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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케어 소식...동성제약, ‘리투앤’ 베트남 론칭 행사 개최 외(外)
    동성제약, Re20(리투앤) 베트남 론칭 행사 개최 미스 유니버스 베트남 브랜드 앰버서더로 참석 [현대건강신문]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안티에이징 브랜드 ‘Re20(리투앤)’이 지난 18일 베트남 론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이번 론칭 행사는 Re20(이하 리투앤)의 베트남 독점 공급사인 ‘International IE Company’가 주최한 행사로 현지 피부과 전문의, 미스 유니버스 베트남, 뷰티 인플루언서, 언론사 등 총 150명이 초청됐으며 동성제약 및 브랜드 소개, 계약서 사인 세리머니, 피부과 전문의의 제품별 효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는 2019년 미스 유니버스 베트남 ‘Nguyen Tran Khanh Van(응우옌 쩐 칸 반)’이 리투앤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참석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홍보 활동의 시작을 알렸으며 참석한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행사 상황이 실시간 SNS 등에 노출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티에이징 브랜드 리투앤은 동성제약 송음 농장에서 직접 키운 누에고치에서 실크 단백질을 추출해 원료로 사용하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특허받은 저분자 실크 프로테인, 태반추출물 성분이 피부 보습막을 형성하고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리투앤은 올해 8월, 베트남 현지 수입유통사와 브랜드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제품 허가를 취득해 브랜드 마케팅과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현지 공급사는 베트남 현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채널에서 제품 홍보 및 판매를 전개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동성제약 국제전략실 관계자는 “이번 론칭쇼를 시작으로 베트남에 리투앤 제품을 선보이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전하며 “리투앤은 자사에서 직접 생산하고 특허받은 원료로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더욱 자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현지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종근당건강몰, ‘블랙페스타’ 기획전 진행 인기 제품 3개 구매 시 1개 추가 지급하는 ‘3+1 프로모션’ 마련 [현대건강신문]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자사몰 '종근당건강몰'이 '블랙페스타’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블랙페스타 기획전은 1년에 딱 한 번, 종근당건강몰을 사랑해 준 고객들을 위해 여는 연간 기획전이다. 역대급 혜택 제공은 물론, 많은 사랑을 받은 종근당건강몰 베스트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구성하며 고객 편의를 확대했다. 오는 23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는 종근당건강 인기 제품을 3개 구매할 경우 1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3+1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고객 구매율이 가장 높은 락토핏 골드, 프로메가 알티지오메가3듀얼, 아이클리어 루테인지아잔틴,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으로 대상 제품군을 구성했다. 락토핏 골드, 프로메가 알티지오메가3 듀얼 3박스 구매 시 증정용 2박스를, 아이클리어 루테인지아잔틴,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문샷 3박스 구매 시 본품 1박스를 증정한다. 또한 최대 2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10% 추가 할인 쿠폰을 하루에 3장씩 지급한다. 특히 해당 쿠폰은 종근당건강 전 제품에 적용 가능하도록 하여 고객 혜택을 확대했다. 종근당건강몰 관계자는 "종근당건강몰을 사랑해 준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블랙페스타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1년에 단 한 번 진행되는 기획전을 맞아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으니 건강기능식품 구매를 고민 중이었던 고객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눈 여겨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한양행 혈당케어 '당큐락', 6개월 만에 매출 120억원 돌파 국내 최초의 식약처 개별인정 혈당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HAC01’균주 사용 [현대건강신문] 국내 최초, 유일하게 유산균으로 혈당 관리가 가능한 유한양행 ‘와이즈바이옴 당큐락’이출시 6개월 만에 매출120억원(홈쇼핑 매출 기준)을 돌파했다. ‘와이즈바이옴 당큐락’은 국민 40% 이상이 겪고 있는 혈당관련 문제를 돕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식약처로부터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유산균으로 인정받은 국내 최초, 유일한 개별인정형 제품이라는 점에서 지난 4월 첫 출시부터 매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와이즈바이옴 당큐락’은 마이크로바이옴 R&D기업 ‘에이투젠’에서 개발한 ‘락토바실러스 HAC01’ 균주를 사용한 제품이다.이 균주는 언제 어디서나 하루 한 캡슐 섭취만으로 장내 미생물 생태계 개선을 통해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원활한 배변 활동 등 장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출시6개월만에 120억원 이상의 매출 돌파는 그만큼 당뇨환자와 전당뇨 인구의 관심을 받고있다는 것으로 풀이 된다.혈당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신뢰받는 제약기업유한양행의 식약처 인증 개별인정형 유산균이라는 점이 더해진 결과로 보인다. 최근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당뇨병 팩트 시트 2022’에 따르면 2020년 30세 이상 국내 당뇨병 인구는 약 530만명이며, 당뇨병 전단계 인구가 약 1,500만명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 국민의 약 40%에 달하는 인구가 혈당관리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당큐락은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인정받은 개별인정형 혈당유산균으로,혈당 관리를 위해 식이 조절이 필요한고객들에게 효과를 인정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당뇨로 고민 하는 많은 분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제품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아제약, '젤리잘크톤 튼튼&항균 프로폴리스' 출시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항산화 및 구강 항균작용 도움 [현대건강신문] 조아제약이 어린이의 면역력 증진과 구강 건강을 돕는 '젤리잘크톤 튼튼&항균 프로폴리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젤리잘크톤 튼튼&항균 프로폴리스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아연과 항산화 및 구강 항균작용을 돕는 그린프로폴리스 등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구강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탱글탱글한 젤리 제형으로 흘리지 않고 편하게 섭취 가능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청포도맛으로 맛과 향에 민감한 아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젤리잘크톤 튼튼&항균 프로폴리스는 스틱포 형태로 휴대가 쉬워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며 "아이의 면역력 증진과 구강 건강에 관심 있는 소비자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젤리잘크톤 튼튼&항균 프로폴리스는 1일 1회·1회 1포씩 씹어서 섭취하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상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휴젤, 오세아니아ㆍ아메리카서 ‘2023 H.E.L.F’ 성료 호주ㆍ콜롬비아ㆍ캐나다 3개 국가에서 학술 포럼 최초 개최 [현대건강신문] 휴젤㈜이 최근 호주ㆍ콜롬비아ㆍ캐나다 3개 국가에서 글로벌 학술 포럼 ‘2023 H.E.L.F’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휴젤의 대표적인 학술 심포지엄으로, 전 세계 미용ㆍ성형 분야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다. 