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10(토)

건강생활
Home >  건강생활  >  웰빙소비

실시간뉴스
  • [사진] 코로나19 방역 해제 후 다시 붐비는 ‘베이비’ 전시회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코베 베이비페어를 찾은 영유아 부모들이 친환경 유아용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3-04-28
  • [사진] ‘점자 블록 차지한 킥보드’, 시각장애인 안전사고 유발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보행자 안전사고를 피하기 위해 킥보드 주차에 신경써주세요” 서울시, 서울시시각장애인연합회, 빔모빌리티 관계자들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일대에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점자블록 위를 비워주세요’라는 문구의 스티커를 빔모빌리티 개인형 이동장치에 부착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킥보드로 불리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인도 한가운데나 점자블록이 있는 곳에 반납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시각장애인연합회 관계자는 “점자블록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통행을 보조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물로, 개인형 이동장치가 점자블록 상 주차 시 시각장애인이 걸려 넘어지는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불법 주정차된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료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3-04-25
  • [사진]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 이렇게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학생들이 지난 20일 동작구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주최로 열린 ‘서울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학생·청소년부 7팀 대학·일반부 9개 팀 등 모두 16개팀이 참가했고 대회 최우수팀은 서울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심장 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생명을 살린 시민들은 총 70명에 달했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일상생활 속 누구나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많은 서울시민이 골든타임 내에 효과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구급대가 응급이송한 심정지 환자는 총 4,174명으로, 하루 평균 11,4명인 셈이다. 연령별로는 70대가 1.57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성이 2,729명으로 여성(1,445명)보다 많았다. 심정지가 발생한 장소는 집이 2,625명으로 가장 많았고 △구급차 안 385명 △식당 등 상업시설 230명 순이었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3-04-22
  • 노인 건강 염려 심리 악용한 ‘떴다방’ 거짓 광고 주의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노인들의 건강 염려 심리를 악용한 ‘떴다방’으로 불리는 무료체험관, 홍보관에서 거짓, 과대광고로 인한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 부산시는 19일부터 경로당 113곳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료기기 구입, 안전사용 방문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고령화사회 진입과 웰빙시대 대두에 따른 다양한 의료기기의 사용이 대중화되는 시점에서 노인들의 건강염려 심리를 이용한 ‘떴다방’ 등의 기만 상술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의료기기 유통·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방영된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떳다방’으로 피해를 입은 노인들의 이야기가 등장하기도 했다. ‘떴다방’은 의료기기 홍보관 또는 체험관을 임시로 개설해 허위·과대광고와 기만상술로 단기간 부당이익을 취한 후 다른 지역으로 도피하는 불법 영업행위를 말한다. 특히, 노인들의 건강 증진 및 질병 개선 욕구를 악용해 건강기능식품이나 의료기기를 비싼 값에 강매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조규율 부산시 보건위생과장은 “‘떴다방’은 짧은 기간 영업 후 사라지는 형태로 단속에 한계가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떴다방’ 피해를 근절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3-04-19
