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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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악 황사에 미세먼지 ‘경보’ 발령...호흡기질환자·임산부 외출 피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를 덮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들은 외출을 피해야 한다. 꼭 외출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지난 26일부터 중국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29일) 북서풍을 타고 국내 유입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29일 ‘황사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수도권·강원권·충남·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오후에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간다고 밝혔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9일 1시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였으며, 3시에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하였다. 미세먼지(PM-10) 경보는 한 지역의 도시대기측정소 PM-10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일 때 발령된다. 정부에 마련한 ‘미세먼지 경보에 따른 시민행동요령’에 따르면 △민감군은 외출이나 야외 활동 금지 △일반인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 자제(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내생활 유지) △부득이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교통량이 많은 지역 가급적 이동 금지 △유치원·초등학교 실외수업 금지 △수업단축 또는 휴교 △중·고등학교 실외수업 자제 △공공기관 운영 야외 체육시설 운영 중단해야 한다. 또한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비롯해 심혈관, 안과 질환 등 우리의 신체 다양한 영역에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환절기인 봄철 미세먼지 농도가 다른 계절에 비해 높아, 호흡기 외에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매우 커진다. 특히 당뇨와 비만, 고령 환자는 황사, 미세먼지 영향을 일반인 보다 더 크게 받을 수 있어서 유해물질 노출 환경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규영 전문의는 “심혈관 질환은 봄철 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계절과 무관하지 않은데 일단 호흡기를 통해 초미세먼지가 혈관에 들어오면 허혈성 심질환과 심부전으로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서 심혈관계 만성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혈관에 미세먼지가 침투하면 피를 끈적이게 만들어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 고령자는 이 같은 유해물질로 인해 호흡기질환에 걸릴 경우 심근경색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고 이미 심장질환을 앓는 분들은 영향을 더 크게 받게 된다. 실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공기 질을 유지해야 한다. 외출 후 귀가 시, 옷과 몸에 묻은 먼지를 털고 바로 세안과 샤워 등으로 몸에 묻은 먼지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낟. 외부 미세먼지와 황사 농도가 높으면 긴 시간 환기는 피하는 것이 좋고 환기를 해야 할 경우 적절한 환기 시간은 3~5분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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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내몽골 대규모 황사 발원...내일(29일) 중서부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대규모 황사가 발원해 내일(29일)쯤 우리나라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그제(26일)와 어제(27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오늘(28일)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일부 중서부지역은 황사의 유입으로 밤부터 PM-10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내일(29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강원권·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는 ‘환경재단 소아천식 지원 사업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임신 중기에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태아의 천식 발생률이 높았다”며 “이 시기 임산부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수종 교수는 미세먼지가 높을 경우 △임산부는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에는 필터링이 되는 마스크를 착용 △필요시,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적절한 환기·공기정화 식물 키움 △귀가 후 잘 씻기 △신선한 과일·야채 등 항산화 식품, 물 충분히 섭취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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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사진] 환경단체 “삼척블루파워 ‘자금줄’ 증권사, 탈석탄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국 탈석탄 네트워크 ‘석탄을 넘어서’ 회원들은 27일 서울과 강원도 삼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NH 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KB 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삼척석탄화력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석탄을 넘어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 