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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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부터 과천서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열려
    [현대건강신문] 봄의 문턱에 서서 개화를 준비 중인 봄꽃의 새초롬한 얼굴도 사랑스럽다. 기상청에 따르면 3월 중순경 남부지방의 개나리가 만개하기 시작해 점차 전국이 봄꽃으로 물들 예정이다. 이처럼 개나리, 매화 등이 봄의 전령사를 자처한 가운데 진정한 봄의 여왕 벚꽃도 예년보다 서둘러 개화를 준비하고 있다. 3월 23일 진해 군항제를 시작으로 대구, 강원 등 전국에서 벚나무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인데 수도권은 이보다 조금 늦은 4월 전후로 상춘객을 맞이한다. 여의도, 석촌호수 등이 대표적인데 과천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서울이 ‘한번 가본 사람은 매년 가는‘ 숨은 벚꽃명소로 이름을 알리며 약 25만 여명의 봄 손님이 다녀가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약 한 달 간 ’벚꽃야경-미라클 나이트(The Miracle Night)‘라는 테마 아래 펼쳐지는 2024년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는, 올해의 경우 야간경마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봄꽃과 레저의 만남이라는 전국 유일의 이색 벚꽃 명소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방문객을 가장 먼저 반겨주는 ‘금동마상’에서부터 승마용 말들이 사는 ‘승용마사’까지 벚나무 백여 그루가 뿜어내는 꽃내음이 말발굽 소리, 함성소리와 어우러져 어디서도 보기 힘든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버스킹 공연, 다양한 체험클래스 뿐 아니라 초보경마퀴즈, 포니체험 등 경마공원을 대표하는 콘텐츠도 다수 선보인다. 매년 인기가 높았던 ‘말’을 주제로 한 우아한 분위기의 포토존과 야간조명 역시 올해 더욱 화려해진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곳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인생샷’과 함께 소중한 사람과의 예쁜 추억도 얻어가 보는 건 어떨까. 한편 한국마사회는 승마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2024년 ‘학교체육 승마 지원사업’의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학교체육 승마 참가 학교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승마 교원 연수 지원사업’을 3월부터 시행하여 보다 안전한 승마교육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교원들은 승마체험 연수 10회를 포함해 온라인 이론 교육 및 지도 학습 자료 제공 등을 지원받으며 승마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교원은 최대 내륙 150명, 제주 20명 규모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지원사업과 교원연수 지원 프로그램은 승마를 통한 체육교육의 다양성 확장과 학생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나아가 승마의 대중화를 향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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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사진] 걷기 좋은 계절 봄 왔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지난 10일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올라가며 많은 시민들이 서울 동대문구 청계천 수변 공원에서 걸으며 봄기운을 느끼고 있다. 대한비만학회는 “겨우 내 찐 살로 복부 비만이 생기면 고혈압, 당뇨 등 발생 위험이 2.3배까지 높아진다”고 밝히며 “걷기,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지방을 태우고 심장과 폐의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봄철은 일교차가 커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경우 야외 활동 시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조심해야 한다. 세란병원 신경과 윤승재 과장은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조기 사망과 심뇌혈관질환 사망 위험을 낮추고 이는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며 “뇌졸중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고 매일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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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퍼거슨 맨유 전 감독 ‘퍼기타임’, 축구 이어 경마에서도 통해
    [현대건강신문] 박지성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전설의 맨유 감독 알렉스 퍼거슨 경(Sir Alex Ferguson). 축구계의 현인답게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명언 제조기로도 유명하다.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는 의미의 ‘트인낭’이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그의 가치관을 보다 정확히 표현한 명언은 ‘난 인생에서 비기기 위한 경기를 해본 적이 없다. (I’ve never played for a draw in my life.)’ 일 것이다. ‘승부의 신‘ 답게 침체기에 빠져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으로 이끌었던 그는 지난 2013년 72세의 나이로 은퇴를 선언했는데, 이후에도 종종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목격됐지만 맨유가 부진할 때마다 표정이 급격히 굳어지며 그 표정 또한 축구팬 사이에서 회자되곤 했다. 그런 그가 마치 맨유가 우승한 마냥 함박웃음을 지어보이며 친구들과 얼싸안는 장면이 오랜만에 목격됐다. 그곳은 바로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압둘아지즈 경마장. 