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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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심, 백산수 광고모델로 임시완 발탁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백산수의 모델로 배우 임시완을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배우 임시완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가 스스로 솟아오르는 백두산 용천수 백산수의 역동성과 잘 어울려 발탁하게 됐다”며 “다양한 세대의 폭넓은 사랑을 받는 배우인만큼 백산수의 긍정적 이미지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심은 이번 광고로 45km 화산 암반층을 거쳐 솟아오르는 국내 유일 백두산 용천수 백산수의 특장점을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한순간도 멈추는 법이 없다, 백산수는 살아있다’ 메인 카피와 함께, 일상 속 에너지 넘치는 순간과 함께 하는 백산수를 조명한다. 특히 평소 마라톤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임시완이 힘차게 달리는 장면을 통해 백산수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배우 임시완을 모델로 한 백산수 광고는 오는 12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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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농심, 숏폼 크리에이터 그룹 ‘먹플루언서’ 3기 모집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푸드 전문 숏폼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먹플루언서’ 3기를 모집한다. 농심 먹플루언서는 지난해 9월 농심과 전문 교육기관 ‘숏만연구소’가 함께 식품업계 최초로 운영하기 시작한 숏폼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인원은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간 숏폼 전문가의 1:1코칭을 통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신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농심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받고, 팝업스토어 등 고객참여형 마케팅활동에 우선 참여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 농심과 숏폼 커머스, 광고 모델 계약 등 비즈니스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 2기까지 50여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숏폼 초보뿐만 아니라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까지 다양하게 참여, 관련 콘텐츠를 1000개 이상 제작하고, 총 조회수 3000만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 2기까지 누적 활동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은 콘텐츠 제작역량 향상 기회를 얻고, 농심도 양질의 숏폼 콘텐츠로 큰 홍보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농심 먹플루언서들을 성장 파트너로 지속 육성할 계획이므로,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농심 먹플루언서 3기 모집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이며, 총 3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농심 먹플루언서 3기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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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사진] 아르헨티나 방한단, ‘김치 매력’에 반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아르헨티나 방한단 등 외교 인사들은 지난 3일 김치 명인 김장 클래스와 전통차, 전통주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전 의원 방한단과 주한아르헨티나대사관의 에밀리아노 와이셀피츠 대사, 주한미군 부사령관 부인 나탈리 크로켓 여사, 험프리스 문화체육회 수키 우드 회장 등이 두루 참여했다. 경기 남양주에서 이하연 김치 명인에게 배우는 전통 김장 클래스에 참여해 김치 종주국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김장’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해외 최초로 ‘국가 차원의 김치의 날’을 이끌고 평소 김치 애호가로 알려진 킨타나 전 의원은 본인이 직접 담근 김치를 맛보며 연신 “께 리꼬(맛있다)”를 외쳤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와 재한 외국인들에게 김치를 비롯한 한국 전통식품을 널리 알리며 깊은 애정을 보여주신 친선 외교 인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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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사과 등 신선 과일·채소값 급등, 소비자 온라인쇼핑으로 몰린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사과, 대파 등 신선 과일과 채소의 가격이 급등하며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제품을 찾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2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총 거래액은 18조 9천억 원으로 전년 같은 월에 비해 11%(1조 8천억 원) 증가했다. 특히 가격 상승률이 높은 농축수산물 거래가 1년 전보다 48.9%나 급증했다. 그 밖의 증가한 상품은 △음료·식품 20.9% △여행·교통서비스 21.