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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민국 자살 예방 위해 걷습니다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생명의전화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2024 자살예방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이하 밤길걷기)’를 개최했다. ‘밤길걷기’는 대한민국 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캄캄한 어둠을 헤치고 희망으로 걸어 나가는 의미 담은 자살예방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10대 청소년 자살률 10만 명당 수 7.2명에 기인한 ‘7.2km 코스’ △대한민국 평균 하루 자살 사망자 수 35.4명에 기인한 ‘35.4km 코스’로 운영되었다. 특히, 35.4km 코스의 경우 354명이 대한민국을 응원하기 위해 무박2일 간 서울 중심지를 걸으며 캠페인의 의미를 알리고, 생명을 밝히는 걸음을 실천하였다. 생명의전화 임혜숙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청소년이 살아가고 싶은 사회, 자살자 유족들을 위로할 수 있는 사회,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생명의전화 1588-9191는 국내 최초 전화상담 기관으로, 1976년 9월 개원하여 24시간 365일 자살위기에 처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힘든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이나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 전화 1393, 정신 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번, 그리고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개’ 앱, 카카오톡 등 24시간 전문가의 상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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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민국 자살 예방 위해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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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라, 지지력과 착용감 고려해 선택해야
- [현대건강신문] 스포츠 브라는 움직임을 편하게 해주며, 운동 효율을 높이는 기능성 의류의 하나이다. 최근 여성의 체육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스포츠 브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7개 브랜드의 스포츠 브라 7종을 선정하여 지지력, 흡수성 등 기능성과 착용감, 제품 특징 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 결과, 운동 시에는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면 가슴의 흔들림이 줄어 활동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가슴 지지력과 착용감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pH와 알러지성 염료 등 안전성은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고 일부 제품은 추천 치수나 무료 교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치수 선택 편의성이 높았다. 스포츠 브라는 착용 시 일반 브라에 비해 가슴의 움직임*을 약 13 ~ 20% 줄일 수 있어 운동할 때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는 것이 가슴을 지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발란스(NBN9E2P022), 아디다스(IQ3377) 2개 제품은 운동 시 가슴이 흔들리는 정도가 다른 제품에 비해 적어 지지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안다르(AMFBT-01)는 상대적으로 보통의 지지력을 보여 가벼운 활동이나 강도가 낮은 운동에 적합했다. 지지력이 우수한 제품일수록 어깨의 압력이 강하거나 소비자 착용 평가에서 입고 벗기 불편하다고 응답하여 본인의 운동에 맞는 지지력과 착용감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했다. 아디다스(IQ3377)는 지지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지만 의복압이 상대적으로 강하고 움직임이 가장 불편(3.5점)했다. 반대로 안다르(AMFBT-01)는 지지력이 상대적으로 보통이었지만 의복압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소비자 착용 평가에서 가장 편했다. 인체에 접촉하는 안감 등이 땀을 흡수하는 성능인 흡수성과 흡수된 땀을 외부로 쉽게 배출하는 정도는 뉴발란스(NBN9E2P022), 아디다스(IQ3377)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해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었다. 안다르(AMFBT-01)는 신장회복률이 다른 제품에 비해 높아 원래의 형태와 기능을 잘 유지할 수 있었고 착용 시 외부 물체와의 마찰에 의한 보풀과 올 당겨짐 현상을 확인한 결과, 전 제품 권장 품질 기준을 충족했다. 다만, 룰루레몬(LW2D86A) 제품은 물에 젖은 상태로 장시간 방치하면 다른 옷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었다. 또, 뉴발란스(NBN9E2P022)는 일부 혼용률 표시가 실제와 표시가 달랐고, 언더아머(1377916)는 기준에서 정한 섬유명을 사용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다. 일부 제품이 내부에 스티커가 남아 외관이 미흡했던 뉴발란스(NBN9E2P022)와 냄새가 났던 안다르(AMFBT-01)에 대해서는 공정 개선을 권고했다. 나이키(DX6822-010), 아디다스(IQ3377) 2개 제품은 온라인 상품정보에 밑가슴 둘레, 가슴둘레 등 신체 치수를 근거로 적절한 추천 치수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룰루레몬(LW2D86A), 뮬라웨어(AWNEBR306) 2개 제품은 온라인상에 신체 사이즈를 반영한 제품 치수 선택 정보가 없어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지 알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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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라, 지지력과 착용감 고려해 선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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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묘·벌초 시, 예초기 사고·벌 쏘임 주의해야