뼛속까지 경마팬이자 마주이기도 한 퍼거슨의 ’스피릿 댄서(SPIRIT DANCER)‘가 현지 기준 지난달 24일 열린 사우디컵 제7경주 네옴 터프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결승선 약 300m 전방에서 추입하기 시작해 리안 무어가 기승한 룩셈부르그(LUXEMBOURG), 빈 파이살 사우디 왕자 소유의 그로서잭(GROCER JACK) 등을 모두 제치고 짜릿한 역전승을 이뤄냈다. 2위는 딥임팩트의 자마로 역시 추입에 능했던 일본의 ’킬러 어빌리티(KILLER ABILITY)‘. 우승마에게 주어진 우승상금은 총 상금의 절반인 100만달러로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13억 4천만원이다. 지난해 바레인 국제 경마대회에서도 퍼거슨에게 우승과 함께 약 7억원의 상금을 안겨다 준 ’스피릿 댄서‘. 바레인 인터내셔널 트로피컵 우승 당시 친구이자 공동마주인 게드 메이슨이 퍼거슨을 너무 세게 껴안고 점프하는 바람에 갈비뼈가 부러지는 일도 있었는데 “스피릿 댄서가 우승했으니 내 갈비뼈 정도는 부러져도 괜찮다”며 웃어 보일 정도였으니 퍼거슨의 경마 사랑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듯하다. 이번 사우디 네옴 터프컵에서도 우승소감 인터뷰 내내 친구이자 공동마주인 게드 메이슨, 피터 던과 어깨동무한 채로 웃음 짓는 그를 보며 팬들은 “이 분은 여기서도 우승 하시네”, “말도 라커룸 들어갈 때 긴장할 듯” 같은 재밌는 반응을 내놓으며 이제 경마팬이자 마주로서 즐거운 노후를 보내고 있는 퍼거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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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내 걸음 돈 되고 건강도 찾고...손목닥터9988 참여자 모집
    [현대건강신문] 건강관리 앱인 ‘손목닥터 9988’이 시즌2에 돌입한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휴대폰 앱만으로도 참여 가능하고 연중 상시 모집하는 한편, 출산모, 은둔고립 청년,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특별모집해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참여 연령을 75세로 한정한 것도 폐지한다. 서울시는 ‘손목닥터 9988’ 사업에 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4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손목닥터 9988’은 서울시가 시민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서울형 헬스케어 사업으로, 지난해 총 45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플랫폼과 시스템 전반을 고도화해 누적 가입 100만명 가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손목닥터 9988은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그간 손목닥터 9988 모집때 마다 조기 마감되는 등 호응이 높았던 만큼 올해는 기존 선착순 모집에서 연중 상시모집으로 전환한다. 참여 방법도 스마트워치 없이 휴대폰만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에 일반 참여자는 휴대폰 앱 또는 갤럭시, 애플 등 개인 워치로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워치는 제공하지 않는다. 또한,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 ‘팔팔’하게 산다는 당초 사업 취지에 맞게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기존의 75세였던 참여연령 상한도 폐지하는 등 연령 기준을 완화했다. 특히, 7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걸음 포인트 달성 기준을 5천보로 완화해 어르신들의 참여 성취도를 높일 수 있게 조정했다. 손목닥터 9988 참여자는 하루 8천보 이상 걸으면 200포인트, 건강퀴즈 참여 시 100포인트 등 활동 참여에 따라 1인당 최대 1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획득한 포인트는 서울페이머니로 전환하여 병원, 약국, 편의점 등 주변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신체적ㆍ정신적으로 보다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출산모 및 은둔고립 청년,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특별모집을 8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모집은 출산모, 대사증후군 관리 대상자, 고독사 위험가구, 은둔고립 청년, 자립준비 청년, 60세 이상 어르신 등이 대상이며, 유관 부서와 협조하여 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별모집 대상자도 휴대폰 또는 개인 워치로 상시모집 기간에 신청할 수 있지만, 워치는 별도로 제공되지 않아 개인 워치나 모바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도 손목닥터 9988 참여자들이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과 함께 즐겁게 걸을 수 있도록, 시민 참여도가 높은 걷기 챌린지 ‘9988 하는 날’을 한강, 서울 둘레길 등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프로그램 진행 시 ‘어르신 전용 부스’를 마련해, 어르신에게 참여 및 앱 활용법 등을 안내하는 등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손목닥터 9988 누리집(onhealth.seoul.go.kr)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하면 승인 후 익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을 통해 가입할 경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손목닥터 9988’ 검색 및 다운로드 후 신청하면 된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민 누구나 손목닥터 9988 사업에 참여하여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연중 상시 모집으로 전환했다”며 “휴대폰 등 스마트기기를 통한 가입을 어려워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노인종합복지관 등과 협조하여 가입신청 및 사용법 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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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치유와 회복-재활승마’ 봉사과목, 올해도 이어간다 외(外)
