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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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도한 음주, 치매 위험 높여...국내 연구 결과 CNN에 소개
    [현대건강신문] 과도한 음주가 치매 발생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차 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 차병원 가정의학과 전근혜 교수(제1저자),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공동교신저자),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공동교신저자) 공동 연구팀은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성인 남녀 393만 338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음주량 변화에 따른 치매 발병위험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사협회 학술지인 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 발표됐으며, 게재와 동시에 미국 CNN이 보도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연구팀은 2009년 검진 시 하루 음주량에 따라 비음주군, 경도 음주군(15g/일 미만), 중등도 음주군(15~29.9g/일), 과음군(30g/일 이상)으로 구분했다. 이어 2009년과 2011년 사이 음주량의 변화에 따라 비음주군, 단주군, 절주군, 유지군, 증량군으로 구분하여 치매 발병 위험을 평가했다. 알코올 15g은 시중 판매 상품 기준 맥주 375ml 1캔 또는 소주 1잔 반에 해당한다.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6.3년으로 이 기간 연구 대상자 중 10만 282명에게서 치매가 발병했다. 분석 결과 경도에서 중등도 음주량을 유지한 경우 비음주군에 비해 치매 발병위험이 각각 21%,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음을 유지한 경우는 비음주군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8% 증가했다. 과음에서 중등도로 음주량을 줄인 사람들은 음주량을 과음으로 유지한 사람들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8% 감소했다. 비음주자가 중등도 이상으로 음주량을 늘린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졌다. 경도에서 중등도 음주군이 과음으로 음주량을 늘린 경우 역시 치매의 발병 위험이 증가했다. 구미 차병원 전근혜 교수는 "과도한 음주가 치매 위험을 올린다는 것이 이번 대규모 연구를 통해 증명되었다.” 며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음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삼성서울병원 신동욱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비음주자들이 경도, 중등도 음주를 하는 사람들보다 치매 위험이 약간 높게 나온 것은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술을 마시지 않았기 때문 일수도 있다” 며 “비음주자가 치매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 음주를 시작할 필요는 없고 특히 과음은 하지 않는 것이 치매 예방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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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한달 새 2배 증가...영유아 환자 급증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환자가 한 달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0~6세 사이 영유아 환자가 전체의 절반을 넘는 등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전국 208개 표본감시기관 감시체계 환자 감시 현황에 따르면, 2022년 51주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신고된 환자 수는 총 156명으로, 최근 5주간 신고건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신고된 환자 중 0~6세 비율이 51주차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환자 중 55.8%로 높은 상황으로, 주로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까지 발생하며, 오염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였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노로바이러스는 냉장 및 냉동의 상태에서 오랫동안 감염력을 유지하며, 전염성이 강해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물 △음식 △침을 통해 타인에게 전염시키는데 주로 제철 음식인 굴 등의 어패류를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24시간~48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위장염 증상이 나타난다. 성인의 경우에는 복통과 설사 증상이 흔하게 나타나며 소아의 경우에는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탈수나 심한 복통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3일~5일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회복되지만, 재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 장기 혹은 혈액이식 환자 등에게는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 요양원, 캠프, 군대 등 사람들이 밀집되거나 집단으로 활동하는 곳에서 발생할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질병관리청(질병청)에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비누로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거나,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먹고, 물은 끓여먹으며, 칼·도마는 소독하여 사용하고, 조리도구는 구분하여 사용하기 등을 통해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올바른 손씻기, 환자의 분변 또는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이나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대하여 올바른 절차로 소독을 시행해야 한다. 질병청은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배변 후 물을 내릴 때에는 변기 뚜껑을 닫아 비말의 확산을 최소화하도록 권고했다. 또 환자가 보육시설 및 학교 등에서 발생한 경우, 증상 소실 후 48시간 이상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제한하고, 가정에서도 환자와 공간을 구분하여 생활할 것을 권고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박정범 원장은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로타바이러스와는 달리 노로바이러스는 예방 백신이 존재하지 않는다. 평소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히 지키기 △물과 음식은 충분히 가열하고 익혀서 섭취 △조리기구는 세척 및 소독 후 사용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면 구토물을 적절히 폐기하고 주변 환경을 소독제로 세척 및 살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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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 “김치 먹고 배탈 나는 사람 없어요”
