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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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공식품 많이 먹는 1인 가구 '식품첨가물' 섭취 괜찮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우리나라 1인가구 비율은 34.5%로 10년 사이 두 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여성가족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1인가구 응답자에게 생활 여건 상 어려움을 물어본 결과 '균형잡힌 식사'를 꼽은 경우가 42.6%로 가장 많았다. 혼자서 끼니를 챙기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반증이다. 매끼 직접 밥상을 차리거나 식당을 방문하기도 어려운 1인가구의 경우 배달이나 즉석식품 등 가공식품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가공식품에 보존료, 감미료 등 식품첨가물이 많다는 것.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은 1인 가구가 가공식품을 통해 식품첨가물을 섭취하는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우리나라 19세 이상 1인 가구의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인가구와 가공식품 및 식품첨가물의 생산·수입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1인가구 비중은 2020년 31.7%에서 2021년 33.4%, 2022년 34.5%로 늘어났다. 1인가구 비중이 늘어난 것과 함께 가공식품과 식품첨가물의 생산·수입 실적도 급증했다. 가공식품 생산·수입 실적은 2020년 54.8조원 규모였으나 2021년 61.1조원, 2022년에는 72.2조원으로 늘었다. 식품첨가물도 2020년 3.6조원에서 2021년 3.8조원, 2022년 4.3조원 규모로 급증했다. 평가원이 1인 가구가 선호하는 커피, 김치류, 발효주류, 탄산음료류 등 식품유형 69종에 많이 사용된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28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1인 가구가 하루에 섭취한 식품첨가물의 양은 0.0~103.4 μg/kg체중/일로, 1일 최대 섭취 허용량의 0.9%이하 수준이었다. 특히 빵, 과자, 육포, 소시지, 음료 등 다양한 식품의 보존에 많이 사용되는 보존료인 '소브산'의 경우 섭취량이 103.4㎍으로 가장 많이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원은 1인가구가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식품첨가물이 아직까지는 인체에 위해 발생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이라는 판단했다. 또한 널리 알려진 식품첨가물로 단맛을 내는 감미료의 경우 연령별로 젊은층(19~49세)의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되됐다. 19~49세의 1인 가구가 65세 이상 연령층보다 수크랄로스 및 아세설팜칼륨을 약 3배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대도시 지역 1인 가구가 그 외 지역보다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섭취량이 약 4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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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화상 우려’ 엠에스알(MSR) 캠핑용 냄비, 리콜
    [현대건강신문] 한국소비자원은 19일부터 사용 중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어 미국과 캐나다, 맥시코 등에서 리콜된 엠에스알(MSR) 캠핑용 냄비(오른쪽 사진) 9개 모델에 대해 부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화상 우려가 제기된 모델은 △리액터 1.0L 포트 △리액터 1.7L 포트 △리액터 1.0L 스토브 시스템 △리액터 1.7L 스토브 시스템 △트레일 라이트 1.3L 포트 △트레일 라이트 2L 포트 △트레일 라이트 듀오 쿡 세트 △트레일 라이트 솔로 쿡 세트 △포켓로켓 스토브 키트 등이다. 한국소비자원이 해당 제품의 해외 리콜 정보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의 손잡이가 몸체에서 분리되거나 느슨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뜨거운 내용물이 쏟아져 사용자가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수입·판매업체인 ㈜호상사는 미국 등 해외와 동일하게 2008년 7월부터 2024년 2월까지 판매한 18,336개 제품, 9개 모델에 대해 분리형 손잡이인 ‘리프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호상사 리콜 신청 누리집(hocorp.cafe24.com/cert/cert_register3.php) 또는 이메일(msrgear@naver.com)로 연락해 신속히 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 조치 대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비자24(www.consumer.go.kr), 한국소비자원 누리집(www.kca.go.kr)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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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하루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폐질환자 마스크 착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오늘(17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겠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상되고, 강원권·영남권은 PM-10 농도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며 “어제(16일)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어제 서울 전역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었지만 오늘 오전 5시에 해소되었다. 내일(18)도 강원영동·영남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고 나머지 권역은 ‘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폐기능 질환자는 부득이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고 △눈이 아프거나, 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외활동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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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극심한 미세먼지에 황사비까지...호흡기‧심혈관질환자 특히 주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백령도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고 있다. 특히, 중국을 거쳐온 국내에 유입된 황사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올라가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황사비까지 내리면서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높아질 경우 호흡기 및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임산부, 노약자는 외출을 가급적 삼가야 한다. 