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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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 돌아가고 눈 감기지 않는 ‘말초성 안면마비’, 여름철에도 발생
    [현대건강신문] 한쪽 입이 돌아가고, 눈이 잘 감기지 않는 것을 주 증상으로 하는 말초성 안면마비는 한의학에서 눈과 입이 비뚤어졌다고 해서 ‘구안와사’, 차가운 바람을 맞고 생긴다고 해서 ‘와사풍’으로 불린다. 일반적으로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러한 인식과 달리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요즘 같은 여름에도 환자가 적지 않게 병원을 찾는다. 말초성 안면마비는 얼굴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입이 돌아가거나, 눈이 잘 감기지 않는 등 안면근의 마비를 주 증상으로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 자료에 따르면 월평균 약 20,000명의 환자가 대표적인 안면마비 질환인 벨마비(질병코드:G510)로 의료기관을 찾고 있다. 특히 그중 60%에 해당하는 약 12,000명의 환자가 한방 의료기관을 찾는다고 한다. 흔히 겨울질환으로 생각되는 안면마비는 여름에도 적지 않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유는 과도한 냉방인데, 실내외 온도차가 커지면 면역력 저하가 발생하기 쉬워 안면신경마비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감염, 염증 발생 등에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땀을 흘린 채로 갑작스럽게 찬바람을 쐬거나 얼굴 주변에 장시간 직접적으로 바람을 맞는 경우 얼굴에 혈액순환 저하 상태가 유발될 수 있다. 안면마비는 초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신경손상 정도가 심할수록 후유증을 남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안면 비대칭은 물론 구축, 연합운동 등의 2차적 후유증이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다. 초기 치료에 따라 완치율 및 치료 기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전문적인 집중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안면마비센터에서는 초기 의대병원과 협진을 통한 입원집중치료로 빠르게 염증을 잡기 위한 스테로이드 치료와 함께 신경손상의 정도를 검사하게 된다. 마비의 중증도에 따라 침, 봉독약침, 전기침, 뜸 등 복합적인 한방치료를 집중적으로 시행하여 초기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고 신경 기능을 빠르게 회복시켜 회복률, 완치율을 높이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에 발병 7일 이내에 내원해 급성기 한·양방 협진 입원치료를 받은 안면마비 환자 270명을 분석한 결과 2개월 후 완치율 67%, 3개월 후 완치율 78%, 6개월 후 완치율 92%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적인 안면마비 회복률이 67~71%로 보고된 것에 비교하여 안면마비 초기 한양방 협진을 통한 입원집중치료의 효과와 중요성을 입증한다. 안면마비 초기 치료에는 의대병원에서 염증 억제를 위해 약 2주간 스테로이드를 처방한다. 이와 함께 한의에서는 한약치료도 병용하게 된다. 한약과 고용량 스테로이드의 병용치료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그 안전성이 입증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안면마비 초기 한약과 스테로이드를 병용 치료한 1076명의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전중후 3회의 혈액검사를 통해 간 손상, 신장 손상을 확인한 연구에서도 1,076명 중 3명의 환자에서 간수치가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장 수치 이상을 나타낸 환자는 없었다. 2024년 4월부터 시행된 2단계 첩약시범사업으로 안면마비 환자의 첩약치료에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되면서 환자의 부담은 줄어들고 치료의 효율은 높아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에서도 안면마비로 진료를 받게 되면, 첩약에 대해서 건강보험을 적용 받는다. 첩약시범사업은 △안면신경마비, △요추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 △기능성 소화불량, △뇌혈관질환 후유증, △알레르기비염, △월경통 6개 질환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1가지 질환에 연간 1개 의료기관에서 최대 20일까지, 개인당 총 2가지 질환에 대해 가능하여 40일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병원에 따라 본인부담률 30~40%의 가격으로 첩약 복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안면마비의 회복기는 발병 후 6개월까지로 알려져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회복의 속도가 더뎌지고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게다가 안면마비는 재발이 가능한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안면마비는 10년 이내 재발률이 5~10%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임상적으로 봤을 때 수개월 이내에 재발한 안면마비로 병원을 찾는 경우도 종종 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마비의 원활한 회복과 후유증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면역력 관리 또한 중요하다. 안면마비가 심한 경우, 치료 기간이 길어질 뿐 아니라 수개월이 지나면 연합운동, 구축, 악어의눈물 등의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안면 근전도 검사에서 7-80% 이상의 신경손상을 보이는 경우 후유증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안면마비센터에 내원한 465명의 안면마비 환자들을 대상으로 신경손상의 정도를 측정한 결과, 그 중 127명(27.3%)이 80% 이상의 신경 손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면마비 환자 3~4명 중 1명이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수년 이상 오래된 안면마비 후유증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이 가능하므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함께 치료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한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안면마비센터 남상수, 구본혁, 김정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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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9