    [현대건강신문] 국내 연구진이 김치의 유산균이 치명적인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억제에도 효과적이란 사실을 밝혔다. ‘김치 먹고 배탈이 나거나 식중독에 걸리는 사람이 없다’는 속설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증거를 찾아낸 것이다. 한국교통대 육현균 교수팀이 김치에서 얻은 유산균 36종의 리스테리아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 효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락토코쿠스 락티스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육 교수팀은 세계김치연구소 김치 미생물자원은행으로부터 36종의 유산균을 분양받아 연구를 수행했다. 총 36종의 김치 유산균 중 30종에선 리스테리아 억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리스테리아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 효과를 보인 6종의 김치 유산균 중 항균 능력이 가장 뛰어난 것은 락토코쿠스 락티스였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란 식중독균은 치사율이 높고, 낮은 온도에서도 증식해 냉동식품에서도 검출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임산부가 감염되면 유산이나 사산을 유발할 수 있다. 김치 유산균인 락토코쿠스 락티스는 박테리오신을 생성해 항균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육 교수팀은 “항균 작용과 정장 작용은 김치의 숨은 매력으로 항균 효과는 김치의 숙성 과정에서 다량 생성되는 유산균 덕분”이라며 “유산균이 김치 내 식중독균 등 유해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유산균은 장내 유해균을 억제해 장을 건강하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김치에서 분리한 락토코쿠스 락티스 균주의 항리스테리아 활성 및 부분 정제된 박테리오신의 특성’이란 제목으로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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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6
  • 한국인 가장 사랑하는 음료 ‘커피’의 두 얼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료는 무엇일까? 바로 커피다. 실제로, 김승대 위덕대 보건관리학과 교수팀이 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3,325명을 분석한 결과, 한국인들은 하루 평균 1.8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많이 마시는 커피는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명승권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은 '커피는 이를테면 두 얼굴을 가진 헐크'라고 말한다. 커피 안에는 1000여종의 화학물질이 들어있어 질병에 따라 위험성이 높아지기도 하고 낮아지기도 한다는 것이다. 명승권 대학원장은 "최근 사람을 대상으로 하 관찰역학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커피 섭취는 당뇨, 간암, 유방암, 대장암 등 일부 암, 파킨슨병 등의 위험성을 낮추지만, 저체중아 출산, 유산,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커피가 건강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성분이 카페인이다. 카페인은 운동 능력 개선, 우울증 치료,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페인이 우울증 치료를 돕는 것은 뇌에서 화학물질인 도파민 생성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또, 카페인은 피로감을 낮추고 지구력과 속도를 높여 운동 능력을 향상시킨다. 특히 카페인은 기초대사율을 높이고 식욕을 조금 억제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설탕이나 우유, 크림 등이 들어가지 않은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의 경우 칼로리가 극히 낮은 것도 체중감량에 좋은 이유다. 하지만,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한 잔만 마셔도 머리가 아프거나 잠이 오지 않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근육 떨림이 생기기도 한다. 카페인이 몸의 교감신경을 자극해서인데 민감하다면 주의해야 한다. 또, 카페인이 식도하부괄약근을 느슨하게 하기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또, 에페드린, 테오필린, 에키네시아 등 감기약 성분의 약물을 복용할 때에도 커피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임신부의 경우 매일 카페인을 100㎎씩 섭취할 때마다 유산 또는 사산할 위험이 각각 최대 14%, 19%까지 커졌고, 하루에 카페인을 150㎎ 이상 섭취하면 유산할 확률이 최대 36%까지 높아졌다는 아이슬란드의 연구 결과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만, 커피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메타분석 연구마다 결과가 다르게 나와 논란이 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최근 커피 섭취와 고혈압 발생 사이에 관련성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명승권 교수가 2002년부터 2021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13건의 코호트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분석을 통해 총 31만여 명의 연구대상자 중 고혈압 환자는 6만 4천여 명임을 확인했고 13건의 코호트 연구를 종합한 결과, 커피 섭취가 고혈압의 발생과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관련성이 없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기존에 미국에서 수행된 연구와 질적 수준이 낮은 연구에서는 커피 섭취가 고혈압의 위험성을 낮춘다고 보고되었으나, 유럽 및 아시아에서 수행된 연구와 기타 성별, 카페인 유무, 흡연, 추적기간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수행된 메타분석에서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명승권 대학원장은 “혈압과 관련된 커피 속 물질은 카페인과 클로로제닉산이다. 카페인은 혈관을 수축해 즉각적인 혈압상승효과를 나타내지만 클로로제닉산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활성산소종에 기인한 혈압상승을 억제해 항고혈압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로로제닉산의 효과로 볼 때, 커피 섭취가 고혈압의 위험성을 높이지 않는 이유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명 대학원장은 "유럽이나 아시아의 연구에서는 커피 섭취와 고혈압 발생은 관련성이 없었지만, 미국에서 수행된 연구에서는 커피 섭취가 고혈압을 낮추는 것으로 나왔다"며 "질적 수준이 낮은 연구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왔는데 미국 코호트 연구 5건 중 1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질적 수준이 낮은 것으로 평가돼 커피섭취가 고혈압을 낮춘다는 결과는 신뢰성이 낮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연구를 통해 커피 섭취가 고혈압의 위험성을 높이지 않는다는 결과를 밝혀냈지만, 기존의 또 다른 메타분석 결과에서와 같이 커피 섭취는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등의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커피 섭취는 삼가야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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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무더위에 삼계탕, 장어 등 인기 보양식 ‘약’ 아닌 ‘독’ 될 수도
