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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박스타킹 일부 제품서 알레르기 유발 염료 검출...가격 20배 차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압박스타킹 부위별 압박정도와 내구성에 제품 간 차이가 있었고 일부 제품에서는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 있는 염료가 검출됐다. 몸매 보정 또는 혈액 순환의 도움을 위해 착용하는 압박스타킹은 일반 의류 제품과 의료기기 제품으로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지만, 제품의 부위별 압박정도와 내구성 등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타킹 브랜드의 압박스타킹 13개 제품에 대해 품질 및 안전성 시험을 실시했다. 시험 결과, 피복압, 파열강도 등 주요 기능과 내구성에 제품 간 차이가 있었고, 알레르기성 염료가 검출되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확인되었다. 주요 시험·평가결과, 압박강도는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스타킹을 착용한 마네킹의 발목, 종아리, 허벅지 부위에서 피복압을 측정한 결과, 최소 7.7mmHg에서 최대 25mmHg까지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압박스타킹을 착용했을 때 주요 압박 부위인 발목, 종아리, 허벅지의 부위별 압박정도를 확인한 결과, 시험 부위 중 발목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제품은 시험대상 13개 중 7개 제품이었다. 댑의 '세미 압박스타킹 20D'와 비비안의 '하이써포트 압박스타킹 20D', 비와이씨의 '프라임 압박스타킹' 3개 제품은 종아리 부분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노멀라이프의 '노멀라이프 팬티 스타킹', 마른파이브의 '마른파이브 삭 압박스타킹 40D', 미즈라인의 '다이어트 솔루션 S1 20D 포인트' 3개 제품은 허벅지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신장회복률은 전 제품이 양호하였지만 파열강도는 제품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착용 시 늘어난 압박스타킹이 원상태로 회복되는 정도인 신장회복률은 시험대상 전 제품이 90% 이상으로 섬유제품 권장품질기준 이상이었다. 외부 힘에 의해 터지거나 찢어지지 않는 정도인 파열강도를 시험한 결과, 비비안의 '팬티호즈 누드탑 컴프레션 4단계', 센시안의 '컴프업 압박스타킹' 2개 제품은 종아리와 허벅지 부위 모두에서 상대적으로 파열강도가 우수했다. 물, 마찰에 의해 색이 묻어나올 수 있는 제품도 있었다. 물에 젖은 상태에서의 색상변화 정도를 확인하는 물견뢰도 시험에서는 마른파이브의 '마른파이브 삭 압박스타킹 40D', 미즈라인의 '다이어트 솔루션 S5 힙업 이펙트' 2개 제품이, 마찰에 의해 색이 묻어나오는 정도인 마찰견뢰도 시험에서는 마른파이브의 '마른파이브 삭 압박스타킹 40D' 1개 제품이 권장기준에 미흡했다. 알레르기성 염료가 검출되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도 확인됐다. 스타킹의 안전성 확인 결과, 노멀라이프의 '노멀라이프 팬티스타킹' 제품에서 알레르기성 염료 3종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표시기준이 부적합한 제품도 있었다. 시험대상 13개 제품 중 섬유제품인 12개 제품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을, 의료기기 1개 제품은 '의료기기법'에 따른 표시사항을 확인한 결과, 섬유제품 중 9개 제품이 관련 표시기준에 부적합했다. 특히, 제품 가격은 브랜드에 따라 20배까지 차이가 있었다. 시험대상 제품 가격은 가장 저렴한 미즈라인의 '다이어트 솔루션 S1 20D 포인트' 1,800원에서 가장 비싼 비너스의 '45D 레그컨트롤 압박강도4' 3만 5,000원까지 최대 약 20배의 차이가 있었다. 박용희 소비자원 섬유신소재팀장은 “압박스타킹 제품에 대한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의 사업자에게 판매를 중지하고, 유통 중인 제품은 회수할 것을 권고했으며, 관계부처에는 관련 사항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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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EBS ‘귀하신 몸’...발바닥 찌릿찌릿, 족저근막염 주사 없이 고치는 방법
    [현대건강신문] #사례1. 작은 분식집을 운영하는 이현숙 씨(57)와 전직 체육교사였던 이판기 씨(62)는 몇 년 전부터 발바닥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병원마다 다니며 치료를 받아 보아도 차도가 없었다. #사례2. 운동 마니아 김윤경 씨(50)는 운동하다 발목이 접질린 이후, 길에 작은 패임만 있어도 발목이 돌아가며 넘어지고 항상 발목이 부어 있는 상태였다. #사례3. 등산을 좋아하는 최재원 씨(45)는 평발로 알려진 ‘편평족’ 때문에 편한 신발을 찾기가 힘들고 조금만 걸어도 발바닥이 당기는 느낌을 받았다. 무지외반증까지 동반되어 엄지발가락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같은 족부 질환이지만 네 사람의 진단명은 달랐다. △이현숙 씨와 이판기 씨는 족저근막염 △김윤경 씨는 만성 발목 불안정증 △최재원 씨는 평발과 부주상골증후군, 무지외반증 진단을 받았다. 오는 3일(토) 밤 9시 45분 방송되는 EBS ‘귀하신 몸’에서는 족부질환 명의 정비오 교수와 송영민 운동 전문가가 이 네 명에게 구체적인 치료법을 제시한다. ‘족부질환’은 단순히 발이 잠깐 아픈 것이라고 가볍게 생각하기 쉽다. 그렇지만 발에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하면 스포츠 활동만이 불가한 것이 아니다. 서고, 걷고, 뛰는 일상의 모든 활동이 불편해진다. 발이 한번 아프기 시작하면 삶의 질이 무너진다고 표현해도 무리가 아니다. 흔히 발이 아프면 정형외과와 한의원을 순회하며 치료를 받다가 호전이 없어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족부질환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다리와 발의 근육이 약해져 있는 것이다. 따라서 발과 다리의 근육 힘을 키워 주는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 또한 아킬레스건과 장딴지 근육이 짧아져 있는 것도 원인이다. 이런 경우에는 아킬레스건을 늘여 주는 스트레칭도 필요하다. 짧아지고 긴장되어 있는 근막과 근육들을 충분히 마사지해 주는 것도 방법이다. 족부질환의 가장 좋은 치료법이자 예방법은 바로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이다. 발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귀하신 분들을 위해 족부 정형외과 명의 정비오 교수와 송영민 운동전문가가 나섰다. 족저근막염에 좋은 마사지, 무지외반증에 좋은 밴드 운동, 발목 불안정에 좋은 비골근 강화 운동까지 솔루션으로 제시되며 매일 집중적인 관리가 이루어졌다. 