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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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고바야시 제약 ‘붉은 누룩’ 건강식품 복용 사망자 나와
    [현대건강시문=여혜숙 기자] 일본 유명 제약회사의 붉은 누룩 성분이 들어간 건강식품을 섭취한 소비자가 신장질환으로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일명 홍국이라고 불리는 붉은 누룩 성분으로 인해 일본에서는 입원 환자도 수십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붉은 누룩으로 인한 우려가 커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외직접구매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제조·판매한 붉은 누룩(홍국) 건강식품 섭취 관련 신장질환 등 환자가 발생했다는 정보에 따라 소비자에게 해외직접구매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홍국은 붉은 누룩곰팡이로 쌀을 발효시켜 붉게 만든 것으로 한국에서도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건강식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문제는 홍국 제조 과정에서 신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시트리닌이라는 독성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식약처는 시트리닌 함량의 기준치를 0.05mg/kg으로 제한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에 고바야시 제약이 회수대상으로 발표한 붉은 누룩 건강식품 5종은 현재 국내 정식 수입은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한 해외직접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 플랫폼사 등에 해당 제품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하고 판매 자제를 당부했다. 참고로 일본 고바야시 제약회사가 발표한 자진 회수 제품 목록과 관련 정보 등은 식약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식약처는 향후 해당 건강식품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면서 추가로 확인된 정보는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일본 고바야시 제약에서는 건강식품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 붉은 누룩을 원료로 음료나 조미료, 술 등을 생산하는 기업 52개사에 원료를 공급해 온 것으로 밝혀져 피해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고바야시 제약이 판매한 붉은 누룩 성분은 16톤으로 이 중 7톤 가량이 건강식품 원료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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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버려지던 양파껍질이 효자...‘면역력’ 높이고 ‘스트레스’ 낮춰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그 동안 버려지던 양파껍질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민‧관‧학 협업으로 양파껍질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 양파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주요 채소 중 하나로 최근 양파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버려지는 양파껍질도 많아지고 있다. 양파 소비량은 1985년 7.8kg에서 2005년 17kg, 2021년 31.8kg으로 늘어났다. 양파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생산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 양파 생산량은 117만 3,000톤으로 버려지는 양파껍질은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양파 전체의 18~26%에 이른다. 잘 마른 양파껍질은 오래전부터 음료 원료로 쓰였다. 직접 먹을 수 있는 부위보다 최대 100배 많은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고, 강력한 항산화와 면역조절 효과가 있는 쿼세틴이 다른 과채류보다 많이 함유된 것으로 보고돼 있다. 이에 연구진은 양파껍질의 효능을 추출 방법을 달리해 평가했다. 그 결과, 양파껍질을 뜨거운 물에 끓여 추출했을 때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양파껍질 추출물을 대식세포에 적용한 결과,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대식세포보다 면역세포 활성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면역세포가 만드는 면역 단백질인 사이토카인 분비(IL-1β 2.2배, IFN-γ 19.8배 등) 조절에 따른 것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쥐에 양파껍질 추출물을 적용한 결과, 면역세포 활성이 64% 증가했다. 면역 반응을 수행하는 면역글로불린(IgG) 또한 12% 늘어났다.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와 함께 면역력이 저하된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8주 동안 임상시험도 진행했다. 연구진은 만 19-75세의 건강한 성인으로 스크리닝 검사 전 12개월 이내에 1회 이상 감기, 편도염, 인후염 등 상기도감염 증상이 있었던 자와 스트레스 자각 척도 지수가 14점 이상인 자 등을 대상으로 양파껍질 열수 추출물(OPE)이 플라시보를 8주간 투여했다. 