지난 10월 30일 호주에서는 포럼이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다. ▲최호성 원장(피어나클리닉) ▲Dr. Michael Kane ▲Dr. Erik Koppert ▲Dr. Jimmy Wang 등 한국ㆍ미국ㆍ호주 연자 4명이 참여해 현 시대에 맞는 메디컬 에스테틱 최신 지견 및 톡신 시술 노하우를 소개했다. 지난 4월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Letybo)’가 호주에서 론칭된 만큼 현지 전역 HCPs 350여명이 참관해 기업 및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호주에 앞서 콜롬비아에서도 행사가 열렸다. 남미 지역 포럼은 지난 2019년 브라질 이후 4년 만에 진행된 것으로, 현지 미용ㆍ성형 분야 의료진 및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부 개선을 위한 보툴리눔 톡신 및 HA 필러 시술법 강의 및 현장 시연(Live demo)이 마련됐다. ▲이규호 원장(메이린클리닉 압구정) ▲Dr. Fernando Silikovich ▲Dr. Yudi Pinzón ▲Dr. Luz Helena Pabón ▲Dr. Jorge Espinosa ▲Dr. Carlos Alberto de la Roche 등 한국ㆍ콜롬비아ㆍ아르헨티나 연자 7명이 3개 세션에서 10개 강연을 발표했다. 연내 본격적인 진출을 앞둔 캐나다의 경우 로드쇼 형식으로 개최됐다. ▲Dr. Syed Haq ▲Dr. Hani Sinno ▲Dr. Michael Kane 등 캐나다ㆍ영국ㆍ미국 연자들이 참석해 레티보를 중심으로 보툴리눔 톡신에 관한 인사이트와 실제 시술 사례를 활용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레티보의 인지도 및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캐나다 주요 도시인 몬트리올, 토론토, 캘거리, 밴쿠버에서 4일 연속 진행됐으며, 700여명의 많은 관계자들이 참관했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이 글로벌 의료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학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호주, 콜롬비아, 캐나다 등 새로운 국가에서 심포지엄을 최초로 개최했다”며 “HCPs의 높은 관심도와 최신 지견 교류에 대한 니즈를 확인한 만큼, 향후 지역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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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취학 전 아동 눈건강 관리법 영상으로 배운다 외(外)
    [현대건강신문] 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인구협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사업으로‘영유아 눈 건강 조기검진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동영상 콘텐츠 유아용, 부모용 등 2종’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유아용 동영상은 눈의 요정 ‘눈누’와 함께 노래와 율동을 통해 안경 착용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부모용 동영상은 영유아 눈 건강 치료의 필요성, 정기적인 안과검진 받기 등 자녀 눈 건강관리를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다문화 가정을 위해 한국어를 비롯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자막을 삽입해 다양한 언어로 영유아 눈 건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동영상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youtube.com/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인구협회는 ‘영유아 눈 건강’ 동영상을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300개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인구협회 이삼식 회장은 “영유아 눈 건강 동영상이 취학 전 아동 눈 건강의 중요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다양한 콘텐츠와 상담실을 통해 아이들의 눈 건강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장연구학회, 염증성 장질환 환자 대상 건강강좌 김태일 회장 “만성 질환인 염증성 장질환, 평생 관리 필요” 대한장연구학회가 지난달 14일과 28일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등 4개 지역에서 염증성 장질환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2023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힐링 투게더’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4년 만에 4개 지역에서 다시 대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염증성 장질환 환우, 가족 300여 명과 함께 학회 소속 염증성 장질환 전문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효과적인 염증성 장질환 치료 및 관리’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올바른 질환 정보 및 최신 치료 동향 등 높은 복약 순응도를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이어 식단 관리가 중요한 소화기질환의 특성을 반영한 ‘염증성 장질환 환우를 위한 영양 및 식단 관리’ 강연에서는 활동기 및 관해기 시기에 따른 식사요법과 영양소 결핍 방지를 위한 식단 구성 등 평소 환우들이 궁금해하는 음식 섭취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만성 질환에 지친 환우들을 위한 치유 심리학자와 스트레스 해소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지속적인 질환 관리를 수행하기 위한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광주 지역에서는 장에 좋은 디저트 만들기와 플라잉 요가 등 환우가 직접 참여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했다. 대한장연구학회 김태일 회장(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만성 질환인 염증성 장질환은 평생에 걸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오랜 기간 학회에서 준비한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환우와 가족들이 질환에 대한 유익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장연구학회는 해피바울 캠페인이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의 희망을 기원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의지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성 생리·임신 등 생애주기 관리해주는 여성건강 앱 핑크다이어리 가임 기간 남편에게 자동 발송 ‘커플커넥트’, 일정 공유 서비스 출시 3주년 맞아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공식 여성건강 앱 ‘핑크다이어리’는 연인, 부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캘린더 공유 기능인 ‘커플커넥트’ 서비스가 출시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핑크다이어리는 이를 기념하는 ‘커커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2년 출시된 핑크다이어리는 2020년 생리주기 공유기능으로 커플커넥트를 선보였다. 여성의 몫으로 여겨졌던 임신과 피임 계획을 남녀가 함께 고민하고 생리로 인한 신체적·정서적 영향을 공감하면서 동시에 피임의 중요성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커플커넥트는 해당 기능을 공유 받는 상대방이 별도의 앱을 설치하는 불편함이 없고 간단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성이 크다. 핑크다이어리를 이용하고 있는 여성 이용자가 커플커넥트 메뉴를 통해 남자친구나 남편의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선택한 항목이 발송된다. 여성 이용자는 생리주기, 예정일 등 공유할 항목을 선택할 수 있고 공유된 캘린더 정보는 문자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로 확인 가능하다. 