  • 뼈 건강 지켜야 ‘골다공증·낙상’ 예방
    [현대건강신문] #사례1. 지난 6월 12일 오전, 응급실에 80대 여성이 급하게 실려 왔다. 원인은 바로 당일 오전에 발생한 지진 때문. 굴착기가 벽에 부딪치는 것 같은 큰 지진 소리에 몹시 놀라 밖을 내다보기 위해 일어선 그녀는 그만 미끄러운 장판 바닥을 밟고 넘어져서 고관절이 골절되었다. 낙상으로 인하여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들의 절반인 45.1%는 모두 주거지에서 낙상 사고를 당한다. 평소 골다공증이 있는 걸 알지 못하거나 안일하게 여기는 노인의 경우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게 된다. 특히 노년기 고관절 골절 환자 중 20%가 골절 후 1년 이내에 합병증 등으로 사망하는 만큼 노년기 낙상 사고와 골절은 매우 주의해야 한다. #사례2. 밤 판매 사업을 하는 60대 남성은 어느 날 갑자기 비인두암 말기 선고를 받고,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힘겹게 견디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그런데 항암 치료를 받고 갑자기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걷기 시작했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아내가 병원에 문의하니 ‘스테로이드’를 많이 사용해서 그런 것 같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항암 치료의 과정에서 사용하는 스테로이드는 조골세포를 억제하여 뼈 생성을 막고, 파골세포를 자극해 뼈 흡수를 높여 결국 골 손실을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40kg의 밤 자루도 거뜬히 들고 옮길 만큼 건강했던 그는 지금 중량 10kg의 짐을 옮기기도 버겁게 되었다. ‘골감소증’을 방치하면 ‘골다공증’으로 빠르게 악화하며, 연약해진 뼈는 작은 충격에도 금방 골절된다. 특히 노년기 골절은 삶의 질 저하뿐만 아니라, 골절로 인한 합병증까지 유발되면 더욱 치명적이다. 골절 합병증이 발생하면 60%는 일상생활 불가능, 40%는 독립적인 보행 불가능, 30%는 영구 장애가 발생한다. 또한 고관절 골절은 1년 내 암보다도 높은 20%의 사망률을 보인다. 오는 19일(금) 밤 9시 55분, EBS 1TV에서 방송되는 ‘명의 특집 6부작 100세 건강 50부터 준비하라 - 2부 뼈 건강을 지켜라’에서는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에게서 낙상과 골다공증으로부터 뼈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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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노인성질환 ‘퇴행성 관절염’ 최고 예방법 ‘체중 줄이기’
    [현대건강신문] 퇴행성 관절염은 가장 흔한 관절염 원인으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60% 이상에서 발병한다. 최근에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닌 관절 연골의 변화를 보이는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박신형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인구는 2025년 20.3%로 본격적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해,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퇴행성 관절염 환자도 증가할 전망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연골이 점차 마모되어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관절염이 진행되면 △연골하 골의 경화 △낭종 형성 △관절 주변 및 관절 내 골의 과잉 형성 △관절의 변형 등이 발생한다. 최근에는 관절뿐 아니라 주변 골의 변화도 보이기 때문에 골관절염이라는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 주요 위험인자로는 나이, 여성, 과체중, 스트레스, 선천적인 형태 이상과 염증성 관절 질환 등이 있다. 반복적 관절 부하, 유전적 소인, 관절 기형, 관절 손상 등도 영향을 미친다. 체중 부하가 많은 무릎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요추부, 고관절 등 다른 관절도 침범할 수 있다. 초기에는 국소 관절 통증이 가벼운 활동 시 나타나다가 점차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호전과 악화를 반복한다. 관절 운동 장애나 경도의 종창과 관절 주위 압통을 보이며, 관절 연골이 마모, 변성되면서 관절면이 불규칙해지면, 운동 시 마찰음을 느낄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환자의 병력을 분석하고, 이학적 검사 및 방사선 소견에서 보이는 관절의 여러 가지 변화를 종합하여 진단한다. 엑스레이상 큰 변화를 보이지 않는 경우 MRI 등을 촬영해 진단하기도 하며,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질환들을 제외해 진단할 수도 있다. 박신형 교수는 “방사선 사진으로 0기에서 4기까지 단계를 분류할 수 있다. 병기가 깊을수록 연골 마모가 심하다고 볼 수 있으며, 4기가 되면 관절 간격이 현저히 좁아지고 심한 통증, 관절 운동 제한, 내반슬 변형 등이 초래된다”고 말했다.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을 완전히 멈추는 확실한 방법은 아직 없으므로, 치료 목적은 통증 경감과 관절 기능 유지, 변형 방지다. 초기라면 약물치료, 운동, 환자 교육 등 보존적 치료가 효과적이다. 