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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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매화향 맡으며 봄길을 걷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낮 최고 기온이 20도가 넘으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날씨를 보인 지난 24일 서울 청계천 하동매실길을 찾은 시민들이 매화꽃 향기를 맡으며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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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사진] “맨발걷기, 자연 접촉하며 심신 안정 도움”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23일 경기 부천시 원미산을 찾은 사람이 맨발로 등산로를 걷고 있다. 국제맨발걷기협회 김도남 회장은 “자연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할 수 있는 맨발걷기가 자연 치유 능력을 활성화시키며 심신의 안정에 도움을 준다”며 “맨발걷기를 실천하기 위해 꼭 멀리 갈 필요 없이 집 주변이나 학교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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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 예방하려면 주 3~4회 이상 근육운동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건강한 노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럼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 위험을 낮추기 위해 근력운동을 얼마나 해야할까?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저항성운동을 주 3일 이상, 적어도 1년 이상 지속하면 근감소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전문학술지에 발표했다. 저항성운동(resistance training)이란 근력 및 근지구력을 발달시키기 위해 신체, 기구 등의 무게를 활용하여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는 운동을 말하며, 근력운동(strength training)은 저항성운동의 일종이다. 근감소증 진단에 관한 주요 지표인 저근육(low muscle mass)은 신체기능 감소, 골다공증, 당뇨병, 사망률 등의 위험 증가와도 연관된다. 미국스포츠의학회(American College of Sports Medicine, ACSM)의 신체활동 지침은 “주당 2~3일의 저항성운동 수행”을 권고하고 있지만 수행 빈도가 증가할수록 근감소증 위험 감소 효과가 비례하게 증가하는 지를 규명한 연구는 미비하며, 더욱이 저항성운동의 수행 빈도와 기간을 동시에 고려하여 근감소증 위험 감소 효과를 분석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자료를 활용해 40~79세 성인 약 13만명을 대상으로 저항성운동의 수행 빈도 및 수행 기간과 근감소증의 주요 진단 지표인 저근육 위험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저항성운동의 수행빈도는 주당 1일, 2일, 3~4일, 5일 이상 수행한 경우, 수행기간은 12개월 미만, 12~23개월, 24개월 이상 지속한 경우로 구분했다. 연구 결과, 저항성운동을 수행하지 않았을 때보다 주 3~4일씩 12~23개월 동안 저항성운동을 수행한 경우 근감소증 위험이 20%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주 5일 이상 수행한 경우에는 24% 감소했다. 특히 저항성운동을 24개월 이상 지속한 경우에는 효과가 극대화되어, 주3–4일 및 주 5일 이상 수행한 경우 모두 근감소증 위험이 각각 45%씩 감소했다. 하지만 주 3일 이상의 저항성운동 실천율은 전체 9%(남성 11%, 여성 8%)였으며 1년 이상의 저항성운동 실천율도 9%(남성 12%, 여성 8%)에 불과해,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저항성운동 실천율을 높일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신체기능 저하, 골다공증, 당뇨병, 사망률 등의 위험 증가와도 관련된 근감소증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적어도 주 3일 이상 꾸준히 저항성운동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하며, “향후 저항성운동의 유형과 강도까지 고려한 후속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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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29일부터 과천서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열려
