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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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매화향 맡으며 봄길을 걷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낮 최고 기온이 20도가 넘으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날씨를 보인 지난 24일 서울 청계천 하동매실길을 찾은 시민들이 매화꽃 향기를 맡으며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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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사진] “맨발걷기, 자연 접촉하며 심신 안정 도움”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23일 경기 부천시 원미산을 찾은 사람이 맨발로 등산로를 걷고 있다. 국제맨발걷기협회 김도남 회장은 “자연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할 수 있는 맨발걷기가 자연 치유 능력을 활성화시키며 심신의 안정에 도움을 준다”며 “맨발걷기를 실천하기 위해 꼭 멀리 갈 필요 없이 집 주변이나 학교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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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 예방하려면 주 3~4회 이상 근육운동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건강한 노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럼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 위험을 낮추기 위해 근력운동을 얼마나 해야할까?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저항성운동을 주 3일 이상, 적어도 1년 이상 지속하면 근감소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전문학술지에 발표했다. 저항성운동(resistance training)이란 근력 및 근지구력을 발달시키기 위해 신체, 기구 등의 무게를 활용하여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는 운동을 말하며, 근력운동(strength training)은 저항성운동의 일종이다. 근감소증 진단에 관한 주요 지표인 저근육(low muscle mass)은 신체기능 감소, 골다공증, 당뇨병, 사망률 등의 위험 증가와도 연관된다. 미국스포츠의학회(American College of Sports Medicine, ACSM)의 신체활동 지침은 “주당 2~3일의 저항성운동 수행”을 권고하고 있지만 수행 빈도가 증가할수록 근감소증 위험 감소 효과가 비례하게 증가하는 지를 규명한 연구는 미비하며, 더욱이 저항성운동의 수행 빈도와 기간을 동시에 고려하여 근감소증 위험 감소 효과를 분석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자료를 활용해 40~79세 성인 약 13만명을 대상으로 저항성운동의 수행 빈도 및 수행 기간과 근감소증의 주요 진단 지표인 저근육 위험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저항성운동의 수행빈도는 주당 1일, 2일, 3~4일, 5일 이상 수행한 경우, 수행기간은 12개월 미만, 12~23개월, 24개월 이상 지속한 경우로 구분했다. 연구 결과, 저항성운동을 수행하지 않았을 때보다 주 3~4일씩 12~23개월 동안 저항성운동을 수행한 경우 근감소증 위험이 20%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주 5일 이상 수행한 경우에는 24% 감소했다. 특히 저항성운동을 24개월 이상 지속한 경우에는 효과가 극대화되어, 주3–4일 및 주 5일 이상 수행한 경우 모두 근감소증 위험이 각각 45%씩 감소했다. 하지만 주 3일 이상의 저항성운동 실천율은 전체 9%(남성 11%, 여성 8%)였으며 1년 이상의 저항성운동 실천율도 9%(남성 12%, 여성 8%)에 불과해,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저항성운동 실천율을 높일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신체기능 저하, 골다공증, 당뇨병, 사망률 등의 위험 증가와도 관련된 근감소증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적어도 주 3일 이상 꾸준히 저항성운동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하며, “향후 저항성운동의 유형과 강도까지 고려한 후속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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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29일부터 과천서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열려
    [현대건강신문] 봄의 문턱에 서서 개화를 준비 중인 봄꽃의 새초롬한 얼굴도 사랑스럽다. 기상청에 따르면 3월 중순경 남부지방의 개나리가 만개하기 시작해 점차 전국이 봄꽃으로 물들 예정이다. 이처럼 개나리, 매화 등이 봄의 전령사를 자처한 가운데 진정한 봄의 여왕 벚꽃도 예년보다 서둘러 개화를 준비하고 있다. 3월 23일 진해 군항제를 시작으로 대구, 강원 등 전국에서 벚나무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인데 수도권은 이보다 조금 늦은 4월 전후로 상춘객을 맞이한다. 여의도, 석촌호수 등이 대표적인데 과천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서울이 ‘한번 가본 사람은 매년 가는‘ 숨은 벚꽃명소로 이름을 알리며 약 25만 여명의 봄 손님이 다녀가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약 한 달 간 ’벚꽃야경-미라클 나이트(The Miracle Night)‘라는 테마 아래 펼쳐지는 2024년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는, 올해의 경우 야간경마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봄꽃과 레저의 만남이라는 전국 유일의 이색 벚꽃 명소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방문객을 가장 먼저 반겨주는 ‘금동마상’에서부터 승마용 말들이 사는 ‘승용마사’까지 벚나무 백여 그루가 뿜어내는 꽃내음이 말발굽 소리, 함성소리와 어우러져 어디서도 보기 힘든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버스킹 공연, 다양한 체험클래스 뿐 아니라 초보경마퀴즈, 포니체험 등 경마공원을 대표하는 콘텐츠도 다수 선보인다. 매년 인기가 높았던 ‘말’을 주제로 한 우아한 분위기의 포토존과 야간조명 역시 올해 더욱 화려해진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곳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인생샷’과 함께 소중한 사람과의 예쁜 추억도 얻어가 보는 건 어떨까. 