커플커넥트 출시 3주년 기념 이벤트인 커커 크리스마스는 신규 이용자와 기존 이용자가 커플커넥트 이용 인증샷을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핑크다이어리는 추첨을 통해 5커플에겐 ‘월트디즈니 100주년 기념 사운드오브매직 공연 티켓’을, 30커플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김재연 회장은 “피임과 성병예방 차원으로 그 동안 전개해온 더블더치 피임법에 대한 지속적인 캠페인을 확산시키는 한편 난임 부부를 위한 부부 공동의 노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핑크다이어리 앱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특별히 미혼여성의 산부인과 진료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추기 위해 앞으로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핑크다이어리를 운영하고 있는 NHN에듀 펨테크사업본부의 정동석 본부장(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외협력이사)은 “커플커넥트는 임신과 피임은 비단 여성만의 문제가 아님에도 여성 혼자 고민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부분을 해결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여성들이 겪는 고충과 불편함을 많은 남성들도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 대표 펨테크 서비스 플랫폼 핑크다이어리는 앞으로도 남녀가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핑크다이어리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공식앱으로 누적다운로드 수 652만, 매월 123만 명의 여성이 이용하는 국내 대표 여성 건강 앱이다. 이용자가 생리 시작일과 종료일만 등록하면 자동으로 다음 3개월의 생리 및 배란 예정일, 가임기 등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생리피임모드, 임신준비모드, 임신모드 등을 통해 여성 생애 주기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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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헬스케어 신제품...종근당 ‘깨노니 스틱’ 2종 출시 외(外)
    종근당, 젤리 타입 숙취해소제‘깨노니 스틱’ 2종 출시 주성분 노니트리, 숙취 효능에 관한 제조공법 특허…간 보호∙장 트러블 개선 [현대건강신문]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스틱형 젤리 타입 숙취해소제 ‘깨노니 스틱’ 2종(배사과맛/납작복숭아맛)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깨노니 스틱은 숙취 효능에 관한 제조공법 특허를 받은 노니트리(Nonitri)를 주원료로 하여 숙취해소 효능이 우수한 제품이다. 주성분 노니트리는 간 염증 지표를 개선하고 장 내 유익균증가 및 유해균 억제에 효과가 있어 간 보호와 동시에 음주 후 나타나는 장 트러블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주성분 외에도 L-아르지닌, 타우린,헛개나무열매추출분말,수용성밀크씨슬,건조효모(글루타치온 함유)등의 원료를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은 깨노니 스틱을 숙취해소제의 맛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배사과맛과납작복숭아맛2종류로 구성했으며,젤리 타입의 스틱형 개별 포장으로 휴대성과 섭취편의성을 높이는 등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출시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깨노니 스틱은 숙취해소는 물론 간 보호와 장 트러블 개선에 도움을 주는 노니트리를 함유한 제품”이라며, “맛과 휴대성을 갖춘 깨노니 스틱이술 자리가 잦은연말연시에 음주인들의 숙취해소와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깨노니 스틱은 가까운 편의점과 종근당 공식 온라인몰 ‘종근당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간보호 건강기능식품 ‘모닝케어 간솔루션’ 출시 유산균 발효 다시마 추출물 함유..하루 한 포 섭취로 복용 편의 높아 [현대건강신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간보호 건강기능식품인 ‘모닝케어 간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닝케어 간솔루션은 동아제약 숙취해소제 ‘모닝케어’ 연구진이 축적해 온 음주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주성분으로는 식약처에서 인정한 개별인정형 원료인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을 함유했다.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은 기억력 개선 도움과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기능을 지닌 복합 기능성 소재다. 이외에 비타민B군, 밀크씨슬, 타우린, 아르기닌 4종 등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성분을 함유해 완성도를 높였다. 신경세포가 없는 간은 70~80%가 손상돼도 증상이 없어 질병의 조기 발견이 어려운 장기로 불린다. 특히,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간 손상은 간암의 첫 관문인 만성 간질환(지방간, 간경변, 간부전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일상에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모닝케어 간솔루션은 하루 한 포 복용 및 이지컷 액상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복용편의성이 높아 평상시에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Dmall)과 동아제약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주 2회 이상의 음주 빈도가 높은 음주자의 경우, 간 건강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4주간의 꾸준한 섭취를 통해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할 수 있는 모닝케어 간솔루션으로 간 건강에 도움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 탈색약, 이지엔 헤어블리치 블랙빼기 리뉴얼 출시 [현대건강신문]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의 탈색약 ‘슈퍼 리치크림 헤어블리치 블랙빼기’와 ‘하이라이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 2종이 리뉴얼 출시됐다고 13일 밝혔다. 블랙빼기 라인은 자사 매출 기준, 누적 판매량 290만 개를 돌파하며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새롭게 출시된 ‘슈퍼 리치크림 헤어블리치 블랙빼기’와 ‘하이라이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는 소비자가 취향에 맞게 탈색할 수 있도록 제품이 개선됐다. ‘슈퍼 리치크림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는 영양 가득 오일 4종(마눌라씨오일, 아르간커넬오일, 호호바씨오일, 스위트아몬드오일)이 함유된 크림 포뮬라로 모발에 뭉침 없이 부드럽게 발리며 탈색으로 인한 손상을 줄여준다. 또한 별도의 열처리 필요 없는 높은 탈색력으로 얼룩 없이 셀프 탈색이 가능하다. 더불어 닥터본드 헤어케어 키트를 함께 담아 No.1 앰플이 모발 손상은 낮추고, 보색 샴푸로 노란기 없이 애쉬한 모발로 탈색이 가능하다. ‘하이라이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의 경우, 파우더 타입으로 개별 포장되어 원할 때 원하는 양만큼 손쉽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전체 탈색은 부담스럽지만 밋밋한 헤어에 특별한 디자인을 입히고 싶을 경우 원하는 부분만 하이라이트 탈색할 때 적합하다. 특히 원하는 부분만 바르기 적합한 특수 설계 브러쉬가 들어있어 이어링 탈색, 발레아쥬와 같은 부분 셀프 탈색에 최적화됐다. 더불어 단백질 2종 (콜라겐, 케라틴), 식물성 아미노산 콤플렉스 4종 (소이, 밀, 쌀, 귀리), 식물성 오일 5종 (동백, 올리브, 아보카도, 해바라기씨, 달맞이꽃) 함유로 모발 손상이 적은 탈색약으로 닥터본드 No.7 오일샴푸도 함께 동봉되어 있어 탈색 후 모발 케어가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기존 용량 대비 150%나 증가해 부담 없이 넉넉하게 탈색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특징이다. 동성제약 이지엔 상품기획자는 “이지엔은 탈색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왔다. 