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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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나지 않는 전쟁 ‘롱코비드’...“백신접종이 발병 줄여”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은 종료됐지만, '롱 코비드'(Long Covid)로 불리는 코로나19 후유증은 끝나지 않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는 전국민의 80% 이상이 겪은 만큼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모더나코리아는 28일 '롱코비드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불리는 롱코비드(만성코로나증후군)에 대한 정의는 명확히 정립되지 않았으며, 국가와 기관마다 다양하게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청과 대한감염학회는 코로나19 이후 지속되는 증상에 대한 연구 및 사례 정의 등을 위해 지난 2022년 5월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즉 롱코비드를 코로나19 진단 12주 이후에 다른 질환으로 설명되지 않는 하나 이상의 증상, 징후가 지속되는 증상으로 용어를 정의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증상 발현 이후 3개월 이내 발생해 최소 2개월 동안 지속되는 다른 대체진단으로 설명될 수 없는 증상으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감염 4주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를 롱코비드로 정의한다. 이날 '롱코비드 관리를 위한 노력과 앞으로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전 국민의 80% 이상이 코로나19 감염을 겪은 만큼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롱코비드의 증상은 약 200여 가지로 알려져 있으며 매우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며 "많은 환자들이 여러 장기에 걸쳐 수십가지의 증상을 경험한다"고 설명했다. 급성 코로나19 감염 이후 대다수 환자는 증상 호전을 보이지만, 중증 환자를 포함한 약 15%의 환자는 감염 후 만성적 장기 손상 이후 임상적 후유증이 발생하거나 롱코비드를 증상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 교수는 "롱코비드는 시간 경과에 따라 변동되거나 재발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아급성기 코로나19에서 회복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나 대부분 3개월 경에는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미국 CDC 조사에 따르면, 관련 증상, 증후로 발열, 호흡곤란, 기침, 가슴통증, 두근거림, 피로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전 세계를 팬데믹으로 몰고 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의 만성 후유증인 롱코비드에 대한 연구는 국내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022년 8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롱코비드 관리 대책의 과학적 근거 마련과 미래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질병관리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이재갑 교수를 총괄 책임자로 16개 의료기관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7월 발표된 빅데이터 기반 후유증 연구의 중간발표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롱코비드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국내 오미크론 유행 시기에 확진된 1,200만 여명을 대상으로 확진이후 4개월 간 추적 관찰해 27개 주요 질환 발생 위험을 코로나19 백신접종 여부에 따라 비교했다. 이 교수는 "연구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 2회 이상 완료자의 경우 미접종자 대비 코로나19 감염 이후 심혈관질환, 혈전관련질환, 신장질환, 호흡기질환, 간경화,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또 심정지 54%, 간질성폐질환 62% 낮았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 3회 완료자의 경우 2회 접종 완료자 대비 심부전 15%, 부정맥 16%, 심정지 27% 등 심장질환, 신장질환 등의 질환 발생 위험이 추가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롱코비드 질병 부담'을 주제로 발표한 프란체스카 세디아 모더나 글로벌 최고 의학책임자는 전 세계적으로 6,500만 명이 롱코비드를 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제 학술지 국제학술지아시아•태평양알레르기(Asia Pacific Allergy)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최소 6,500만명이롱코비드로 고통 받고 있다"며 "롱코비드 환자는 장기 기능의 저하, 장기 손상 후유증, 삶의 질 저하 등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의 경미한 증상이 있을 경우 롱코비드 발생률은 30% 정도에 불과 하지만, 중증도에서 중증일 경우 70% 확률로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대부분의 롱코비드 사례는 36~50세 사이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롱코비드의 연령대 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코로나19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고령층 등으로 구분되는 반면 18~64세 연령대에서 65세 이상보다 더 높은 평균 발병률을 나타냈다. 세디아 의학책임자는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롱코비드는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개인의 건강을 넘어서 헬스케어 시스템, 교육과 경제까지 사회적 재정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사회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롱코비드 대응을 위해 의료진부터 과학자, 정부 정책 관계자와 일반 대중까지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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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EBS ‘귀하신 몸’...건강 이상 신호 ‘건선’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사례1. 아침 9시 용연 씨(63)는 때수건과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 전신에 일어난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때수건으로 아침마다 2시간에 걸쳐 목욕하는 용연 씨. 매일 때수건으로 자극이 가해지는 용연 씨의 피부는 건선 병변과 상처로 울긋불긋하다. 7년 전, 무릎 수술 후 갑작스럽게 건선이 찾아왔고, 그 이후 한 번도 맨살을 사람들에게 내놓은 적 없었다. 