- [현대건강신문] 추석을 앞두고 성묘나 벌초를 하는 시기가 다가오며, 예초기 사고와 벌 쏘임에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벌초 등 풀베기 작업 시 예초기 사용과 벌 쏘임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예초기 안전사고는 총 405건이며, 벌초와 풀베기가 한창인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예초기 사고로 다치는 부위로는 ‘발·다리’가 6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손·팔 25% △머리·얼굴 5% △어깨·목 2% 순으로 많았다. 증상별로는 10건 중 8건 정도가 예초기 날에 피부가 찢어지거나 베이는 ‘열상·절상’이고, 발생 건수는 적지만 골절, 절단, 안구손상 등 상해가 큰 사고도 있었다. 예초기 날에 의한 직접적인 상해 이외에도 돌 등이 튀거나 안전장치를 제대로 고정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가을철로 접어들며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므로 야외활동할 때는 벌에 쏘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최근 5년간 벌에 쏘여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92,660명이며, 이 중 절반인 50%가 8월과 9월에 집중 발생했다. 8월과 9월에 발생한 벌 쏘임 환자의 연령대는 60대가 28%로 가장 많았고, △50대 27% △40대 14% △70대 순이었다. 예초기 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 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 예초기 작업을 하기 전에는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안면보호구, 보안경, 무릎보호대, 안전화, 장갑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긴 옷을 입는다. 예초기는 칼날의 부착 상태와 작업봉 결합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고, 가급적 보호 덮개를 장착하여 사용한다. 예초기 작업 반경 15m 이내로는 돌과 나뭇가지, 금속 파편 등이 튀어 위험하니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예초기 작업 중 칼날에 낀 이물질 등을 제거할 때는 반드시 예초기 전원이나 동력을 차단하고 장갑 낀 손으로 제거하도록 한다. 또한, 산행이나 벌초, 성묘 등 야외활동 시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고 공격성을 나타내는 어두운색보다 밝은색 계열의 모자와 옷을 선택하고,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긴 옷차림이 좋다. 벌을 부르는 향이 강한 화장품 등 사용을 자제하고, 달콤한 과일과 음료 등 음식물 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 나무 사이나 땅속으로 벌이 자주 들락거리면 가까운 곳에 벌집이 있을 수 있으니 주변을 잘 살피고, 특히 한 마리가 여러 번 침을 쏠 수 있는 말벌류는 매우 위험하다. 벌집을 발견하게 되면 섣불리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로 신고하거나 전문가를 통해 해결한다. 벌집 등을 건드려 벌이 쏘기 시작하면 그 자리에서 벗어나 2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즉시 대피해야 한다. 놀라서 땅에 엎드리거나 웅크리면 더욱 공격받기 쉬우니 머리 부분을 보호하면서 신속히 그 자리를 벗어나도록 한다. 벌에 쏘였을 때는 쏘인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고 얼음주머니 등으로 차갑게 하는 것이 좋으며, 과민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간다. 한국소비자원은 “손에 익지 않은 예초기일수록 안전장비 착용을 철저히 하고 안전수칙을 잘 지켜 불의의 사고를 예방해야 하며,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이른 성묘 등을 위해 산에 갈 때는 벌 쏘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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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묘·벌초 시, 예초기 사고·벌 쏘임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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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출산제·출생통보제’ 시행 한 달...서울시, 임산부 통합지원
-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위기임산부와 태어난 아기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출산제’와 ‘출생통보제’가 지난달 1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한 달 동안 1만8천건의 출생정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전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에 전달된 출생 정보는 대법원에 전달돼 ‘출생정보 연계시스템’에 등록된다. 서울시는 전국의 임산부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위기 임산부 통합지원센터’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심평원은 ‘보호출산제’와 ‘출생통보제’가 시행된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한 달간 18,364건의 출생정보를 368개 의료기관으로부터 제출받아, 대법원에 전달했다. 심평원 강중구 원장은 지난 20일 전문기자단과 만나 자리에서 “앞으로 진료비 청구청부와 연계한 ‘출생정부 사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의료기관의 출생정보 미제출, 누락, 착오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시는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를 개관하고 철저한 비밀상담을 원칙으로 하는 통합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위기임산부’는 뜻하지 않은 임신이나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출산 및 양육에 갈등을 겪고 있는 임산부를 일컫는다. 임산부는 통합지원센터 1308 전화 상담을 통해 출산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출산‧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지난해 9월부터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을 진행한 결과 ‘위기임산부’에 △상담 △시설보호 △의료비 지원 △양육물품 등을 지원했다. 