    [현대건강신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세대학교와 연계해 ‘치유와 회복-재활승마’ 봉사과목을 개설한다. 지난 하반기 교양교육의 일환으로 처음 개설되면서 이미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재활힐링승마’는 장애인을 포함한 가족 또는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승마프로그램으로 신체능력 고도화는 물론 자신감 향상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코치와 사이드워커가 기승자로부터 다양한 동작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한데, 연세대 학생들은 기승 보조인력인 ‘사이드워커(Side Walker)’ 역할을 맡아 기승한 어르신 또는 장애아동 등과 호흡하며 봉사에 임하게 된다. 지난학기 동 과목을 수강했던 시스템생물학과 4학년 한정우 씨는 “기존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재활승마야말로 내가 기승자에게 정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장애 아동이 처음엔 많이 불안해했는데 회차가 거듭될수록 정서가 안정되고 기승자세 등 신체능력이 향상되는 것이 비전문가인 제 눈에도 보여 놀라웠다”고 말했다. 경영학과 4학년 지예린씨 또한 “돌봄에 다소 지쳐 계신 아동의 부모님, 그리고 형제자매도 함께 말을 탈 수 있어 더욱 유익하다고 느꼈고, 봉사자와 가족 간 따뜻한 라포가 형성되어 봉사 마지막 날에는 헤어짐이 진심으로 아쉬웠다”고 밝혔다. 이 과목은 말의 특성 및 재활승마에 대한 기초교육 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승마를 전혀 접해보지 않았어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봉사자가 매주 동일한 기승자 및 동일한 교육마와 활동하며 유대감과 전문성을 쌓아가게 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우수봉사인력 확보’와 ‘헌신을 통한 전인적 인재양성’이라는 양 기관의 목표가 만나 이루어진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강습참여자와 자원봉사자 모두가 재활힐링승마를 통해 새로운 삶의 활력과 성취감을 얻어가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상의 힐링’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29일까지 봄학기 수강생 모집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29일까지 봄학기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봄학기는 오는 3월 6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에 10~11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문화강좌를 들을 수 있다고 입소문이 난 마사회 문화센터는 매학기 수강신청 때마다 조기 마감되는 등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번 봄학기는 직전학기 대비 58강좌를 신설해 총 374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첼로, 플루트 같은 악기 강좌를 배울 수 있는 ‘클래식 아카데미’ 과정을 신설·운영한다. 소수정원으로 운영해야 하는 강좌 특성상 일반적으로 수강료가 매우 비쌀 수밖에 없는데, 한국마사회 문화센터에서는 시중 레슨가의 30~40% 수준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겨울철 한파로 중단됐던 투어프로그램도 재개된다. 대표적으로 과천에 위치한 서울경마공원 내 장제소, 동물병원 등 일반인이 출입하기 어려운 마사지역 관람과 말박물관 관람, 말먹이주기 체험 등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마공원투어’ 강좌가 있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문화해설사와 함께 북촌, 서울로를 방문하며 도심 내 명소들을 탐방하는 ‘도심 속 힐링투어’와 경희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 경복궁을 돌아보는 ‘궁나들이 투어‘ 역시 인기강좌이다. 이밖에도 경력단절자의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자격 취득 강좌도 운영한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타로상담사’,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취업에 유용한 ‘주산활용수학교육사’와 ‘창의수학퍼즐지도사’, 자영업 창업에 용이한 ‘정리수납’, ‘커피 바리스타’ 강좌는 수업 이수 후 자격 취득 시 수강료를 전액 환급해 준다.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담당자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면 100점 만점 중 92점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 이라면서 “앞으로도 저렴하고 수준 높은 강좌 기획을 통해 회원님들께 100점 만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봄학기 수강신청은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전국 26개 지사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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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사진] 한국마사회 “부상마 치료·재활 지원 확대”
