물로 치료한 환자들에서 승모판 폐쇄부전이 개선됨에 따라 심부전 증상도 더욱 호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심부전 환자들의 약물치료지침을 더욱 최적화해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질병
    • 기타질환
    2024-05-16
  • 원인 찾기 힘든 두통, ‘일기’ 통해 진단 정확성 높여
    [현대건강신문] 현대인에게 두통은 생활의 일부라 할 정도로 흔하게 나타난다. 일시적으로 발생하고 사라지는 과정이 반복되다 보니 대다수는 참거나 진통제 복용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하지만, 스트레스, 긴장, 피로, 호르몬 변화와 같은 작은 원인부터 뇌종양, 뇌출혈, 뇌혈관 이상 등 중증질환까지 두통 유발인자는 다양하다. 때문에 증상을 임의 판단하지 말고 전문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이 우선되어야 한다. 두통은 원인 유무에 따라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구분된다. 구체적인 원인을 찾을 수 없다면 일차성으로 분류되며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 군발성 두통이 대표적이다. 반면, 특정 기저질환에 의한 증상으로 즉각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두통은 이차성이다. 두통의 정도가 경미하고 가끔 발생한다면 진통제 복용이 일반적으로 안전하나 두통이 장기간, 자주 발생하고 진통제의 효과가 없다면 전문 의료진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고 두통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CT, MRI 등의 영상검사는 두통의 원인 중에서도 뇌종양, 뇌출혈, 뇌혈관 이상과 같은 심각한 기저 질환을 배제하는 데 필요하며, 정밀한 영상검사 결과가 정상이라도 두통이 지속된다면, 일차성 두통으로 판단할 수 있다. 수초~수분 내 최대 강도에 도달하는 갑작스럽고 심한 두통인 ‘벼락 두통’은 지주막하 출혈, 수막염, 혈관수축 증후군, 경동맥 박리 등의 징후일 수 있다. 또한, 일측마비, 감각이상, 인지장애, 시력변화 등이 동반된다면 뇌졸중, 일과성 허혈 발작 등 신경학적 응급상황일 수 있다. 갑작스럽고 심한 두통이 마비, 감각이상, 언어장애, 시력변화 등 신경학적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생명을 위협하거나 영구적인 후유장애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이외에 단순 두통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경미한 정도의 메스꺼움,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통증 부위, 양상, 빈도 등을 세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두통에는 흔한 편두통, 긴장성 두통을 비롯해 군발성 두통, 측두 동맥염, 부비동염에 의한 두통, 삼차신경통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이를 구분하고 감별하는 데는 일차적으로 통증 부위가 큰 도움이 된다. 편두통은 머리 한쪽에서, 긴장성 두통은 머리 양쪽에서, 군발성 두통은 눈 주위나 머리 한쪽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 측두 동맥염과 부비동염의 의한 두통은 각각 해당하는 두피나 얼굴 부위를 누를 때 발생하는 압통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며, 질환에 따라 시력저하나 전신 증상, 안면부 압박감, 콧물, 코막힘 등이 동반되는 특성이 있다. 삼차 신경통은 안면부를 칼로 도려내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이 양치질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악화되는 특성이 있다. 두통은 통증 부위 이외에도 지속 기간, 통증 양상, 동반되는 증상 등을 포괄적으로 살펴봐야만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영상검사 전에 앞서 환자의 병력청취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6가지 요소로 구성된 두통일기를 적극 활용해보면 진단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유달라 교수]
    • 질병
    • 기타질환
    2024-05-16
  • “소아뇌전증 잘 아시는 맘님 계실까요”