그 결과, 양파껍질 열수 추출물을 복용한 사람은 스트레스는 29%, 감염 증상은 35.2% 줄었으며, 삶의 질은 46%, 면역이 높아졌음을 자각하는 정도는 9% 높아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안티톡시덴트(Antioxidants)와 뉴트리셔널 리서치 앤 프랙티스(Nutritional Research and Practice)에 논문으로 게재됐으며, 관련 기술은 특허출원됐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 추출법, 흡수율 증가 방안, 부위별 소재화 등을 연구해 양파껍질 이용 간편식 개발을 지원하고 산업체에 기술이전 했다. 시중에 양파껍질이 들어 있는 유자차, 콜라겐 제품이 판매 중이다. 현재 양파껍질 간장, 양파 전초(어린 양파 전체)를 이용한 젤리 등이 개발됐으며, 곧 기술이전을 거쳐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김진숙 과장은 “이번 연구는 버려지던 양파껍질의 기능성 관련 정보를 확보하고 소재화 기술을 개발한 데 의의가 있다.”라며, “농산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과 함께 제도적 기반 구축이 앞서 마련돼 농업 분야에서의 새활용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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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식품
    2024-03-27
  • 농심, 세계 최고 셰프 대상으로 ‘한강 신라면’ 선보인다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Asia’s 50 Best Restaurants’(이하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에 참석하는 세계 최고의 셰프와 심사위원, 미식가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한강 신라면’을 선보인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은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행사로,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 1위부터 50위까지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서울에서 오는 26일 진행된다. 2013년 시상식이 시작된 이후 한국에서 행사가 개최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에서 K푸드가 주목받으며 한국이 새로운 미식 관광지로 떠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세계 미식가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신라면과 짜파구리 시식기회를 제공, 향후 이들을 통한 홍보와 제품 활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농심은 신라면 디자인을 테마로 한 시식존을 꾸미고, 즉석 라면 조리기를 비치해 참가자들에게 신라면과 짜파구리 시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폰서 협약을 통해 농심은 특별상인 ‘Highest New Entry Award’를 직접 시상한다. 올해 새롭게 50위 안에 진입한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신인왕’ 레스토랑에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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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뉴스
    2024-03-25
  • 금화규 ‘꽃차’ 등 섭취하지 말아야...식약처 ‘식용불가 원료’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금화규의 꽃과 줄기를 원료로 차 등을 만들어 판매한 업체 4곳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닥풀, 황금해바라기 등으로 불리는 금화규는 7~8월에 아름다운 꽃이 피는 식물로 주로 실내 작식용이나 정원용 등으로 재배한다. 최근에는 식물성 콜라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지면서 미용차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금화규의 경우 식물의 잎 부위에 한해 식품의 원료로 사용이 가능하나, 꽃이나 줄기는 식재료로 사용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금화규 꽃과 줄기를 원료로 식품을 제조‧판매한다는 소비자 신고가 접수되어 위반제품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등 9곳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적발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는 금화규 꽃을 물에 우려서 음용할 수 있는 티백 형태로 포장하여 판매하였고, 식품제조‧가공업체 1곳은 줄기와 잎을 함께 사용하여 동결건조분말을 제조‧판매하였다. 식약처는 "현재 업체가 보관중인 위반 제품은 전량 폐기할 예정으로,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께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식품을 구매하기 전에 식용이 가능한 원료인지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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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안전
    2024-03-22
  • 원재료 95% 적게 투입한 이유식 판매 제조업체 검찰 송치
