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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케어 소식...동성제약, ‘리투앤’ 베트남 론칭 행사 개최 외(外)
    동성제약, Re20(리투앤) 베트남 론칭 행사 개최 미스 유니버스 베트남 브랜드 앰버서더로 참석 [현대건강신문]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안티에이징 브랜드 ‘Re20(리투앤)’이 지난 18일 베트남 론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이번 론칭 행사는 Re20(이하 리투앤)의 베트남 독점 공급사인 ‘International IE Company’가 주최한 행사로 현지 피부과 전문의, 미스 유니버스 베트남, 뷰티 인플루언서, 언론사 등 총 150명이 초청됐으며 동성제약 및 브랜드 소개, 계약서 사인 세리머니, 피부과 전문의의 제품별 효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는 2019년 미스 유니버스 베트남 ‘Nguyen Tran Khanh Van(응우옌 쩐 칸 반)’이 리투앤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참석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홍보 활동의 시작을 알렸으며 참석한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행사 상황이 실시간 SNS 등에 노출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티에이징 브랜드 리투앤은 동성제약 송음 농장에서 직접 키운 누에고치에서 실크 단백질을 추출해 원료로 사용하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특허받은 저분자 실크 프로테인, 태반추출물 성분이 피부 보습막을 형성하고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리투앤은 올해 8월, 베트남 현지 수입유통사와 브랜드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제품 허가를 취득해 브랜드 마케팅과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현지 공급사는 베트남 현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채널에서 제품 홍보 및 판매를 전개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동성제약 국제전략실 관계자는 “이번 론칭쇼를 시작으로 베트남에 리투앤 제품을 선보이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전하며 “리투앤은 자사에서 직접 생산하고 특허받은 원료로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더욱 자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현지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종근당건강몰, ‘블랙페스타’ 기획전 진행 인기 제품 3개 구매 시 1개 추가 지급하는 ‘3+1 프로모션’ 마련 [현대건강신문]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자사몰 '종근당건강몰'이 '블랙페스타’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블랙페스타 기획전은 1년에 딱 한 번, 종근당건강몰을 사랑해 준 고객들을 위해 여는 연간 기획전이다. 역대급 혜택 제공은 물론, 많은 사랑을 받은 종근당건강몰 베스트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구성하며 고객 편의를 확대했다. 오는 23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는 종근당건강 인기 제품을 3개 구매할 경우 1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3+1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고객 구매율이 가장 높은 락토핏 골드, 프로메가 알티지오메가3듀얼, 아이클리어 루테인지아잔틴,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으로 대상 제품군을 구성했다. 락토핏 골드, 프로메가 알티지오메가3 듀얼 3박스 구매 시 증정용 2박스를, 아이클리어 루테인지아잔틴,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문샷 3박스 구매 시 본품 1박스를 증정한다. 또한 최대 2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10% 추가 할인 쿠폰을 하루에 3장씩 지급한다. 특히 해당 쿠폰은 종근당건강 전 제품에 적용 가능하도록 하여 고객 혜택을 확대했다. 종근당건강몰 관계자는 "종근당건강몰을 사랑해 준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블랙페스타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1년에 단 한 번 진행되는 기획전을 맞아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으니 건강기능식품 구매를 고민 중이었던 고객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눈 여겨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한양행 혈당케어 '당큐락', 6개월 만에 매출 120억원 돌파 국내 최초의 식약처 개별인정 혈당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HAC01’균주 사용 [현대건강신문] 국내 최초, 유일하게 유산균으로 혈당 관리가 가능한 유한양행 ‘와이즈바이옴 당큐락’이출시 6개월 만에 매출120억원(홈쇼핑 매출 기준)을 돌파했다. ‘와이즈바이옴 당큐락’은 국민 40% 이상이 겪고 있는 혈당관련 문제를 돕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식약처로부터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유산균으로 인정받은 국내 최초, 유일한 개별인정형 제품이라는 점에서 지난 4월 첫 출시부터 매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와이즈바이옴 당큐락’은 마이크로바이옴 R&D기업 ‘에이투젠’에서 개발한 ‘락토바실러스 HAC01’ 균주를 사용한 제품이다.이 균주는 언제 어디서나 하루 한 캡슐 섭취만으로 장내 미생물 생태계 개선을 통해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원활한 배변 활동 등 장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출시6개월만에 120억원 이상의 매출 돌파는 그만큼 당뇨환자와 전당뇨 인구의 관심을 받고있다는 것으로 풀이 된다.혈당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신뢰받는 제약기업유한양행의 식약처 인증 개별인정형 유산균이라는 점이 더해진 결과로 보인다. 최근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당뇨병 팩트 시트 2022’에 따르면 2020년 30세 이상 국내 당뇨병 인구는 약 530만명이며, 당뇨병 전단계 인구가 약 1,500만명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 국민의 약 40%에 달하는 인구가 혈당관리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당큐락은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인정받은 개별인정형 혈당유산균으로,혈당 관리를 위해 식이 조절이 필요한고객들에게 효과를 인정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당뇨로 고민 하는 많은 분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제품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아제약, '젤리잘크톤 튼튼&항균 프로폴리스' 출시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항산화 및 구강 항균작용 도움 [현대건강신문] 조아제약이 어린이의 면역력 증진과 구강 건강을 돕는 '젤리잘크톤 튼튼&항균 프로폴리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젤리잘크톤 튼튼&항균 프로폴리스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아연과 항산화 및 구강 항균작용을 돕는 그린프로폴리스 등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구강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탱글탱글한 젤리 제형으로 흘리지 않고 편하게 섭취 가능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청포도맛으로 맛과 향에 민감한 아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젤리잘크톤 튼튼&항균 프로폴리스는 스틱포 형태로 휴대가 쉬워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며 "아이의 면역력 증진과 구강 건강에 관심 있는 소비자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젤리잘크톤 튼튼&항균 프로폴리스는 1일 1회·1회 1포씩 씹어서 섭취하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상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휴젤, 오세아니아ㆍ아메리카서 ‘2023 H.E.L.F’ 성료 호주ㆍ콜롬비아ㆍ캐나다 3개 국가에서 학술 포럼 최초 개최 [현대건강신문] 휴젤㈜이 최근 호주ㆍ콜롬비아ㆍ캐나다 3개 국가에서 글로벌 학술 포럼 ‘2023 H.E.L.F’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휴젤의 대표적인 학술 심포지엄으로, 전 세계 미용ㆍ성형 분야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다. 