    [현대건강신문] “소아뇌전증 잘 아시는 맘님 계실까요? 뇌전증이라니 너무 무섭고 눈물만 납니다” 육아 커뮤니티를 보면 소아뇌전증에 대한 두려움과 조언을 호소하는 글들이 심심치 않게 목격된다. 하지만 소아뇌전증은 큰 걱정과 달리 약물 치료로 충분히 조절 가능한 질환이다. 뇌전증은 특별한 유발 요인 없이 24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2회 이상 발작, 경련을 반복하는 것으로, 소아기에 이 같은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소아뇌전증이라고 부른다. 염색체 또는 유전자 이상, 선천적 뇌 구조 이상, 뇌종양, 뇌혈관 이상, 중추신경계 감염 등으로 발병할 수 있지만,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특발성 뇌전증이 30% 이상 차지한다. 많은 보호자가 발열로 인한 열성경련을 뇌전증으로 걱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열성경련은 뇌전증이 아니다. 열성경련은 생후 6개월에서 5세 사이 소아가 38도 이상 발열로 인해 주로 전신경련을 일으키는 것으로, 전체 소아의 2~5%에서 발생하지만 만 5세 이후엔 거의 소실된다. 연구 문헌에 따라서는 1세에서 6세 사이에 열성경련이 발생한다는 보고도 있다. 다만, 국소 부분의 발작이나 15분 이상 지속 또는 24시간 이내 2회 이상의 발작 등으로 정의되는 복합열성경련의 경우 뇌전증으로 이행할 가능성이 드물게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뇌전증 발작은 다양한 양상을 보일 수 있다. 흔히 잘 알려진 대발작의 경우 의식 없이 몸에 힘이 들어가 전신이 뻣뻣해지면서 규칙적으로 온몸을 떠는 증상을 보인다. 소발작의 경우에는 멍하게 의식 없이 서 있기도 하고, 일부 발작은 갑자기 몸에 힘이 풀리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도 한다. 아이가 대발작 증상을 보일 경우 우선 평평한 곳에 눕히고 가래나 침, 토와 같은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고개를 옆으로 돌려준다. 혀가 말렸다거나 숨을 못 쉰다고 생각해서 입안으로 손가락을 넣는 경우가 있는데, 소아라고 할지라도 턱 힘이 강하기 때문에 자칫 손가락을 크게 다칠 수 있어 삼가야 한다. 대부분 1~2분 이내 발작을 멈추지만, 5분 이상 지속 되면 응급실 내원을 고려한다. 팔다리를 주무르거나 바늘로 손발을 따는 등의 요법은 증상 완화에 효과가 없다. 일부 잘 알려진 특정한 소아뇌전증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좋아지는 경우가 있어 발작 증상이 빈번하지 않다면 경과를 관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일부 제한된 경우로 치료의 결정은 반드시 의료진과의 상의가 필요하다.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항경련제 복용을 통해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 대체로 70~80% 이상은 1~2가지의 약제 사용으로 경련이 조절되고 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3가지 이상 약제로 2년 이상 치료해도 잘 조절되지 않는 난치성 뇌전증은 경련과 발작 등의 증상을 억제하기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케톤 생성 식이요법을 고려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미주신경자극술, 뇌전증 수술 등 수술적 요법도 사용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심영규 교수는 “소아뇌전증의 경우 이후 우울증이나 다른 심리적인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며 “치료 못지않게 환자의 심리상태에 대한 관찰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사회적 편견과 오해로 인해 환자 스스로 병을 숨기거나 부당한 차별을 받는 경우가 있다”며 “뇌전증이 있는 사람은 사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만큼 고혈압, 당뇨 등과 마찬가지로 증상을 잘 조절하면서 함께 사회를 이루어나가는 구성원이라는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질병
    • 기타질환
    2024-05-14
  • EBS ‘귀하신 몸’...“가려워 미치겠어요”
    [현대건강신문] #사례1. 시골에서 사과즙 공장을 운영 중인 이명수(62) 씨는 밤낮없이 찾아오는 가려움증 때문에 일상이 망가졌다. 괴로움을 참지 못해 병원에 찾아갔지만, 원인 불명의 가려움증 진단을 받고 일시적으로 효과뿐인 약을 처방받았다. #사례2. 임소정(42) 씨에게 찾아온 가려움증은 온몸에 붉은 흉터를 남길 정도로 심각하다. 시시때때로 오는 가려움증은 아무리 긁어도 사라지지 않아 아이스팩으로 찜질을 해야만 한다. 환경 문제인가 싶어 옷 소재부터 세안용품까지 모두 바꿔도 소용없고, 피부과를 다니면 해결될까 싶어 약과 연고를 처방받아 먹고 발라도 나아지질 않았다. #사례3. 정숙희(72) 씨는 작년 여름부터 지독한 가려움증이 시작됐다. 너무 가려워 뜨거운 물로 씻어도 보고, 식초를 발라 보기도 하고,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도 나아지지 않아 결국 밤을 하얗게 새웠다. 이렇게 밤새 고통 속에 몸부림치다 여러 좋지 않은 생각이 들기까지도 했다. 갑자기 이렇게 가려워진 이유를 생각해 보지만 변한 것은 나이뿐. 이미 들어버린 나이를 되돌릴 수는 없는 노릇이니 막막한 생각이 들었다. 피부를 긁고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증상, 가려움증.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만약, 이 증상이 피가 나도록 긁어도 사라지지 않고, 밤낮없이 일주일 넘게 계속되면 숙면하지 못하고 옷을 입는 것조차도 두려워지는 등 그동안 당연시해 왔던 일상을 망칠 것이다. 