이미 변형이 발생했다면 수술과 재활 치료를 시행해 관절 손상 진행을 늦추고, 환자가 동통을 느끼지 않는 운동 범위를 증가시켜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추려면 체중 부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반복적인 관절 굽힘 △양반다리 △쪼그려 앉는 자세 △너무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관절 손상을 피하고 적절한 근력운동, 금연 등 생활 습관 개선도 도움이 된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단받았다면, 무릎 위쪽 ‘대퇴 사두근’ 강화 운동이 도움이 된다. 의자에 앉아 무릎을 핀 상태에서 20초 동안 버티는 운동을 수시로 하면 좋다. 평지를 빠른 걸음으로 땀이 날 정도로 약 30분~1시간 걷기, 그리고 수영이나 실내 자전거 타기도 도움이 된다. 박신형 교수는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과 삶의 질 저하가 크게 우려되는 만큼,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으로 건강한 노후를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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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6
  • 여름철 과격한 운동 후 심한 근육통으로 사망하기도
    [현대건강신문] 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열사병을 비롯해 신장내과 병동에 급격히 늘어나는 병이 있다. 추운 겨우내 옷 밑에 꽁꽁 숨겨놨던 체지방 관리를 위해 갑작스럽게 고강력 운동을 시작한 젊은 환자부터, 뜨거운 햇볕 아래 쪼그리고 앉아 장시간 밭일을 하고 오신 고령의 환자까지 연령층은 다양하다. 이들의 진단명은 이름부터 매우 낯선 ‘횡문근융해증(橫紋筋融解症 Rhabdomyolysis)’이다. 횡문근은 가로무늬를 나타내는 근육을 말하고 융해는 녹는다는 뜻으로, 횡문근융해증은 골격근육의 급격한 파괴로 인해 근육 세포 내용물이 혈액 내로 방출되는 증후군을 말한다. 특히 근육 세포내 구성성분중 가장 중요한 성분인 미오글로빈(myoglobin)은 다량으로 배설되면 콩팥의 세뇨관을 폐쇄시켜 심한 급성 신손상을 급격히 일으킬 수 있다. 횡문근융해증의 유발 원인은 크게 외상성과 비외상성으로 나뉘며, 외상성 원인에는 △타박상 등 외상을 입거나 장시간 근육 압박 △장기간 부동자세 유지 △화상, 감전과 같은 직접적인 근육 손상이 있고, 비외상성 원인으로는 △체력에 맞지 않은 고강도 운동으로 인한 근육허혈 △열사병 △저나트륨혈증 △알콜 및 약물, 독성 물질, △대사성 근병증이나 갑상선기능항진 및 저하증, 부신기능이상 등 내분비 질환으로 인한 경우가 있다. 주된 증상으로는 △근육통 △근력 약화 △콜라색 소변이 대표적이다. 보통 허벅지, 어깨 부위 등에 근력 저하가 동반되어 팔다리를 들어올리기 힘들어하거나 소변이 갈색 또는 붉은색으로 나와 혈뇨인줄 알고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있다. 외상 또는 과도한 운동 후 수 시간 또는 며칠 내에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빨리 찾는 것이 맞다. 진단은 증상과 더불어 혈액 검사, 소변 검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혈중 크레아틴키나아제(CK)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10배 이상 상승하면 진단할 수 있고, 소변 검사에서는 미오글로빈뇨를 확인할 수 있다. 횡문근융해증은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치료 예후가 매우 좋지만,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급성 신손상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면 생명까지 위태롭다. 횡문근융해증으로 인한 사망률은 8~10%로 보고된 바 있으며, 급성 신손상이 동반될 경우에는 응급투석을 하거나 다발성장기부전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사망률이 42%까지 높아진다. 때문에 횡문근융해증은 급성 신손상이 발생하지 않게 막는 치료가 우선된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액 공급이며, 전해질 이상이 있다면 이를 교정하면서 신장이 손상되는 것을 최대한 예방해야 한다. 합병증으로 급성 신손상이 진행되거나 전해질 이상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는 응급투석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또한 근육 손상 정도가 심각하면 구획 증후군(compartment syndrome)도 발생할 수 있고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구획 증후군은 근육이 부으면서 근육내 압력이 증가하고 동맥을 압박하고 말단부의 혈액 공급을 차단해 4~8시간 안에 근육과 기타 연부 조직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신장내과 민지원 교수는 “횡문근융해증을 예방하려면 급작스럽게 과도한 운동을 할 것이 아닌, 본인의 능력에 맞게 단계적으로 운동량을 증가”하고, “무더운 여름철일수록 외부활동은 자제하고 활동 중간중간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필수”라고 설명했다. ▲횡문근융해증 예방법 ‘똑똑하게 운동하기’ △본인 체력에 맞춰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기 △운동 강도와 빈도는 천천히 늘리기 △근육에 심한 무리를 주는 과격한 운동이나 부동자세는 피하기 △운동을 할 때에는 꼭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며 휴식시간을 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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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5
  • 국내 의료진, 인공와우 수술 결과 변수 밝혀내