    [현대건강신문] 봄의 문턱에 서서 개화를 준비 중인 봄꽃의 새초롬한 얼굴도 사랑스럽다. 기상청에 따르면 3월 중순경 남부지방의 개나리가 만개하기 시작해 점차 전국이 봄꽃으로 물들 예정이다. 이처럼 개나리, 매화 등이 봄의 전령사를 자처한 가운데 진정한 봄의 여왕 벚꽃도 예년보다 서둘러 개화를 준비하고 있다. 3월 23일 진해 군항제를 시작으로 대구, 강원 등 전국에서 벚나무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인데 수도권은 이보다 조금 늦은 4월 전후로 상춘객을 맞이한다. 여의도, 석촌호수 등이 대표적인데 과천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서울이 ‘한번 가본 사람은 매년 가는‘ 숨은 벚꽃명소로 이름을 알리며 약 25만 여명의 봄 손님이 다녀가고 있다. 오는 29일부터 약 한 달 간 ’벚꽃야경-미라클 나이트(The Miracle Night)‘라는 테마 아래 펼쳐지는 2024년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는, 올해의 경우 야간경마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봄꽃과 레저의 만남이라는 전국 유일의 이색 벚꽃 명소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방문객을 가장 먼저 반겨주는 ‘금동마상’에서부터 승마용 말들이 사는 ‘승용마사’까지 벚나무 백여 그루가 뿜어내는 꽃내음이 말발굽 소리, 함성소리와 어우러져 어디서도 보기 힘든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버스킹 공연, 다양한 체험클래스 뿐 아니라 초보경마퀴즈, 포니체험 등 경마공원을 대표하는 콘텐츠도 다수 선보인다. 매년 인기가 높았던 ‘말’을 주제로 한 우아한 분위기의 포토존과 야간조명 역시 올해 더욱 화려해진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곳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인생샷’과 함께 소중한 사람과의 예쁜 추억도 얻어가 보는 건 어떨까. 한편 한국마사회는 승마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2024년 ‘학교체육 승마 지원사업’의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학교체육 승마 참가 학교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승마 교원 연수 지원사업’을 3월부터 시행하여 보다 안전한 승마교육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교원들은 승마체험 연수 10회를 포함해 온라인 이론 교육 및 지도 학습 자료 제공 등을 지원받으며 승마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교원은 최대 내륙 150명, 제주 20명 규모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지원사업과 교원연수 지원 프로그램은 승마를 통한 체육교육의 다양성 확장과 학생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나아가 승마의 대중화를 향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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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사진] 걷기 좋은 계절 봄 왔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지난 10일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올라가며 많은 시민들이 서울 동대문구 청계천 수변 공원에서 걸으며 봄기운을 느끼고 있다. 대한비만학회는 “겨우 내 찐 살로 복부 비만이 생기면 고혈압, 당뇨 등 발생 위험이 2.3배까지 높아진다”고 밝히며 “걷기,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지방을 태우고 심장과 폐의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봄철은 일교차가 커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경우 야외 활동 시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조심해야 한다. 세란병원 신경과 윤승재 과장은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조기 사망과 심뇌혈관질환 사망 위험을 낮추고 이는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며 “뇌졸중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고 매일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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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퍼거슨 맨유 전 감독 ‘퍼기타임’, 축구 이어 경마에서도 통해
    [현대건강신문] 박지성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전설의 맨유 감독 알렉스 퍼거슨 경(Sir Alex Ferguson). 축구계의 현인답게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명언 제조기로도 유명하다.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는 의미의 ‘트인낭’이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그의 가치관을 보다 정확히 표현한 명언은 ‘난 인생에서 비기기 위한 경기를 해본 적이 없다. (I’ve never played for a draw in my life.)’ 