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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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츄파춥스·멘토스,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로 즐겨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탄산음료 ‘츄파춥스 밀크소다 제로’ 2종과 ‘멘토스 스파클링 워터’ 3종을 출시했다. ‘츄파춥스 밀크소다 제로’는 우유와 잘 어울리는 딸기와 멜론맛을 제로칼로리 탄산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츄파춥스만의 팝아트적 디자인을 패키지에 반영하고, 실제 농축과즙을 더한 풍부한 과일맛과 우유의 부드러운 맛을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멘토스 스파클링 워터’는 레몬, 자몽, 딸기 3종이다. 멘토스 캔디 중 가장 많이 팔리는 맛을 골라 풍부한 과일향의 탄산수로 구현했다. 멘토스 브랜드 특유의 컬러감을 살린 캔 디자인으로 주목도를 높이고, 영타겟이 선호하는 강탄산을 적용해 기존 탄산수와 차별화를 꾀했다. 농심 관계자는 “톡톡 튀는 컬러 디자인과 함께 밀크소다와 탄산수의 색다른 맛과 향을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1998년부터 이탈리아 PVM(Perfetti Van Melle)社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츄파춥스, 멘토스 등 주요 브랜드 제품을 국내에 판매해 왔다. 농심이 PVM 브랜드를 활용한 음료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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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농심, 세계 최고 셰프 대상으로 ‘한강 신라면’ 선보인다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Asia’s 50 Best Restaurants’(이하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에 참석하는 세계 최고의 셰프와 심사위원, 미식가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한강 신라면’을 선보인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은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행사로,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 1위부터 50위까지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서울에서 오는 26일 진행된다. 2013년 시상식이 시작된 이후 한국에서 행사가 개최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에서 K푸드가 주목받으며 한국이 새로운 미식 관광지로 떠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세계 미식가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신라면과 짜파구리 시식기회를 제공, 향후 이들을 통한 홍보와 제품 활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농심은 신라면 디자인을 테마로 한 시식존을 꾸미고, 즉석 라면 조리기를 비치해 참가자들에게 신라면과 짜파구리 시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폰서 협약을 통해 농심은 특별상인 ‘Highest New Entry Award’를 직접 시상한다. 올해 새롭게 50위 안에 진입한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신인왕’ 레스토랑에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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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실시간 식품뉴스 기사

  • 농심, 신라면 광고 확 바꿨다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확 바뀐 새로운 콘셉트의 신라면 TV광고를 선보인다. 이번 신라면 광고는 일반인 모델을 활용해 누구나 갖고 있는 라면에 대한 추억을 공감할 수 있도록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매우 친숙하면서도 사람마다 특별한 추억이 깃들어 있는 국가대표 1등 라면 신라면의 모습을 그리는데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그간 농심은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카피와 함께 손흥민, 박지성, 송강호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월드스타를 신라면 모델로 기용해왔다. 이번 광고는 ‘인생을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새로운 카피와 함께 일상의 순간을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라면의 친근함과 일상성을 강조하는 콘셉트다. 출시 이후 줄곧 사용해오던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카피는 눈물이 나올 정도로 맛있게 매운맛을 강조했다면, 새롭게 선보이는 카피 ‘인생을 울리는 신라면’은 단순한 식품을 넘어 고객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새로운 광고는 ‘인생을 맛있게 메워주는 라면’을 주제로 가족, 친구, 동료와 즐기는 신라면의 모습과 함께 새해에도 신라면으로 맛있는 일상이 되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매순간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해외에서는 세계인도 즐기는 신라면의 위상을 표현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후 선보일 광고 4편은 보다 구체적인 라면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가족과 캠핑에서 즐기는 신라면, 회식 다음날 속을 달래는 신라면, 친구들과 함께 먹는 신라면, 나만의 공간에서 편하게 즐기는 신라면을 소재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화를 재미있는 가사와 특유의 멜로디로 풀어냈다. 농심 신라면 광고 ‘인생을 맛있게 메워주는 라면’편은 오는 20일 온에어될 예정이며, 일상의 에피소드를 담은 본편 4편은 2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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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그래프] 설 선물로 ‘과일 혼합세트·소고기’ 구입할 생각