    [현대건강신문] 국내 의료진이 젊은 난청 환자들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한 난청이 가장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최병윤 교수, 1저자 세종 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최고운 교수)이 인공와우 이식 수술이 10대에서 30대 사이의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며 청력 손실의 발생 시기와 수술 전 발음 명료도가 중요한 수술 예후 요인으로 작용함을 확인하였다. 인공와우 수술은 내이에 위치한 달팽이관에 전극을 심어 소리를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원리를 이용하여 보청기를 사용해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고도 이상의 난청 환자에게 시행한다. 달팽이관 내에 삽입되는 전극, 피부 밑에 심는 내부 장치와 외부장치인 ‘어음(語音,말하는 소리) 처리기’로 구성되며 내부 장치와 외부장치는 두피를 사이에 두고 서로 자석의 힘으로 부착된다. 수술 후 외부 소리가 어음처리기를 통해 내부 장치에 전달되고, 전달된 소리는 전기 신호로 바뀌어 달팽이관 신경을 거쳐 뇌에 도달한다. 인공 와우 수술은 보청기로도 재활이 힘든 심한 청력 손실을 겪는 환자들에게 청각을 회복시킬 수 있는 유일하면서도 안전한 재활 방법이다. 주로 유아기와 노인층에서 많이 시행되기 때문에 그만큼 관련 연구도 꾸준히 이뤄져왔다. 그러나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10대에서 30대 환자들의 난청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서는 보고된 문헌이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최병윤 교수 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421명 환자 중, 10대에서 30대 사이에 생애 첫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환자 63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실시했다. 먼저 연구팀은 대상 환자 63명 중 61명의 구강 점막 세포 또는 혈액에서 추출한 DNA 샘플로 분자 유전학적 검사를 실시해 청력 손실의 원인을 조사했다. 65.2%(40명)에서 청력 손실의 유전적 원인이 규명되었으며 이 중 1/3 이상이 전정수도관확장증(EVA)로 잘 알려진 DFNB4로 나타났다.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한 난청에는 DFNB1, DFNB4, DFNA 등 다양한 유형이 있는데, DFNB4는 청력 조절 단백질을 생성하는 유전자의 기능이 저하되어 난청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전정수도관확장증 환자는 소아 연령대에서 인공와우 수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10대에서 30대 사이의 연령대에서도 인공와우 수술을 받는 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해당 연령대에 고심도 난청으로 인공와우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 난청 환자의 경우 전정수도관확장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최병윤 교수 연구팀은 인공와우 수술 후 3개월 이상의 환자에서 청능 평가를 실시했고 63명 환자 모두 평균 문장 이해 점수가 80%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청능을 평가할 때 환자의 나이, 청력 손실 발생 시기, 청력 상실 기간, 수술 전 발음의 명료도와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단변량 단순 선형 회귀 분석 및 다중 선형 회귀 분석을 실시했다. 회귀 분석을 수행한 결과, 청력을 상실한 기간이 길어도 수술 효과가 좋았으며 청력 손실 발생 시기가 늦을수록 더욱 유리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청력 손실 발생 시기와 수술 전 발음의 명료도가 수술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청력 손실 발생 시기가 늦을수록, 수술 전 환자의 발음이 명료할수록 수술 예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병윤 교수는 “그 동안 여러 연구의 관심에서 다소 소외되었던, 10대에서 30대에 인공와우 수술을 받게 되는 난청 환자의 난청의 원인과 수술 예후인자를 밝혀낸 것이 본 연구의 큰 의의라고 말할 수 있다. 특히 이 연령대의 난청 환자들은 수술을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에게 수술 결과와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예후 인자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큰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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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0
  • 습도 높아 피부 축축한 장마철, 습진 발생 주의해야
    “심하면 전문의 찾아 항진균제 치료 필요” [현대건강신문] 여름 장마가 이어지면서 습진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폭우가 쏟아지는 고온다습한 환경은 습진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습진은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우며, 심한 경우 진물이 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장마철에는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져 피부가 쉽게 축축해지고, 이는 피부 장벽을 약화시켜 세균과 알레르겐이 침투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또한, 땀과 피지 분비가 증가하면서 피부가 자극받기 쉽고, 옷이나 신발에 갇힌 습기는 습진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습진 예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를 청결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통해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특히 땀이 많이 나는 부위는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샤워 후에는 수분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도록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그리고 통기성이 좋은 면 소재의 옷을 입어 피부가 숨 쉴 수 있도록 한다.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 바로 갈아입어 피부가 축축해지지 않도록 한다.