가려움증은 만성이 되면 삶의 질을 떨어뜨려 우울감을 발생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가려움증은 내과 질환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조속히 원인을 찾고 치료해야 한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는 “가려움증을 해결할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지만 잘못 바르면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제대로 발라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운동도 잘못된 방법으로 한다면 가려움증을 유발하므로 효과적인 운동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오는 11일(토) 밤 9시 45분 EBS 1TV ‘귀하신 몸’, ‘가려워서 미치겠어요–가려움증’ 편에서는 가려움증을 타파하는 보습제 바르는 법과 운동 방법을 소개한다. 이번 방송에서 이동훈 교수와 이금호 운동 전문가가 이명수 씨 등 3명의 가려움증을 치료하기 위해 내놓은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 질병
    • 기타질환
    2024-05-09

실시간 기타질환 기사

  • 발에 안맞는 하이힐 티눈 원인
    최근 4년간 티눈·사마귀로 진료받은 환자가 1.5배 늘어난 가운데 10대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질병
    • 기타질환
    2011-05-13
  • B형 간염 정기적 검진 중요
    ▲ 대한간학회는 5월 12일부터 ‘B형간염 바로알기 캠페인’ 2차 TV 광고를 실시한다. 대한간학회, B형간염 바로알기 캠페인 TV 광고 실시대한간학회는 5월 12일부터 ‘B형간염 바로알기 캠페인’ 2차 TV 광고를 실시한다. 전국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TV광고는 지난 1차 광고와 비교해 보다 대중과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되었으며, 대부분의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들이 바쁜 일상과 질환에 대한 무관심 때문에 관리에 소홀한 현실을 반영해 B형간염의 정기검진 및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실제 간 질환 및 간암으로 매년 2만 여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이 중 70%는 B형 간염이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함께 전달하고, 최소 6개월마다 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병이 진행되기 전에 발견하고 조기에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유병철 이사장은 “이번 TV광고를 통해 B형간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환자 및 대중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꾸준히 알리며, 의학회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홍보이사 배시현 교수는 “B형간염 보유자라고 하더라도 꾸준한 정기검진을 통해 평소 간 상태를 확인하면 건강한 삶을 얼마든지 누릴 수 있다.”며 “광고를 통해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고, B형간염을 당뇨병이나 고혈압같이 늘 신경 쓰고 관리하는 만성질환으로 인식하고 돌보기를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본 광고는 5월 12일부터 약 2달 동안 전국 모든 지역에서 방영되며, 오는 6월에는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를 위한 무료 검진 캠페인이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B형 간염 및 간 질환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할 경우 대한간학회가 운영하는 콜센터(080-012-1020)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이는 간염 정보 홈페이지(간염바로알기.com)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질병
    • 기타질환
    2011-05-13
  • 원인 불명 폐렴 환자 사망...보건 당국 "전염병 아니다"
    최근 원인을 알 수 없는 중증폐렴 환자들이 잇따라 발견된 가운데 10일 만삭의 임산부 환자가 사망해 임산부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 질병
    • 기타질환
    2011-05-11
  • 국내 의료 역사상 최대 규모 국제 학술대회 열려