3일(토) 밤 9시 45분 EBS ‘귀하신 몸’ 38화 ‘걷는 족족(足足) 찌릿, 발 통증 탈출기’ 편에서 이들이 2주간 처방 받은 근력 운동과 스트레칭 이후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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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설날 인기 선물 '건강기능식품' 할인 등 행사 풍성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설날을 앞두고, 가족, 친지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설 선물로는 건강기능식품의 인기가 높다. 이는 받는 이의 연령이나 성별, 건강 고민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가격대에 받는 이의 건강까지 생각한다는 의미까지 담은 건강기능식품, 설날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까지 진행되고 있어 선택의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대원헬스랩, 최대 88% 할인 등 프로모션 진행 대원제약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랩‘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대원헬스랩 쇼핑몰에서 ‘설인아의 설레이는 설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원헬스랩은 오는 2월 6일까지 대원헬스랩 온라인 쇼핑몰(daewonhealth.com)을 통해 최대 88% 할인, 신규 고객 혜택, 사은품 증정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원헬스랩의 인기 상품인 ‘코엔자임 Q10 항산화 플러스‘, ‘면역 장대원‘, ‘프리미엄 비타민 원데이 멀티팩‘ 등이 3+3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선물용으로 좋은 ‘면역엔 6년근 홍삼 스틱‘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잔티젠 다이어트‘ 등의 제품은 할인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아울러 신규회원은 2만원 이상 구매 시 온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온가족 츄어블 비타민D‘ 2개월분을 1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3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면역엔 츄어블 그린프로폴리스‘, 5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여성건강엔 감마리놀렌산‘, 7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식물성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를 사은품으로 1박스씩 증정한다. 건기식 전문 ‘ㅇㅋ몰’ 종근당건강, 정관장 등 특가 할인 건강 생활습관 관리 앱 어떠케어의 건기식 전문 몰 ‘ㅇㅋ몰(오키몰)’이 설날 연휴를 앞두고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떠케어 운영사 GC케어는 2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종근당건강·정관장·농협한삼인·대원제약·GC녹십자웰빙 등 국내 주요 제약사의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최대 91%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다. 특히, 설날을 맞아 선물하기 좋은 면역력 강화 제품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종근당건강의 대표제품인 ‘락토핏 골드’와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 등이 대표적이다. 어떠케어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설날 선물세트 구매 시 장바구니 10% 할인 쿠폰 적용이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내 최대 1만원이 할인된다. 가성비 있는 1~2만원대부터 3~4만원대, 5만원 이상까지 금액대별로 카테고리를 마련했다. 이 밖에 ▲정관장 ‘홍삼지감’·’홍삼비력’ ▲GC녹십자웰빙 ‘메타프로바이오틱스’·’어삼 홍삼진액’ ▲농협 한삼인 ‘일품홍삼정’ 등도 초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동국제약 ‘마이핏 설 선물대첩 프로모션’...최대 63% 할인 판매 동국제약이 민족대명절 설을 맞이해 오는 2월 6일까지 ‘마이핏 설 선물대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동국제약 뉴트리션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진행되며 1월 23일과 30일, 2월 5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 한정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베스트셀러 제품을 포함한 마이핏 13종 전 품목을 최대 63%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설 특별 20% 할인 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마이핏 설 선물대첩에서는, 출시 7개월 만에 210만병[1] 판매 기록을 세우며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이핏V 멀티비타 이뮨128’과 3초에 1포씩[2] 판매되는 또 다른 베스트 셀러 제품 ‘마이핏S 고소한 카무트 효소’ 4박스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 체지방 감소 및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이핏S 혈당&핑크핏 다이어트’,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이핏V 스마트 포스파티딜세린 PS’ 등의 제품도 가격 할인을 진행한다. 일동제약,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설 맞이 프로모션 진행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설 명절을 맞아 2월 6일까지 네이버쇼핑 ‘일동제약 공식 스토어’에서 ‘설 선물 대첩’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1월 29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판매 방송을 통해 구매 금액대별 경품이 포함된 특별 구성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설 선물 대첩’ 행사 대상은 ▲비오비타 ▲마이니 ▲지큐랩 등 일동제약의 건강 분야 주요 브랜드들로, 구매 품목 및 수량 등 따라 가격 할인, 이벤트 쿠폰 및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프리미엄 포스트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은 ▲지큐랩 장건강 포스트 솔루션 ▲지큐랩 콜레스테롤 솔루션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최대 41% 할인 판매한다. 