지난 10월 30일 호주에서는 포럼이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다. ▲최호성 원장(피어나클리닉) ▲Dr. Michael Kane ▲Dr. Erik Koppert ▲Dr. Jimmy Wang 등 한국ㆍ미국ㆍ호주 연자 4명이 참여해 현 시대에 맞는 메디컬 에스테틱 최신 지견 및 톡신 시술 노하우를 소개했다. 지난 4월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Letybo)’가 호주에서 론칭된 만큼 현지 전역 HCPs 350여명이 참관해 기업 및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호주에 앞서 콜롬비아에서도 행사가 열렸다. 남미 지역 포럼은 지난 2019년 브라질 이후 4년 만에 진행된 것으로, 현지 미용ㆍ성형 분야 의료진 및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부 개선을 위한 보툴리눔 톡신 및 HA 필러 시술법 강의 및 현장 시연(Live demo)이 마련됐다. ▲이규호 원장(메이린클리닉 압구정) ▲Dr. Fernando Silikovich ▲Dr. Yudi Pinzón ▲Dr. Luz Helena Pabón ▲Dr. Jorge Espinosa ▲Dr. Carlos Alberto de la Roche 등 한국ㆍ콜롬비아ㆍ아르헨티나 연자 7명이 3개 세션에서 10개 강연을 발표했다. 연내 본격적인 진출을 앞둔 캐나다의 경우 로드쇼 형식으로 개최됐다. ▲Dr. Syed Haq ▲Dr. Hani Sinno ▲Dr. Michael Kane 등 캐나다ㆍ영국ㆍ미국 연자들이 참석해 레티보를 중심으로 보툴리눔 톡신에 관한 인사이트와 실제 시술 사례를 활용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레티보의 인지도 및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캐나다 주요 도시인 몬트리올, 토론토, 캘거리, 밴쿠버에서 4일 연속 진행됐으며, 700여명의 많은 관계자들이 참관했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이 글로벌 의료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학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호주, 콜롬비아, 캐나다 등 새로운 국가에서 심포지엄을 최초로 개최했다”며 “HCPs의 높은 관심도와 최신 지견 교류에 대한 니즈를 확인한 만큼, 향후 지역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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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취학 전 아동 눈건강 관리법 영상으로 배운다 외(外)
    [현대건강신문] 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인구협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사업으로‘영유아 눈 건강 조기검진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동영상 콘텐츠 유아용, 부모용 등 2종’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유아용 동영상은 눈의 요정 ‘눈누’와 함께 노래와 율동을 통해 안경 착용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부모용 동영상은 영유아 눈 건강 치료의 필요성, 정기적인 안과검진 받기 등 자녀 눈 건강관리를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다문화 가정을 위해 한국어를 비롯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자막을 삽입해 다양한 언어로 영유아 눈 건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동영상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youtube.com/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인구협회는 ‘영유아 눈 건강’ 동영상을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300개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인구협회 이삼식 회장은 “영유아 눈 건강 동영상이 취학 전 아동 눈 건강의 중요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다양한 콘텐츠와 상담실을 통해 아이들의 눈 건강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장연구학회, 염증성 장질환 환자 대상 건강강좌 김태일 회장 “만성 질환인 염증성 장질환, 평생 관리 필요” 대한장연구학회가 지난달 14일과 28일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등 4개 지역에서 염증성 장질환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2023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힐링 투게더’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4년 만에 4개 지역에서 다시 대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염증성 장질환 환우, 가족 300여 명과 함께 학회 소속 염증성 장질환 전문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효과적인 염증성 장질환 치료 및 관리’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올바른 질환 정보 및 최신 치료 동향 등 높은 복약 순응도를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이어 식단 관리가 중요한 소화기질환의 특성을 반영한 ‘염증성 장질환 환우를 위한 영양 및 식단 관리’ 강연에서는 활동기 및 관해기 시기에 따른 식사요법과 영양소 결핍 방지를 위한 식단 구성 등 평소 환우들이 궁금해하는 음식 섭취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만성 질환에 지친 환우들을 위한 치유 심리학자와 스트레스 해소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지속적인 질환 관리를 수행하기 위한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광주 지역에서는 장에 좋은 디저트 만들기와 플라잉 요가 등 환우가 직접 참여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했다. 대한장연구학회 김태일 회장(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만성 질환인 염증성 장질환은 평생에 걸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오랜 기간 학회에서 준비한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환우와 가족들이 질환에 대한 유익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장연구학회는 해피바울 캠페인이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의 희망을 기원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의지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성 생리·임신 등 생애주기 관리해주는 여성건강 앱 핑크다이어리 가임 기간 남편에게 자동 발송 ‘커플커넥트’, 일정 공유 서비스 출시 3주년 맞아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공식 여성건강 앱 ‘핑크다이어리’는 연인, 부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캘린더 공유 기능인 ‘커플커넥트’ 서비스가 출시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핑크다이어리는 이를 기념하는 ‘커커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2년 출시된 핑크다이어리는 2020년 생리주기 공유기능으로 커플커넥트를 선보였다. 여성의 몫으로 여겨졌던 임신과 피임 계획을 남녀가 함께 고민하고 생리로 인한 신체적·정서적 영향을 공감하면서 동시에 피임의 중요성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커플커넥트는 해당 기능을 공유 받는 상대방이 별도의 앱을 설치하는 불편함이 없고 간단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성이 크다. 핑크다이어리를 이용하고 있는 여성 이용자가 커플커넥트 메뉴를 통해 남자친구나 남편의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선택한 항목이 발송된다. 여성 이용자는 생리주기, 예정일 등 공유할 항목을 선택할 수 있고 공유된 캘린더 정보는 문자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로 확인 가능하다. 