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흐름을 고려하면,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석탄을 넘어서’는 4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먼저 △삼척블루파워는 상업운전 계획을 즉각 취소하고 △포스코그룹을 비롯한 관련 기업, 산업은행을 비롯한 재무적 투자자, 정부, 국회는 삼척석발전소가 지역사회 및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과 재무적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운영 중단 방안을 마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와의 총액인수확약 계약 내역을 공개하고, 이를 포함한 신규 석탄채권 발행을 중단하고 △총액인수확약 계약 연장 및 신규 계약 논의를 중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의 회사채를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하는 행위 및 이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자 모집 등의 일체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기후솔루션 고동현 기후금융팀장은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연료가 아닌 재생 가능한 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 배슬기 에너지기후팀 활동가는 “내달 19일,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이 시작되면 30 년간 우리나라의 연간 배출량의 절반인 3억 6000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이른 벚꽃과 폭염의 그림자로 존재할 것”이라며 “한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첫 번째 해결책은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 중단이며 6개 증권사와 포스코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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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사진] “기후위기 막으려는 대학생 목소리까지 끌어내릴 순 없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학생기후행동 소속 대학생들은 27일 서울 마포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현수막 퍼포먼스를 펼치려던 대학생들을 끌어낸 것에 항의했다(위 사진). 지난 23일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진’ 중 서울 서강대역 인근 육교에서 ‘2030 기후유권자는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 투표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펼치려던 대학생들을 경찰이 제지했다. 대학생기후행동은 “행진에서 경찰의 협조를 받고자 사전에 플랜 카드 사이즈를 조정하는 과정이 있었으며, 현장에서 다시 한 번 협의하기로 사전 소통했음에도 벌어진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대학생기후행동 서울지역 집행부 김소현은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뒷전으로 하고 있는 정치권들에게 ‘이제는 그럴 수 없다’고 외치기 위해 거리에 나섰다”며 “누군가 우리들을 입막음 한다고 하더라도 누군가 우리들의 행동을 막는다고 하더라고 기후 유권자로서 책임을 다해 우리의 목소리를 끝까지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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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기후유권자, 지구 위해 투표하자’ 현수막에 경찰-대학생 충돌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학생기후행동은 지난 23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동’ 행진 도중 육교 위 현수막을 내리려는 대학생들을 경찰이 막아서면서 충돌이 벌어졌다. 대학생기후행동은 “육교 위에 펼치려던 현수막은 ‘2030 기후유권자는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 투표하겠습니다’”였다“며 ”사전에 협의가 완료된 퍼포먼스였지만 경찰은 당일 행진에서 ‘끌어내’ 한마디로 대학생들의 기후행동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진을 하던 대학생들은 △대학에서부터 기후위기 대응방안 마련하라. △정부예산 투입하여 공공재생에너지 확대하라. △기후재난 대비한 사회안전망 구축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대학생기후행동은 경찰의 갑작스러운 제지에 큰 유감을 표하며 25일 12시 30분 서울 마포경찰서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정의로운 생태사회로의 전환을 만들기 위해 2020년 출범한 대학생기후행동은 강원, 경기, 광주, 서울, 인천, 전북, 제주를 기반으로 7개 지역 27개 대학 캠퍼스 지부를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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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벚꽃, 개나리 아니면 장미...서울 봄 꽃길 173선
    [현대건강신문] 서울시내 벚꽃이 4월 3일경 개화를 시작으로 4월 10일 절정이 예측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봄내음 가득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을 소개했다.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73선은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하며 전체 길이가 247㎞에 이른다. 올해는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도시의 매력을 더하기 위한 동행가든과 매력가든이 본격적으로 조성되며,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봄꽃과 함께 아름답고 매력적인 정원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봄 꽃길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정원은 57개소가 있으며, 도심곳곳 변화와 다채로움이 가득한 매력정원 50개소와 약자를 위한 동행정원 7개소가 봄꽃이 화려한 거리에서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매력가든은 공원, 도로변, 하천변 등 집 근처 일상 속 훼손되거나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조성하고, 동행정원은 ‘어린이가 꿈꾸고, 어린이가 가꾸는 동행가든’이라는 주제로 유아숲체험원 유휴부지에 조성된다. 