최근 심한 일교차로 진료실에는 가래, 콧물을 호소하는 감기 환자로 연일 붐비고 있다.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경우 지난달 29일 호흡기내과와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앞에는 영유아부터 중장년층까지 대기 환자가 증가하며 3월 일반 감기환자가 2월 대비 40%이상 증가했다. 여기에 극심한 황사,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계 환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조은영 호흡기내과 전문의는 “일교차가 심하고 미세먼지에 영향을 많이 받는 환절기 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면역력이 떨어져 다양한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환경이 되기 때문에 기침, 가래, 코감기 등 호흡기 질환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 고 밝혔다. 봄철 기침‧코감기는 짙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요즘 특히 주의해야 한다. 봄날 보이지 않는 불청객 미세먼지는 △기관지염 △천식 △안과 질환은 물론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심뇌혈관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 중 가장 큰 문제가 되는 호흡기계는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등을 유발 혹은 악화시킬 수 있어서 해당 환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작은 유해 입자 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인간 기대수명을 1.8년이나 단축시킨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호흡기를 통해 폐 속 깊이 침투하거나 혈관에 스며들어 체내로 흡수되어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 것이 ‘만성폐쇄성폐질환’이다. 기침, 가래에서 증상이 시작되나 심하면 호흡곤란이 발생하게 되는데 주 발병 요인은 흡연이지만 미세먼지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우리 몸에 들어오면 체외 배출이 힘들어 재채기와 기침 등이 심해질 수 있고 폐, 기관지에 유입되면 해당 유해 요인이 염증을 유발, 호흡기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사례가 많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날에는 만성질환자와 영유아 및 고령 환자는 벗었던 마스크를 당분간 다시 착용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줘야 한다. 또한 호흡기계 환자와 유해환경에 접하는 사람들은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지 않아야 한다. 봄철 나들이를 즐기기 전 먼저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대기오염 관련 앱에서 제공하는 미세먼지 현황을 파악하는 것은 필수다. 이밖에 손씻기 위생을 강화하고 가습기 사용 등으로 실내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조은영 전문의는 “물을 많이 먹으면 호흡기 점막 건조 현상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성분의 침투를 막을 수 있어서 하루 8잔 이상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며 과일과 채소 섭취로 비타민 등을 보충해 면역력을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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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감염되면 5명 중 1명 사망 ‘SFTS’...참진드기 주의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이 크게 늘고 있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에 대한 주의보가 내려졌다. 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국내에서 2013년 첫 환자 발생을 시작으로 매년 환자 수가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참진드기는 3숙주 진드기로, 유충, 약충, 성충 단계에서 각기 다른 숙주에 기생해 흡혈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4~5월)부터 약충이 발생하여 여름철(6~7월)에는 성충, 가을철(9월)에는 주로 유충이 발생하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국내에서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는 작은소피참진드기가 가장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참진드기는 주로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존재하다가 사람이나 동물과 같은 숙주(사람, 야생쥐, 고라니, 멧돼지 등)가 지나가면 달라붙어 부착한 후 흡혈을 합니다. 멀리 날아가 달라붙지는 않으므로, 진드기가 사는 곳에 들어가게 되는 경우에만 접촉하게 되고 물릴 수 있다. 다만, 진드기에 물린다고 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모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전국 진드기 채집 조사 결과에 따르면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는 0.5%의 최소 양성률을 보여, 일부 진드기에만 SFTS 바이러스 감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 소화기증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SFTS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2023년까지 총 1,895명의 환자 발생이 보고되었고, 그 중 355명이 사망하여 18.7%의 치명률을 보였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봄부터 가을까지 주의해야 하며, 야산지역의 발목 높이 초지에서 참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다른 감염병의 예방에도 유효하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경우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목이 긴 양말을 착용하여 양말 안에 바지단을 넣고, 발을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하여 옷 안으로 진드기가 침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야외 활동 후에는 샤워를 하며,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봄철 야외활동으로 진드기와 접촉 빈도가 증가할 수 있어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킬 것과 야외활동 후에는 몸을 씻으며 참진드기가 몸에 붙어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며, “몸에 붙은 참진드기를 발견할 경우, 구기 부분을 직접 제거하는 것이 어렵고 2차 감염 우려가 있으므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SFTS 감염 위험이 높은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주요 매개체인 참진드기 발생 감시를 4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참진드기 감시 사업은 질병관리청이 국방부(국군의학연구소), 보건환경연구원,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와 협업하여 전국 18개 지점에서 매월 수행하며, 매월 참진드기 밀도와 병원체 검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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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코로나·날씨도 풀리고 술 먹은 주취자도 ‘풀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봄나들이 철을 맞아 술로 인한 지하철 내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사례1. 