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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여름철 ‘식중독’ 주의...6~8월 가장 많이 발생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잦은 비로 식중독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고온 다습한 여름 날씨는 음식물에 세균들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이 때문에 날씨가 무더워지는 6월부터 식중독 환자가 크게 늘어난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최근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자 ‘더워진 날씨, 식중독 주의하세요’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정보원 부정·불량식품신고센터 ‘식중독’ 관련 신고는 2020년 1,166건에서 2021년 1,395건, 2022년 1,583건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식중독 환자는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요 식중독 발생 장소는 학교,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등으로 나타났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식중독 관련 신고는 주로 온·습도가 높은 6~8월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고 특히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비자들은 음식물 보관과 관리,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식중독으로 인한 장염은 당장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중증 질환은 아니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고령층의 경우에는 감염에 취약하고 증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개인 위생관리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여름철 세균성 장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균은 살모넬라균과 비브리오, 병원성 대장균을 예로 들 수 있다. 살모넬라균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식중독균으로 주로 닭과 같은 가금류에서 흔히 발견된다. 살모넬라균에 의한 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70도 이상에서 1~2분 정도 가열해서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며, 요리한 이후에는 조리 도구를 충분히 세척 후 재사용하는 게 좋다. 여름철 노약자들이 흔히 감염되는 비브리오 장염은 염분이 높은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비브리오의 특성상 해산물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주로 발생한다. 꼬막과 조개 등의 어패류를 충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충분한 휴식과 수분 보충으로 자연 회복을 기대할 수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심한 탈수현상으로 정밀 검사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병원성 대장균에 의한 장염 역시 여름철 흔히 발생하는 질환 가운데 하나다. 주로 오염된 물이나 위생적이지 못한 도축 환경에서 도축된 육류를 섭취했을 때 발생하게 된다. 때문에 육류를 섭취할 시에는 충분히 가열한 이후 섭취하는 게 중요하고, 채소류를 손질할 때는 흐르는 물로 3회 이상 씻은 이후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은 구토나 설사 등을 통해 독소를 배출하려는 방어기제를 작동하게 된다. 시도 때도 없이 뱃속에서 불쾌한 '꼬르륵' 소리와 함께 설사가 계속되는 것 역시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방어기제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은 이런 과정을 통해 2~3일 후에는 자연 치유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38도 이상의 발열이 동반되거나 식사하기 힘든 탈 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진료 받아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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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여름철 ‘식중독’ 주의...6~8월 가장 많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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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신제품...오뚜기 ‘참깨라면 볶음면’ 출시 외(外)
- 오뚜기, 참기름 풍미 가득 매콤·고소한 '참깨라면 볶음면' 출시 참깨 계란블럭, 참기름 유성스프 그대로 적용, 면에 ‘참깨박’ 넣어 더욱 고소 [현대건강신문] ㈜오뚜기가 대표 스테디셀러이자 MZ세대에서 선호도 높은 참깨라면을 그대로 볶아, 참기름 향이나는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참깨라면 볶음면’을 용기면으로 출시한다. 지난 1994년 11월 봉지라면으로 처음 출시된 오뚜기 ‘참깨라면’은 마니아층이 탄탄한 제품으로, 계란의 부드러움과 참깨 특유의 고소한 맛으로 1020세대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오뚜기는 최근 참깨라면을 볶음 타입으로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를 따로 조리하지 않고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으로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신제품 ‘참깨라면 볶음면’은 참깨라면 브랜드만의 고유한 특징인 참깨 계란블럭과 매콤한 참기름 유성스프가 그대로 적용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 간 소비자 사이에서 참깨라면에 참기름 유성스프가 있어, 볶음으로 조리했을 때 맛이 더욱 좋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또한, 오뚜기 참기름을 짜는 과정에서 생기는 ‘참깨박’을 참깨박을 활용한 푸드 업사이클링을 통해 더욱 고소하고 영양가 높은 면발을 구현했다. 참깨라면 볶음면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선런칭되며, 굿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참깨라면을 볶음 타입으로 먹는 소비자가 늘면서, 스테디셀러인 참깨라면만의 특성을 살려 그대로 볶은 ‘참깨라면 볶음면’ 출시했다”며, “친환경 원료인 참깨분을 적용해 더 고소하고 영양가가 높은 볶음면을 더욱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일동후디스, 고단백 에너지바 '하이뮨 액티브바' 출시 단백질 12g 함유로 간편하게 활력 충전하는 고단백 에너지바 [현대건강신문] 일동후디스가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바(이하 ‘하이뮨 액티브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하이뮨 액티브바’는 일동후디스의 특장점인 산양유단백 등 7대 단백질 12g(달걀 2개분)을 함유한 고단백 에너지바로 일상 속 간편하고 맛있게 단백질 보충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개발됐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근육과 뼈 건강을 위해 ‘하이뮨 프로틴 볼’을 함유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하이뮨 프로틴 볼’은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파우더를 퍼핑한 볼로, 영양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해 영양과 맛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외부로부터 섭취가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9종이 모두 함유된 완전단백질 제품으로, 근육 합성에 필요한 류신을 포함 BCAA 2,000mg를 함유했다. 