커플커넥트 출시 3주년 기념 이벤트인 커커 크리스마스는 신규 이용자와 기존 이용자가 커플커넥트 이용 인증샷을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핑크다이어리는 추첨을 통해 5커플에겐 ‘월트디즈니 100주년 기념 사운드오브매직 공연 티켓’을, 30커플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김재연 회장은 “피임과 성병예방 차원으로 그 동안 전개해온 더블더치 피임법에 대한 지속적인 캠페인을 확산시키는 한편 난임 부부를 위한 부부 공동의 노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핑크다이어리 앱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특별히 미혼여성의 산부인과 진료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추기 위해 앞으로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핑크다이어리를 운영하고 있는 NHN에듀 펨테크사업본부의 정동석 본부장(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외협력이사)은 “커플커넥트는 임신과 피임은 비단 여성만의 문제가 아님에도 여성 혼자 고민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부분을 해결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여성들이 겪는 고충과 불편함을 많은 남성들도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 대표 펨테크 서비스 플랫폼 핑크다이어리는 앞으로도 남녀가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핑크다이어리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공식앱으로 누적다운로드 수 652만, 매월 123만 명의 여성이 이용하는 국내 대표 여성 건강 앱이다. 이용자가 생리 시작일과 종료일만 등록하면 자동으로 다음 3개월의 생리 및 배란 예정일, 가임기 등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생리피임모드, 임신준비모드, 임신모드 등을 통해 여성 생애 주기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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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헬스케어 신제품...종근당 ‘깨노니 스틱’ 2종 출시 외(外)
    종근당, 젤리 타입 숙취해소제‘깨노니 스틱’ 2종 출시 주성분 노니트리, 숙취 효능에 관한 제조공법 특허…간 보호∙장 트러블 개선 [현대건강신문]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스틱형 젤리 타입 숙취해소제 ‘깨노니 스틱’ 2종(배사과맛/납작복숭아맛)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깨노니 스틱은 숙취 효능에 관한 제조공법 특허를 받은 노니트리(Nonitri)를 주원료로 하여 숙취해소 효능이 우수한 제품이다. 주성분 노니트리는 간 염증 지표를 개선하고 장 내 유익균증가 및 유해균 억제에 효과가 있어 간 보호와 동시에 음주 후 나타나는 장 트러블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주성분 외에도 L-아르지닌, 타우린,헛개나무열매추출분말,수용성밀크씨슬,건조효모(글루타치온 함유)등의 원료를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은 깨노니 스틱을 숙취해소제의 맛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배사과맛과납작복숭아맛2종류로 구성했으며,젤리 타입의 스틱형 개별 포장으로 휴대성과 섭취편의성을 높이는 등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출시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깨노니 스틱은 숙취해소는 물론 간 보호와 장 트러블 개선에 도움을 주는 노니트리를 함유한 제품”이라며, “맛과 휴대성을 갖춘 깨노니 스틱이술 자리가 잦은연말연시에 음주인들의 숙취해소와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깨노니 스틱은 가까운 편의점과 종근당 공식 온라인몰 ‘종근당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간보호 건강기능식품 ‘모닝케어 간솔루션’ 출시 유산균 발효 다시마 추출물 함유..하루 한 포 섭취로 복용 편의 높아 [현대건강신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간보호 건강기능식품인 ‘모닝케어 간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닝케어 간솔루션은 동아제약 숙취해소제 ‘모닝케어’ 연구진이 축적해 온 음주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주성분으로는 식약처에서 인정한 개별인정형 원료인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을 함유했다.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은 기억력 개선 도움과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기능을 지닌 복합 기능성 소재다. 이외에 비타민B군, 밀크씨슬, 타우린, 아르기닌 4종 등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성분을 함유해 완성도를 높였다. 신경세포가 없는 간은 70~80%가 손상돼도 증상이 없어 질병의 조기 발견이 어려운 장기로 불린다. 특히,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간 손상은 간암의 첫 관문인 만성 간질환(지방간, 간경변, 간부전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일상에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모닝케어 간솔루션은 하루 한 포 복용 및 이지컷 액상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복용편의성이 높아 평상시에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Dmall)과 동아제약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주 2회 이상의 음주 빈도가 높은 음주자의 경우, 간 건강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4주간의 꾸준한 섭취를 통해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할 수 있는 모닝케어 간솔루션으로 간 건강에 도움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 탈색약, 이지엔 헤어블리치 블랙빼기 리뉴얼 출시 [현대건강신문]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의 탈색약 ‘슈퍼 리치크림 헤어블리치 블랙빼기’와 ‘하이라이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 2종이 리뉴얼 출시됐다고 13일 밝혔다. 블랙빼기 라인은 자사 매출 기준, 누적 판매량 290만 개를 돌파하며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새롭게 출시된 ‘슈퍼 리치크림 헤어블리치 블랙빼기’와 ‘하이라이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는 소비자가 취향에 맞게 탈색할 수 있도록 제품이 개선됐다. ‘슈퍼 리치크림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는 영양 가득 오일 4종(마눌라씨오일, 아르간커넬오일, 호호바씨오일, 스위트아몬드오일)이 함유된 크림 포뮬라로 모발에 뭉침 없이 부드럽게 발리며 탈색으로 인한 손상을 줄여준다. 또한 별도의 열처리 필요 없는 높은 탈색력으로 얼룩 없이 셀프 탈색이 가능하다. 더불어 닥터본드 헤어케어 키트를 함께 담아 No.1 앰플이 모발 손상은 낮추고, 보색 샴푸로 노란기 없이 애쉬한 모발로 탈색이 가능하다. ‘하이라이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의 경우, 파우더 타입으로 개별 포장되어 원할 때 원하는 양만큼 손쉽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전체 탈색은 부담스럽지만 밋밋한 헤어에 특별한 디자인을 입히고 싶을 경우 원하는 부분만 하이라이트 탈색할 때 적합하다. 특히 원하는 부분만 바르기 적합한 특수 설계 브러쉬가 들어있어 이어링 탈색, 발레아쥬와 같은 부분 셀프 탈색에 최적화됐다. 더불어 단백질 2종 (콜라겐, 케라틴), 식물성 아미노산 콤플렉스 4종 (소이, 밀, 쌀, 귀리), 식물성 오일 5종 (동백, 올리브, 아보카도, 해바라기씨, 달맞이꽃) 함유로 모발 손상이 적은 탈색약으로 닥터본드 No.7 오일샴푸도 함께 동봉되어 있어 탈색 후 모발 케어가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기존 용량 대비 150%나 증가해 부담 없이 넉넉하게 탈색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특징이다. 동성제약 이지엔 상품기획자는 “이지엔은 탈색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왔다. 