  • [사진] 지하철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여전히 대부분 착용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난 21일 서울 지하철 1호선 이용 시민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객차 당 한 두 명 정도 마스크를 미착용했지만, 노인 등 대부분은 승강장에서나 객차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동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홍정익 방역지원단장은 지난 15일 대중교통수단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발표하면서 “의무 없이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향이 높게 나타나는 점을 고려해 대중교통 이용자가 자율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3-03-22
  • 화장품·의류 등 해외 사기 의심 사이트 조심해야
    [현대건강신문] #사례1. ㄱ씨는 2022년 11월 7일 부모님의 요청으로 쇼핑몰(mumu-mall.com, service@top- sale-korea.com 이메일 사용)에서 의류를 신용카드로 62,800원에 구매했다. 사이트나 판매 페이지에 해외직구에 대한 표시가 없어, 결제한 이후에 해외직구임을 인지하고 주문 취소를 요구했으나 사업자가 거부했다. #사례2. ㄴ씨는 2022년 11월 16일 유튜브에서 소가죽 구두 배너광고를 보고 쇼핑몰(doiccoy.com, service@gehobuy.com 이메일 사용)에서 구두 두 켤레를 61,674원에 구매했다. 구매 직후 신용카드사의 확인 문자로 해외직구임을 알게 되었고 사업자에게 즉시 이메일로 환급을 요구하였으나 발송단계에 있어 취소가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배송된 제품은 광고된 상품과 모양은 비슷하나 소가죽이 아닌 저품질의 비닐 제품이었다. 사업자에게 반품을 요구했으나, 전체 환불을 거절하고 25,000원만 환불할테니 제품은 사용하라고 답변을 받았다. #사례3. ㄷ씨는 2022년 6월 29일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알게 된 쇼핑몰(hookiee.com, service@ hookiee.com 이메일 사용)에서 40,000원의 의류를 1점을 구매하였으나, 중복으로 결제되어 80,000원이 지불됨. 사업자에게 취소를 요청하는 메일을 여러 번 발송했지만, 사업자는 열람도 하지 않고 답변도 없다. 최근 해외 사기의심 사이트로 인한 피해가 4배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gehobuy.com’ 등 특정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는 사이트 관련 피해 많아, 해당 이메일 사용한 해외직구 거래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광고와 다르게 하자가 있는 제품을 발송하거나, 부당하게 계약취소 요청을 거절하는 해외 사기의심 사이트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국제거래 소비자 불만 접수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gehobuy.com’ 등 특정 이메일 주소 관련 사기의심 사이트 피해는 2022년 367건으로 2021년 대비 4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불만이 접수된 이메일은 △@gehobuy.com △ @top-sale-korea.com △@hookiee.com △@uu365kr.com △@hotupbuymall.com 등이다. 이들 사이트는 URL은 달라도 같은 이메일 주소들을 사용하고, 홈페이지 구성 및 피해 내용이 유사한 점 등을 볼 때 동일 사업자로 추정된다. 특히, 주기적으로 웹사이트 URL과 이메일을 변경하며 영업하기 때문에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들 사이트는 해외 사업자가 운영하는 해외직구 쇼핑몰이고, 한국어로 되어있음에도 제품 페이지에는 해외직구 표시가 불분명하다. 구매 시 통관고유번호를 요구하지 않으며 회원가입 없이도 카드 정보만 입력하면 쉽게 결제가 된다. 때문에, 대부분의 소비자는 해당 사이트를 국내 쇼핑몰로 오인하고 제품을 구매했다가, 카드사의 확인 문자를 받고 해외 결제임을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후 주문 취소를 요구해도 사업자가 이를 거부하거나 상품을 일방적으로 발송하는 피해가 발생한다. 품목별로는 의류·신발이 68.1%로 가장 많았으나 외장하드,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불만 유형별로는 △주문 취소 및 환급을 거부당한 ‘계약취소·환급 거부 및 지연’이 82.8%로 가장 많고 △광고와 다른 품질의 제품을 받은 ‘제품하자·품질·AS 미흡’이 4.6%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접속 경로가 확인된 276건을 분석한 결과 SNS 광고를 통한 접근이 84.4%로 가장 많았는데, △유튜브 84.5% △인스타그램 8.6% △페이스북 3.0%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가장 많고, 이어 △50대 25.1% △30대 20.2% △60대 15.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을 통해 사기의심 사이트를 공표하고 있다. 인터넷 광고 등을 통해 접속한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입할 경우 사기의심 사이트로 등록된 사업자인지 확인하고, 검색 결과가 없더라도 아래의 특징에 해당한다면 구매에 신중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 사기의심사이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가급적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하고 △제품 미배송 또는 오배송 등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결제취소를 요청할 수 있는 카드사의 차지백 서비스를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3-03-10