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제습기를 사용하거나,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야 한다. 침구류는 자주 세탁하고, 햇볕에 말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는 습진을 악화시킬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상이나 요가 같은 마음을 안정시키는 활동을 통해 정신적인 긴장을 완화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 유동수 교수는 “습진이 심한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고,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항진균제,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동수 교수는 “장마철에 더 취약한 습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적절한 습도 조절과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습진이 심해질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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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9

실시간 기타질환 기사

  • 흡연, 만성폐색성폐질환 가장 큰 위협
    ‘만성폐색성폐질환’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65만8천명에서 2010년 60만9천명으로 5년간 약 5만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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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31
  • 위산억제제 프로톤펌프 장기 사용시 골절 위험
    국립암센터 명승권 박사 밝혀위식도역류질환과 위 및 십이지장궤양을 치료할 때 사용하는 위산억제제 계열 약물인 프로톤펌프억제제를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골절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명승권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위식도역류질환과 위·십이지장궤양을 치료할 때 흔히 사용하는 프로톤펌프억제제를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골절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면서 그 이유로 “장에서 칼슘이 흡수되려면 어느 정도 산성상태가 유지되어야 하는데 프로톤펌프억제제를 장기간 사용함으로 인해 산도가 떨어져 칼슘이 덜 흡수되고 우리 몸에 칼슘이 덜 흡수되면 보상적으로 2차적인 부갑상선기능항진증이 생겨 파골세포가 뼈를 파괴하는 속도를 높여 골절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명 박사는 “위식도역류질환의 재발방지 및 치료를 위해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의 교정 즉 금연, 절주, 식후 바로 눕지 않기, 침대 머리 높이기, 규칙적인 식사, 기름진 음식·초콜릿·커피 등 섭취 줄이기, 표준체중유지 등이 더욱 중요하다.”며 장기간 약물사용의 제한과 올바른 생활습관의 유지를 강조했다.
    •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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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7
  • 탄자니아 백색증 환자 돕기 캠페인 펼쳐
    ▲ 스티펠의 피부과 부문 대표인 빌 험프리스 사장은 "우리는 탄자니아 백색증 환자들이 일상에서 직면하는 커다란 어려움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들이 피부암 예방을 위해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는 태양광 보호 물품들을 제공코자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계피부과학회연맹-스티펠, 글로벌 캠페인 동참 호소 세계피부과학회연맹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스티펠은 아프리카 사하라 인근 지역의 백색증 환자들을 태양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Hats On For Skin Health)을 시작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백색증 발생률을 갖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인 탄자니아의 백색증 환자들을 돕기 위해 모자를 비롯한 여러 태양광 보호 제품들을 구매할 기금을 만들어 나가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현재 탄자니아에 있는 백색증 환자는 수만 명에 달하는데, 태양광으로부터 그들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들이 취해지지 않을 경우 이들은 어린 나이부터 피부암 발병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된다. 또한 이런 피부암에 걸린 사람들은 최대 수명 40세를 넘기기가 어렵다.이 캠페인은 전 세계적인 기부와 참여를 호소하기 위해 이번 주 서울에서 개최된 제22차 세계 피부과 학술대회에서 본격적으로 발표되었다. 기부된 금액은 세계피부과학회연맹의 모자와 태양광보호 제품 구매에 쓰이게 되며 구매된 제품은 탄자니아 모쉬에 있는 지역 피부과학 트레이닝 센터를 통해 백색증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역 피부과학 트레이닝 센터는 지역에 있는 마을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이동형 피부과 프로그램을 비롯해 피부과학회 연맹(ILDS)이 알비노 프로젝트를 관리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피부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피부과 진료 활동과 적절한 태양광 보호에 관한 교육 활동을 진행하면서 이동형 피부과 프로그램의 운영자들은 탄자니아 백색증 환자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세계 피부과학회 연맹(ILDS) 사무총장인 데이비드 맥린 박사는 "이 지역에서는 백색증 환자들에게 사회적으로 심각한 오명을 씌우기 때문에 이들은 그들의 상태로 인해 심각한 피부 건강 위험에 노출될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소외되고 빈곤한 삶을 살게 된다"며 "Hats On For Skin Health캠페인을 통해 탄자니아 백색증 환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모자를 지원하는데 기여함으로써 스티펠은 환자 교육 프로그램과 백색증 환자들의 피부 건강에 대한 모니터링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ILDS의 노력을 강화해 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백색증은 피부와 머리카락, 눈 안의 멜라닌 색소 생성을 할 수 없는 유전적 질병으로 창백한 피부와 얇은 머리카락, 분홍빛을 띈 눈동자 및 시력손상을 나타낸다. 