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웰빙음식
Home >  웰빙음식  >  식품안전

실시간뉴스
  • 일본 고바야시 제약 ‘붉은 누룩’ 건강식품 복용 사망자 나와
    [현대건강시문=여혜숙 기자] 일본 유명 제약회사의 붉은 누룩 성분이 들어간 건강식품을 섭취한 소비자가 신장질환으로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일명 홍국이라고 불리는 붉은 누룩 성분으로 인해 일본에서는 입원 환자도 수십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붉은 누룩으로 인한 우려가 커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외직접구매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제조·판매한 붉은 누룩(홍국) 건강식품 섭취 관련 신장질환 등 환자가 발생했다는 정보에 따라 소비자에게 해외직접구매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홍국은 붉은 누룩곰팡이로 쌀을 발효시켜 붉게 만든 것으로 한국에서도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건강식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문제는 홍국 제조 과정에서 신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시트리닌이라는 독성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식약처는 시트리닌 함량의 기준치를 0.05mg/kg으로 제한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에 고바야시 제약이 회수대상으로 발표한 붉은 누룩 건강식품 5종은 현재 국내 정식 수입은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한 해외직접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 플랫폼사 등에 해당 제품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하고 판매 자제를 당부했다. 참고로 일본 고바야시 제약회사가 발표한 자진 회수 제품 목록과 관련 정보 등은 식약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식약처는 향후 해당 건강식품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면서 추가로 확인된 정보는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일본 고바야시 제약에서는 건강식품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 붉은 누룩을 원료로 음료나 조미료, 술 등을 생산하는 기업 52개사에 원료를 공급해 온 것으로 밝혀져 피해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고바야시 제약이 판매한 붉은 누룩 성분은 16톤으로 이 중 7톤 가량이 건강식품 원료로 사용됐다.
    • 웰빙음식
    • 식품안전
    2024-03-27
  • 금화규 ‘꽃차’ 등 섭취하지 말아야...식약처 ‘식용불가 원료’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금화규의 꽃과 줄기를 원료로 차 등을 만들어 판매한 업체 4곳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닥풀, 황금해바라기 등으로 불리는 금화규는 7~8월에 아름다운 꽃이 피는 식물로 주로 실내 작식용이나 정원용 등으로 재배한다. 최근에는 식물성 콜라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지면서 미용차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금화규의 경우 식물의 잎 부위에 한해 식품의 원료로 사용이 가능하나, 꽃이나 줄기는 식재료로 사용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금화규 꽃과 줄기를 원료로 식품을 제조‧판매한다는 소비자 신고가 접수되어 위반제품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등 9곳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적발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는 금화규 꽃을 물에 우려서 음용할 수 있는 티백 형태로 포장하여 판매하였고, 식품제조‧가공업체 1곳은 줄기와 잎을 함께 사용하여 동결건조분말을 제조‧판매하였다. 식약처는 "현재 업체가 보관중인 위반 제품은 전량 폐기할 예정으로,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께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식품을 구매하기 전에 식용이 가능한 원료인지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 웰빙음식
    • 식품안전
    2024-03-22
  • [사진] 대표 건강식 과일 ‘금값’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지난 10일 서울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포도 토마토 등 과일을 살펴보고 있다. 혈관 건강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과일과 채소 값이 오르며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높아졌다. 과일·채소·생선 등 항산화 물질은 뇌 건강에 도움을 줘, 매일 먹을 경우 치매가 발생할 확률이 낮아진다.
    • 웰빙음식
    • 식품안전
    2024-03-13
  • 새만큼 잼버리에 덴 정부...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경기심판 노로바이러스 ‘양성’에 ‘화들짝’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오는 19일부터 강원도 일대에서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 경기심판자 2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16일 신고 접수 후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한 결과 6명 중 경기심판자 2명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금까지 조사 결과 시설 환경과 조리시설 등에는 바이러스 감염 등의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대회 참가 이전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은 지난해 11월부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독감(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을 감염 위험이 높아 집중관리대상으로 분류했다. 질병청은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감염병 대응 종합계획’을 마련해, 로바이러스감염증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질병청은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올림픽 경기 특성상, 선수, 대회 운영관계자, 관람객 모두 △손씻기 △기침예절 △환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지난 11일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선수 등이 머무를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노로바이러스 의심자가 발생하자 17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알펜시아리조를 방문해, 선수촌과 운영인력 식당의 원료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의 위생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오유경 처장은 “대회 시설 관계자들께서도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집단 급식을 조리하실 때 손씻기, 재료‧조리기구 등 세척‧소독을 철저히 해주시고 가열온도와 조리시간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 웰빙음식
    • 식품안전
    2024-01-17
  •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노로바이러스 식중독으로 ‘비상’
    [현대건강신문]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관계자 4명이 노로 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보여 역학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심판으로 참여하는 이들 중 3명은 노로 바이러스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1명은 유사 증상을 보이고 있어 16일 오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4일 강원도 평창지역에서 열리는 경기의 운영 및 지원인력이 이용하는 식당과 경기 시설 외부의 식당에서 음식을 섭취했으며, 어느 곳을 통해 감염되었는지 여부는 역학 조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이들 증상자는 현재 별도의 숙소에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추가 증상자는 없다. 식약처는 “검체 조사 결과는 1월 17일 오전 나올 예정이며, 검체 조사 결과에 따라 감염 경로를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 웰빙음식
    • 식품안전
    2024-01-17
  • 오리온 카스타드, 황색포도상구균 검출로 판매 중단·회수
    [현대건강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3일 식품제조인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오리온 제4청주공장’이 제조·판매한 ‘오리온 카스타드(식품유형 과자)’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하여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 회수 대상 제품은 소비기한이 2024년 6월 21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충북 청주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웰빙음식
    • 식품안전
    2024-01-04