    ▲ ‘혁신적 피부과학을 통한 세계적 교류’를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코엑스에서 피부과 전문의, 의료산업 관계자 등 100여 개국 1만 2천 여명이 참여하는 제22차 세계피부과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회 포스터. 세계 10대 국제회의 세계피부과학술대회 24일 서울 코엑스서 개막 국내 의료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로 세계 10대 국제회의에 속하는 초대형 학술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세계피부과학술대회 조직위원회(대회장 은희철, 서울대의대 피부과 교수)는 ‘혁신적 피부과학을 통한 세계적 교류’를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코엑스(COEX) 전관(전시관 및 컨퍼런스룸 포함)에서 피부과 전문의, 의료산업 관계자 등 100여 개국 1만 2천 여명이 참여하는 제22차 세계피부과 학술대회(The 22nd World Congress of Dermatolog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889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12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피부과학술대회는 4년 마다 피부와 관련된 최신 지견과 정보들을 총망라하는 장으로 막대한 규모와 경제적 파급효과 때문에 ‘피부과 올림픽’으로 불린다. 지금까지 개최국이 13개국에 불과하며 아시아 국가에서는 1982년 일본 동경대회 이후 28년 만에 한국이 두 번째 개최국이 됐다. 전세계 100여 개국 1만 2천 여명 방한...경제효과 2천억 ▲ 은희철 세계피부과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대회장(서울대의대 피부과 교수). 대한피부과학회는 2002년부터 서울 유치를 위해 150명에 달하는 조직위원들로 구성된 대규모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서울시, 관광공사, 해외공관까지 총동원된 올림픽, 월드컵 유치에 버금가는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 2007년 10월 제21차 세계피부과학술대회 아르헨티나 대회에서 최종 결선까지 올라온 이탈리아 로마(72표)와 영국 런던(26표)를 물리치고 서울(105표)이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서울 대회에는 100여 개국에서 1만 2천 여명의 관계자들이 방한하고, 총 320개의 학술세션에서 강연자만 1,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체 면적 1만7500㎡의 코엑스 전관에 500여 회사에서 90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어서 그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 관련업계에서는 관광, 숙박, 쇼핑 등 참가자들이 지출하는 직접 비용만 1500cc 자동차 5,000대에 맞먹는 수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임대료 및 세금 등 간접효과까지 감안하면 총 2,00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와 2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매일 세계적으로 저명한 석학들의 특강이 쉴 새 없이 이어진다. ▲25일(수요일) 자궁경부암의 발병원인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를 처음 발견한 공로로 2008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Harald Zur Hausen 박사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암 발생과 백신에 의한 예방법’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26일(목요일), 분자생물학 및 유전자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Magnus Nordborg 박사의 최신 유전자분석 방법인 ‘Genome-Wide Association Study(GWAS), ▲27일(금요일), 세계 최초로 환자의 피부세포로 만능 줄기세포를 만드는데 성공한 한국계 재미 과학자 박인현 박사의 ‘피부 줄기세포’ ▲28일(토요일), 당뇨 및 내분비학의 권위자인 Marc Donath 교수의 ‘대사증후군에서의 염증의 역할’ ▲29일(일요일), 면역학 분야의 권위자인 Robert Modlin 교수의 ‘피부의 선천면역’에 대한 특강이 이어진다. 320개 학술세션에 강연자만 1,200여명 규모 이 밖에도 피부노화, 암유발 줄기세포, 골수세포를 이용한 피부회복 및 피부재생, 피부질환에서의 줄기세포 이식치료, 나노기술을 이용한 피부미용술 등 관련 분야 세계적 석학들의 강연과 심층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서울대회에는 역대 세계피부과학술대회 사상 처음으로 e-포스터 시스템과 OMR 당일 강의 평가가 도입되며, 전시장내 무료 와이파이 존 설치 등을 통해 IT 한국의 면모를 발휘하게 될 전망이다. 세계피부과학술대회 은희철 대회장(서울대의대 피부과)은 “이번 세계피부과학술대회 서울대회 개최는 피부과의 영역을 넘어 전체 한국 의료계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이는 절호의 계기가 될 것이며, 국내 피부과학의 발전과 연구의 활성화라는 학문적 의미와 함께 한국의 피부관련 산업이 세계로 진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한피부과학회와 이번 대회를 공동주최하는 국제피부과학회연맹(ILDS: International League of Dermatological Societies)은 1935년 창설되어 현재 74개국 104개 학회와 30개의 국제적인 피부과 관련 학회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제적인 학술단체다.