거기에 아몬드, 땅콩, 캐슈넛 견과류 3종을 더해 영양 성분을 꼼꼼히 담았으며, 초코 하프코팅으로 생산해 텁텁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선사한다. 휴대가 용이해 운동 전후 및 외부활동 중에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보관 시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상온(15도~25도)에서 보관하면 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뛰어난 제품력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파우더, 음료에 이어 에너지바까지 다양한 형태의 라인업을 구축했다.”라고 말하며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어 다니며 언제든 에너지가 필요할 때마다 ‘하이뮨 액티브바’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풀무원, 큼직한 대왕유부와 토핑을 듬뿍 담은 ‘꽉찬유부초밥’ 출시 전문점 스타일 토핑유부초밥을 집에서 간편하게…큼직한 유부피에 풍성한 토핑 [현대건강신문]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이 큼직한 사각 유부피에 다채롭고 풍성한 토핑 구성으로 전문점 스타일의 유부초밥을 가정에서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유부초밥 키트 ‘꽉찬유부초밥(305g/6,980원)’ 2종(참치마요토핑, 콘치즈토핑)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 ‘꽉찬유부초밥’은 직사각형 모양의 유부 크기를 기존 자사 유부보다 크게 만들어 밥이나 토핑을 가득 채우기 쉽고, 토핑 양과 구성을 풍성하게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고 든든한 한 끼로 즐길 수 있다. ‘꽉찬유부초밥 참치마요토핑’은 고소한 참치를 마요소스에 부드럽게 버무리고, 완두콩을 넣어 담백한 맛과 씹는 식감을 보완했다. ‘꽉찬유부초밥 콘치즈토핑’은 부드럽게 퍼지는 치즈마요소스 속에 옥수수 원물을 그대로 넣어 은은한 단맛과 함께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재미있는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토핑은 팩 소스 형태로 구현해 조리의 편의성과 포장 위생을 높였다. 조리법 역시 편의성 극대화에 신경 썼다. 참깨, 당근, 청경채, 달걀, 검정깨, 구이김 등 6가지 재료로 만든 ‘참깨야채볶음’을 따끈한 밥에 비벼 유부피에 넣은 뒤 토핑을 짜서 올리기만 하면 된다. 풀무원식품 김나인 PM(Product Manager)은 “전문점 스타일의 큼지막한 토핑 유부초밥을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토핑으로 구성한 유부초밥 키트 ‘꽉찬유부초밥’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유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관련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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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신제품...오뚜기 ‘참깨라면 볶음면’ 출시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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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일 많이 먹는 남자 어린이, 비만 위험 낮다
- [현대건강신문]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가 채소나 과일 등 식물성 식품을 많이 먹으면 비만 위험이 70% 이상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아이의 식물성 식품 섭취 정도는 식이 파이토케미컬 지수(Dietary Phytochemical Index, DPI)로 평가했다. DPI는 식물성 식품에서 얻은 에너지를 총 일일 에너지 섭취량으로 나눈 값으로, DPI 값이 높을수록 식품성 식품을 많이 먹는 셈이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박미영 교수팀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3∼5세 남아 623명, 여아 573명 등 총 1,196명을 대상으로 파이토케미컬 섭취와 비만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박 교수팀은 어린이를 DPI에 따라 1그룹 최소, 4그룹 최다 등 4개 그룹으로 나눴다. 4그룹 남아의 비만 유병률은 1그룹 남아의 29% 수준이었다. 이는 남아의 DPI가 높을수록 비만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여아의 DPI와 비만 유병률 사이에선 이렇다 할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박 교수팀은 논문에서 “어린이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발전할 위험이 커, 어린이 비만을 잘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는 동안 형성된 음식 선호도와 식습관은 잘 변하지 않으며, 이는 성인 비만을 부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식품으론 △통곡물 △과일 △채소 △견과류 △콩 등이 꼽힌다. 대표적인 식이 파이토케미컬인 폴리페놀은 지방 대사 조절, 플라보노이드 체내 지방 축적 감소를 돕는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양 분야 국제 학술지인 ‘뉴트리언츠’(Nutrients) 최근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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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일 많이 먹는 남자 어린이, 비만 위험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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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뽕나무 열매 '오디', 소화 기능 개선 효과 탁월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동의보감 등 고문헌에서 특히 당뇨에 좋고 오장에 이로우며, 오래 먹으면 배고품을 잊게 해준다고 나와 있다. 또, 귀와 눈을 밝게 하고 백발이 검게 변하고 노화를 방지해 준다는 등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농촌진흥청은 31일 연구 결과로 밝혀진 '오디'의 소화 및 위장관 운동 기능 개선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5~6월이 제철인 오디는 건강음료나 효소 등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농진청은 고문헌에 나타난 오디의 효능에 착안해 동의대학교 이현태 교수 연구팀과 함께 연구를 진행했다. 동결건조한 오디 분말을 실험 쥐에 투여한 후 소화 및 위장관 운동이 얼마나 활발한지를 나타내는 위장관 이송률을 측정했다. 또한 위장관의 운동성을 정량적으로 나타낸 지표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위장관의 근육인 ‘위장관 평활근’의 수축력을 측정함으로써 위장관 운동기능의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이상재 농업생물부장은 "오디의 소화 및 위장관 운동기능에 관한 연구성과 보고는 이번에 처음으로 하는 것"이라며 "과거에 장폐색 등 다양한 위장관 운동의 저해 상황에서 위장관 운동 촉진제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시사프라이드가 심장 부정맥 등의 부작용으로 2000년부터 판매가 중지되었고, 그 이후에 이를 대신하던 메토클로프라마이드라는 약제 역시 2014년부터 사용이 제한되고 있어 이를 대신할 위장관 운동 촉진제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오디의 소화 촉진 기능성에 주목해 시사프라이드와 메토클로프라마이드와 동결건조한 오디 분말을 각각 투여했을 때 소화 및 위장관 운동이 얼마나 활발해지는 지를 나타내는 위장관 이송률을 정상 쥐와 장폐색을 유발시킨 쥐에서 비교해 실험했다. 시험 결과, 정상 쥐에 위장관 운동 촉진제 중 가장 활성이 강한 메토클로프라마이드와 시사프라이드 약제를 투여한 결과, 아무것도 투여하지 않은 쥐보다 소화·위장관 운동이 각각 19% 또는 24.6% 더 많이 활발해졌다. 또 동결건조 오디 분말을 정상 쥐에게 투여했더니 아무것도 투여하지 않은 쥐보다 소화 및 위장관 운동이 64.4% 더 많이 활발해진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메토클로프라마이드 적용 쥐보다는 약 38.2%, 시사프라이드 적용 쥐보다는 32% 높은 수준이다. 