하루 종일 옷과 장갑으로 가려져 있는 용연 씨의 피부 상태는 생각보다 더 좋지 않았다. 살갗이 벗겨져 어디든 살짝 부딪히기만 하면 터져 피가 나올 정도로 약해져 있었다. #사례2. 태성 씨(49)는 건선과 함께 보낸 세월이 30년이다. 20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처음 찾아온 건선은 30여 년이 가까워지는 지금까지도 태성 씨를 괴롭히고 있다. 건선과 이별하기 위해 민간요법을 비롯한 다양한 치료법을 시도해 봤지만, 건선은 태성 씨를 떠나지 않고 있다. 오는 2일(토) 밤 9시 45분 EBS ‘귀하신 몸’에서 ‘건선, 내 몸이 피부로 보내는 경고’ 편이 방송된다. 삶의 질을 저하하고 두 사람을 위축되게 한 건선을 개선하기 위해 ‘귀하신 몸’을 찾아온 전문가 3인의 생활 밀착 솔루션이 시작된다. △중앙대광명병원 피부과 유광호 교수 △중앙대 임상영양사 심지애 △운동지도자 김경록 세 사람이 알려주는 ‘건선’을 위한 식단부터 운동법까지 면역 불균형으로 인한 건선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할 면역의 균형을 갖춰 건강한 몸을 되찾을 수 있는 관리법이 공개된다. EBS는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진행된 21일간의 솔루션을 통해 건선과 한 걸음 멀어진 두 사람. 여태껏 소홀히 대했던 나의 몸과 건강 관리를 통해 건선을 개선하는 법을 이번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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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EBS ‘귀하신 몸’...유독 차갑고 저린 내 손발 ‘수족냉증’
    [현대건강신문] #사례1. 겨울을 피해 따뜻한 나라에서 살기까지 했다는 문정 씨(32)은 다시 마주한 한국의 추위에 손발이 따뜻할 날이 없다. #사례2. 한의학부터 약학까지, 수족냉증을 치료하기 위해 안 찾아본 자료가 없다는 용우 씨(67)는 아직도 수족냉증의 원인조차 찾지 못했다. 병원에 가려고 해도, 어떤 과를 찾아야 할지 감조차 오지 않는다고. #사례3. 데이터 분석가로 일하고 있는 종열 씨(39세)는 심한 수족냉증으로 인해 집안에서도 온열 기기를 손에서 놓질 못한다. 오는 24일(토) 밤 9시 45분 EBS 1TV ‘귀하신 몸’에서 ‘원인 없는 증상은 없다, 수족냉증’ 편이 방송된다. 수족냉증은 인구의 12%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지만, 원인에 따라 통증의 세기와 경과에 큰 차이를 보인다. 증상이 심한 경우 겨울철에는 집안일이나 외출 같은 일상생활도 어려울 정도로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수족냉증이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개 이 증상의 원인을 혈액 순환 문제라고 예상하지만, 수족냉증의 원인에는 우리의 생각보다 다양한 질환이 존재한다. 특히 신경계 문제로 발생하는 수족냉증의 경우, 방치 시 피부괴사나 궤양 등의 큰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데, 손발이 찬 이유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수족냉증은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면 수족냉증의 원인은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더 나아가 손발 온도를 올릴 수 있는 생활 습관에는 무엇이 있을까? 당신이 그동안 몰랐던, 그리고 반드시 알아야 할 수족냉증에 대한 것을 EBS ‘귀하신 몸’ ‘원인 없는 증상은 없다, 수족냉증’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 ‘귀하신 몸’에서는 수족냉증의 원인과 진단법, 그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족냉증 솔루션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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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초등학교·중학교 입학 전 필수예방접종 확인하자
    [현대건강신문] 입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기대와 설렘 가득한 시기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이다. 초등학교 필수예방접종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폴리오)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4종이며, 중학교는 △Tdap(또는 Td)(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1차(여학생만 대상) 등 3종이다. 예방접종 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미접종자의 경우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예방접종을 완료했음에도 전산 등록이 누락되었다면 접종받은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 전산 등록을 요청하여 접종 내역을 등록할 수 있다. 단, 예방접종 금기자는 진단(접종)받은 의료기관에 접종 금기 사유의 전산 등록을 요청하면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 서부) 건강증진의원 한은진 진료과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고 집단 면역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단체생활을 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며 “입학 전 예방접종 여부를 체크하고, 미접종자는 접종을 완료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국가예방접종과 HPV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홈페이지(nip.kdca.go.kr)에서 찾을 수 있다. 건협 서부지부는 Tdap(또는 Td)(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HPV 국가예방접종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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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20대 돌발성 난청 환자, 5년 새 40% 증가...청력 잃을수도
    [현대건강신문]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는 ‘돌발성 난청’의 20대 환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돌발성 난청 환자 수는 84,049명에서 2022년 103,474명으로 약 23%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20대는 8,240명에서 11,557명으로 40%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젊은 층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돌발성 난청은 응급치료 여부에 따라 정상 청력을 되찾기도 하지만, 환자 3분의 1은 부분적으로만 회복되고, 나머지 3분의 1은 난청이 전혀 회복되지 않을 수 있어 응급치료가 강조된다. 갑작스럽게 찾아와 청력을 잃을 수도 있는 돌발성 난청에 대해 명지병원 이비인후과 심대보 교수와 일문일답을 통해 알아보았다. 돌발성 난청이란 어떤 질환인가? 돌발성 난청은 이름처럼 어떠한 전조증상 없이 수 시간에서 2~3일 이내에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질환을 말한다. 