지난 24일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위기임신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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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출산제·출생통보제’ 시행 한 달...서울시, 임산부 통합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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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니들’ 화장품, 허위광고 대거 적발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미세침(microneedle, 마이크로니들) 화장품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이크로니들 관련 업체들은 화장품의 유효 성분의 흡수율을 높여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미세한 바늘 모양의 마이크로니들은 피부를 관통하여 약물이 진피 등에 작용하도록 의약품, 의료기기에서 활용하고 있다. 반면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는 실리카 등은 침 모양으로 굳혀 피부에 바르거나 문지르는 방법으로 피부 표피를 관통하지 않고 피부를 눌러 화장품 접촉 면적을 넓히는 역할을 한다. 그럼에도 일부 업체에서 침 모양 화장품 원료가 피부 표피를 관통하고 진피층까지 도달하여 의료시술과 유사한 효능·효과가 나타나는 것처럼 광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온라인에서 미세침, 니들 등 마이크로니들을 내세워 광고하고 있는 게시물 100건을 점검한 결과, 82건이 화장품법을 위반한 것을 드러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화장품법 13조에 따르면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게시물 광고는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혼동할 우려가 있는 10건 △화장품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 41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31건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허위·과대 광고 82건 중 화장품 판매 업자가 확인한 24건의 경우, 관할 지방청에 행정처분하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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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니들’ 화장품, 허위광고 대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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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필수품 선글라스 짝퉁 주의...G상표 가짜 유통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햇살이 따가운 여름철 특히 휴가철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즐긴다면 선글라스는 필수품이나 다름없다. 선글라스는 눈부심을 막을 뿐 아니라 눈을 보호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좋은 제품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자칫 눈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유명상표의 짝퉁 선글라스, 패션안경을 온라인을 통해 유통시킨 판매업자가 적발돼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특허청(청장 김완기) 상표특별사법경찰(이하 ‘상표경찰’)은 경기도 파주 일원에서 유명 상표의 선글라스, 패션안경을 온라인을 통해 유통시킨 A씨(43세) 등 2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상표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 10월~2024년 6월까지 G 상표(브랜드) 등 유명상표 위조상품(정품시가 5600만원) 선글라스를 정품인 것처럼 속여 온라인 쇼핑몰에서 정상가의 30~50% 가격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상표경찰은 경기도 파주 일원의 주택을 단속해( 유명상표 선글라스와 패션안경을 유통시킨 업자 A씨가 보관 중이던 유명상표 선글라스 위조상품 등 517점을 압수 조치했다. 특히, 현장에서 압수한 판매장부에서 장기간 위조상품을 거래한 정황도 확인돼 정확한 유통규모 등 여죄를 조사 중이다. 상표경찰은 정품과 성능 비교분석을 위해 압수조치한 위조상품을 안광학전문분석기관(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 기능성 평가를 의뢰했다. 시험 검사한 위조상품 4점 중 3점은 검사 중 안경테가 파손돼 측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정품대비 내구성이 현저히 떨어졌다. 위조상품은 쉽게 휘거나 부러질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소비자들이 착용 시 가벼운 충격에도 파손돼 건강, 안전까지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표경찰은 2023년 6월부터 안경점, 전통시장, 가정집 등 4차례에 걸쳐 단속에 나서 총 7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총 1,300여점(정품시가 3억 상당)의 가짜 유명상표 선글라스와 패션안경 등을 압수조치했다. 짝퉁 선글라스 유통은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은밀하게 이뤄지는 경우가다수였지만, 최근에는 오프라인 시장, 안경점 등에서도 위조상품이 다양하게 유통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표경찰은 위조상품이 소비자들의 안전까지 위협할 정도로 품질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허청 박주연 상표특별사법경찰과장은 “위조 선글라스가 진품과 외관상 차이가 적다고 하더라도 정품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므로 정가보다 현저히 싸다면 구입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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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필수품 선글라스 짝퉁 주의...G상표 가짜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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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시 식품·의약품·화장품 구입 주의