특히, 위장관 운동의 기능을 떨어뜨린 장폐색 쥐에서 동결건조 오디 분말을 투여했을 때 소화 및 위장관 운동이 약 82.4%로 더 많이 활발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상 쥐와 마찬가지로 장폐색 쥐에서도 동결건조 오디 분말의 위장관 이송률이 메토클로프라마이드를 적용했을 때보다는 37.9%, 시사프라이드를 적용했을 때보다는 31.4% 높게 나타났다. 이 부장은 "동결건조 오디 분말의 용량에 따라서도 위장관 이송률은 달라진다"며 "60kg의 성인을 기준으로 했을 때 분말의 경우 약 3g, 오디 열매의 생과 기준으로는 4~8알, 이는 오디 품종에 따라서 약간 차이가 있다. 4~8알 정도를 한 번 먹었을 때부터 의미 있는 위장관 이송률의 증가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연구진과 함께 동결건조 오디 분말을 사람의 위장관 근육인 평활근 조직에 적용한 후 그 수축력을 측정했다. 위장관의 평활근 수축력은 위장관의 운동성을 정량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서 위장관 이송률과 더불어 장관의 운동기능을 판단하는 주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평활근 수축력에는 주로 자발적 수축 운동과 장신경계의 지배를 받아 공복 시 음식찌꺼기와 세균 등을 대장으로 이동시키는 'MMC'라는 게 있다. 이는 '이동성 운동 복합체'라는 것으로 일련의 수축 운동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 이 두 가지 모두를 측정했다. 측정한 결과, 동결건조 오디 분말은 자발적 수축 운동과 공복 시 음식찌꺼기 등을 대장으로 이동시키는 소화관 활동을 모두 2~3배 정도 수축 빈도수를 증가시킴으로써 쥐 실험에 이어 사람의 위장관 운동 촉진에도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농진청은 오디의 소화 및 위장관 운동기능 개선 효과를 검증한 결과를 바탕으로 오디 관련 식품을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오디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기술적 지원과 함께 오디산업의 기반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추가 연구를 통해 오디의 유효성분과 작용원리 등을 밝히고, 중장기적으로는 임상시험을 거쳐 관련 의약품 개발의 가능성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상재 부장은 "3년간의 코로나19 여파로 오디 관련 체험활동이 중단되고 오디 판로가 막히는 등 오디 생산농가에 큰 타격이 있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위장관 운동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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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뽕나무 열매 '오디', 소화 기능 개선 효과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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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시 국내 수산업 궤멸”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수산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주민들이 많은 전남 해남, 완도, 진도 주민들이 31일 해남군 명량 대첩지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 규탄대회’에 참석했다. 규탄대회를 조직한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는 “일본 정부가 최근 후쿠시마산 수산물의 수입 재개를 요청한 것과 관련하여 방사능에 오염된 수산물로 국민의 안전이 위협당하는 것은 물론 ,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에 들어오는 순간, 덩달아 우리 수산물까지 우리 국민으로부터 철저히 외면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원전 오염수 방류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은 대한민국 수산업의 궤멸을 초래하고, 국내 수산물의 60% 를 생산하는 전남의 지역경제를 파탄 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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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시 국내 수산업 궤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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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룸 프로바이오 멀티케어 3종, 한국서 세계 최초 출시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세계 판매 1위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한국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헤일리온은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랩에서 센트롬 프로바이오 멀티 케어 론칭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에서 개발한 신제품 프로바이오틱스 3종에 대한 개발 배경과 포뮬러 구성 등을 소개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현재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약 1조 원 이상의 규모로 추산된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3종의 제품은 한국에서 시장 조사부터 성분 결정, 연구와 제조까지 주도적으로 만들어 낸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다. 이은 센트룸 한국마케팅 총괄팀장은 “현재 1조원 규모의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중 일반 프로바이오틱스가 84%를 차지하고 있으며, 장 건강을 기본으로 특화된 기능성을 가진 성분이 추가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16%로 작은 규모를 혈성하고 있다”며 “다만 성장률에 있어서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전년 대비 26.4% 성장한 데 비해, 일반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0.4% 증가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센트룸은 이 같은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주목하여 한국에서 직접 제품 개발에 나섰다. 이 총괄팀장은 “한국에서 주도하여 글로벌 R&D와 함께 3종 전 제품을 개발했으며, 직접 국내 위탁생산을 하여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원스톱 시스템도 갖췄다”며 “덕분에 이번 프로바이오 3종 제품은 한국에서 최초 출시가 결정되었으며, 추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판매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제품 3종은 △센트룸 프로바이오 슬림 케어 △센트룸 프로바이오 면역 케어 △센트룸 프로바이오 나이트 케어로, 현대인들의 건강 니즈를 반영하여 제시하는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하는 1일 최대 프로바이오틱스 함량인 100억 CFU(제품 1g당 유산균을 측정하는 단위)를 기본으로 보장한다. 센트룸 프로바이오 슬림 케어는 장 건강도 챙기면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BNR17유산균을 사용하고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크롬을 배합했다. 장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챙기고 싶은 이들이 섭취하면 좋은 제품이다. 센트룸 프로바이오 면역 케어는 4중 기능성 포뮬러로 장 건강에 이어 면역 증진,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항산화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면역 기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이 354.32mg(식약처 고시 1일 베타글루칸 최대 섭취량)과 프로바이오틱스, 아연, 셀렌까지 더했으며 면역 기능과 장 건강을 동시에 관리하고 싶은 이들이 섭취하면 좋은 제품이다. 