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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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몽골 대규모 황사 발원...내일(29일) 중서부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대규모 황사가 발원해 내일(29일)쯤 우리나라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그제(26일)와 어제(27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오늘(28일)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일부 중서부지역은 황사의 유입으로 밤부터 PM-10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내일(29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강원권·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는 ‘환경재단 소아천식 지원 사업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임신 중기에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태아의 천식 발생률이 높았다”며 “이 시기 임산부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수종 교수는 미세먼지가 높을 경우 △임산부는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에는 필터링이 되는 마스크를 착용 △필요시,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적절한 환기·공기정화 식물 키움 △귀가 후 잘 씻기 △신선한 과일·야채 등 항산화 식품, 물 충분히 섭취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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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사진] 환경단체 “삼척블루파워 ‘자금줄’ 증권사, 탈석탄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국 탈석탄 네트워크 ‘석탄을 넘어서’ 회원들은 27일 서울과 강원도 삼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NH 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KB 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삼척석탄화력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석탄을 넘어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 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흐름을 고려하면,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석탄을 넘어서’는 4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먼저 △삼척블루파워는 상업운전 계획을 즉각 취소하고 △포스코그룹을 비롯한 관련 기업, 산업은행을 비롯한 재무적 투자자, 정부, 국회는 삼척석발전소가 지역사회 및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과 재무적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운영 중단 방안을 마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와의 총액인수확약 계약 내역을 공개하고, 이를 포함한 신규 석탄채권 발행을 중단하고 △총액인수확약 계약 연장 및 신규 계약 논의를 중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의 회사채를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하는 행위 및 이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자 모집 등의 일체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기후솔루션 고동현 기후금융팀장은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연료가 아닌 재생 가능한 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 배슬기 에너지기후팀 활동가는 “내달 19일,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이 시작되면 30 년간 우리나라의 연간 배출량의 절반인 3억 6000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이른 벚꽃과 폭염의 그림자로 존재할 것”이라며 “한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첫 번째 해결책은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 중단이며 6개 증권사와 포스코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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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사진] “기후위기 막으려는 대학생 목소리까지 끌어내릴 순 없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학생기후행동 소속 대학생들은 27일 서울 마포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현수막 퍼포먼스를 펼치려던 대학생들을 끌어낸 것에 항의했다(위 사진). 지난 23일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진’ 중 서울 서강대역 인근 육교에서 ‘2030 기후유권자는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 투표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펼치려던 대학생들을 경찰이 제지했다. 대학생기후행동은 “행진에서 경찰의 협조를 받고자 사전에 플랜 카드 사이즈를 조정하는 과정이 있었으며, 현장에서 다시 한 번 협의하기로 사전 소통했음에도 벌어진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대학생기후행동 서울지역 집행부 김소현은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뒷전으로 하고 있는 정치권들에게 ‘이제는 그럴 수 없다’고 외치기 위해 거리에 나섰다”며 “누군가 우리들을 입막음 한다고 하더라도 누군가 우리들의 행동을 막는다고 하더라고 기후 유권자로서 책임을 다해 우리의 목소리를 끝까지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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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기후유권자, 지구 위해 투표하자’ 현수막에 경찰-대학생 충돌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학생기후행동은 지난 23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동’ 행진 도중 육교 위 현수막을 내리려는 대학생들을 경찰이 막아서면서 충돌이 벌어졌다. 대학생기후행동은 “육교 위에 펼치려던 현수막은 ‘2030 기후유권자는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 투표하겠습니다’”였다“며 ”사전에 협의가 완료된 퍼포먼스였지만 경찰은 당일 행진에서 ‘끌어내’ 한마디로 대학생들의 기후행동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진을 하던 대학생들은 △대학에서부터 기후위기 대응방안 마련하라. △정부예산 투입하여 공공재생에너지 확대하라. △기후재난 대비한 사회안전망 구축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대학생기후행동은 경찰의 갑작스러운 제지에 큰 유감을 표하며 25일 12시 30분 서울 마포경찰서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정의로운 생태사회로의 전환을 만들기 위해 2020년 출범한 대학생기후행동은 강원, 경기, 광주, 서울, 인천, 전북, 제주를 기반으로 7개 지역 27개 대학 캠퍼스 지부를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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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벚꽃, 개나리 아니면 장미...서울 봄 꽃길 173선