-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세계적인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소비자피해주의를 우려하는 당부가 나왔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로 연중 최대 할인이 시작되는 날로, 올해는 25일이 블랙프라이데이이다.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은 23일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 직구 성수기에 맞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요령을 발표했다. 최근 2년간 11~12월에 소비자원에 접수된 해외 직구 온라인 물품 구매 관련한 소비자불만은 모두 3,230건으로 가장 많은 품목은 46.7%로 의류와 신발이었지만, 식품·의약품·화장품 등 건강에 관련된 것도 6%를 차지했다. 불만 유형은 ‘취소·환불 등 지연·거부’가 848건으로 가장 많았고 △위약금 수수료와 가격불만이 631건 △미배송·배송지연이 615건 순이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폭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광고하는 쇼핑몰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소비자원은 “해외직구 성수기에는 해외 브랜드 상품 등을 큰 폭으로 할인한다는 SNS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한 후 구매한 물품을 배송하지 않거나, 소비자와의 연락을 차단하는 등 사기의심사이트의 피해가 많이 발생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실제, A씨는 해외 유명 선글라스를 90% 할인한다는 SNS 광고를 보고 B쇼핑몰 사이트에 접속하여 선글라스를 주문하고 11만원을 지급했지만, 직후 사기사이트로 의심되어 주문을 취소하고자 했으나 주문 취소가 불가능했고 사업자와 연락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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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시 식품·의약품·화장품 구입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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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음 건강 위한 ‘치유와 위안의 이야기’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개장하여 한 해 동안 서울시민의 큰 사랑을 받아 온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가 ‘치유와 위안의 이야기, 우리 시대 내면의 상처’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곽금주 교수의 저서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길을 잃고 헤매는 이가 있다’를 중심으로 우리 시대 보통 사람들의 상처와 우리라는 집단 속에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서울광장을 찾은 사람들은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 책’을 보기도 했다. 서울시는 “치유와 위안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책 한 권이 우리에게 큰 위안이 되도록 일상 속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 2백여권을 선정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 비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이태원 참사 관련 시민을 포함해 마음건강 돌봄이 필요한 청년 12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1대1 채팅 상담소를 운영한다. 지난 11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18시부터 21시 사이에 뜻밖의 상담소의 전문 상담가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비대면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태원 참사와 같은 외상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심리·정서적으로 마음 돌봄을 원하는 시민과 청년들을 위해 ‘청년 마음건강 온라인 1대1 채팅 상담소’를 운영한다. ‘청년 마음건강 온라인 1:1 채팅 상담소’는 상담 신청자와 뜻밖의 상담소의 전문 상담가가 1대1로 연계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상담이 50분간 무료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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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음 건강 위한 ‘치유와 위안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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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애 작가 “절대자와 동행, 마음 건강에 도움”
-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마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절대자와 동행하는 작품 세계를 추구하고 있다” 한국여류화가협회 이사장을 역임한 강승애 작가는 지난 12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린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 수상식에서 이렇게 밝히며 ‘마음 건강’을 강조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수 십 년간 작품 활동을 이어온 강승애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동행’이란 주제로 작품을 출품했다. 전시회를 찾은 사람들은 강 작가의 작품을 보며 “밝은 배경에 색감이 좋아 앞으로 진전과 발전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 작가는 “이번 작품 주제는 동행으로, ‘하나님께서 눈동자 같이 지켜주신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대중 음악도 있듯이 어려울 때 다리가 되어주는 절대자와 동행한다는 뜻이 관람객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한 강 작가는 “처음에는 회상, 휴가, 여름 이런 주제를 가지고 작업을 했는데, 지금은 평화, 생명 등으로 바뀌었다”며 “이후 그림을 그리며 마음이 편안하고 절대자가 마음 건강을 지켜주신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강 작가는 “현대인의 마음속에 어렵고 불편한 부분이 있는 것도 마음의 평화가 없기 때문”이라며 “전시 기간 동안 기독교를 주제로 한 작품을 보며 많은 분들이 평안함 마음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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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애 작가 “절대자와 동행, 마음 건강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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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코로나19 여파 군인 금연교육 줄고 흡연률 증가