일 것이다. ‘승부의 신‘ 답게 침체기에 빠져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으로 이끌었던 그는 지난 2013년 72세의 나이로 은퇴를 선언했는데, 이후에도 종종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목격됐지만 맨유가 부진할 때마다 표정이 급격히 굳어지며 그 표정 또한 축구팬 사이에서 회자되곤 했다. 그런 그가 마치 맨유가 우승한 마냥 함박웃음을 지어보이며 친구들과 얼싸안는 장면이 오랜만에 목격됐다. 그곳은 바로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압둘아지즈 경마장. 뼛속까지 경마팬이자 마주이기도 한 퍼거슨의 ’스피릿 댄서(SPIRIT DANCER)‘가 현지 기준 지난달 24일 열린 사우디컵 제7경주 네옴 터프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결승선 약 300m 전방에서 추입하기 시작해 리안 무어가 기승한 룩셈부르그(LUXEMBOURG), 빈 파이살 사우디 왕자 소유의 그로서잭(GROCER JACK) 등을 모두 제치고 짜릿한 역전승을 이뤄냈다. 2위는 딥임팩트의 자마로 역시 추입에 능했던 일본의 ’킬러 어빌리티(KILLER ABILITY)‘. 우승마에게 주어진 우승상금은 총 상금의 절반인 100만달러로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13억 4천만원이다. 지난해 바레인 국제 경마대회에서도 퍼거슨에게 우승과 함께 약 7억원의 상금을 안겨다 준 ’스피릿 댄서‘. 바레인 인터내셔널 트로피컵 우승 당시 친구이자 공동마주인 게드 메이슨이 퍼거슨을 너무 세게 껴안고 점프하는 바람에 갈비뼈가 부러지는 일도 있었는데 “스피릿 댄서가 우승했으니 내 갈비뼈 정도는 부러져도 괜찮다”며 웃어 보일 정도였으니 퍼거슨의 경마 사랑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듯하다. 이번 사우디 네옴 터프컵에서도 우승소감 인터뷰 내내 친구이자 공동마주인 게드 메이슨, 피터 던과 어깨동무한 채로 웃음 짓는 그를 보며 팬들은 “이 분은 여기서도 우승 하시네”, “말도 라커룸 들어갈 때 긴장할 듯” 같은 재밌는 반응을 내놓으며 이제 경마팬이자 마주로서 즐거운 노후를 보내고 있는 퍼거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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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실시간 운동 기사

  • 생활의 달인, 종이비행기 달인...바람을 잘 타는 것 중요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종이비행기를 무려 70m 가까이 날리는 고수가 있다? 3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아시아 최고의 종이비행기 달인이라는 신무준 씨가 소개됐다. S전자의 반도체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는 달인은 반도체를 만드는 심정으로 정밀하게 종이비행기를 접는다. 종이비행기를 날릴 때도 그냥 날리지 않는다. 하늘을 향해 종이비행기를 날리면 수십초 동안 하늘을 난다. 달인이 의도한대로 정확하게 만든 종이비행기는 한 번 날렸다하면 끝을 모르고 날아간다. 10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달인은 2012년 코리아컵 종이비행기 대회 우승, 2017년 JAL 종이비행기 아시아 대회 우승, 아시아 챔피언십 우승 등 국내외 종이비행기 대회 8회 우승의 경력을 가진 진정한 종이비행기 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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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1
  • 설 연휴 스키 탈 때, 전방십자인대 파열 주의해야
    평상시 평형 감각 기르는 운동하면 부상 예방 도움 스키 타기 전 10분간 허벅지·종아리 스트레칭도 도움 [현대건강신문] 설 연휴 기간을 활용해,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스키장을 찾는 사람이 많다. 평균 스키장 방문객은 매년 400만 명 이상으로 이 중 1만 명 이상이 부상을 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키 중 부상이 가장 많은 부위는 하체로, 그 중에서 무릎을 다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무릎 회전이 많은 만큼 넘어지거나 충돌할 때, 무릎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인대 손상이 발생하기 때문. 특히 스키를 타다가 급하게 속도를 줄이거나, 넘어지면 스키와 다리의 방향이 틀어지면서 전방십자인대에 압박이 가해져 파열이 발생하기 쉽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는 “넘어졌을 때, 무릎에서 ‘뚝’ 하는 느낌이 들고 이후 무릎이 붓고 통증이 발생한다면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원 교수는 “전방십자인대가 심하게 파열된 경우에는 자연적으로 치유되기 어렵고, 이로 인해 무릎이 불안정해지면서 추가적으로 반월 연골판이나 연골의 손상을 유발한다”며 “초기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수”라고 말했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자신의 힘줄이나 다른 사람의 힘줄을 이용해 전방십자인대를 만들어주는 재건술이 필요하다. 이동원 교수는 “최근에는 재건술 후에도 남아있는 무릎 회전의 불안정성을 줄이기 위해 20세 미만이거나 무릎 회전이 많은 스포츠 활동을 하는 경우, 수술 전 회전 불안정성이 심한 경우에서는 전외측 인대 재건술을 함께 한다”고 전했다. 