애드마일스, 설맞이 최대 53% 할인 및 풍성한 혜택 '설프라이즈' 신풍제약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애드마일스가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기획전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설맞이 프로모션 ‘설프라이즈’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설을 맞이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신과 가족, 지인에게 건강을 선물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제품별 최대 53%의 할인율을 적용했다. 최대 할인율이 적용된 제품은 현대인 맞춤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된 ‘오피스팩’이다. 단품부터 5개입 구성까지 최대 53%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피스팩’ 2개입, 3개입 구매 시 선물박스 구성으로 업그레이드 증정된다. 또, ‘오피스팩’ 구매 후 포토리뷰을 작성하면 전원에게 네이버 포인트 2,000원을 증정하는 ‘오피스팩 포토리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 참여 시 애드마일스 전 제품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면 월 20명에게 네이버 포인트 5,000원을 증정하는 ‘애드마일스 우수 리뷰 이벤트’에도 동시 응모된다. 아울러 가족 및 지인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홍삼스틱’과 ‘배도라지스틱’을 설 패키지 구성으로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애드딜’ 할인 프로모션과 ‘애드덤’ 제품 7종의 3+1 추가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한독, 설 명절맞이 건강 선물 기획전 진행 한독이 설 명절을 맞아 건강기능식품부터 가정용 의료기기까지 가족 건강을 위한 선물을 최대 62%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획전을 1월 22일부터 2월 11일까지 진행한다. 한독의 건강기능식품 ‘네이처셋’과 숙취해소제 ‘레디큐’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한독몰’에서 기획전을 진행한다. 한국 남성 특화 17종 기능성 필수 영양소를 함유한 ‘네이처셋 더 스트롱 포맨’, 한국 여성 특화 18종 기능성 필수 영양소를 함유한 ‘네이처셋 더 액티브 포 우먼’ 멀티비타민을 비롯해 ‘네이처셋 100억 생유산균 플러스’ 등 한독의 인기 건강기능식품 7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설명절 가족들과 건강한 술자리를 위해 찐하고 맛있는 숙취해소 ‘레디큐’의 다양한 제품들도 이번 기획전에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설 선물 기획전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저분자 콜라겐을 함유한 이너뷰티 젤리 ‘레디큐 츄 뷰티 콜라겐 3500’ 1팩을 증정한다. 또, 2월 11일까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한독몰’의 멤버십 라운지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네이처셋 100억 생유산균 플러스’ 정품 1개 교환 쿠폰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한독은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인근 지역 직장인을 위한 오프라인 패밀리 세일도 함께 진행한다. 한독의 가정용 의료기기 브랜드 ‘바로잰’은 한독의 자사몰 ‘일상건강’에서 설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가정용 콜레스테롤 측정기 ‘바로잰 리피드 미터’와 ‘바로잰 혈당 측정기’는 검사지와 알코올 스왑 등 소모품을 모두 포함한 풀세트로 구성해 각각 42%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대웅제약 ‘에너씨슬 퍼펙트샷’, 설 특별 '보자기' 에디션 선봬 대웅제약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에너씨슬 퍼펙트샷의 설 특별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설 특별 에디션은 시즌 한정판으로, 대웅제약 공식 건강몰(dwhcmall.com)과 카카오 선물하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각각 만날 수 있다. 대웅제약 공식 건강몰은 신제품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플러스’ 설 특별 에디션을 판매하고, 카카오 선물하기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는 ‘에너씨슬 퍼펙트샷’ 설 특별 에디션을 판매한다. 특히 갑진년 청룡의 해 콘셉트에 맞게 푸른 색상의 보자기 포장과 노리개 장식으로 고급스럽게 패키지를 꾸몄다. 또 희망과 행운을 상징하는 청룡을 쇼핑백에도 새겨 감사의 의미를 담는 설 선물로 제격이다. 설 맞이 특별 프로모션도 오는 2월 13일까지 진행한다. 대웅제약 공식 건강몰에서 에너씨슬 퍼펙트샷 25만 원 이상 구입 시 건강몰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9만원 상당의 건강지원금 쿠폰을 지급한다. 센트룸, 설 선물대첩 프로모션 진행 세계 판매 1위 멀티 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센트룸 주요 제품에 대한 할인 혜택과 더불어 1만 N포인트 지급 및 최대 20% 추가 할인 쿠폰 혜택까지 증정하는 ‘설 선물대첩’ 프로모션을 센트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진행한다. 센트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1월 22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센트룸의 베스트셀러 라인업을 대상으로 최대 56%의 할인 혜택 및 네이버에서 사용할 수 있는 N포인트 지급 및 추가 할인 혜택까지 주어지는 ‘센트룸 설 선물대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문 건당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N포인트를 증정하고 제품에 따라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센트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한 이들에게는 선물용 쇼핑백도 증정한다. N 포인트 증정과 추가 할인 혜택, 쇼핑백 증정은 한정 수량에 한해 진행된다. 