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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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 신제품...농심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 출시 외(外)
    “싱가포르 대표 미식요리, 감자칩으로 맛볼까?” 농심,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 출시 [현대건강신문] 농심이 감자칩 신제품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을 8일 출시했다.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싱가포르 대표 해산물 요리 ‘블랙페퍼크랩’의 풍부한 맛을 감자칩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담백한 게살 맛과 매콤하고 강렬한 후추 향을 제대로 살렸다. 특히, 일반 감자칩 대비 10% 가량 두꺼운 두께(1.4mm)와 웨이브 형태로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농심과 싱가포르관광청, 여행 유튜버(노마드션)가 협업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새로운 맛 타입 개발을 위해 ‘고메로드 미션’을 부여하고, 유튜버는 미식의 도시인 싱가포르 곳곳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본 뒤 농심 고메포테토와 가장 어울리는 최적의 메뉴를 추천했다. 유튜버 노마드션은 한 접시에 40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요리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맛봐야 할 싱가포르 최고의 맛으로 블랙페퍼크랩을 꼽았고, 농심은 이를 신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 농심 관계자는 “싱가포르 대표 요리 ‘블랙페퍼크랩’을 고스란히 담은 감자칩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맛있는 글로벌 미식 요리를 고메포테토 시리즈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농심 고메포테토 블랙페퍼크랩맛은 오는 8일부터 전국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을 10% 늘렸다. (68g → 75g) 한편, 농심의 ‘고메포테토’ 시리즈는 ‘글로벌 미식 요리를 감자칩으로 즐긴다’는 컨셉의 프리미엄 감자칩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022년 8월 출시한 ‘고메포테토 트러플머스타드맛’ 이후 2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풀무원, 전문점 스타일 ‘별미냉면’ 2종 회냉면·칡냉면 출시 6년 연속 ‘냉장면 No.1’ 달성한 풀무원, 별미냉면 카테고리 신설하고 매출 경신 노려 [현대건강신문] 풀무원이 6년 연속 ‘국내 냉장면 시장 No.1[i]’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더운 여름철 소비자를 시원하게 공략할 새로운 냉면 가정간편식(HMR) ‘별미냉면’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가정간편식 시장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었지만 소비자가 선호하는 전문점 냉면 메뉴인 별미냉면 2종 ‘회냉면’, ‘칡냉면’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은 ‘메뉴혁신’ 전략 하에 그동안 간편식으로는 찾아볼 수 없던 차별화한 냉장면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해 왔다. 지난여름에는 여름시즌(4~8월) 냉장면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하는 등 여름면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2023년 여름 풀무원의 냉장면 판매량은 전년 대비 7% 이상 증가, 매출액은 15% 성장하며 여름면 6년 평균 성장률 약 9%를 기록한 바 있다. 풀무원은 생면 사업의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여름에도 또 한 번의 도약을 다짐하며 메뉴혁신에 나섰다. 이번에는 물냉면, 비빔냉면처럼 기본적인 메뉴 외에 별미냉면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회냉면’과 ‘칡냉면’ 제품을 선보였다. 풀무원 냉장면은 소비자가 취향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제품 메뉴를 다양화해 시장 전체 규모를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냉면(2인/8,980원)’은 전문점에서 즐길 수 있던 명태회무침을 풍성하게 구성한 비빔냉면이다. 고구마전분을 넣은 면으로 오독오독 쫄깃한 함흥식 냉면 특유의 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사과즙을 사용한 풀무원 특제 비법이 담긴 숙성 비빔장으로 달짝지근하면서도 맛있게 매운맛을 완성했다. 동봉된 참기름을 더하면 마지막 한 입까지 부드럽고 고소한 비빔냉면을 즐길 수 있다. ‘칡냉면(2인/7,980원)’은 달콤한 배와 새콤한 라임, 레몬을 넣은 맑은 동치미 국물과 양파, 무, 마늘을 넣어 만든 매콤한 양념장을 더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물냉면이다. 면발은 국내산 칡을 착즙한 생 칡즙을 5.1% 함유했고, 전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면과 비슷한 1.2㎜로 구현했다. 쫄깃한 면의 식감과 입안 가득 퍼지는 칡의 향긋함을 느낄 수 있다. 풍성한 통깨 건더기로 고소함을 더했다. 풀무원식품 조은비 면PM(Product Manager)은 “전문점에서 맛보던 별미 면 요리를 가정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별미냉면 2종 ‘회냉면’과 ‘칡냉면’으로 냉면 가정간편식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풀무원 냉장면은 계속해서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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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식품연 내 일리노이대 On-Site Lab 설치