한편 한국마사회는 승마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2024년 ‘학교체육 승마 지원사업’의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학교체육 승마 참가 학교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승마 교원 연수 지원사업’을 3월부터 시행하여 보다 안전한 승마교육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교원들은 승마체험 연수 10회를 포함해 온라인 이론 교육 및 지도 학습 자료 제공 등을 지원받으며 승마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교원은 최대 내륙 150명, 제주 20명 규모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지원사업과 교원연수 지원 프로그램은 승마를 통한 체육교육의 다양성 확장과 학생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나아가 승마의 대중화를 향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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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사진] 걷기 좋은 계절 봄 왔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지난 10일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올라가며 많은 시민들이 서울 동대문구 청계천 수변 공원에서 걸으며 봄기운을 느끼고 있다. 대한비만학회는 “겨우 내 찐 살로 복부 비만이 생기면 고혈압, 당뇨 등 발생 위험이 2.3배까지 높아진다”고 밝히며 “걷기,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지방을 태우고 심장과 폐의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봄철은 일교차가 커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경우 야외 활동 시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조심해야 한다. 세란병원 신경과 윤승재 과장은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조기 사망과 심뇌혈관질환 사망 위험을 낮추고 이는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며 “뇌졸중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고 매일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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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퍼거슨 맨유 전 감독 ‘퍼기타임’, 축구 이어 경마에서도 통해
    [현대건강신문] 박지성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전설의 맨유 감독 알렉스 퍼거슨 경(Sir Alex Ferguson). 축구계의 현인답게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명언 제조기로도 유명하다.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는 의미의 ‘트인낭’이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그의 가치관을 보다 정확히 표현한 명언은 ‘난 인생에서 비기기 위한 경기를 해본 적이 없다. (I’ve never played for a draw in my life.)’ 일 것이다. ‘승부의 신‘ 답게 침체기에 빠져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으로 이끌었던 그는 지난 2013년 72세의 나이로 은퇴를 선언했는데, 이후에도 종종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목격됐지만 맨유가 부진할 때마다 표정이 급격히 굳어지며 그 표정 또한 축구팬 사이에서 회자되곤 했다. 그런 그가 마치 맨유가 우승한 마냥 함박웃음을 지어보이며 친구들과 얼싸안는 장면이 오랜만에 목격됐다. 그곳은 바로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압둘아지즈 경마장. 뼛속까지 경마팬이자 마주이기도 한 퍼거슨의 ’스피릿 댄서(SPIRIT DANCER)‘가 현지 기준 지난달 24일 열린 사우디컵 제7경주 네옴 터프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결승선 약 300m 전방에서 추입하기 시작해 리안 무어가 기승한 룩셈부르그(LUXEMBOURG), 빈 파이살 사우디 왕자 소유의 그로서잭(GROCER JACK) 등을 모두 제치고 짜릿한 역전승을 이뤄냈다. 2위는 딥임팩트의 자마로 역시 추입에 능했던 일본의 ’킬러 어빌리티(KILLER ABILITY)‘. 우승마에게 주어진 우승상금은 총 상금의 절반인 100만달러로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13억 4천만원이다. 지난해 바레인 국제 경마대회에서도 퍼거슨에게 우승과 함께 약 7억원의 상금을 안겨다 준 ’스피릿 댄서‘. 바레인 인터내셔널 트로피컵 우승 당시 친구이자 공동마주인 게드 메이슨이 퍼거슨을 너무 세게 껴안고 점프하는 바람에 갈비뼈가 부러지는 일도 있었는데 “스피릿 댄서가 우승했으니 내 갈비뼈 정도는 부러져도 괜찮다”며 웃어 보일 정도였으니 퍼거슨의 경마 사랑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듯하다. 이번 사우디 네옴 터프컵에서도 우승소감 인터뷰 내내 친구이자 공동마주인 게드 메이슨, 피터 던과 어깨동무한 채로 웃음 짓는 그를 보며 팬들은 “이 분은 여기서도 우승 하시네”, “말도 라커룸 들어갈 때 긴장할 듯” 같은 재밌는 반응을 내놓으며 이제 경마팬이자 마주로서 즐거운 노후를 보내고 있는 퍼거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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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실시간 운동 기사

  • 자전거사고 급증...6월에 최다 발생