이번 리뉴얼의 경우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평소 탈색에 부담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모발 손상 없이 집에서도 편하게 셀프 탈색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고, 트렌드에 맞는 하이라이트 탈색도 손쉽게 해볼 수 있게 제품을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성제약 이지엔은 4년 연속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및 자사몰,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대웅제약, 고함량 은행잎 추출물 ‘대웅징코샷’ 출시 은행잎 추출물 ‘은행엽건조엑스’ 240mg 고함량을 한 알에 담아 [현대건강신문] 대웅제약이 은행잎 추출물 신제품을 출시하며 인지기능 개선제 시장에서 입지를 넓힌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현기증(동맥 경화 증상) 개선에 도움되는 고함량 은행잎 추출물 기반의 ‘대웅징코샷’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웅징코샷은 은행잎 추출물 ‘은행엽건조엑스’ 240mg을 한 알에 담았다. 1일 1회 1정 복용으로 기존 120mg 저용량 제품들의 1일 2회 복용법에 비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고령사회를 맞아 인지기능 저하, 혈액순환 장애 등 노화로 인한 증상을 돕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약학정보원에 따르면 대웅징코샷의 주성분인 은행엽건조엑스(은행잎추출물)는 은행나무잎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한 물질로, 혈액 순환 개선 및 항산화 작용을 나타내 말초동맥 순환장애, 어지러움, 이명, 치매 등의 뇌기능 장애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은행잎 추출물 ‘EGb761’은 국외 임상을 통해 우수한 인지기능 개선 효과와 현기증 치료 효과 및 내약성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최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 주의력 개선 효과와 경증-중증도 치매환자에서 인지능력, 사고력 및 인지적 유연성 개선 효과를 입증했으며, 치매 환자에게 수반되는 현기증 및 이명 증상의 완화 효과 및 불특정 현기증 치료에서 항현훈제 ‘베타히스틴(Betahistine)’과 유사한 수준의 우수한 유효성 및 내약성을 확인했다. 박은경 대웅제약 CH마케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대웅징코샷은 꾸준한 약물 복용이 필요한 인지기능 저하 환자들을 위해 복용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향후 인지기능 개선제 시장에서 대웅징코샷은 우수한 효능과 복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돕는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 고함량 비타민 하이렉스정 출시 현대인의 피로회복을 위한 고함량 비타민B군 종합 영양제 [현대건강신문]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고함량 비타민 하이렉스정을 출시했다. 하이렉스정은 의약품 표준제조기준을 적용해 비타민 B군 8종을 함유하고 있으며 육체피로 개선 및 신경통, 근a육통, 관절통 완화에 효과가 있다. 하이렉스®정은 일반의약품 종합 영양제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하이렉스정에는 생체이용률이 높은 비타민B1인 벤포티아민 100mg, 호모시스테인 수치 조절에 관여하는 비타민 B6, B9, B12을 비롯해 비오틴, 콜린, 이노시톨도 함유하고 있다. 하이렉스정은 하루 한 알 복용하며 1병에 2개월 분, 60정이 들어있다.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김미연 상무는 “과거에는 영양소 부족과 결핍을 보충하기 위해 비타민을 복용했지만, 현재는 영양 밸런스를 맞춰주고 피로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질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복용한다”라며 “하이렉스정은 현대인의 생활 습관을 고려해 개발한 고함량 비타민으로, 하이렉스정과 함께 생활의 활력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1970년대부터 한국인의 생활과 식습관을 반영해 하이비날정 과 같은 종합 영양제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하이비날 골드정은 하루 한 알 복용으로 비타민 B, C, E와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는 종합 영양제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3-11-14
  • ‘블랙프라이데이·광군제·박싱데이’ 연말 해외직구 피해주의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사례1. ㄱ씨는 2022년 11월 해외 유명브랜드 아울렛을 모방한 사이트에서 의류를 구매하고 65달러(USD)를 지불했다. 이후 사이트 도메인 주소가 이상해 사업자에게 연락을 취하고자 했으나 메일은 반송되었고, 주문한 물품도 배송되지 않았다. #사례2. ㄴ씨는 2022년 11월 페이스북에서 블랙프라이데이 판매 광고를 보고 해외 쇼핑몰에서 공구세트를 구매한 후 55달러(USD)를 지불했다. 그러나 주문한 것과 전혀 다른 상품이 배송되었고 이후 해당 상품의 판매 링크가 사라졌다.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박싱데이 등 연말 대규모 할 일행사 기간을 맞아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직구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14일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연중 최대 할인이 시작되는 날이고 △11월 11일 광군제는 중국의 대규모 온라인 쇼핑 할인행사가 열리고 △12월 26일 박싱데이는 영국 등에서 대규모 할인 판매를 하는 날이다.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3일 연말 해외직구가 증가하는 시기에 △유명브랜드 사칭 △대규모 할인 등으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온라인 사기 판매가 늘 것에 대비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접수 건수를 분석한 결과, 연말 해외직구 물품 중 불만이 가장 많은 품목은 의류와 신발로, 전체 건수의 52.8%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IT·가전 180건 △지갑, 가방, 선글라스 등 신변용품 158건 △가사용품 158건 순이었다. 불만 유형으로 ‘미배셩·배송지연’이 529건으로 가장 많았고 △‘취소·환불 등 지연 및 거부’가 487건 △‘제품하자·품질·AS’가 441건 순이었다. 소비자원은 “해외직구로 상품을 구매할 때는 높은 할인율을 내세워 유명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유인한 후, 실제로는 배송을 하지 않거나 저급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는 쇼핑몰을 주의해야 한다”며 “특정 브랜드의 공식 홈페이지 디자인과 주소(URL)를 비슷하게 모방하는 유사 사이트 피해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상 광고를 통해 사기성 쇼핑몰에 접속하는 사례가 많다. 간혹 SNS의 인지도를 믿고 광고하는 상품을 구매했다는 불만도 접수되는데, SNS 사업자는 광고의 내용을 보증하지 않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소비자원은 “유명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때는 공식 홈페이지가 맞는지 살펴보고, 인터넷 광고를 통해 알게 된 쇼핑몰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과 검색 포털에서 관련 피해사례가 없는지 찾아보는 것이 좋다”며 “해외직구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 이용 과정에서 피해가 발생한 경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에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3-11-03
  • 안마기·의료기기 렌탈서비스 시장 급성장...약관 개선해야
    [현대건강신문] 고령인구 급증과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용 안마기기 및 의료기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경제성 등을 고려하여 직접 구매하기보다 제품을 대여하고 월 임대료를 지급하는 렌탈서비스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가정용 안마기기 및 의료기기 렌탈서비스를 제공하는 10개사의 약관과 표시사항 등을 조사한 결과, 약관 내에 소비자에게 불리한 내용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위 10곳은 ㈜교원프라퍼티, ㈜모스트엑스, ㈜바디프랜드, ㈜비에스온, ㈜세라젬, 에스케이매직㈜, 코웨이㈜, 쿠쿠홈시스㈜, ㈜휴테크산업, ㈜LG헬로비전 등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1년에 7개 가전제품 임대 사업자에 대해 월 임대료 지연손해금 조항, 설치비·철거비 부담 조항 등 13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내용을 시정조치 했다. 그러나 이번 조사 결과, 조사대상 10개 사 중 7개 사의 약관이 2021년 공정위가 불공정하다고 판단한 약관 중 6개 유형과 유사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비자가 월 렌탈료 납부 지연 시 법정이율(연 5~6%)과 비교해 과도한 지연손해금(연 12~24%)을 요구하거나, 설치비·철거비, 청약철회 시 반환 비용 등 사업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경우도 있었다.