    [현대건강신문] 식품 R&D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실을 보유한 일리노이대학교의 정밀발효(Precision Fermentation) 분야 On-Site Lab(현지거점연구실)이 4월 17일(수)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 이하 ‘식품연’)에 설치됐다고 밝혔다. On-Site Lab은 식품연에서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로 식품 R&D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실과 실질적인 연구 협력, 인력교류 등을 위해 상호(식품연 및 상대기관) 현지에 거점연구실을 설치하는 것이다. 이번에 식품연에 설치된 일리노이대 정밀발효 연구실(진용수 교수)은 합성생물학 기술을 이용한 미생물의 유전체 재설계를 통해 다양한 고부가가치 화합물을 생산해 내는 정밀발효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상위 수준의 연구 실적과 연구진을 보유하고 있다. 식품연은 이번 일리노이대(식품향미)의 On-Site Lab 설치를 시작으로 향후 하와이대(식품공학), 퍼듀대(인체영양), 오리건주립대(식품안전)의 On-Site Lab도 설치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연 백형희 원장은 “이번 일리노이대와의 협력을 통해 정밀발효 분야의 연구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며, “식품 분야 유일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써 국제협력을 통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이끌어 내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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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장어에 재첩까지 국내산으로 둔갑...불법업소 18곳 적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재첩, 그런데 국내산 재첩 가격의 절반에 불과한 중국산 재첩을 섞어 국산으로 솎여 팔아온 업소들이 적발됐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수입농수산물 취급 업소 13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둔갑행위 등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총 18곳의 업소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일반음식점 또는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수입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거나 국내산과 혼합해 판매하는 등의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업체가 대거 적발됐다. 불법행위가 적발된 일반음식점의 경우 대부분 중국산 대구, 미국산 곰장어, 러시아산 명태(황태, 코다리) 등을 국내산으로 표기하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특히, 적발 업체 가운데 재첩국을 제조·가공하면서 국내산과 비교해 2배 정도 저렴한 중국산 재첩을 섞거나 모든 원재료를 중국산으로 사용했음에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업체도 있었다. ‘가’ 업체의 경우 최근 3개월간 중국산 재첩을 국내산과 섞어 10톤 규모의 재첩국을 만들어 판매하다 적발됐다. 이를 통해 4천여만 원의 부당한 매출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나’ 업체의 경우 최근 9개월간 중국산 원재료만 사용해 5톤 규모의 재첩국을 제조하고, 이를 국내산이라 속여 판매하다 적발됐다. 이를 통해 2천여만 원의 부당 매출수익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수산물뿐만이 아니라 수입 농산물단속에서도 유통 이력을 확인할 수 없는 중국산 양곡류를 대량으로 국내에서 유통한 업체도 다수 적발됐다. 양곡류 도·소매업소 6곳에서 소매업소 등 불특정 다수에게 한글 표시사항이 없는 팥, 검은콩 등 중국산 양곡류 17.5톤을 판매해 적발됐고, 보관하고 있던 나머지 2.5톤을 압류했다. 소매업소에 판매한 양곡류의 시가는 1억2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수산물제조·가공업소 3곳에서는 냉장제품을 냉동보관하면서 소비기한을 1년에서 1년 8개월로 임의연장해 표시하거나,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의 보관, 생산 및 작업기록에 관한 서류의 미작성(비치) 등의 불법행위를 저지르다 적발되기도 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수사는 농수산물의 수입 증가 추세에 따른 먹거리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원산지 거짓표시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속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사경은 이번 수사로 불법행위를 적발한 업소 18곳의 영업자 모두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거짓(혼동)표시한 경우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식품의 소비기한을 임의 연장해 표시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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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매운맛 소스, 캡사이신류 함량 제품 간 최대 274배 차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매운맛 소스에 포함된 캡사이신 함량이 제품 간 최대 274배 차이가 있어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시중에 판매되는 매운맛 소스 국내 11개 제품, 수입 9개 제품 총 20개 제품에 대해서 매운맛 정도, 영양성분에 관한 품질 테스트하고, △대장균군 △타르색소 △보존료 등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서 식품기준 및 규격 중에서 소스류의 규격기준에 따라서 시험·평가를 실시했다. 