    [현대건강신문] 몸이 아픈 사람을 환자라고 하듯이 몸이 아픈 말은 ‘환마’라고 한다. 이 중에서도 경주나 훈련 중 부상을 입은 ‘부상마’의 경우 치료를 받더라도 고된 재활과 불투명한 경주 복귀 가능성으로 인해 소극적 치료에 그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무엇보다 높은 치료비 부담으로 인해 은퇴까지 고려할 수밖에 없어 경주마로서의 커리어가 단절되는 경우도 있어왔다. 이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부상마의 치료받을 권리와 건강한 복귀를 지원해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부상마 진료 및 재활지원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 2018년도부터 시작된 부상마 진료지원 복지사업은 점차 진료대상을 확대해 오며 2023년도 기준 총 419두의 부상 경주마에 대해 진단 및 수술을 무상 시행했다. 이 중 일부는 최근 조성된 더러브렛 복지기금을 활용한 재활지원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 후 경주에 복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은퇴 후에는 이들을 승용마 등으로 전환토록 독려, 남은 여생을 편안하고 보람차게 보낼 수 있게 지원하는 등 경주마의 전 생애에 ‘건강’과 ‘행복’이라는 가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부상마가 동물병원에 들어온 순간부터 퇴원까지 수술을 전담한 수의사를 비롯해 전문 수의인력들이 세심히 보살피고, 퇴원 후에는 정기검진 등을 통해 건강한 경주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역에서 은퇴까지 경주마의 치료받을 권리를 충분히 보장해 동물복지라는 소중한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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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실시간 운동 기사

  • 마라톤, 자신 페이스에 맞춰 건강하게 즐겨야 건강 도움
    마라톤 부상, 무릎·발목 주위 집중 준비운동-체력 유지 중요 수분, 나트륨, 당분 등 포함된 ‘스포츠 음료’ 섭취가 도움 [현대건강신문] 무더운 여름철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이 왔다. 야외운동을 하기 좋은 날씨에 남녀 불문하고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마라톤이 하나의 건강한 문화로 자리 잡으며 관심이 높아지고, 가을을 맞아 다양한 마라톤 대회도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고 무리하게 마라톤대회에 참여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마라톤을 건강하게 즐기기 위한 수칙을 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종엽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마라톤에서 철저한 준비운동과 체력 유지는 필수이다. 마라톤을 완주하기 위해서 근지구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지만, 유연성 운동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마라톤 부상은 무릎이나 발목 주위에 집중되는데, 평소에 유연성 운동을 열심히 하고, 운동직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많은 마라톤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너무 욕심을 부려 처음부터 무리하게 달리는 일은 상당히 위험하다. 자신의 체력과 능력에 맞게 단계적으로 스피드를 올리도록 하고,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레이스 중 휴식을 자주 취해야 한다. 부상을 피하기 위해선 실제 자신의 능력보다 한 단계 낮춰 레이스를 운영하는 것이 좋다. 땀 손실이 많아지면 체내 칼륨이온이 과도하게 높아지면서 다리에 쥐가 날 수도 있는데 쥐가 났을 때에는 엄지발가락을 정강이 쪽으로 잡아당겨 장딴지를 피며 진정시킨다. 임종엽 교수는 “마라톤을 모두 완주한 후에도 가볍게 조깅을 하는 등 정리운동을 해줘야 한다”며 “갑자기 운동을 멈추면 심장에 몰린 혈액이 근육 쪽으로 순환하지 못해 맥박이 떨어지거나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한다. 탈수 예방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 중요, 스포츠 음료가 큰 도움 달리기를 시작하게 되면 강도 높은 운동에 의해서 체온이 점점 상승하게 된다. 이때 체온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땀 배출이 많아지게 되는데, 이때 땀을 통해 체내 수분과 함께 염분과 칼륨 등의 전해질이 소실된다.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면 탈수증이나 열사병과 같은 문제가 발생될 수 있으며 심하면 생명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이러한 응급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내 수분 균형을 적절히 유지하도록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목마르기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코스 중간 중간에 물을 마실 기회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조금씩이라도 마셔두어야 한다. 운동 전후에는 콜라,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보다는 보리차나 과일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고, 알코올이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소변의 양을 증가시켜 오히려 탈수를 부추기므로 피해야 한다. 물만 마시는 것은 필요한 수분과 전해질을 채우기에 부족하기 때문에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포츠 음료는 수분과 당분을 함께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당분은 장시간 운동할 때 저혈당 예방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또한 스포츠음료에 포함된 나트륨과 당분은 수분을 더 빨리 흡수할 수 있게 해준다. 통풍이 잘 되는 복장으로 열 관련 질환 예방 운동에 적절한 옷을 입는 것도 중요하다. 모자를 쓰면 햇살을 막을 수 있지만, 체내 열이 발산되도록 통풍하는 것이 더 이상적이다. 모자 때문에 체내의 열이 발산되지 않아 열사병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양말은 목이 긴 것이 좋고 신발은 통풍이 잘 되도록 만들어진 운동화가 바람직하다. 운동복은 광선을 반사할 수 있는 흰색과 통기성이 있는 결이 촘촘한 것이 좋다. 또한 자신의 몸보다 큰 헐렁한 것이 좋으며 가능하면 셔츠를 반바지 밖으로 내놓고 가끔씩 털어준다. 체온조절이 용이하지 않은 상황에서 두껍거나 통풍이 안 되는 옷은 자칫 탈수와 열 피로 등의 열관련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운동 시 얇은 옷은 태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땀의 증발을 도와 쾌적한 피부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반대로 맨몸으로 달리는 것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절대 금해야 한다. 자외선에 노출된 팔, 다리 부분에는 화상을 막기 위해 일광차단지수 15이상인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한다. 임 교수는 “달리기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록과 완주에 집착하지 말고 본인의 체력에 맞게 운동을 해야 한다”며 “무턱대고 달리기만 하면 오래 갈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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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스마일 런 페스티벌 11월 10일 여의도서 열려
