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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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몽골 대규모 황사 발원...내일(29일) 중서부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대규모 황사가 발원해 내일(29일)쯤 우리나라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그제(26일)와 어제(27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오늘(28일)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일부 중서부지역은 황사의 유입으로 밤부터 PM-10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내일(29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강원권·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는 ‘환경재단 소아천식 지원 사업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임신 중기에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태아의 천식 발생률이 높았다”며 “이 시기 임산부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수종 교수는 미세먼지가 높을 경우 △임산부는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에는 필터링이 되는 마스크를 착용 △필요시,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적절한 환기·공기정화 식물 키움 △귀가 후 잘 씻기 △신선한 과일·야채 등 항산화 식품, 물 충분히 섭취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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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사진] 환경단체 “삼척블루파워 ‘자금줄’ 증권사, 탈석탄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국 탈석탄 네트워크 ‘석탄을 넘어서’ 회원들은 27일 서울과 강원도 삼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NH 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KB 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삼척석탄화력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석탄을 넘어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 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흐름을 고려하면,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석탄을 넘어서’는 4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먼저 △삼척블루파워는 상업운전 계획을 즉각 취소하고 △포스코그룹을 비롯한 관련 기업, 산업은행을 비롯한 재무적 투자자, 정부, 국회는 삼척석발전소가 지역사회 및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과 재무적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운영 중단 방안을 마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와의 총액인수확약 계약 내역을 공개하고, 이를 포함한 신규 석탄채권 발행을 중단하고 △총액인수확약 계약 연장 및 신규 계약 논의를 중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의 회사채를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하는 행위 및 이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자 모집 등의 일체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기후솔루션 고동현 기후금융팀장은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연료가 아닌 재생 가능한 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 배슬기 에너지기후팀 활동가는 “내달 19일,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이 시작되면 30 년간 우리나라의 연간 배출량의 절반인 3억 6000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이른 벚꽃과 폭염의 그림자로 존재할 것”이라며 “한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첫 번째 해결책은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 중단이며 6개 증권사와 포스코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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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사진] “기후위기 막으려는 대학생 목소리까지 끌어내릴 순 없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학생기후행동 소속 대학생들은 27일 서울 마포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현수막 퍼포먼스를 펼치려던 대학생들을 끌어낸 것에 항의했다(위 사진). 지난 23일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진’ 중 서울 서강대역 인근 육교에서 ‘2030 기후유권자는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 투표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펼치려던 대학생들을 경찰이 제지했다. 대학생기후행동은 “행진에서 경찰의 협조를 받고자 사전에 플랜 카드 사이즈를 조정하는 과정이 있었으며, 현장에서 다시 한 번 협의하기로 사전 소통했음에도 벌어진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대학생기후행동 서울지역 집행부 김소현은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뒷전으로 하고 있는 정치권들에게 ‘이제는 그럴 수 없다’고 외치기 위해 거리에 나섰다”며 “누군가 우리들을 입막음 한다고 하더라도 누군가 우리들의 행동을 막는다고 하더라고 기후 유권자로서 책임을 다해 우리의 목소리를 끝까지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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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기후유권자, 지구 위해 투표하자’ 현수막에 경찰-대학생 충돌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학생기후행동은 지난 23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동’ 행진 도중 육교 위 현수막을 내리려는 대학생들을 경찰이 막아서면서 충돌이 벌어졌다. 