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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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 예방하려면 주 3~4회 이상 근육운동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건강한 노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럼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 위험을 낮추기 위해 근력운동을 얼마나 해야할까?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저항성운동을 주 3일 이상, 적어도 1년 이상 지속하면 근감소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전문학술지에 발표했다. 저항성운동(resistance training)이란 근력 및 근지구력을 발달시키기 위해 신체, 기구 등의 무게를 활용하여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는 운동을 말하며, 근력운동(strength training)은 저항성운동의 일종이다. 근감소증 진단에 관한 주요 지표인 저근육(low muscle mass)은 신체기능 감소, 골다공증, 당뇨병, 사망률 등의 위험 증가와도 연관된다. 미국스포츠의학회(American College of Sports Medicine, ACSM)의 신체활동 지침은 “주당 2~3일의 저항성운동 수행”을 권고하고 있지만 수행 빈도가 증가할수록 근감소증 위험 감소 효과가 비례하게 증가하는 지를 규명한 연구는 미비하며, 더욱이 저항성운동의 수행 빈도와 기간을 동시에 고려하여 근감소증 위험 감소 효과를 분석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자료를 활용해 40~79세 성인 약 13만명을 대상으로 저항성운동의 수행 빈도 및 수행 기간과 근감소증의 주요 진단 지표인 저근육 위험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저항성운동의 수행빈도는 주당 1일, 2일, 3~4일, 5일 이상 수행한 경우, 수행기간은 12개월 미만, 12~23개월, 24개월 이상 지속한 경우로 구분했다. 연구 결과, 저항성운동을 수행하지 않았을 때보다 주 3~4일씩 12~23개월 동안 저항성운동을 수행한 경우 근감소증 위험이 20%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주 5일 이상 수행한 경우에는 24% 감소했다. 특히 저항성운동을 24개월 이상 지속한 경우에는 효과가 극대화되어, 주3–4일 및 주 5일 이상 수행한 경우 모두 근감소증 위험이 각각 45%씩 감소했다. 하지만 주 3일 이상의 저항성운동 실천율은 전체 9%(남성 11%, 여성 8%)였으며 1년 이상의 저항성운동 실천율도 9%(남성 12%, 여성 8%)에 불과해,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저항성운동 실천율을 높일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신체기능 저하, 골다공증, 당뇨병, 사망률 등의 위험 증가와도 관련된 근감소증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적어도 주 3일 이상 꾸준히 저항성운동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하며, “향후 저항성운동의 유형과 강도까지 고려한 후속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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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29일부터 과천서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열려
    [현대건강신문] 봄의 문턱에 서서 개화를 준비 중인 봄꽃의 새초롬한 얼굴도 사랑스럽다. 기상청에 따르면 3월 중순경 남부지방의 개나리가 만개하기 시작해 점차 전국이 봄꽃으로 물들 예정이다. 이처럼 개나리, 매화 등이 봄의 전령사를 자처한 가운데 진정한 봄의 여왕 벚꽃도 예년보다 서둘러 개화를 준비하고 있다. 3월 23일 진해 군항제를 시작으로 대구, 강원 등 전국에서 벚나무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인데 수도권은 이보다 조금 늦은 4월 전후로 상춘객을 맞이한다. 여의도, 석촌호수 등이 대표적인데 과천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서울이 ‘한번 가본 사람은 매년 가는‘ 숨은 벚꽃명소로 이름을 알리며 약 25만 여명의 봄 손님이 다녀가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약 한 달 간 ’벚꽃야경-미라클 나이트(The Miracle Night)‘라는 테마 아래 펼쳐지는 2024년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는, 올해의 경우 야간경마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봄꽃과 레저의 만남이라는 전국 유일의 이색 벚꽃 명소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방문객을 가장 먼저 반겨주는 ‘금동마상’에서부터 승마용 말들이 사는 ‘승용마사’까지 벚나무 백여 그루가 뿜어내는 꽃내음이 말발굽 소리, 함성소리와 어우러져 어디서도 보기 힘든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버스킹 공연, 다양한 체험클래스 뿐 아니라 초보경마퀴즈, 포니체험 등 경마공원을 대표하는 콘텐츠도 다수 선보인다. 매년 인기가 높았던 ‘말’을 주제로 한 우아한 분위기의 포토존과 야간조명 역시 올해 더욱 화려해진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곳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인생샷’과 함께 소중한 사람과의 예쁜 추억도 얻어가 보는 건 어떨까. 한편 한국마사회는 승마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2024년 ‘학교체육 승마 지원사업’의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학교체육 승마 참가 학교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승마 교원 연수 지원사업’을 3월부터 시행하여 보다 안전한 승마교육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교원들은 승마체험 연수 10회를 포함해 온라인 이론 교육 및 지도 학습 자료 제공 등을 지원받으며 승마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교원은 최대 내륙 150명, 제주 20명 규모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지원사업과 교원연수 지원 프로그램은 승마를 통한 체육교육의 다양성 확장과 학생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나아가 승마의 대중화를 향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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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사진] 걷기 좋은 계절 봄 왔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지난 10일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올라가며 많은 시민들이 서울 동대문구 청계천 수변 공원에서 걸으며 봄기운을 느끼고 있다. 