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이하 고시)에 따르면 렌탈서비스 업종의 경우, 소유권 이전조건 등 총 5개 항목을 중요정보 항목으로 지정하고, 사업자 홈페이지, 제품 라벨, 설명서 등에 그 중요정보를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조사대상 10개 사 총 181개 제품의 온라인 홈페이지 내 중요정보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 6개 사 77개 제품이 고시에서 명시한 중요정보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요정보 항목별로 표시사항이 미흡한 경우를 살펴보면, 렌탈 총비용 관련 표시사항 미흡이 4개사로 가장 많았고, 소비자판매가격 관련이 3개사, 상품의 고장·훼손 분실 시 책임범위 2개 사, 소유권 이전 조건 관련이 1개 사로 나타났다. 한편, 중요정보 표시항목 외 월 렌탈료, 할인가격 등 소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2개 사의 표시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내용은 동일 제품·기간에도 월 렌탈료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점을 제대로 설명하고 있지 않거나(1개 사), 월 렌탈료를 할인하지 않음에도 할인하는 것처럼 표시(1개 사)하는 것 등이었다. 또한, A/S로 인한 제품 미사용 기간의 보상기준에 대한 명확한 안내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제품 등의 고장으로 인해 사업자의 서비스가 지연된 경우, 지연된 기간만큼 렌탈서비스 요금을 감액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조사대상 10개 사 모두 약관에서 해당 문제와 관련한 보상기준이 없어 소비자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안마기기·의료기기 렌탈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A/S 문제로 인해 렌탈제품을 사용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 보상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87.7%(263명)였지만, 해당 문제를 겪은 소비자(56명) 중 64.3%(36명)가 보상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용 안마기기 및 의료기기 렌탈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에게 ▲렌탈서비스 계약 내 소비자에게 불리한 내용을 개선할 것, ▲온라인 홈페이지 내 중요정보 표시를 강화할 것,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표시에 대해 수정할 것을 요청했으며, 자율개선을 권고한 9개사 중 ㈜모스트엑스를 제외한 8개 사가 개선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소비자에게는 렌탈서비스를 이용할 때, 계약조건, 렌탈총비용 등 중요사항에 대해 꼼꼼히 확인 후 계약할 것을 당부했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3-11-01
  • 생명·손해보험사 ‘카드 납부 싫어해’
    [현대건강신문] 일부 보험회사는 카드결제 자동납부가 안되는 것으로 나타나, 의도적인 카드납입 거부행위가 있었는지 전수 조사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황운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보험료 카드납입 실적이 저조하다며, 보험사의 의도적인 카드납입 거부행위를 전수조사하여 보험사의 불법적인 카드납입 거부사례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명보험·손보험협회가 황운하 의원실에 제출한 ‘보험사 카드납입현황’에 따르면, 2023년 2분기 기준 생명보험 18개사의 카드결제 비율은 11.9%, 손해보험16개사의 카드결제 비율은 17.8%로 확인된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생명보험사 중 △라이나생명 38.8% △AIA생명 31.2%로 카드결제 비율이 높고, △메트라이프생명 0.1%, △ABL생명 0.3%, △삼성생명 0.9%로 카드납입 실적이 저조하다. 손해보험사는 △캐롯손해보험 89% △ ACE손해보험 68.3%로 카드결제 비율이 높고 △MG손해보험 9.9% △한화손해보험 10.2% △롯데손해보험 12.2%로 카드납입 실적이 저조하다. 일부 보험사는 카드납입시 자동결제가 되지 않고 매월 갱신해야 하거나, 지점을 방문하여 카드결제가 가능하도록 되어있어 소비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일부 보험사는 특정 카드회사만 결제가 가능한데, 삼성생명의 경우 삼성카드 결제비율이 99.9%, 농협생명의 경우 농협카드 결제 비중이 63.2%, 푸본현대의 경우 현대카드 결제 비중이 60.6%로 계열사 등 특수관계인 회사의 결제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은 카드가맹점계약을 해지하여 보험소비자가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여신전문금융업법 제19조 제1항은 “신용카드가맹점은 신용카드로 거래한다는 이유로 신용카드 결제를 거절하거나 신용카드회원을 불리하게 대우하지 못한다”고 규정하며,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황운하 의원은 “결제수단을 결정하는 것은 소비자의 권리인데, 보험사에서 의도적으로 카드납입을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것은 소비자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보험계약 과정에서 보험사의 불법적인 카드납입 방해행위가 있는지 전수조사하여 불법적인 보험업계 관행을 근절하고, 보험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3-10-27

실시간 웰빙소비 기사

  • 비타민 성분 든 ‘탈모 치료제’ 동성 미녹실 플러스액 출시 외(外)
    [현대건강신문] 동성제약이 미녹시딜과 비타민 성분을 복합 처방한 탈모증 치료제 ‘동성 미녹실 플러스액’을 출시했다. 동성제약은 탈모 치료제 ‘동성 미녹시딜액’과 탈모 샴푸‘동성 모텍 샴푸액’ 등의 제품으로 탈모 치료제 시장을 리딩해왔다. 새롭게 출시된 동성 미녹실 플러스액은 미녹시딜 성분과 비타민 B6, 비타민 E, L-멘톨 성분을 복합 처방해 발모 효과뿐만 아니라 두피 관리까지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비타민 B6(피리독신염산염) 성분은 피지가 과잉 분비되는 것을 억제해주며, 비타민 E(토코페롤아세테이트)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유해 산소로부터 두피를 보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L-멘톨 성분은 두피에 청량감을 주어 두피 열을 낮춰주고 가려움증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 미녹시딜과 함께 처방된 세 가지 성분은 두피 환경을 개선해 미녹시딜의 발모 효과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동성 미녹실 플러스액’은 모발과 두피를 완전히 건조 시킨 후 0.5~1ml를 1일 2회, 최소 4개월 동안 환부에 발라주면 된다. 끈적임이 적고 청량한 사용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며, 스포이드 사용 시에는 한 방울씩 조절해가며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용액을 흡수시켜주면 좋다. 스포이드 외에도 스프레이 마개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편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제품 본 용기에는 분리배출이 용이한 수축필름 라벨을 적용해 환경을 한 번 더 생각했다. 한편 ‘동성 미녹실 플러스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유제약, 코 속 세척액 피지오머 TV광고 선보여 ‘우리 아기 코~잠 솔루션’ 메인 컨셉으로 아기들 편안한 ‘잠’을 위한 솔루션 소개 유유제약이 코 세척 및 피지오머에 대한 소비자 인식 확산을 위해 영・유아 코막힘에 효과적인 비강세척액 피지오머 TV광고를 진행한다. 이번 피지오머 광고는 “우리 아기 코~잠 솔루션”을 메인 컨셉으로 피지오머로 영・유아의 코 세척을 해주면 코가 편안해지기 때문에 잠도 편안하게 잘 수 있다는 스토리로 구성했다. 피지오머 핵심타겟인 25~44세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자녀들의 편안한 “잠”이다. 편안한 잠은 자녀의 삶의 질 뿐 아니라 여성 본인의 삶의 질까지도 올려 주기 때문이다. 이밖에 피지오머의 장점인 100% 프랑스 멸균등장해수 성분, 보존제 무함유, 보습 및 코막힘 세정까지 가능한 점을 광고에 담았으며 TVN, MBC에브리원, 드라마넷 등 케이블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유유제약 김호진 CHC개발마케팅실장은 “2018년 이후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피지오머 TV 광고를 비롯해 유튜브・인스타그램은 물론 포스터・POP 등 약국 현장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망라 전방위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유제약이 2001년부터 수입·판매하고 있는 ‘피지오머’는 1988년 프랑스에서 첫 출시된 제품으로 호흡기 건강을 위해 비강세척이 일반화된 유럽에서 비강(코)세척제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다. 피지오머는 분사방식에 따라 스프레이노즐과 젯노즐로 나뉘며 유럽의 의약품 우수제조관리기준(EU GMP)의 승인을 받은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수입 완제품으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 받은 일반의약품이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1-10-28