실시간 식품안전 기사

  • 무등록 식품업체 제조한 ‘코코넛오일’ 제품 회수 조치
    [현대건강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경인지방청은 식품등수입판매업체인 ‘러브유어바디(서울 서초구 소재)’가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지 않고 제조한 ‘코코피지 발효코코넛 오일’ 제품을 판매 금지하고 회수 중이라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5년 8월 11일까지로 표시된 ‘코코피지 발효코코넛 오일’ 제품이며,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없이 정제 가공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인식약청은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웰빙음식
    • 식품안전
    2013-11-26
  • 김장철 맞아 배추, 고춧가루 등 원산지 특별 점검
    동대문구는 주부들이 안심하고 김장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전통시장과 직거래장터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김장재료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웰빙음식
    • 식품안전
    2013-11-20
  • 중국산 수입김치서 병원성 대장균 검출
    식약처는 중국 청도 소재 QINGDAO ZAIYI FOODS CO., LTD사가 생산하고 인천 서구 소재 ‘미락원’이 수입한 ‘김치세상(배추김치)’ 제품을 유통판매 금지하고 회수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 웰빙음식
    • 식품안전
    2013-11-15
  • 유리조각 혼입, ‘혼합음료’제품 회수 조치
    [현대건강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부산지방청은 경남 김해시 소재 식품제조업체 ‘(주)한보메디팜’이 제조․판매한 ‘대추골드(유통기한 2015.4.23.)’에서 유리조각(약 7mm 크기)이 제조과정 중 혼입된 것으로 조사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결과, 해당 제품의 제조 과정 중 이물 선별 공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산식약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이들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웰빙음식
    • 식품안전
    2013-11-15
  •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비상...조개, 굴 등 특히 주의
    겨울철 설사질환의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대한 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식수나 가열하지 않은 조개, 굴 등을 섭취했을 때 감염이 쉬여 주의가 요구된다. 식약처의 발표에 따르면, 겨울철 발생한 식중독은 최근 5년간 연 평균 48건(956명)으로 이 중 1/3에 달하는 16건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었으며 환자 수는 504명(53%)이었다.
    • 웰빙음식
    • 식품안전
    2013-11-15
  • 설사-구토, 노로바이러스 대표적 증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관리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웰빙음식
    • 식품안전
    2013-11-14
  • 빼빼로 방사능 오염 우려, 누구 말이 맞나?
    빼빼로 데이를 하루 앞 둔 10일 환경단체들이 빼빼로에 일본산 원료가 쓰였다며, 방사능 오염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롯데제과가 일본산 원료를 쓴 적 없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특히 이 같은 반박에 대해 환경단체들이 일본산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웰빙음식
    • 식품안전
    2013-11-11
  • 식약처, 토종마을 ‘단호박가루’ 판매금지 및 회수 조치
    [현대건강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부산지방청은 토종마을(서울시 동대문구 소재) 대표 김모씨(남, 47세)가 제조한 유통기한 미표시 ‘단호박가루(1kg)' 제품에 대해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결과, 김모씨는 ‘단호박가루(1kg)’, 제품을 유통기한 등 한글표시사항을 일부 기재하지 않은 채 유통시켜온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식약청은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토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 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웰빙음식
    • 식품안전
    2013-11-08
  • 산다원 ‘성야말차’ 무신고 수입으로 회수 조치
    식약처 “수입신고를 하지 않고 국내 반입한 고형차 판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태흥상사(부산 사하구 소재)가 정식 수입신고 하지 않고 수입·판매한 ‘성야말차(고형차)’ 제품을 판매금지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태흥상사가 2013년 1월부터 6월까지 수입신고하지 않고 들여온 ‘성야말차’ 제품으로 한글표시사항 및 유통기한 표시가 없다. 식약처 관계자는 “수입식품으로서 정상적인 수입신고를 거치지 않고 국내 반입된 제품은 안전성 검사를 거치지 않아 인체에 위해할 수 있다”며, “섭취 등에 따른 사고 발생 시 추적관리가 곤란하여 제품 구입 시 수입신고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토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 업소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웰빙음식
    • 식품안전
    2013-11-05
  • 일본 방사능에는 '뒷북', 중국 발암물질에는 '무덤덤'
    일본산 방사능 수산물에 대한 정부당국의 뒤늦은 대응에도 불구하고, 현재 수입이 중단된 일본 8개 현 외 수입이 이뤄지고 있는 일부 일본 현의 수산물에서도 상당수의 세슘이 검출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 웰빙음식
    • 식품안전
    2013-11-0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