    ▲ 국민안전처 재난연감 통계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지난 5년간 모두 28,888건의 자전거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283명이 사망했다. 연평균 56.6명이 사망하는 셈이다. 사진은 버스에 막힌 자전거. [현대건강신문] 국민안전처는 최근 자전거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자전거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일 밝혔다. 국민안전처 재난연감 통계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지난 5년간 모두 28,888건의 자전거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283명이 사망했다. 연평균 56.6명이 사망하는 셈이다. 자전거 사고를 월별로 살펴보면, 6월에 3,515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여 가을철까지 높게 지속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사고장소는 도로가 79%(22,768건)로 가장 높았으며, 주거용건물 2%(672건), 유원지 2%(492건)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원인은 운전부주의가 32%(9,231건), 충돌·추돌 32%(9,187건), 안전수칙 불이행 14%(3,963건), 장비불량 0.4%(130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명피해가 큰 충돌·추돌 사고는 측면직각충돌이 45%로 높게 나타났다. 자전거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지만 운전자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 부상의 위험이 높아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보호장구와 헬멧은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속하기 때문에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하며, 자전거 전용도로나 차도를 이용해야 한다. 인도나 횡단보도를 이용할 때는 자전거에서 내려서 끌고 가야한다. 특히, 교차로 통행 시 반드시 일시 정지 또는 서행으로 다른 차량의 운행상태를 확인하고 진행해야 한다. 차도를 통행할 때는 수신호를 통해 뒤에서 진행하는 운전자에게 방향을 사전에 알려주어야 사고를 줄일 수 있다. 국민안전처 조덕진 안전기획과장은 “야간에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자전거 후미등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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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01
  • 나무 울창한 서울 홍릉숲서 27일 걷기대회 열려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7일 오전 7시 홍릉숲에서 ‘2017년 상반기 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를 통해 구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현대건강신문] 녹음(綠陰)이 짙어가는 5월의 주말을 맞아 이른 아침 가족들과 함께 싱그러운 숲길을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7일(토) 오전 7시 홍릉숲에서 ‘2017년 상반기 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를 통해 구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동대문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청이 후원하며, 3000여명의 주민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걷기의 날 행사는 홍릉숲 산림과학원 주차장을 출발해 약 3km의 홍릉숲길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우리은행 동대문구청지점,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문화공감센터 동대문), 국민체육진흥공단(장안지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이브자리, ㈜동아제약, 롯데하이마트 용두지점 등 관내 기업체의 협찬으로 준비된 세탁기, LED TV,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과 자전거, 이불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전달된다. 아울러 뽀빠이 이상용이 사회를 맡으며 치어리더, 색소폰, 벨리댄스, 통기타 팀의 축하공연으로 행사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예정이다. 행사가 개최되는 홍릉숲은 우리나라 최초 제1세대 수목원으로 문배나무 기준표본목과 같이 학술적 가치가 큰 수종을 포함해 2000여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귀중한 산림자원이다. 이번 걷기의 날 행사는 홍릉숲의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소중한 산림자원인 홍릉숲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홍릉숲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애정과 세심한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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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3
  • 안전모 착용시, 자전거 사고 사망률 90% 줄어
    ▲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지난 5년간의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전거 사고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가 날씨가 따뜻해지는 4~5월부터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간에는 라이트 반드시 켜야...음주 운전시 도로교통법 위반 [현대건강신문]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자전거 사고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가 증가하므로 안전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지난 5년간의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전거 사고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가 날씨가 따뜻해지는 4~5월부터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15개 응급의료센터에는 내원한 환자는 연평균 31,940명으로, 4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6월초에 가장 많았으며, 날씨가 더워지는 7~8월에 감소하다가 9월에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사고로 인해 발생한 손상 부위는 ▲머리(38.4%) ▲무릎・아래다리(12.7%) ▲팔꿈치・아래팔(9.1%) ▲어깨・위팔(8.9%)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59세 성인에 비해 9세 이하의 어린이는 머리 손상(50.0%)이 많이 발생하였고, 10~19세 청소년은 무릎・아래다리(15.8%), 팔꿈치・아래팔(12.2%) 손상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 내원 환자의 보호장구 착용여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9세 미만 환자의 착용률이 20-59세 성인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미성년 자전거 운행자의 머리 등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보호장구 착용 교육 및 지도가 강화될 필요가 있다.