많은 경우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며, 초기 치료 여부에 따라 청력 회복정도가 달라지는 만큼 응급질환으로 분류된다. 어느 정도 들리지 않을 때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하나? 정상청력을 0~20dB라고 할 때, 순음청력검사에서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데시벨) 이상의 난청이 발생하면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한다. 돌발성 난청은 보통 한쪽만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보통 30~40dB 이상 청력이 떨어지면 일상 대화 소리가 또렷하게 들리지 않는 수준을 말한다. 돌발성 난청 원인은 무엇인가? A)원인을 무엇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 정밀검사를 진행해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경우 특발성이라고 말하는데, 돌발성 난청의 80~90%가 이 특발성에 해당한다. 다만 여러 연구에 따르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염증 반응이나 혈관장애로 인한 달팽이관 저산소증, 외상, 면역성질환, 메니에르병, 종양성 질환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20대 등 젊은 층에서 급증하는 원인은 무엇인가? 앞서 말한 것처럼 발생 원인은 명확치 않은 만큼 20대의 급증 원인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시끄러운 소음에 노출된 환경이나 이어폰 등을 통해 고음을 장시간 듣는 음악 청취습관, 휴대폰 사용, 스트레스와 불안 같은 요인들이 작용되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나? 대표적인 증상은 갑자기 귀에 삐~하는 이명이 나타나거나, 귀가 먹먹하게 느껴지는 것(이충만감)이다. 돌발성 난청은 3분의 2정도가 이명을 동반하기 때문에 갑자기 이명이나 이충만감이 지속되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일회성으로 잠시 증상이 나타나면 괜찮지만, 반나절 이상 지속하는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방법은? 기본적인 병력청취와 이내시경 검사 및 청력검사를 진행해 난청의 정도를 파악하고, 다른 원인 질환은 없는지 감별을 진행한다. 일부 환자들은 어지럼 증상이 동반해 응급실로 내원하기도 한다. 응급실에서는 정확한 청각검사를 바로 시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간단한 응급 청력 검사 후 돌발성 난청이 의심되면 치료하기도 하고, 정확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다음날 외래에서 검사 후 치료를 시작한다. 치료 골든타임은 언제인가? 또 치료법은? 증상이 나타나고 늦어도 14일 이내에는 치료받아야 하며, 3~7일 이내에 치료를 시작했을 때 치료효과가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난청 정도가 경한 경우 스테로이드를 통한 약물치료만 진행하지만, 난청 정도가 심하다면 스테로이드와 고압산소치료를 함께 받기를 권장한다. 스테로이드치료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경구복용, 혈관주사, 고실 내 약물 주입술(고막주사) 등으로 투여한다. 다만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으로 혈당이나 혈압 상승, 안면홍조 및 부종, 위장장애, 간이나 신장 손상, 녹내장 악화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스테로이드 외에도 경우에 따라 추가로 항바이러스제, 혈관확장제, 혈액순환 개선제 등을 처방하기도 한다. 고압산소치료는 2기압 이상의 높은 압력으로 산소를 제공, 고농도의 산소를 체내로 공급해 청각 기능 회복을 돕는 방법이다. 미국 이비인후과학회 돌발성 난청 가이드라인에서도 고도 난청 시 스테로이드치료와 함께 선택사항으로 권고하고 있다. 고압산소치료는 생소한데, 어떤 치료법인가? 고압산소치료는 고압 환경에서 공기 내 산소가 체액에 더 잘 용해되는 원리를 이용한 치료법으로, 혈액 속 산소 농도를 높여 체내 곳곳에 산소 이동을 원활하게 도와 손상된 부위 치유에 도움을 준다. 이런 원리를 활용해 화재 현장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중독이나 잠수부가 많이 겪는 감압병 치료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고압산소치료 기간은 얼마나 되나? 부작용은 없는지. 보통 주 5회, 2주간 10회 치료 후 청력평가와 부작용 여부를 점검한다. 결과에 따라 상담을 진행해 20회까지 치료를 유지하고, 최종 청력 평가를 통해 그 이후의 치료 방향을 결정한다. 고압산소치료는 별도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산소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지만 높은 압력으로 고막이 팽창돼 귀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기흉이 있는 경우 이용이 어렵다. 스테로이드와 고압산소치료를 함께 받으면 비용 부담이 높지 않나? 초기 청력 80dB 이상인 돌발성 난청의 경우, 고압산소치료의 보험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다. 치료 골든타임을 놓친 경우는 어떻게 하나? 증상 초기에 치료를 받지 않았거나 치료 후에도 3개월 이상 회복되지 않는다면 청력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 이 시점에서는 보조기기를 통한 청각재활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청각재활 방법으로는 난청과 이명 정도에 따라 보청기, CROS나 BICROS 보청기, 골도이식기, 인공와우이식술 등의 방법을 활용한다. 돌발성 난청 예방법은?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나, 평소 귀의 피로도를 낮추는 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청력 보호를 위해 휴대용 음향기기 사용 시 최대 음량의 60%이하로, 하루 60분 이내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 술, 담배, 커피 등은 귀 신경을 자극하고 혈관 수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섭취를 삼가거나 줄여야 한다. 불가피하게 위 조건을 지키기 어려울 경우 주기적인 청력 검사를 통해 자신의 귀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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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틱장애’ 신규 환자 10명 중 4명은 성인...10년 새 2배 증가