실시간 웰빙소비 기사

  • 신종플루 영향, 살균소독제 허가 5년 새 10배
    지난해 신종플루 대유행의 영향으로 살균소독제의 허가 건수가 전년 대비 5배 이상 급증하는 등 지난해부터 살균소독제 허가 건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27일 일상생활과 밀접한 의약외품 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05년부터 2010년 6월까지 최근 5년간의 염모제, 치약제, 살충제, 살균소독제, 위생용품 등 의약외품 허가 현황에 대해 분석한 결과, 염모제 허가 건수가 8,003건으로 전체 허가 건수의 6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위생용품이 1,772건으로 14%를 차지하였고, 치약제가 1,002건으로 8%, 살충제가 714건으로 6%, 살균소독제가 376건으로 3%, 양모제가 186건으로 1%로 조사되었다.특히 살균소독제의 경우 지난해 신종플루 대유행에 따라 2005년과 2009년을 비교하였을 때 19건에서 194건으로 10배 이상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식약청은 "이러한 증가 추세는 최근 일본에서 슈퍼 박테리아로 인한 사망사고 등으로 병원에서의 살균소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날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10-09-27
  • 한국 여성, 립스틱-영양크림 사용량, 서양 여성 절반
    하루 24mg 사용, 미국 여성 절반...식약청 분석 여성의 대표적인 화장품인 립스틱과 영양크림의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여성이 서양 여성에 비해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2, 30대 여성 118명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화장품인 립스틱과 영양크림의 사용량에 대해 2주간 실측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립스틱의 경우 일일 평균 사용 횟수는 1.8회이며, 한번에 사용되는 양은 7.9 mg으로서 일일 총 사용량은 13.7mg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에 40 mg을 사용하는 유럽 여성에 비해서는 약 1/3 정도 수준이며, 하루에 24 mg을 사용하는 미국 여성에 비해서는 약 1/2 정도에 불과하다. 영양크림의 경우 일일 평균 사용 횟수는 1.7 회이며, 한번에 사용되는 양은 527 mg으로서 일일 총 사용량은 852 mg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하루 평균 1600 mg을 사용하는 유럽 여성에 비해서는 약 1/2 수준이며, 하루 평균 2050 mg을 바르는 미국 여성에 비해서는 약 2/5 정도에 불과하였다. 식약청은 또 2009년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20·30대 여성 1,017명을 대상으로 기초화장품, 기능성화장품, 색조화장품 등의 사용 실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 스킨, 로션, 에센스, 영양크림, 아이크림 등 기초화장품의 경우 조사 대상자 75% 이상이 매일 사용하는 것으로 답했다.특히 스킨과 로션은 매일 2회 정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기초화장품을 꼼꼼하게 챙기는 경향을 보였다.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제와 같은 기능성화장품은 50% 정도가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비율이 84%로 가장 높았다. 색조화장품의 경우에는 립글로스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화장품을 사용한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81 %에 달하였다. 눈화장용 제품류 중에는 마스카라를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마스카라를 사용한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63% 정도였다.최보경 식약청 화장품연구팀 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화장품의 기능성이나 위해성평가시 대표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여성 화장품 사용 현황 결과와 화장품 위해성 평가방법을 소개하는 홍보책자를 만들어 화장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10-09-02
  • 치과 가격 스마트폰으로 비교