새롭게 선정된 노선에는 산책로를 따라 벚꽃과 더불어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몽마르뜨공원 산책로와 하천변을 따라 화려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여의천 벚꽃길이 있다. 서울의 봄을 알리는 봄 꽃길에는 벚꽃·이팝나무·유채꽃·개나리·진달래· 철쭉 등 봄을 대표하는 꽃 외에도 계절별 우수정원식물로 구성된 서울매력식물 400선 도감을 제작 활용하여 다양한 화종이 조성되어 도시경관뿐 아니라 시민들의 마음도 아름답게 바꿔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173개소의 봄 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도심 속 걷기 좋은 봄 꽃길 △공원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꽃길 △물길을 따라 즐기는 봄 꽃길 △산책길에 만나는 봄 꽃길로 구분해 각 위치 및 예상 개화 시기와 함께 소개했다. 173개소 봄 꽃길은 △영등포구 여의동·서로, 광진구 워커힐길, 금천구 벚꽃로 등 가로변 꽃길 74개소 △경춘선 숲길, 서울로 7017, 북서울꿈의숲, 서울 식물원, 남산, 서울대공원 등 공원 내 꽃길 54개소 △한강, 중랑천, 성북천, 안양천, 청계천, 양재천 등 하천변 꽃길 36개소 △강북 우이천변 녹지대, 양재대로 녹지대 등 녹지대 9개소로 총 173개소 등이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은 △서울시 홈페이지 ‘스토리인서울(www.seoul.go.kr/story/springflowerway)’ 및 △스마트서울맵(map.seoul.go.kr)을 통해 손쉽게 검색하여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봄바람에 마음까지 설레는 봄에 발길 닿는 곳곳 어디서든 꽃잎 흩날리는 봄 풍경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동행가든 매력가든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채워지고 있으니, 서울시가 선정한 도심의 아름다운 봄꽃길에서 매력적인 정원도 감상하시면서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재충전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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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실시간 환경과건강 기사

  • [건강포토] 손수건에 황토 물들이기 재밋어요
    [현대건강신문] 지난 9일 강원 정선군 정선읍에 있는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을 찾은 어린이들이 손수건에 황토 물들이기를 하며 활짝 웃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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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1
  • [건강포토] 숲에서 자연과 호흡하는 아이들
    [현대건강신문] 지난 5일 충북 청원군 내수읍에 위치한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을 찾은 유치원생들이 계곡내 수상식물과 물고기를 관찰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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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1
  • 기상청 "용오름 현상, 뇌전·우박 동반한 소나기 원인"
    ▲ 지난 2011년 10월 11일 울릉도 인근바다에서 관측된 용오름현상. (사진제공=기상청) [현대건강신문] 기상청은 어제 경기 고양 일대에 발생한 용오름이 뇌전과 우박을 동반한 소나기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오후 7시 20분부터 강한 대류성 비구름이 발달하기 시작하여 10분 만에 최성기에 도달했다. 오후 7시 30분경에는 최대 시간당 70mm 이상의 강한 호우를 유발할 수 있을 정도로 비구름이 가장 강하게 발달하면서 용오름(Spout)이 발생하였다. 이 시각 자유로를 지나는 사람들은 '고양시에 토네이도가 발생했다'며 관련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용오름이란 격심한 회오리바람을 동반하는 기둥모양 또는 깔때기 모양의 구름이 적란운 밑에서 지면 또는 해면까지 닿아있는 현상으로, 태풍이 접근할 때나 한랭 전선이 통과할 때, 뇌우가 몰아칠 때 등 급격히 대기층이 급격히 불안정해지는 상태에서 발생한다. 기상청은 "이번 용오름으로 파악한 피해유형과 당시 주변 지역의 방재기상관측장비의 풍속으로 볼 때 미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토네이도 등급인 후지타 등급 EF0 이하의 강도를 가진 현상으로 잠정 추정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용오름 현상이 나타난 고양시를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최근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원인은 우리나라 상층에 위치한 -15도 내외에 달하는 찬 공기가 위치한 가운데 대기 하층으로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남서풍을 타고 유입되어 대기 상·하층 간의 기온차로 불안정이 매우 강화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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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1
  • 오후 3시경 서울 일대에 우박 쏟아져
    [현대건강신문] 11일 오후 3시30분경 서울 청량리 거리에 비와 함께 내린 하얀 색의 우박이 떨어져 있다. 기상청은 11일 오후 3시20분 "서울과 경기도 일부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강하게 내리고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오는 곳이 있다"며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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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1
  • 밀양송전탑 반대이유...765kV 초고압송전선로 논란
