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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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악 황사에 미세먼지 ‘경보’ 발령...호흡기질환자·임산부 외출 피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를 덮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들은 외출을 피해야 한다. 꼭 외출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지난 26일부터 중국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29일) 북서풍을 타고 국내 유입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29일 ‘황사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수도권·강원권·충남·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오후에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간다고 밝혔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9일 1시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였으며, 3시에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하였다. 미세먼지(PM-10) 경보는 한 지역의 도시대기측정소 PM-10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일 때 발령된다. 정부에 마련한 ‘미세먼지 경보에 따른 시민행동요령’에 따르면 △민감군은 외출이나 야외 활동 금지 △일반인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 자제(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내생활 유지) △부득이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교통량이 많은 지역 가급적 이동 금지 △유치원·초등학교 실외수업 금지 △수업단축 또는 휴교 △중·고등학교 실외수업 자제 △공공기관 운영 야외 체육시설 운영 중단해야 한다. 또한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비롯해 심혈관, 안과 질환 등 우리의 신체 다양한 영역에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환절기인 봄철 미세먼지 농도가 다른 계절에 비해 높아, 호흡기 외에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매우 커진다. 특히 당뇨와 비만, 고령 환자는 황사, 미세먼지 영향을 일반인 보다 더 크게 받을 수 있어서 유해물질 노출 환경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규영 전문의는 “심혈관 질환은 봄철 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계절과 무관하지 않은데 일단 호흡기를 통해 초미세먼지가 혈관에 들어오면 허혈성 심질환과 심부전으로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서 심혈관계 만성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혈관에 미세먼지가 침투하면 피를 끈적이게 만들어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 고령자는 이 같은 유해물질로 인해 호흡기질환에 걸릴 경우 심근경색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고 이미 심장질환을 앓는 분들은 영향을 더 크게 받게 된다. 실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공기 질을 유지해야 한다. 외출 후 귀가 시, 옷과 몸에 묻은 먼지를 털고 바로 세안과 샤워 등으로 몸에 묻은 먼지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낟. 외부 미세먼지와 황사 농도가 높으면 긴 시간 환기는 피하는 것이 좋고 환기를 해야 할 경우 적절한 환기 시간은 3~5분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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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내몽골 대규모 황사 발원...내일(29일) 중서부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대규모 황사가 발원해 내일(29일)쯤 우리나라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그제(26일)와 어제(27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오늘(28일)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일부 중서부지역은 황사의 유입으로 밤부터 PM-10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내일(29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강원권·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는 ‘환경재단 소아천식 지원 사업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임신 중기에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태아의 천식 발생률이 높았다”며 “이 시기 임산부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수종 교수는 미세먼지가 높을 경우 △임산부는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에는 필터링이 되는 마스크를 착용 △필요시,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적절한 환기·공기정화 식물 키움 △귀가 후 잘 씻기 △신선한 과일·야채 등 항산화 식품, 물 충분히 섭취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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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사진] 환경단체 “삼척블루파워 ‘자금줄’ 증권사, 탈석탄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국 탈석탄 네트워크 ‘석탄을 넘어서’ 회원들은 27일 서울과 강원도 삼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NH 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KB 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삼척석탄화력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석탄을 넘어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 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흐름을 고려하면,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석탄을 넘어서’는 4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먼저 △삼척블루파워는 상업운전 계획을 즉각 취소하고 △포스코그룹을 비롯한 관련 기업, 산업은행을 비롯한 재무적 투자자, 정부, 국회는 삼척석발전소가 지역사회 및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과 재무적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운영 중단 방안을 마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와의 총액인수확약 계약 내역을 공개하고, 이를 포함한 신규 석탄채권 발행을 중단하고 △총액인수확약 계약 연장 및 신규 계약 논의를 중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의 회사채를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하는 행위 및 이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자 모집 등의 일체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기후솔루션 고동현 기후금융팀장은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연료가 아닌 재생 가능한 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 배슬기 에너지기후팀 활동가는 “내달 19일,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이 시작되면 30 년간 우리나라의 연간 배출량의 절반인 3억 6000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이른 벚꽃과 폭염의 그림자로 존재할 것”이라며 “한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첫 번째 해결책은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 중단이며 6개 증권사와 포스코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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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사진] “기후위기 막으려는 대학생 목소리까지 끌어내릴 순 없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학생기후행동 소속 대학생들은 27일 서울 마포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현수막 퍼포먼스를 펼치려던 대학생들을 끌어낸 것에 항의했다(위 사진). 지난 23일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진’ 중 서울 서강대역 인근 육교에서 ‘2030 기후유권자는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 투표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펼치려던 대학생들을 경찰이 제지했다. 대학생기후행동은 “행진에서 경찰의 협조를 받고자 사전에 플랜 카드 사이즈를 조정하는 과정이 있었으며, 현장에서 다시 한 번 협의하기로 사전 소통했음에도 벌어진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대학생기후행동 서울지역 집행부 김소현은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뒷전으로 하고 있는 정치권들에게 ‘이제는 그럴 수 없다’고 외치기 위해 거리에 나섰다”며 “누군가 우리들을 입막음 한다고 하더라도 누군가 우리들의 행동을 막는다고 하더라고 기후 유권자로서 책임을 다해 우리의 목소리를 끝까지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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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기후유권자, 지구 위해 투표하자’ 현수막에 경찰-대학생 충돌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학생기후행동은 지난 23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학생·청년 기후유권자 행동’ 행진 도중 육교 위 현수막을 내리려는 대학생들을 경찰이 막아서면서 충돌이 벌어졌다. 대학생기후행동은 “육교 위에 펼치려던 현수막은 ‘2030 기후유권자는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 투표하겠습니다’”였다“며 ”사전에 협의가 완료된 퍼포먼스였지만 경찰은 당일 행진에서 ‘끌어내’ 한마디로 대학생들의 기후행동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진을 하던 대학생들은 △대학에서부터 기후위기 대응방안 마련하라. △정부예산 투입하여 공공재생에너지 확대하라. △기후재난 대비한 사회안전망 구축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대학생기후행동은 경찰의 갑작스러운 제지에 큰 유감을 표하며 25일 12시 30분 서울 마포경찰서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정의로운 생태사회로의 전환을 만들기 위해 2020년 출범한 대학생기후행동은 강원, 경기, 광주, 서울, 인천, 전북, 제주를 기반으로 7개 지역 27개 대학 캠퍼스 지부를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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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벚꽃, 개나리 아니면 장미...서울 봄 꽃길 173선
    [현대건강신문] 서울시내 벚꽃이 4월 3일경 개화를 시작으로 4월 10일 절정이 예측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봄내음 가득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을 소개했다.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73선은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하며 전체 길이가 247㎞에 이른다. 올해는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도시의 매력을 더하기 위한 동행가든과 매력가든이 본격적으로 조성되며,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봄꽃과 함께 아름답고 매력적인 정원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봄 꽃길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정원은 57개소가 있으며, 도심곳곳 변화와 다채로움이 가득한 매력정원 50개소와 약자를 위한 동행정원 7개소가 봄꽃이 화려한 거리에서 함께 선보여질 예정이다. 매력가든은 공원, 도로변, 하천변 등 집 근처 일상 속 훼손되거나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조성하고, 동행정원은 ‘어린이가 꿈꾸고, 어린이가 가꾸는 동행가든’이라는 주제로 유아숲체험원 유휴부지에 조성된다. 새롭게 선정된 노선에는 산책로를 따라 벚꽃과 더불어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몽마르뜨공원 산책로와 하천변을 따라 화려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여의천 벚꽃길이 있다. 