센트룸 프로바이오 나이트 케어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수면 건강과 장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인 유단백가수분해물 (락티움)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B6가 함유되어 있다. 락티움은 우유에서 유래한 성분으로 2004년 미국 FDA에 등재된 안심할 수 있는 원료로 프랑스 Ingredia사에서 공급받은 고품질 락티움 300mg을 담았다. 3종 모두 하루에 1캡슐 섭취로 간편하며, R&D를 통해 안정성을 높여 실온(1~25도) 보관이 가능하다. 이은 총괄팀장은 “한국에서 시장 조사부터 성분 결정, 연구와 제조까지 주도적으로 만들어 낸 첫 사례로, 다양한 맞춤형 셀프 케어를 원하는 스마트한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소회를 밝히며 “센트룸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멀티비타민 브랜드를 넘어 토탈 웰니스 브랜드로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 3종은 온라인 판매 강화 전략으로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시작으로 카카오,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되며 오는 6월 5일부터 판매된다. 또한 이번 신제품 3종 출시와 함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 배우 임지연을 모델로 선정하여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동우 헤일리온 한국법인 대표이사 사장은 “우리 회사의 비전은 인류애와 함께 더 나은 일상의 건강을 전하는 것”이라며 “이번에 출시하는 프로바이오틱스 3종은 세계 판매 1위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국내 로컬 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협업을 통해 개발하고 생산한 제품이다. 회사의 비전에서 보셨다시피 더 나은 건강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그런 기업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계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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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룸 프로바이오 멀티케어 3종, 한국서 세계 최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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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여름철 ‘식중독’ 주의...6~8월 가장 많이 발생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잦은 비로 식중독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고온 다습한 여름 날씨는 음식물에 세균들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이 때문에 날씨가 무더워지는 6월부터 식중독 환자가 크게 늘어난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최근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자 ‘더워진 날씨, 식중독 주의하세요’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정보원 부정·불량식품신고센터 ‘식중독’ 관련 신고는 2020년 1,166건에서 2021년 1,395건, 2022년 1,583건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식중독 환자는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요 식중독 발생 장소는 학교,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등으로 나타났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식중독 관련 신고는 주로 온·습도가 높은 6~8월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고 특히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비자들은 음식물 보관과 관리,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식중독으로 인한 장염은 당장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중증 질환은 아니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고령층의 경우에는 감염에 취약하고 증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개인 위생관리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여름철 세균성 장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균은 살모넬라균과 비브리오, 병원성 대장균을 예로 들 수 있다. 살모넬라균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식중독균으로 주로 닭과 같은 가금류에서 흔히 발견된다. 살모넬라균에 의한 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70도 이상에서 1~2분 정도 가열해서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며, 요리한 이후에는 조리 도구를 충분히 세척 후 재사용하는 게 좋다. 여름철 노약자들이 흔히 감염되는 비브리오 장염은 염분이 높은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 비브리오의 특성상 해산물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주로 발생한다. 꼬막과 조개 등의 어패류를 충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충분한 휴식과 수분 보충으로 자연 회복을 기대할 수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심한 탈수현상으로 정밀 검사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병원성 대장균에 의한 장염 역시 여름철 흔히 발생하는 질환 가운데 하나다. 주로 오염된 물이나 위생적이지 못한 도축 환경에서 도축된 육류를 섭취했을 때 발생하게 된다. 때문에 육류를 섭취할 시에는 충분히 가열한 이후 섭취하는 게 중요하고, 채소류를 손질할 때는 흐르는 물로 3회 이상 씻은 이후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은 구토나 설사 등을 통해 독소를 배출하려는 방어기제를 작동하게 된다. 시도 때도 없이 뱃속에서 불쾌한 '꼬르륵' 소리와 함께 설사가 계속되는 것 역시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방어기제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은 이런 과정을 통해 2~3일 후에는 자연 치유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38도 이상의 발열이 동반되거나 식사하기 힘든 탈 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진료 받아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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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여름철 ‘식중독’ 주의...6~8월 가장 많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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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신제품...오뚜기 ‘참깨라면 볶음면’ 출시 외(外)