    보양식 든든히 먹었더니 속이 '더부룩', 담낭염 불러오는 여름철 과식 [현대건강신문] 무더위로 기력이 약해지는 여름철에는 몸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몸의 기력이 저하됐거나 평소 영양 섭취가 고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보양식이 약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필요 이상으로 보양식을 섭취한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쓸개라는 이름으로 익숙한 담낭은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을 보관하는 곳이다. 담즙은 담낭에 보관돼 있다가 담낭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분비되면서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담즙이 비정상적으로 농축돼 담석이 형성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담석이 담낭의 입구를 막아 원활한 담즙의 이동을 방해해 담낭에 염증이 생기는 담낭염이 발생하게 된다. 담석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급성 담낭염은 대부분 날이 덥고 고지방, 고단백으로 구성된 보양식을 찾게 되는 여름철 흔히 발생하는 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급성 담낭염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수는 2만 9,724명으로 가장 적은 환자가 발생했던 3월을 기점으로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에 3,847명으로 그 해 가장 많은 환자 수를 기록했다. 담낭염의 주요 원인은 식습관과 관련이 깊다. 기름진 고기 위주의 고지방 식단은 담즙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과포화된 콜레스테롤이 담즙 내에서 침전되면서 결정성 구조물인 담석이 생성된다. 이 담석이 체외로 배출되지 못하면서 담즙이 보관된 담낭에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즐겨 먹는 삼계탕이나 보신탕, 장어구이 등은 대표적인 고지방, 고단백 식품이다. 적당량을 섭취할 시 영양 공급에 도움이 되지만 단기간에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담석 발생의 위험이 커지게 된다. 담낭이나 담낭관에 담석이 발생하게 되면 식사 이후 더부룩한 소화불량을 호소하게 된다. 대부분 사람은 이를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하고 소화제를 복용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담석은 시간이 지날수록 담낭을 자극하게 되고 이에 따라 우상복부에서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게 된다. 염증 반응으로 인해 오한과 발열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며 구역과 구토가 동반된다. 통증이 동반되는 담낭염은 대게 수술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담낭은 담즙을 직접적으로 생산하지 않고 보관했다가 분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절제해내도 소화 기능에는 큰 문제가 없다. 게다가 염증이 발생한 담낭은 담낭암으로 악화하는 경우도 있어 담낭을 완전히 절제하는 담낭 절제술이 널리 시행되고 있다. 세란병원 외과 유선경 부장은 "여름철 보양식은 몸의 기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부족한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필요 이상의 섭취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며 "고칼로리, 고단백, 고지방 위주의 식단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담낭 내 담석 발생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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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30
  •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에 ‘지중해식 식사’ 도움
    “인슐린 감수성 높여 혈당 관리에 기여” [현대건강신문] 지중해식 식사가 지방간 예방과 치유에도 이롭다는 사실이 미국의 유명 건강 전문 매체에 소개됐다. 지중해식 식사는 통곡·올리브유·과일·채소·생선·견과류·콩류가 풍부하고 첨가당·가공육이 적은 식사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식단 중 하나다. 1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 전문 온라인 매체인 헬스라인(Healthline)은 ‘지중해식 식사가 지방간과 싸우나(Does the Mediterranean Diet Combat Fatty Liver Disease)’란 제목의 최근 기사에서 “지중해식 식사는 지방간 환자의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썼다.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쌓인 상태로,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非)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다. 지금까지 지중해식 식사와 지방간의 관계를 밝힌 대부분의 연구가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지만, 알코올성 지방간의 예방·치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이 매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병 위험이 있는 54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높은 순응도를 보인 환자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란의 성인 3,220명을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에선 지중해식 식사를 하는 것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을 낮췄다. 294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2021년 연구에서 운동과 함께 지중해식 식사를 한 사람의 간 내 지방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올리브유·견과류·채소·통곡물·과일 등 지중해식 식사에 포함된 많은 개별 식품도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치료에 유익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중해식 식사는 당뇨병 환자에게도 유익하다. 