서울의 봄을 알리는 봄 꽃길에는 벚꽃·이팝나무·유채꽃·개나리·진달래· 철쭉 등 봄을 대표하는 꽃 외에도 계절별 우수정원식물로 구성된 서울매력식물 400선 도감을 제작 활용하여 다양한 화종이 조성되어 도시경관뿐 아니라 시민들의 마음도 아름답게 바꿔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173개소의 봄 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도심 속 걷기 좋은 봄 꽃길 △공원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꽃길 △물길을 따라 즐기는 봄 꽃길 △산책길에 만나는 봄 꽃길로 구분해 각 위치 및 예상 개화 시기와 함께 소개했다. 173개소 봄 꽃길은 △영등포구 여의동·서로, 광진구 워커힐길, 금천구 벚꽃로 등 가로변 꽃길 74개소 △경춘선 숲길, 서울로 7017, 북서울꿈의숲, 서울 식물원, 남산, 서울대공원 등 공원 내 꽃길 54개소 △한강, 중랑천, 성북천, 안양천, 청계천, 양재천 등 하천변 꽃길 36개소 △강북 우이천변 녹지대, 양재대로 녹지대 등 녹지대 9개소로 총 173개소 등이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은 △서울시 홈페이지 ‘스토리인서울(www.seoul.go.kr/story/springflowerway)’ 및 △스마트서울맵(map.seoul.go.kr)을 통해 손쉽게 검색하여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봄바람에 마음까지 설레는 봄에 발길 닿는 곳곳 어디서든 꽃잎 흩날리는 봄 풍경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동행가든 매력가든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채워지고 있으니, 서울시가 선정한 도심의 아름다운 봄꽃길에서 매력적인 정원도 감상하시면서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재충전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4-03-22

실시간 환경과건강 기사

  • 오늘의 날씨와 건강...밤부터 강원도 강릉 다시 폭설
    [현대건강신문] 100cm가 넘는 폭설이 내렸던 강릉 등 강원도 영동 지역에 오늘(12일) 밤부터 또 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제설 복구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동해안에는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앞으로도 눈이 더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도로가 미끄러운곳이 많겠으니 보행 및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12일 7시에 밝혔다. 12일밤부터 대설 예비 특보가 발효될 지역은 △강원도(속초시평지, 속초시산간, 고성군평지, 고성군산간, 양양군평지, 양양군산간, 양구군산간, 인제군산간), 13일 새벽 대설 예비 특보가 발효될 지역은 △강원도(강릉시평지, 강릉시산간, 동해시평지, 동해시산간, 태백시, 삼척시평지, 삼척시산간, 평창군산간, 정선군산간, 홍천군산간) △경상북도(영양군산간, 봉화군산간, 울진군평지, 울진군산간) 등이다. 기상청은 "강원산간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온이 떨어져 춥겠으니, 각종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그 밖의 지역에는 내일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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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2
  • 강원도 강릉 폭설뒤 한파 닥쳐...노약자 건강 주의
    [현대건강신문] 강원북부동해안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해안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내일(12일)은 강원도 영동과 경상도 동해안에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아침사이, 밤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나, 낮에는 눈이 산발적으로 약하게 내리고, 쌓이는 양도 적겠다"고 밝혔다. 강원산간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밤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은 "수도관 동파를 포함한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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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1
  • AI 여파 살처분 논란...충북 음성 동물동장 1호 '살처분' 확정
    김춘진 의원은 "다시 한 번 살처분에 대한 묻지마식 살처분 정책을 제고해야 한다"며 "지방자치단체들은 살처분 보상금, 생계 안정자금, 소득 안정자금 등을 지방비 부담으로 인해서 매우 어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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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1
  • 정치권 "계속된 강원도 폭설, 피해 최소화해야"
    [현대건강신문] 지난주부터 강원도 일대에 최고 1m가 넘는 폭설이 내려 크고 작은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비닐하우스가 파손되거나 폭설로 교통이 마비되고 영동지역 132개 학교는 휴교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더 우려되는 건 오는 14일과 15일에도 강원도 영동지역에 눈소식이 있다는 것이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11일 오전 "추가폭설이 예보된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도 최고위원회의에서 "더욱 걱정되는 것은 이번 동해안 폭설이 습기를 많이 머금은 습설이어서 비닐하우스나 건물 지붕이 무너지는 등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거기에 눈폭탄 영동 산간에 한파주의보까지 발효되어 더욱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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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1
  • 오늘의 날씨와 건강...강릉 폭설 117cm, 오늘도 이어질듯
    [현대건강신문]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주도산간에는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앞으로도 더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내일(12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폭설이 내린 동해안은 구름이 많겠다"고 밝혔다. 11일 7시 현재 주요 지점 적설량은 △북강릉 110.0cm △속초 80.3 △대관령 71.5 △울진 25.6 △울산 15.5 △포항 9.0 △진부령 119.0 △강릉 117.0 △동해 85.0 △경주 34.2이다. 기상청은 "해안에는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앞으로도 더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지붕 붕괴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강원산간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온이 떨어지면서 춥겠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4-02-11