특히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멜라닌이 없어, 피부암을 비롯한 태양으로 인한 다양한 피부 손상에 취약한 상태에 놓인다. 이로 인해 탄자니아에서는 백색증 환자의 100%가 태어난 지 10살이 되기 전에 태양광으로 인한 피부 손상 징후를 보이고 있으며 이들 중 절반은 20대~ 30대 사이에 진행성 피부암으로 발전한다. 그 결과, 탄자니아 백색증 어린이들 중 40세까지 생존하는 비율은 2% 미만에 그치고 있다. 보통 태양광 노출 방지에 관한 교육이나 자외선 차단제 사용 그리고 소매가 긴 옷과 모자 등 의복을 통한 피부 보호와 같은 간단한 조치만으로도 피부암 발병을 늦추고 피부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스티펠의 피부과 부문 대표인 빌 험프리스 사장은 "우리는 탄자니아 백색증 환자들이 일상에서 직면하는 커다란 어려움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들이 피부암 예방을 위해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는 태양광 보호 물품들을 제공코자 마련된 이번 캠페인을 ILDS와 함께 발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세계 피부과 학술대회에서 Hats On For Skin Health 캠페인을 발표함으로써 탄자니아 백색증 환자들의 피부보호를 개선시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전 세계 피부과 관련 단체들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도 동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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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6
  • 오후 4시 직장인 눈 가장 피곤
    ▲ 건강박람회를 찾은 한 남성이 시력 검사를 받고 있다. 컴퓨터 등 각종 IT 기기들로 혹사당하는 직장인의 눈은 오후 4시 가장 피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에 스마트폰, 혹사당하는 직장인 눈 방치하면 안과 질환 컴퓨터, 스마트폰 등 각종 IT 기기들로 혹사당하는 직장인의 눈은 오후 4시 가장 피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 눈 건강 브랜드 아이시안이 4월 한 달간 일반인 및 직장인 869명 대상으로 ‘눈 피로도 및 눈 건강 관리 실태’에 대해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직장인의 38%가 오후 4시 가장 눈이 피로하다고 답변했다. 이는 주부 및 학생 등 일반인의 39%가 오후 9시 이후 가장 눈이 피로하다고 답변한 것과는 차이가 있었다. 즉, 직장인의 경우, 업무로 인한 지속적인 컴퓨터 사용 및 스마트폰의 잦은 사용 때문에 일반인에 비해 눈이 더욱 쉽게 피곤해진다는 것이다. 실제, 어떨 때 가장 눈의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가 라는 질문에서 직장인 전 연령층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때 가장 눈의 피로하다고 답변했으며(68%), 특히 20~30대의 경우 74%가 눈 피로 원인으로 컴퓨터를 꼽았고 다음으로는 ▲스마트폰 등 휴대폰 사용(7%) ▲독서 (5.5%) ▲ TV (5%) 순이었다. 평소 눈 건강관리는 소홀 또한, IT 기기의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반면, 평소 눈 건강관리는 매우 소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눈 건강 관리를 하지 않는 이유로는 ‘방법을 몰라서’라는 답변이 67%로 가장 높았으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20%) ▲시간이 없어서 (8%) ▲ 비용 때문에 (2%)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눈 건강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관리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29%로, 10명 중 3명 가량이 눈 건강 관리에 무관심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이 오후 4시경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이유와 관련해 누네안과병원 최재호 원장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의 대부분을 컴퓨터로 일하는 직장인의 경우 업무에 집중하다 보면 눈 깜박임 횟수가 줄어들어 눈이 건조해진다”며 "이럴 경우 눈의 사용 시간이 누적된 늦은 오후에 특히 눈의 피로감을 더욱 느끼게 된다”고 설명했다. 직장인, 안구 기장 상태 해소시키는 안구운동․지압법 좋아 또한, "눈 역시 피부와 마찬가지로 환경에 무척 민감하다. 만일 눈의 피로를 개선하지 않고 무작정 참을 경우, 안구건조증은 물론 심하면 근시 혹은 굴절 이상과 같은 안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 적절한 눈 건강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장시간 컴퓨터 등 IT 기기를 사용하는 직장인의 경우 1시간에 5분 정도 안구의 긴장 상태를 해소시켜주는 안구 운동과 지압법으로 수축을 풀어주면 좋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최 원장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시력 보호와 시력 증진에 효과가 좋은 블루베리나 눈에 좋은 비타민 A 등 눈에 좋은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당근, 피망 등 녹황색 야채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 역시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조사를 주관한 CJ제일제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부 박미숙 부장은 "눈에 좋은 비타민 A와 블루베리 과실이 50% 이상 함유되어 있는 눈 건강 음료 ‘아이시안 블루베리’는 시간에 쫓기는 바쁜 학생 및 직장인도 간편하게 챙겨 먹을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의 눈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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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6