지중해식 식사가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혈당 관리를 돕고,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지방간이 있으면 포도당을 혈액에서 세포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대해 둔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혈당이 높고 인슐린에 대한 신체 반응이 둔해지면 여분의 포도당이 간으로 이동한다. 간에서 과잉의 포도당은 지방으로 전환된다. 2017년에 발표된 연구에선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지중해식 식사를 철저히 따르면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중해식 식사는 우리나라 등 개별 국가의 요리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엄격한 규칙은 없다. 통곡물·과일· 채소·콩류·생선·올리브유 등을 즐겨 먹으면 된다. 음주는 자제한다. 지중해식 식사엔 일반적으로 적당량의 적포도주가 포함되지만,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알코올 섭취를 피해야 한다. 첨가당 섭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설탕과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 등 첨가당을 많이 섭취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상태가 악화할 수 있다. 지중해식 식사 원칙에 뿌리를 둔 식습관을 선택한다고 해서 고유의 음식을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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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과 음식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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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환자, 건강보조식품 복용 주의...부작용 위험 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암 환자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몸에 좋다면 무엇이든 해보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부작용의 위험이 커 되도록 의료진의 상담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암환자의 치료와 관련해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암센터 유영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치료로 보완요법과 대체요법이 있다. 표준치료를 받으면서 그 치료의 효과를 증가시키거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치료를 보완요법이라고 하는 반면, 표준치료를 받지 않고 표준치료 대신에 받는 치료는 대체요법이라고 한다. 의사가 권하는 항암제 치료를 받으면서 몸에 좋다고 하는 건강보조식품을 함께 먹는 것이 보완요법이라면, 의사가 권하는 항암제 치료는 받지 않고 암에 좋다는 다른 치료만 받는다면 이것은 대체요법이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많은 암 환자들이 보완요법이나 대체요법을 받고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상당수의 환자들이 이런 치료를 받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이런 치료를 더 쉽게 구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수의 환자들이 보완요법이나 대체요법을 받고 있을 것으로 짐작이 된다. 그럼 이런 치료법들은 효과가 있을까? 적어도 안전할까? 어떤 환자들은 자신을 담당하는 의사에게 여러 보조약제에 대해 먹어도 되는지 묻곤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잘 모른다는 것이 정답이 될 것 같다. 보완요법이나 대체요법에 사용되는 약제들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이들을 일률적으로 평가할 수는 없다. 각 약제들마다 효과와 부작용이 다를 것이다.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효과가 입증된 약제는 그 기전이 무엇이든 표준치료제로 포함이 된다는 것이다. 지금 사용하는 약제들 중 일부도 식물 추출물이거나 전통적인 동양의학에서 사용하던 약제였으나 효과가 입증되어 표준치료로 인정을 받게 된 것들이다. 그리고 표준치료로 사용하면서 나중에 기전이 밝혀진 약제들도 있다. 표준치료가 아니라는 것은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험실에서는 암세포를 죽이는 효과가 있었으나 동물실험에서는 실패할 수도 있고, 실험실, 동물실험실에서 모두 효과가 있었으나 사람에서는 실패할 수도 있다. 사람에서도 효과가 있었지만 기존 약제보다 효과가 적은 약제도 모두 표준치료로 등록되지 않는다. 그러나 효과가 있다면 한약이든 아니든 모두 표준치료제로 등록이 된다. 안전성 문제는 더욱 중요하다. 비타민도 항상 안전하지는 않다. 가장 안전한 비타민인 비타민C조차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섭취하면 건강한 사람도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생약은 더욱 위험하다. 버섯, 나뭇잎, 식물뿌리 같은 자연추출물들에도 독성이 있다. 자연추출물에 일부 암환자에게 좋은 성분이 있을 수 있지만, 자연추출물에는 다른 성분들도 함께 존재한다. 그래서 이 암환자에게 좋은 성분을 충분한 양만큼 섭취하려면 다른 성분들도 함께 섭취하게 되는데 이것 때문에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더 커진다. 일반인의 생각과는 다르게 현실에서는 자연추출물이 특정 성분만을 추출한 약제들보다 안전하지 않다는 뜻이다. 많은 의사들은 보완요법, 대체요법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다. 이런 요법을 하다가 부작용이 생기거나 문제가 된 환자들을 경험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잘 모른다는 것은 효과를 모른다는 것뿐 아니라 부작용도 잘 모른다는 것이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유럽과 미국에서 한 연구들에 의하면 보완, 대체요법을 받은 환자들의 생존율이 표준치료를 받은 환자들보다 좋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대체요법을 받은 환자들은 표준치료를 받은 환자들보다 생존율이 나빴다는 보고가 있다. 암과 같은 중대한 병에 걸리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것이 사람의 심정이다. 일부에서는 이런 심정을 이용하여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치료를 하며 돈을 벌기도 한다. 대체요법, 보완요법을 하더라도 최소한 표준치료를 받고 더 이상의 치료가 불가능할 때 고려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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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5
  • [사진] 사랑 담긴 김치 먹으며 건강 지키세요