    [현대건강신문] 국내 틱장애 발생률이 10여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성인 틱장애’ 발생률이 급증했으며, 2020년 틱장애 진단 환자 10명 중 4명은 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순범 교수(김수진 임상강사) 및 의생명연구원 김미숙 연구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의료DB를 바탕으로 2003년부터 2020년까지 틱장애의 연령군별 발생률 및 임상역학적 특성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소아청소년에게 흔히 나타나는 ‘틱장애’는 특별한 원인 없이 이상 행동이나 소리를 빠르게 반복하는 신경발달장애다. 눈 깜빡임, 코 찡긋거림, 헛기침 소리 등이 대표 증상이다. 국내 2~19세 인구 유병률은 1천명당 2.6명이며, 20세 이상 성인 틱장애 유병률은 0.008%~0.024%에 그친다. 특정 질병의 발생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려면 한 시점에서 질병 보유자의 비율을 뜻하는 ‘유병률’이 아닌, 일정 기간 새롭게 진단받은 환자를 뜻하는 ‘발생률’에 주목해야 한다. 그러나 틱장애 발생률을 분석한 연구는 이제껏 전 세계적으로 드물었다. 연구팀은 2003년부터 2020년까지 틱장애로 새롭게 진단받은 23만5849명을 ▲소아청소년(0~19세) ▲성인(20세 이상)으로 구분해 연간 틱장애 발생률 및 발생 건수를 비교했다. 그 결과, 전체 인구 10만명당 틱장애 발생률은 2003년 17.5명에서 2020년 40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발생률 증가폭은 전반적으로 소아청소년이 성인보다 컸다. 반면 2015년부터 2020년까지는 달랐다. 이 기간 소아청소년 틱장애 발생률은 1.5배 증가했으나, 성인은 약 3배로 증가폭이 더 컸다. 특히 20~30대 성인은 발생률이 5배 이상 가파르게 증가했다. 연간 발생 건수는 2015년부터 성인 환자가 점차 증가해, 2020년 전체 틱장애 환자의 41.8%는 성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또한 두 연령군의 사회인구학적 및 임상적 특성을 비교 분석해 다양한 차이를 확인했다. 특히 틱장애 진단 1년 전 ‘정신과적 기저질환’ 발생률을 분석하자 소아청소년 환자는 10명 중 2명 이상(약 26%)이 ‘ADHD’를 동반하고 있었다. 성인 환자는 10명 중 4명 이상(약 43%)이 ‘우울증 또는 불안장애’를 동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뿐 아니라 성별, 약물 종류, 약물 순응도 등에서도 두 연령군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연구팀은 지난 10여년간 틱장애 발생률이 2배 이상 증가한 원인으로 다양한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특히 과거 ‘사회적 낙인’으로 여겨졌던 정신질환이 드라마 등 미디어를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자주 노출되고, 그에 따라 정신과 내원 및 신규 진단 건수가 늘어난 것이 한 가지 요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순범 교수는 “틱장애는 주로 소아정신과 영역에서 주목하는 질환이었으나, 최근 신규 틱장애 환자의 40% 이상은 성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뿐 아니라 연령에 따라 틱장애의 특성 및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일반 정신과 영역에서 ‘성인 틱장애’에 대한 인식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선 적극적인 틱장애 검사 및 치료 방향을 수립하고, 관련 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사회적·제도적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정신의학 연구(Psychiatry Research, IF 11.3)’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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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실시간 기타질환 기사

  • COPD, 환자 삶의 질 막대한 영향
    전 세계 환자 2억1천만명COPD(만성폐쇄성폐질환)가 환자의 삶의 질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학술저널지에 실렸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후원한 연구에 결과에 따르면 환자들은 질환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심각한 증상에 대한 부담과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악화로 고통 받고 있으며 질환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일상생활에 제약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7개 유럽 국가의 1천8백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여러 지표를 통해 측정한 결과 COPD로 치료 받은 환자 중 89%가 삶의 질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증 COPD 환자도 높은 수준의 증상(기침 74%, 객담 63%, 호흡곤란 58%)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0% 이상은 상점에 걸어가는 것과 같은 일상적인 생활에 제약을 받았으며, 10%는 지난 6개월 사이에 증상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GSK 학술 담당 이일섭 부사장은 “이번 연구는 유럽 환자가 겪는 COPD 질병 부담을 알아보기 위해 일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진행된 가장 큰 규모의 연구 중 하나”라며 “COPD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에도 이 질환이 미치는 영향을 성공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앞으로 개선해야 할 것이 여전히 많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에는 2억1천만 명의 COPD 환자가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2020년에는 세계 5위 질환에 사망원인 3위 질환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OPD가 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전체적인 영향을 제대로 측정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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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07
  • 내게 맞는 최선의 탈모 관리법은?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 탈모관리 포인트“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최근 뭇 여성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까칠하고 도도한 캐릭터 김주원(현빈)이 하는 말이다. 드라마 속 김주원은 돈, 명예는 물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성공한 남자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완벽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특히 얼굴선을 잘 살려주는 헤어스타일은 성공한 남자 김주원을 만들어 주는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다.실제 남자에게 헤어스타일은 남자의 매력을 완성시키는 중요한 요소이다. 만약 김주원에게 탈모가 있다면 지금처럼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성공한 남자의 이미지를 유지 할 수 있을까?대답은 ‘절대 아니요’이다. 