대한비만학회는 “겨우 내 찐 살로 복부 비만이 생기면 고혈압, 당뇨 등 발생 위험이 2.3배까지 높아진다”고 밝히며 “걷기,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지방을 태우고 심장과 폐의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봄철은 일교차가 커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경우 야외 활동 시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조심해야 한다. 세란병원 신경과 윤승재 과장은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조기 사망과 심뇌혈관질환 사망 위험을 낮추고 이는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며 “뇌졸중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고 매일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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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퍼거슨 맨유 전 감독 ‘퍼기타임’, 축구 이어 경마에서도 통해
    [현대건강신문] 박지성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전설의 맨유 감독 알렉스 퍼거슨 경(Sir Alex Ferguson). 축구계의 현인답게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명언 제조기로도 유명하다.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는 의미의 ‘트인낭’이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그의 가치관을 보다 정확히 표현한 명언은 ‘난 인생에서 비기기 위한 경기를 해본 적이 없다. (I’ve never played for a draw in my life.)’ 일 것이다. ‘승부의 신‘ 답게 침체기에 빠져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으로 이끌었던 그는 지난 2013년 72세의 나이로 은퇴를 선언했는데, 이후에도 종종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목격됐지만 맨유가 부진할 때마다 표정이 급격히 굳어지며 그 표정 또한 축구팬 사이에서 회자되곤 했다. 그런 그가 마치 맨유가 우승한 마냥 함박웃음을 지어보이며 친구들과 얼싸안는 장면이 오랜만에 목격됐다. 그곳은 바로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압둘아지즈 경마장. 뼛속까지 경마팬이자 마주이기도 한 퍼거슨의 ’스피릿 댄서(SPIRIT DANCER)‘가 현지 기준 지난달 24일 열린 사우디컵 제7경주 네옴 터프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결승선 약 300m 전방에서 추입하기 시작해 리안 무어가 기승한 룩셈부르그(LUXEMBOURG), 빈 파이살 사우디 왕자 소유의 그로서잭(GROCER JACK) 등을 모두 제치고 짜릿한 역전승을 이뤄냈다. 2위는 딥임팩트의 자마로 역시 추입에 능했던 일본의 ’킬러 어빌리티(KILLER ABILITY)‘. 우승마에게 주어진 우승상금은 총 상금의 절반인 100만달러로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13억 4천만원이다. 지난해 바레인 국제 경마대회에서도 퍼거슨에게 우승과 함께 약 7억원의 상금을 안겨다 준 ’스피릿 댄서‘. 바레인 인터내셔널 트로피컵 우승 당시 친구이자 공동마주인 게드 메이슨이 퍼거슨을 너무 세게 껴안고 점프하는 바람에 갈비뼈가 부러지는 일도 있었는데 “스피릿 댄서가 우승했으니 내 갈비뼈 정도는 부러져도 괜찮다”며 웃어 보일 정도였으니 퍼거슨의 경마 사랑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듯하다. 이번 사우디 네옴 터프컵에서도 우승소감 인터뷰 내내 친구이자 공동마주인 게드 메이슨, 피터 던과 어깨동무한 채로 웃음 짓는 그를 보며 팬들은 “이 분은 여기서도 우승 하시네”, “말도 라커룸 들어갈 때 긴장할 듯” 같은 재밌는 반응을 내놓으며 이제 경마팬이자 마주로서 즐거운 노후를 보내고 있는 퍼거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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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내 걸음 돈 되고 건강도 찾고...손목닥터9988 참여자 모집
    [현대건강신문] 건강관리 앱인 ‘손목닥터 9988’이 시즌2에 돌입한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휴대폰 앱만으로도 참여 가능하고 연중 상시 모집하는 한편, 출산모, 은둔고립 청년,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특별모집해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참여 연령을 75세로 한정한 것도 폐지한다. 서울시는 ‘손목닥터 9988’ 사업에 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4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손목닥터 9988’은 서울시가 시민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서울형 헬스케어 사업으로, 지난해 총 45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플랫폼과 시스템 전반을 고도화해 누적 가입 100만명 가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손목닥터 9988은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그간 손목닥터 9988 모집때 마다 조기 마감되는 등 호응이 높았던 만큼 올해는 기존 선착순 모집에서 연중 상시모집으로 전환한다. 참여 방법도 스마트워치 없이 휴대폰만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에 일반 참여자는 휴대폰 앱 또는 갤럭시, 애플 등 개인 워치로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워치는 제공하지 않는다. 