대학생기후행동은 “육교 위에 펼치려던 현수막은 ‘2030 기후유권자는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 투표하겠습니다’”였다“며 ”사전에 협의가 완료된 퍼포먼스였지만 경찰은 당일 행진에서 ‘끌어내’ 한마디로 대학생들의 기후행동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진을 하던 대학생들은 △대학에서부터 기후위기 대응방안 마련하라. △정부예산 투입하여 공공재생에너지 확대하라. △기후재난 대비한 사회안전망 구축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대학생기후행동은 경찰의 갑작스러운 제지에 큰 유감을 표하며 25일 12시 30분 서울 마포경찰서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정의로운 생태사회로의 전환을 만들기 위해 2020년 출범한 대학생기후행동은 강원, 경기, 광주, 서울, 인천, 전북, 제주를 기반으로 7개 지역 27개 대학 캠퍼스 지부를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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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벚꽃, 개나리 아니면 장미...서울 봄 꽃길 173선
    [현대건강신문] 서울시내 벚꽃이 4월 3일경 개화를 시작으로 4월 10일 절정이 예측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봄내음 가득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을 소개했다.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73선은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하며 전체 길이가 247㎞에 이른다. 올해는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도시의 매력을 더하기 위한 동행가든과 매력가든이 본격적으로 조성되며,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봄꽃과 함께 아름답고 매력적인 정원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봄 꽃길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정원은 57개소가 있으며, 도심곳곳 변화와 다채로움이 가득한 매력정원 50개소와 약자를 위한 동행정원 7개소가 봄꽃이 화려한 거리에서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매력가든은 공원, 도로변, 하천변 등 집 근처 일상 속 훼손되거나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조성하고, 동행정원은 ‘어린이가 꿈꾸고, 어린이가 가꾸는 동행가든’이라는 주제로 유아숲체험원 유휴부지에 조성된다. 새롭게 선정된 노선에는 산책로를 따라 벚꽃과 더불어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몽마르뜨공원 산책로와 하천변을 따라 화려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여의천 벚꽃길이 있다. 서울의 봄을 알리는 봄 꽃길에는 벚꽃·이팝나무·유채꽃·개나리·진달래· 철쭉 등 봄을 대표하는 꽃 외에도 계절별 우수정원식물로 구성된 서울매력식물 400선 도감을 제작 활용하여 다양한 화종이 조성되어 도시경관뿐 아니라 시민들의 마음도 아름답게 바꿔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173개소의 봄 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도심 속 걷기 좋은 봄 꽃길 △공원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꽃길 △물길을 따라 즐기는 봄 꽃길 △산책길에 만나는 봄 꽃길로 구분해 각 위치 및 예상 개화 시기와 함께 소개했다. 173개소 봄 꽃길은 △영등포구 여의동·서로, 광진구 워커힐길, 금천구 벚꽃로 등 가로변 꽃길 74개소 △경춘선 숲길, 서울로 7017, 북서울꿈의숲, 서울 식물원, 남산, 서울대공원 등 공원 내 꽃길 54개소 △한강, 중랑천, 성북천, 안양천, 청계천, 양재천 등 하천변 꽃길 36개소 △강북 우이천변 녹지대, 양재대로 녹지대 등 녹지대 9개소로 총 173개소 등이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은 △서울시 홈페이지 ‘스토리인서울(www.seoul.go.kr/story/springflowerway)’ 및 △스마트서울맵(map.seoul.go.kr)을 통해 손쉽게 검색하여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봄바람에 마음까지 설레는 봄에 발길 닿는 곳곳 어디서든 꽃잎 흩날리는 봄 풍경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동행가든 매력가든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채워지고 있으니, 서울시가 선정한 도심의 아름다운 봄꽃길에서 매력적인 정원도 감상하시면서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재충전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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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알레르기 비염 치료하는 '항히스타민제', 복용 시 주의할 점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각종 꽃가루에 황사,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 환자들이 가장 괴로워하는 봄철이 돌아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질병별 의약품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 의약품 판매량은 4월에 1억 4천여 개로 가장 많았고, 3월이 1억 2천여 개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만큼 봄철 알레르기 환자들이 급증한다는 증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올봄 미세먼지 예상 농도는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경고등이 켜졌다. 국내 인구의 20~30%가 앓고 있다고 알려진 알레르기 질환은, 어떤 특정한 원인물질에 대하여 과민반응을 보이는 일련의 면역학적 반응이다. 