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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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달리고 걸으며 건강관리하기 좋은 가을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국제국민마라톤에 참석한 시민들이 달리며 즐거워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국제국민마라톤에는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해 △하프 △10km △3.6km 등 3개 코스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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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사진] 바르게 걸어야 자세 교정 도움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트레이너들의 트레이너’로 불리는 김진 진핏메디컬운동센터 대표가 20일 한화생명 주최로 열린 ‘바르게 걷기 및 자세교정’ 강의에 참여한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강의에서 김진 대표는 △올바른 걷기 방법 △자세 교정의 중요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등을 소개했다. 강의를 개최한 한화생명 관계자는 “강의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자세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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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0
  • [사진] 스마일런대회...달리며 얼굴기형 환자 돕는다
    [현대건강신문]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주최한 ‘치과인과 함께하는 얼굴기형 환자 돕기 2024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하 스마일런)’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4,781명이라는 역대 최대의 사전등록자가 몰리며 조기 마감었다. 당일 현장에도 4,500여명이 참여해 여의도 한강공원을 가득 메웠다. 옥용주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 개막식에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태근 협회장, 이부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장, 주희중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등을 비롯한 치과계 유관단체장 등 내빈, 마라톤 동호회 회원 등 일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연예인으로 오정태 개그맨과 개그우먼 김승혜, 박소영 씨가 참석해 행사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대회 참가자 32명은 경품 추첨을 통해 파나소닉 안마의자, 청소기, 면도기 등 생활가전을 받는 행운을 누렸다. 또한 아쿠아픽 구강용품 6종 등 역대 최대 규모의 경품이 지급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스마일 Run 페스티벌’을 주최한 박태근 치과의사협회장은 “치과계 가족들과 국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행사는 구강암과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는 범치과계 마라톤 대회가 되었다”며 “한강변을 달리며 지인, 가족과 좋은 추억도 쌓고 우리사회를 더욱 더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장소희 대회준비위원장은 “올해 스마일 런 행사도 치과인들과 국민들이 함께 하는 화합의 축제가 되었다”며 “얼굴기형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후원의 참뜻을 되새기는 문화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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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3
  • [사진] 폭염 더위 피해 한강서 야간 수영 즐기는 사람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지난 9일 서울 한강 여의도 수영장을 찾은 사람들이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 속에서 야간 수영을 즐기고 있다. 서울시 한강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한강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오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18일까지 △뚝섬·여의도·잠원한강공원 수영장과 △잠실·양화·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수영장 이용요금은 어린이 3천 원, 청소년 4천 원, 성인 5천 원이고, 물놀이장은 어린이 1천 원, 청소년 2천 원, 성인 3천 원이다. 6세 미만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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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2
  • [사진] 폭염 무더위, 물로 식힌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월드컵공원 난지비치에서 ‘난리법석 난지비치 워터파크’가 펼쳐졌다. ‘난리법석 난지비치 워터파크’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두 개의 대형 풀장이 가설된다. 대형 풀장을 이용하기 어려운 영유아들을 위해 미스트터널과 이동식 워터분수, 미니 수영장도 설치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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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7