시험대상 제품은 GOTCHU 갓츄 핫소스(씨제이제일제당), 고맙당 저당 핫불닭소스(특별한맛), 데일리 핫칠리소스(이마트), 만능 마라소스(더본코리아), 벨라 핫 양념치킨 소스(벨라푸드), 불닭소스(삼양식품), 비비드키친 저당 마라소스(동원홈푸드), 진돗개핫소스(네키드크루), 킬로리 매운양념 치킨소스(킬로리), 타이핫칠리 소스(대상), 틈새소스(팔도) 등 국내 제품 11개와 리고 루이지애나 엑스트라 핫소스(훼밀리인터내셔날), 수리 타이 쓰리라차 칠리 소스(M&F), 스리라차 핫 칠리 시즈닝(케이제이씨컴퍼니), 스리라차핫 칠리소스(아띠인터내셔널), 스리라차핫칠리소스(미성패밀리), 아얌 스리라차 칠리소스(티디에프코리아), 제이-렉 스리라차 소스(천하코퍼레이션), 친수 엑스트라 핫 칠리 소스(효성인터내셔날), 타바스코페퍼소스(오뚜기) 등 수입제품 9개다. 시험결과, 조사대상 간 전 제품에 안전성 관련 기준에는 모두 적합했다. 그러나 나트륨과 당류, 특히 매운맛 소스이기 때문에 매운맛 정도에 대한 캡사이신이나 디하이드로캡사이신 함량에는 큰 차이가 있어 소비자들이 구매·섭취 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운맛 정도 비교를 위해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위발성 화합물인 캡사이신, 디하이드로캡사이신 함량을 시험한 결과, 적게는 3.2mg/kg(제이-렉 스리라차 소스)에서 많게는 877.2mg/kg로 매운맛이 최대 약 274배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향기, 한국소비자연맹 부회장은 "매운맛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느껴지는 정도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매운맛이 강한 경우, 설사, 속쓰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식품 본연의 맛을 가릴 수 있으므로 그 정도를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는 표시가 필요하다"며 "조사대상 제품 중에는 틈새소스 1개 제품만 매운맛 정도를 스코빌 지수로 수치화하여 표시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매운맛 이외에 △나트륨 △당류 함량도 제품 간 차이가 커 섭취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조사 결과, 100g당 나트륨 함량은 최저 756.98mg(벨라 핫 양념치킨 소스)에서 최고 2,909.09mg(진돗개핫소스)으로 최대 51배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회장은 "소스류 제품의 경우 1회 섭취량이 많지 않지만, 100g당 나트륨 함량이 세계보건기구의 나트륨 일일 권장 섭취량인 2,000mg이 넘는 제품의 경우에는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저당을 광고하는 4개 제품과 당류가 불검출된 1개 제품을 제외한 15개 제품의 100g당 당류 함량은 최저 0.1g(타바스코페퍼소스)에서 최고 35.3g(데일리 핫칠리소스)으로 제품 간 차이가 최대 353배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당 제품임을 광고하는 4개 제품은 모두 감미료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그 중 2가지 이상의 감미료가 사용되는 제품은 2개 제품이었다. 이 부회장은 "제품마다 매운맛 정도 및 영양성분 함량에 차이가 있어 이를 확인하고 제품을 선택하는 등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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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사진] 기온 상승 봄철, 달걀 ‘살모넬라 식중독’ 주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경인식약청) 김명호 청장은 17일 경기도 안성 소재 식용란 선별포장업체인 알로팜을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식용란 선별포장업체’는 식용란 중 달걀을 전문적으로 △선별 △세척 △건조 △살균 △검란 △포장하는 곳이다. 김명호 경인식약청장은 “기온이 상승하는 계절에 대비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안전한 달걀을 섭취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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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안전
    2024-04-17