행사 대상 제품으로는 성인 남녀 및 어린이에게 중요한 기초 영양을 멀티풀하게 채워줄 수 있는 멀티비타민 5종 ▲센트룸 맨, 센트룸 우먼(60정) ▲센트룸 실버 맨, 센트룸 실버 우먼 ▲센트룸 키즈를 비롯해 센트룸의 인기 품목으로 자리잡은 젤리형 멀티비타민 ▲센트룸 멀티 구미 등 멀티 비타민 라인업이 포함되어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3종 ▲센트룸 프로바이오 슬림 케어 ▲센트룸 프로바이오 면역 케어 ▲센트룸 프로바이오 나이트 케어와 뼈·근육 건강, 에너지 등 각각의 건강 고민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줄 수 있는 ▲센트룸 칼슘+D 미니 ▲센트룸 에너지B 등 집중케어 라인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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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해외여행 시 챗봇으로 국가 별 유행 감염병 확인 가능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해외여행자들이 검역 정보를 챗봇(Chat Bot)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대화형 인공지능의 한 종류인 챗봇은 메시지 창에서 사용자와 소통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4일부터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검역 정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비서 해외여행자 검역 챗봇 서비스(이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챗봇 서비스는 해외여행자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한 검역 정보 점반을 질의, 응답 식으로 제공한다. 해외여행자들은 챗봇 서비스를 통해 △해외여행 전 주의해야 할 국가별 감염병 발생상황 △해외 감염병 예방수칙 △국가별로 예방접종이 필요한 백신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4-01-08
  • [사진] 용띠 어린이들과 새해 소망 적고 억새용가족 만들어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갑진년 ‘용의 해’를 맞아 용띠 어린이들이 만든 억새 용가족 조형물이 서울시 마포 월드컵공원에 2월 18일가지 전시된다.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청룡의 해를 기념해 용띠 어린이 20명이 참여하여 이엉잇기 기법으로 아기용을 만들어 평화의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서부공원여가센터 신현호 소장은 “갑진년을 맞아 공원을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억새용 전시와 새해맞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새해에는 단란한 용가족의 모습처럼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4-01-03
  • 친환경 교통혁신 ‘기후동행카드’ 내년 1월 27일 출시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내년 1월 27일부터 서울시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가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카드 한 장으로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정기권 ‘기후동행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울권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2024년부터는 인천시, 김포시 등 서울권역 출퇴근·통학·소비 등 인근 생활권 지자체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서울을 넘어 수도권 대중교통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지역 내 지하철 1~9호선 △신림선 △우이신설선 △수인분당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서울~김포공항까지 모든 지하철에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고, 신분당선은 요금체계가 달라 서울구간 내라도 이용이 제한된다. 버스는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모두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기후동행카드는 한 장에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개념을 적용해 수도권 통합 환승제 이후 서울시가 또 한 번 대한민국 교통분야 혁신을 선도하는 제도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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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 유모차 대신 유아차로 불러주세요
    [현대건강신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일상생활에서 유아차가 배려 받을 수 있는 육아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15일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유아차 배려수칙 카드뉴스를 보고 공감되는 수칙에 댓글을 작성하는 이벤트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를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구협회는 남녀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육아의 사회분위기를 반영해 ‘유모차(乳母車)’ 대신 ‘유아차(乳兒車)’로 용어를 변경하여 2019년부터 매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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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5
  • ‘코로나19 예방 효과’ 광고 분사형 탈취·살균제 ‘과장 광고’
    편백수 제품,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해 살균력 낮아 차아염소산수 살균제 제품, 유기물 제거하고 사용해야 소비자원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 효과 오인 광고 개선해야” 살균력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정보 명확하지 않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분사형 탈취·살균 제품 중 일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소독’을 표방하고 있지만 과장된 광고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항균‧항균 성능을 표시‧광고하고 있는 온라인 판매 분사형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살균력 시험검사 진행했다. 환경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살균력 효능이 있는 것으로 표시·광고하기 위해서는 99~99.999%의 감소율을 제시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시험검사 결과 11개 제품 중 8개 제품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살균력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원은 “탈취제 제품은 일상적인 생활공간 또는 의류‧섬유 등 제품의 악취 제거를 위해 사용하는 화학제품을 의미해, 가정 내 살균‧소독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사용 장소에 따라 제품을 구분해줄 것을 당부했다. 