이번 리뉴얼의 경우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평소 탈색에 부담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모발 손상 없이 집에서도 편하게 셀프 탈색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고, 트렌드에 맞는 하이라이트 탈색도 손쉽게 해볼 수 있게 제품을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성제약 이지엔은 4년 연속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및 자사몰,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대웅제약, 고함량 은행잎 추출물 ‘대웅징코샷’ 출시 은행잎 추출물 ‘은행엽건조엑스’ 240mg 고함량을 한 알에 담아 [현대건강신문] 대웅제약이 은행잎 추출물 신제품을 출시하며 인지기능 개선제 시장에서 입지를 넓힌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현기증(동맥 경화 증상) 개선에 도움되는 고함량 은행잎 추출물 기반의 ‘대웅징코샷’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웅징코샷은 은행잎 추출물 ‘은행엽건조엑스’ 240mg을 한 알에 담았다. 1일 1회 1정 복용으로 기존 120mg 저용량 제품들의 1일 2회 복용법에 비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고령사회를 맞아 인지기능 저하, 혈액순환 장애 등 노화로 인한 증상을 돕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약학정보원에 따르면 대웅징코샷의 주성분인 은행엽건조엑스(은행잎추출물)는 은행나무잎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한 물질로, 혈액 순환 개선 및 항산화 작용을 나타내 말초동맥 순환장애, 어지러움, 이명, 치매 등의 뇌기능 장애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은행잎 추출물 ‘EGb761’은 국외 임상을 통해 우수한 인지기능 개선 효과와 현기증 치료 효과 및 내약성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최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 주의력 개선 효과와 경증-중증도 치매환자에서 인지능력, 사고력 및 인지적 유연성 개선 효과를 입증했으며, 치매 환자에게 수반되는 현기증 및 이명 증상의 완화 효과 및 불특정 현기증 치료에서 항현훈제 ‘베타히스틴(Betahistine)’과 유사한 수준의 우수한 유효성 및 내약성을 확인했다. 박은경 대웅제약 CH마케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대웅징코샷은 꾸준한 약물 복용이 필요한 인지기능 저하 환자들을 위해 복용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향후 인지기능 개선제 시장에서 대웅징코샷은 우수한 효능과 복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돕는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 고함량 비타민 하이렉스정 출시 현대인의 피로회복을 위한 고함량 비타민B군 종합 영양제 [현대건강신문]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고함량 비타민 하이렉스정을 출시했다. 하이렉스정은 의약품 표준제조기준을 적용해 비타민 B군 8종을 함유하고 있으며 육체피로 개선 및 신경통, 근a육통, 관절통 완화에 효과가 있다. 하이렉스®정은 일반의약품 종합 영양제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하이렉스정에는 생체이용률이 높은 비타민B1인 벤포티아민 100mg, 호모시스테인 수치 조절에 관여하는 비타민 B6, B9, B12을 비롯해 비오틴, 콜린, 이노시톨도 함유하고 있다. 하이렉스정은 하루 한 알 복용하며 1병에 2개월 분, 60정이 들어있다.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김미연 상무는 “과거에는 영양소 부족과 결핍을 보충하기 위해 비타민을 복용했지만, 현재는 영양 밸런스를 맞춰주고 피로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질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복용한다”라며 “하이렉스정은 현대인의 생활 습관을 고려해 개발한 고함량 비타민으로, 하이렉스정과 함께 생활의 활력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1970년대부터 한국인의 생활과 식습관을 반영해 하이비날정 과 같은 종합 영양제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하이비날 골드정은 하루 한 알 복용으로 비타민 B, C, E와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는 종합 영양제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3-11-14
  • ‘블랙프라이데이·광군제·박싱데이’ 연말 해외직구 피해주의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사례1. ㄱ씨는 2022년 11월 해외 유명브랜드 아울렛을 모방한 사이트에서 의류를 구매하고 65달러(USD)를 지불했다. 이후 사이트 도메인 주소가 이상해 사업자에게 연락을 취하고자 했으나 메일은 반송되었고, 주문한 물품도 배송되지 않았다. #사례2. ㄴ씨는 2022년 11월 페이스북에서 블랙프라이데이 판매 광고를 보고 해외 쇼핑몰에서 공구세트를 구매한 후 55달러(USD)를 지불했다. 그러나 주문한 것과 전혀 다른 상품이 배송되었고 이후 해당 상품의 판매 링크가 사라졌다.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박싱데이 등 연말 대규모 할 일행사 기간을 맞아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직구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14일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연중 최대 할인이 시작되는 날이고 △11월 11일 광군제는 중국의 대규모 온라인 쇼핑 할인행사가 열리고 △12월 26일 박싱데이는 영국 등에서 대규모 할인 판매를 하는 날이다.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3일 연말 해외직구가 증가하는 시기에 △유명브랜드 사칭 △대규모 할인 등으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온라인 사기 판매가 늘 것에 대비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접수 건수를 분석한 결과, 연말 해외직구 물품 중 불만이 가장 많은 품목은 의류와 신발로, 전체 건수의 52.8%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IT·가전 180건 △지갑, 가방, 선글라스 등 신변용품 158건 △가사용품 158건 순이었다. 불만 유형으로 ‘미배셩·배송지연’이 529건으로 가장 많았고 △‘취소·환불 등 지연 및 거부’가 487건 △‘제품하자·품질·AS’가 441건 순이었다. 소비자원은 “해외직구로 상품을 구매할 때는 높은 할인율을 내세워 유명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유인한 후, 실제로는 배송을 하지 않거나 저급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는 쇼핑몰을 주의해야 한다”며 “특정 브랜드의 공식 홈페이지 디자인과 주소(URL)를 비슷하게 모방하는 유사 사이트 피해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상 광고를 통해 사기성 쇼핑몰에 접속하는 사례가 많다. 간혹 SNS의 인지도를 믿고 광고하는 상품을 구매했다는 불만도 접수되는데, SNS 사업자는 광고의 내용을 보증하지 않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소비자원은 “유명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때는 공식 홈페이지가 맞는지 살펴보고, 인터넷 광고를 통해 알게 된 쇼핑몰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과 검색 포털에서 관련 피해사례가 없는지 찾아보는 것이 좋다”며 “해외직구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 이용 과정에서 피해가 발생한 경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에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3-11-03
  • 안마기·의료기기 렌탈서비스 시장 급성장...약관 개선해야
    [현대건강신문] 고령인구 급증과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용 안마기기 및 의료기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경제성 등을 고려하여 직접 구매하기보다 제품을 대여하고 월 임대료를 지급하는 렌탈서비스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가정용 안마기기 및 의료기기 렌탈서비스를 제공하는 10개사의 약관과 표시사항 등을 조사한 결과, 약관 내에 소비자에게 불리한 내용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위 10곳은 ㈜교원프라퍼티, ㈜모스트엑스, ㈜바디프랜드, ㈜비에스온, ㈜세라젬, 에스케이매직㈜, 코웨이㈜, 쿠쿠홈시스㈜, ㈜휴테크산업, ㈜LG헬로비전 등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1년에 7개 가전제품 임대 사업자에 대해 월 임대료 지연손해금 조항, 설치비·철거비 부담 조항 등 13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내용을 시정조치 했다. 그러나 이번 조사 결과, 조사대상 10개 사 중 7개 사의 약관이 2021년 공정위가 불공정하다고 판단한 약관 중 6개 유형과 유사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비자가 월 렌탈료 납부 지연 시 법정이율(연 5~6%)과 비교해 과도한 지연손해금(연 12~24%)을 요구하거나, 설치비·철거비, 청약철회 시 반환 비용 등 사업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경우도 있었다.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이하 고시)에 따르면 렌탈서비스 업종의 경우, 소유권 이전조건 등 총 5개 항목을 중요정보 항목으로 지정하고, 사업자 홈페이지, 제품 라벨, 설명서 등에 그 중요정보를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조사대상 10개 사 총 181개 제품의 온라인 홈페이지 내 중요정보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 6개 사 77개 제품이 고시에서 명시한 중요정보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요정보 항목별로 표시사항이 미흡한 경우를 살펴보면, 렌탈 총비용 관련 표시사항 미흡이 4개사로 가장 많았고, 소비자판매가격 관련이 3개사, 상품의 고장·훼손 분실 시 책임범위 2개 사, 소유권 이전 조건 관련이 1개 사로 나타났다. 