- 오뚜기, 참기름 풍미 가득 매콤·고소한 '참깨라면 볶음면' 출시 참깨 계란블럭, 참기름 유성스프 그대로 적용, 면에 ‘참깨박’ 넣어 더욱 고소 [현대건강신문] ㈜오뚜기가 대표 스테디셀러이자 MZ세대에서 선호도 높은 참깨라면을 그대로 볶아, 참기름 향이나는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참깨라면 볶음면’을 용기면으로 출시한다. 지난 1994년 11월 봉지라면으로 처음 출시된 오뚜기 ‘참깨라면’은 마니아층이 탄탄한 제품으로, 계란의 부드러움과 참깨 특유의 고소한 맛으로 1020세대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오뚜기는 최근 참깨라면을 볶음 타입으로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를 따로 조리하지 않고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으로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신제품 ‘참깨라면 볶음면’은 참깨라면 브랜드만의 고유한 특징인 참깨 계란블럭과 매콤한 참기름 유성스프가 그대로 적용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 간 소비자 사이에서 참깨라면에 참기름 유성스프가 있어, 볶음으로 조리했을 때 맛이 더욱 좋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또한, 오뚜기 참기름을 짜는 과정에서 생기는 ‘참깨박’을 참깨박을 활용한 푸드 업사이클링을 통해 더욱 고소하고 영양가 높은 면발을 구현했다. 참깨라면 볶음면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선런칭되며, 굿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참깨라면을 볶음 타입으로 먹는 소비자가 늘면서, 스테디셀러인 참깨라면만의 특성을 살려 그대로 볶은 ‘참깨라면 볶음면’ 출시했다”며, “친환경 원료인 참깨분을 적용해 더 고소하고 영양가가 높은 볶음면을 더욱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일동후디스, 고단백 에너지바 '하이뮨 액티브바' 출시 단백질 12g 함유로 간편하게 활력 충전하는 고단백 에너지바 [현대건강신문] 일동후디스가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바(이하 ‘하이뮨 액티브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하이뮨 액티브바’는 일동후디스의 특장점인 산양유단백 등 7대 단백질 12g(달걀 2개분)을 함유한 고단백 에너지바로 일상 속 간편하고 맛있게 단백질 보충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개발됐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근육과 뼈 건강을 위해 ‘하이뮨 프로틴 볼’을 함유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하이뮨 프로틴 볼’은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파우더를 퍼핑한 볼로, 영양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해 영양과 맛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외부로부터 섭취가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9종이 모두 함유된 완전단백질 제품으로, 근육 합성에 필요한 류신을 포함 BCAA 2,000mg를 함유했다. 거기에 아몬드, 땅콩, 캐슈넛 견과류 3종을 더해 영양 성분을 꼼꼼히 담았으며, 초코 하프코팅으로 생산해 텁텁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을 선사한다. 휴대가 용이해 운동 전후 및 외부활동 중에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보관 시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상온(15도~25도)에서 보관하면 된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뛰어난 제품력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파우더, 음료에 이어 에너지바까지 다양한 형태의 라인업을 구축했다.”라고 말하며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어 다니며 언제든 에너지가 필요할 때마다 ‘하이뮨 액티브바’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풀무원, 큼직한 대왕유부와 토핑을 듬뿍 담은 ‘꽉찬유부초밥’ 출시 전문점 스타일 토핑유부초밥을 집에서 간편하게…큼직한 유부피에 풍성한 토핑 [현대건강신문]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이 큼직한 사각 유부피에 다채롭고 풍성한 토핑 구성으로 전문점 스타일의 유부초밥을 가정에서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유부초밥 키트 ‘꽉찬유부초밥(305g/6,980원)’ 2종(참치마요토핑, 콘치즈토핑)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 ‘꽉찬유부초밥’은 직사각형 모양의 유부 크기를 기존 자사 유부보다 크게 만들어 밥이나 토핑을 가득 채우기 쉽고, 토핑 양과 구성을 풍성하게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고 든든한 한 끼로 즐길 수 있다. ‘꽉찬유부초밥 참치마요토핑’은 고소한 참치를 마요소스에 부드럽게 버무리고, 완두콩을 넣어 담백한 맛과 씹는 식감을 보완했다. ‘꽉찬유부초밥 콘치즈토핑’은 부드럽게 퍼지는 치즈마요소스 속에 옥수수 원물을 그대로 넣어 은은한 단맛과 함께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재미있는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토핑은 팩 소스 형태로 구현해 조리의 편의성과 포장 위생을 높였다. 조리법 역시 편의성 극대화에 신경 썼다. 참깨, 당근, 청경채, 달걀, 검정깨, 구이김 등 6가지 재료로 만든 ‘참깨야채볶음’을 따끈한 밥에 비벼 유부피에 넣은 뒤 토핑을 짜서 올리기만 하면 된다. 풀무원식품 김나인 PM(Product Manager)은 “전문점 스타일의 큼지막한 토핑 유부초밥을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토핑으로 구성한 유부초밥 키트 ‘꽉찬유부초밥’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유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관련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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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신제품...오뚜기 ‘참깨라면 볶음면’ 출시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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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일 많이 먹는 남자 어린이, 비만 위험 낮다
- [현대건강신문]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가 채소나 과일 등 식물성 식품을 많이 먹으면 비만 위험이 70% 이상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아이의 식물성 식품 섭취 정도는 식이 파이토케미컬 지수(Dietary Phytochemical Index, DPI)로 평가했다. DPI는 식물성 식품에서 얻은 에너지를 총 일일 에너지 섭취량으로 나눈 값으로, DPI 값이 높을수록 식품성 식품을 많이 먹는 셈이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박미영 교수팀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3∼5세 남아 623명, 여아 573명 등 총 1,196명을 대상으로 파이토케미컬 섭취와 비만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박 교수팀은 어린이를 DPI에 따라 1그룹 최소, 4그룹 최다 등 4개 그룹으로 나눴다. 4그룹 남아의 비만 유병률은 1그룹 남아의 29% 수준이었다. 이는 남아의 DPI가 높을수록 비만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여아의 DPI와 비만 유병률 사이에선 이렇다 할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박 교수팀은 논문에서 “어린이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발전할 위험이 커, 어린이 비만을 잘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는 동안 형성된 음식 선호도와 식습관은 잘 변하지 않으며, 이는 성인 비만을 부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식품으론 △통곡물 △과일 △채소 △견과류 △콩 등이 꼽힌다. 대표적인 식이 파이토케미컬인 폴리페놀은 지방 대사 조절, 플라보노이드 체내 지방 축적 감소를 돕는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양 분야 국제 학술지인 ‘뉴트리언츠’(Nutrients) 최근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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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일 많이 먹는 남자 어린이, 비만 위험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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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뽕나무 열매 '오디', 소화 기능 개선 효과 탁월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동의보감 등 고문헌에서 특히 당뇨에 좋고 오장에 이로우며, 오래 먹으면 배고품을 잊게 해준다고 나와 있다. 