  • [사진] 파리 올림픽 핸드볼 승전보에 국민들 스트레스 해소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지난 25일 세계 6위 독일을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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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7

실시간 운동 기사

  • 생활의 달인, 골프 퍼터 피팅 달인...골퍼의 스윙 습관 완벽 분석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퍼팅을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프로와 아마추어가 갈리는 골프의 세계. 퍼팅이란 평균 100cm의 그린 위에서 오로지 퍼터만으로 직경이 10.8cm인 홀컵 안으로 공을 넣는 것이다. 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골프의 마지막 한 수라 불리는 골프 퍼터 피팅의 달인 신설 씨가 소개됐다. 골프에서는 단 0.001cm의 오차에도 공은 홀컵을 빗나가기 쉽다. 한 치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 냉정한 퍼팅의 세계. 달인은 그런 퍼팅 실력을 아마추어급에서 프로급으로 향상시켜 줄 수 있다고 자부한다. 달인은 사람들의 몸무게, 체형, 체지방률, 근육의 밀집도, 습관에 따라 달라지는 퍼팅의 자세를 한눈에 파악하고, 골퍼의 스윙 습관까지 완벽 분석 후 피팅 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골퍼 맞춤형 골프채로 재탄생 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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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 생활의 달인, 줄넘기 달인...1초 7번 빠른 줄넘기 선보여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아시아 줄넘기 선수권 대회 1위 수상자가 '생활에 달인'에 소개됐다. 2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빠르게 줄을 넘는 17세 이민영 달인이 소개됐다. 9년간 줄넘기 국가대표를 목표로 노력을 해왔다는 달인은 다양하고 현란한 기술들을 선보인다. 일반 카메라로도 따라갈 수 없는 달인의 줄넘기는 물구나무를 하면서 2단 뛰기를 하고 공중에서 6번 줄넘기를 돌리는 등 일반인들은 상상하기도 어려운 테크닉을 구사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선수용 줄넘기인 와이어를 들고 1초에 일곱 번을 뛰어넘는 빠른 줄넘기와 현란한 몸동작으로 이목을 집중 시킨다. 17세의 어린 나이다보니 남들보다 나은 기술을 익히기 위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연습에 매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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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0
  • 생활의 달인, 주사위 쌓기 달인...손목시계 위에 주사위 일렬로 세워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기다란 원통을 양옆으로 빠르게 움직이더니 슥슥 빨려 들어간 주사위가 탑처럼 쌓였다? 1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주사위와 원통만으로 진기한 묘기를 선보이는 이는 바로 정효찬 달인이 소개됐다. 달인은 책상 위의 주사위들이 하나씩 순서대로 원통 안으로 들어가더니 흔들던 원통을 멈추고 통을 들어 올리자, 주사위들이 신기하게도 세로로 높이 쌓여있다. 또, 달인은 손목시계 위에 주사위를 쌓더니, 맨 위에서부터 하나씩 주사위를 낚아채는 기술을 선보인다. 차분하게, 또 빠르고 정확하게 주사위를 쌓는 달인의 놀라운 집중력. 주사위를 잘 쌓기 위해서는 달인만의 특별한 공식이 있다고 말한다. 달인은 직접 만든 각종 도구들로 주사위 탑쌓기에 성공한다. 꾸준한 연습으로 지금의 실력을 쌓았다는 달인은 손목 시계위에 8개의 주사위를 쌓는 묘기를 보여준다. 손목 스냅으로 통을 흔들어 11개의 주사위를 한 줄로 세우는 것과 멀리서 던지는 주사위를 받아 주사위를 일렬로 세우는 것까지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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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3
  • 생활의 달인, 자전거 달인...기어‧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자전거가 앞으로만 간다는 편견을 깬 달인이 있다. 1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고정기어 자전거 달인 문태환 씨가 소개됐다. 달인의 자전거는 뒤로도 가고 360도 회전도 하고 계단을 오르는가 하면 달리는 도중 앞바퀴가 빠져도 달릴 수 있다. 뛰어난 자전거 묘기로 이미 SNS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달인은 묘기가 더욱 특별한 것은 픽시 자전거이기 때문이다. 픽시 자전거는 고정기어 자전거(Fixed Gear Bike)의 줄임말로 구동계가 고정되어 있어 페달과 바퀴가 항상 같이 돌아가는 자전거를 말한다. 특히 기어도 없고 브레이크도 없어서 일반 자전거보다 타기가 어렵다. 가볍고 날렵하기 때문에 장소 구애 없이 달릴 수 있는 픽시 자전거에 매력을 느낀 달인. 길만 있다면 어디든지 달릴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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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3