한편, 중요정보 표시항목 외 월 렌탈료, 할인가격 등 소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2개 사의 표시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내용은 동일 제품·기간에도 월 렌탈료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점을 제대로 설명하고 있지 않거나(1개 사), 월 렌탈료를 할인하지 않음에도 할인하는 것처럼 표시(1개 사)하는 것 등이었다. 또한, A/S로 인한 제품 미사용 기간의 보상기준에 대한 명확한 안내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제품 등의 고장으로 인해 사업자의 서비스가 지연된 경우, 지연된 기간만큼 렌탈서비스 요금을 감액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조사대상 10개 사 모두 약관에서 해당 문제와 관련한 보상기준이 없어 소비자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안마기기·의료기기 렌탈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A/S 문제로 인해 렌탈제품을 사용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 보상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87.7%(263명)였지만, 해당 문제를 겪은 소비자(56명) 중 64.3%(36명)가 보상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용 안마기기 및 의료기기 렌탈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에게 ▲렌탈서비스 계약 내 소비자에게 불리한 내용을 개선할 것, ▲온라인 홈페이지 내 중요정보 표시를 강화할 것,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표시에 대해 수정할 것을 요청했으며, 자율개선을 권고한 9개사 중 ㈜모스트엑스를 제외한 8개 사가 개선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소비자에게는 렌탈서비스를 이용할 때, 계약조건, 렌탈총비용 등 중요사항에 대해 꼼꼼히 확인 후 계약할 것을 당부했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3-11-01
  • 생명·손해보험사 ‘카드 납부 싫어해’
    [현대건강신문] 일부 보험회사는 카드결제 자동납부가 안되는 것으로 나타나, 의도적인 카드납입 거부행위가 있었는지 전수 조사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황운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보험료 카드납입 실적이 저조하다며, 보험사의 의도적인 카드납입 거부행위를 전수조사하여 보험사의 불법적인 카드납입 거부사례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명보험·손보험협회가 황운하 의원실에 제출한 ‘보험사 카드납입현황’에 따르면, 2023년 2분기 기준 생명보험 18개사의 카드결제 비율은 11.9%, 손해보험16개사의 카드결제 비율은 17.8%로 확인된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생명보험사 중 △라이나생명 38.8% △AIA생명 31.2%로 카드결제 비율이 높고, △메트라이프생명 0.1%, △ABL생명 0.3%, △삼성생명 0.9%로 카드납입 실적이 저조하다. 손해보험사는 △캐롯손해보험 89% △ ACE손해보험 68.3%로 카드결제 비율이 높고 △MG손해보험 9.9% △한화손해보험 10.2% △롯데손해보험 12.2%로 카드납입 실적이 저조하다. 일부 보험사는 카드납입시 자동결제가 되지 않고 매월 갱신해야 하거나, 지점을 방문하여 카드결제가 가능하도록 되어있어 소비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일부 보험사는 특정 카드회사만 결제가 가능한데, 삼성생명의 경우 삼성카드 결제비율이 99.9%, 농협생명의 경우 농협카드 결제 비중이 63.2%, 푸본현대의 경우 현대카드 결제 비중이 60.6%로 계열사 등 특수관계인 회사의 결제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은 카드가맹점계약을 해지하여 보험소비자가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여신전문금융업법 제19조 제1항은 “신용카드가맹점은 신용카드로 거래한다는 이유로 신용카드 결제를 거절하거나 신용카드회원을 불리하게 대우하지 못한다”고 규정하며,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황운하 의원은 “결제수단을 결정하는 것은 소비자의 권리인데, 보험사에서 의도적으로 카드납입을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것은 소비자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보험계약 과정에서 보험사의 불법적인 카드납입 방해행위가 있는지 전수조사하여 불법적인 보험업계 관행을 근절하고, 보험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3-10-27

실시간 웰빙소비 기사

  • 코로나19로 비대면 ‘설 명절’에도 명절증후군이?
    [현대건강신문] 지난해 추석에 이어 두 번째 ‘비대면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그동안 쌓인 피로도 풀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명절증후군을 겪는 연휴가 될 수 있다. 장거리 귀성길, 가사노동 등으로 인한 신체적 피로와 차별 대우 등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을 ‘명절증후군’이라고 한다. △피로, 우울, 분노, 호흡 곤란 등의 정신적 증상과 △어지러움, 소화 불량, 몸살, 두통, 복통 등의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는데, 최근에는 주부는 물론 남편, 취업 준비생, 미혼 남녀 등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비대면 시대에 새롭게 발생한 명절증후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워킹맘 많이 겪는 바쁜 여성 증후군 현대 사회에 겪는 신종 질환으로 △피로 △침울함 △체중 증가 △성욕 저하 등 4가지 대표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직장 일과 가사를 병행하는 워킹맘은 물론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미혼 여성, 전업주부에게도 자주 나타나는 바쁜 여성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 혼자 모든 일을 감당해야 한다’라는 생각을 버리고, 가족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바쁜 여성 증후군이란 여성에게 많은 역할을 요구하면서 생기는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말한다. 자극적 음식 과식으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 연휴 동안 삼시세끼를 직접 해 먹으려면 식재료 구입부터 설거지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거리두기로 인해 외식도 자제되면서 편리한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등 치킨, 피자, 떡볶이, 삼겹살, 짜장면, 닭발 등 대부분 기름지거나 매운 자극적인 음식으로 매끼 섭취할 경우 소화 기관에 부담을 주고, 복부 팽만감, 복통,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 서울동부지부(동부지부) 박정범 원장은 “위에 자극을 주는 커피, 탄산음료는 최소한으로 섭취하고, 하루에 한 번 간단한 산책과 스트레칭으로 소화 기관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상실·소외로 발생하는 LID증후군 노인들은 퇴직, 자녀의 독립, 신체 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상실을 경험하고, 주위 사람들과 교류가 줄면서 다른 연령층보다 상대적으로 소외감과 우울감에 빠지기 쉽다. 이런 증상을 상실(Loss)과 소외(Isolation), 우울(Depression)의 약자를 따 ‘LID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LID 증후군이 오래 지속되면 무기력, 방황 등으로 인해 삶의 질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사회적 교류,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인지 능력 저하로 이어지고, 치매, 파킨슨병 등의 퇴행성 뇌 질환의 위험성을 높인다. 건협 동부지부 박정범 원장은 “자주 전화를 드리고, 연휴를 피해 방문하는 등 가족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밤 늦게까지 스마트폰 TV 보니 시차증후군 장거리 비행 후 밤과 낮이 바뀌거나, 현지의 시간과 신체가 인식하고 있는 시간 사이의 부조화로 인해 판단력 저하, 초조함, 피로, 소화 불량, 현기증,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시차 증후군’이라고 한다. 시차 증후군은 연휴 기간 내내 TV나 스마트폰을 보다 새벽에 잠이 들 때도 나타나는데, 수면 주기에 혼란을 주고 숙면을 방해하며, 척추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 박 원장은 “쉬는 날이라도 최대한 평소와 같은 수면 패턴을 유지하고, 부족한 잠은 낮잠을 짧게 자는 것으로 보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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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빙소비