또, 귀와 눈을 밝게 하고 백발이 검게 변하고 노화를 방지해 준다는 등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농촌진흥청은 31일 연구 결과로 밝혀진 '오디'의 소화 및 위장관 운동 기능 개선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5~6월이 제철인 오디는 건강음료나 효소 등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농진청은 고문헌에 나타난 오디의 효능에 착안해 동의대학교 이현태 교수 연구팀과 함께 연구를 진행했다. 동결건조한 오디 분말을 실험 쥐에 투여한 후 소화 및 위장관 운동이 얼마나 활발한지를 나타내는 위장관 이송률을 측정했다. 또한 위장관의 운동성을 정량적으로 나타낸 지표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위장관의 근육인 ‘위장관 평활근’의 수축력을 측정함으로써 위장관 운동기능의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이상재 농업생물부장은 "오디의 소화 및 위장관 운동기능에 관한 연구성과 보고는 이번에 처음으로 하는 것"이라며 "과거에 장폐색 등 다양한 위장관 운동의 저해 상황에서 위장관 운동 촉진제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시사프라이드가 심장 부정맥 등의 부작용으로 2000년부터 판매가 중지되었고, 그 이후에 이를 대신하던 메토클로프라마이드라는 약제 역시 2014년부터 사용이 제한되고 있어 이를 대신할 위장관 운동 촉진제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오디의 소화 촉진 기능성에 주목해 시사프라이드와 메토클로프라마이드와 동결건조한 오디 분말을 각각 투여했을 때 소화 및 위장관 운동이 얼마나 활발해지는 지를 나타내는 위장관 이송률을 정상 쥐와 장폐색을 유발시킨 쥐에서 비교해 실험했다. 시험 결과, 정상 쥐에 위장관 운동 촉진제 중 가장 활성이 강한 메토클로프라마이드와 시사프라이드 약제를 투여한 결과, 아무것도 투여하지 않은 쥐보다 소화·위장관 운동이 각각 19% 또는 24.6% 더 많이 활발해졌다. 또 동결건조 오디 분말을 정상 쥐에게 투여했더니 아무것도 투여하지 않은 쥐보다 소화 및 위장관 운동이 64.4% 더 많이 활발해진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메토클로프라마이드 적용 쥐보다는 약 38.2%, 시사프라이드 적용 쥐보다는 32% 높은 수준이다. 특히, 위장관 운동의 기능을 떨어뜨린 장폐색 쥐에서 동결건조 오디 분말을 투여했을 때 소화 및 위장관 운동이 약 82.4%로 더 많이 활발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상 쥐와 마찬가지로 장폐색 쥐에서도 동결건조 오디 분말의 위장관 이송률이 메토클로프라마이드를 적용했을 때보다는 37.9%, 시사프라이드를 적용했을 때보다는 31.4% 높게 나타났다. 이 부장은 "동결건조 오디 분말의 용량에 따라서도 위장관 이송률은 달라진다"며 "60kg의 성인을 기준으로 했을 때 분말의 경우 약 3g, 오디 열매의 생과 기준으로는 4~8알, 이는 오디 품종에 따라서 약간 차이가 있다. 4~8알 정도를 한 번 먹었을 때부터 의미 있는 위장관 이송률의 증가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연구진과 함께 동결건조 오디 분말을 사람의 위장관 근육인 평활근 조직에 적용한 후 그 수축력을 측정했다. 위장관의 평활근 수축력은 위장관의 운동성을 정량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서 위장관 이송률과 더불어 장관의 운동기능을 판단하는 주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평활근 수축력에는 주로 자발적 수축 운동과 장신경계의 지배를 받아 공복 시 음식찌꺼기와 세균 등을 대장으로 이동시키는 'MMC'라는 게 있다. 이는 '이동성 운동 복합체'라는 것으로 일련의 수축 운동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 이 두 가지 모두를 측정했다. 측정한 결과, 동결건조 오디 분말은 자발적 수축 운동과 공복 시 음식찌꺼기 등을 대장으로 이동시키는 소화관 활동을 모두 2~3배 정도 수축 빈도수를 증가시킴으로써 쥐 실험에 이어 사람의 위장관 운동 촉진에도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농진청은 오디의 소화 및 위장관 운동기능 개선 효과를 검증한 결과를 바탕으로 오디 관련 식품을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오디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기술적 지원과 함께 오디산업의 기반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추가 연구를 통해 오디의 유효성분과 작용원리 등을 밝히고, 중장기적으로는 임상시험을 거쳐 관련 의약품 개발의 가능성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상재 부장은 "3년간의 코로나19 여파로 오디 관련 체험활동이 중단되고 오디 판로가 막히는 등 오디 생산농가에 큰 타격이 있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위장관 운동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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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뽕나무 열매 '오디', 소화 기능 개선 효과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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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시 국내 수산업 궤멸”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수산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주민들이 많은 전남 해남, 완도, 진도 주민들이 31일 해남군 명량 대첩지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 규탄대회’에 참석했다. 규탄대회를 조직한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는 “일본 정부가 최근 후쿠시마산 수산물의 수입 재개를 요청한 것과 관련하여 방사능에 오염된 수산물로 국민의 안전이 위협당하는 것은 물론 ,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에 들어오는 순간, 덩달아 우리 수산물까지 우리 국민으로부터 철저히 외면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원전 오염수 방류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은 대한민국 수산업의 궤멸을 초래하고, 국내 수산물의 60% 를 생산하는 전남의 지역경제를 파탄 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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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시 국내 수산업 궤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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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룸 프로바이오 멀티케어 3종, 한국서 세계 최초 출시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세계 판매 1위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한국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헤일리온은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랩에서 센트롬 프로바이오 멀티 케어 론칭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에서 개발한 신제품 프로바이오틱스 3종에 대한 개발 배경과 포뮬러 구성 등을 소개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현재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약 1조 원 이상의 규모로 추산된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3종의 제품은 한국에서 시장 조사부터 성분 결정, 연구와 제조까지 주도적으로 만들어 낸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다. 