    [현대건강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영유아용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사실과 다르게 표시·광고하여 판매한 식품제조·가공업체 A사와 전(前) 대표 B씨, 전현직 임직원 C, D씨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2023년 9월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거짓 표시해 판매한 A사를 적발하고 정확한 위반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A사는 2021년 2월 19일부터 2023년 8월 30일까지 2년 6개월여간 제품 생산 시 실제 표시·광고한 원재료 함량보다 최대 95.7%까지 원재료를 적게 투입하는 방법으로 이유식 223품목 약 1,600만개를 제조하여 온라인몰 등을 통해 약 402억 상당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A사 전 대표 등은 식약처에 위반 사실이 적발되기 전부터 이유식에 표시·광고한 내용보다 원재료가 적게 투입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소비자 클레임과 매출 감소 등을 우려해 원재료의 함량 표시·광고 내용을 수정하지 않고 판매를 지속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A사는 이유식 제조에 사용하는 원재료 137개 중 84개(약 61%)를 표시·광고한 함량보다 적게 투입하였고 특히 초유분말의 경우 최대 95.7%까지 원재료를 적게 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품별로는 유기농쌀을 원료로 사용한 제품의 원재료 함량 미달 사례가 가장 많았고(141개), 그 뒤를 이어 한우(88개), 닭가슴살(30개), 한우육수(23개) 사용 제품 등이 실제 표시·광고한 내용보다 원재료를 적게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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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뉴스
    2024-03-20
  • 간편 사골육수, 나트륨 함량 최대 13배 차이...과다섭취 주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최근 고물가 등 외식 가격 부담으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조리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간편 사골육수 제품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간편 사골육수 제품의 안전성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대전충남소비자연맹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 중인 간편 사골육수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품질, 표시 적합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평가 대상 제품은 곰곰 사골곰탕, 노브랜드 사골육수, 비비고 사골곰탕, 양반 진국 사골곰탕,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 요리하다 사골육수, 청정원 사골곰탕, 풀무원 요리육수 한우사골, 홈플러스 시그니처 한우사골육수, 횡성축협한우 사골곰탕 등이다. 시험결과 10개 제품 모두 미생물, 식품첨가물, 항생제 등 주요 잔류위반물질은 관련 기준에 적합 또는 불검출되어 안전성에 문제가 없었다. 다만 나트륨 함량은 제품 100g당 최대 13.3배 차이가 있고, 제품 1개를 전부 섭취할 경우 나트륨 함량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최대 112.4%에 달하는 제품도 있어 나트륨 과다 섭취에 주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품 100g당 나트륨 함량을 비교한 결과,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적게는 0.9%에서 많게는 11.9%를 섭취하게 되어, 제품 간 최대 13.3배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양반 진국 사골곰탕(동원F&B)이 238.29mg으로 가장 높았고, 요리하다 사골육수(롯데쇼핑)가 17.89mg으로 가장 낮았다. 제품 1개당 나트륨 함량을 비교한 경우,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적게는 4.5%에서 많게는 112.4%를 섭취하게 되어 제품 간 최대 25.1배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풀무원 요리육수 한우사골(풀무원식품)이 2,248.90m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12.4%로 가장 높았고, 요리하다 사골육수(롯데쇼핑)는 89.45mg로 기준치의 4.5%로 가장 낮았다. 소비자연맹은 "나트륨 함량이 높은 제품을 섭취 시에는 섭취량 조절 및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칼륨이 함유된 식품을 함께 섭취하고, 제품 구매 시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나트륨 함량이 높은 제품은 2~3회에 나누어 조리·섭취하거나 시금치, 미나리 등 칼륨이 다량 함유된 식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제품 1개당 필수아미노산 함량은 최소 416.10mg∼최대 1,928.80mg(평균 939.74mg) 수준으로 제품 간 차이는 최대 4.6배로 나타났다. 필수아미노산은 체내에서 합성이 불가하여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아미노산으로, 이소류신, 류신, 발린, 라이신, 메티오닌, 페닐알라닌, 트레오닌, 트립토판, 히스티딘(총 9종)이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홈플러스 시그니처 한우사골육수(홈플러스)가 1,928.80mg으로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가장 높았고, 양반 진국 사골곰탕(동원F&B)이 416.10mg으로 가장 낮았다. 한편, 가격은 내용량 100g당 가격으로 환산한 결과, 최소 193.8원∼최대 583.3원으로 제품 간 차이는 최대 3.01배로 확인됐다. 비비고 사골곰탕(씨제이제일제당)이 193.8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횡성축협한우 사골곰탕(횡성축협육가공장)이 583.3원으로 가장 비쌌다. 대전충남소비자연맹은 제품마다 영양성분 함량(나트륨 함량 등) 차이가 있어 이를 확인하고 제품을 선택하는 등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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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뉴스