    2021-02-09
  • 임신 간호조무사 부당해고 의혹 ‘궁금한 이야기 Y’서 다뤄
    “축복받아야 마땅한 소식이지만 의원 측에서 해고 통보” 간호조무사협회 “임신을 이유로 해고 통보 있을 수 없는 일” [현대건강신문] 임신한 간호조무사가 해고 당했다는 의혹이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제기된 이후,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관련 의혹이 다뤄질 예정이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호조무사협회)는 최근 임신을 이유로 부당해고 당한 해당 간호조무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달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저출산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시겠습니까? 임산부가 당하는 이 시대가 맞는 건가요?’라는 청원글이 게시되었다. 청원인은 간호조무사를 아내로 둔 40대 남성 A씨로 난임검사까지 받으며 6년 만에 아이를 가졌으나 임신 소식을 알린 후 부당해고 통보를 받았으며, △퇴사 전까지 업무배제 △직장 내 괴롭힘 등을 당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그의 아내는 김해지역 한 의원 병동에서 3년 가까이 근무한 간호조무사이다. 그동안 결혼 후 아이가 생기지 않다가 지난해 어렵게 아이를 가진 임산부이기도 했다. 축복받아야 마땅한 소식이지만 의원 측에서는 해고 통보로 응수했다. 청원인 아내는 지난해 12월 24일 해당 의원으로부터 2021년 1월 31일부로 해고한다는 1차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해고 통보 이후 A씨 아내는 연차 부당사용과 미 출근 강요, 업무배제 등을 종용받았으며, 이러한 부당대우에 대해 의원 측에 항의를 했음에도 개선되지 않아 12월 31일 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연차 부당사용, 최저임금 미지급, 연차 휴무수당 일부 미지급 건에 대해서 진정이 이뤄졌으나 의원 측 횡포로 A씨 아내는 지난달 14일까지 출근을 하지 못했고, 이에 대해 노동부 조사가 이뤄지면서 결국 15일 갑작스럽게 복직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A씨는 “아내는 1월 15일 복직했지만 이후 의원 측으로부터 회유와 협박 등에 시달리거나 이유 없이 시말서 작성을 강요받기도 했다”며, “가장 억울한 것은 급조한 업무 배정으로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에 임산부를 추운 외부 근무를 수행하도록 한 것이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A씨 아내가 복직 후 근무한 곳은 의자도 없고 휴식 공간도 없었던 공간이었다고 청원인은 밝혔다. 청원인 A씨는 “저출산 시대인 상황에서 축복받아야 할 임신이 해고 통보로 이어지는 슬픔이 되는 것이 너무 억울하다”며, “임산부가 부당한 대우를 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법과 제도를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청원인은 이 문제에 대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근로감독관 및 시·도청에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해당 기관에서는 서로 담당업무가 아니라고 하거나 도와줄 방법이 없다는 답변만 받아 답답한 상황이라고 이야기했다. 간호조무사협회는 A씨 청원 소식을 접한 뒤 협회 자문 노무사와 노무상담을 추진하여 문제 심각성을 파악하며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김해시 국회의원, 지역시민단체 등과 협력하여 이번 사건의 부당함을 공유하면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요청할 전망이다. 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은 “저출산 문제는 현 정부는 물론 역대 정권에서 주요 국정과제로 지정할 정도로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이러한 때 임신을 이유로 해고 통보를 받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홍 회장은 “더욱이 현실적으로 간호조무사에 대한 차별과 부당대우가 만연한 상황에서 간호조무사가 이런 일을 겪게 된 것은 80만 간호조무사 사기를 떨어뜨리는 것이며, 여성의 경력단절을 조장하고 사회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임을 인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번 청원 관련 내용은 오늘(5일) SBS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서 전국으로 방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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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5
  • 설 명절 앞두고 택배·상품권 소비자 피해주의보 발령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설 명절 앞두고 택배·상품권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가 발령됐다. #사례1. A씨는 2020년 2월 4일 B씨에게 수제햄 선물세트를 배송하기 위해 택배 서비스를 이용했다. 그러나 택배사업자가 공동현관문 뒤에 배송하여 분실됐다. 이에 택배사업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하였으나 택배사업자는 배상 요구를 거부했다. #사례2. C씨는 2020년 11월 29일 치킨 기프티콘을 구매하고 17,500원을 결제하였으나 기한 내 사용하지 못하여 90% 환급을 요구하자, 업체는 프로모션으로 할인 판매된 상품이기 때문에 환급이 불가하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설 명절을 맞아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택배, 상품권과 관련하여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택배 이용, 상품권 거래는 그간 설 연휴가 포함된 1~2월에 큰 폭으로 증가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비대면 명절 및 이동 최소화 권고 등으로 인해 더 많은 소비자들의 이용이 예상된다. 반면, 택배, 상품권 관련 소비자 피해는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1~2월에 소비자 피해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택배 서비스의 경우 정부의 택배종사자 보호조치 권고에 따라 비대면 배송서비스로 제공되기 때문에 배송 의뢰 후 주기적인 배송 단계 확인을 통해 지연 배송 및 택배 분실 등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표적인 소비자피해 사례는 ▲택배의 경우, △물품 파손・훼손 △분실 △배송지연 △오배송 ▲상품권의 경우, △상품권 대량 구입 후 상품권 미인도 △유효기간이 경과한 상품권에 대한 환급 거부 △상품권 사용 후 잔액 환급 거부 등이다. 소비자는 피해에 대비해 계약서, 영수증, 사진, 동영상 등 증빙자료를 보관하고, 피해 발생 즉시 사업자에게 알려야 한다. 택배로 인한 소비자 피해 발생 시 운송물을 수령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택배사업자에게 피해 사실을 통지해야 한다. 택배업체의 사정 등으로 배송 지연이 예상된다면 택배사에 배송 지연 시 조치, 정상 배송 여부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배송이 시작된 경우, 택배사에 확인하여 지연이 예상된다면 배송일 변경, 운송물 반환 등을 협의하도록 한다. 배송 의뢰 전이라면, 택배사에 정상 배송이 가능한지를 확인한 후 배송 위탁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신선식품이나 배송일자를 맞춰야하는 물품은 배송 지연 가능성을 고려하여 가급적 설 연휴 이후에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면,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모바일 앱, www.consumer.go.kr)’ 또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 www.ccn.go.kr)’를 통해 거래내역, 증빙서류 등을 갖추어 상담 또는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소비자원과 공정위는 설 연휴기간 동안 택배, 상품권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피해주의보에 담긴 피해 사례와 유의사항을 숙지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업자에게는 가격, 거래조건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알기 쉽게 제공하고, 사용 중인 약관이 표준약관이나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과 다른 경우 사전에 소비자에게 명확히 고지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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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3