  • [카드뉴스] 유모차 대신 유아차로 불러주세요
    [현대건강신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일상생활에서 유아차가 배려 받을 수 있는 육아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15일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유아차 배려수칙 카드뉴스를 보고 공감되는 수칙에 댓글을 작성하는 이벤트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를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구협회는 남녀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육아의 사회분위기를 반영해 ‘유모차(乳母車)’ 대신 ‘유아차(乳兒車)’로 용어를 변경하여 2019년부터 매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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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5
  • ‘코로나19 예방 효과’ 광고 분사형 탈취·살균제 ‘과장 광고’
    편백수 제품,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해 살균력 낮아 차아염소산수 살균제 제품, 유기물 제거하고 사용해야 소비자원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 효과 오인 광고 개선해야” 살균력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정보 명확하지 않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분사형 탈취·살균 제품 중 일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소독’을 표방하고 있지만 과장된 광고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항균‧항균 성능을 표시‧광고하고 있는 온라인 판매 분사형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살균력 시험검사 진행했다. 환경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살균력 효능이 있는 것으로 표시·광고하기 위해서는 99~99.999%의 감소율을 제시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시험검사 결과 11개 제품 중 8개 제품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살균력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원은 “탈취제 제품은 일상적인 생활공간 또는 의류‧섬유 등 제품의 악취 제거를 위해 사용하는 화학제품을 의미해, 가정 내 살균‧소독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사용 장소에 따라 제품을 구분해줄 것을 당부했다. 차아염소산수 9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기름 △먼지 △이물질 등 유기물이 없는 조건에서는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모두에서 99% 이상의 살균력이 나타났으나, 유기물이 있는 시험조건에서는 살균력이 99% 이하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소비자원은 “차아염소산수 제품은 유기물이 있는 표면에는 살균력이 감소할 수 있으므로 오염물질을 제거한 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검사 결과, 20개 제품 중 8개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예방’ 등 소비자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어 소비자원은 개선을 권고했다. 탈취제는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살균과 관련된 표현을 사용할 수 없음에도 8개 제품이 살균‧항균 등을 표시‧광고하고 있었고, 이 중 2개 업체는 생활화학제품에 사용해서는 안 되는 ‘무독성’ 등을 표시하고 있었다. 한편, 12개 제품은 살균력에 대한 온라인 정보가 불명확하거나 게시한 이미지의 해상도가 낮아 상세내용의 확인이 어려웠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제품 선택을 위해 미생물 종류, 살균력, 시험성적서 등 세부사항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며 “환경부에 분사형 탈취‧살균제 등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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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13
  • 여성 체내 흡수되는 ‘이너케어’ 제품, 관리 기준조차 없이 방치
    서정숙 의원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 수준의 관리 기준 마련해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여성 청결제’, ‘주입형 질 유산균’ 등의 이름으로 여성의 체내에 주입해 흡수시키는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는 여성용품들이 최근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하지만,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기준은 물론 관리 기준조차 없이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서정숙 의원(국민의힘)은 일부 여성청결제 제품들이 관리 기준도 없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여성의 체내에 도포해 흡수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일부 ‘여성청결제’ 제품들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으나, 담당 부처인 식약처는 이에 대한 관리 규정이 아예 없는 상황”이라며 “식약처의 관리 소홀로 인해 여성들의 안전과 건강이 제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시중에는 몸 안에 직접적으로 주입하여 흡수시키는 젤 제형의 제품들이 화장품의 한 종류인 여성청결제로 제조되어, 소위 ‘이너케어 제품’, ‘Y존 케어제품’ ‘주입형 질 유산균’ 등의 명칭으로 유통되고 있다. 또한 이들 상품 중 일부는 ‘질염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서정숙 의원실에서 식약처에 문의한 결과 여성청결제는 몸의 바깥부분을 세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품으로, 몸 안에 주입하여 사용하는 물품은 화장품에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의 종류는 현재 의약품·의료기기·의약외품 중 어디에도 포함되지 않아, 몸 안의 점막으로 흡수시키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식약처의 사전 허가 절차는 물론 성분 기준이나 시설·설비 등 제조환경 기준 또한 법령에 정해진 규정이 전혀 없는 상황이었다. 사실상 관리 사각지대에 완전히 방치되고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해 서 의원은 “신체 내부의 점막은 흡수율과 민감도가 피부보다 높기 때문에, 의약품이나 의료기기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별도의 기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식약처는 이러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현재까지 어떠한 별도의 규정도 마련하고 있지 않아, 업체의 자의적인 판단대로 제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식약처의 명백한 책임 방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 의원은 “식약처는 이러한 제품이 여성의 신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사전허가가 필요한 의약품이나 의료기기 수준의 관리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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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8
  • [사진]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의심증상시 검사 받으세요”