실제 20~30대 여성 109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78%(853명)의 여성은 남성이 탈모가 있다면 매력이 반감된다 답했고 65%(711명)은 처음 본 탈모남성에게 비호감을 보인다고 답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지난 7년 새 20~30대 남성 탈모환자는 28.5%나 증가하였고 총 탈모 환자 중 20~30대 젊은 연령층의 탈모환자가 48.9%를 차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이렇듯 남자의 매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탈모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의학적인 탈모치료와 계절 등의 환경요인을 고려한 전략적인 탈모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노바피부과 이인준 원장의 도움말로 계절별 탈모관리 포인트와 의학적으로 검증된 탈모치료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봄에는 두피 자극하는 황사 조심봄에는 황사로 인해 두피가 쉽게 건조해지고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또한 황사에 포함된 오염 물질은 두피의 모공을 막고 호흡을 방해하여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의 원인이 된다. 황사로부터의 탈모를 막으려면 외출에서 돌아온 후 반드시 머리를 감아야 한다. 또한 봄철은 몸이 나른해져 평소보다 피곤감을 많이 느끼며 수면장애가 일어나기 쉬운데 몸에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적절한 휴식을 위해 주는 것이 좋다. 여름, 모자로 자외선 차단 건강한 머리 결도 여름철 뜨거운 태양 아래 직접 노출되면 손상을 입어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여름 휴가철 직사광선으로부터 두피, 모발을 보호하기 위해 통풍이 잘 되는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는 두피에 땀이 많이 나고 습도가 높아 두피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장마철에는 머리를 감고 두피까지 완전히 말린 후 외출해야 하며 젖은 머리로 잠자리에 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 가장 심한 가을 가을철은 줄어든 일조량과 남성호르몬의 분비로 인해 다른 계절보다 탈모가 많이 일어나 흔히 탈모의 계절이라 불린다. 이때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조금 더 빠지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다. 간혹 계절적 영향으로 빠지는 머리카락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탈모가 더 심하게 일어나는 악순환에 빠져들 수 있다. 다만 위 현상이 일시적이지 않고 하루 100개 이상 꾸준히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즉시 가까운 피부과를 찾아 정확한 탈모진단을 받고 경구용 남성 탈모치료제 등의 의학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춥고 건조한 겨울 모발 손상 주의 겨울철은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고 이로 인한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 먼지 등으로 인해 모발이 윤기를 잃고 푸석푸석해지기 쉽다. 또한 건조해진 두피로 인해 비듬이 증가하여 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 겨울철에는 유제품과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모발건강에 도움을 주는 생선, 비타민 등을 섭취하여 모발과 두피의 상태를 건강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 이같은 모발관리 포인트들을 잘 지킨다 하여도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탈모가 발생하는 것을 100% 막을 수는 없다. 그렇다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최선의 탈모치료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현재 의학적으로 검증된 탈모치료법은 약물요법과 모발이식이 있다.탈모 초, 중기에 쓰이면 수술 없이 탈모치료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약물요법으로는 경구용 탈모치료제인 프로페시아가 대표적이다. 프로페시아는 미 FDA에서 경구용 탈모치료제로 유일하게 승인 받은 탈모치료제로 탈모의 원인이 되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에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의 변화를 줄여 탈모를 억제해준다.이 원장은 “프로페시아를 하루 한 알씩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할 경우 탈모의 진행이 억제되고 발모의 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말한다.다만 탈모가 많이 진행되어 모낭이 살아있지 않을 경우 자가모발이식술을 고려해야 한다.이 원장은 “탈모는 남성의 외모에 가장 큰 악영향을 끼치는 질환이지만, 조기에 의학적 치료를 받고 적극적으로 관리한다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며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많은 남성들이 의학적으로 검증된 확실한 탈모치료를 통해 성공한 이미지의 멋진 남성으로 외모적인 자신감을 회복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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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질환
    2011-02-07
  • 혈우병 치료제 '나이 제한'논란
    복지부 나이 제한, 환자단체 반발 보건복지부가 '혈우병 치료제의 나이제한 철폐' 약속을 저버리고 '혈우병 치료급여기준 고시'를 발표해 혈우병 환자들이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혈우병 환자 단체인 한국 코헴회는 구랍 27일 "개정된 혈우병 치료제 급여기준에 따르면 어떠한 의학적, 임상적 근거도 없이 혈우병 유전자재조합제제 사용을 앞으로 2년 동안 198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제한한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코헴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나이제한이 없는 혈액제제(그린모노: 586원)의 약가와 유사한 수준으로 유전자재조합 치료제의 가격이 인하되면 나이제한을 철폐하겠다고 약속했었다.그러나 최근 환자단체의 민원활동으로 유전자재조합제제인 '코지네이트 FS'가 511원으로 가격을 낮춰 20% 이상의 건강보험 재정 절감하게 되었으나, 복지부가 약속을 지키지 않고 혈우병 치료제 나이제한을 2년간 유지한다는 개정안을 고시했다는 것이다.특히 이들은 "복지부는 혈우병 치료제 나이제한을 2년간 더 유지하는 것에 대한 아무런 근거 자료나 설명이 없다"며 "복지부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뿐만 아니라 더 많은 제한을 가해 개정안 전 보다 치료환경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한국코헴회는 "복지부의 이번 고시는 즉각 철회되어야 하며, 유전자재조합 제제의 비인권적, 비윤리적 나이제한 철폐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같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한국코헴회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후진적인 국내 혈우병 치료 환경이 개선될 때까지 국내외적으로 끝까지 문제 제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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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27