    • 질병
    • 기타질환
    2011-05-11
  • 수족구병 주의보 발령
    질병관리본부는 9일 수족구병 예방․홍보를 위해 전국 3만 8천여 어린이집과 8천 3백여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수족구병 예방홍보수칙이 담긴 포스터 10만부를 배포하고, 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현재까지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 감염의심사례는 총 5건으로 이 중 엔테로바이러스 71형(EV71)이 2건으로 확인되었으며, 엔테로바이러스 71형에 의한 수족구병인 경우에는 합병증으로 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이 감염된 영․유아가 수일 내에 사지위약 등 급성 이완성 마비증상을 보이는 경우, 조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하였다.한편, 보건복지부는 감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하절기를 맞아 수족구병을 포함한 수인성 감염병 및 말라리아 등의 발생 증가에 대비하여 5월 6일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였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단체 생활을 하는 각급 학교나 수련회, 캠프 등에서 집단설사환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음용수에 대한 관리강화 및 환자발생 시 관할 보건소 즉시 신고, 개인위생관리 등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현재까지 가축 매몰지역과 연관된 집단설사환자 발생 등 특이사항은 없으나, 관계부처 및 일선 지방자치단체를 통하여 상수도 미보급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식수 사용을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질병
    • 기타질환
    2011-05-09
  • 우울증보다 무서운 조울증, 매년 6.6% 증가
    30~40대 환자 가장 많아 극단적인 기분상태의 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돌발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 우울증보다 더 심각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조울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년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우울증과는 달리 30~40대의 비교적 젊은 층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6~2010년) ‘조울증’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6년 4만3천명에서 2010년 5만5천명으로 5년간 약 1만2천명이 증가(28.8%)해, 연평균 6.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울증은 억울감 등 기분이 가라앉은 상태가 지속되는 우울증과 달리 감정이 격양되는 ‘조증’과 대조적인 ‘울증’이 교대로 나타나는 양극성 장애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1.4배 많아 조울증의 진료인원을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약 1.4배 많았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7.3%로 남성의 연평균 증가율 5.6%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1.4%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1.2%, 50대 17.1%의 순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은 고연령층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데 반해, 조울증은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부터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30~40대의 조울증 진료인원의 점유율은 42.6%로, 30.7%인 우울증 진료인원 점유율에 비해 12% 높게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우울증 진료인원은 9.1%였으나, 조울증 진료인원은 15.7%로 큰 차이를 보였다.강동성심병원 정신과의 한창환 과장은 “조울증의 발병 연령이 주로 20대에서 40대에 많이 나타나는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며, “취업문제, 결혼, 성공에 대한 욕구 등 사회생활에 관한 부담감과 같은 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조울증, 3월에 가장 많이 증가 조울증의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해본 결과, 전월대비 증가율은 3월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울증 진료인원이 3월에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서도 한 과장은 “우울증이나 조울증 치료 중 호전되는 과정에서도 새해 첫 계절인 봄, 새 학기 등을 맞이하면 상대적 박탈감 등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더욱 위축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며 또한 “심한 일교차는 감정기복에 영향을 줄 수 도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조울증에 대해 “처음 70% 정도는 우울병으로 시작한다. 다음 재발에 조증이 나타나거나 몇 번 우울증을 앓고 난 후 조증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며 “따라서, 10대~20대에 우울증 치료를 적절하게 하여 재발을 막기 위한 장기적인 치료 전략이 필요하고, 단기적인 치료에만 집중되어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우울한 상태에서 고통 더 느껴, 각별히 주의해야 특히 한 과장은 “조울증은 극단적인 기분상태의 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돌발행동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우울증보다 심각하다”고 덧붙였다.그는 “조울증을 앓고 있는 환자의 주변사람들은 평소와 다른 과도한 행동을 하는 ‘조증’일 경우만 문제를 인식하게 된다”며 “그러나 실제 조울증 환자는 감정이 급격히 가라앉은 ‘우울’상태에서 고통을 더 느끼게 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한 과장은 “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선 약물처방과 함께 돌발행동으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입원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치료를 위해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주위사람들 또한 꾸준한 노력으로 환자에게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질병