이은 센트룸 한국마케팅 총괄팀장은 “현재 1조원 규모의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중 일반 프로바이오틱스가 84%를 차지하고 있으며, 장 건강을 기본으로 특화된 기능성을 가진 성분이 추가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16%로 작은 규모를 혈성하고 있다”며 “다만 성장률에 있어서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전년 대비 26.4% 성장한 데 비해, 일반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0.4% 증가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센트룸은 이 같은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주목하여 한국에서 직접 제품 개발에 나섰다. 이 총괄팀장은 “한국에서 주도하여 글로벌 R&D와 함께 3종 전 제품을 개발했으며, 직접 국내 위탁생산을 하여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원스톱 시스템도 갖췄다”며 “덕분에 이번 프로바이오 3종 제품은 한국에서 최초 출시가 결정되었으며, 추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판매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제품 3종은 △센트룸 프로바이오 슬림 케어 △센트룸 프로바이오 면역 케어 △센트룸 프로바이오 나이트 케어로, 현대인들의 건강 니즈를 반영하여 제시하는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하는 1일 최대 프로바이오틱스 함량인 100억 CFU(제품 1g당 유산균을 측정하는 단위)를 기본으로 보장한다. 센트룸 프로바이오 슬림 케어는 장 건강도 챙기면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BNR17유산균을 사용하고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크롬을 배합했다. 장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챙기고 싶은 이들이 섭취하면 좋은 제품이다. 센트룸 프로바이오 면역 케어는 4중 기능성 포뮬러로 장 건강에 이어 면역 증진,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항산화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면역 기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이 354.32mg(식약처 고시 1일 베타글루칸 최대 섭취량)과 프로바이오틱스, 아연, 셀렌까지 더했으며 면역 기능과 장 건강을 동시에 관리하고 싶은 이들이 섭취하면 좋은 제품이다. 센트룸 프로바이오 나이트 케어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수면 건강과 장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인 유단백가수분해물 (락티움)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B6가 함유되어 있다. 락티움은 우유에서 유래한 성분으로 2004년 미국 FDA에 등재된 안심할 수 있는 원료로 프랑스 Ingredia사에서 공급받은 고품질 락티움 300mg을 담았다. 3종 모두 하루에 1캡슐 섭취로 간편하며, R&D를 통해 안정성을 높여 실온(1~25도) 보관이 가능하다. 이은 총괄팀장은 “한국에서 시장 조사부터 성분 결정, 연구와 제조까지 주도적으로 만들어 낸 첫 사례로, 다양한 맞춤형 셀프 케어를 원하는 스마트한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소회를 밝히며 “센트룸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멀티비타민 브랜드를 넘어 토탈 웰니스 브랜드로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 3종은 온라인 판매 강화 전략으로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시작으로 카카오,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되며 오는 6월 5일부터 판매된다. 또한 이번 신제품 3종 출시와 함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 배우 임지연을 모델로 선정하여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동우 헤일리온 한국법인 대표이사 사장은 “우리 회사의 비전은 인류애와 함께 더 나은 일상의 건강을 전하는 것”이라며 “이번에 출시하는 프로바이오틱스 3종은 세계 판매 1위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국내 로컬 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협업을 통해 개발하고 생산한 제품이다. 회사의 비전에서 보셨다시피 더 나은 건강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그런 기업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계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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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룸 프로바이오 멀티케어 3종, 한국서 세계 최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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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수’ 건강기능식품 기준 미달 제품도
- [현대건강신문] 코로나19의 장기 유행 이후 일상적인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의 시장규모도 커지고 있다. 그중 아이의 면역력 증진과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어린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도 크게 성장하는 추세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어린이 프로바이오틱스 18개 제품의 품질, 안전성 등을 비교했다. 시험 결과, 대부분이 건강기능식품의 프로바이오틱스 함량 기준을 충족했으나 기준에 못 미쳐 부적합한 제품도 있었다. 또한 일부 제품은 무기질, 비타민 등의 부가 성분을 첨가했으나 함량과 표기 등에서 어린이 연령에 맞는 권장량을 적용하고 있지 않아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18개 제품 중 17개 제품이 1일 섭취량 당 8억 ~310억 CFU(Colony-Forming Unit) 수준으로 건강기능식품 기준(1억 CFU/g)에 적합했다. ‘지큐랩 우리아이 유산균 멀티비타 츄어블’이 310억 CFU로 가장 많고, ‘잘크톤 쑥쑥 면역 생유산균’이 8억 CFU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그러나 ‵아이배냇 꼬마 유산균 츄어블′은 유산균수가 5.5백만 CFU(2.3백만 CFU/g)로 건강기능식품의 기준에 미달해 부적합했다. 첨가된 유산균 종류는 제품별로 1~17종까지 다양하고, 균종 간 비율 차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균종으로 이루어진 제품은 3개이며, 15개 제품은 4~17개 균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BYO 식물유래 유산균 키즈 △세노비스 어린이 수퍼바이오틱스 △컬처렐 키즈츄어블은 한가지 균으로만 구성된 단일균종 제품이었다. 반면 △락토비타 △잘크톤 쑥쑥 면역 생유산균 △아이배냇 꼬마 유산균 츄어블 등 3개 제품은 가장 많은 17종의 균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복합균종으로 이루어진 제품들은 제품별로 균종 간의 비율 차이가 있었다. △락토핏 키즈 △쎌티아이 키즈 △유기농 장대원 키즈 프로바이오틱스 △함소아 면역유산균 톡톡업 △드시모네 곰돌이 츄어블 플러스 등은 1개 균종이 50%를 넘는 비율로 구성되어 있었다. ‘듀오락 얌얌 플러스’는 6종의 유산균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차로 구성되어 있었다. 소비자원은 “단일균주 및 복합균주의 종류와 함량이 효능에 비례하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개인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타민, 무기질 등을 첨가한 제품들의 영양성분 표기를 확인해보니 성인과 동일한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기재하는 등 어린이 권장량보다 함량이 높은 제품도 있었다”며 “지용성 비타민 등 일부 영양성분은 과량 섭취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과량 섭취 시 체내에 축적될 수 있는 비타민D를 첨가한 5개 제품의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10ug)의 87~160%였으나, 6~8세를 기준으로 한 어린이 충분섭취량(5ug)과 대비하면 173~319%로 높은 편이었다. 