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의 보호자는 어린이가 자전거를 탈 때 안전모를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 자전거 사고로 응급실에서 진료 받은 환자의 17.8%는 입원을 하였으며, 0.3%는 병원에 도착 전 사망하거나 응급실 내에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 환자의 경우에는 사망률과 입원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는 자전거 낙상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높고, 사고로 인한 후유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도로교통공단의 2016년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자전거 승차 중 사망자수는 0.5명으로 OECD 평균(0.4명)의 1.25배이고, 65세 이상은 2.51명으로 OECD 국가(평균 0.96명) 중 제일 높은 수준이다. 자전거 사고와 관련하여 국립중앙의료원 박종민 외상외과 전문의는 “자전거 사고 손상은 대부분 자전거에서 떨어질 때 무의식적으로 팔을 짚거나 무릎으로 지탱해 나타나는 골절 및 피부 찰과상, 타박상, 열상 등이 주로 발생한다”며 “발목, 손목 등의 골절이 발생하면 해당 부위가 움직이지 않도록 부목 고정을 한 후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문의는 “찰과상, 타박상, 열상 등으로 인해 출혈이 나타난 경우,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를 이용하여 상처부위를 직접 압박을 한 상태에서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이송해야 한다”며 “또한 장시간 자전거를 타는 경우 중간에 휴식시간을 꼭 갖도록 하고, 날씨가 더운 날에는 수분 보충과 화상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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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2
  • [건강포토] 서울로 7017 개장...서울역 위를 걸어서 가로지른다
    ▲ 20일 사람이 걷는 길로 새로 태어난 ‘서울로 7017’을 찾은 사람들이 서울역 위를 걷고 있다. ‘서울로 7017’이 45년간 차량길로 임무를 마치고 3년여 간의 준비 끝에 20일 사람이 걷는 길로 새로 태어났다. [현대건강신문] 20일 사람이 걷는 길로 새로 태어난 ‘서울로 7017’을 찾은 사람들이 서울역 위를 걷고 있다. ‘서울로 7017’이 45년간 차량길로 임무를 마치고 3년여 간의 준비 끝에 20일 사람이 걷는 길로 새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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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0
  • [건강포토] 서울로 7017에서 어린이들 트램플린 즐겨
    ▲ 20일 사람이 걷는 길로 새로 태어난 ‘서울로 7017’을 찾은 어린이들이 트램플린을 타고 있다. ‘서울로 7017’이 45년간 차량길로 임무를 마치고 3년여 간의 준비 끝에 20일 사람이 걷는 길로 새로 태어났다. [현대건강신문] 20일 사람이 걷는 길로 새로 태어난 ‘서울로 7017’을 찾은 어린이들이 트램플린을 타고 있다. ‘서울로 7017’이 45년간 차량길로 임무를 마치고 3년여 간의 준비 끝에 20일 사람이 걷는 길로 새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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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0
  • 서울로 7017로 20일 개장...시민합창단 축하공연도
    ▲ ‘서울로 7017’이 45년간 차량길로 임무를 마치고 3년여 간의 준비 끝에 20일 사람이 걷는 길로 새로 태어난다. 서울로 7017 조감도. [현대건강신문] ‘서울로 7017’이 45년간 차량길로 임무를 마치고 3년여 간의 준비 끝에 20일 사람이 걷는 길로 새로 태어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공식 개장식’에 앞서 열리는 다채로운 사전행사에 참여한다. 우선,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일본‧동남아 주요 여행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서울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을 직접 청취한다. 오후 5시20분에는 서울역 광장에서 열리는 ‘플라워 페스티벌’에서 3만 개 헌 신발이 만들어낸 대형 설치미술 작품 ‘슈즈트리(Shoes Tree)’에 직접 신발을 매다는 퍼포먼스를 시민들과 함께 한다. 오후 6시에는 ‘서울로 7017’과 남대문시장을 흥겨운 축제로 잇는 ‘2017 남대문시장 글로벌 페스티벌’ 현장(남대문시장 1번 게이트)으로 이동, 축사하고 세계전통의상을 입은 퍼레이드 행렬에도 동참한다. 오후 6시45분에는 ‘서울로 안내소’에서 설계자인 비니마스(Winy Maas), 서울시 홍보대사 이일화 씨와 만나 점등식 행사가 열리는 ‘장미마당’까지 약 한 시간가량 동행하며 중간중간 다양한 시설과 행사를 참관한다. 박 시장은 ‘서울로 가게’에서 기념품을 구입하고 ‘지역봉제업체 바자회’와 ‘서울로 365 패션쇼’를 참관한다. 또, 초등학교 3학년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코리아 하모니카 오케스트라’(목련무대)의 연주를 감상하고 ‘수국식빵’에서는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한국식 철판 토스트를 맛본다. 19시40분 ‘장미마당’에서 열리는 점등식에서는 유러피언 재즈트리오의 공연과 함께 '서울로 7017'만의 독특한 야경을 책임질 1,000여 개 조명이 동시에 불을 밝힌다. 박 시장은 마지막으로 오후 8시 만리동광장에서 열리는 공식 개장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50여 명의 ‘서울로 7017 시민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민들과 함께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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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0
  • [건강포토] 정신장애인-정신보건 종사자 함께 명랑운동회