    ▲ 지난해 10월 서울 덕수궁 앞에서 열린 밀양송전탑 건설 반대 집회에서 한 참가자가 '송전탑 건설 반대' 팻말을 등에 걸고 발언자의 말을 듣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11일 오전부터 2천여명의 경찰들이 경남 밀양시 단장면 등에 주민들이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기 위해 만든 농성장을 철거하기 시작했다. 농성장 철거가 예고된 10일 천주교인권위는 성명을 내고 765kV의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은 지난 8년간 밀양 주민들의 삶을 파탄으로 몰아갔다"고 주장했다. 11일 오전 내내 '밀양송전탑 반대 이유'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해 국정감사를 통해 밝혀진 내용을 정리해봤다. 지난해 경남 밀양에서 살던 고(故) 유한숙 노인은 765kV(킬로 볼트) 초고압 송전탑을 머리에 이고는 살 수 없다며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밀양 765kV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11월초 자택을 방문한 한국전력 과장을 통해 자신의 집과 농장이 송전선로로부터 200여 미터 떨어져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고인은 송전선로가 자택과 인접한 것에 대하여 낙심하였다. 게다가 그렇게 송전탑과 자신의 거주지가 인접해있음에도 불구하고 '송주법'에서 정한 직접 보상범위인 송전선로 최외측 33미터, 주택매수범위인 180미터에서 고인의 집과 농장이 벗어나게 됨으로써 28년간 일구어온 양돈 농장과 생존의 터전이 물거품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낙심하여 절망감을 토로해왔다고 한다. 그러다가 결국 지난해 12월 2일 자택에서 음독했고 6일 사망했다. 우리나라에서 765kV 초고압 송전탑이 가장 먼저 세워진 충남 당진은 2000년에 80기의 765kV 초고압 송전탑이 생겼다.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마을에는 80가구 150여 주민이 살고 있는데 지난해 11월 5일 환경부 국정감사때 당진환경운동연합 활동가가 참고인으로 국회에 출석해 "765kV 송전탑이 건설된 이후 10여년 동안 암으로 사망한 주민은 13명에 달하고 현재도 암투병중인 주민이 11명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전은 병리학적인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아서 전자파가 암의 원인이라고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장하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송전탑 전자파로 인한 주민 피해가 의심되는 사례가 나왔다"며 "송전탑 전자파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현행 '전원개발촉진법' 등에 의하면 밀양송전탑 경과지 주민들의 재산상 피해, 건강과 환경피해에 대한 대책이 전무하다시피 하다"며 "신고리-북경남 765kV 송전탑 162기 중에 69개의 철탑이 밀양구간에 세워지기 때문에 밀양은 공사의 집중도가 높고 그만큼 송전탑 건설을 반대해온 저항이 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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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1
  • 오늘의 날씨와 건강...서울 경기 등 산발적 소나기
    [현대건강신문] 서울 경기도는 출근 시간대에 구름많은 가운데,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며 "경기 남부지역은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고 11일 오전 밝혔다. 10일부터 11일 오전 3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보령 50.0 ▲남원 40.3 ▲대전 32.8 ▲파주 30.2 ▲철원 29.5 ▲부여 28.5 ▲인천 17.4 ▲군산 15.8 ▲영월 15.0 ▲추풍령 14.0 ▲청주 11.5 ▲충주 10.1 ▲거창 9.5 ▲서울 6.0 ▲원주 5.5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내륙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과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06-11
  • 퇴근 시간 날씨...서울·경기·강원영서 우박 떨어져
    [현대건강신문] 기상청은 10일 오후 예보를 통해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내륙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고,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일부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상청은 "늦은 밤까지 전국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06-10
  • 오늘의 날씨와 건강...서울 등 구름, 내륙지역 소나기
    [현대건강신문] 현재, 전국이 가끔 구름많고, 강원남부와 충북북부,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는 아침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 늦은 밤 사이에는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10일 오전 밝혔다. 10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국 5~40mm ▲제주도 5mm 내외 등이다. 기상청은 "내일(11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므로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내륙 일부에는 오후부터 저녁까지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오늘과 내일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아침까지는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해역은 구름이 많고 파고는 0.5m 내외로 예상된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06-10
  • 야생진드기 감염 주의...6월·제주도 발생 가장 많아
    지난 8일 발표된 질병관리본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5~8월에 주로 발생하고, 그 중 6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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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9
  • 오늘의 날씨와 건강...강원 충북 경북 등 곳곳 소나기
    9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남부 충북 경북 등에는 소나기나 내리고 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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