소비자원은 “영양성분 섭취량에 대한 소비자 오인이나 과다 섭취를 방지하기 위해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섭취 연령에 맞게 개선하도록 업체에 권고했다”며 “종합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을 별도로 섭취하고 있는 어린이의 경우, 비타민 등이 첨가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구입 시 영양성분 중복 여부와 해당 연령에 맞는 섭취량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첨가한 균주와 제품에 표시한 균주가 다른 제품도 있었다. 유전자분석 확인 결과, ‘함소아 면역 유산균 톡톡업’ 제품에 실제 함유된 유산균과 제품에 표시된 유산균(비피도박테리움 브리브, Bifidobacterium breve)이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제품별 가격은 1일 섭취량 기준으로 최대 10배까지 차이가 났다. 단일균주 제품 중에는 ‘BYO 식물유래 유산균 키즈’가 1일 섭취량 기준 가격이 187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컬처렐 키즈츄어블’이 1,600원으로 가장 비쌌다. 복합균주 제품 중에는 ‘락토핏 키즈’가 1일 섭취량 기준 가격이 382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지큐랩 우리 아이 유산균 멀티비타 츄어블’이 1,933원으로 가장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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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수’ 건강기능식품 기준 미달 제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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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연 신희순 단장, 국민 건강 유공 '산업포장' 선정
- [현대건강신문] 한국식품연구원(이하 식품연)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개최한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신희순 노화대사연구단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희순 단장은 미세먼지 노출 대응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 연구를 통해 국민 체감형 미세먼지 대응책 구축에 기여하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면역 및 호흡기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 평가시스템 개발로 기술·과학적 측면의 국가위상 제고에 기여한 부문 △호흡기 관련 건강기능식품 원천소재의 국내외 독점적 권리 확보에 기여한 부문 △개발 기술의 상용화 진입에 따른 호흡기 건강기능식품 신시장 개척 및 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한 내용 등을 통하여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점이 선정의 주된 이유이다. 식품분야를 담당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식품연은 건강한국실현을 목표로 식품을 통하여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노력 중이며, 신희순 단장을 포함한 관련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모여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하여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신희순 단장은 “피부 등과 같은 미세먼지 1차 노출에 대한 대응책으로 세안제, 마스크팩 등 다양한 제품들이 상용화되어 있지만 2차, 3차 노출 후 발병하는 질환에 대한 대응책은 미비하다”며 “3차 노출 피해인 뇌,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2차 노출(코, 호흡기)에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관련 연구에 매진한 결과,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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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연 신희순 단장, 국민 건강 유공 '산업포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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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유발 아플라톡신 초과 검출 ‘곡류 가공품’ 회수
-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곰팡이독소로 알려진 아플라톡신이 기준치 보다 초과 검출된 곡류가공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식품소분업체인 ㈜움트리가 판매한 ‘별이 빛나는 옥수수 빵가루(오른쪽 사진)’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제품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아플라톡신은 곡류, 견과류 등에서 생성되며,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독소로 다량 섭취 시 △출혈 △설사 △간경변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는 이번에 아플라톡신이 초과 검출된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3년 9월 20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으로,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39로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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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고령자 스테비올배당체 섭취량 2배 높아
- [현대건강신문] 최근 식품첨가물과 이를 사용한 식품의 생산·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은 65세 이상 고령자의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했다. 2022년에는 고령자의 식품첨가물의 섭취 수준을 조사하기 위해 고령자가 선호하는 김치류, 기타수산물가공품류, 발효주류 등 식품유형 60종(1,934개 제품)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하고 해당 식품유형에 많이 사용된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28개에 대한 섭취 수준을 조사했다.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 조사 결과, 감미료 등 식품첨가물의 일일추정노출량은 0.0~67.2 ㎍/kg bw/day이며, 인체의 위해도 평가 결과 일일섭취허용량의 0.5%이하로 인체에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했다. 또한, 조사 대상 식품 섭취자 중 고섭취군(95 백분위수)을 대상으로 위해도를 분석한 결과도 5.5% 이하로 안전한 수준이었으며, 김치류 등 가공식품 총 1,934건에 대한 식품첨가물 분석 결과 모두 사용기준에 적합했다. 그 밖에도 지역별 고령자의 식품첨가물 섭취수준을 분석한 결과, 대도시 지역에서 거주하는 고령자의 스테비올배당체(감미료) 섭취량이 그 외 지역보다 2배 높게 나타났으며, 그 외 식품첨가물의 섭취 수준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적이지 않았다. 아울러, 식약처는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식품 등의 제조·가공 시 사용하는 식품첨가물의 종류, 용도 등을 제품에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소비자는 제품 구매 시 식품첨가물의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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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고령자 스테비올배당체 섭취량 2배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