차아염소산수 9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기름 △먼지 △이물질 등 유기물이 없는 조건에서는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모두에서 99% 이상의 살균력이 나타났으나, 유기물이 있는 시험조건에서는 살균력이 99% 이하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소비자원은 “차아염소산수 제품은 유기물이 있는 표면에는 살균력이 감소할 수 있으므로 오염물질을 제거한 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검사 결과, 20개 제품 중 8개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예방’ 등 소비자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어 소비자원은 개선을 권고했다. 탈취제는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살균과 관련된 표현을 사용할 수 없음에도 8개 제품이 살균‧항균 등을 표시‧광고하고 있었고, 이 중 2개 업체는 생활화학제품에 사용해서는 안 되는 ‘무독성’ 등을 표시하고 있었다. 한편, 12개 제품은 살균력에 대한 온라인 정보가 불명확하거나 게시한 이미지의 해상도가 낮아 상세내용의 확인이 어려웠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제품 선택을 위해 미생물 종류, 살균력, 시험성적서 등 세부사항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며 “환경부에 분사형 탈취‧살균제 등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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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3
  • 여성 체내 흡수되는 ‘이너케어’ 제품, 관리 기준조차 없이 방치
    서정숙 의원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 수준의 관리 기준 마련해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여성 청결제’, ‘주입형 질 유산균’ 등의 이름으로 여성의 체내에 주입해 흡수시키는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는 여성용품들이 최근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하지만,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기준은 물론 관리 기준조차 없이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서정숙 의원(국민의힘)은 일부 여성청결제 제품들이 관리 기준도 없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여성의 체내에 도포해 흡수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일부 ‘여성청결제’ 제품들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으나, 담당 부처인 식약처는 이에 대한 관리 규정이 아예 없는 상황”이라며 “식약처의 관리 소홀로 인해 여성들의 안전과 건강이 제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시중에는 몸 안에 직접적으로 주입하여 흡수시키는 젤 제형의 제품들이 화장품의 한 종류인 여성청결제로 제조되어, 소위 ‘이너케어 제품’, ‘Y존 케어제품’ ‘주입형 질 유산균’ 등의 명칭으로 유통되고 있다. 또한 이들 상품 중 일부는 ‘질염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서정숙 의원실에서 식약처에 문의한 결과 여성청결제는 몸의 바깥부분을 세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품으로, 몸 안에 주입하여 사용하는 물품은 화장품에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의 종류는 현재 의약품·의료기기·의약외품 중 어디에도 포함되지 않아, 몸 안의 점막으로 흡수시키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식약처의 사전 허가 절차는 물론 성분 기준이나 시설·설비 등 제조환경 기준 또한 법령에 정해진 규정이 전혀 없는 상황이었다. 사실상 관리 사각지대에 완전히 방치되고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해 서 의원은 “신체 내부의 점막은 흡수율과 민감도가 피부보다 높기 때문에, 의약품이나 의료기기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별도의 기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식약처는 이러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현재까지 어떠한 별도의 규정도 마련하고 있지 않아, 업체의 자의적인 판단대로 제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식약처의 명백한 책임 방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 의원은 “식약처는 이러한 제품이 여성의 신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사전허가가 필요한 의약품이나 의료기기 수준의 관리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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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8
  • [사진]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의심증상시 검사 받으세요”
    방역당국 “추석 연휴로 인한 수도권 발 유행 나타날 수 있어 위험”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추석 연휴의 여파가 현실화하며 오늘(24일)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434명이 발생했다. 오늘 발생한 2434명은 지난해 1월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추석 연휴 이후 전국적인 유행 규모가 점차 커지면서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인 진단검사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8월 13일 안성, 이천, 화성, 용인 휴게소 4곳에 대해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 이후 39일 동안 휴게소, 터미널, 철도, 역사 등 교통요충지 등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 결과 9만9천여건을 검사했고 이중 353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는 교통요충지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전국 검사량의 8.2%를 검사하고 확진자의 17%를 찾아내기도 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10월 이후에 방역상황이 악화될 것을 대비해서 교통요충지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10월 31일까지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10월 주말과 연휴기간 이동 시에도 국민들께서 편리하게 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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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4