  • ‘화장품’으로 마스크 피부 발진 개선...허위과대 광고 4백여건 적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유행 이후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면서 피부 발진이 발생하자,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장품을 사용해 발진을 개선할 수 있다는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마스크 착용에 따른 발진,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화장품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것처럼 온라인에 허위‧과대 광고해 ‘화장품법’을 위반한 413건의 누리집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사례들은 코로나19 환경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점을 이용하여, 마스크로 인한 피부 문제를 화장품 사용만으로도 의학적 효능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홍보했다. 주요 적발내용은 △피부질환 소염, 항염 효과 △손상피부 세포재생, 피부재생 △여드름, 홍조 개선 등 318건이다. 식약처는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속눈썹영양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제품 광고를 점검한 결과, 95건을 적발했다. 적발내용은 속눈썹의 △증모, 길이 증가, 모발 성장 △탈모예방, 발모 촉진 △모발증진 세포․피부재생 등이다. 식약처는 “화장품을 구매할 때 의학적 효능이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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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8
  • 소비자원 “‘99% 살균 손세정제’ 오인 광고”
    일부 손세정제, 표시 대비 에탄올 함량도 적어 손소독제 전 제품, 에탄올 함량·표준제조기준 적합 [현대건강신문] 1사례#. 추출물 식물유래 성분 99% 살균 손세정제. 2사례#. 약국용 손세정제. 위 2 사례는 한국소비자원이 손세정제 오인 광고로 소개한 것들이다.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개인위생이 강조되면서 손의 소독이나 청결을 위해 손소독제 또는 손세정제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의약외품인 손소독제 15개와 겔타입 화장품으로 구분되는 손세정제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에탄올 함량과 표시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손소독제는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나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손세정제 대부분이 소독·살균효과가 있는 손소독제(의약외품)인 것처럼 광고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과 피부의 살균·소독용 손소독제에 살균성분인 에탄올의 함량이 부족하거나 시신경 장해·중추신경계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메탄올이 함유돼 리콜 되는 사례가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내에 유통 중인 손소독제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에탄올 및 메탄올 함량을 시험한 결과, 에탄올 함량은 전 제품이 ‘의약외품 표준제조기준’에 적합했고, 메탄올은 검출되지 않았다. 손소독제는 ‘약사법’에 따라 살균·소독을 목적으로 인체에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반면, 손세정제는 ‘화장품법’에 따라 얼굴과 몸의 이물질을 씻어주고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인체 세정용 화장품’으로 분류된다. 약사법과 화장품법에서는 화장품을 의학적 효능·효과 등이 있거나 의약(외)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도록 표시·광고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화장품인 손세정제은 청결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손소독제와 달리 에탄올 함량기준이 없어 살균 등의 효과를 담보할 수 없다. 그러나 에탄올 성분이 함유된 겔타입의 손세정제의 표시·광고를 모니터링한 결과, 조사대상 10개 전 제품이 ‘살균·항균·소독·살균력 99%·손소독제·외피용 살균소독제·약국용’ 등 소비자가 의약품이나 의약외품으로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대상 손세정제 10개 중 2개(20.0%) 제품의 에탄올 함량은 표시 대비 최대 64.8%가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손세정제를 손소독제로 오인 광고하는 사업자에게 개선을 권고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손세정제 표시·광고 관리·감독을 강화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에게는 ‘손과 피부의 살균·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손소독제를 구입할 때에는 반드시 용기표면에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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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4
  • 헤나 염모제 제품, 대부분 미생물‧중금속 기준 초과
    2개 제품서 발암 물질 ‘니켈’ 성분 기준 초과 검출도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새치 염색, 이미지 변신 등을 위해 염모제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염색 후 피부 발진, 부족 등 부작용 사례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천연물질로 주목 받는 헤나염모제 대부분이 미생물이나 중금속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ㆍ판매 중인 염모제 19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다수의 제품이 표시 기준에 적합하지 않았고 일부 제품은 안전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화학성분 무첨가’ 등을 표시ㆍ광고한 헤나 염모제 9개 중 1개 제품에서 화학성분인 PPD가 1.0% 검출되어 표시 규정을 위반했다. 또한 8개 제품은 총호기성생균이 안전기준(1,000개/g(㎖) 이하)을 최대 11,000배 초과했으며, 그 중 2개 제품에서는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니켈도 기준(10㎍/g)을 초과해 검출됐다. 총호기성생균수는 세균수와 진균수의 합으로, 세균 및 진균에 오염된 화장품을 사용하면 피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상처가 있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염증까지 발생할 수 있다. 또, 니켈(Ni)은 접촉성 알레르기 피부염ㆍ홍반 등 습진을 유발하며, 국제암연구소(IARC)는 인체발암가능물질(Group 2B)로 분류하고 있다. 또한, 절반의 제품이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시‧광고를 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19개 제품 중 6개 제품은 ‘부작용 없음’, ‘인체에 무해함’ 등의 표현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특히 천연 성분을 원료로 한 헤나 염모제도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소비자가 오인ㆍ혼동할 수 있었다. 또한 9개 제품은 ‘모발이 굵어짐’, ‘탈모 예방’ 등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시‧광고를 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했다. 피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성분인 ‘PPD를 배제한 저자극 제품’으로 표시‧광고한 7개 제품의 경우 시험검사 결과 PPD는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나, 대체 물질인 ‘황산톨루엔-2,5-디아민’을 사용하고 있었다. 소비자원은 염모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련 사업자에게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의 자발적 회수, ▲표시ㆍ광고의 개선을 권고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염모제 안전 및 표시ㆍ광고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염모제를 사용하기 전에 매회 패치테스트를 실시해 염모제로 인한 부작용 발생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0-12-23
  • '믿었던 출산 필수품’ 아기욕조서 환경호르몬 기준치 612배 초과 검출