  • 생활의 달인, 민물 장어잡이 달인...지렁이 미끼로 빠르게 잡아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여름철 보양식으로 첫 손에 꼽히는 장어. 동네를 주름잡는 장어 잡기의 달인이 있다. 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간단한 도구 하나로 장어를 척척 잡아낸다는 전기상 달인이 소개됐다. 전라남도 광양시에 거주하는 달인은 낮에는 평범한 버스 운전사지만, 장어철만 되면 물가를 주름잡는 장어 잡기 일인지로 변신한다. 간단한 도구 하나면 제아무리 날쌘 장어도 척척 잡아낸다는 달인은 8년 전 친구들과 취미 삼아 시작했다고. 하지만 이제 동네에서 그를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장어 잡이 달인이다. 달인은 장어를 잡기 전에 지렁이를 잡아 바다와 이어지는 하천을 찾아간다. 바다와 만나는 하천이 장어잡이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고 말하는 달인은 수중 돌틈에 숨어있는 장어를 미끼로 유인해 빠르게 잡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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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6
  • ‘차 막힌’ 자전거도로 얼마나 되나 살폈다
    서울시 자전거 도로 실태조사 진행, 42명의 자원봉사자 참여 자원봉사자 "자전거로 출퇴근까지 할 수 있을 것 같다" 자원봉사자 "서울 차도보다 자전거 도로 현저히 적어" [현대건강신문] 서울환경운동연합(서울환경연합)은 서울을 자전거 도시로 만들기 위해 6월 한 달간 자원봉사자들과 자전거 도로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서울시 종로, 강남, 송파, 마포 등 총 19개 구에서 자전거를 타며 △자전거 도로 파손 △불법 주정차 △허술한 도로 체계 △자전거 횡단도 유무 등 여러 방면에서 자전거 도로를 분석했다. 총 42명의 자원봉사자가 142건의 제보를 했다. 서울환경연합은 “대도시 서울의 기후위기, 미세먼지 주범은 내연기관 자동차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미세먼지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자동차 이용률을 줄이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를 확대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여전히 서울은 자동차 중심의 도시로 자전거 도로에 대한 인식과 정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자전거 이용 인구는 2017년 1,300만 명을 돌파했지만, 자동차가 중심인 서울에서는 자전거전용도로가 부족하다. 20시간 이상 봉사에 참여한 박현식 봉사자는 “봉사 후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 서울에서도 자전거를 충분히 탈 수 있음을 깨달았고, 나중에는 자전거로 출퇴근까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최화영 활동가는 “서울은 차도보다 자전거 도로가 현저히 적다”며 “차도를 줄여 자전거 도로를 확충하고, 확실한 구분을 통해 안전성 또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환경연합은 ‘서울, 이곳만은 고치자’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 도로의 문제점을 제보받아 개선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카카오 100업(up)의 문제 정의 사업을 통해 다양한 이용자의 의견을 받아 자전거 도로의 문제를 정의하고,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도 자전거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자전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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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생활의 달인, 삽타기 달인...삽카이 콩콩으로 호두 쪼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타는 이도 즐겁고 보는 이도 즐거운 놀이기구이자 운동기구 스카이 콩콩! 스카이 콩콩의 키덜트 버전이 나타났다. 2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삽으로 타는 스카이 콩콩, 바로 ‘삽카이 콩콩’을 기가 막히게 타는 달인은 이종현 달인이 소개됐다. 달인은 삽카이 콩콩도 장비가 중요하다는데, 트렁크 가득 브랜드별 삽을 구비하고 다닌다. 탄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삽을 마치 스카이 콩콩을 타듯 유연하게 타는 달인의 몸 풀기는, 연속 100회 점프. 달인은 삽카이 콩콩을 타면서도 섬세하게 움직임을 조절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달인은 호두를 반으로 정확히 쪼개는 미션도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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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9
  • ‘소소한 걷기’로 사회적 거리유지하며 건강관리
    [현대건강신문] 서울 양천구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모바일·비대면 방식의 ‘소소한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소한 걷기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걷기 운동을 통해 활동량을 늘려 구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를 원하는 양천구민 혹은 서울시민은 스마트폰 ‘워크온’ 앱에서 ‘소소한 걷기 in Seoul 커뮤니티-양천구’를 검색해 가입한 뒤, 14일간 누적 걸음 수 140,000보 이상(1일 5,000보 이상)을 걷고 카카오톡 플러스채널 ‘소소한 걷기’를 친구 추가해 누적 걸음 수 인증사진(워크온 어플 누적 걸음 수 캡처)을 채팅창에 전송하면 된다. 단, 임산부가 건강한 출산을 위해 참여할 경우 절반에 해당하는 70,000보 이상 만 인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임산부가 선정될 경우 10,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추첨 결과는 7월 6일(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량이 급격하게 감소할 경우 운동 부족으로 인한 만성질환 등이 발생할 위험이 대폭 상승할 수 있다”며, “구민 건강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운동량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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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7