올해 3월 31일 오후 4경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환승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여 이동하던 중 50대 남녀 취객이 비틀거리다 뒤로 넘어졌고, 뒤에 있던 80대 여성 2명도 이에 휘말려 함께 넘어졌다. 긴급히 출동한 직원과 119의 구호를 받은 후 80대 여성 1명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례2. 올해 3월 19일 오후 7시경 3호선 연신내역 내부계단에서 음주를 한 남성 승객이 계단을 오르던 중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지면서 옆에 있던 여성 승객이 함께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음주 고객이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나려고 하자 주변의 승객과 다툼이 발생해 경찰이 출동하게 되었다. #사례3. 올해 3월 23일 오후 3시경 50대 남성 취객이 2호선 대림역에서 아이센터 아크릴문을 파손하고 직원의 제지에도 계속된 소란 행위로 경찰이 출동했으나, 경찰에게도 폭언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서울교통공사 고객센터로 접수된 취객 관련 민원은 총 2,545건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76건 증가한 수치다. 서울교통공사는 “꽃샘추위가 끝나고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지하철 승객이 증가하면서 음주로 인한 넘어짐, 폭행 등 안전사고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주로 인한 사고는 주로 계단 또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계단 또는 에스컬레이터의 손잡이를 제대로 잡지 않고 이동하다 중심을 잃고 넘어져 다치는 사고이다. 특히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에서의 넘어짐 사고는 본인뿐 아니라 함께 이동 중이던 타인까지 큰 피해를 끼칠 수 있다. 음주 사고 사례는 넘어짐 사고 외에도 다양하다. △화재 수신기 임의 작동으로 인한 화재경보로 이용시민 혼란 야기 △다른 승객과의 다툼 과정에서의 소화기 분사 △기물 파손 △에스컬레이터 점검 작업자 안전 작업 방해 등 넘어짐 사고 외에도 음주 승객들의 돌발행동으로 다양한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역직원과 지하철보안관의 폭언‧폭행 피해 사례는 매년 끊이질 않고 있다. 2021년부터 올해 2월까지 직원이 주취자로부터 폭언·폭행당한 사건은 527건이다. 특히 올해 1월에서 2월까지 전체 폭언·폭행 피해 사례 중 음주로 인한 비율이 72.7%에 달하고 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지하철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로 음주 승객 한 명의 부주의한 행동이 자칫 다수 이용객과 본인도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며 “음주 후에는 반드시 ‘지하철 이용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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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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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코로나19 발생현황...신규 확진자 921명, 누적 43만명 육박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이 1000명 내외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감소세는 확연히 둔화되고 있다. NHK는 24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 213명, 지바현 127명, 가나가와현 93명 등 일본 전역에서 총 92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921명이 추가되면서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2만 8376명으로 늘어났으며, 크루즈 확진자 712명을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는 42만 9088명으로 43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4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 17명, 지바현 10명, 가나가와현 8명 등 일본 전국에서 총 69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보고됐다. 도쿄에서는 24일 하루 동안 2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일일 감염자수가 4일 연속 300명을 밑돌고 있다. 또한 7일 평균 일일 감염자도 294.7명으로 약 3개월 전인 작년 11월 14일 이후 처음으로 300명 밑으로 떨어졌다. 도쿄 방역담당자는 “확산세는 감소되고 있지만, 그 기세는 둔화하고 있다. 여전히 방역대책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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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경보
    2021-02-25
  • 코로나19 발생 현황...광주 서구 보험사 콜센터서 32명 집단 감염
    서울 중랑구 요양시설서 집단 감염 발생 경기도 평택 거주 외국인 집단 감염 발생 “새학기 일주일 앞둬, 교직원 사적 모임 자제해야” 방역당국 “백신 접종·새 학기 앞둬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철저히”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광주시 서구에 위치한 건물의 보험사 콜센터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이 건물에는 라이나생명 콜센터를 비롯해 공공기관 등 20여개 기관과 단체 등 1400여명이 근무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김종효 광주시 부시장은 24일 “보험사 콜센터 관련해 확진자 32명이 발생했다”며 “해당 건물을 일시 폐쇄 조치하고 입주 직원 1400여명에 대한 전원 검사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24일 현재까지 건물 내 확산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 중이다. 