수술 후 다시 스키를 타기위해서는 근력과 무릎의 기능 회복을 위해 9~12개월 이상 재활 치료가 필수다. 스키 중 무릎 부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스키를 타기 전 ‘무릎 기능 한도’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동원 교수는 “무릎에는 관절이 견딜 수 있는 기능의 ‘한도’가 있는데, 무릎의 기능 한도를 높여주면 충격에 견디는 한도가 높아져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무릎 기능의 한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근력을 높이고 예기치 못한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적응할 수 있는 고유 수용 감각 신경도 키워야 한다. 근력을 높이기 위해서 전문 재활센터나 운동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좋지만 계단 오르기, 스쿼트, 앉는 자세에서 다리 들어올리기, 벽 잡고 까치발 들기 등 평상 시에 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동원 교수는 “전문 센터에서 동적 체평형 검사 등을 통해 평형 감각을 평가할 수 있다”며 “이 때 비정상적인 패턴을 보인다면 움직이는 상태에서 몸의 중심을 잡아 줄 수 있는 고유 수용 감각 증진 훈련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평상시 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의자 잡고 한발로 서서 균형잡기, 눈감고 한발로 서서 균형잡기, 쿠션 등에 올라가 한 발로 균형 잡기 등이 있다. 또 민첩성과 유연성을 기르면 스키를 타다 넘어질 때 무릎이 펴지지 않고 굽힌 상태로 다리를 모을 수 있어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동원 교수는 “스키를 타기 전 근육과 인대가 유연하질 수 있도록 1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허벅지 뒤쪽과 안쪽, 종아리 근육 등이 유연하면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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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3
  • 생활의 달인, 새총 달인...휘어진 파이프 관 통과시켜 풍선 터트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1부에서 공중의 탁구공도 맞히면서 높은 명중률을 선보인 김문재 달인이 병뚜껑 챌린지에 도전했다. 1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는 생활의 달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미션인 병뚜껑 챌린지에 도전한다. 아주 놀라운 집중력으로 순식간에 날려 보낸 강구가 캔 병뚜껑의 가장 우측을 스치듯이 강하게 맞추어 병뚜껑을 여는 데에 성공했다. 가히 새총으로는 달인을 따라올 자가 없는 달인. 다른 새총인들도 불가능하다고 말한 파이프 미션에 도전했다. 휘어진 파이프. 그것도 직경 2cm 공간의 파이프 관을 통과시켜 풍선을 터트려야 하는 상당히 어려운 미션이지만, 달인은 어마어마한 집중력을 선보이며 미션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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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4
  • 생활의 달인, 새총 달인...험난한 미션에도 목표물 명중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조용한 산 속에서 탕~ 하고 정적을 깨는 소리! 백이면 백. 맞추고자 하면 반드시 맞추고 마는 한 남자가 있다. 1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새총으로 무엇이든 맞춘다는 김문재 달인이 소개됐다. 달인은 작은 돌을 끼운 고무줄을 팽팽하게 잡아당겨 숨을 죽이고 온 신경이 손끝에 집중되는 순간 그대로 튕겨 무엇이든 맞춘다. 20미터가 넘는 거리에서도 꼿꼿하게 선 카드를 반으로 가르며 넘어뜨리는가 하면, 그 어떤 험난한 미션에도 목표물을 명중시켜버리는 그야말로 신의 손을 가진 달인이다. 달인은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목표물을 정확히 맞출 때 희열을 느끼는 것이 새총의 묘미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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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3
  • [사진] 새해에는 필라테스로 다이어트 성공