    [현대건강신문] 올해 설 명절 구매희망 선물세트 조사결과, 단일품목은 소고기, 과일류는 사과·배 혼합세트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리서치를 통해 ‘설 성수품 및 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설 귀성 의향은 45.5%로 지난 추석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설 선물세트 구매 희망 품목에 대해 단품 기준은 소고기가 가장 높으나, 혼합을 포함한 순위에서는 △사과·배 혼합 10.6% △소고기 10.3% △사과 9.6% △배6.9%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추석 때 △소고기 21.4% △건강기능식품 16.8% △사과·배 혼합 12.2% 순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설 선물은 신선과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과일혼합 선물세트가 출시가 늘고 있어 구성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단품 58.9%, 혼합 41.1%으로 나타났다. 혼합세트 구성은 △사과·배 10.6% △사과·배·만감류 6.9% △사과·배·포도 4.9% 순으로 나타났다. 출시희망 선물에 열대과일 세트를 응답하는 등 과일선물에 대해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과일류 가격 상승세에 각 대형마트에서 수입과일을 포함한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있어 이번 설 명절 선물은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한편, 성수품 구매의향은 구매 예정 품목에 대해 △소고기 21.2% △사과 16.3% △배추 9.5% 순으로 나타났으며, 구매시 고려사항은 △가격 35.1% △맛 25.5% △신선도 19.1%로 나타났다. 구매예산은 △10~20만원이 31.3% △20~30만원이 28.4% 순으로 나타나, 지난 추석 △20~30만원 31.8% △10~20만원 28.3% 순에 비해 성수품 구매예산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 구매처는 △대형마트 41.8% △전통시장 17.8% △중소형 슈퍼마켓 13.4% 순으로 지난 추석 조사결과와 순위가 동일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문인철 수급이사는 “설 선물세트 구성이 다양해지는 추세”라며, “대형마트와 연계한 정부의 농수축산물 할인지원, 선물세트 사전예약 할인 등으로 보다 알뜰하게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 성수품 및 선물세트 구매의향 조사 결과는 KAMIS(농수산물유통정보) 누리집(www.kam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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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8
  • 홍삼·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 당근서 거래 가능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사례1. 사회초년생 A씨는 지난 추석과 생일에 직장 동료들로부터 여러 개의 홍삼 제품을 선물 받았다. 하지만 기호에 맞지 않아 제품들을 집에 보관하고 있었다. 새 제품이라 개인간 거래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려 했으나, 중고거래 금지 물품이라며 다른 사용자가 신고해 경고 조치를 받게 되었다. #사례2. 다음 달 출산 예정인 B씨는 지인들과 보건소에서 임신 축하 선물로 받은 철분제 중 아직 뜯지도 않은 2세트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발견했다. 살펴보니 소비기한도 넉넉해 개인간 거래 사이트에 글을 올렸으나, 불법이라는 얘길 듣고는 전부 버릴 수밖에 없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국내 시장규모는 약 6조 2천억원으로 급증했다. 특히, 건강을 선물한다는 취지까지 더해지면서 명절 선물로 가장 많이 주고 받는 것이 바로 건강기능식품이다. 실제로 10가구 중 8가구는 연 1회 이상 구매하며, 선물 비중도 약 26%에 이른다. 유통기한이 있는 건강기능식품 특성상 같은 선물을 여러 개 받거나 할 경우 자칫 처분이 곤란해질수도 있다. 하지만, 현행 건강기능식품법령은 건강기능식품의 개인 판매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어 국민 불만이 컸다. 이에 규제심판부는 지난 16일 회를 개최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대규모 영업 아닌 소규모 개인간 재판매를 허용하도록 식약처에 권고했다. 다만, 유통질서 등 측면을 고려해 거래횟수와 금액을 제한하는 등 합리적 대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건강기능식품은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 또는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 및 가공한 식품으로, 홍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건강에 대한 국민 관심 증대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해 복용하거나, 선물하는 경우도 급증하고 있지만. 소관 부처는 개인간 재판매 역시 신고가 필요한 '영업'에 해당한다고 해석하고 있어 영업 신고 없는 일체의 개인간 재판매는 금지됐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개인간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해당 규제가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등 국민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고, 글로벌 기준에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됐다. 실제로, 개인간 거래 플랫폼 하나에서만 월평균 자동 차단 약 11,000건, 신고 차단 약 29,000 건에 이른다. 이에 규제심판부는 '영업이란 영리를 목적으로 동종의 행위를 '계속ㆍ반복적으로 하는 것'이란 대법원 판례 등을 고려했을 때, 현행 관련 규정을 근거로 영업자의 대량 거래가 아닌 개인의 소규모 재판매까지 금지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불명확한 그림자 규제로 보았다. 또한, 신고하지 않은 개인간 재판매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무거운 수준의 처벌 대상으로 보는 것은 국민 권익 침해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은 대부분 상온 보관과 유통이 가능하고 소비기한도 1~3년으로 재판매가 가능한 일반 식품 대비 길게 설정되고 있으며, 온라인 판매의 비중이 68%를 차지할 만큼 이미 보편화된 점 등을 감안하면 안전 위해 우려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았다. 