    [현대건강신문] 서울시내 벚꽃이 4월 3일경 개화를 시작으로 4월 10일 절정이 예측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봄내음 가득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을 소개했다.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73선은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하며 전체 길이가 247㎞에 이른다. 올해는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도시의 매력을 더하기 위한 동행가든과 매력가든이 본격적으로 조성되며,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봄꽃과 함께 아름답고 매력적인 정원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봄 꽃길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정원은 57개소가 있으며, 도심곳곳 변화와 다채로움이 가득한 매력정원 50개소와 약자를 위한 동행정원 7개소가 봄꽃이 화려한 거리에서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매력가든은 공원, 도로변, 하천변 등 집 근처 일상 속 훼손되거나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조성하고, 동행정원은 ‘어린이가 꿈꾸고, 어린이가 가꾸는 동행가든’이라는 주제로 유아숲체험원 유휴부지에 조성된다. 새롭게 선정된 노선에는 산책로를 따라 벚꽃과 더불어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몽마르뜨공원 산책로와 하천변을 따라 화려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여의천 벚꽃길이 있다. 서울의 봄을 알리는 봄 꽃길에는 벚꽃·이팝나무·유채꽃·개나리·진달래· 철쭉 등 봄을 대표하는 꽃 외에도 계절별 우수정원식물로 구성된 서울매력식물 400선 도감을 제작 활용하여 다양한 화종이 조성되어 도시경관뿐 아니라 시민들의 마음도 아름답게 바꿔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173개소의 봄 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도심 속 걷기 좋은 봄 꽃길 △공원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꽃길 △물길을 따라 즐기는 봄 꽃길 △산책길에 만나는 봄 꽃길로 구분해 각 위치 및 예상 개화 시기와 함께 소개했다. 173개소 봄 꽃길은 △영등포구 여의동·서로, 광진구 워커힐길, 금천구 벚꽃로 등 가로변 꽃길 74개소 △경춘선 숲길, 서울로 7017, 북서울꿈의숲, 서울 식물원, 남산, 서울대공원 등 공원 내 꽃길 54개소 △한강, 중랑천, 성북천, 안양천, 청계천, 양재천 등 하천변 꽃길 36개소 △강북 우이천변 녹지대, 양재대로 녹지대 등 녹지대 9개소로 총 173개소 등이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은 △서울시 홈페이지 ‘스토리인서울(www.seoul.go.kr/story/springflowerway)’ 및 △스마트서울맵(map.seoul.go.kr)을 통해 손쉽게 검색하여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봄바람에 마음까지 설레는 봄에 발길 닿는 곳곳 어디서든 꽃잎 흩날리는 봄 풍경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동행가든 매력가든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채워지고 있으니, 서울시가 선정한 도심의 아름다운 봄꽃길에서 매력적인 정원도 감상하시면서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재충전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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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알레르기 비염 치료하는 '항히스타민제', 복용 시 주의할 점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각종 꽃가루에 황사,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 환자들이 가장 괴로워하는 봄철이 돌아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질병별 의약품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 의약품 판매량은 4월에 1억 4천여 개로 가장 많았고, 3월이 1억 2천여 개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만큼 봄철 알레르기 환자들이 급증한다는 증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올봄 미세먼지 예상 농도는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경고등이 켜졌다. 국내 인구의 20~30%가 앓고 있다고 알려진 알레르기 질환은, 어떤 특정한 원인물질에 대하여 과민반응을 보이는 일련의 면역학적 반응이다. 주로 봄철에는 환경적 인자로 인해 알레르기가 발생하게 되는데, 꽃가루와 함께 찾아오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 및 증상을 심화시키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질환의 주요 증상으로는 눈이 가렵거나 붓고 충혈되는 결막염부터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 비염 증상과 열감, 피로감, 전신 통증 등 감기 및 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대부분이다. 재채기나 콧물 등 가벼운 증상 시 대부분의 경우 약국에서 일반약으로 항히스타민제를 구입해 복용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분들이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를 자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매개체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 데 사용하며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이 있다. 