    비타민MD, 치과견적비교 어플 출시 임플란트, 스케일링, 라미네이트 등 주요 치과 시술에 대한 병원별 견적을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비교해 볼 수 있는 ‘치과견적 서비스’가 출시됐다. 건강포털사이트 비타민MD(www.vitaminmd.co.kr)는 전국 100여개 치과병원의 시술가격 정보를 조회, 비교할 수 있는 ‘치과견적비교’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25일 애플 스토어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치과견적비교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임플란트, 라미네이트, 올세라믹, 인레이, 크라운, 틀니, 스케일링, 전문가미백, 자가미백 등 총 9가지의 치과 시술에 대한 병원별 가격정보가 자신의 현재 위치와 가까운 병원 순으로 조회된다. 견적검색 결과는 개인별로 저장되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다시 조회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에서는 또 병원소개, 의료진 소개, 진료시간 등 해당 병원의 상세한 진료정보와 함께 지도서비스를 통해 위치를 검색하고, 직접 전화예약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치과의 가격 검색부터 병원의 정보 및 위치파악, 전화예약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반의 ‘원스톱 치과 진료 시스템’이 구축된 셈이다. 비타민MD의 권오중 대표(의학박사)는 "치과 시술의 경우 병원 마다 가격이 달라 여러 병원을 찾아 다니며 가격을 비교해야 하는 것이 가장 불편한 점”이었다면서 “이번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되고 좀 더 투명한 가격정보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10-08-26
  • 홈쇼핑 보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입 땐 낭패
    한국소비자원 "과장광고 심해"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보험상품의 과장광고가 여전히 심해 보험 가입때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한국소비자원이 2010년 1~3월까지 홈쇼핑에서 판매한 보험상품 중 28개 보험상품의 광고실태를 모니터링한 결과, 과장광고가 여전히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모니터링 결과, 생명보험 67건, 손해보험 54건 등 총 121건의 보험이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생명·손해보험협회의 '광고·선전에 관한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생명보험 특약 보장내용 설명 부족 생명보험의 경우, 대표적인 광고규정 위반 유형별 사례로는 주계약과 특약의 보장내용을 구분해 주계약, 특약의 순서대로 설명하지 않거나, 특약의 보장내용 설명 시 특약보험료를 구분해 설명하거나 포함하지 않은 경우가 9건이었다. 또한 쇼핑호스트가 판매방송 중 건전한 거래질서를 해치거나 신의성실에 위배되거나 보험가입판단에 오해를 유발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역시 9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손해보험의 경우, 대표적인 광고규정 위반 유형별 사례로는 주계약과 특약의 보장내용을 구분해 주계약, 특약의 순서대로 설명하지 않거나, 특약의 보장내용 설명 시 특약보험료를 구분해 설명하거나 포함하지 않은 경우가 14건, '치료비를 쓰고도 남는' '저처럼 1년 만에 1천만원 손해보지 마시고' '제가 쓴 것보다 더 많이 나왔어요' '얼마나 빠른지' '정말 간편하게' 등의 표현을 사용해 역선택을 조장하는 경우가 13건이었다. 또 TV홈쇼핑 판매 보험방송의 광고선전규정 준수여부 모니터링 과정에서, 시청하는 소비자가 홈쇼핑판매방송의 상품설명자격 관련 광고선전규정 준수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사례가 총 23건 나타났다. 보험별로는 생명보험 11건, 손해보험 12건이었는데, 홈쇼핑에서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쇼핑호스트가 보험업법 제83조에 따른 '모집할 수 있는 자'에 속하는 지 여부를 방송멘트로 알려주거나 자막으로 표시하여야 할 의무가 없어 확인이 아예 불가능한 경우였다. "보험상품 불완전 판매로 소비자 피해 증가" 소비자원은 "최근 보험상품과 판매채널 다양화 및 영업자율성 확대에 따른 보험상품의 불완전 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비대면거래인 홈쇼핑과 통신판매 채널의 불완전판매율과 계약해지율이 설계사, 대리점 등에 의한 대면거래방식보다 약 3~4배 높아 보험소비자의 보험상품 선택권 저하 및 피해가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소비자원은 "보험사들이 홈쇼핑 보험상품 판매에서 불분명한 약관제시 및 설명, 혜택만 강조하고 보장제한 등 불리한 내용의 자막처리, 최고 보장금액과 저렴한 보험료만 강조, 자료출처를 제시하지 않은 정보의 제공, 기본 중요 보험용어 설명부족, 청약철회 등 주요정보를 누락하는 실정"이라며 "보험의 허위·과장광고 문제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으며, 특히 홈쇼핑의 보험상품 판매방송 문제로 인한 보험관련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홈쇼핑보험 수입보험료 매년 증가 이에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보험의 종류를 제한할 것과 홈쇼핑판매 보험광고에서 재무설계를 이용한 보험상품 광고나 재무설계를 통한 보험상품 판매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2008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홈쇼핑 5개사가 우리나라 보험대리점 매출순위 상위 5개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보험회사의 판매대리점인 홈쇼핑보험의 수입보험료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10-08-17