한편, 미국, EU, 일본 등 해외 주요국 모두 개인간 재판매를 허용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규제 수준과도 차이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규제심판부는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재판매 규제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는 동시에, 일부 대량 거래에 따른 국민 건강 위해 및 유통시장 혼란 우려를 고려하여, 대규모 영업이 아닌 소규모 개인간 재판매에 한해 허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먼저, 식약처는 식품안전과 유통질서가 보장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올해 1분기 내 건강기능식품의 소규모 개인간 재판매를 허용하는 합리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세부적으로는 △유사ㆍ해외 사례, 특성 등을 고려하여 거래횟수, 금액 등 세부 허용 기준을 결정할 것, △개인간 재판매 허용 기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무신고 영업 등 일탈 행위를 감시ㆍ차단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 △1년간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시행결과를 분석하고 추가적으로 국민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제도화하고, △건강기능식품의 허위ㆍ과대광고, 불법 제품 유통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하고 단속ㆍ제재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 등이다. 규제심판부는 이번 개선권고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전반적 유통질서는 유지하면서도 국민 편의를 한층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 평가했다. 특히, 명확한 법령해석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두텁게 보장하고, 실수요자의 구매 문턱을 낮춰 건강기능식품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봤다. 아울러, 식약처는 규제심판부의 권고에 따라 후속조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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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농심, 먹태깡큰사발면ㆍ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 출시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먹태맛을 접목한 용기면 신제품 ‘먹태깡큰사발면’과 스낵 신제품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을 출시한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2023년 식품업계 최고의 히트제품으로 꼽힌 ‘먹태깡’ 고유의 감칠맛과 짭짤하고 알싸한 맛을 용기면과 감자칩에 응용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먹태깡의 매력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먹태깡큰사발면은 먹태깡의 주 원료인 북어와 마요네즈, 청양고추를 활용한 고소하고 알싸한 소스에 양배추와 청양고추맛 건더기, 먹태 분말로 감칠맛을 더한 비빔 용기면이다. 농심이 기존 스낵의 맛을 재해석한 라면을 선보인 것은 처음으로, 향후에도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카테고리를 뛰어넘는 콜라보를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은 포테토칩의 바삭한 식감에 먹태청양마요의 알싸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농심은 대중에게 친숙한 맥주 안주인 감자칩과 먹태청양마요의 조합으로 먹태깡이 개척한 ‘어른용 안주 스낵’의 명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그동안 스낵을 중심으로 브랜드 리프레시를 위한 콜라보 활동에 적극적이었다. 농심은 포테토칩 엽떡오리지널맛ㆍ잭슨페퍼로니맛 등 유명 프랜차이즈와 협업은 물론 쫄병스낵 안성탕면맛ㆍ짜파게티맛 등 자사 라면과의 콜라보 제품도 선보인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작년 많은 사랑을 받은 먹태깡의 맛을 활용한 용기면과 감자칩 신제품을 출시한다”라며 “앞으로도 인기 브랜드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익숙함, 익숙한 새로움을 느끼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농심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은 오는 15일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먹태깡큰사발면은 22일 편의점과 대형마트, 이커머스를 시작으로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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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식약처 "여에스더 운영 쇼핑몰, 부당광고 확인"...에스더몰 어쩌나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인 여에스더씨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에스더몰'에서 법령을 위반한 부당한 광고가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에스더몰(ESTHER MALL)에 대한 부당광고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일부 식품 광고에서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현행 '식품표시광고법' 제8조에서는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행위의 금지 위반에 해당된다. 식약처는 "해당 사이트에서는 일반 식품을 판매하면서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등의 광고를 했다"며 "이에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서울 강남구청에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앞서, 식약처 전직 과장 A씨는 여에스더씨가 판매하는 상품이 식품표시광고법을 위반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에스더몰의 상품 400여개 가운데 절반 이상이 식품표시광고법 8조 1~5항을 위반했고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치료와 예방을 광고하고 있다”며 “이는 의사 신분을 이용해 소비자를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여에스더씨 측은 고발자가 불법이라고 주장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에스더포뮬러의 모든 광고는 식약처가 광고심의를 공식적으로 위탁한 기관인 건강기능식품협회의 심의를 거친 광고물"이라며 "잘못이 드러난다면 응당한 처벌을 받고 사회적 책임을 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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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9