  • 콘택트렌즈 선택 시 ‘함수율’, ‘산소투과율’ 중요
    식약처 “콘택트렌즈, 꼼꼼히 살펴보고 현명하게 선택”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콘택트렌즈 선택시 무엇보다 ‘함수율’과 ‘산소투과율’을 잘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 또, 콘택트렌즈 사용 시에는 전용 세척액으로 깨끗하게 세척‧관리하고 일회용 제품은 재사용해서는 안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눈의 각막에 착용해 시력을 교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의료기기인 콘택트렌즈의 현명한 구입·사용법에 대해 소개했다. 콘택트렌즈는 재질, 사용목적·시간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특히, 재질에 따라 ‘하드콘택트렌즈’와 ‘소프트콘택트렌즈’로 나눌 수 있다. 하드콘택트렌즈는 유리, 아크릴 수지와 같이 수분 흡수를 못 하는 단단한 재료로 만들어지며, 소프트콘택트렌즈는 하이드로겔(친수성 고분자), 실리콘 하이드로겔과 같이 수분 함량이 높고 말랑한 재료로 만들어진다. 1880년대에 처음 등장한 콘택트렌즈는 유리로 만들어졌으나, 그 이후 착용감이 좋고 눈에 산소공급이 더 잘 되는 재료가 개발되어 왔다. 현재 유통되는 콘택트렌즈는 RGP(산소투과경성) 재질의 렌즈(하드콘택트렌즈)와 하이드로겔 또는 실리콘 하이드로겔 재질의 렌즈(소프트콘택트렌즈)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콘택트렌즈는 사용목적에 따라 시력보정용, 치료용, 미용용(써클렌즈)으로 분류되며, 사용시간에 따라 활동 시간만 착용하는 매일착용렌즈와 잠자는 시간을 포함하여 1일 이상 착용하는 연속착용렌즈로 분류된다. 국제표준화기구(ISO)는 콘택트렌즈에 요구되는 물리·화학적 성능, 생물학적 안전성에 대한 시험규격을 정하고 있으며, 식약처도 ISO 규격과 동등한 ‘의료기기 기준규격’ 하드콘택트렌즈·소프트콘택트렌즈를 규정해 품목별로 허가‧심사하고 있다. 콘택트렌즈를 허가받으려면 지름·두께 등 외관, 도수(굴절력), 자외선·가시광선 투과율, 함수율, 산소투과율, 눈 자극성, 세포독성, 무균시험 등 기준규격에서 정한 시험검사 항목 모두 적합해야 한다. 특히, 콘택트렌즈의 여러 시험검사 항목 중 ‘함수율’과 ‘산소투과율’은 콘택트렌즈의 착용감이나 착용 시간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콘택트렌즈가 머금고 있는 수분의 양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으로 함수율은 소프트콘택트렌즈만 측정하며, 소프트콘택트렌즈는 하이드로겔, 실리콘하이드로겔 재질로 만들어지는 특성상 콘택트렌즈 자체에 수분을 함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함수율이 높은 콘택트렌즈는 촉촉해 착용감이 좋은 특징이 있으나, 주변 수분을 잘 흡수하는 만큼 수분 증발도 빨라서 건조한 환경에서 착용하는 경우 오히려 눈이 쉽게 건조해질 수 있다. 산소투과율은 콘택트렌즈의 단위 면적을 통과하는 산소의 비율을 말다. 콘택트렌즈 재료의 특성에 따라 산소투과율이 달라진다. 식약처는 “눈의 각막에는 혈관이 없어 외부 공기와 눈물로부터 산소를 공급받는다”며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각막으로의 산소공급이 방해받게 되므로 산소투과율은 눈 건강과 연관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콘택트렌즈 착용 시 눈이 자주 충혈되거나 실핏줄이 생기는 증상이 있다면 눈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고 있을 수 있으므로 즉시 콘택트렌즈 사용을 멈추고 안과 검진을 받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콘택트렌즈를 건강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입 전 안과에서 의사 등 전문가와 눈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검사받고 착용목적·착용시간·생활환경 등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사용 중에는 콘택트렌즈 전용 세척액으로 깨끗하게 세척·관리하고, 일회용 제품은 재사용하지 않는다. 소프트콘택트렌즈는 함수율이 높아 착용했을 때 눈 안에서 마찰이 적어 초기 착용감이 좋고 쉽게 적응할 수 있으며 콘택트렌즈의 움직임과 이물감이 적어 스포츠, 레저 등 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다만 재질이 부드러워 찢어지기 쉽고, 산소투과율이 낮은 제품은 장기간 착용 시 충혈·각막부종이 생길 수 있으며, 콘택트렌즈 자체의 수분 흡수 특성으로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수영과 같은 수상 스포츠를 할 때 외부의 오염된 물로 인한 세균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 하드콘택트렌즈는 소프트콘택트렌즈 대비 높은 이물감으로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나 적응 이후에는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소프트콘택트렌즈보다 일반적으로 눈물 순환, 산소공급이 좋아 각막이나 결막의 병증 발생 가능성이 작다. 다만 운동 시에 콘택트렌즈의 이탈이나 분실의 위험이 있다. 한편, 콘택트렌즈는 2021년 8월 기준 79개 제조·수입업체에서 총 723개 제품이 허가됐다. 매년 평균 5억여 개의 콘택트렌즈를 제조해 이 중 64%인 3억 2,000여 개를 수출하고 있으며, 수입량은 연간 1억 4,000여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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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어마어마한’ 보이스피싱 피해액, 10년 간 3조2천억원