    진동칫솔과 봉사점수도 받고 수익금 악안면기형 환자 후원 [현대건강신문] 그동안 매년 9월 초에 개최돼 왔던 ‘스마일 런(Run) 페스티벌’이 올해는 11월 10일(일) 여의도 여의도순복음교회 앞 한강수변무대인 너른들판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로 10회째는 맞이해 더욱 의미가 있으며, 인기 여자걸그룹 ‘마마무’가 홍보대사를 맡아 9월 4일 현재 1,250명이 등록하는 등 열기가 뜨거워 참가인원이 역대 최고인 5,000명이 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하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일요일 오전 9시부터 한강을 달리며 나눔을 실천하는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 하는 대규모 행사로,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구강암 및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마라톤 대회다. 지난해 대회에는 3천500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관심을 모았던 이 행사의 대회 기념품은 대부분의 마라톤 행사와는 차별화해 일반인들 매우 선호하는 ‘필립스 소닉케어 엘리트플러스’ 음파진동칫솔로 사전등록한 참가신청자 모두에게 안내책자와 함께 대회 전에 미리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2019 스마일 런(Run) 페스티벌은 하프, 10Km, 5km 달리기와 가족 걷기 등 4개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5,000명이 넘는 치과계 가족, 마라톤 동호인, 일반 시민, 장애인 및 가족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비는 △하프와 10Km 코스는 3만5000원 △5Km와 가족걷기 코스는 3만원 이며, 참가접수는 10월 18일(금)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의 후원금과 참가비는 스마일재단을 통해 악안면기형환자 수술비에 쓰여지게 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본죽 무료증정, 핑거프린팅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금연상담, 구강암 알리기, 치아건강관리 상담, 경품추첨 등 다양한 캠페인과 즐길거리도 준비될 예정이다. 참가자 중 ‘플로깅’에 참가할 경우 자원봉사 확인증(최대 4시간)도 발급받을 수 있다. 박인임 준비위원장은 “지금까지의 대회 개최를 통해 총 16명의 환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되찾아 주고 용기와 희망을 심어 주었다”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의미가 더 있는 만큼, 2019 스마일 런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치과계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장복숙 문화복지이사는 “스마일 런(Run) 페스티벌 행사 취지가 악안면기형환자들에게 새 삶을 찾아주는 좋은 취지의 행사여서 많은 후원과 사전등록이 이어지고 있다”며 “참가비가 있지만 푸짐한 기념품이 참가자 모두에게 제공되는 만큼 많은 치과계 가족들 뿐만 아니라 주변분들이 함께 참여해 보람과 행복을 같이 느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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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 태풍 크로사로 일본 물폭탄, 피해 심각...일본 기상청, 폭풍과 해일 주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제10호 태풍 크로사는 지난 15일 일본 히로시마 지역을 관통해 저녁 7시쯤 동해로 빠져나왔다. 이번 태풍은 특히 강한 비와 바람으로 히로시마 지역에 큰 피해를 낳았다. 기상청은 16일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다고 밝혔다. 다만, 온대저압부로 바뀐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북내륙에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태풍 크로사는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8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83km/h(23m/s)의 소형 태풍으로 독도 동북동쪽 약 1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5km로 북북동진하고 있으며, 24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기상청은 태풍 10호의 영향으로 서일본과 동일본에서는 폭우에 이어 해일이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 북부에서는 16일 오후부터 17일에 걸쳐 폭우와 될 해일이 예상되며, 토사 재해, 하천의 범람과 홍수 등의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 북일본에서는 태풍의 접근에 따라 16일 오후부터 17일 새벽까지 천둥을 동반 한 매우 격렬한 비가 내려 호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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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6