일반의약품은 로라타딘, 세티리진, 클로르페니라민, 펙소페나딘 성분 등이 있으며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고, 전문의약품은 데스로라타딘, 베포타스틴 성분 등이 있으며 의사 처방에 의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 눈 따가움 등 알레르기 비염에 효능·효과가 있는 항히스타민제는 일반적인 정제와 어린이를 위한 시럽제가 있다. 정제, 시럽제 모두 전신에 작용하므로, 복용 전 의사·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고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읽는 것이 필요하다. 항히스타민제의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졸음이다. 따라서 장거리 운전 시 항히스타민제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항우울제 등의 약물이나 알코올 등과 함께 복용하면 졸음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일부 종합 감기약이나 콧물 감기약에 항히스타민제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있으므로 중복으로 투여하지 않도록 복용 전 성분을 확인하고 의·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항히스타민제는 복용 후 심박동 이상, 염증, 위장장애, 소화불량, 갈증 등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과량 복용 시 중추신경 억제, 녹내장, 전립선 비대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참고로 임신 중 혹은 수유 중인 부인, 6세 미만 소아는 복용하기 전 반드시 의·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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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실시간 환경과건강 기사

  • [포토] 검마산자연휴양림서 소나무 도마만들기 체험
    [현대건강신문] 산림청은 검마산자연휴양림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소나무를 이용한 도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검마산휴양림은 지난해부터 ‘TV 없는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어 숙소에서 TV를 모두 없애고 그 빈자리를 책과 각종 문화프로그램으로 채웠다. 얼음썰매, 팽이치기 등 겨울놀이 체험도 가능하다. 휴양림에서 20분 거리인 울진군 백암산 기슭에는 ‘백암온천’이 있어 삼림욕과 온천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지훈문학관, 반딧불이생태공원, 영양산촌생활박물관, 일월산 등 생태문화관광자원도 풍성하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검마산휴양림은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휴양명소”며, “겨울의 끝자락 울창한 소나무숲에서 책을 읽으며 가족과 함께 건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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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5
  • [포토] 한라산 백록담 만수위로 강정 부근 폭포 장관
    [현대건강신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제주 한라산에 1200mm의 폭우가 내린 가운데 백록담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줄기가 거세다. 5일 제주 강정 지역의 한 폭포에서 거센 물줄기가 내리치고 있다. (사진제공 제주=김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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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5
  • 11호 태풍 할롱 경로 유동적...일본 기상청 '비상'
    [현대건강신문]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남긴 태풍 매미급인 11호 태풍 할롱의 경로에 일본 열도가 포함되면서 일본 기상청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은 "태풍 할롱은 5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820km 해상에서 북상 중"이라며 "8일 이후 오키나와를 지나 일본 규슈섬 가고시마 쪽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일본 기상청은 "8일 9시쯤이면 규슈 남쪽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풍의 위력이 커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태풍 할롱의 경로가 10일 오전에 오키나와 북북동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현재 950hPa, 초속 43m/s의 강한 태풍인 할롱의 경로가 유동적이어서 기상청의 태풍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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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5
  • 오늘의 날씨와 건강...태풍 지나고 다시 폭염 기승
    [현대건강신문] 태풍이 지나간 뒤 다시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어제(4일) 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열대야를 보인 지역이 춘천, 서울, 포항, 제주 등 전국적으로 폭염이 재연되고 있다. 기상청은 "남부 일부내륙에는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으며, 일부지역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시키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5일 오전 당부했다. 경상북도 영천시, 의성군, 경주시 등 일부지역에는 11시를 기해 폭염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북북부에서 한때 비가 오다가 오전에 그치겠고 강원 남부, 경상도, 전라도에서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여객선 세월호 사고해역 기상은 구름이 많고 남~남서풍 6~9m/s, 파고 0.5~1.0m 기온은 22.4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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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5
  • 11호 태풍 할롱 일본 오키나와 지나 한반도 영향 가능성
    [현대건강신문] 매우 강한 중형 크기인 11호 태풍 할롱이 4월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1,000km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다. 태풍 할롱은 4일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25hPa, 초속 51m/s, 강풍반경 430km로 주변 지역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강한 태풍이다. 기상청은 "오는 7일 오후 3시쯤이면 오키나와 동남쪽 15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이라며 "앞으로 계속 북상하게 되면 우리나라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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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4