    서울, 경기, 인천 순으로 피해 많아 유동수 의원 “제도 개선에도 금융소비자 체감 힘들어” [현대건강신문] “감독 당국이 보이승피싱 사기를 막기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섰지만, 금융소비자 체감 힘들어 촘촘한 제도개선이 절실하다” 지난 10년간 보이스피싱사건은 23만3278건 발생했고, 피해액은 3조 2천333억 원에 달한다. 이는 매일 71건의 보이스피싱으로 9억 8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5,709건 이었던 보이스피싱 사기가 지난해 31,681건으로 5.5배 급증했다. 피해 금액 역시 2012년 595억 원에서 11.8배 증가해 2020년 말 기준 7,000억 원에 달했다. 특히 20년 동기간대비 올해 보이스피싱 발생건수는 1,676건 증가했고 피해액은 1,051억 원이 많았다. 2020년 말 기준 보이스피싱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서울이 9,049건이며 경기, 인천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액 역시 서울이 2,230억 원으로 가장 많고, 경기 인천 순으로 많았다.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 환급에 관한 특별법과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해 금융감독원, 법무부, 경찰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협의체 출범 이후에도 보이스피싱은 매년 증가할 뿐 줄어들지 않았다. 유동수 의원은 “보이스피싱 범정부 협의체 활동이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해서는 금융기관, 금융위원회, 수사기관 한 곳만의 노력으로는 달성되기 힘들므로 상설 전담조직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 의원은 “현재 보이스피싱 신고 전화번호는 112도 있고 금감원 1332도 있지만 한 곳에 전화만으로 사건이 접수돼야 한다”며 “보이스피싱 신고 대표전화에 전화하면 수사와 예방 등 필요한 조치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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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8
  • 치약으로 닦으면 안 되는 ‘틀니’...올바른 세정법은?
    세균에 오염된 의치 끼고 자면 흡인성 폐렴 등 유발 의치 세정제에 담가둔 후 사용 시 깨끗이 헹구는 것 중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고령 인구 증가로 틀니, 즉 의치를 사용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났다. 특히 의치의 경우 관리가 중요하지만, 제대로 된 관리법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치의 올바른 관리방법과 의치 세정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소개했다.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이 의치를 치약을 이용해 닦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치약의 연마제 성분 때문에 오히려 의치 표면에 흠집이 생겨 세균이 쉽게 번식할 우려가 있으므로 치약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의치는 하루 세 번 식사가 끝난 후 물로 세척하고, 하루에 한 번은 전용 세정제를 이용하되 칫솔을 사용할 경우 부드러운 재질의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의치를 소금물 혹은 60도 이상 뜨거운 물에 넣거나 끓는 물로 삶으면 의치의 색깔이 변하거나 외형이 손상·변형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세균에 오염된 의치를 끼고 자는 경우 흡인성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기 전 의치를 빼놓고 물을 채운 용기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의치 세정제에는 과황산화합물 같은 ‘과산화물’과 ‘효소’ 등이 들어있다. 과산화물은 산화작용으로 박테리아 살균효과를 유도하고, 효소 성분은 의치에 붙어 있는 음식물 찌꺼기, 플라그 등을 분해하여 제거한다. 의치 세정제는 반드시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의약외품 허가 여부는 제품 구매 전 포장에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하면 된다. 세정용 전용 컵에 의치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30~40도 정도의 미온수 150~200mL를 채우고 세정제를 잘 녹인 후 의치를 넣는다. 지속 시간은 세정제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꼭 확인해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의치를 꺼낸 후에는 치약을 사용하지 말고 부드러운 칫솔을 이용해 이를 닦듯이 가볍게 칫솔질하며 깨끗한 물로 잘 헹구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의치 세정제 사용 시 주의해야 하는 사항으로, 의치를 빼거나 끼우기 전에 반드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또, 의치 세정제에 포함된 과황산화합물 등 과산화물은 강한 산성으로 발진, 입술 부어오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입 안에 직접 사용하거나 입 안을 헹구는 목적으로 사용하면 절대 안 된다. 제품 또는 세척액을 만진 후 입이나 눈을 만지지 말고,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잘못해서 눈에 들어가면 즉시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어내야 한다. 의치 세정제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1-09-03
  • 기저귀 구입 시, 어린이용 ‘체중’, 성인용 ‘허리둘레’ 확인해야
    영유아 30개월 전후까지 하루 평균 7개씩 착용 노인‧요실금 환자 등 성인들도 사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기저귀를 구입할 때, 어린이용은 체중을 기준으로 선탁해고, 성인용은 허리둘레를 참고해 선택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영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사용하는 일회용 기저귀를 올바르게 선택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기저귀는 대소변을 스스로 가리기 힘든 영유아가 출생부터 30개월령 전후까지 하루에 평균 약 7개씩을 착용하며, 노인‧요실금 환자 등 성인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어 기저귀 선택과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기저귀 생산량은 △어린이용은 4만6,899톤 2495억원 △성인용은 7만2,010톤 1164억원이다. 기저귀를 편안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려면 몸무게와 체형에 적합한 기저귀를 선택해야 한다. 기저귀의 크기를 선택할 때 어린이용은 체중을 기준으로 선택하고 성인용은 허리둘레 등을 참고해 선택한다. 