  • 생활의 달인, 발차기 달인...병뚜껑 챌린지와 익스트림 태권도 달인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요즘 SNS 잘 다루는 사람이라면 한 번씩은 따라 한다는 '병뚜껑 챌린지'! 오직 발차기만으로 병뚜껑을 여는 '병뚜껑 챌린지'를 눈을 가린 채로, 그것도 공중에서 성공한 이가 있다. 1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병뚜껑 챌린지의 달인 신민철 씨가 소개됐다. 달인은 7살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해 3년 연속 품새 대회 1위를 휩쓸으며 대한민국 태권도의 최강자로 떠올랐다. 하지만 그는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는데, 바로 태권도에 트릭킹을 접목한 '익스트림 태권도'에 도전한 것. 기존의 태권도에 더 현란한 기술들을 추가해 보는 사람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특히 몸을 두 바퀴 회전하면서 세 번 차는 고난도 발차기인 '미르메 회오리' 기술은 달인이 세계에서 최초로 성공한 기술이라고 한다. 이렇게 발차기 실력으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경지에 오른 달인은 540도 돌려차기로 병뚜껑 연다. 이 뿐만이 아니다. 발차기로 뚜껑을 열면서 성냥불을 켜는 등 기상천외한 달인 미션도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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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 3~4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서, 폭염 씻어낼 ‘워터피크닉’ 열려
    ‘물싸움 축제’는 매일 12시, 14시, 16시에 각 60분간 진행 [현대건강신문]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 또는 친구들과 피서를 고민하는 중이라면 이번 주말에는 멀리 떠날 필요 없이 가까운 한강에서 통쾌한 물싸움을 즐기며 더위를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모두 10만개의 물풍선이 공중을 가르는 물싸움과 짜릿한 워터슬라이드 체험, DJ 공연으로 더욱 신나는 워터피크닉을 즐겨보자. 서울시는 오는 8월 3일(토)부터 4일(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한강워터피크닉-물싸움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강워터피크닉-물싸움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여, 시민들이 가까운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물놀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0만개의 물풍선과 물총으로 치르는 △물싸움 축제, △DJ 워터 파티 공연,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를 체험할 수 있는 △물놀이 어트랙션, 이색 스포츠인 △로그롤링 체험, 아이동반 가족 위한 △‘엄마는 힐링이 필요해, 아이는 체험이 필요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휴식존, △푸드존을 운영하여 편의를 제공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물싸움 축제’는 매일 12시, 14시, 16시에 각 60분간 진행된다.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참여자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물총싸움과 10만개의 물풍선을 받아 던지며 시원함과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 물싸움 후에는 ‘DJ 워터 파티’ 공연이 바로 이어져 신나는 음악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 ‘물놀이 어트랙션’은 11시부터 18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길이 35m, 높이 8m에 이르는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등 총 3개의 워터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으며, 올해에는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을 작년보다 확충해 총 4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이색적인 수상 스포츠인 로그롤링(log rolling)을 체험할 수 있다. 물에 뜬 통나무 위를 두발로 구르며 버티는 프로그램이며 11시부터 18시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 가능하다. ‘한강워터피크닉–물싸움축제’는 온라인 예매처를 통한 사전 구매 또는 축제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입장권 패키지권이 6,600원, △물싸움 패키지권(물총, 헬멧, 한강몽땅 보관백 포함) 이 12,000원이며 둘 중 선택하면 된다. 사전 예매는 온라인 판매처(옥션, G마켓, 티켓몬스터)를 이용하면 되고, 36개월 미만은 무료로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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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0
  • 서울 남산둘레길서 ‘녹음 짙은 여름밤을 걷자’
    [현대건강신문]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퇴근 후 저녁시간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해설과 더불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남산 둘레길 야간산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산 둘레길 야간산행’ 프로그램은 여름철 무더위로 낮 시간 산행 등 야외활동이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 여름밤 남산 숲의 정취를 느끼며 심리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남산 둘레길 야간산행’은 남산 둘레길 북측순환로를 중심으로 왕복 2시간(4.5km) 정도 소요되며, 가장 걷기 좋은 코스를 엄선해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해설 △남산 전망대(필동) 야경 감상 △황톳길 맨발 걷기 △소나무 힐링숲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건강하고 특별한 경험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주간에만 개방했던 소나무 힐링숲을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처음으로 야간에 특별 개방해 숲 해설가가 들려주는 남산 소나무 이야기를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첫 프로그램은 8월 1일(목)에 진행되며 참여인원은 회당 100명 내외로 20명씩 팀을 나누어 출발한다. 팀별로 참여자 중 한 명을 산행리더로 선정하여 주도적으로 팀을 이끌어 가게 할 예정이다. 또한 산행리더로 참여한 시민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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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0