    방역당국 “추석 연휴로 인한 수도권 발 유행 나타날 수 있어 위험”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추석 연휴의 여파가 현실화하며 오늘(24일)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434명이 발생했다. 오늘 발생한 2434명은 지난해 1월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추석 연휴 이후 전국적인 유행 규모가 점차 커지면서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인 진단검사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8월 13일 안성, 이천, 화성, 용인 휴게소 4곳에 대해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 이후 39일 동안 휴게소, 터미널, 철도, 역사 등 교통요충지 등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 결과 9만9천여건을 검사했고 이중 353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는 교통요충지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전국 검사량의 8.2%를 검사하고 확진자의 17%를 찾아내기도 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10월 이후에 방역상황이 악화될 것을 대비해서 교통요충지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10월 31일까지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10월 주말과 연휴기간 이동 시에도 국민들께서 편리하게 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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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4
  • 콘택트렌즈 선택 시 ‘함수율’, ‘산소투과율’ 중요
    식약처 “콘택트렌즈, 꼼꼼히 살펴보고 현명하게 선택”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콘택트렌즈 선택시 무엇보다 ‘함수율’과 ‘산소투과율’을 잘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 또, 콘택트렌즈 사용 시에는 전용 세척액으로 깨끗하게 세척‧관리하고 일회용 제품은 재사용해서는 안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눈의 각막에 착용해 시력을 교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의료기기인 콘택트렌즈의 현명한 구입·사용법에 대해 소개했다. 콘택트렌즈는 재질, 사용목적·시간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특히, 재질에 따라 ‘하드콘택트렌즈’와 ‘소프트콘택트렌즈’로 나눌 수 있다. 하드콘택트렌즈는 유리, 아크릴 수지와 같이 수분 흡수를 못 하는 단단한 재료로 만들어지며, 소프트콘택트렌즈는 하이드로겔(친수성 고분자), 실리콘 하이드로겔과 같이 수분 함량이 높고 말랑한 재료로 만들어진다. 1880년대에 처음 등장한 콘택트렌즈는 유리로 만들어졌으나, 그 이후 착용감이 좋고 눈에 산소공급이 더 잘 되는 재료가 개발되어 왔다. 현재 유통되는 콘택트렌즈는 RGP(산소투과경성) 재질의 렌즈(하드콘택트렌즈)와 하이드로겔 또는 실리콘 하이드로겔 재질의 렌즈(소프트콘택트렌즈)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콘택트렌즈는 사용목적에 따라 시력보정용, 치료용, 미용용(써클렌즈)으로 분류되며, 사용시간에 따라 활동 시간만 착용하는 매일착용렌즈와 잠자는 시간을 포함하여 1일 이상 착용하는 연속착용렌즈로 분류된다. 국제표준화기구(ISO)는 콘택트렌즈에 요구되는 물리·화학적 성능, 생물학적 안전성에 대한 시험규격을 정하고 있으며, 식약처도 ISO 규격과 동등한 ‘의료기기 기준규격’ 하드콘택트렌즈·소프트콘택트렌즈를 규정해 품목별로 허가‧심사하고 있다. 콘택트렌즈를 허가받으려면 지름·두께 등 외관, 도수(굴절력), 자외선·가시광선 투과율, 함수율, 산소투과율, 눈 자극성, 세포독성, 무균시험 등 기준규격에서 정한 시험검사 항목 모두 적합해야 한다. 특히, 콘택트렌즈의 여러 시험검사 항목 중 ‘함수율’과 ‘산소투과율’은 콘택트렌즈의 착용감이나 착용 시간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콘택트렌즈가 머금고 있는 수분의 양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으로 함수율은 소프트콘택트렌즈만 측정하며, 소프트콘택트렌즈는 하이드로겔, 실리콘하이드로겔 재질로 만들어지는 특성상 콘택트렌즈 자체에 수분을 함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함수율이 높은 콘택트렌즈는 촉촉해 착용감이 좋은 특징이 있으나, 주변 수분을 잘 흡수하는 만큼 수분 증발도 빨라서 건조한 환경에서 착용하는 경우 오히려 눈이 쉽게 건조해질 수 있다. 산소투과율은 콘택트렌즈의 단위 면적을 통과하는 산소의 비율을 말다. 콘택트렌즈 재료의 특성에 따라 산소투과율이 달라진다. 식약처는 “눈의 각막에는 혈관이 없어 외부 공기와 눈물로부터 산소를 공급받는다”며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면 각막으로의 산소공급이 방해받게 되므로 산소투과율은 눈 건강과 연관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콘택트렌즈 착용 시 눈이 자주 충혈되거나 실핏줄이 생기는 증상이 있다면 눈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고 있을 수 있으므로 즉시 콘택트렌즈 사용을 멈추고 안과 검진을 받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콘택트렌즈를 건강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입 전 안과에서 의사 등 전문가와 눈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검사받고 착용목적·착용시간·생활환경 등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사용 중에는 콘택트렌즈 전용 세척액으로 깨끗하게 세척·관리하고, 일회용 제품은 재사용하지 않는다. 소프트콘택트렌즈는 함수율이 높아 착용했을 때 눈 안에서 마찰이 적어 초기 착용감이 좋고 쉽게 적응할 수 있으며 콘택트렌즈의 움직임과 이물감이 적어 스포츠, 레저 등 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다만 재질이 부드러워 찢어지기 쉽고, 산소투과율이 낮은 제품은 장기간 착용 시 충혈·각막부종이 생길 수 있으며, 콘택트렌즈 자체의 수분 흡수 특성으로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수영과 같은 수상 스포츠를 할 때 외부의 오염된 물로 인한 세균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 하드콘택트렌즈는 소프트콘택트렌즈 대비 높은 이물감으로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나 적응 이후에는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소프트콘택트렌즈보다 일반적으로 눈물 순환, 산소공급이 좋아 각막이나 결막의 병증 발생 가능성이 작다. 다만 운동 시에 콘택트렌즈의 이탈이나 분실의 위험이 있다. 한편, 콘택트렌즈는 2021년 8월 기준 79개 제조·수입업체에서 총 723개 제품이 허가됐다. 매년 평균 5억여 개의 콘택트렌즈를 제조해 이 중 64%인 3억 2,000여 개를 수출하고 있으며, 수입량은 연간 1억 4,000여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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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3
  • ‘어마어마한’ 보이스피싱 피해액, 10년 간 3조2천억원
    서울, 경기, 인천 순으로 피해 많아 유동수 의원 “제도 개선에도 금융소비자 체감 힘들어” [현대건강신문] “감독 당국이 보이승피싱 사기를 막기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섰지만, 금융소비자 체감 힘들어 촘촘한 제도개선이 절실하다” 지난 10년간 보이스피싱사건은 23만3278건 발생했고, 피해액은 3조 2천333억 원에 달한다. 이는 매일 71건의 보이스피싱으로 9억 8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5,709건 이었던 보이스피싱 사기가 지난해 31,681건으로 5.5배 급증했다. 피해 금액 역시 2012년 595억 원에서 11.8배 증가해 2020년 말 기준 7,000억 원에 달했다. 특히 20년 동기간대비 올해 보이스피싱 발생건수는 1,676건 증가했고 피해액은 1,051억 원이 많았다. 2020년 말 기준 보이스피싱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서울이 9,049건이며 경기, 인천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액 역시 서울이 2,230억 원으로 가장 많고, 경기 인천 순으로 많았다.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 환급에 관한 특별법과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해 금융감독원, 법무부, 경찰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협의체 출범 이후에도 보이스피싱은 매년 증가할 뿐 줄어들지 않았다. 유동수 의원은 “보이스피싱 범정부 협의체 활동이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해서는 금융기관, 금융위원회, 수사기관 한 곳만의 노력으로는 달성되기 힘들므로 상설 전담조직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 의원은 “현재 보이스피싱 신고 전화번호는 112도 있고 금감원 1332도 있지만 한 곳에 전화만으로 사건이 접수돼야 한다”며 “보이스피싱 신고 대표전화에 전화하면 수사와 예방 등 필요한 조치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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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8
  • 치약으로 닦으면 안 되는 ‘틀니’...올바른 세정법은?