주로 봄철에는 환경적 인자로 인해 알레르기가 발생하게 되는데, 꽃가루와 함께 찾아오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 및 증상을 심화시키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질환의 주요 증상으로는 눈이 가렵거나 붓고 충혈되는 결막염부터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 비염 증상과 열감, 피로감, 전신 통증 등 감기 및 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대부분이다. 재채기나 콧물 등 가벼운 증상 시 대부분의 경우 약국에서 일반약으로 항히스타민제를 구입해 복용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분들이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를 자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매개체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 데 사용하며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이 있다. 일반의약품은 로라타딘, 세티리진, 클로르페니라민, 펙소페나딘 성분 등이 있으며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고, 전문의약품은 데스로라타딘, 베포타스틴 성분 등이 있으며 의사 처방에 의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 눈 따가움 등 알레르기 비염에 효능·효과가 있는 항히스타민제는 일반적인 정제와 어린이를 위한 시럽제가 있다. 정제, 시럽제 모두 전신에 작용하므로, 복용 전 의사·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고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읽는 것이 필요하다. 항히스타민제의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졸음이다. 따라서 장거리 운전 시 항히스타민제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항우울제 등의 약물이나 알코올 등과 함께 복용하면 졸음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일부 종합 감기약이나 콧물 감기약에 항히스타민제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있으므로 중복으로 투여하지 않도록 복용 전 성분을 확인하고 의·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항히스타민제는 복용 후 심박동 이상, 염증, 위장장애, 소화불량, 갈증 등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과량 복용 시 중추신경 억제, 녹내장, 전립선 비대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참고로 임신 중 혹은 수유 중인 부인, 6세 미만 소아는 복용하기 전 반드시 의·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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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24-03-20

실시간 환경과건강 기사

  • [포토] 쌀쌀하지만 맑은 가을 날씨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린 13일 오후 국회에서 바라본 한강은 전형적인 천고마비의 날씨였다. 기상청은 "경기, 강원, 충청 일부 지역에 발효된 한파주의보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예보해 쌀쌀한 날씨는 내일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10-14
  • 오늘의 날씨...경기북부 강원영서 한파특보
    내일 오전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 [현대건강신문] 경기북부와 강원도영서, 충북북부 일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북쪽으로 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14일) 아침기온은 어제보다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은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않으면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며 "내일 아침은 찬 공기의 영향으로 올 가을들어 가장 낮겠다"고 14일 오전 밝혔다. 오늘과 내일 아침에 중부내륙과 남부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남부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10-14
  • 고리원전 사고시 '경남 고성' 최대 위험
    기상청이 고리원전에서 방사능유출 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를 가정하여 방사능확산 모델링을 하였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10-13
  • 부모 뚱뚱하면 자녀 비만위험 최대 6.6배 높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영양정책팀은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2008-2012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수집된 6~18세 4,553명의 아동∙청소년과 부모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10-13
  • 주말의 날씨...내일부터 태풍 봉퐁 간접 영향 '바람 거세져'
    [현대건강신문] 오늘(11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하지만 제 19호 태풍 봉퐁의 간접 영향권에 드는 내일(12일) 낮부터 제주도는 비가 내리고 전라도와 경상도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태풍 봉퐁은 11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3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2km 속ㄷ로 북서진 하고 있으며 중심기압은 935hPa,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48m의 강도로 매우 강한 중형 태풍이다. 기상청은 "내일(12일)부터 간접 영향권에 들다가 모레(13일)는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며 "제주도 경상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제주도 산간에 120mm 이상, 경상도 동해안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12일 예상강수량은 ▲경상남북도, 전남남해안, 제주도, 강원도영동(모레), 울릉도 20∼50mm ▲많은 곳 제주산간 120mm 이상, 경상남북도동해안, 제주도동부 80mm 이상 ▲강원도영서(모레), 충청북도(모레), 전북내륙(모레), 전라남도 5∼20mm 등이다. 내일(12일)까지 아침 기온은 떨어지고 낮 기온은 큰 폭으로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10-11