    • 기타질환
    2011-05-02
  • "침이 폐에 있는 이유 궁금하다"
    서울대병원 성명훈 교수 "들어간 이유 알 수 없어"서울대병원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18일 흉통으로 입원해 진료를 받은 노 전 대통령의 몸속에서 발견된 이물은 한방침이었다고 밝히고, 제거한 침을 공개했다. 이번 시술을 진행한 성명훈 교수(위 동영상 발언자)는 “현재 환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고 건강을 회복중이며, 수술에 따른 합병증이 없으면 곧 퇴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성 교수는 “침이 어떻게 폐까지 들어갈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며 “환자가 오랫동안 침 시술을 받아온 것으로 확인돼 언제 어떠한 경로로 유입됐는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질병
    • 기타질환
    2011-04-30
  • 소득 낮을수록, 자연유산 많다
    ▲ 소득 분위별 분만진료인원 1천명 대비 자연유산진료인원. 40대 이상 30대보다 5배 많아건보공단 최근 3년간 자연유산 자료 분석소득이 낮을수록 분만진료인원 대비 자연유산이 늘어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또한 40대 이상 산모의 경우 30대보다 자연유산이 5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3년(2008년~2010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분만진료인원 1000명 대비 자연유산진료인원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소득 5분위의 분만진료인원 1000명 대비 자연유산진료인원은 최저 소득분위(소득 최하위 20%)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고, 소득이 증가할수록 감소했다.최저 소득분위(소득 최하위 20%)의 분만진료인원 1000명 대비 자연유산진료인원은 58.9명으로 소득 상위인 4분위 31.6명에 비해 약 1.86배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이 같은 소득별 자연유산율은 매년 동일한 형태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31세~35세에서는 소득이 높을수록 분만진료인원 1000명 대비 자연유산진료인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자연유산이란 태아가 생존이 가능한 시기 이전에 임신이 중단되는 것을 의미하고, 최종 월경개시일 후 임신 20주 이전에 임신이 종결됨을 뜻한다. 자연유산 80%, 임신 12주 이내 발생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산부인과 정재은 교수는 “자연유산의 80%는 임신 12주 이내에 발생한다”며 “이는 모체의 연령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40대 이상 산모에서 특히 자연유산이 많다”고 말했다.정 교수는 “자연유산의 절반 이상이 염색체 이상이 원인”이라며 “임신부의 연령이 35세 이상인 경우 모체의 노화로 인해 난자의 염색체에 돌연변이가 생겨 염색체 이상아를 임신하는 경우가 증가한다”고 설명했다.또한 “35세 이상 고령 임신부에서 임신성 당뇨병이 약 2배 정도 증가하고, 임신성 고혈압(임신중독증) 발병 위험도 높아지게 된다”며 “이 때문에 유산, 사산, 선천성 기형이 40대 이상 고령 임신부에서는 증가 된다”고 밝혔다.정 교수는 자연유산을 예방하기 위해 “자연유산의 다양한 원인 중 태아에게 원인이 있는 경우에는 임신부가 아무리 주의를 하더라도 유산을 예방할 수는 없다”며 “그러나 임신부의 만성질환, 면역학적 요인, 해부학적 원인, 환경적 원인 등은 전문의의 도움과 생활습관 및 환경 개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정 교수는 “자연유산을 경험한 여성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자연유산의 예방법은 임신 전 전문의 상담을 통해 자연유산의 위험요인을 평가받고 계획임신을 시도하는 것”이라며 “반복유산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원인적 진단을 위해 임신 전 병력청취, 정확한 신체검사, 검사실 및 영상검사(방사선 촬영)를 포함한 포괄적 검사를 시행 받도록 하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 질병
    • 기타질환
    2011-04-29
  • '우울 제로 행복 터치' 정신 건강 캠페인 30일 열려
    ▲ '우울 제로 행복 터치' 정신 건강 캠페인 포스터. 서울시정신보건센터, 서울시청광장서 시민 캠페인 서울시정신보건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30일(토) 서울시청 광장에서 시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2시부터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고, 기념식이 끝나면 뮤지컬배우 남경주와 공연팀의 갈라쇼가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 광장에는 건강존, 나눔존, 문화존, 기쁨존, 블루터치 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몸과 마음의 건강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시정신보건센터는 "다양한 문화와 정신건강을 연결하여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문화축제를 마련함으로써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친숙도를 향상시켜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 '우울 제로 행복 터치' 정신 건강 캠페인 일정표.
    • 질병
    • 기타질환
    2011-04-27
  • 줄기세포 연구 석학 한국에 온다
    미래 난치병 치료와 개인 맞춤 의학의 핵심으로 등장한 줄기세포 연구 관련 학자들이 한국에 모인다.
    • 질병
    • 기타질환
    2011-04-2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