- [현대건강신문] 코로나19 유행 이후 군에서의 금연교육 및 금연홍보 활동이 줄어들면서 장병들의 흡연률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성일종 의원(국민의힘)이 국방부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장병 흡연율은 △2017년 41.4% △2018년 39% △2019년 37.9%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한 △2020년 40.7% △2021년 41.2%로 상승 추세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19세 이상 일반 남성의 흡연율 현황은 △2017년 38.1% △2018년 36.7% △2019년 35.7% △2020년 34%로 감소 추세를 보이며 코로나19 유행 이후에도 계속 감소세였다. 국방부에서 함께 제출한 ‘군내 금연교육 및 홍보 참여 인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금연교육에 79,656명, 금연 홍보에 67,915명이 참여하였으나, △2020년에는 금연교육에 68,181명, 금연홍보에 32,120이 참여하며 참여 인원이 줄어들기 시작, △2021년 금연교육에 64,802명 금연홍보 30,770명에 그치며 참여 인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성일종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라도 군이 금연교육과 홍보를 코로나19 전보다 더 강화해야 한다”며 “금연 관련 이행실태를 1년 단위로 국방부장관에게 직접 보고하게 되어있는 ‘군 건강증진 업무 훈령’ 제7조에 의거하여 국방부가 적극적으로 흡연율 관리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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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코로나19 여파 군인 금연교육 줄고 흡연률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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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종근당바이오 '에브리바이오옴 릴렉스' 출시 외(外)
- 불안한 미래로 우울한 MZ세대, 스트레스 해소 아이템 인기 종근당바이오 ‘에브리바이오옴 릴렉스’...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현대건강신문] 팬데믹 피로, 코로나 블루, 번아웃 증후군 등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2030 세대를 겨냥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제품과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재단법인 청년재단이 2030세대 5천여 명을 대상으로 ‘2030 청년들의 불안과 우울감, 번아웃 지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91%가 ‘자신의 미래에 불안감’을 느끼며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감의 이유로는 △불확실한 미래(취업, 결혼 등) 58.5%, △경제적 문제 21.4%, △과도한 직장업무 11.7%, 그 외 대인관계의 어려움, 학업, 건강, 주거 문제 순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긴장과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고 불안감을 낮춰주는 제품을 찾는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 공간 대신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끼도록 해주는 ‘홈 프레그런스 제품’이 대표적이다. 홈 프레그런스 제품에는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천연허브 방향제를 비롯, 정신적 긴장을 풀고 몸을 이완할 수 있는 에센셜 오일, 향기로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디퓨저 등이 있다.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도 인기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미민트에서는 현대인들의 일상 속 피로 회복을 위한 제품으로 ‘마이부스터’를 출시했다. ‘마이부스터’는 현대인들의 일상 패턴을 고려, 물 없이도 섭취 가능하도록 간편한 캔디형으로 제작됐다. 실리마린과 비타민B군 5종을 주원료로 한 휴온스내츄럴의 ‘이너셋 간건강 밀크씨슬 파워’는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등으로 쉽게 지치는 현대인들의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최근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는 장 건강과도 관련이 있다고 한다. 장내 미생물이 뇌와 장을 연결하고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또한 장에서 95%이상 만들어지기 때문에, 정신 건강을 위해서는 장 건강 관리 역시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 주목해 유산균 전문기업 종근당바이오는 이달 초 100억 유산균과 L-테아닌이 함유된 ‘에브리바이옴 릴렉스’를 출시했다. “에브리바이옴 릴렉스”는 장내 미생물 불균형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는 데서 착안한 제품으로, 종근당바이오 장내미생물은행만의 ‘밸런스포뮬라로 구성된 100억 유산균’과 휴식 시 발생하는 뇌파인 ‘알파파’를 촉진하는 기능성 원료 ‘L-테아닌 200mg’으로 구성되어 있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정신적 압박에서 벗어나 힐링과 갓생을 원하는 2030세대가 증가하고 있다”며 ‘에브리바이옴 릴렉스’가 “2030 세대들에게 장 건강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 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L-테아닌은 섭취 시 △알파 주파수 대역이 증가하면서 스트레스 해소·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며, △글루타메이트 증가로 알코올성 간 손상 회복, △내피 세포의 산화질소(NO) 생성 촉진으로 혈관 확장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에브리바이옴 릴렉스는 △종근당바이오 장내미생물은행(IMB)의 기술력으로 찾아낸 최적의 유산균 배합비율 밸런스포뮬라™, △유산균의 산소 접촉을 최소화하여 생존율을 극대화한 에어블락(Airblock™) 특허공법, △다년간 