    2024-03-19

실시간 웰빙음식 기사

  • 오뚜기 ‘기스면’ 불티나게 팔려
    ▲ ㈜오뚜기가 장장 3년이라는 오랜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시킨 깔끔개운한 청양초 맑은 라면‘오뚜기 기스면’이 불티나게 팔렸다. 지난 10일 출시한 이후 30일까지 20일 만에 6백만개를 판매해 기염을 토하고 있다. 출시 20일 만에 6백만개 판매 기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오뚜기가 장장 3년이라는 오랜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시킨 깔끔개운한 청양초 맑은 라면‘오뚜기 기스면’이 불티나게 팔렸다. 지난 10일 출시한 이후 30일까지 20일 만에 600만개를 판매해 기염을 토하고 있다.‘오뚜기 기스면’은 앞서 출시한 꼬꼬면, 나가사끼 짬뽕에 비해 판매 속도부터 심상치 않다.업계에 따르면 꼬꼬면이 보름동안 350만개, 나가사끼 짬뽕이 한 달 동안 300만개를 팔린 데 비해, ‘오뚜기 기스면’은 20일 만에 600만개를 판매해 꼬꼬면과 나가사끼 짬뽕의 인기를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루 30만개 가까이 팔린 꼴이니 시간으로 환산하면 1초에 3.5개가 팔리는 셈이다.더구나 나가사끼 짬뽕이 꼬꼬면의 잦은 품절로 인해 대형마트에서 대체 수단으로 판매되면서 판매량을 늘렸고, 꼬꼬면은 출시 전부터 이미 연예인과 TV 방송의 영향으로 폭발적 인기를 얻으며 성장한 것에 비해, ‘오뚜기 기스면’의 이러한 성과는 맛과 품질로 시장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기에 가능한 일이라 할 수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맛과 품질에서 자신있는 깔끔개운한 청양초 맑은 라면인 기스면을 자신 있게 내놓았다”며 “하얀 국물 시장의 대표제품으로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오뚜기는 ‘맛으로 승부한다’는 전략으로 마트 시식행사를 비롯해, 11월 30일부터 3일간 외식업체 스쿨푸드와 제휴하여 시식체험단을 모집해 시식회를 전개하고 있다. 11월 30일 스쿨푸드 가로수길점, 12월 1일 스쿨푸드 청량리점, 12월 2일에는 스쿨푸드 청담점에서 기스면과 마리 김밥을 함께 시식하며 체험단 전원에게 기스면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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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뉴스
    2011-12-01
  •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겨울철도 안심 못해
    겨울철이 되면 식중독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기 쉽고, 그만큼 관리도 소홀해지기 쉽다. 하지만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으로 겨울철에도 식중독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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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안전
    2011-11-30
  • 한식으로 만성질환 예방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대규모 연구를 통해 우리 국민의 비만 및 만성질환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식생활 요인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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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뉴스
    2011-11-29
  • 한국 인삼 농약기준, 미국에서도 통했다
    ▲ 식약청은 우리나라 인삼에 대한 농약잔류허용기준이 미국 환경보호청 사전검토가 완료된 상태에서 절차적인 승인만을 남겨놓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우리나라 인삼에 대해 살균제인 아족시스트로빈의 농약잔류허용기준이 미국 기준으로도 설정되어 인삼 제품류의 수출이 확대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우리나라 인삼에 대한 농약잔류허용기준이 미국 환경보호청(EPA) 사전검토가 완료된 상태에서 절차적인 승인만을 남겨놓고 있으며, 2012년 최종 잔류허용기준(안)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인삼에 대한 농약잔류허용기준은 앞서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도 지난 10월 국내 인삼의 아족시스트로빈의 농약기준을 국제기준으로 채택하여 최종 확정을 위한 절차적 승인만 남겨 놓고 있다. 식약청은 이번 인삼 중 살균제인 아족시스트로빈에 대한 미국기준 신설은 국내 인삼 및 인삼제품 수출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국내 인삼제품의 미국 수출규모는 전체 수출 중에서 7.8%에 그쳤으나, 이번 기준설정으로 인하여 미국 수출이 2배 이상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해외로 수출되는 국내 인삼제품 중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비중은 7.8%로서, 일본(24.0%), 홍콩(22.4%), 대만(19.0%), 중국(13.0%)에 이어 5위에 불과하다.