  • 막걸리, 더치커피 등 148개 품목 소비기한 참고값 추가 제공
    [현대건강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기한 표시를 준비하는 식품 영업자들에게 소비기한 참고값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부터 2023년 8월 2일까지 51개 식품유형의 550개 품목을 공개한데 이어 이번에 36개 식품유형 148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12월 27일에 추가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소비기한 참고값에는 새롭게 추가된 탁주, 커피 등 15개 식품유형 37개 품목이 포함되고, 기존에 참고값이 공개된 식품 유형과 일부 중복(과자, 빵류 등) 된다. 막걸이(탁주) 5품목의 경우 유통기한은 30~90일이나, 소비기한은 46~160이다. 또 커피 2품목은 유통기한 45~90일, 소비기한은 69~149일 등이다. 소비기한 참고값은 식약처가 식품별로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수행해 제시한 잠정 소비기한으로, 영업자는 자신이 제조‧판매하는 제품의 특성, 포장방법, 유통환경 등을 고려해 소비기한 설정보고서에서 가장 유사한 품목을 선택하고 해당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의 범위 이내에서 자사 제품의 소비기한을 정할 수 있다. 식약처는 자체적으로 소비기한 설정실험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식품공전에 있는 200여개 식품유형에 대한 소비기한 설정실험을 순차적으로 설정‧제공해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소비기한 참고값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66개 식품유형 698개 품목의 참고값 공개하고 있다. 현재 가공치즈, 성장기용조제식 등 국민 다소비 식품에 대한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추진 중에 있으며, 실험이 완료되는 대로 소비기한 참고값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영업자가 자신이 필요로 하는 식품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제품의 특성(식품유형, 포장방법, 보존‧유통온도 등)에 따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소비기한 참고값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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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폐질환 환자용 식품 기준 신설...개다시마·왕밤송이게 식품 원료 인정
    [현대건강신문] 폐질환자의 영양공급을 위한 환자용 식품 기준이 시설된다. 또, 개다시마와 왕밤송이게를 신규 식품원료로 인정하고, 한시적 원료 중 식품 원료의 등재 요건을 충족한 5종도 식품 원료 목록에 증재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폐질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의 식품유형과 표준제조기준을 신설하는 등 4가지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26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은 특수의료용도식품인 환자용식품의 분류 중 하나로 질병, 수술 등 임상적 상태로 인해 일반인과 생리적으로 특별히 다른 영양요구량을 가지거나 체력 유지‧회복이 필요한 사람에게 식사를 대신‧보충하여 영양을 균형 있게 공급할 수 있도록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제조‧가공된 것으로 액상‧겔 형태 등이 있다. 이번 개정 목적은 식약처가 작년 7월에 발표한 ‘식의약 행정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환자용 식품의 안전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함과 동시에, 농약과 동물용의약품의 잔류허용기준 등을 신설‧개정하여 국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질환 맞춤형 환자용 식품이 보다 다양하게 개발되어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될 수 있도록 폐질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의 유형과 표준제조기준을 신설한다. 이전의 환자용 식품은 당뇨, 암, 고혈압, 신장질환, 장질환 등 5개 질환에 대해서만 표준제조기준이 마련되어 있어, 폐질환 등 그 외 질환용 식품은 제조자가 직접 기준을 마련하고 실증자료를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식약청은 “신설되는 폐질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은 호흡 기능 저하로 음식섭취가 감소된 환자에게 소량의 식품 섭취로도 적절한 영양이 공급될 수 있도록 농축된 열량을 제공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상대적으로 많은 탄수화물을 줄이는 동시에 지방의 함량을 높인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환자용 식품이 다양하게 개발‧공급되어 환자의 영양‧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26년까지 간질환, 염증성 장질환 등 2가지 질환을 추가하여 총 8종의 질환별 표준제조기준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국내에서 사용 등록이 취소된 에디펜포스(살균제) 등 4종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을 삭제하고, 플루아자인돌리진 등 59종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을 신설‧개정한다. 