또한,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 ‘팔팔’하게 산다는 당초 사업 취지에 맞게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기존의 75세였던 참여연령 상한도 폐지하는 등 연령 기준을 완화했다. 특히, 7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걸음 포인트 달성 기준을 5천보로 완화해 어르신들의 참여 성취도를 높일 수 있게 조정했다. 손목닥터 9988 참여자는 하루 8천보 이상 걸으면 200포인트, 건강퀴즈 참여 시 100포인트 등 활동 참여에 따라 1인당 최대 1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획득한 포인트는 서울페이머니로 전환하여 병원, 약국, 편의점 등 주변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신체적ㆍ정신적으로 보다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출산모 및 은둔고립 청년,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특별모집을 8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모집은 출산모, 대사증후군 관리 대상자, 고독사 위험가구, 은둔고립 청년, 자립준비 청년, 60세 이상 어르신 등이 대상이며, 유관 부서와 협조하여 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별모집 대상자도 휴대폰 또는 개인 워치로 상시모집 기간에 신청할 수 있지만, 워치는 별도로 제공되지 않아 개인 워치나 모바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도 손목닥터 9988 참여자들이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과 함께 즐겁게 걸을 수 있도록, 시민 참여도가 높은 걷기 챌린지 ‘9988 하는 날’을 한강, 서울 둘레길 등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프로그램 진행 시 ‘어르신 전용 부스’를 마련해, 어르신에게 참여 및 앱 활용법 등을 안내하는 등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손목닥터 9988 누리집(onhealth.seoul.go.kr)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하면 승인 후 익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을 통해 가입할 경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손목닥터 9988’ 검색 및 다운로드 후 신청하면 된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민 누구나 손목닥터 9988 사업에 참여하여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연중 상시 모집으로 전환했다”며 “휴대폰 등 스마트기기를 통한 가입을 어려워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노인종합복지관 등과 협조하여 가입신청 및 사용법 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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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치유와 회복-재활승마’ 봉사과목, 올해도 이어간다 외(外)
    [현대건강신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세대학교와 연계해 ‘치유와 회복-재활승마’ 봉사과목을 개설한다. 지난 하반기 교양교육의 일환으로 처음 개설되면서 이미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재활힐링승마’는 장애인을 포함한 가족 또는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승마프로그램으로 신체능력 고도화는 물론 자신감 향상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코치와 사이드워커가 기승자로부터 다양한 동작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한데, 연세대 학생들은 기승 보조인력인 ‘사이드워커(Side Walker)’ 역할을 맡아 기승한 어르신 또는 장애아동 등과 호흡하며 봉사에 임하게 된다. 지난학기 동 과목을 수강했던 시스템생물학과 4학년 한정우 씨는 “기존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재활승마야말로 내가 기승자에게 정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장애 아동이 처음엔 많이 불안해했는데 회차가 거듭될수록 정서가 안정되고 기승자세 등 신체능력이 향상되는 것이 비전문가인 제 눈에도 보여 놀라웠다”고 말했다. 경영학과 4학년 지예린씨 또한 “돌봄에 다소 지쳐 계신 아동의 부모님, 그리고 형제자매도 함께 말을 탈 수 있어 더욱 유익하다고 느꼈고, 봉사자와 가족 간 따뜻한 라포가 형성되어 봉사 마지막 날에는 헤어짐이 진심으로 아쉬웠다”고 밝혔다. 이 과목은 말의 특성 및 재활승마에 대한 기초교육 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승마를 전혀 접해보지 않았어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봉사자가 매주 동일한 기승자 및 동일한 교육마와 활동하며 유대감과 전문성을 쌓아가게 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우수봉사인력 확보’와 ‘헌신을 통한 전인적 인재양성’이라는 양 기관의 목표가 만나 이루어진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강습참여자와 자원봉사자 모두가 재활힐링승마를 통해 새로운 삶의 활력과 성취감을 얻어가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상의 힐링’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29일까지 봄학기 수강생 모집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29일까지 봄학기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봄학기는 오는 3월 6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에 10~11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문화강좌를 들을 수 있다고 입소문이 난 마사회 문화센터는 매학기 수강신청 때마다 조기 마감되는 등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번 봄학기는 직전학기 대비 58강좌를 신설해 총 374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첼로, 플루트 같은 악기 강좌를 배울 수 있는 ‘클래식 아카데미’ 과정을 신설·운영한다. 