    • 웰빙음식
    • 식품뉴스
    2011-11-29
  • 농심, 4년 만에 라면류 가격 인상
    신라면은 30원, 안성탕면, 사발면 등은 50원 올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농심은 곡물 및 농수축산물 등 주요 원료 가격과 제조 및 물류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라면류 제품 가격을 평균 50원(평균 6.2%)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심은 이번 가격인상이 “국제 곡물가격 및 농수축산물 등 원재료비와 각종 부자재비용 및 에너지비용, 물류비용 등이 4년 가까이 원가부담요인으로 누적되어 이루어졌다”며 “원가부담분은 현재 가격 대비 약 20% 수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을 통해 신라면은 730원에서 780원으로, 안성탕면은 650원에서 700원으로, 너구리 800원에서 850원으로, 짜파게티는 850원에서 900원으로, 사발면은 750원에서 800원으로, 냉면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됐다.(권장소비자가격 기준)한편, 농심은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여, 맛과 건강으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웰빙음식
    • 식품뉴스
    2011-11-25
  • 과채류 표면 이물질 제거와 세척을 단번에
    한식연 권기현 박사, 세척기술 개발해 일본, 중국 특허 등록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한국식품연구원 안전유통연구단 권기현 박사팀은 ‘과일 및 과채류 표면의 이물질 제거 및 세척방법’ 기술을 개발하여 해외 특허등록(일본, 중국)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권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이물질제거‧세척‧탈수‧건조 등 총 4단계의 공정으로 이송컨베이어를 활용하여 과실․과채류에 압축 미세공기를 분사한 후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제균과 압축수를 분사하여 세척 탈수한 뒤 건조 시키는 방법이다.종래에는 과실․과채류를 물속에 담가 공기를 공급하거나 유속 및 상승이송 장치를 사용하여 세척해왔다. 하지만 이때 세척물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외관손상이 커 오히려 저장성이 낮아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하여 과일 및 과채류의 세척과정에서 생기는 표면 손상이나 당도와 색도가 떨어지는 문제점을 보완하였다. 뿐만 아니라 수확 후 생산량 대비 약 25%의 손실이 발생되는 신선편이 농산물을 15%이하로 줄이는데 성공하였으며, 폐기물 발생율과 에너지 절약은 물론, 친환경적인 수확 후 처리기술을 가능하게 하였다. 권기현 박사는 “금번 연구에서 얻어진 처리공정과 일관처리시스템 기술은 일본 및 중국에 ‘과실류 및 과채류 표면세척방법 및 표면 세척시스템’으로 등록을 마친 상태”라며, “이번 연구결과는 향후 신선편이 농식품 해외시장에서 국내 기술을 인정받아 다양한 방법으로 해외수출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웰빙음식
    • 식품뉴스
    2011-11-25
  • 달게 먹는 남성 대사증후군 노출
    달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남성이 여성보다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밝혀져 주목을 받고 있다.
    • 웰빙음식
    • 식품뉴스
    2011-11-24
  • "한미FTA 투자자-국가제소제, 신토불이 급식 위협"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한미FTA가 시행되면 지자체의 학교 급식용 식자재 구입시 지역산 농산물을 우선 사용하는 것이 ISD(투자자-국가제소제)의 제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일 트위터를 통해 대화에서 "ISD로 인해 공공정책이 훼손당한다는 것은 기우"라며 "학교급식에 우리농산물 사용할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곽길자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국장의 발언은 다르다. 곽 국장은 "김 본부장이 언급한 한미FTA 정부 조달은 중앙정부만 해당되고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조달은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곽 국장이 이렇게 주장하는 근거로 한미FTA 부속서 17-1의 대한민국 양허표 '이 장은 급식프로그램의 증진을 위한 조달에서는 적용되지 아니한다'란 문구를 들었다. 곽 국장은 "지자체에서 친환경무상급식이 가능하려면 이 문구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의 비용지원을 통해 이루어지는 급식프로그램을 포함한다'라는 것으로 변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준 막판에 주요 쟁점으로 떠 오른 ISD(투자자-국가제소제)도 급식정책을 위협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장경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부소장은 "(한미FTA가 시행되면) 지역산 농산물을 우선 사용하는 학교급식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먹거리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을 제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 부소장은 "ISD, 비위반제소, 정부입증책임 등은 먹을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국가의 규제정책을 무력화시킬 수 있어 수입 먹을거리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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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뉴스
    2011-11-24
  • 김장철 성수식품 일제 합동 점검 결과
    식약청, 식품위생법 위반 177개소 적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김장철을 대비하여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1,768곳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확인된 177곳에 대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 하였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김장 주요 양념인 고춧가루․젓갈류 제조업소와 김치류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적발된 주요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33곳) △생산․작업기록․원료수불부 미작성(3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9곳) △표시기준 위반(24곳) △자가품질 검사 의무 위반(17곳) △시설기준 위반(9곳)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유통기한 초과 표시 등)(34곳) 등이다. 또한, 고춧가루․김치류․젓갈류 1,127건을 수거하여 이 중 943건을 검사한 결과 937건은 적합하였고 6건이 부적합(대장균 검출 등)되었으며 나머지 184건은 검사 진행 중이다식약청은 “앞으로도 계절별로 국민들이 많이 먹는 식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업체의 위생관리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웰빙음식
    • 식품뉴스
    2011-11-23
  • 같은 짜장면 한그릇 중량은 2배 차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즐겨 먹는 만둣국, 갈비탕, 콩나물해장국, 해물칼국수 등 외식음식 130여종의 1인분 중량을 분석하여 해당 음식별 1인분의 중량과 영양성분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 웰빙음식
    • 식품뉴스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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