    해당 아기욕조 리콜 명령, 다이소 전액 환불 결정 전기요, 온수매트, 어린이용 가구 등 66개 제품 리콜명령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어린 아기들이 많이 사용하는 어린이용 욕조와 욕실의자에서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 612배가 초과 검출돼 리콜명령이 내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겨울철에 대비 소비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전기요, 온수매트, 어린이용 가구 등 난방용품, 어린이용품 등 1,192개 제품을 10∼11월간 집중적으로 안전성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기요, 온수매트, 어린이용 가구 등 적발된 326개 제품의 제조·수입업자에 대해 위반정도에 유해 화학물질, 온도상승 등 안전기준을 심각하게 위반한 66개 제품은 수거 등을 명령하고, KC인증 취소 등 조치가 내려졌다. 또 최고속도 기준 위반(중결함) 및 KC표시, 사용연령, 주의사항 같은 제품의 표시의무 등을 위반한 260개 제품은 수거 등을 권고 했다. 리콜명령이 내려진 66개 제품 중에는 특히 어린이제품이 34개로 가장 많았다. 특히, 프탈레이계 가소제 기준치를 최대 612배 초과한 어린이 욕실용 욕조, 의자 각 1개 제품도 포함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 때 사용되는 화학첨가제로, 환경호르몬으로 분류되며, 장기간 노출 시 간과 신장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국표원에 적발된 제품은 다이소에서 판매중인 대현화학공업의 코스마 아기욕조로 저렴한 가격과 머리 받침대의 높이가 낮아 목을 가누지 못하는 신생아를 눕히기 좋아 ‘출산 필수품’으로 까지 손꼽히던 제품이다. 국표원은 해당 제품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고, 다이소는 자발적으로 고객들에게 전액 환불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어린이 완구·장신구 등 15개 제품에서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어린이 완구류 4개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최대 382배 초과했으며, 납 기준치를 최대 145배 초과한 완구 3개 및 610배 초과한 장신구 1개, 자석 및 작은 부품 기준에 부적합한 완구 각 1개 등이 적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최대 121배 초과한 어린이 책장, 의자 등 3개, 침대 모서리 틈이 25mm를 초과해 손가락 끼임사고 위험이 있는 이단침대 1개, 보호장치 내구성기준에 미달한 자동차용 어린이 카시트 1개 등도 확인됐다. 그밖에, 피부장애, 호흡기 장애 등을 유발하는 폼알데히드 기준치를 최대 4배 초과한 유아․어린이 의류 3개, 끼임사고 방지를 위한 조임끈 안전기준을 위반한 어린이 후드 점퍼 1개, 납 기준치를 최대 35배 초과한 어린이 가죽신발 1개 등도 적발돼 리콜명령이 내려졌다. 국표원은 리콜 명령한 66개 제품의 시중 유통 원천 차단을 위해 제품안전정보센터 및 행복드림에 해당 제품정보를 공개하고,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과 제품안전 국제공조 차원에서 OECD 글로벌리콜포털에도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학부모 알림장 앱(아이엠스쿨), 온라인 맘카페(맘스홀릭사과나무 등) 등을 활용해 소비자 맞춤형으로 리콜 제품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리콜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불법‧위해제품 유통에 취약한 온라인몰 중심으로 비대면 소비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2021년도 안전성 조사에서는 온라인 유통시장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0-12-11
  • 수능감독관 안전한 학교 복귀 위해 ‘선제 검사’
    [현대건강신문] 서울시는 오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직후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운영, 수능 시험 감독관으로 참여하는 교사 등 관계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진단검사는 수능감독관, 본부 요원 등 수능시험에 참여한 감독관 약 24,226명 중 희망자에 대해 무료로 실시하며, 선별진료소는 서울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청, 학생체육관, 염강초등학교 등 4개 권역에 설치하여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2월 5일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글로브월 방식으로 운영해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사 대상자는 사전 희망자에 한해 신청을 받고 원하는 권역에서 검사를 받게 된다. 또한, 확진자 수험생, 자가격리 대상인 수험생, 유증상자 수험생을 감독한 감독관의 경우는 학교 소재지 혹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수험생이나 학부모 중 희망자는 서울시청 홈페이지에서 코로나 19 선제검사 신청을 통해 시립병원 7개소에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www.seoul.go.kr/coronaV/coronaStatus.do?menu_code=20) 한편, 서울시는 수능을 치르는 학생 중 확진자를 위해 서울의료원에 총 11병상, 남산 생활치료센터에 40병상을 확보하여 가동 중으로, 수험생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0-12-01
  • [사진] 코로나 확진 수능 수험생 위한 시험장 운영 한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2월 3일 열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30일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들을 위해 서울의료원 내 별도로 설치한 시험장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최대 11명까지 수용 가능한 시험장이다. 서울시는 서울의료원 12층에 별도의 시험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험장이 현재는 확진자들이 치료 중인 공간인 만큼, 서 권한대행은 코로나 종합상황실 모니터를 통해 병실 각각을 보며 설치현황과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또 서 권한대행은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으로부터 시험장 배치 현황, 수능 당일 감독관들 이동 동선, 시험지 전달경로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서울시 수능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서울시는 단 한 명의 수험생도 빠짐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자치구와 ‘합동 TF팀’을 꾸리고, 단계별 특별집중방역과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그 대책의 하나로 서울의료원‧남산유스호스텔 생활치료센터 등에 코로나 확진 수험생 전용 시험장 2개소를 마련하고 시험일에 자가격리된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 22개소를 마련 중이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0-11-30
  • 건보공단 6년 재판 끝에 담배회사에게 패소
    건보공단 “법원, 담배회사들에게 또 다시 면죄부 줘”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패소했다. 6년 동안 재판 끝에 내려진 결정으로 건보공단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제22민사부, 홍기찬 부장판사)은 20일 건보공단이 담배회사인 ㈜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공단 패소 판결을 선고하였다. 담배는 국민 개개인의 건강은 물론,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문제임에 따라, 건보공단은 이러한 담배의 위험성과 폐해를 은폐‧왜곡해온 담배회사들의 책임을 규명하고, 흡연관련 질환으로 누수된 건강보험재정 지출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 2014년 4월 14일 국내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담배소송을 제기했었다. 6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공단과 담배회사들 간의 치열한 공방 끝에 나온 이번 판결은, 개인 흡연자들이 KT&G(옛 담배인삼공사)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담배소송에서 담배회사의 손을 들어준 기존 대법원의 판단을 그대로 반복한 것으로, 결과적으로 담배회사들에게 또 한 번의 면죄부를 준 것이다. 1심 선고와 관련하여 건보공단은 “이번 소송에서 보건의료전문가들과 관련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방대한 증거자료들이 법원에 제출되었음에도, 기존 대법원 판결이 반복되었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향후 판결문의 구체적인 내용을 면밀히 분석한 후에, 항소 여부를 결정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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