  • "심장-폐 동시 이식 협진 통해 성공"
    강남세브란스 송석원 교수팀 협진 통해 동시 이식심장-폐 이식은 선천성 질환으로 인한 폐동맥 기형 및 폐동맥 고혈압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폐질환이 심한 환자에게 시행하는데심장 이식에 비해 여러 가지 조건이 까다로워 높은 수술 난이도를 요구하고 있으며 수술 후에도 환자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난 2003년 가쁜 숨을 몰아쉬며 쓰러진 강 모 환자는 타병원을 거쳐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내원해 진단결과 심장-폐 이식을 하지 않고서는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 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현실적으로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고 약으로 버티며 지내고 있었다. 이는 결국 증세를 악화시켜 호흡곤란이 심해졌고 급기야 아이젠멩거 증후군으로 진행되어 환자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었다.모든 것을 포기할 무렵 극적으로 환자의 몸에 맞는 공여자가 나타나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의 심장-폐 이식수술을 받고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강 모 환자는 이제 새로운 삶을 기대하며 이전의 건강을 되찾아가고 있다.송석원 교수는 "높은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국내 최다 폐이식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흉부외과 의료진들의 경험과 호흡기내과, 감염내과 및 마취통증의학과 등 관련 임상과들의 긴밀한 협조 체계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며 "위험한 수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진을 믿고 따라준 환자와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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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2
  • 겨울철 뇌졸중 대처법...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뇌세포는 단 몇 분간만 혈액공급이 안되어도 손상을 입고 한 번 죽은 뇌세포는 다시 살릴 수 없으므로 매우 응급한 상황이다.뇌경색 급성기에는 뇌혈관을 막고 있는 피떡(혈전)을 녹이는 혈전용해제는 증상발생 3시간 이내에 정맥을 통해 주사하여 뇌혈관에 피를 다시 흐르게 해야 한다. 혈관이 막힌 뇌경색의 경우 최대한 빨리 병원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뇌졸중환자 10명 중 6명은 병원에 늦게 찾아 후유장애를 막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0일 급성기 뇌졸중 진료기관에 대한 2010년도 평가결과를 공개했다.뇌졸중은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인해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단일 질환으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위험 질환이다. 또한 생존하더라도 반신마비 등의 심각한 후유장애가 남기 때문에 그 치료를 위한 의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어 심평원은 뇌졸중 재발 방지 및 장애를 줄이기 위해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뇌졸중 환자 10명 중 6명 치료 시기 놓쳐평가 결과, 뇌졸중 진료기관들의 의료서비스와 질 개선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은 여전히 늦게 병원을 찾아 뇌졸중 환자 10명 중 6명은 편측마비, 장애를 막을 수 있는 치료시기를 놓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결과 증상발생 후 응급실도착까지 소요시간은 평균 824분(중앙값 243분)으로 3시간 이내 도착환자는 43.3%에 불과했다. 뇌경색의 급성기치료에 있어 응급실도착 시간은 매우 중요하다. 뇌세포는 단 몇 분간만 혈액공급이 안돼도 손상을 입고, 한번 죽은 뇌세포는 다시 살릴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뇌경색 급성기에는 뇌혈관을 막고 있는 피떡을 녹이는 혈전용해제를 증상 발생 3시간이내에 정맥을 총해 주사하여 뇌혈관에 피를 다시 흐르게 해야 한다. 즉 혈관이 막힌 뇌경색의 경우 최대한 빨리 병원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뇌졸중에 있어 구급차 이용도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환자의 구급차 이용률은 56.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구급차를 이용한 환자의 53.6%가 3시간 이내 병원에 도착한 반면, 구급차를 이용하지 않은 환자는 29.7%만 3시간 이내 도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뇌졸중 환자의 평균연령은 66.3세로 60∼7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연령층은 젊은 연령층에 비해 질병의 심각성도 모르고, 병원에 빨리 가지고 못한다. 또한 증상이 나타나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시간을 지체하기 쉽다.병원 규모따라 뇌졸중 진료 수준 격차 커배희준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뇌졸중은 증상이 의심되면 일단 빨리 병원을 찾아 뇌출혈인지 또는 혈전으로 막힌 뇌경색인지를 진단하고, 그에 따라 적절한 초기치료를 받아 사망이나 장애정도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60-70대 연령층을 대상으로 뇌졸중이 위급한 질병임을 인식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119의 도움을 받아 빨리 집 근처 병원으로 가도록 하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201개 병원(상급종합병원 44개소, 종합병원 157개소)을 대상으로 2010년 1월1일부터 3월 31일 사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진료 내용을 평가한 결과, 1,2차 평가 대비 뇌졸중 진료 전반에 걸쳐 질적 수준이 향상되었으나 규모가 작은 병원에서는 질의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종합결과는 13개 지표결과를 종합하여 5등급으로 구분하였고, 1등급 기관은 96기관(47.8%)으로 모든 지역에 1등급 기관이 분포해 있었다. 또 올해 처음 평가받은 30기관 중 4,5등급에 해당하는 기관이 12기관(40.0%)으로 등급이 낮아진 기관 및 신규 기관에 대한 적극적인 질 향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질병
    • 기타질환
    2011-01-05
  • 신종플루 의심 증상, ‘열’보다는 ‘기침’