  • 정기 배송 구독형 '도시락'서 병원성 세균 검출...소비자 주의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신선한 재료로 만든 각종 도시락을 매일 달라지는 메뉴로 먹을 수 있어 최근 직장인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는 구독형 도시락에서 병원성 세균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구독형 도시락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54개 중 4개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이 검출됐다. 조사 결과, 1개 제품에서 살모넬라가 검출됐으며, 대장균 1개 제품,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2개 제품에서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식중독균 중 하나인 살모넬라는 가금류, 포유류의 장 내에 기생하는 병원성 세균으로서 달걀을 만진 뒤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조리하거나 다른 조리기구를 만져 생기는 교차오염으로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 특히 냉장보관에도 장기간 생존할 수 있고, 감염되면 구토, 설사, 발열 등 급성 위장염을 유발한다. 식중독을 가장 많이 일으키는 세균인 병원성 대장균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위생적이지 못한 도축 환경에서 도축된 육류를 섭취했을 때 발생하게 된다. 감염되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과 혈변, 피로감, 탈수 증상을 동반한다. 이 때문에 육류를 섭취할 시에는 충분히 가열한 이후 섭취하는 게 중요하고, 채소류를 손질할 때는 흐르는 물로 3회 이상 씻은 이후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냉장보관 및 진공포장에서 증식할 수 있는 저온성 세균으로 감염되면 설사, 고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임신부의 경우 유산, 조산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 병원성 세균과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은 ‘부채살수비드’, ‘평양비빔밥’, ‘굶지마요참치덮밥’, ‘하이라이스&소시지’ 4개 제품이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제조ㆍ판매한 사업자는 소비자원의 시정권고에 따라 판매중지 및 재고폐기를 완료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당 제품에 대한 점검 등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냉장ㆍ냉동식품을 조리ㆍ섭취할 때 제품에 표시된 가열방법ㆍ시간 등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이번에 적발된 제품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경우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 또는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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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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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뚜기, ‘오므라이스 3분소스’ 3종 출시
    ㈜오뚜기가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오므라이스 3분소스’ 3종 (소시지, 미트볼, 햄버그)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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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3
  • 건강 위험한 학교 급식시설 종사자
    교육서비스업 산업재해 68% 차지...보험가입도 어려워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2010년 11월 교육과학기술부 학생건강안전과는 ‘기능직(조리) 공무원 위험근무수당 신설 검토건‘자료를 발표하고 학교 급식시설에서 근무하는 조리사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위험수당 신설 및 근무환경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학교급식시설 종사자의 직무위험성은 교육 서비스업종 중에서는 매우 높은 편으로 고온 답습한 작업환경으로 인하여 화상, 넘어짐, 미끄러짐, 근골격계 질환 등의 위험성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2009년도 교육 서비스업 산업재해자 1,899명 중 급식. 조리 관련 재해자는 1,118명으로 전체 재해자의 68.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조리 관련 재해자 1,118명 중 사고성 재해가 전체 89.4%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이 위험한 작업환경 속에서 항상 재해에 노출돼 있음을 알 수 있다. 학교 조리실 근무자의 작업환경은 매우 열악하며 이들은 전기 및 가스와 고온. 압력소음 및 압력취사기, 절단기, 분쇄 기,튀 김 솥, 관류보일러 등 위험 기구에 늘 노출돼 있다. 때문에 민간보험회사도 조리사 직종의 경우 조리과정에서 불을 상시 사용해 화상과 화재로 인한 사고의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조리사를 용접공과 같은 화상담보 제한 위험직군(3급)으로 분류되어 보험가입을 제한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 뿐만 아니라 위험기구 사용으로 인한 조리사의 직무수행 스트레스 정도역시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개선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실제로 충남대학교 김판욱 교수의 조리사 관련 연구 결과에 의하면 조리사들의 직무관련 스트레스 점수는 100점 만점에 80.4점으로 높은 편이었고, 대부분 작업환경과 작업강도에 관련된 사항으로 조사된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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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뉴스