아울러 동물용의약품의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시행에 나리신 등 11종의 잔류허용기준을 신설‧개정한다. 또한, 현재 주류, 발효식초 제조 시 착향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오크칩의 사용범위를 간장, 소스까지 확대한다. 오크칩은 오크통에 식품을 숙성‧제조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어 식품 제조 시 비싸고 관리가 어려운 오크통 대신 오크칩 사용을 허용해 달라는 업계의 건의를 수용해 간장 등 사용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식품에 대해 사용기준을 확대한다. 이 밖에 다양한 제품의 개발이 가능하도록 식용근거가 확인된 개다시마와 왕밤송이게를 신규 식품원료로 인정한다. 또, 인정받은 자만 사용할 수 있었던 한시적 원료 중 식품 원료의 등재 요건을 충족한 미선나무추출물, 흑산내뿌리분말, 치마버섯균사체배양물, 해양심층수, 농축분리미네랄 등 5종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 원료 목록에 등재한다. 식약처는 이번 기준‧규격 개정 추진이 국내 유통 식품의 안전관리는 강화는 물론 식품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변화하는 유통‧소비 환경에 맞춰 기준‧규격을 합리적으로 개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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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식품 소식...식품연, 농생명바이오소재 참여기업 간담회 개최 외(外)
    식품연, 농생명바이오소재 참여기업 간담회 개최 농생명바이오소재 연구사업 참여기업과의 연구협력 강화 방안 논의 [현대건강신문]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은 “2023년 농생명 바이오소재 산업화 기술촉진 지원사업” 수행과 관련하여 지난 13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전북도내 농생명바이오 관련 기업들과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식품연구원이 ‘농생명바이오소재 연구지원사업’으로 지원한 도내 기업 21개 업체를 대상으로 향후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위한 체계 구축과 기업들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농생명바이오소재 연구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식품연구원이 주관하며 순창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및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참여기관으로 함께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북지역에 구축된 혁신자원 및 역량을 바탕으로 농생명바이오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요기술 지원, ▲장비활용 지원 및 ▲인력양성사업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식품연구원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농생명바이오소재 산업화 기술촉진 지원사업 소개, ▲농생명바이오소재 사업 관련 진행사항 발표, ▲한국식품연구원 패밀리기업 지정서 수여식과 ▲참여기관 소개 및 연구협력 순서로 구성하였으며, 전북지역 농생명바이오 기업들의 기술애로사항 및 연구협력 내용에 관한 상세한 논의를 통해 농생명바이오소재의 기능성 평가, 상품화 관련기술 등 기업의 경쟁력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특히 한국식품연구원의 패밀리기업화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연구협력체계 구축과 연구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식품연구원 백형희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북 농생명바이오 분야 관련기업과 한국식품연구원 간의 연구협력이 크게 강화되어 앞으로 전북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크게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식품연구원도 꾸준한 노력과 소통을 통해 전북지역 농생명바이오기업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힘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안전한 저탄소 식생활로 인류와 지구를 지켜요 [현대건강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3일 (사)한국방역협회가 개최한 ‘창립 제44주년 및 제8회 방역소독인의 날 기념’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감염병 위기를 키우는 지구온난화의 영향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렸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기후변화의 주된 원인은 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이라며, “탄소감축을 위한 우리 모두의 실천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지구촌 모두가 일상생활 속 먹거리분야 넷제로(Net-Zero)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5개국 610여개 협력기업과 함께 저탄소·친환경 지역 농축산물 및 해조류 등 수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김없이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식약처-농식품부,, 수입식품의 ‘사료용’ 용도전환 가능 범위 확대 통관단계 부적합 동물성 수입식품까지 사료 전환 대상 확대...