  • 2021년까지 서울 자전거전용도로 ‘동서남북 대동맥’ 완성
    성북천‧정릉천‧중랑천 기존 자전거도로와도 연결 정릉천 연결로는 이색 고가자전거도로 양화‧동작 등 6개 한강교량에 자전거전용도로 신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서울시 박원순 시장이 작년 7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발표한 사통팔달 ‘사람 중심의 자전거 혁명’이 올 연말부터 단계적으로 가시화된다. 핵심적으로 2021년 상반기까지 한강대로와 청계천로에 총 16km 간선도로망을 구축한다. 기존 6개 교량에 이어 양화‧동작 등 6개 교량에도 7.2km 자전거 전용도로가 추가 신설된다. 성북천‧정릉천‧중랑천 자전거도로는 청계천 자전거도로와 연결한다. 이렇게 되면 기존에 단절됐던 자전거도로가 촘촘히 연결돼 도심과 한강을 중심으로 서울을 남-북(광화문~한강대로~한강대교~여의도)과 동-서(청계천~성북천‧정릉천‧중랑천‧한강)로 연결하는 자전거 간선망이 완성된다. 동서남북을 막힘없이 연결하는 자전거대동맥이 구축되는 것. 특히 6개 한강 교량은 단순 이동을 넘어 서울식물원, 서울숲, 올림픽공원 등 주요 공원과 연결하는 가족친화형 자전거 관광루트를 만든다. 청계천로-정릉천 연결구간의 경우 항구 위 공간을 활용한 코펜하겐의 ‘사이클 스네이크(Cycle Snake)’ 같은 자전거 고가도로 방식의 이색 자전거도로를 선보인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CRT 핵심 네트워크 추진계획’을 발표, 올해를 ‘자전거 혁명’의 원년으로 삼아 자전거대동맥의 핵심 네트워크 23.3Km를 2021년 말까지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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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5
  • 코로나19로 ‘확 찐 살’, 부상 없이 빼는 법
    걷기로 시작, 몇 개월 동안 걷다 이후 천천히 달리기 오랫동안, 꾸준히 운동해야 체지방 감소 효과 [현대건강신문] 식탁-쇼파-냉장고-침대-화장실, 최근 우리의 모습을 대변하는 동선이다. 코로나19로 활동량이 감소한 반면, 먹는 시간은 증가해 ‘확찐자’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에 운동을 고려하고 있다면 생활 속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더라도 야외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자신의 목적에 따라 효과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천천히 걷기를 시작한다. 몇 개월 동안 지속한 후에는 걷기와 가볍게 뛰는 조깅을 번갈아 하고, 어느 시점에 도달했을 때는 조깅만 계속 이어가는 것이 좋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는 “운동 효과는 12주 이상 지나야 나타나므로 조급하게 성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운동과 함께 생활습관에 작은 변화를 준다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며 “평소 자동차, 엘리베이터, 대중교통을 애용했다면, 걷기, 자전거 타기, 계단 이용하기 등으로 대체하여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켜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의 경우, 자신의 연령에 맞춰 적절한 강도로 진행해야 한다. 젊은 사람은 기마자세의 스쿼트 운동을 하루 15회씩 3세트 반복하며, 근력이 좋다면 아령을 병행해도 좋다. 반면, 어르신의 경우에는 ‘의자를 활용한 운동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앉았다 일어났다 수십 회 반복하기, 의자를 한 손으로 잡고 한발로 오래 서서 버티기 등의 동작을 최소 20분 이상 유지하기를 권장한다. 김병성 교수는 “지방 소모는 장시간 에너지 부족 현상이 있어야 많아지며, 수분이 저하된 이후부터 지방 소모가 늘어나므로 오랫동안, 꾸준히 운동해야 체지방을 감소시킬 수 있다”며 “초기에는 쉽게 빠지지만 시간이 갈수록 체중 감소가 더뎌진다는 것을 생각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 유지와 스트레스 해소가 목적이라면?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에게 1주일에 150분 이상의 중등도 유산소운동을 권하고 있다. 약간 힘들면서도 오래할 수 있는 운동으로 테니스, 사교성 배드민턴(시합하는 정도로 심하지 않은), 낮은 속도로 자전거 타기 등이 있다. 김병성 교수는 “고강도 운동 시에는 1주일에 75분, 즉 25분씩 주 3회 정도만 해도 효과적”이라며 “야외활동에 부담을 느낀다면, 바닥 물걸레질 등 집 안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대체 방법을 찾아본 후, 여러 날에 걸쳐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운동은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부담을 조속히 회복시켜준다. 스트레스 해소에는 속보나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운동도 좋고 무산소 근력운동도 효과적이다. 숨이 조금 차는 중간 강도의 움직임이 적합한데, 속보가 대표적이다. 김병성 교수는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라도 쉽고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은 하루 30분 이상 평지 걷기”라며 “처음 시작할 때는 5~10분씩 나눠서 하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걷는 시간을 점차 늘리고 1시간 정도 걷기가 가능해졌다면 걷는 속도를 올려 속보, 즉 빠른 걷기를 하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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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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