    세브란스병원 이지원 교수팀 감염 의심환자 분석지난해 유행했던 신종플루의 경우, 감염을 가장 의심했어야 할 증상은 열이 아닌 기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열 검색대나 정부에서 제시했던 신종플루 진단기준의 효과가 높지 않았다는 것. 최근 계절성 인플루엔자 유행기와 더불어 신종플루도 또 다시 확산되는 분위기라 진단기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팀이 지난 해 11월 11일부터 12월 5일까지 세브란스병원을 찾은 H1N1 바이러스(이하 신종플루)감염 의심환자 828명을 대상으로 주요 증상과 확진여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372명의 확진 환자 가운데 약 40%(139명)는 열(37.8 C 이상)이 없었고, 90%에 달하는 336명이 기침을 주 증상으로 호소했다. 또한 작년 정부가 제시한 신종플루 진단기준인 ‘급성열성호흡기질환’(37.8℃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콧물 혹은 코막힘, 인후통, 기침 중 1개 이상의 증상이 있는 경우) 해당여부로는 실제 감염환자의 55.4%밖에 가려낼 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플루와 같이 전염력이 강한 질병은 효과적인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진단과 격리 등의 조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어야한다. 때문에 시간을 요하는 혈액이나 시료 검사 이전에 기침이나 발열과 같은 증상을 기준으로 한 정확한 임상 진단 기준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 따르면 확진 환자에게 가장 많이 나타난 증상은 기침이었고 열과 근육통이 그 뒤를 이어, 발열을 주 증상으로 하는 ‘급성열성호흡기 질환’의 유무로는 절반 정도의 정확성밖에 확보할 수 없었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원 교수는 "기침과 함께 37.8℃ 이상의 발열 혹은 근육통 증상이 있는 경우를 기준으로 하면 2/3가 확진결과와 일치하므로 이를 토대로 진단기준의 보완이 필요하다"며, "발열 없이 기침만 하는 경우에도 신종플루 감염의 초기 증상 일 수 있음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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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질환
    2010-12-16
  • 피난 나온 연평도 주민 건강검진
    지난달 23일 북한 포격을 피해 인천 찜질방에 머물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이 지자체보건소, 의료기관들의 건강검진팀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한 주민이 길병원 의료진에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 길병원 옹진군 보건소는 인천 찜질방에 진료소를 만들고 연평도 주민들의 의료지원을 돕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포격 이후 충격으로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옹진군청 한 연평도 주민이 경희의료원 의료진이 진료를 위해 묻는 말에 대답하고 있다. 경희의료원은 3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금요일에 의료 지원을 위한 봉사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경희의료원 연평도 주민이 경희의료원 의료진으로부터 침을 맞고 있다. 연평도에 거주하던 주민들 중 노인들은 만성질환을 겪고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 경희의료원
    • 질병
    • 기타질환
    2010-12-08
  • 좋은 병원 구분 가능해질까?
    보건복지부 병원 인증제 시행 감기 등 동네의원에서 진료를 받아도 치료가 가능한 병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암 등 수술이 필요한 병이라면 생각이 달라진다. '어떤 병원에 가야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병원으로 가기 전 꼭 거쳐야 하는 과제다.병의원의 진료서비스 수준을 정확하게 알기 힘든 현재로는 내게 맞는 병원 찾기는 '과제'라고 부를 만큼 고민스럽고 힘든 일이다.다음은 <건강씨>의 눈물겨운 병원찾기를 가상으로 재구성해보았다. 직장 건강검진센터에서 2차 건강검진이나 질병이 의심된다는 말을 들은뒤 내게 맞는 병원을 찾기 시작했다.인터넷을 통해 의심되는 질병을 잘 고친다는 병원이 어딘지 질문도 해보고 답글을 확인해보지만 네티즌들은 생각을 참고할 뿐 '결정적인' 정보를 얻긴 쉽지않다.건강보험공단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각 병원들의 정보를 살펴보지만 숫자로 이뤄진 내용이 도통 무슨 내용인지 알기 어려웠다.결국 지인을 통해 모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사람과 연결이 되었는데 자신의 병원을 추천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병을 치료하는 의사에 대해 잘 알지못해 '공 들인' 만큼 만족할만한 정보는 아니였다.나는 어떻게 병원을 선택해야 할까.기존 평가제로 환자 체감하는 개선 이뤄지지 않아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2004년부터 국민들의 병원 선택의 기준을 정하기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국민들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의료기관평가를 시작했다. 출발은 좋았다. 3차 전문종합병원을 비롯해 주요 대형병원들은 평가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했고 보건복지부는 평가 이후 결과를 공개했다.하지만 매년 해가 지나면서 병원들은 외형에 치중된 의료기관평가틀에 맞춰 화장실 크기를 맞추고 장애인화장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각 과별로 행정 서류를 빼곡히 채워넣기 시작했다. 평가일이 정해지면 병원들은 평가 몇 달 전부터 입원환자들에 대해 신경쓰기 보다는 평가틀에 맞추기 위해 서류를 만들고 병원 가꾸기에 공을 들였다.원광대 의대 석승한 교수는 "지난 6년간 의료기관 평가를 통해 병원 내에서 환자의 권리와 편익을 이해하기 시작하고 환자 안전, 환경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긍정적 평가를 내놓으면서도 "평가틀이 대부분 구조적인 것에 치우쳐 환자를 돌보는데 제약이 될 수 있었고 발표를 서열화해 병원간 과다경쟁이 이뤄지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 준비에 참여한 이선희 이화여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강제평가로 돼 있다보니 평가 후 개선 사항들을 (일선 병원들이) 잘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이전의 의료기관평가제의 한계를 지적했다.결국 의료기관평가제의 목표로 삼았던 '국민들이 제공받을 수 있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는 병원의 인식 개선에는 일조했을지 모르지만 환자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수준의 개선은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병협 관계자 "의료기관 서비스 수준 알기 쉽게 될 것"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자 정부와 의료계는 2008년부터 많은 논의 끝에 '의료기관 인증제'로 평가 방식을 변경하였고 올 해 관련법이 통과돼 시행을 눈 앞에 두고 있다.이 교수는 "(이번 인증제에는)환자 안전 기준이 대폭 강화되었다"며 "미국 JCI의 평가틀을 이용해 병원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심층적인 평가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최근 시범적으로 평가를 받은 한 병원이 관계자는 "조사위원이 한 부분의 (문제를) 끌어내니 고무마 줄기처럼 병원이 가지고 있던 문제들이 나왔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실질적으로 진행될 의료기관 인증제는 기존의 의료기관 평가와 달리 강제성이 없지만 상급병원의 허가 조건에 '의료기관 인증제'가 들어있어 주요 3차 병원들은 '의무적'으로 받아야될 상황이다.