    2011-10-13
  • 형형색색 컬러 밥상이 건강 지름길
    색색의 다양한 채소와 과일로 컬러를 맞춘 밥상이 만성질환은 물론 암까지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한국인은 채소·과일의 영양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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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과 음식
    2011-10-12
  • 경기도, 식품위생 무법천지?
    경기도민건강지킴이는 식품위생, 공중위생, 환경, 청소년보호, 원산지 표시 등 6개 분야 총 2,067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그 중 2,040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강력한 단속을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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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안전
    2011-10-12
  • 한국암웨이, 지구촌 축구한마당 개최
    한국암웨이가 8일 지구촌국제학교와 함께 ‘뉴트리라이트 축구교실과 함께 하는 지구촌 축구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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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뉴스
    2011-10-10
  • 식약청, 하반기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 과정’ 실시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강기능식품 인정제도에 대한 산업계의 올바른 이해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 과정’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청원군 소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강기능식품 인정제도에 대한 산업계의 올바른 이해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 과정’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청원군 소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건강기능식품 민간컨설팅업체, 연구개발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사례연구 중심의 기능성원료 허가·심사 과정 습득을 통하여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기능식품 관련 제도의 이해 △안전성 평가 및 사례연구 △제출자료 작성 이론 및 KiFDA 민원시스템 등 총 11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고로, 지난 5월 신설·운영한 결과 교육목표 명확도, 교육자료 활용도, 업무수행 도움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바 있다. 식약청은 “이번 교육이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관련 사항은 건강기능식품기준과(043-719-2451~63) 또는 홈페이지〔http://www.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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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식품
    2011-10-07
  • 강원도 음식점 수입육 국내산 둔갑
    강원도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원산지 표시 단속 결과를 보면 총 18건의 원산지 위반 가운데 음식점에서 수입육을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등 거짓표시를 했다가 적발된 건수가 13건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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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07
  • 음주 원인 건강보험 지출 1천2백억원 달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음주로 인한 건강보험 지출분이 2009년 현재 1천2백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순자 국회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자료에 의하면 음주로 인한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2005년 866억원이었던 것이 2009년 1,688억원으로 약 1.95배 증가했고 급여비는 2005년 640억원에서 2009년 1,232억원으로 약 1.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위험 음주로 인한 건강보험 총진료비도 2005년 234억원이었던 것이 2009년 446억원으로 약 1.8배 증가했다. 급여비는 2005년 174억원에서 2009년 331억원으로 약 1.9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 의원은 “음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손실이 심각”하다며 “향후 주류를 통한 건강보험 재원확보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앞서 이의 필요성과 정당성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웰빙음식