    스트레칭·유산소·근력 운동 병행, 식사일기 작성도 [현대건강신문] 서울 양천구 목동보건지소는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우리 동네 비만운동교실’을 운영, 참여자를 모집한다. ‘우리 동네 비만운동교실’은 구민의 건강한 운동습관 및 식습관 형성을 통해 비만 개선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건강과 관련된 이론 교육 및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병행하며 구민들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번 운동교실은 오는 3월 9일(월)부터 5월 25일(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목동보건지소 보건교육실과 운동치료실에서 운영된다. 매 수업은 1시간 30분씩으로 30분간 영양, 운동 등 건강관리 및 비만 개선과 관련된 주제로 이론 수업 후 스트레칭, 유산소, 근력 및 소도구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수분 섭취·일주일에 두 번 이상 자율적으로 운동하기·하루 8천보 이상 걷기·식사일기 작성 및 피드백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자발적인 운동을 독려하기 위한 미션도 주어져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 양천구에 살고 있는 30세 이상 55세 미만이면서 체성분 검사 후 체지방률이 33% 이상으로 비만 개선이 필요한 구민은 누구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주민이면 더욱 좋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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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8
  • 인공 눈, 자연 눈 보다 미끄러워 무릎·손목 부상 조심
    4년 동안 스키장 안전사고 492건 스키, 넘어질 때 전방인대 파열 위험 스노보드, 넘어질 때 손 짚어 솜목 염좌 많아 [현대건강신문] 겨울스포츠 스키, 스노보드는 빠른 스피드를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좋아하지만, 그만큼 부상을 당하기 쉽다. 한국소비자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4~2017시즌 스키장 안전사고는 총 492건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유난히 따뜻한 기온으로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 슬로프에 인공 눈을 많이 사용하는데, 인공 눈은 자연 눈에 비해 스키가 더 잘 미끄러져 속도도 빠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스키장 부상은 몇 가지 기본 수칙과 제대로 넘어지는 방법만 익혀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 겨울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기는 법을 알아본다. 무릎, 머리 부상 위험 높은 스키, 무릎 돌아가지 않도록 주의 스키는 전체 부상 중 무릎과 머리 손상이 각각 35%, 20%를 차지한다. 특히 무릎 전방십자인대 손상이 가장 많다.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뚝’ 하는 파열음과 함께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 나고 무릎 관절이 앞뒤로 이동하는 것이 불안정해진다. 또한, 관절 속에 출혈이 일어나고 부으면서 통증이 나타난다.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이상학 교수는 “전방십자인대 파열 같은 무릎 부상은 통증과 무릎이 붓는 증상이 일정기간 지속된 후 증상이 호전되므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십자인대가 파열된 상태로 오랜 기간 방치하면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고 관절 연골이 비정상적으로 닳아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멍과 통증이 가라앉은 이후라도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인대, 연골 등의 부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잘 넘어지는 법부터 익히고 안전전문가 통해 바인딩 강도 조정해야 스키는 잘 넘어지는 법을 익히면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무릎을 구부리고 태아가 배 속에 있는 자세처럼 몸을 공처럼 둥글게 만드는 자세가 안전하다. 넘어져서 미끄러질 때는 무리해서 일어나려 하지 말고 멈출 때까지 기다린다. 초보자라면 엄지손가락이 폴에 걸려 손가락이 뒤로 꺾이면서 손가락 관절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넘어질 때 폴을 과감히 놓는 것이 좋다. 바인딩 강도를 신체에 맞춰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른 이용자 혹은 시설물에 충돌했을 경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한 힘이 가해지면 바인딩이 분리되도록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스키장비를 조정해야 한다. 그래야 넘어져도 충격이 분산되며 큰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넘어질 때 손목 짚어 손목 부상 입기 쉬운 스노보드 스노보드는 양 발이 묶여있고, 두 팔이 자유로워 상반신 부상이 많은 편이다. 미국 스포츠의학저널에 따르면, 지난 18년간 스키장에서 부상당한 11,725명을 조사한 결과, 스노보드 이용자의 부상부위는 △손목(20.4%) △어깨(11.7%) △발목(6.2%)순으로 많았다. 보드를 타다가 잘못 넘어지는 경우 자칫 골절·탈구·손목 염좌로 이어질 수 있다. 초보자는 균형을 잃고 넘어지는 경우가 많아 손목 보호대를 착용해야 한다. 염좌는 인대가 층격으로 늘어나거나 찢어진 상태를 말한다. 