  • 난치성 피부 질환 ‘건선’ 어떻게 관리하나
    전세계적으로 약 1억 2,500만 명의 환자들이 건선을 앓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최근 3년 새 1,300여 명이나 늘었다는 보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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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5
  • "한국 의료 위상 높이는데 도움될 것"
    세계피부과학술대회 은희철 대회장 밝혀국내 의료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로 ‘피부 올림픽’으로도 불리는 제22차 세계피부과학술대회가 개막됐다. 세계피부과학술대회 조직위원회는 ‘혁신적 피부과학을 통한 세계적 교류’를 주제로 5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피부과 전문의, 의료산업 관계 등 100여 개국 1만 2천 여명이 참여하는 제22차 세계피부과 학술대회를 개막했다. 세계피부과학술대회 은희철 대회장(위 동영상)은 “이번 세계피부과학술대회 서울대회 개최는 피부과의 영역을 넘어 전체 한국 의료계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이는 절호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피부과학의 발전과 연구의 활성화라는 학문적 의미와 함께 한국의 피부관련 산업이 세계로 진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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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5
  • 피부질환 인생의 중요 결정에 악영향
    ▲ 각종 만성 피부질환이 인생의 중요한 결정마다 악영향을 줘 피부질환으로 인한 부담이 다른 중증 만성질환에 뒤짖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세계피부과학술대회 개막을 알리는 세계각국의 여성들이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영국 카디프의대 앤드류 핀레이 교수 세계피부과학술대회서 발표 각종 만성 피부질환이 인생의 중요한 결정마다 악영향을 줘 피부질환으로 인한 부담이 다른 중증 만성질환에 뒤짖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영국 카디프 의과대학의 앤드류 핀레이 교수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피부과학술대회에서 자국의 병원에 내원한 50명의 각종 만성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조사해 ‘피부질환이 인생의 중요결정에 미친 영향’을 조사했다.그 결과 피부질환으로 인해 ‘경력 선택’에 부정적 영향을 주었다고 답한 환자가 66%(중복답변)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직업선택(58%), 사회적 관계(52%), 교육(44%), 해외이주(32%), 자녀출산(22%), 조기퇴직(20%) 등 피부질환이 삶의 질은 물론이고 인생의 중요한 결정 순간마다 악영향을 미치고 있었다.앤드류 교수는 일반적으로 환자의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질환들로 알려진 당뇨병,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질환, 관절염과 피부질환이 유사한 패턴을 보이는 등 피부질환으로 인한 삶의 부정적 영향이 환자들의 인생 중요한 순간에 큰 장벽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앤드류 교수는 또 “피부질환은 단순히 환자에게만 영향을 미치지 않고 환자의 범위를 넘어 배우자와 가족의 삶의 질에 까지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며 “때로는 가족이 느끼는 삶의 질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환자 자신보다 높은 경우도 있어 피부질환의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환자는 물론이고 가족과 사회의 안정적 삶을 영위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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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4
  • 게임중독 전문치료센터 생겨
    ▲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학교병원.중앙대병원 게임상담치료센터 운영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은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이 지난 3월부터 서울 경기 지역 소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게임 과몰입 상담치료센터’ 운영기관 공모에 참여하여, 서류심사 프레젠테이션 현장평가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게임 과몰입 상담치료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게임 과몰입 상담치료센터’는 게임 과몰입 문제를 전문적으로 상담하고 진단하는 동시에 이와 관련된 단계적인 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게임 과몰입의 폐해를 줄이고 건강한 게임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설립하게 됐다. 