  • 기능성 화장품 10년간 4배 성장
    기능성 화장품 시장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다중기능성 화장품(일명 비비크림)에 대한 시장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 2000년 7월 화장품법이 시행되면서 시작된 기능성화장품 심사가 2001년 40여 업체에서 500여 품목에 불과하던 것이 2009년에는 250여 업체에서 6,000여 품목이 심사를 받아 업체 수와 품목 수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생산실적도 2001년 2700억원에서 2009년에는 1조 2000억원으로 약 4배 정도 급증하여 전체 화장품 시장에 25% 정도를 차지는 등 질적이나 양적으로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화장품의 유효성분 고시는 최초 자외선차단 성분 18종에 불과하였으나, 현재는 미백성분 9종, 주름개선성분 4종, 자외선차단성분 29개로 확대 되었다.기능별로는 초창기 주로 자외선차단 기능(2001년 53%)과 미백기능(2001년 30%)에 대한 품목허가가 주류를 이루었으나, 이 후 주름개선 기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현재는 3가지 기능성이 모두 비슷한 비율을 이루고 있다. 현재 기능성화장품은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3가지 기능을 법적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초창기는 대부분 1가지의 기능을 가진 화장품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2가지 이상의 기능을 가진 복합제품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2006년 전체 기능성화장품 중 10% 미만에 불과했던 다중 기능성화장품이 2007년부터 급격하게 성장하여 2009년에는 약 25%를 차지하는 등 기능성화장품의 주요 품목군으로 대두되었다. 또한, 기초화장품에 주로 적용되던 기능성이 ‘비비크림’의 인기와 더불어 색조화장품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초창기 액, 로션, 크림에 치중했던 제품들의 제형도 다양화 되어 최근에는 마스크 팩, 팩트, 립밤 등의 새로운 형태의 제품도 기능성화장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블루오션 시장으로 성장한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현재 미백, 주름, 자외선차단제 3가지로 한정되고 있는 기능성화장품 영역을 확대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10-08-02
  • 벌침액으로 만든 여드름 예방 클렌저 출시...동성제약
    완벽한 트러블 케어를 꿈꾸는 봉독화장품 동성제약의 에이씨케어에서 꿀벌의 벌침액(봉독)을 원료로 하는 에이씨케어 비즈 큐어 세럼과 여드름을 예방하는 의약외품 에이씨케어 비즈 폼 클렌저가 새롭게 출시했다. 에이씨케어는 7월 한 달 동안 봉독화장품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트러블 피부를 위한 화장품 브랜드다. 비즈 큐어 세럼은 오일 프리 타입의 트러블 국소부위용 스팟 세럼이다. 이슈가 되고 있는 꿀벌의 벌침액을 주요성분으로 한 겔 제형의 세럼으로 통증과 열을 수반하는 성난 트러블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빠르고 쉽게 케어해주는 제품이다. 로얄젤리, 왕귤나무씨추출물 등의 성분이 피부의 빠른 진정을 도와주며 트러블 이후의 흔적까지도 예방해준다. 비즈 폼 클렌저는 여드름에 효과적인 의약외품 폼 클렌저다. 피지와 땀의 분비가 활발한 여름, 아미노산계 세정성분이 함유된 부드럽고 순한 폼 클렌저로 과도한 각질과 모공 속의 노폐물 및 과잉피지를 관리하며 맑고 깨끗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알란토인의 피부 진정효과 및 보습작용으로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주며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유지시켜준다. 기획 마케팅팀 한충섭 부장은 “에이씨케어 비즈 큐어 세럼과 비즈 폼 클렌저는 지난 7월 23일 온라인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했으며 화장품 전문점, 마트, 드럭스토어에서 입점 및 판매될 예정이다.”면서 “에이씨케어 워터 에센스 사용 후 제품에 만족한 고객으로부터 추가 신제품 문의가 많았다. 제품이 출시되자 마자 온라인에서 활발하게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입점에 관련된 문의가 많아 신제품 출시 직후 2차 생산에 들어갔다. 비수기로 힘든 시기에 에이씨케어가 화장품 유통의 효자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10-08-0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