환경부담 감소 [현대건강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2월 14일부터 수입식품 통관검사에서 부적합하다고 판정된 동물성 원료와 이를 가공한 식품을 사료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그간 통관검사에서 부적합 판정된 수입식품 중 농식품부에서 사료로 적합하다고 승인한 곡류‧두류에 한해 용도를 전환할 수 있게 했으나, 수입식품의 사료용 용도전환 가능 품목의 범위를 확대해 달라는 업계의 건의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해 3월 식물성 원료 등에 이어 이번에 동물성 원료 등까지 허용 품목의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위해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사료용 전환 품목 확대 및 사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사료협회 등 이해관계자와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이로써 현재 통관검사에서 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판정돼 반송‧폐기 대상으로 보관 중인 조갯살(4.1톤, 약 0.4억원), 치즈(7.6톤, 약 1.5억원) 등도 농식품부의 승인을 거쳐 적합한 경우 사료용으로 용도전환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이번 조치로 수입식품업계는 연평균 약 49억원의 손실을 절감할 수 있고 사료제조업계는 연평균 약 633톤의 사료 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자원의 폐기에 따른 환경부담을 줄이고 수입업계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사료 자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식품안전정보원,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업무협약 체결 [현대건강신문]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 이하 정보원)은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와 ESG 실천을 위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식품안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 및 탄소 배출량 저감을 실천하여 왔다. 대표적으로 식품폐기물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소비기한에 대한 연구, 페이퍼리스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절차 개선, 저공해 차량 운영, 업무용PC ‘그린터치’ 설치, 불필요한 메일 삭제 캠페인을 통한 저장장치의 환경영향 감소 등 전사적으로 실천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도 이러한 탄소 저감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폐기물 감소 및 자원순환 의식 개선과 같은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 내 내용연수가 경과하였거나 임직원 소유 불용 소형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하고 E-순환거버넌스는 폐기제품의 유해물질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자원으로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 예정이다. 임은경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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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가격 그대로인데 용량 줄여?...식품업계 '슈링크플레이션' 심각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최근 기업들이 제품의 가격은 유지하는 대신 용량을 줄여 실질적인 가격인상 효과를 노리는 슈링크플레이션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참가격 내 가공식품,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에 신고된 상품, 주요 언론을 통해 보도된 슈링크플레이션 식품 등을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총 9개 품목에서 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격은 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종합 포털사이트로 전국단위 유통업체에서 판매하는 128개 품목(336개 상품)의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참가격내 가공식품 209개 슈링크플레이션 신고 상품 53개와, 주요 언론보도 식품 10개 등으로 최근 1년간 상품별 용량 축소 여부 등을 조사했다. 먼저 참가격 내 가공식품 209개를 조사한 결과, 최근 1년 이내에 19개 상품(3개 품목)의 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식품은 최소 7.7%에서 최대 12.5%까지 용량을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 중 허니버터아몬드의 경우 제조사가 용량 변경 사실을 자사몰을 통해 고지했다.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에 접수된 53개 상품을 조사한 결과, 호올스 스틱 7개(멘토립터스 등 7종, 34g)가 올해 3월에 17.9%(27.9g), 연세대학교 전용목장우유 2개(1,000ml, 200ml)가 올해 10월에 10.0%(900ml, 180ml) 등 9개 상품(2개 품목)에서 용량이 줄어든 사실을 확인했다. 연세대학교 전용목장 우유의 경우 자사몰 홈페이지에서 용량 변경을 안내하고 있다. 언론을 통해 슈링크플레이션이 있었다고 보도된 식품 10개를 추가로 조사한 결과, 올해에는 9개 식품(5개 품목)의 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언론을 통해 슈링크플레이션이 있었다고 보도된 식품(10개)을 추가로 조사한 결과, 올해에는 9개 식품(5개 품목)의 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풀무원 핫도그 4종, 카스 캔맥주(8캔 묶음) 등은 지난 3월에, 해태 고향만두 7월, 양반 참기름김·들기름김은 9월, 씨제이제일제당 숯불향 바베큐바는 10월에 용량을 줄였다. 다만, 일부 제조사는 이와 관련하여 용량 변경을 인정하면서도 포장재, 레시피 등이 변경된 리뉴얼 상품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소비자원은 "연내에 대형마트, 백화점 등 주요 유통사와 모니터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내년부터는 식품 및 생필품의 용량 변화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소비자에게 필요한 용량 변동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용량 축소 등 실질적 가격 인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이에 기반하여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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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식품 신제품...농심 ‘신라면 더 레드 큰사발’ 출시 외(外)