광주시의 조사 결과, 보험사 콜센터 직원을 비롯해 입주한 기업과 단체 직원들이 한 구내 식당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감염 확산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그 밖에 서울 중랑구 요양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9명이 감염됐고 경기도 평택에서 외국인들의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새 학기를 앞두고 가정에서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진료소를 찾아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교직원분들은 더욱 경각심을 갖고 사적모임 자제나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셔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단장은 “이번 주 시작되는 백신 접종과 함께 새 학기를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 유행상황이 이어져, 마스크 착용과 상시적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어제(24일) 0시부터 18시까지 신규 확진자가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 관련 2명 증가 △영등포구 의료기관 2명 증가 △용산구 지인 모임 관련 1명이 증가하는 등 총 1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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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5
  • 일본 코로나19 발생현황...신규 확진자 1083명, 비상사태선언 해제 논의
    도쿄는 비상사태선언 완화 조치 고려 안 해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일일 감염자수가 1000명대로 확산세가 안정되면서 비상사태선언 해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NHK는 23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 275명, 사이타마현 105명, 오사카 100명 등 일본 전역에서 총 108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083명이 추가되면서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2만 7457명으로 늘어났으면 크루즈 확진자 712명을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는 총 42만 8169명이 됐다. 코로나19 사망자 발생도 이어지고 있다. 23일 하루 동안 지바현 11명, 도쿄 11명, 홋카이도 5명 등 일본 전역에서 총 54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7616명으로 늘어났다. 도쿄에서는 23일 하루 동안 27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일 감염자수가 3일 연속 300명 밑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도쿄 방역담당자는 “아직 비상사태선언 해제를 완화하는 상황은 아니다”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인파가 늘고 있다. 그 영향이 다음 주 이후 나오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쿄 신규 확진자 275명 중 53%인 145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고, 13개 의료기관에서 22명, 9개 노인시설에서 24명의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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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4
  • 코로나19 발생 현황...관련 확진자 227명 발생 순천향대서울병원, 감염관리 ‘미흡’, 구상권 여부 검토
    입원환자·간병인·종사자 등에서 확진자 발생 청와대 청원에 ‘병원 측 부실한 감염관리 문제’ 제기 “직원 전수검사 후 결과 나오지 않은 상태서 출근 지시받아” 방역당국 “병원 공간 내에서 반복적으로 지속 노출” “현재까지 마스크 착용 미흡 확인, 구상권 행사 여부 검토할 것”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23일까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관련 확진자가 227명으로 늘어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순천향대서울병원의 감염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으로 순천향대서울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227명으로 이중 서울 확진자는 183명이라고 밝혔다. 23일까지 병원 관계자 등 관련 접촉자 6,799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고 최초 확진자 2명을 제외하고 양성 225명, 음성 6574명이다. 지난 21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순천향대서울병원의 부실한 감염관리가 병원 내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이었다는 글이 올랐다. 이 청원자는 “직원들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출근 지시를 받았다”며 “확진자와 격리자가 나온 본관 병동에 무작위로 타 병동으로 지원을 보내고, 지원 간호사들이 혈압계 체온계 같은 기기를 따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감염관리 관련 청원은 22일 현재 관리자가 검토 중으로 비공개된 상태이다. 방역당국은 상당한 규모의 확진자가 발생한 순천향대서울병원의 감염관리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방대본 박영준 역학조사팀장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정도의 환자 발생이 있었다는 것은 세부적으로 조사해봤었을 때도 집단발생 요인적인 부분에 있어서 감염관리가 미흡한 부분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병원 내 확진자가 여러 층에 걸쳐 발생했다. 지난 12일 본관 8층 입원 환자가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9층, 7층, 5층, 5층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며 여러 층으로 확산됐다. 박영준 역학조사팀장은 “입원환자, 간병인뿐만 아니라 종사자에 있어서도 환자가 발생했다는 부분은 상당히 그 공간 내에서 반복적으로 지속 노출이 있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며 “종사자, 입원환자, 간병인들에 있어서의 감염관리 부분들이 소홀한 부분들이 있었다고 여겨지고, 일부 CCTV라든지 이런 것들에 있어서는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다는 부분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심증상이 경증이었지만 신속하게 검사가 안 된 부분들이 확인되었다”며 “이러한 것들이 집단 발생의 규모를 키우는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지자체의 조사가 완료된 이후 광범위한 감염이 발생한 순천향서울병원에 대한 구상권을 행사할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박영준 역학조사팀장은 “현재 확인하는 부분들은 마스크 착용 미흡이라는 부분들이 있어, 개인단위 행위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다”며 “전반적으로 큰 틀에서 어디까지 위범하게 볼 것인지 해당 지자체에서 조사가 완료된 다음에 검토되고 답변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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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4