식약처는 “기저귀 성분을 확인하려면 포장지에 표시된 안감‧흡수층‧방수층‧테이프를 구성하는 원료명을 확인해 사용자에게 맞는 기저귀를 선택한다”며 “제조공정 등의 준비기간을 거쳐 2022년 하반기부터는 향료에 사용되는 알레르기 유발 가능 성분 25종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동안 기저귀를 착용하면 넓적다리 안쪽, 엉덩이, 하복부 등에 홍반과 짓무름이 생기는 등 기저귀 피부염 또는 습진을 유발할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요즘 같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칸디다 곰팡이는 짓무른 피부에 쉽게 감염돼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기저귀를 규칙적으로 갈아 주는 것이 좋다. 또한 기저귀를 고정시키는 테이프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저귀 사용시간과 횟수는 사용자가 섭취한 음식과 수분에 따라 달라지므로 사용자의 나이, 기저귀 크기, 소변 횟수 등을 고려해 정하고 장시간 대소변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기저귀는 개봉 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 벌레 등 이물이 혼입되거나 변색될 수 있으므로 직사광선을 피해 습기가 없는 서늘한 곳에서 밀봉해 보관해야 한다. 한편, 식약처는 기저귀를 구성하는 안감‧흡수층‧방수층 등 각 층마다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 19개 성분에 대한 안전기준을 설정해 촘촘히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유통 중인 600여건의 일회용 기저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용 기저귀는 비소(As), 안티몬(Sb), 바륨(Ba) 등 중금속의 용출 규격과 환경호르몬 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을 추가로 검사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1-08-13
  • 해외 범죄 피해...중국 최다, 필리핀선 강도, 중남미선 절도
    절도 12명, 강간·강제추행 5명, 납치·감금도 5명 [현대건강신문] 작년 한 해 살인강도 등 범죄 피해를 입은 우리 재외국민이 9천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는 중국에서 가장 많이 입었고, 중남미와 미국-필리핀 순으로 건수가 많았다. 외교부의 ‘2020년도 재외국민 사건 사고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중국에서 범죄 피해를 입은 재외국민은 823명이었다. 위난사고 304건과 분실 158건이 가장 많았고 사기 피해가 70건으로 모든 국가 중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다. △절도가 12명 △강간 강제추행 피해가 5명 △납치 감금 피해 5명이있었다. 중남미에서는 총 796명이 피해를 입었는데, 위난사고가 484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명이 강도를, 37명이 절도를, 그리고 1명이 살해당하는 비극이 있었다. 사기 피해는 9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미국에서는 총 739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는데, 분실이 2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절도 피해 63명, 폭행상해 30명, 사기 피해도 26명 있었다. 행방불명은 97명이었다. 필리핀에서는 분실이 398명으로 가장 많았고, 위난 사고 146명, 강도와 절도 피해자가 각각 8명과 39명 있었다. 납치 감금 피해도 7명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일본에서는 분실이 143명으로 가장 많았고, 행방불명 38명, 폭행상해 피해자가 9명 있었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1-08-03
  • 건강 유지하려다 환경호르몬 노출...아령서 유해물 검출
    경량 아령 7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검출 [현대건강신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집에서 체력을 단련하는 홈트레이닝 문화가 확산되면서 아령, 케틀벨, 피트니스 밴드 등 관련 용품의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홈트레이닝 용품 2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인 환경호르몬이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트레이닝 용품 중 △짐볼 △요가매트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기준준수대상 생활용품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동일한 합성수지제로 코팅된 경량 아령과 케틀벨 및 합성고무가 함유된 피트니스 밴드 등은 안전기준이 없는 실정이다. 조사대상 26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시험검사 결과, 합성수지제품 안전기준을 적용할 경우 연질 합성수지제로 코팅된 경량 아령 10개 중 7개 제품의 손잡이에서 동 기준을 최대 635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 DBP)가 검출됐다.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간·신장 등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남성 정자 수 감소, 여성 불임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된 제품의 7개 사업자는 국내 기준은 없으나 소비자 안전을 위해 해당 제품의 판매 중지 및 품질을 개선하기로 했다. 7개 중 5개 사업자는 소비자 요청 시 교환 등 자발적 시정을 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조사대상 홈트레이닝 용품을 비롯한 합성수지제가 함유된 운동기구는 신체와 밀접하게 접촉하고, 운동 중 땀 등으로 인해 유해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질 우려가 있어 안전성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럽연합은 REACH(신화학물질관리규정)에 따라 피부 접촉이 이루어지는 모든 소비재에 유해물질 안전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합성수지제 함유 운동기구에 대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물질 관리 기준을 확대 적용할 필요가 있다. 한편 홈트레이닝 용품에 대한 표시기준이 없어 합성수지제품 표시기준을 준용하여 사업자정보, 재질 등 제품 선택을 위한 정보제공 여부를 확인한 결과, 조사대상 26개 중 △경량 아령 9개 △케틀벨 6개 △피트니스 밴드 10개 등 25개 제품이 관련 표시를 일부 누락하고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기술표준원에 합성수지제품 안전기준의 적용범위 확대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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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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