    농심 신라면 더 레드 2천만 봉 판매 인기 힘입어 ‘큰사발’ 출시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신라면 더 레드 큰사발’을 출시했다. 농심 신라면 더 레드 큰사발은 농심이 지난 8월 선보인 신라면 더 레드의 맛을 그대로 컵라면에 담은 제품이다. 농심은 신라면 더 레드가 출시 4달 만에 2천만 봉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더욱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큰사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농심 신라면 더 레드는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며 라면 시장에서 새로운 매운맛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수 년간 매운맛 라면의 경쟁이 극한의 매운맛을 표방하며 일부 소비자층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면, 신라면 더 레드는 맵기와 함께 깊고 진한 국물맛을 끌어올려 ‘맛있게 매운맛’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시장 전체로 확산시켰다. 실제로 신라면 더 레드 이후 다양한 매운맛 라면 신제품이 출시된 가운데, 신라면 더 레드는 8월에 출시되었음에도 닐슨IQ코리아 기준 3분기 봉지라면시장 매출액 판매 순위 10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으며 매운맛 라면 시장을 이끌고 있다. 농심이 새롭게 선보인 신라면 더 레드 큰사발은 매운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인 스코빌 지수가 봉지면과 동일하게 7,500SHU이며, 신라면 더 레드 특유의 깊고 진한 매운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청양고추, 후추, 마늘, 양파 등으로 구성된 후첨양념분말을 더해 색다른 매운맛을 살렸으며, 표고버섯과 청경채, 지단 등 건더기도 풍성하게 담았다.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2분간 조리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더 레드로 시작된 라면시장의 매운맛 열풍을 큰사발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풀무원 올가홀푸드, 우리밀·우리쌀로 만든 프리미엄 케이크 2종 출시 ‘우리밀 슈톨렌 케이크’와 쌀가루로 만들어 부담 없이 즐기는 ‘우리쌀 치즈케이크’ [현대건강신문]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가 연말 파티 시즌을 맞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우리밀 슈톨렌 케이크’, ‘우리쌀 치즈케이크' 2종을 출시한다. 최근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을 맞아 홈파티를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면서 케이크를 구매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여기에 MZ 세대를 중심으로 ‘헬시플레저’ 등 건강한 식습관이 인기를 끌면서 케이크 또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올가는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해 건강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연말 케이크 2종을 선보인다. 올가가 연말을 맞아 선보이는 프리미엄 케이크는 엄선된 고급 재료로 올가만의 까다로운 성분 기준을 적용해 안전하게 만든 ‘우리밀 슈톨렌 케이크’, ‘우리쌀 치즈케이크’ 2종이다. 국산 밀가루와 쌀가루 등 건강한 재료를 사용해 맛은 물론 성분까지 모두 신경 쓴 것이 특징이다. ‘우리밀 슈톨렌 케이크(540g/39,000원)’는 독일식 전통 크리스마스 빵인 슈톨렌을 파운드 스타일로 재해석한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프리미엄 케이크다. 럼에 절여 풍미가 좋은 건과일과 고소한 아몬드 마지팬, 호두와 향긋한 시나몬으로 만들어 맛과 식감이 풍성한 것이 특징이다. 믿을 수 있는 국내산 밀에 생크림 없이 무화과와 크랜베리, 건포도를 듬뿍 넣은 담백하고 묵직한 파운드 스타일의 케이크로, 겉면에 뿌려진 슈가 파우더가 흰 눈이 쌓인 모습을 연상시켜 연말을 기념하기 좋은 제품이다. 향긋한 와인, 커피, 티와 잘 어울려 파티에 활용하기 좋으며, 감각적인 박스 패키지로 포장되어 있어 선물하기에도 제격이다. ‘우리쌀 치즈케이크(350g/29,000원)’는 밀가루 대신 국내산 쌀가루를 사용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글루텐프리 케이크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수플레 타입 케이크에 크림치즈와 까망베르 소스를 채워 부드러운 식감과 진하고 묵직한 치즈 풍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제조 시설과 전 제품에 GFFP 인증(Gluten Free Food Program, 미국 글루텐프리 인증 제도)을 받은 공장에서 안전하게 생산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농가와 계약 재배한 국내산 쌀가루를 사용해 지역사회 상생에도 도움을 주며, 생크림, 버터, 계란 등의 기본 재료 또한 국내산을 사용해 보존료와 표백제, 합성팽창제 없이 건강하게 만들었다. 너무 달지 않은 맛으로 마지막 한 입까지 맛있게 즐기기 좋다. 올가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케이크 2종에 대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온라인(#풀무원)과 오프라인(올가 전국 직영 매장과 SIS(Shop In Shop)매장)에서 각각 20%, 10% 할인된 금액으로 케이크를 만나볼 수 있다. 올가홀푸드 가공식품팀 모세아 PM(Product Manager)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하는 제품을 찾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연말 시즌에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케이크 2종을 출시했다”며 “국내산 고급 재료를 활용해 건강하게 먹기 좋은 연말 시즌 케이크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사전예약 기간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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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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