손목‧무릎‧엉덩이 보호대 하면 부상 예방 효과 좋아 스키·스노보드 안전하게 즐기기 ▲스키 △폴의 길이는 똑바로 서서 폴을 짚었을 때 팔과 폴이 직각을 이루는 정도가 적당하다 △플레이트의 옆 부분인 에지는 날카로워 베일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스키 부츠는 늘어날 수 있어 구입 시 발에 꼭 맞는 사이즈를 택한다 △2시간마다 30분씩 휴식을 취한다 △넘어졌을 때는 위에서 내려오는 스키어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슬로프 가장자리로 빠르게 이동한다 △넘어졌을 때 바인딩이 잘 분리되도록 체형에 맞게 스키 바인딩을 조정한다. ▲스노보드 △손목 보호대를 착용한다 △뒤로 넘어질 때는 엉덩이 부위를 이용해 옆으로 미끄러지듯 넘어진다. 몸을 최대한 작게 만들고 머리를 뒤로 닫지 않게 한다 △앞으로 넘어질 때는 무릎을 굽혀서 땅에 대고, 팔과 손바닥 전체로 땅을 짚어 충격을 흡수한다 넘어지면서 손을 짚을 때 손목이 과도하게 꺾이지 않도록 손목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뒤로 넘어질 때는 몸을 최대한 작게 만들고 머리를 뒤로 젖히지 않는다. 시선은 턱을 당긴 자세가 좋다. 앞으로 넘어질 때는 무릎을 먼저 대고 손바닥부터 손목, 팔 부분 전체가 일직선으로 펴져 땅에 닿도록 한다. 무릎으로 충격을 한 번 흡수하고 팔 부분으로 두 번째 충격을 흡수하는 셈이다. 주로 엉덩이와 무릎으로 먼저 넘어지므로, 무릎 보호대와 엉덩이 패드를 하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스노보드 부츠는 뒤꿈치가 뜨지 않도록 보드를 바닥에 여러 차례 쳐주고 버클을 꽉 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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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직장인들, 출퇴근 시간 평균 100분...틈틈이 목 운동, 거북목 예방
    [현대건강신문] 직장인들은 출퇴근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쓴다. 국내 취업 포털과 아르바이트 포털이 함께 직장인 1,301명을 대상으로 ‘출퇴근’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출퇴근 소요 시간이 하루 평균 103분으로 나타났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불편한 자세로 장시간 서 있다가 보면 허리나 무릎, 골반 등에 부담이 오게 된다. 지겨울 수 밖에 없는 이동시간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보다 목의 뻐근함도 느끼기 쉽다. 매일 반복되는 사소한 자세도 소홀하다 보면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하도록 하자. 지하철 버스 탈때 짝다리 피해야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이나 버스를 기다리거나 서서 이동을 하는 경우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는 일명 ‘짝다리’ 자세를 취하기 쉽다. 이런 자세는 한쪽으로 무게가 쏠리면서 몸의 좌우 높낮이가 달라져 척추나 골반을 틀어지게 만든다. 또 한쪽 발에만 치우쳐 체중을 싣게 되면 근육의 피로가 한 곳에만 집중되어 피로가 가중되기도 한다. 목동힘찬병원 윤기성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몸의 좌우 높낮이가 다른 상태로 한 발로 서서 체중을 지탱하면 골반의 좌우 균형이 틀어진다”며 “서 있을 때 몸을 앞으로 구부정하게 숙이거나 배를 앞으로 내밀거나 엉덩이를 뒤로 빼면 허리의 굴곡이 심해져서 척추에 부담을 주고 근육에 이상이 생기기 쉬운 자세로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귀, 어깨 중앙, 골반, 무릎 중간, 발목이 일직선이 된 자세는 상체 및 하체의 근육이 적당히 긴장해서 균형을 이루게 된다. 서 있을 때 발뒤꿈치에 체중을 실은 채 턱은 안으로 당기고, 아랫배는 집어넣고, 엉덩이는 당겨 올리듯이 서 있는 것이 좋다. 또 양 발을 어깨 넓이만큼 벌려 체중을 반씩 분산시켜주자. 목에 부담 주는 자세 금물...움직여서 거북목 예방 이동하는 시간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한결같이 목을 깊이 숙이고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목 뼈와 주변 근육에 부담을 주게 된다. 목뼈와 주변 근육은 아래로 기울어진 머리를 지탱하기 위해 바짝 긴장하게 된다. 이런 자세가 장시간 반복되면 C자형인 목뼈가 일자형으로 변한다. 일자목은 거북목 증후군으로 발전할 수 있다. 평소 목디스크 증세가 있는 경우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숙여지는 목을 피하려면 중간중간 목을 좌우로 돌리거나 뒤로 젖히는 등 스트레칭을 하면 도움이 된다. 긴 이동 시 버스나 지하철에서 잠이 드는 경우도 많은데, 고개가 조금만 기울여져도 머리 무게의 수 배 이상 하중이 목에 전해진다. 무엇보다 고개를 푹 숙여 자는 자세는 목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 움직이는 차 안에서 졸다가 급정차를 할 경우 갑자기 목이 뒤로 심하게 젖혀지면서 목 주변의 인대와 근육이 손상될 수 있고, 심한 경우 목 디스크 위험이 있어 등받이나 창문에 기대어 잠을 자는 것이 좋다. 목은 앞뒤, 좌우 어느 각도에서든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부위로 이동 중에 움직여 주면 근육의 긴장이 풀려 뻐근한 목의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운동할 시간이 없는 바쁜 직장인들도 쉽게 사무실에서 목을 좌우로 돌리거나 뒤로 젖히는 등 무리가 되지 않도록 천천히 스트레칭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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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5