    ▲ ‘훈훈한 겨울을 준비하는 분주한 손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1일 동대문구 배봉산근린공원 광장에서 열린 KT&G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에서 행사 참여 내빈 및 자원봉사자들과 김장김치를 만들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훈훈한 겨울을 준비하는 분주한 손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1일 동대문구 배봉산근린공원 광장에서 열린 KT&G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에서 행사 참여 내빈 및 자원봉사자들과 김장김치를 만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동대문구 관내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은천재가노인지원센터, 동문장애인복지관, 동대문건강가정지원센터, 동대문구 등 7개 기관 및 2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절임배추와 양념으로 10kg 1,300박스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후 포장작업을 마치고 각 기관별로 관내 독거 어르신,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층 가정에 한 박스씩 직접 방문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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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1
  • “건포도, 심혈관질환뿐만 아니라 대사질환 예방에도 효과적”
    캘리포니아 건포도 운영위원회 “천연당 건포도 혁명” 세미나 개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건포도는 수분만 제거됐을 뿐 과일과 같다. 이 때문에 심혈관질환뿐만 아니라 당뇨·비만 등 대사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의 영양학자인 아리아나 카루기 박사는 1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페스타홀에서 열린 ‘천연당 건포도 혁명’ 세미나에서 건포도의 천연당의 다양한 건강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캘리포니아 건포도 운영위원회가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천연당인 건포도가 현대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다. 카루기 박사는 “건포도는 당류 또는 과일주스 농축액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 전통 건과일”이라며 “포도의 영양적 가치를 대부분 유지하는 동시에 다른 영양적 가치도 생성된다”고 말했다. ▲ 미국의 영양학자인 아리아나 카루기 박사는 1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페스타홀에서 열린 ‘천연당 건포도 혁명’ 세미나에서 건포도의 천연당의 다양한 건강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건포도, 당뇨 또는 인슐린저항 환자에게도 건강식품 건포도는 다른 과일과 마찬가지로 총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트랜스지방이 없으며, 칼륨과 섬유소를 함유하고 있어 하루 필수 영양 권장량 섭취에 도움이 되므로 건강식단 구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특히, 건포도에 함유된 당류는 ‘내재성당’으로 분류되며 혈당지수와 인슐린지수가 낮고 인슐린 절약효과가 있다. 건포도의 혈당반응은 신선과일과 유사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카루기 박사는 “연구결과 건포도에는 심장대사에 도움이 되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심혈관계 질환 표지자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건포도에는 섬유소, 미네랄, 그리고 항산화 기능을 하는 다양한 건강보호적 생리활성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 상태 개선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건포도 섭취 시 체중, BMI, 허리 둘레가 감소하는 등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새로운 연구 결과 식단에 건포도를 넣을 시 만성질환의 위험이 줄어드는 보호 효과가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시완 원장은 건포도에 대해 한국 소비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나 건포도가 갖고 있는 숨은 효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건포도, 항산화 성분 가장 많이 함유된 식품 ‘내 몸 건강의 숨은 보석, 건포도’를 주제로 발표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시완 원장은 건포도에 대해 한국 소비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나 건포도가 갖고 있는 숨은 효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김 원장은 “달걀 노른자, 커피, 건포도 등은 건강을 해친다는 억울한 오해를 받고 있는 식재료들”이라며 “특히 건포도는 살찌고 당뇨에도 안 좋아 보이지만, 과학적 연구 결과로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소아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그는 건포도는 설탕, 액상과당과 같은 첨가당이 제작과정 중에 전혀 들어가지 않는 포도 그 자체이기 때문에 대표적인 항산화식품이라고 말한다. 김 원장은 “건포도는 미국 농무부 테스트 결과 항산화 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된 식품”이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당지수가 낮아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 주고, 충치를 예방하는 올레아놀레산이 풍부해 현대인의 식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캘리포니아 건포도 운영위원회는 캘리포니아산 건포도의 안전성을 도모하고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 단체다. 3천 명의 건포도 생산자와 20개 캘리포니아 건포도 가공업체를 대변하고 있으며 현대인의 건강한 식단에 건포도가 기여하는 바를 과학적으로 증명하고자 장기적으로 보건과 영양에 관련한 각종 연구를 의뢰, 그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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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1
  • 피스타치오, 임신성 당뇨병 환자 혈당 수치 낮춰