  • 생활의 달인, 대한민국 No.1 팔씨름 달인...100명과의 대결서 이겨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6년 전! 손끝으로 딱딱한 호두를 단숨에 격파하고, 팔 힘만으로 단단한 프라이팬을 자유자재로 비틀어버린 '신발계의 헤라클레스' 백성열 (남, 37세, 경력 18년) 달인이 대한민국 팔씨름 프로 랭킹 1위, 팔씨름 달인으로 돌아왔다. 1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대한민국 No.1 팔씨름의 달인인 백성열 씨가 소개됐다. 평범한 신발 수선공에서 이제는 국내 팔씨름 일인자를 넘어 세계 팔씨름 최강자를 꿈꾸는 달인. 이제 그는 상대의 팔만 봐도 각도 계산부터 상대의 기술까지 예측하는 등 그야말로 국내 팔씨름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의 경지에 오르게 되었다. 그런 달인에게 찾아온 미션, 일반인 100명과의 팔씨름 대결에서 이겨라! 아무리 달인이라도 일반인 100명과 연속으로 팔씨름을 하는 것은 도저히 가능하지 않아 보인다. 달인은 특전사 출신의 소방관과 경찰 등 100명을 상대로 눈을 가린 채 이들 100명을 상대로 모두 승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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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5
  • 박원순 “서울 사통팔달 연결하는 ‘자전거 하이웨이’ 구축”
    코펜하겐, 런던처럼 혁신적 공간 활용을 통한 자전거 하이웨이 CRT 도입 추진 보행자와 분리된 자전거 전용도로…캐노피형, 튜브형 등 다양한 형태로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서울시는 도로‧교통 정책을 수립할 때 차도를 먼저 확보하고 공간이 남으면 보도를 만드는 산업화 시대 오랜 공식을 완전히 뒤집는 ‘보행친화도시 신(新) 전략’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보행과 자전거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이후 순위로 나눔카, 전동휠 등 친환경‧미래형 교통수단과 노상주차장, 가로공원 등을 고려하고 나머지 공간을 차도에 할애하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중남미를 순방 중인 박원순 시장은 1982년 시작해 지구상에서 가장 큰 규모의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고 있는 콜롬비아 보고타의 ‘시클로비아(Ciclovia)’ 현장을 방문, ‘사람 중심의 자전거 혁명’를 선언하고, 서울을 사통팔달로 연결하는 ‘자전거 하이웨이(CRT)’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클로비아는 ‘자전거 길’(ciclo+via)이라는 뜻의 스페인어로, 1982년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보고타 주요 간선도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차 없는 거리 행사다. 승용차 의존도를 낮춰 교통혼잡과 대기질 개선에 나서는 동시에 빈부격차가 심한 콜롬비아에서 두 발과 두 바퀴 중심의 도로공간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평등한 도시라는 공감대를 확산하려는 보고타시의 의지가 담긴 곳이기도 하다. 보고타시 북부 5개, 중부 6개, 남부 5개 노선 총 120km 구간의 도로가 7시간 동안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롤러스케이트‧인라인스케이트 이용자에게 개방된다. 현재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캐나다, 중남미 주요 도시에서 시클로비아를 다양한 이름으로 운영 중이다. 많은 도시가 꿈꿨지만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혁신적 공간 활용을 통한 자전거 하이웨이(Cycle Rapid Transportation, CRT)의 구축’에 나선다. 자전거가 차량과 분리되어 빠르고 안전하며 쾌적하게 달릴 수 있는 자전거만의 전용도로 시설물을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항구 위 공간에 만든 코펜하겐의 자전거 고가도로 ‘사이클 스네이크(Cycle Snake)’, 열차 지상역사 상부 공간을 활용해 건설 예정인 런던의 ‘스카이 사이클(Sky Cycle)’ 처럼 서울형 자전거 하이웨이 CRT(Cycle Rapid Transportation)를 만들어 사통팔달 자전거 간선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기존의 자전거 도로망이 차도 옆 일부 공간을 할애한 불안한 더부살이 형태였다면, 이번 CRT 구상은 차량, 보행자와 물리적으로 분리된 자전거만을 위한 별도의 전용도로 시설이란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지상구조물이나 도로 상부 등 혁신적 공간 활용으로 캐노피형 CRT,튜브형 CRT,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는 그린카펫 CRT 등 사람을 최우선 하는 도로 공간이라는 서울시 교통철학과 도시 구조물의 특색에 부합하는 형태로 추진한다. 차로 높이였던 가로변 자전거 도로는 추진 중인 녹색교통지역 확대 및 도로공간 재편과 연계해 과감히 차도를 축소하고 보도높이로 조성한다. 차로와 물리적으로 분리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보장할 계획이다. 한강교량을 활용한 테마가 있는 자전거도로망과 5개 생활권 자전거 특화지구도 조성한다. △가양대교(서울식물원~하늘공원) △원효대교(여의도공원~용산가족공원) △영동대교(압구정로데오거리~서울숲) 등은 교량과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결해 피크닉, 나들이에 특화된 자전거도로망을 구축한다. 자전거도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강교량과 구조물 개선도 추진한다. △문정 △마곡 △항동 △위례 △고덕강일 5개 도시개발지구는 ‘생활권 자전거 특화지구’로 조성한다. 각종 개발사업과 연계해 총 72km에 달하는 자전거도로를 만들고, 따릉이 대여소도 집중적으로 설치해 주거지-업무시설-지하철역 간 자전거 이용이 편리하도록 만든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 3억원을 투입해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개소별‧구간별로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서비스 개시 4년 만에 누적 대여건수 2,235만 건을 돌파하며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따릉이는 내년 4만대 시대 개막을 앞두고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업그레이드한다. 