소수정원으로 운영해야 하는 강좌 특성상 일반적으로 수강료가 매우 비쌀 수밖에 없는데, 한국마사회 문화센터에서는 시중 레슨가의 30~40% 수준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겨울철 한파로 중단됐던 투어프로그램도 재개된다. 대표적으로 과천에 위치한 서울경마공원 내 장제소, 동물병원 등 일반인이 출입하기 어려운 마사지역 관람과 말박물관 관람, 말먹이주기 체험 등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마공원투어’ 강좌가 있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문화해설사와 함께 북촌, 서울로를 방문하며 도심 내 명소들을 탐방하는 ‘도심 속 힐링투어’와 경희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 경복궁을 돌아보는 ‘궁나들이 투어‘ 역시 인기강좌이다. 이밖에도 경력단절자의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자격 취득 강좌도 운영한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타로상담사’,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취업에 유용한 ‘주산활용수학교육사’와 ‘창의수학퍼즐지도사’, 자영업 창업에 용이한 ‘정리수납’, ‘커피 바리스타’ 강좌는 수업 이수 후 자격 취득 시 수강료를 전액 환급해 준다.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담당자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면 100점 만점 중 92점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 이라면서 “앞으로도 저렴하고 수준 높은 강좌 기획을 통해 회원님들께 100점 만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봄학기 수강신청은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전국 26개 지사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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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실시간 운동 기사

  • [사진] 남녀노소 즐기는 배드민턴으로 건강관리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 서부)는 지난 5일 한국건강관리협회장배 배드민턴대회를 김인원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교훈 강서구청장, 국회의원 한정애, 진성준, 강선우, 최동철 강서구의회 의장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420여 팀으로 개최 이후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하여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건협 김인원 회장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해 기쁘게 생각하며,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위중 건협 서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민 생활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건협 서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협 본부는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11월 6일(월) 마약 관련 범죄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고자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으로, 건협에서는 김인원 회장과 이은희 사무총장, 그리고 중앙검사본부 조한익 원장과 이윤성 병리전문의가 이번 캠페인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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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마라톤 완주자 ‘쌓인 젖산’, 충분한 숙면으로 풀어야
    [현대건강신문] 가을이 되면서 마라톤 대회가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최근 42.195km의 풀코스 마라톤에 더해 5km, 10km, 하프마라톤인 21.0975km 등 다양한 거리의 마라톤 코스 등이 등장하며 평소 마라톤을 접해보지 못했던 일반 사람들에게도 마라톤 열풍이 불고 있다. 흔히 마라톤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완주와 기록이다. 하지만 완주만큼, 어쩌면 완주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회복’이다. 마라톤은 전신의 근육을 오랫동안 고강도로 사용하는 운동인 만큼 근육에 젖산이 축적되어 피로도가 증가하고 심하게는 근육의 융해까지 이를 수 있어, 운동 후 회복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오히려 몸에 무리가 가고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스포츠의학 전문의 전상우 교수는 “골인 지점을 지난 후 바로 달리기를 멈추는 것은 금물”이라며 “극도로 긴장했던 근육들이 천천히 평소상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낮은 강도로 걷거나 움직이며 쿨다운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 직후 5분에서 10분간은 가볍게 움직이며 근육의 긴장을 늦춘 다음, 부족한 수분과 영양소를 섭취하고 마사지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상생활로 돌아온 다음에도 며칠 동안은 관리가 필요하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첫 번째인데 최소 일주일 간은 7시간 이상의 숙면을 취해야한다. 또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음주는 절대 피해야한다. 자신의 몸상태를 잘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야외의 환경에 따라 저체온증이나 열사병, 탈수 등은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마라톤 중이나 끝난 후에도서 스스로 몸상태 점검을 해야한다. 