  • 한강 산책길서 가을 정취 느끼며 건강관리도 ‘일석이조’
    가까운 한강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가을 정취 만끽할 기회 [현대건강신문] 파란 하늘에 선선한 바람이 일렁인다. 그야말로 산책하기 딱 좋은 계절, 가을이다. 나들이객이 늘어나 꽉 막힌 도로에 멀리 떠날 자신이 없다면 가까운 한강공원을 찾아 가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 중에서도 도심 속 숨겨진 보물 같은 산책길부터 한강변 따라 걷는 물길 코스 등 가을 정취 물씬 느낄 수 있는 산책로 5곳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선정한 한강공원 따라 걷기 좋은 가을 산책길은 △분홍빛 억새물결이 넘실대는 핑크뮬리 가득한 정원 이색 산책길인 ‘잠원 그라스정원’ △억새·갈대 한창인 오솔길 따라 걸으며, 물새 관찰하기 좋은 ‘암사 생태산책길’ △캠핑과 함께 가을 정취 즐기는 1석2조 낭만산책길인 난지 갈대바람길 △흐드러진 갈대 물결로 가을 느낌 물씬, 물고기길 관찰하기 좋은 ‘잠실 어도탐방길’ △편백나무 숲, 장미원, 연인들의 길까지 스트레스 날려줄 힐링산책길인 뚝섬 숲속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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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7
  • 3년간 버려진 자전거 9만여대...자전거 등록제 확대 시급
    2016년 대비 2018년 17.9% 증가 자전거 등록제 시행 기초지자체는 전국 16개뿐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버려지는 자전거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자전거 등록제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방치되어 수거된 자전거 수는 93,810대, 연평균 31,270대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9,855대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기 17,160대 △경남 5,890대 △인천 4,146대 순으로 많았다. 연도별로는 △2016년 27,571대 △2017년 33,731대 △2018년 32,508대로 2018년 수거한 방치 자전거는 17년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하였으나 16년 대비 17.9%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2016년 28대에서 2018년 472대를 수거하여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어 △강원 277.6% △경남 264.4% △충남 154.4% 순이었다. 한편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자전거 등록제를 운영하는 곳은 2018년 기준 16곳에 불과하며 자전거 등록대수는 총 121,423대였다. 소병훈 의원은 “무단방치로 지자체에 의해 수거된 자전거 수가 연간 3만대에 달하고 아직 버려진 채 방치되어 있는 자전거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전거 등록제는 자전거 분실방지 및 도심미관을 저해하는 방치 자전거 감소에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자전거 등록제 확대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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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2
  • 생활의 달인, 참게잡이 형제 달인...억새풀과 지렁이 미끼로 참게 잡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요즘 인터넷에서 두 눈을 의심케 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건 바로 번듯한 도구 하나 없이 들풀과 미끼로 손바닥 크기의 참게를 잡아내는 의문의 3인방. 2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참게잡이가 제2의 업이 되었다는 참게잡이 달인 형제가 소개됐다. 물 깨끗하기로 유명한 경남 하동의 김용민(52세), 김용구(49세), 김용득(47세) 삼 형제는 어릴 때부터 재미로 참게를 잡아 오던 것이 이제 주말만 되면 찾는다는 특별한 부업이 됐다. 오랜 세월 참게 잡이를 해오던 형제들은 이제 필드를 훑어보기만 해도 참게가 숨은 곳을 귀신같이 캐치해낸다. 참게가 가장 좋아하는 주식은 바로 다슬기. 다슬기 껍질이 쌓여있는 곳이 바로 참게가 숨어있는 것. 더욱더 놀라운 건 화려한 낚시도구가 아닌 들판에 널린 억새풀에 지렁이 미끼를 끼워 참게를 유인하는 것이다. 잡으려 하면 빠르게 도망가 버리는 참게를 이 형제들은 수십 마리나 잡는다.
    • 건강생활
    • 운동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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