    ▲ 피스타치오 섭취가 임신성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수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피스타치오 섭취가 임신성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수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당뇨병은 전 세계적으로 4억 2200만 명이 가지고 있는 만성 질환이다. 임신성 당뇨병 (GDM)은 이전에는 당뇨병이 없었던 임산부에게서 발생 하는 당뇨병의 한 종류로, 다른 유형의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신체가 혈당을 사용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준다. 포도당 과민증 장애를 임신 중에 앓는 경우(GIGT) 호르몬으로 인해 혈당을 정상적으로 조절할 수 없게 된다. 임신성 당뇨의 경우 혈당 수치는 정상 수준을 벗어날 만큼 상승하지만 당뇨병 진단을 확정 지을 만큼 높지는 않다. 또 아기가 태어난 후에 해결되지만, GDM 또는 GIGT를 가진 여성은 당뇨병 발병 위험이 더 크다. 상하이 지아통 대학 소속의 제 6 인민 병원 임상 영양학 대표인 셩 게 박사는 이 같은 연구결과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영양 및 식이요법학회에서 발표했다. 연구에서 임신성 당뇨병을 앓고 있는 임신 24주에서 28주 사이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피스타치오 42g(약 1/3 컵) 또는 통밀빵 100g을 밤새 단식 후에 섭취했다. 피스타치오와 통밀빵의 칼로리는 서로 같도록 설정되었다. 주요 인슐린 생산 호르몬인 GLP-1과5 혈당을 식사 후 30 분마다 120 분 동안 측정했다. 7일 후에 두 그룹은 서로 다른 식단으로 바꾸어 실험을 실시했다. 30 분, 60 분, 90 분, 120 분 후 측정을 실시했을 때에 통밀 빵을 섭취 한 경우보다 피스타치오를 섭취 한 후 혈당 수치가 현저히 낮았다. 피스타치오 섭취 후 2시간 동안 혈액 인슐린 수치는 증가 안해 실제로, 피스타치오를 먹은 후에 혈당 수치는 기준치와 비슷했고, GLP-1 수치는 피스타치오의 섭취 후 60분, 90분, 120분 후가 통밀 빵 섭취 후 측정한 수치보다 높았다. 인슐린 수치에 대한 효과는 더욱 극명했다. 피스타치오 섭취 후 2시간 동안 혈액 인슐린 수치는 증가하지 않았다. 측정 한 모든 시점에서 피스타치오를 먹은 후에 측정한 수치가 통밀빵을 먹은 후 측정한 수치보다 여성 두 그룹 모두 혈중 인슐린 수치가 낮았다. 셩게 박사는 "이번 연구는 피스타치오 섭취가 임신성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돕는다는 것을 밝힌 첫 번째 연구“라며 "임신성 당뇨병을 가진 여성들에게 피스타치오는 그들의 질병을 관리할 수 있는 현명한 식품이라는 것을 알려준다"고 말했다. 임신 중 혈당 상승은 산모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태아의 당뇨병 발병 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다. 공동 연구자이자 UCLA 임상 영양학과 교수인 쟈오핑 리 박사는 “이 연구는 피스타치오가 식단의 일부로서 포함되면 건강한 혈당 수준을 유지를 도와 줄 뿐만 아니라 중요한 시기에 산모와 태아에게 필수 영양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환자들에게 맛이 좋으면서도 도움이 되는 음식을 찾는 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그들은 음식이 입맛에 맞을 때 당뇨병을 위해 짜인 식단을 준수 할 확률이 훨씬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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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7
  • 혼밥 청장년 ‘건강한 삼시세끼’ 위한 교육 프로그램
    ▲ 식생활교육서울(강서)네트워크는 서울시 식생활교육지원사업 혼밥 청장년들의 요리공동체 ‘건강한 삼시세끼’를 진행한다. [현대건강신문] 식생활교육서울(강서)네트워크는 서울시 식생활교육지원사업 혼밥 청장년들의 요리공동체 ‘건강한 삼시세끼’를 진행한다. 식생활교육서울(구로)네트워크는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림역 근처 ‘함께’에서 1인 가구 장년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수업주제는 ▲조리시작의 기본자세 및 도구사용법 ▲몸과 맘을 건강하게 바른 식생활 ▲동물복지와 건강한 육식이며, 매콤닭볶음탕, 쉽게 만드는 반찬, 버섯불고기 등을 실습했다. 이번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은 ‘2017 서울시 식생활교육지원사업’의 하나로, 청장년독신자들이 조리에 자신감을 갖게 되어 혼자 먹을 때도 외식과 인스턴트 가공식품을 줄이고 건강한 집밥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 참가한 이상호씨는 “때때로 마음이 울적할 때가 있는데 이번 교육에서 좋은 이야기를 듣고 인생이 새로워지는 듯 정신적인 도움이 되었고, 찌개 반찬 등 조리실습은 모두 50대 독신 남성인 참가자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 식생활교육지원사업 혼밥 청장년들의 요리공동체 ‘건강한 삼시세끼’ 강서, 구로, 도봉, 양천 등 총 4개 지역에서 6팀이 진행되며, 교육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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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11
  • 뼈에 좋다던 ‘홍화씨’, 대장암 치료 효과 높인다
    ▲ 약용작물인 홍화씨가 대장암 치료에 효과적임이 입증돼 앞으로 대장암 치료 보조제 개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약용작물인 홍화씨가 대장암 치료에 효과적임이 입증돼 앞으로 대장암 치료 보조제 개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항암제로 많이 사용되는 시스플라틴은 대장암을 비롯해 다양한 고형암의 암세포 증식을 막고 크기를 줄이는 뛰어난 효과가 있다. 그러나 신장을 손상시키는 부작용도 따른다. 농촌진흥청은 홍화씨 추출물이 대장암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의 항암활성을 높이고 부작용인 신장 손상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음을 동물실험으로 밝혀냈다. 동물실험은 총 7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실험결과, 대장암 세포 증식 억제율은 대장암 이식 실험동물에게 홍화씨 추출물 100mg 투여 시 40%, 200mg 투여 시 42%로 나타났다. 항암제 단독 투여 시 대장암 세포 증식 억제율은 51%로 나타났지만, 홍화씨 추출물 100mg 또는 200mg을 항암제와 함께 투여 시 각각 67%, 73%로 항암활성이 증대됐다. 또한 항암제와 홍화씨 추출물을 함께 투여 시 대장암 세포를 없애는 효과도 높았다. 대장암 세포사멸 촉진율은 항암제 단독 투여군과 비교해 항암제+홍화씨 추출물 100mg 투여군에서는 9% 증가, 항암제+홍화씨 추출물 200mg 투여군에서는 20%까지 상승했다. 홍화씨의 항암제로 인한 급성 신장손상 억제효과는 신장손상의 지표항목인 혈중 크레아티닌 농도로 확인했다. 신장의 여과 기능이 손상되면 혈액에서 크레아티닌 수치가 증가한다. 항암제 투여군은 대조군과 비교 시 혈중 크레아티닌 농도가 38% 증가했다. 항암제와 홍화씨 추출물 100mg 또는 200mg을 같이 투여하면 항암제 단독 투여 시보다 크레아티닌 농도가 각각 11%, 16% 감소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특허출원됐다. 향후 인체적용시험 등 추가시험을 거쳐 잇꽃씨 추출물을 대장암 치료 보조제로 사용할 수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홍화씨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식품 원재료로 등록돼 있어 부작용이 없는 소재이며 앞으로 산업화로의 이용이 확대된다면 재배농가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작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 이지원 부장은 "생물자원을 이용할 때 해당 국가의 승인을 받고, 발생한 이익을 해당국과 나눠야 하는 ‘나고야 의정서’가 한국에 본격적으로 적용된다."고 전하며, "이에 토종 생물뿐만 아니라 홍화씨와 같은 토착 생물자원에 대한 기능성 소재화 연구를 더욱 강화하여 국내산 생물자원을 활용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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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8
  • 노년층 건강하려면, 영양관리 중요