축적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결과와 프로바이오틱스 생산 경쟁력이 응집된 제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민아 프로틴밀’ 일일하우, 전국 현대백화점에서 만난다 일일하우, 전국 현대백화점 입점… 편의점·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채널 구축 삼일제약의 웰니스 브랜드 일일하우가 전국 현대백화점 점포에서 자사 대표 제품인 ‘식물성 프로틴밀’과 ‘오트리치’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일하우 식물성 프로틴밀 및 오트리치는 오는 10월 4일부터 전국 현대백화점 16개 점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를 기념해 11월 3일까지 한 달간 각 제품을 20% 할인가로 제공하는 입점 기념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일일하우는 현대백화점 공식 입점에 앞서 ‘식음료(F&B) 성지’로 불리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10월 1일까지 운영하는 일일하우 팝업스토어에서는 전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 한정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건강한 몸’을 선호하는 헬시 트렌드 여파로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일하우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편리성과 높은 단백질 함량, 그리고 식물성 제품으로 지속가능성까지 갖춘 ‘식물성 프로틴밀’을 선보이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올해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 80만 팩을 돌파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일하우는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편의점, 대형마트, 홈쇼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백화점 입점으로 판매 채널의 폭을 더욱 넓혀 ‘웰니스 푸드(wellness food)’ 시장에서의 기반을 탄탄히 다진다는 입장이다. 일일하우 식물성 프로틴밀은 식물성 단백질만으로 ‘완전 단백질’을 구현한 제품으로, 1회 제공량 (250mL)당 22g의 높은 단백질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유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속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100% 비건 인증을 획득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비거니즘’과 ‘지속가능한’ 소비 패턴을 고려한 제품이기도 하다. 일일하우 오트리치 역시 100% 식물성 음료로, ‘곡물의 왕’으로 불리는 귀리를 활용한 제품이다. 유당과 설탕,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귀리 본연의 풍부한 식이섬유와 자연스러운 단맛을 그대로 담아내 건강한 포만감을 준다. 일일하우 관계자는 “소비자의 ‘옳은 건강’을 생각하는 일일하우의 마음과 노하우를 담은 제품들이 그 상품력을 인정받아 현대백화점에도 입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더 많은 곳에서 쉽게 일일하우를 만날 수 있도록 판매 경로를 적극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레스 심한 수험생도 면역 관리에 신경써야 신신HL ‘면역88프로’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에 아연과 셀렌 더해 면역에 집중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명절을 보낸 후에도 확진자 수가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일상으로의 완전한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올해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demic)'의 가능성이 크다고 예고하면서 개인 차원에서 철저한 예방과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몸속에 침입한 병원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우리 몸의 방어 시스템을 ‘면역’이라고 한다. 전염병이 유행하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면역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알려진 NK세포, T세포 등이 대표적인 면역세포로, NK세포는 종양세포나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정상인도 매일 약 5천 개 정도의 암세포가 생기지만 NK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해 사멸시키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NK세포 활성도는 더욱 중요하다. 특히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은 면역 관리에 보다 신경 써야 한다. 스트레스가 심한 상태가 지속되면 충분한 수면을 이루지 못하는 데다 영양 상태도 불균형해지기 쉽고,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날씨는 면역력을 쉽게 떨어트린다.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바이러스 침투 시 저항력이 떨어져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질환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면역력 관리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휴식, 적당한 운동, 균형 있는 영양 섭취까지 다방면의 관리가 필요하다. 평소 쉽게 피곤해지거나 수험생과 같이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는 저렴하거나 구입이 편리한 제품을 고르기 보다 약국에서 약사와 상담 후 자신의 건강 상태와 컨디션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면역 관리 제품으로는 신신HL ‘면역88프로’가 있다. 이 제품은 약국에서만 구입 가능한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으로,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PGA-K)을 주성분으로 한다.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은 청국장균 배양정제물로 소장에서 작용하여 면역을 활성화시킨 후 배출되어 체내에 쌓이거나 간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은 건강기능식품 중 유일하게 인체 적용시험을 통한 NK세포 활성이 입증된 성분이다. 