    ▲ 충북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6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2017년 충청북도 정신장애인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현대건강신문] 충북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6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2017년 충청북도 정신장애인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우리, 마음을 틔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본 행사에는 도내 정신건강증진센터, 사회복귀시설 이용자, 가족,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하였다. 정신보건 종사자와 정신장애인이 함께하는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지구나르기, 2인3각 등의 명랑운동회 프로그램과 레크레이션이 이어졌다. 점심시간에는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트 및 투호던지기도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6개 유관기관(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충북광역치매센터,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충북금연지원센터, 충북지역암센터, 충북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서 함께 참여하여 다채로운 행사진행이 되었다.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주가원 센터장은 “이번 연합 체육대회를 통해 정신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사회활동 참여를 권장하고, 나아가 정신장애인의 사회통합 및 편견 해소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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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6
  • [말말말] “실생활에서 걷기 등 건강습관 실천 어려워”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양숙 위원장은 16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걷기 활성화 심포지엄’에서 ‘걷기 좋은 환경 만들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실제 생활에서 걷기 등 건강을 위한 습관을 실천하기 쉽지 않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양숙 위원장은 16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걷기 활성화 심포지엄’에서 ‘걷기 좋은 환경 만들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양숙 위원장은 “걷기가 비만, 고혈압, 우울증 등을 예방하는 등 신체 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며 “그래서 걷기가 많은 사람들의 화두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걷기 열풍으로 하루 생활 중 30분 이상 걷는 서울시민은 55%에 달하지만 서울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걷기에 동참하기 위해서 걷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서울시는 2012년 보도블록 10계명 선언, 2013년 보행친화도시 선언, 2014년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 2014년 인도 10계명 선언, 2016년 걷는 도시 서울 종합 계획 수립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걸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동시에 바르게 걷는 방법에 대한 홍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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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6
  • [건강포토] 도로변 위태로운 자전거 탄 사람
    ▲ 12일 서울 남대문 앞에서 자전거를 탄 사람이 길가에 바짝 붙은 버스 옆에 위태롭게 서 있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12일 서울 남대문 앞에서 자전거를 탄 사람이 길가에 바짝 붙은 버스 옆에 위태롭게 서 있다. 지난해 자전거 사고는 5천2백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골목에서 대로변으로 나오는 자동차와 대로변을 지나는 자전거가 충돌할 경우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자전거를 탄 사람들은 골목에서 나오는 차량을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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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4
  • [건강포토] ‘직원 건강해야 회사도 건강’
    ▲ 대웅제약은 ‘건강하자’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건강을 챙기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해에는 오래 앉아 근무하는 임직원의 건강을 배려하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임산부와 워킹맘, 허리가 아픈 직원에게 ‘건강의자’를 지급하고 의자를 활용한 올바른 자세와 효과적인 운동법을 교육해 임직원의 생활습관을 강화하도록 했다. [현대건강신문] 대웅제약은 ‘건강하자’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건강을 챙기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건강하자’ 캠페인은 대웅제약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건강부터 제대로 챙겨야 한다는 최고경영자의 의지에서 시작됐다. 대웅제약은 건강에 관심이 있고 스스로 건강하도록 노력하는 임직원이면 누구나 생활습관, 식습관, 운동습관, 마음습관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건강식당, 건강지킴이, 건강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오래 앉아 근무하는 임직원의 건강을 배려하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임산부와 워킹맘, 허리가 아픈 직원에게 ‘건강의자’를 지급하고 의자를 활용한 올바른 자세와 효과적인 운동법을 교육해 임직원의 생활습관을 강화하도록 했다. ‘건강의자’는 인체공학적 구조로 설계돼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고 허리지지대로 척추를 펴지게 함으로써 올바른 자세 유지에 효과가 있다. 또한, 최근에는 마음습관을 위해 조용한 공간과 낮은 조명 아래에 누워 명상을 취하는 ‘와식명상’과 운동습관을 기를 수 있는 ‘대웅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리뉴얼하여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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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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