    ▲ 서울아산병원 이영수 교수는 “이번에 평창군에서 시행된 노년층 맞춤형 운동-영양 복합 프로그램이 노쇠 예방 등 임상적 측면에서도 그 효용성이 입증된 만큼, 앞으로 지역 보건소를 중심으로 이러한 정책이 시행된다면 노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현재 40%에 육박하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건강보험 진료비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평창군 ‘노인 영양’ 심포지엄 개최 [현대건강신문] 최근 빠른 고령화로 인한 노인 의료비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노년층 건강관리의 패러다임을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전환시켜 보다 효율적인 노인보건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서울아산병원은 14일 경기도 평택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에서 평창군 보건의료원, 매일유업과 함께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과 영양’ 이라는 주제로 예방적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임상적인 효용성을 살펴보는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평창군 노인들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영양·운동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임상적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보건소가 주도하는 예방적 차원의 노년층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희원 노인병 전문의(KAIST 의과학대학원 박사과정)가 ‘아미노산과 근육의 단백질 합성’을 주제로 65세 이상의 노인은 단순히 운동을 통해 근감소증(사코페니아)을 비롯한 노쇠 증상을 완화하기 어렵고, 단백질과 같은 필수 영양소 공급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서 유상수 평창군보건의료원 대화보건지소장이 평창군에서 근력, 치매, 고혈압, 당뇨 등 노년층 건강관리의 핵심 의료지표들을 포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노인건강지도’를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보건사업을 실시해 온 그간의 경험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먼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장일영 전문의가 최근 근감소증, 보행속도 감소 등 노쇠 현상의 예방책으로 각광받고 있는 ‘노인 영양’ 관련 국제 임상연구의 최신지견을 소개하고, 최근 평창군보건의료원과 함께 지역사회 187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18개월간 진행한 노인 건강향상 프로그램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187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운동-영양 복합 프로그램을 약 6개월간 시행한 결과, 낙상, 노쇠, 사망예측 등을 포괄하는 노인의 신체기능지수(SPPB)가 획기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창군이 시행한 예방적 차원의 노년층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임상적으로도 유의미한 결과를 이끌어 낸 것이다. 끝으로 한기선 매일유업 책임연구원의 ‘효과적인 노년층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음료 개발 등 식품회사의 연구개발 방향’ 발표로 심포지엄이 마무리됐다.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이영수 교수는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의 절반은 3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이를 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노쇠 현상이 나타나면 기존 질환들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교수는 “이번에 평창군에서 시행된 노년층 맞춤형 운동-영양 복합 프로그램이 노쇠 예방 등 임상적 측면에서도 그 효용성이 입증된 만큼, 앞으로 지역 보건소를 중심으로 이러한 정책이 시행된다면 노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현재 40%에 육박하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건강보험 진료비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노년내과를 개설해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의 노인 인구가 14%를 돌파하면서 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등 전문화된 노인 진료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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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5
  • [사진] 어린이들, 초코우유에 들어간 당분량 보고 놀라
    ▲ 서울 구로구는 어린이들의 식중독 예방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8월 24일부터 전문 교육기관 식생활교육서울네트워크가 관내 10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9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 약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건강신문] 서울 구로구는 어린이들의 식중독 예방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8월 24일부터 전문 교육기관 식생활교육서울네트워크가 관내 10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9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 약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아침밥 먹기와 가족 밥상 ▲식중독 예방과 손 씻기 ▲농식품 인증제, 방사능 오염 식품, 불정불량식품과 고열량 저영양 식품 알아보기 등 건강한 먹을거리 선택방법 ▲ 나트륨 줄이기 등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을 주제로 한다. 어린이들이 가장 집중했던 순간은 초코우유에 당분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모두 긴장한 표정으로 듣다가 생각보다 당분량이 많은 것을 보고 놀라고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모형 장보기체험 등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한다”며 “어린이들이 식생활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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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5
  • 콩 들어간 음식, 대장암 예방 효과