  • 심상정 의원 "삼척 원전유치반대 주민투표 결과 수용해야"
    [현대건강신문] "삼척원전유치 찬반 주민투표 결과는 성숙한 시민 민주주의 승리이며, 주민자치의 새로운 장을 연 것이다" 삼척 원전 유치찬반주민투표 개표 결과 원전 유치 반대가 84.9%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에 대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심상정 의원(정의당)은 10일 자료를 내고 "원전 위험성에 대한 국민적 경고"라고 주장했다. 투표 결과를 두고 심 의원은 "그 동안 한전과 산업통산부가 원전의 위험성을 은폐하고 경제성을 부각시켜, 민의를 왜곡하며 추진하려 했던 원전마피아에 대한 통렬한 시민의 심판"이라며 "정부는 삼척주민투표결과를 부정하지 말고, 삼척주민 90% 이상이 원전유치를 찬성한다는 서명서를 제출했다는 한전과 산업통산부의 관계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김제남 의원(정의당)도 "본 의원은 최근 삼척 주민들의 서명이 대리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며 "어제 투표 결과와 더불어 주민들의 반대 의사가 분명해진 만큼 원전 건설 강행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10-10
  • 임산부의 날...환경오염으로 신생아 작아져?
    그러나 주위를 돌아보면 임산부를 찾기는 쉽지 않은데요. 해마다 출산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어렵게 낳은 출생아들의 몸무게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낳은 아이마저 정상체중에 못 미치는 저체중아, 극소저체중아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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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0
  • 삼척원전 투표결과 주민 84% 반대
    [현대건강신문] 강원도 삼척시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놓고 삼척 주민들이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84%의 주민들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투표결과는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원자력 발전소가 지어질 지역의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된 결과여서 이후 파장이 적지않을 전망이다. 삼척원전유치찬반주민투표관리위원회는 투표 실시 이전인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민투표는 1990년대 삼척원전 건설 계획 발표 이후 반복된 원전 유치 찬반을 둘러싼 갈등을 치유하며, 원전 문제에 대해 삼척 시민들이 스스로 합리적 판단과 민주적 절차를 통해 결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원전반대를 공약으로 내세운 시장 후보가 압승한 데 이어 8월 29일 삼척시의회가 원전유치 찬반 주민투표 실시를 전원동의로 의결했다. 하지만 9월 10일 삼척시 선관위가 ‘주민투표 대상 아님’이라는 안전행정부 유권 해석을 근거로 주민투표를 실시 안하기로 결정하면서 독립적적인 삼척원전유치찬반주민투표관리위원회가 발족해 투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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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0
  • 바람 강한 제19호 태풍 봉퐁, 12일부터 영향
    [현대건강신문] 제19호 태풍 봉퐁의 북상으로 오늘 밤부터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내일(11일) 새벽부터 14일(화) 사이에는 제주도, 경상도,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13일(월)에는 그 밖의 지방에도 바람이 강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 남해안, 동해안에는 최대 순간풍속 2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태풍 봉퐁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 남쪽먼바다에서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라며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오늘 남해먼바다, 제주도 전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내일(11일)부터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에서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태풍의 이동 경로가 유동적이므로 기상 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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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0
  • 오늘의 날씨...대체로 맑지만 아침에 싸늘
    태풍 영향 모레(12일), 제주도부터 비 소식 [현대건강신문]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지만 아침에는 상층에 찬공기가 머물면서 강원 내륙,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은 떨어지고 낮 기온은 오르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10일 오전 밝혔다. 내일(11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지만 모레(12일)는 동해상의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북상하는 제 19호 태풍 봉퐁의 간접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점차 흐려져 제주도는 낮부터, 남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오늘 낮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동해안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세월호 침몰사고 해역 기상은 구름이 조금 있고 수온 20.9℃, 북풍 3.0m/s, 유의파고 0.4m이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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