  • 오늘의 날씨와 건강...오전에 비 내리다 오후부터 그쳐
    [현대건강신문] 오늘은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받다가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오늘 비는 서울, 경기를 시작으로 서쪽지방은 대부분 그치고 강원도 영동은 낮 동안 가끔 비가 오겠다"고 4일 오전 밝혔다. 4일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등 남부지방 10~40mm ▲중부지방, 울릉도 독도등은 5~20mm이다. 기상청은 "내일(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영서와 충청북도, 경상남북도에서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오늘은 흐린 날씨로 기온 상승폭이 적겠지만 내일부터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기온이 대부분 30도가 넘어 다시 더워지겠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해역 기상현황은 흐리고 바람 남남서풍 7.1m/s, 유의파고 1.6m, 수온 21.8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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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4
  • 강한 중형 태풍 할롱 일본 오키나와 방향으로 북상중
    [현대건강신문] 11호 태풍 할롱이 3일 오전 3시 현재 괌 서쪽 약 1120km 부근 해상에서 일본 오키나와 방향으로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현태 태풍 할롱은 매우 강한 태풍으로 중심기압 930hPa, 초속 50m/s, 강풍반경 470km로 중형 태풍"이라며 "할롱은 6일 오전 3시쯤이면 오키나와 남동쪽 540km까지 북상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태풍 할롱은 계속 북상하면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계속 주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기상청은 4,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1호 태풍 할롱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명소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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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3
  • [포토] 태풍 나크리, 전국적인 가뭄 해갈에 도움
    [현대건강신문] 태풍 나크리가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리면서 일부 지역의 가뭄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 2일부터 3일까지 대구 지역의 한 과수지대에 내린 비로 가물었던 웅덩이에 물이 차 있다. 3일 예상 강수량은 ▲경상북도를 제외한 남부지방 40~100mm ▲중부지방, 경상북도, 제주도는 20~70mm ▲울릉도.독도 등은 10~40m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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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3
  • 오늘의 날씨와 건강...태풍 나크리로 전국에 폭우 강풍 경보
    현재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고 있으며, 경상남북도 일부에는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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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3
  • 태풍 ‘나크리’ 북상…2일부터 전남도·제주도 직접 영향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북상하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면서, 전라남도와 제주도 등은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는 31일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180㎞ 해상에서 매시 19㎞ 속도로 북북서진했으며, 이날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2일부터 제주와 전남에 직접·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태풍은 비록 중형·소형급의 태풍이나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하기 때문에 여름 피서지 관광객 등의 인명과 농작물, 비닐하우스 등 각종 시설물의 피해가 우려된다. 전남도는 태풍 북상에 따른 사전 대비를 위해 각 시군과 유관기관에 상황관리 철저 및 각종 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또한 상황판단회의 개최를 통해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누리소통망(SNS),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자동우량경보시스템 등 주민 홍보체계를 재점검하고, 강풍에 대비해 건물 간판 및 어선·어망·어구, 수산 증양식시설 등에 대한 결박을 강화하며, 각종 재해 취약시설(공사장·산사태·급경사지·해안저지대 등) 사전 예찰을 실시했다. 특히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산간지 계곡 야영객 및 해변가 피서지, 해수욕장 등에 대해서는 보다 관심을 갖고 24시간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 과실수 받침대 설치, 비닐하우스 결박 등 예방대책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주민 홍보체계 및 이재민 수용시설 청결상태와 긴급 응급복구를 위한 인력과 장비 동원 상태 등도 점검했다. 이외에도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가 가능하도록 KT, 한전, 도로공사,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최봉현 전남도 방재과장은 “태풍 나크리에 따른 단 한명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농작물 및 각종 시설물 등의 재산피해도 최소화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도민들께서도 기상 상황에 관심을 갖고, 가재도구 및 농작물, 배수로 등 주변을 점검하는 등 국민 행동요령에 따라 행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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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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