    ▲ 콩에 들어 있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인 ‘이소플라본’이 대장암을 억제시킨다는 것인데, 이소플라본은 거의 대부분 콩 섭취로 생성된다. 아시아 여성에서 대장암이 적은 이유 중 하나로 콩 섭취가 많기 때문일 것이라는 가설이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된 것이다. 사진은 미나리 된장무침. ▲ 콩이 포함된 음식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암세포 증식, 혈관 신생, 지방산 합성을 억제하고 대변 배출을 촉진시킴으로써 대장암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남산한옥마을을 찾은 사람들이 콩을 맷돌에 넣고 가는 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의대 유근영 교수팀, 한국-베트남 비교 연구 [현대건강신문] 흔히 먹는 콩이 대장암을 획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콩에 들어 있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인 ‘이소플라본’이 대장암을 억제시킨다는 것인데, 이소플라본은 거의 대부분 콩 섭취로 생성된다. 아시아 여성에서 대장암이 적은 이유 중 하나로 콩 섭취가 많기 때문일 것이라는 가설이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된 것이다. 서울의대 유근영·가천의대 고광필 교수는 1993-2004년에 모집된 한국인 2만 여명 중 이 후 대장암이 발생한 환자 102명과 정상인 408명, 2003-2007년에 모집된 베트남 환자와 정상인 각각 222명과 206명을 대상으로 혈액에서 이소플라본 농도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한국인에서 혈중 이소플라본 농도가 높은 그룹은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대장암 위험이 절반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혈중 이소플라본의 대장암 예방 효과는 베트남인에서도 동일하게 관찰되었다. 콩이 포함된 음식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암세포 증식, 혈관 신생, 지방산 합성을 억제하고 대변 배출을 촉진시킴으로써 대장암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유근영 교수는 “콩 성분인 이소플라본의 대장암 예방 효과는 성별 및 암 발생부위와도 상관없이 일관되게 확인됐으며 콩 섭취와 대장암 예방과의 관련성은 아시아인 공통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아시아의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콩을 많이 섭취하면 위암도 직접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를 2010년과 2013년에 이미 발표해 위암 예방 전략수립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고광필 교수는 “서양에서는 콩 섭취가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일관되지 못하였는데, 콩 섭취량이 많은 아시아인에서는 서양과 달리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렇지만 콩 섭취가 위암 뿐 아니라 대장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조리 방식에 따라 염분을 많이 함유한 식품은 오히려 위암에 발암 효과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연구는 영양역학 분야의 저명한 전문 국제학술지 ‘임상영양(Clinical Nutrition)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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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31
  • 지방간 탈출 위한 영양관리...단백질·섬유소 섭취 간 기능 개선 도움
    ▲ 지방간 탈출에 도움이 되는 추천식단: 차조밥, 콩나물국, 새송이떡갈비, 닭가슴살 샐러드·파인애플·골드키위 소스, 깍두기. [현대건강신문] 지방간은 간의 지방 대사 장애로 간 내에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하는데, 지방이 간의 5% 이상을 차지할 경우 지방간으로 본다. 지방간은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과식, 비만, 당뇨, 고지혈증, 약제 등에 의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대부분의 지방간 환자에서 과음과 비만이 관찰되며, 두 가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경우도 흔하다. 지방간은 원인이 제거될 경우 쉽게 회복될 수 있지만, 조절하지 않은 채 방치하면 간경변증 또는 지방 대사의 이상을 초래하는 전신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지방간 탈출을 위해서는 식생활 관리가 중요하다. 간 기능 개선과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과 같이 에너지를 내는 영양소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적정량의 단백질 섭취는 간 기능을 개선하므로 고기, 생선, 해산물, 두부, 콩 등, 매끼 단백질 반찬 1~2토막을 섭취하면 좋다. 단, 포화지방이 많은 갈비, 삼겹살, 고기 껍질 등은 피하고, 살코기를 선택하되 기름을 적게 사용하는 구이나 찜 조리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은 3대 영양소 중에서 가장 질 좋은 연료이지만, 과량 섭취하면 에너지로 사용 후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간 내에 축적되므로 설탕, 물엿, 꿀, 잼, 시럽, 사탕, 껌, 탄산음료, 가공우유, 과자, 과일 통조림 등 단순당이 많은 음식은 가능한 피하고, 적정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 섬유소는 위장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천천히 소화되어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지방을 흡착해 체내에 쌓이지 않고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충분한 섬유소 섭취를 위해 김치, 국건더기 외에 1~2가지의 채소 반찬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술은 간에서의 지방 합성을 촉진하고, 간세포를 파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같은 양의 음주라도 매일 음식과 함께 1~2잔 정도를 마시는 경우보다, 한번에 7잔 이상 폭음하는 경우 음주로 인한 특정 질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성인 남성의 경우 적정 음주량을 ‘하루 2잔 이내’로, 상대적으로 알코올 대사 능력이 떨어지는 여성이나 노인의 경우에는 ‘하루 1잔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으며, 중등도 지방간의 경우에는 금주해야 한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간에 쌓인 지방이 소모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비만으로 인한 지방간은 대부분 체중 조절을 통해 개선될 수 있으므로 식사요법과 더불어 에너지 소모를 증가시키는 신체 활동량을 늘려야 한다.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주 5회, 하루 30분 이상 약간 숨이 찰 정도의 빨리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순천향부천병원 손지현 임상영양사는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은 매끼 섭취하면서 섬유소 섭취는 늘리고 탄수화물과 단순당 섭취는 줄이는 것이 지방간에서 탈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습관이다. 또, 식이요법 외에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고 절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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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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