    • 식품뉴스
    2011-10-06
  • '갈치·대하' 맛 절정에 오른 가을철 수산물
    농식품부, '10월의 수산물' 선정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가을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대표적인 수산물인 ‘갈치’와 ‘대하’가 제철을 맞았다.4일 농림수산식품부는 10월의 제철 웰빙 수산물로 갈치와 대하를 선정, 발표했다. 이 두 품목은 10월 한 달 동안 온라인 홍보와 함께 특별 할인판매 등이 실시되며, 지역 특산 수산물을 이용한 축제행사도 개최된다.가을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수산물인 ‘대하’는 물론 사계절 가장 식탁에 자주 오르는 생선인 ‘갈치’도 10월에 그 맛이 가장 좋다고 한다. 10월을 대표하는 수산물 ‘갈치’와 ‘대하’에 대해 알아보았다. 갈치, 수험생 영양식으로도 좋아 갈치는 가을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대표적 수산물 중 하나이다. 여름철 산란을 마친 ‘가을 갈치’는 월동에 대비, 늦가을까지 왕성한 먹이 활동을 한다. 이 때문에 10월을 전후한 시기에 가장 살이 찌고 기름이 오르며 맛이 좋다.살이 부드러워 소화 기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영양식으로 좋은 갈치에는 칼슘, 인, 나트륨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다.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수험생의 영양식으로도 좋다. 갈치는 양념장을 발라 구워먹어도 좋고 조림, 찌개, 국 등 다양하게 요리된다. 특히 씹을수록 감칠맛이 나는 은색의 싱싱한 갈치 회는 별미이다. 오랫동안 제주도의 진미로 손꼽혀온 갈치 회를 요즘은 서울 등지에서도 즐길 수 있다. 고단백 저칼로리 ‘대하’, 골다공증도 예방 대하는 ‘몸집이 큰 대형새우’라는 뜻으로, 우리나라 서․남해에서 주로 잡힌다. 산란기인 9월부터 11월 사이에 맛과 영양이 풍부하며, 특히 10월에 맛이 절정에 이르는 가을 보양식이다. 특히 대하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특히 칼슘의 함유량이 많아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대하 속살에 들어있는 타우린은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며, 껍질에 들어있는 키토산은 뼈와 근육 형성에 효과가 있다.구이와 튀김, 찜, 회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그 중 굵은소금 위에 올려 구워먹는 소금구이가 대표적이다. 대하 소금구이를 먹을 때 일반적으로 머리를 떼는데, 머리부분에 키토산과 타우린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바싹 구워 꼭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홈페이지(www.mifaff.go.kr)를 통해 갈치와 대하의 영양과 요리 등 관련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부 밥상지킴이’로 활동 중인 주부 블로거들이 갈치와 대하 재료로 여러 가지 요리를 선보이는 특별코너도 마련하였다. 각종 수산물 축제도 풍성 한편, 농촌에서는 무르익은 햇곡이, 어촌에서는 풍성한 수산물축제가 우리를 기다린다. 10월의 수산물 축제는 ‘제4회 부산 고등어축제’를 비롯하여, ‘강화도 새우젓축제’, ‘진도꽃게 축제’, ‘고창군수산물축제’ 등이 연달아 개최된다.농림수산식품부와 수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이번 축제는 어느 때보다 풍성한 이벤트와 시식행사로 각 지역 대표 수산물의 맛과 효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의 건강과 재미까지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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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뉴스
    2011-10-04
  • 초콜릿·엿 등 수능 선물 특별점검
    식약청, 수능시험일, 빼빼로데이 등 대비 합동단속 실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수능시험, 빼빼로데이 등 특정일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유통·판매되는 초콜릿류, 떡류, 엿류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오는 10월17일~28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초콜릿류, 떡류, 엿류 등 식품제조업소 및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선물용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특히 전년도 부적합 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존료와 인공감미료 등 식품첨가물의 적정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또는 판매목적 진열 여부 △표시사항 적합 여부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청은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 및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점검에 앞서 관련 지방자치단체 및 협회를 통해 각 관련업체에 사전예고를 실시하여 업계의 자발적인 위생관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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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뉴스
    201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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