서울성모병원 인체 적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을 하루 1,000mg 섭취 시 4주 후 NK세포 활성도가 39.4% 증가했으며, 8주 후 5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에 면역 관리를 위한 원료로 알려진 상황버섯 대비 3.32배, 인삼 대비 1.54배 이상 높은 수치다. 신신HL ‘면역88프로’는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 1,000 mg을 함유하고 있으며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과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셀렌을 더했다. 액상 스틱 형태로 물 없이 하루 2포만 섭취하면 돼 학교나 직장 등 일상 생활에서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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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종근당바이오 '에브리바이오옴 릴렉스' 출시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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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맑은 가을 하늘 넓은 광장에서 쉼 찾으며 힐링
-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23일 열린 ‘책 읽는 서울광장’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푹신한 소파에서 잠을 자거나 책을 일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책 읽는 서울광장’ 직장인 건강 챙김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힐링요가 △테라리움 만들기 외에도 직장인의 문화생활을 돕는 책방 토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바쁜 일상 속에서 쉬어갈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장인들이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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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맑은 가을 하늘 넓은 광장에서 쉼 찾으며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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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서 리콜 명령받은 ‘안전 불량 제품’ 국내서 버젓이 판매
- [현대건강신문] 외국 정부가 안정성, 제품 불량 등의 문제로 리콜 명령을 내린 제품 중 60%가 어린이 제품이며, 이 중 일부는 국내에서 여전히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신영대 위원(더불어민주당)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외국 정부로부터 안정성 불합격으로 리콜 조치 명령을 받은 제품이 1,096개에 달했으며, 675건이 어린이 제품이었다. 주요 제품으로는 △치아 발육기 △어린이 완구 △유모차 △아기 침대 △아기 옷 등이다. 리콜은 헝가리 205개, 폴란드 104개, 리투아니아 85개, 체코 66개 등 대부분 유럽 국가에서 이뤄졌다. 그러나 외국 정부의 리콜 명령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제품이 구매대행을 통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신영대 의원의 분석 결과 최근 2년간 리콜 명령으로 인해 산업부가 구매대행 금지 조치 내린 제품 68건 중 어린이 시계, 역류방지 쿠션, 딸랑이 장난감 등이 각종 오픈마켓,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런데도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 조치를 어기고 판매가 되고 있는 사례는 전무하고, 과거에도 적발된 사례는 없다”고 답변했다. 신 의원은 “현재 리콜 제품 판매 현황을 단속하는 모니터링 인력이 단 한 명에 불과한데, 단속 체계가 너무 허술한 것이 원인”이라며 “리콜 제품 판매 정보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단속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인력 보강을 하는 등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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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서 리콜 명령받은 ‘안전 불량 제품’ 국내서 버젓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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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보건위생용품 판매 온라인쇼핑몰 ‘스타일브이’ 배송 지연 주의
- [현대건강신문]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최근 온라인쇼핑몰 ‘스타일브이’와 관련한 소비자불만이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스타일브이’는 라면 등 주요 생필품을 시중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하여 상품을 구매하도록 한 후 배송을 지연하고 있다. 올 해 4월부터 8월 17일까지 최근 약 5개월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스타일브이 관련 상담은 총 987건이고, 같은 기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건은 총 88건이다. 특히, 5월에 4건이던 피해구제 신청은 6월 29건, 7월 30건, 8월 17일까지 25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해당 내용은 모두 배송 및 환급 지연으로 나타났다. 거래금액이 소액이므로 상담이나 피해구제 신청 등을 하지 않은 소비자를 고려하면 피해를 입은 소비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광역지자체가 참여하여 상담을 수행하는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파격 할인을 한다고 광고하는 사이트 이용을 주의하고, 가급적 현금 거래보다는 신용카드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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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보건위생용품 판매 온라인쇼핑몰 ‘스타일브이’ 배송 지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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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등 추석 선물제품, 현명하게 구매하세요