특히 1천여개로 불어난 노인요양병원과 사건사고 소식이 끊이질않는 정신병원은 의료기관 인증과정을 의무적으로 거치게 돼 있어 결국 1천여개가 넘는 병원이 반의무적으로 평가를 받게되는 셈이다. 이왕준 대한병원협회 정책이사는 "2천5백개에 달하는 병원이 앞으로 4년 안에 평가를 다 받는다는 것은 혁명적인 일"이라며 "4년후에 (의료기관 인증제에서 정한)최소한의 기준으로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인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새로 시행될 의료기관 인증을 통과한 병원은 '인정' 또는 '조건부인정', 통과하지 못한 병원은 '불인정'이란 결과가 공표돼 국민들도 이전보다 의료기관 서비스 수준을 알기 쉽게 될 것으로 보인다.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은 "인증제로 바뀌게 되면 공인하는 것"이라며 "소비자의 인식 수준도 높일 수 있어 시장에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이선희 교수는 "(인증제가) 잘 정착되면 의료현장의 질 개선이 이뤄져 환자안전, 의료사고로 인한 지출도 줄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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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08
  • 의정부성모, 급성심근경색증 심평원 평가 1 등급
    급성심근경색증 빠른 의료조치 중요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09년 의료기관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한 요양급여적정성평가 급성심근경색증 종합병원부문에서 1등급(96.6%)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09년 1월부터 12월까지 급성심근경색증로 청구된 환자를 대상으로 도착 후 60분 이내 혈전용해제 투여율과 병원도착 120분 이내 일차성 경피적 심혈관 재관류술 등 총 7개 지표를 평가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병원도착 60분이내 혈전용해제 투여율은 타 종합병원 평균보다 약 30%이상, 병원도착 120분 이내 일차성 경피적 심혈관 재관류술(PRIMARY PCI실시율)은 약 10% 이상 평균점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전체 급성심근경색증(AMI) 입원환자수 연평균은 337건으로 타 병원 평균 39.6건보다 매우 높았다. 또한, 사망을 예측하지 못한 환자의 사망률을 계산하는 보정사망률은 타 병원 평균보다 낮아 급성심근경색(AMI)으로 사망하는 환자의 비율이 매우 낮았다. 심혈관센터소장 전희경 교수는 “이번 결과는 의정부성모병원 심혈관센터에 대한 환자들의 기대치가 충족되고 심혈관센터 및 교직원들의 노력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의정부성모병원의 결집된 역량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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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질환
    2010-12-07
  • 혈우병 환자 위한 치료 선택 폭 넓어질 전망
    바이엘헬스케어, 혈우병치료제 코지네이트 FS 출시 바이엘 헬스케어는 11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혈우병 A 환자를 위한 유전자재조합 항혈우병인자 코지네이트 FS의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지네이트 FS의 국내 출시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유전자재조합 항혈우병인자인 코지네이트 FS는 지난 11월 1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보험 급여 적용을 받아,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소개됐다. 이번에 출시된 코지네이트 FS는 혈우병 A 환자의 출혈 치료 및 예방과 수술시의 지혈 관리를 위해 사용되는 유전자재조합 혈액응고제 8인자로서 수년간의 임상시험 결과, 출혈시 투여에서 우수한 지혈 효과를 보였다. 혈액응고 제8인자의 예방 요법은 출혈 빈도나 관절 손상, 입원 일수 및 관련 외과 수술 횟수 감소와 같은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코지네이트 FS 예방요법은 무작위대조임상시험을 통해 관절손상을 감소시켜 관절보호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지혈 및 관절보호 효과 외에도 전향적 임상연구를 통해 낮은 항체 발생률이 확인됐다. 또한, 바이오 세트(BIO-SET)라 불리는 주사 바늘이 없는 조제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제품을 다루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사침 사고를 줄이고, 사용 편의성도 증대시켰다. 특히, 코지네이트 FS는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기구(EMEA)를 비롯한 전세계 보건당국의 엄격한 감독 아래 제조되고 있으며, 세포 배양부터 포장까지의 제조공정 전 단계에서 코지네이트 단백질의 각 분자에 대한 최소 200번의 품질 검사를 시행하는 등 철저한 안전성 관리가 수반되고 있다. 이러한 관리로 지난 20여년간 코지네이트 제품 라인에서는 단 한번의 병원균 감염 사례도 보고되지 않았다. 바이엘 코리아의 CEO인 프리드리히 가우제는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립되고 편의성을 높인 코지네이트 FS의 국내 출시로 한국의 혈우병A 환자들과 의료진들이 선택할 수 있는 치료제의 폭이 넓어졌다. 앞으로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코지네이트 FS의 치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혈우병 치료 권위자인 폴 지안그란데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혈우병 A의 치료 현황 및 세계적인 치료 동향을 소개했다. 또한, 코지네이트 FS의 여러 임상시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고, 향후 코지네이트 FS가 국내 혈우병 A 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혈우병이란혈우병은 혈액 응고 인자가 결핍됐거나 부족해 출혈이 일어나면 지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출혈성 질환으로, 특히 관절, 근육 등에서 자발적인 출혈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혈우병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의 혈관절로 인한 극심한 통증과 심각한 관절 손상 및 기능적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출혈로 인한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적절히 치료를 한다면 혈우병 환자도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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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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