마라톤 전후로 충분한 스트레칭 시간을 가져 아킬레스건 파열이나 무릎관절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마라톤 이후 정강이의 통증이나 무릎통증이 장시간 지속된다면 피로골절이나 연골판 손상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통증이 있는 동안은 장시간 운동을 쉬며 체력을 평소의 상태로 되돌리고 체력저하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전상우 교수는 “마라톤은 관절과 근육에 최대치의 긴장과 압박을 주는 운동 중 하나이지만 올바른 달리기 자세를 취한다면 무릎관절에 나쁠 것은 없다”며 “자신의 평소 체력을 잘 알고 절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건강 위한 마라톤을 해야 하고, 완주만큼 회복에도 신경을 쓰고 필요시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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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붉게 물든 남산둘레길 걸으며 ‘단풍 힐링’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가을의 멋과 즐거움이 가득한 남산으로 ‘가을소풍’ 오세요” 오색찬란한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계절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아름다운 가을 길 따라 가벼운 트레킹·산책과 함께 즐길 거리도 풍성한 남산공원으로 가을소풍을 떠나보자. 남산의 단풍은 10월 중순 이후부터 서서히 물들기 시작해 11월 10일 전후 총천연색 화려한 ‘가을 왕국’으로 절정을 이룬다. 특히 서울의 단풍 명소인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는 유아차와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무장애 길로 장애인과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산책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남산에서 더욱 다채롭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숲속 미니공방에서 즐기는 △공예체험과 남산의 다양한 명소에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둘레길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친구․가족 등과 러닝, 국궁, 드로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유아․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힐링칠링 유아숲 가을소풍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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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사진] 한국마사회 탁구단, 항저우 패럴림픽 참가 장애인과 함께 훈련
    [현대건강신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탁구단과 유도단이 각각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과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막하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 탁구, 유도단의 선수들은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정화 감독의 한국마사회 여자탁구단은 맏언니 서효원 선수를 항저우로 파견하며 여자 탁구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메달 사냥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한국에 머물고 있는 남녀 탁구단 코칭스태프들과 선수들 역시 또 다른 금빛 영광을 위해 남몰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국마사회 탁구단의 최영일 감독, 박상준, 김상수 코치, 김복래 트레이너 및 여섯 명의 남녀 선수들은 지난달 27일 이천에 위치한 대한장애인체육회 탁구연습장을 찾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직후 이어질 항저우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장애인 국가대표단의 30여명의 출국 전 막판 훈련을 함께한 것이다(위 사진). 한국마사회 코칭스태프들은 날카로운 눈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술과 몸짓을 체크했다. 여섯 명의 한국마사회 선수들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대련을 통해 국가대표단의 수준을 끌어올렸다. 장애인 국가대표선수단을 이끄는 조재관 감독은 “항저우 패럴림픽이 코앞인데, 마사회 팀과 함께 훈련하며 응원을 받은 덕에 경기에 잘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내년 파리 올림픽까지 마사회 팀과 인연을 이어가며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고 싶다”며 재능기부 소감을 밝혔다. 활동에 참가한 마사회 탁구단 황진하 선수는 “재능기부를 하러 왔지만 오히려 국가대표 선수들의 열정적인 태도를 보며 기운을 얻었다”며 “휠체어를 직접 탄 채로 탁구를 쳐봤는데 쉽지가 않았다.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들처럼 열심히 경기에 임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하림, 이성호, 한주엽 선수를 항저우에 파견하여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지난 25일 한국유도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선수단 70여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 한국마사회 유도단의 사령탑 김재범 감독, 이동석 트레이너, 이승재, 이희중 선수는 경민고등학교 유도장을 찾아 경민고등학교 및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 유도팀 선수들을 상대로 유도 기술을 시연했다. 또한 마사회 선수단 담당은 의정부시 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 유도팀 지도자는 “이번 재능기부 훈련은 아이들에게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경험이었다. 실업팀 최정상 선수들에게 난이도 있는 유도기술을 직접 배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앞으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유소년 선수 육성과 의정부시 내 유도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활용 할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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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사진] 걷기 좋은 계절 가을...서울서 걷자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지난 17일 열린 ‘2023 서울 걷자 페스티벌’에 참가한 시민들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출발하고 있다. 이번 걷자 페스티벌은 동대문디자인플라스에서 출발해 종묘를 거쳐 광화문광장에 도착하는 6km 걷기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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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동막골 캠페인’ 통해 동물복지 인증제 알려