구릉지 거주 주민을 위해 전기따릉이 1,000대를 시범도입하고, 따릉이 수요가 높은 지하철역 주변에 입체형 자전거 스테이션 조성도 추진해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한층 강화한다. 따릉이 운영주체도 서울교통공사, 나아가 스타트업 등 민간까지 확대해 양적‧질적 성장동력을 마련한다. 민간까지 따릉이 관리운영 참여기관을 확대함으로써 관리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장난 따릉이를 보다 신속히 관리해 하자율을 낮추고 이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차 없는 거리’도 전면 확대한다. 지상도로에서만 열리던 ‘선(線)’ 단위 방식에서 ‘면(面)’ 단위로 확대, 관광객‧쇼핑객으로 보행 수요가 많은 이태원 관광특구나 남대문 전통시장 등을 ‘차 없는 존(ZONE)’으로 특화 운영을 추진한다. 추후 코엑스 주변 등 강남지역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잠수교, 광진교 등 한강교량도 정례적으로 ‘차 없는 다리’로 운영한다.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차 없는 거리도 신촌 물총축제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해 관광 명소화 한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8년 간 서울시정의 중심에는 줄곧 ‘사람’이 있었다. 의식주 못지않게 시민의 삶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요건인 교통에서도 ‘이동권은 시민의 기본권’이라는 원칙아래 자동차 위주로 설계된 서울의 교통 체계를 보행자, 자전거, 대중교통 중심으로 재편하는 보행친화도시 신전략을 가동하겠다”며 “사통팔달 CRT를 중심으로 한 사람 중심의 자전거 혁명을 통해 서울을 자전거 천국이자 확고하게 사람이 편한 도시, 미세먼지를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모범적인 모델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운동
    2019-07-15
  • 몸짱의 길, 정도(正道)에 있다...자신에 맞는 적절한 강도로 운동해야
    상계백병원 장동균 교수 “운동 시작전 전문가와 상의해 맞는 운동 찾아야” [현대건강신문] 평소 건강한 체력을 자랑했던 23세 남성 T씨는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을 하던 중 120 kg 무게의 역기를 들어올리려다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뒤로 주저앉고 말았다. 응급실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제11흉추, 제12흉추 골절과 함께 후방인대복합체의 파열 소견을 보이는 불안정성 골절이 확인되어 척추 수술을 시행했다. 몸짱 보다 자기 관리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중요 한때는 신드롬이라고 불렸던 몸짱 열풍은 이제 나이를 불문하고 자신의 건강과 아름다운 체형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특별한 이유가 없더라도 모두가 관심이 많은 몸 가꾸기는 본인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하나, 넘치는 의욕으로 인해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과도한 운동을 하는 것은 젊은 층에서도 외상성 척추 손상의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 준비운동 없이 무리한 운동하다가 발생하는 ‘외상성 척추 손상’, 수술까지 필요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척추 골절은 노년층에서 골다공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골다공증성 압박 골절이 많고, 젊은 연령층에서는 자동차 사고나 낙상 등의 외상으로 인한 골절이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 무리한 스포츠 활동을 하다가 발생하는 외상성 척추 손상의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장동균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교수는 “무리한 운동을 하다가 척추가 손상되어 마비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하면 단순히 보조기 착용을 뛰어넘어 수술적 치료까지 필요한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통증 방치하면 ‘외상성 추간판 탈출증’ 우려 다양한 스포츠 활동 후 발생한 허리 통증을 단순한 요추 염좌로 생각했던 것이 점차 심해지고, 거동이 힘들만큼 악화되어 병원에 내원하여 외상성 추간판 탈출증으로 진단받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외상성 척추 골절, 추간판 탈출증 등은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으나 충분한 스트레칭과 더불어 본인의 체형, 체중, 운동 경험을 고려하여 운동해야 한다. 장동균 교수는 “무엇보다 운동 시작 전에는 전문가와 상의 후에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강도로 운동을 실시해야 외상으로 인한 허리 손상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건강생활
    • 운동
    2019-07-15
  • 생활의 달인, 루어낚시의 달인...원하는 어종별 낚시법 소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루어낚시계에 새로운 신성이 나타났다. 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낚시계의 혜성으로 떠오른 이계철 달인이 소개됐다. 31살의 젊은 나이지만, 어부인 삼촌 덕에 15~16년 정도 경력을 자랑한다는 그는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예측한 낚시 지점에서 어떤 고기가 잡힐지 예상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어떤 미끼를 던지면 어떤 종류의 고기가 잡힐지까지 가늠할 수 있다고. 또한 배스, 강준치, 잉어 등 다양한 어종을 잡기 위해 열 자루나 되는 낚싯대를 모두 들고 다닌다.
    • 건강생활
    • 운동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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