    세균에 오염된 의치 끼고 자면 흡인성 폐렴 등 유발 의치 세정제에 담가둔 후 사용 시 깨끗이 헹구는 것 중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고령 인구 증가로 틀니, 즉 의치를 사용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났다. 특히 의치의 경우 관리가 중요하지만, 제대로 된 관리법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치의 올바른 관리방법과 의치 세정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소개했다.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이 의치를 치약을 이용해 닦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치약의 연마제 성분 때문에 오히려 의치 표면에 흠집이 생겨 세균이 쉽게 번식할 우려가 있으므로 치약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의치는 하루 세 번 식사가 끝난 후 물로 세척하고, 하루에 한 번은 전용 세정제를 이용하되 칫솔을 사용할 경우 부드러운 재질의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의치를 소금물 혹은 60도 이상 뜨거운 물에 넣거나 끓는 물로 삶으면 의치의 색깔이 변하거나 외형이 손상·변형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세균에 오염된 의치를 끼고 자는 경우 흡인성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기 전 의치를 빼놓고 물을 채운 용기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의치 세정제에는 과황산화합물 같은 ‘과산화물’과 ‘효소’ 등이 들어있다. 과산화물은 산화작용으로 박테리아 살균효과를 유도하고, 효소 성분은 의치에 붙어 있는 음식물 찌꺼기, 플라그 등을 분해하여 제거한다. 의치 세정제는 반드시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의약외품 허가 여부는 제품 구매 전 포장에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하면 된다. 세정용 전용 컵에 의치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30~40도 정도의 미온수 150~200mL를 채우고 세정제를 잘 녹인 후 의치를 넣는다. 지속 시간은 세정제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꼭 확인해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의치를 꺼낸 후에는 치약을 사용하지 말고 부드러운 칫솔을 이용해 이를 닦듯이 가볍게 칫솔질하며 깨끗한 물로 잘 헹구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의치 세정제 사용 시 주의해야 하는 사항으로, 의치를 빼거나 끼우기 전에 반드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또, 의치 세정제에 포함된 과황산화합물 등 과산화물은 강한 산성으로 발진, 입술 부어오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입 안에 직접 사용하거나 입 안을 헹구는 목적으로 사용하면 절대 안 된다. 제품 또는 세척액을 만진 후 입이나 눈을 만지지 말고,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잘못해서 눈에 들어가면 즉시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어내야 한다. 의치 세정제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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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3
  • 기저귀 구입 시, 어린이용 ‘체중’, 성인용 ‘허리둘레’ 확인해야
    영유아 30개월 전후까지 하루 평균 7개씩 착용 노인‧요실금 환자 등 성인들도 사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기저귀를 구입할 때, 어린이용은 체중을 기준으로 선탁해고, 성인용은 허리둘레를 참고해 선택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영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사용하는 일회용 기저귀를 올바르게 선택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기저귀는 대소변을 스스로 가리기 힘든 영유아가 출생부터 30개월령 전후까지 하루에 평균 약 7개씩을 착용하며, 노인‧요실금 환자 등 성인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어 기저귀 선택과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기저귀 생산량은 △어린이용은 4만6,899톤 2495억원 △성인용은 7만2,010톤 1164억원이다. 기저귀를 편안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려면 몸무게와 체형에 적합한 기저귀를 선택해야 한다. 기저귀의 크기를 선택할 때 어린이용은 체중을 기준으로 선택하고 성인용은 허리둘레 등을 참고해 선택한다. 식약처는 “기저귀 성분을 확인하려면 포장지에 표시된 안감‧흡수층‧방수층‧테이프를 구성하는 원료명을 확인해 사용자에게 맞는 기저귀를 선택한다”며 “제조공정 등의 준비기간을 거쳐 2022년 하반기부터는 향료에 사용되는 알레르기 유발 가능 성분 25종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동안 기저귀를 착용하면 넓적다리 안쪽, 엉덩이, 하복부 등에 홍반과 짓무름이 생기는 등 기저귀 피부염 또는 습진을 유발할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요즘 같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칸디다 곰팡이는 짓무른 피부에 쉽게 감염돼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기저귀를 규칙적으로 갈아 주는 것이 좋다. 또한 기저귀를 고정시키는 테이프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저귀 사용시간과 횟수는 사용자가 섭취한 음식과 수분에 따라 달라지므로 사용자의 나이, 기저귀 크기, 소변 횟수 등을 고려해 정하고 장시간 대소변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기저귀는 개봉 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 벌레 등 이물이 혼입되거나 변색될 수 있으므로 직사광선을 피해 습기가 없는 서늘한 곳에서 밀봉해 보관해야 한다. 한편, 식약처는 기저귀를 구성하는 안감‧흡수층‧방수층 등 각 층마다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 19개 성분에 대한 안전기준을 설정해 촘촘히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유통 중인 600여건의 일회용 기저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용 기저귀는 비소(As), 안티몬(Sb), 바륨(Ba) 등 중금속의 용출 규격과 환경호르몬 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을 추가로 검사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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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 해외 범죄 피해...중국 최다, 필리핀선 강도, 중남미선 절도
    절도 12명, 강간·강제추행 5명, 납치·감금도 5명 [현대건강신문] 작년 한 해 살인강도 등 범죄 피해를 입은 우리 재외국민이 9천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는 중국에서 가장 많이 입었고, 중남미와 미국-필리핀 순으로 건수가 많았다. 외교부의 ‘2020년도 재외국민 사건 사고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중국에서 범죄 피해를 입은 재외국민은 823명이었다. 위난사고 304건과 분실 158건이 가장 많았고 사기 피해가 70건으로 모든 국가 중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다. △절도가 12명 △강간 강제추행 피해가 5명 △납치 감금 피해 5명이있었다. 중남미에서는 총 796명이 피해를 입었는데, 위난사고가 484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명이 강도를, 37명이 절도를, 그리고 1명이 살해당하는 비극이 있었다. 사기 피해는 9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미국에서는 총 739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는데, 분실이 2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절도 피해 63명, 폭행상해 30명, 사기 피해도 26명 있었다. 행방불명은 97명이었다. 필리핀에서는 분실이 398명으로 가장 많았고, 위난 사고 146명, 강도와 절도 피해자가 각각 8명과 39명 있었다. 납치 감금 피해도 7명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일본에서는 분실이 143명으로 가장 많았고, 행방불명 38명, 폭행상해 피해자가 9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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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빙소비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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