    [현대건강신문] 한국마사회가 연일 이색 동물복지 활동을 펼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한국마사회는 2주에 걸쳐 ‘동(물복지) 막(크보고) 골(라쓰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아직 사람들에게 생소한 동물복지 인증제도를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60여명의 직원이 참가신청을 해서 화제가 되었다.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은 제각기 자신이 소비한 물품에 새겨진 동물복지 인증마크를 사진으로 찍으며 동물복지에 동참하는 기회를 가졌다. 챌린지 참여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보며 어떤 종류의 동물복지 식품이 있는지 새롭게 알게 되었다.”고 말하며, “평소에는 인식하지 못했던 동물복지 인증마크를 신경 쓰게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챌린지는 유기동물을 위한 기부활동으로 이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챌린지를 완주한 참여자들의 숫자와 매칭하여 비영리 민간단체인 ‘행동하는 동물사랑’에 사료 119kg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기부용 사료를 반 값 이하로 판매하는 사료회사 내추럴 발란스의 사회공헌 활동, ‘블루엔젤’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지난 8월 31일에는 사내 봉사 동아리와 함께 유기동물을 위한 기부물품 만들기에 나서기도 했다. 10개 동아리, 총 42명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은 한 자리에 모여 유기동물을 위한 놀이매트를 직접 제작했다. 실처럼 돌돌 말린 자이언트 얀은 임직원들의 손을 거쳐 원형의 놀이매트로 재탄생했다. 완성된 물품은 수익의 일부를 유기동물을 위해 사용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 ㈜바닐라를 통해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동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동물복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기업 중 하나이다. 특히 올해는 대한적십자사 경기지회와 손을 잡고 4천만 원이 넘는 동물복지 사회공헌 사업에 나섰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물보호센터에 입양 물품 꾸러미와 사료를 제공하고, 경기도 대학생의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와 직접적인 관련을 맺고 있는 말(馬)의 경우, 마주협회와 함께 향후 5년간 100억 원의 경주마 복지기금을 조성한다. 최근 한국마사회는 기부심의위원회를 통해 추가 기금 출연 계획을 확정하는 등 동물복지를 위한 사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앞으로도 동물복지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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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사진] F1 자동차경주장서 국내 첫 훨체어 레이싱 대회
    [현대건강신문] 고려대 의료기술지주 회사인 좋은운동장은 지난달 27일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휠체어 레이싱 대회 ‘영암스챌린지’를 개최했다. ‘영암스챌린지’는 휠체어 레이싱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최초로 F1 자동차경주장 서킷에서 열린 휠체어 레이싱 대회로, 디자인 전문 컨설팅그룹 피엑스디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국내 22명의 휠체어 레이싱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휠체어 레이싱은 지체 장애인과 뇌병변 장애인이 참가하며 장애의 유형과 정도에 따라 6개의 스포츠 등급으로 분류된다. 좋은운동장 이민구 대표는 “휠체어 레이싱 대회를 국내 최초로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휠체어 레이싱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훈련에 임해 훌륭한 성과를 거둔 선수들에게 박수쳐주고 싶다”고 말했다. T51 등급 우승자 박승철 선수는 “처음으로 개최된 대회에서 우승한 것에 감격스럽다”며 “중증 장애가 있어 서킷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많았지만 겪어보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스스로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었는데, 대회가 2회, 3회를 넘어 쭉 이어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53 등급 우승자 유병훈 선수는 “서킷에서 진행해 신기하기도 하고, 설렜는데 좋은 결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는 휠체어 레이싱 활성화와 신인선수 발굴에 큰 힘이 되는 계기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대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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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아시안게임 앞두고 유도 한주엽 선수, 국제대회서 메달 획득