이로써 중앙대병원 게임 과몰입 상담치료센터는 이영식 소장(정신과 교수)을 중심으로 치료개발팀 전문의, 상담팀 임상심리사 등 약 1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향후 전문 상담 치료 프로그램 개발, 온라인 상담 시스템 운영, 치료비 지원 등 게임 과몰입 문제에 대한 실증적인 대처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이영식 소장 "체계적인 게임 과몰입 방지"중앙대병원은 이번 게임 과몰입 상담치료센터 운영기관 선정에 앞서 이전부터 정신과 이영식 교수를 중심으로 하버드의대에서 온라인 중독에 관한 연구를 한 한덕현 교수와 함께 인터넷 및 게임 중독에 관한 치료와 연구 활동을 전문으로 해왔다. 또한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와 청소년위원회로부터 청소년 인터넷 중독 전문 치료 인증 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현대사회에 대두되고 있는 심각한 질환인 게임 인터넷 중독에 관한 치료 전문 의료기관으로써 선도적인 역할을 그 동안 수행해 왔다. 한편, 중앙대병원과 게임문화재단은 6월 센터 정식 개소에 앞서 게임 과몰입 대처방안과 상담치료센터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하여 센터 운영을 위한 각계의 의견수렴도 진행할 계획이다.게임 과몰입 상담치료센터 이영식 소장은 “이번에 중앙대병원이 게임 과몰입 상담치료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과 체계적인 게임 과몰입 방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세계적인 센터로 중추적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질병
    • 기타질환
    2011-05-24
  • 다발성경화증, 주변인들의 질환에 대한 이해 절실
    바이엘 헬스케어, 국내 환자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국내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은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주변의 인식 부족으로 일상 활동을 스스로 포기하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질환을 알리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등 생활의 불편함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 헬스케어가 세계 다발성 경화증의 날(5월 25일)을 맞아 다발성 경화증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85%가 주변에서 다발성 경화증을 알고 있는 사람이 없다고 답했으며, 41%가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주변 인식의 부족으로 일상생활에서 포기한 부분이 있다고 밝혀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낮은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환자들은 일상 활동 중 일부의 활동을 포기하거나 최소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일상생활에서 포기한 주요한 활동으로는 외부 모임이나 가족과의 교류 (15%), 운동이나 야외활동 등의 여가생활(14%), 직장 업무 및 학업 (9%) 등이 있었다. 지인들의 인식부족, 환자들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을 이해시키기 가장 어려운 주변 인물로는 직장 동료와 친구가 각각 15%로 가장 많았고, 부모나 배우자도 각각 14%와 12%인 것으로 나타나 가까운 지인들의 질환에 대한 인식부족이 환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또한, 자신의 질환을 주변에 알렸을 때 주변의 일반적인 반응은 희귀질환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42%)이 가장 많았으며, 이에 이어 정상적인 생활 가능성 여부에 대한 의구심(23%), 질환 자체에 대한 호기심(8%)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광국 교수는 “환자 본인도 다발성 경화증을 진단받기 전까지 질환명조차 들어보지 못한 경우가 많을 정도로 다발성 경화증은 사회적 인식이 매우 낮은 질환”이라며 “특히 질환의 특성 상 증상이 눈에 띄게 나타나지 않을 수 있고 여러 증상을 한꺼번에 겪을 수 있으므로 환자들의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은 크다”고 말했다.또한 “환자들이 질환을 잘 관리하고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주변 사람들의 이해와 지원이 필요하며, 사회적으로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질환 정보를 확산시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국내 환자 2,300명의 희귀질환 다발성 경화증은 중추 신경계에 발생하는 예측 불가능한 만성 질환으로, 환자 자신의 면역 체계가 건강한 세포와 조직을 공격하여 나타나는 자가 면역 질환이다. 국내에는 약 2,300명 가량의 환자가 있는 희귀성 질환으로, 중추 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방치할 경우 신경의 손상으로 인해 신체 다양한 부위에 다발적으로 이상 증상과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다발성 경화증의 증상은 개개인마다 차이를 보이며 예측하기가 어려우나, 일반적으로 피로감, 시력저하, 사지무력, 수족마비나 떨림, 경련, 뻣뻣함,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바이엘 헬스케어의 질환 인식 프로그램인 ‘다발성 경화증, 행복한 동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다발성 경화증, 행복한 동행’ 캠페인은 사회적 인식부재로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이 질환을 조기에 진단받지 못하거나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바이엘 헬스케어가 전세계적으로 실시하는 질환 바로 알기 캠페인이다.
    • 질병
    • 기타질환
    2011-05-23
  • 헬리코박터균 항생제 내성 문제 심각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한 후 제균 치료 전후 항생제 내성을 알아본 연구에 따르면 테트라사이클린을 제외한 모든 항생제에서 내성이 증가했다.
    • 질병
    • 기타질환
    20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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