  • 오늘의 날씨와 건강...강릉 적설량 100cm, 내일까지 눈 내려
    [현대건강신문] 현재 강원도와 경상남북도 일부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중이며 강원도와 경상남북도에는 눈이 오고 있다. 기상청은 "동해안에는 내일 오전까지 눈이 내리면서 매우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중부지방과 경상북도에는 내린 눈이 얼어 도로면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10일 오전 7시 밝혔다. 주요 지점 적설량은 △속초 69.5cm △대관령 65.0 △울진 13.9 △울산 8.8 △미시령 109.0 △진부령 109.0 △강릉 100.5 등이다. 기상청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며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은 눈이 오겠고 경남 남해안에는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아침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이 영하 5도에서 영상 2도 분포로 평년보다 조금 높고 모레인 12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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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14-02-10
  • 오늘의 날씨와 건강...강릉 폭설 67cm 내려
    ▲ 기상청은 "현재 강원도 영동과 경상북도 일부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도와 경상북도 일부지역에 다소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고 9일 11시 발표했다. 사진은 2010년 서울지역에 내린 폭설 모습. [현대건강신문] 기상청은 "현재 강원도 영동과 경상북도 일부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도와 경상북도 일부지역에 다소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고 9일 11시 발표했다. 9일 11시 현재 주요 지점 적설량은 △대관령 49.6cm △북강릉 48.0 △속초 42.5 △미시령 79.0 △진부령 78.0 △왕산(강릉산간) △67.0 강릉 58.0 △간성 57.0 등이다. 내일도 동해안 일대에는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강원도영동은 매우 많은 눈이 쌓이겠으며, 중부지방과 경상북도에는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면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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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14-02-09
  • 강원 '눈 폭탄'..내일도 폭설 이어져
    [현대건강신문] 강릉 지역에 최대 46cm의 폭설이 내린 가운데 내일(10일)도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은 "강원도영동, 경기서해안, 경북에 대설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동해안과 경상북도에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다"며 "동해안에는 10일까지 눈이 이어지겠고, 강원도영동은 매우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9일 오전 밝혔다. 주요 지역 적설 현황은 △북강릉 38.0cm △대관령 42.0 △속초 15.3 △백령도 7.9 △강화 4.5 △강릉 46.5 △진부령 54.0 △울진 46.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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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8
  • 오늘의 날씨와 건강...남부지방 눈 내리다 밤에 그쳐
    [현대건강신문] 오늘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제주도에서는 오전까지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현재, 충청이남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전라남도 일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으며, 그 밖의 지방은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6일 오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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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6
  • 2월 추천 자연휴양림에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 선정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겨울의 끝자락 2월을 맞아 아름드리 금강소나무가 빼곡한 경북 영양의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을 ‘2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검마산휴양림은 지난해부터 ‘TV 없는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어 숙소에서 TV를 모두 없애고 그 빈자리를 책과 각종 문화프로그램으로 채웠다. 얼음썰매, 팽이치기 등 겨울놀이 체험도 가능하다. 휴양림을 빼곡히 채우고 있는 60년이 훌쩍 넘은 금강소나무숲은 검마산휴양림의 또 다른 매력으로 삼림욕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휴양림에서 20분 거리인 울진군 백암산 기슭에는 ‘백암온천’이 있어 삼림욕과 온천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지훈문학관, 반딧불이생태공원, 영양산촌생활박물관, 일월산 등 생태문화관광자원도 풍성하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검마산휴양림은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휴양명소”며, “겨울의 끝자락 울창한 소나무숲에서 책을 읽으며 가족과 함께 건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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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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