  • 코로나19 발생 현황...의정부·성남시서 춤·무도장 관련 집단 감염 68명 발생
    수도권은 3주 연속 증가세, 1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3백명 넘어 병원 요양시설 확진자 발생 전주 대비 2배 증가 신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9명 총 128명 방역당국 “의료기관 자체 감염관리 강화가 중요”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전국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고위험 취약계층이 많은 병원과 요양시설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은 예방 접종을 앞두고 이들 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22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 관련 218명 △서울 송파구 학원 관련 33명 △경기 남양주시 플라스틱공장 관련 171명 △경기 의정부시 춤 관련 12명 △경기 성남시 무도장 관련 56명 △경기 성남시 요양원 관련 55명 △경기 용인시 요양원 관련 32명 △충남 아산시 난방기공장 관련 172명 △충북 영동 대학교 관련 외국인 유학생 10명 등이 주요 집단 감염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주중에 400명 선을 넘고 주말에 300명을 유지하고 있지만 국내 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 일일 평균 454.6명으로 직전 1주보다는 101.4명, 28.7%가 증가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최근 1주간 일일 평균 27.6명으로 계속 30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3주 연속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고, 1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300명이 넘었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충청권은 전주 대비해서 3.5배로 증가하였고 호남, 경북, 경남권에서도 약간 증가한 상황이다. 지난주에는 병원 및 요양시설에서의 확진자 발생이 전주 대비 2배 증가해서 전체 유행의 12%, 약 404명이 병원 및 요양시설 등에서 발생했다. 20일 기준으로 85건의 변이 바이러스 검사가 진행돼 이 중 9건이 변이 바이러스 확인돼 총 128건으로 늘었다. 방대본 정은경 본부장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의료기관 자체 감염관리 강화가 중요하다”며 “면회객을 철저히 제한하고 병원 내에서는 가족, 간병인, 또 방문자들 모두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고 공용공간에 대한 감염관리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는 22일 0시부터 18시까지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 관련 5명 증가 △양천구 유치원 관련 1명 증가 등 신규 확진자가 107명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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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3
  • 일본 코로나19 발생현황...신규 확진자 740명, 일주일만에 1000명 밑돌아
    일본 간사이 지역과 후쿠오카현 비상사태선언 해제 논의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 밑으로 떨어지는 등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는 현재 비상사태선언이 내려진 10개 지역 가운데 간사이와 후쿠오카현에 대해서는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NHK는 22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 178명, 사이타마현 101명, 지바현 99명 등 일본 전역에서 총 740명이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코로나19 일일 감염자가 1000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일주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740명이 추가되면서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2만 6375명이 됐고, 크루즈 확진자 712명을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는 42만 7087명이 됐다. 사망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22일 하루 동안 지바현에서 10명, 도쿄 9명, 가나가와현 6명 등 일본 전역에서 총 56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보고됐다. 도쿄에서는 22일 하루 동안 17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일 감염자수가 200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도쿄 방역담당자는 “감염자수가 비교적 적은 월요일이라는 것도 관계가 있다. 최근에는 시설 내 감염이 감소하고 노인 감염자도 감소하고 있지만, 20대와 30대 감염이 약간씩 증가하고 있다”며 “젊은 사람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면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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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3
  • 코로나19 발생 현황...순천향대서울병원 관련 확진자 218명, 병원 측 “오늘부터 외래 정상 진료”
    서울시 “추적검사 주기 단축해 3일마다 검사 진행” 순천향대서울병원 “소독 마치고 외래·응급실 정상 진료”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순천향대서울병원이 소독을 마치고 진료를 다시 시작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지난 18일부터 외래·응급 진료를 중단하고 병원 전체시설에 대한 표면 소독을 진행하고 환자를 재배치했다. 서울시는 22일 0시 기준으로 순천향대서울병원 관련 확진자는 218명으로 21일 신규 확진자는 △환자 2명 △종사자 2명 △가족 2명 등 6명이라고 밝혔다. 22일 0시 기준으로 병원 관계자 등 접촉자 6,464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초 확진자 2명을 제외하고 △양성 216명 △음성 6,242명 △검사중이라고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기존 입원 후 5일째 실시하던 추적검사 주기를 단축하여 3일마다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환자, 직원, 간병인에 대한 추적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감염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기관의 감염 차단을 위해 방문·면회는 자제해 주시고, 입원 환자는 보호자 1인만 동행해 달라”며 “의료기관에서는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검사, 실내 환경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측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임시 중단했던 외래와 응급센터 진료를 오늘(2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한 번에 많은 수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 근무인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자가격리 대상 직원은 모두 근무에서 배제하여 직원을 보호하는데 주력했다”며 “자가격리 되었던 직원들의 병원 복귀는 엄격한 확인검사와 감염내과 교수진의 진료와 상담 후에 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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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2