    [현대건강신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유도단 소속 한주엽(24) 선수가 지난달 31일 중국에서 열린 ‘2021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자신의 첫 번째 성인 국제무대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주엽 선수는 지난 31일(한국시간)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90kg 이하급 경기에 출전했다. 32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후 16강전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아킬디예프 마메달리 선수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이어진 8강전에서는 네덜란드 반다이크 마크 선수를 상대로 지도 3개를 따내며 승리를 거뒀다. 4강전에서 일본 나카니시 카즈키 선수에게 안뒤축걸기 절반과 업어치기 절반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세계랭킹 38위이자 헝가리 국가대표 선수인 고지 롤랜드에게 발뒤축걸기 절반 패를 두 번 내어주며 은메달을 결정지었다. 이번 수상은 한주엽 선수의 첫 성인 국제대회 메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주엽 선수는 16년도 유소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8년도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획득했다. 이후 성인 국제대회에 출전하며 메달 소식을 전하지 못했지만, 꾸준한 훈련으로 드디어 값진 은메달을 성취하게 됐다. 수상 직후 한주엽 선수는 “오는 9월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좋은 결과를 얻어 자신감이 생긴다”며 “이 기세를 몰아 다가올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국마사회 김재범 감독은 “한주엽 선수는 기량이 우수하고 늘 훈련에 성실했기에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줄 알았다”며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을 넘어 그랜드슬램, 그랑프리 등 굵직한 대회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한주엽 선수는 수상 다음날인 8월 1일, 동 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단체전에도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며 쾌거를 이어갔다.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패했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3대1 승을 따내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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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한국마사회 탁구단, 동호인들 레슨·힐링 토크
    [현대건강신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2일 인천 청라훈련장에서 탁구 동호인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행사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탁구단은 계속되는 실업대회, 국제대회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잠시 짬을 내어 탁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과 함께 운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을 필두로 서효원(한국마사회) 선수 등 탁구 ‘레전드’들의 지도하에 자세교정, 기본동작, 기술시연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원포인트 레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전원의 동작을 1대1로 코칭하며 실전 노하우를 전달했다. 레슨에 이어 마지막으로 힐링 토크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 양천구에서 생활체육 탁구장을 운영하고 있는 지문호 관장은 “이렇게 재능기부 행사에 초청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아시안게임 등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좋아하는 탁구를 선수들과 함께 칠 수 있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특히, 서효원 선수에게 받은 개인레슨 시간은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정화 감독은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마사회 탁구단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갔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탁구단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탁구단은 여름휴가도 반납하고 집중훈련에 들어가 8월 1일부터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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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사진] 동네에서 아이들과 힐링하는 물놀이장 인기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과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동네 물놀이장이 화제다. 서울 중랑천 장안교에 위치한 중랑워터파크는 지난 4일 개장한 이후 일일 최고 방문객이 2,500명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중랑워터파크를 찾은 서울 면목동 주민은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부터 수영복을 입고 편하게 놀러 나왔다”며 “수질관리도 잘 이루어지고 있고 텐트와 그늘막도 잘 갖추어져 있다는 좋은 후기와 소문이 많다”고 말했다. 중랑워터파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분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어린이 2,000원 △청소년 3,000원 △성인 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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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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