- [현대건강신문] 추석 선물로 많이 구입하게 되는 식품·화장품·의료기기 등을 구입할 때 잘 비교해보고 선택해야 한다는 주의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료제품 등을 판매·광고하는 누리집 900건을 점검해 의약품 오인, 효능·효과 거짓·과장 등 불법 판매·광고를 한 누리집 19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민생안심 대책의 하나로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 선물용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식품·의료제품 등을 판매·광고하는 누리집을 점검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먼저, 식품에 대해 면역력, 장건강, 피부건강 등을 광고한 게시물 400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113건을 적발했습다. 주요 위반내용은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68건(60.2%)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 광고 23건(20.3%) △거짓·과장 광고 14건(12.4%) △자율심의를 위반한 건강기능식품 광고 5건(4.4%) △소비자기만 광고 2건(1.8%)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건(0.9%) 등이다. 식약처는 “식품을 질병의 예방·치료 또는 신체 구조·기능에 영향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약품인 것처럼 광고하는 제품은 주의해야 한다”며 “다만 건강기능식품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한 식품으로서 기능성의 범위 내에서 광고할 수 있으며, 제품에 표시된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를 보고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에 대해 미백, 주름개선을 광고한 게시물 200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47건(23.5%)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28건(59.6%)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을 광고 14건(29.8%) △기타 소비자 기만 광고 5건(10.6%) 등이다. 식약처는 “화장품은 인체를 청결·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밝게 변화시키거나 피부·모발의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사용되는 물품으로 화장품을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를 위한 의약품인 것처럼 광고하는 제품은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기능성화장품은 심사받은 범위 내에서 광고할 수 있으며, 기능성화장품은 제품에 표시된 마크 또는 ‘기능성화장품’ 표시를 보고 확인할 수 있다.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 가능한 의료기기에 대한 광고 게시물 200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22건(11.0%)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허가(인증) 사항과 다른 거짓·과장 광고 13건(59.1%) △의료기기 오인·혼동 광고 9건(40.9%) 이었다. 식약처는 “의료기기는 구매 시 용기나 포장에 기재된 ‘의료기기’ 표시, 허가·인증·신고번호 등 표시를 확인하고 사용 목적에 맞게 구매해야 하며, 특히 허가받지 않은 효능을 광고하거나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하도록 광고하는 허위·과대광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치약에 대해 치아미백 등을 광고한 게시물 100건을 점검한 결과, 효능·효과에 대한 거짓·과장 광고 12건(12.0%)을 적발했다. 치약제의 공통적인 효능·효과는 ‘이를 희게 유지하고 튼튼하게, 구강 내를 청결히 유지, 구강 내를 상쾌하게, 충치 예방, 구취 제거’ 등이다. 이외에 ‘잇몸·치주질환 예방’, ‘치아미백’ 등의 효능·효과는 품목별로 허가를 받아야 하며, 제품의 허가(신고)된 효능·효과는 제품의 용기·포장·설명서나 식약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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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문 파손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22일부터 무상 수리 실시
- [현대건강신문] 삼성전자㈜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일부 드럼세탁기 도어의 외부유리 이탈·파손사고와 관련해, 해당 모델에 대한 자발적인 무상 수리 조치를 22일(월)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무상 수리 대상모델은 2021년 9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생산된 △WF24A95** △WF24B96** △WF25B96** 등 총 106,173대이다.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삼성전자 세탁기 유리문 이탈·파손사고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삼성전자 측과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방안을 협의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안전조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드럼세탁기 해당 모델에대한 무상 수리 안전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의 자체 분석 결과, 제품 생산과정에서 도어 커버와 외부 유리 부착 과정에서 커버 접착 면에 잔류 이물질 등으로 인한 외부 유리의 이탈 가능성을 확인했다. 소비자원과 국표원은은 사업자의 무상 수리 조치에 대해 주기적으로 진행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소비자원과 국표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가급적 빨리 삼성전자㈜ 고객센터(1588-3366),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 조치대상 제품 및 교체방법에 대한 상세정보는 △소비자24 △한국소비자원 누리집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제품안전정보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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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문 파손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22일부터 무상 수리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