  • 일본 코로나19 발생현황...신규 확진자 1032명, 누적 사망자 7506명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이 비상사태선언으로 감소됐지만, 의료기관들이 쉬는 휴일 확진자가 여전히 1000명대를 넘는 등 감소폭은 둔화되고 있다. NHK는 21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 272명, 지바현 163명, 가나가와현 100명 등 일본 전역에서 총 10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032명이 추가되면서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2만 5600명으로 늘어났고, 크루즈 확진자 712명을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는 42만 6312명이 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1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 17명, 사이타마현 7명, 지바현 6명 등 일본 전역에서 총 50명이 보고돼 누적 사망자는 총 7506명으로 7500명을 넘어섰다. 도쿄에서는 21일 하루 동안 272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일일 감염자수가 15일 연속 500명을 밑돌고 있다. 다만, 일주일 평균 일일 감염자는 341.6명으로 감염자의 감소폭이 둔화되고 있다. 특히 봄철이 다가오면서 외부활동이 늘어나 다시 감염이 확산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코이케 도쿄 도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날씨가 좋아 외부활동 하기 좋은 계절이 왔지만, 아직은 적신호가 켜져 있다. 비상사태선언 중이며, 긴급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지금 적신호를 무시하면 더 불편한 날들이 계속될 뿐이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감염병 방지책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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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2
  • 코로나19 발생 현황...한방병원·재활병원서 집단 감염 발생
    병원 종사자 일주일에 한 번씩 코로나 진단검사 받아야 설 연휴 지나며 전국적으로 환자 수 증가 추세 방역당국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수칙 철저히 지켜야”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최근 요양병원처럼 운영되는 일부 한방병원과 재활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고령자가 장기간 입원하고 있는 한방병원 또는 재활병원의 경우, 집단감염이 취약해 이들 병원에 일하는 종사자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한방병원과 재활병원에 방역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현재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에 적용하고 있는 감염예방관리료 지원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설 연휴를 지나며 전국적으로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설 연휴 전까지 0.9 후반대를 기록한 감염재생산지수가 설 연휴 뒤 1.1 내외까지 상승했고, 수도권은 1.1 정도까지 근접했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마스크 착용을 잘 하였는데도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 손을 통한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수본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마스크를 고쳐 쓰는 가운데 손으로 코로나19가 감염되는 것”이라며 “손을 자주 씻거나 소독하시고, 특히 사람들이 많거나 공용물품이 많은 경우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손 반장은 “이번 주는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시작되는 주간으로 금주를 기점으로 단계적으로 예방 접종이 확대될 것”이라며 “예방 접종이 확대되면서 서서히 코로나19 위험도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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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2
  • 일본 코로나19 발생현황...신규 확진자 1234명, 일일 사망자 78명
    도쿄 의료기간과 노인시설 내 감염은 여전해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일일 감염자가 1000명대로 유지되면서 확산세에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비상사태선언이 한 달 이상 이어진 결과로 감염 확산 우려는 여전해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접종이 완료되기 전까지 해제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20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 327명, 가나가와현 131명, 지바현 123명 등 일본 전역에서 총 123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234명이 추가되면서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2만 4568명으로 늘어났고, 크루즈 확진자 712명을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는 총 42만 5280명이 됐다. 일본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0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 27명, 사이타마현 10명, 가나가와현 7명 등 총 78명이 보고되면서 총 사망자는 7456 명이 됐다. 도쿄에서는 20일 하루 동안 32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4일 연속 일일 감염자가 500명을 밑돌고 있다. 다만, 감염자수의 감소폭이 줄어들고 있고, 여전히 지난 여름 발생한 2차 대유행의 절정에서와 같은 수준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도쿄에서는 20일 하루 동안 27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보고됐으며, 이 중 16명은 입원하고 있던 병원에서 10명은 데이 서비스 등 노인시설에서 발생했다. 나머지 1명은 자택 요양 중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면서 병원으로 이송돼 사망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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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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