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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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고바야시제약 ‘붉은 누룩’으로 인한 사망자 4명으로 늘어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홍국)'으로 인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나면서 공포가 커지고 있다. 일본 NHK에 따르면, 고바야시 제약의 '홍국' 성분이 포함된 건강식품을 섭취한 후 신장질환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93명이 입원했다고 밝혔다. 고바야시 제약에 따르면 지금까지 신징질환이 발생한 사람이 섭취한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의 제조 시기를 조사하는 중 예상치 못한 성분이 작년 4월부터 12월 사이 제조된 붉은 누룩의 원료에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국은 붉은 누룩곰팡이로 쌀 등을 발효시켜 붉게 만든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콜레스테롤 분해 등의 건강식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홍국 제조 과정에서 신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시트리닌이라는 독성물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회수대상으로 발표한 붉은 누룩 건강식품 5종은 현재 국내 정식 수입은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회수 중인 제품은 △나이시헬스+콜레스테롤 △낫토키나제 사라사라 골드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60정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90정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45정 등이다. 식약처는 일본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현지에서 제품을 구매해 복용 중인 사람이나, 해외직접구매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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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서울시내 버스 파업...29일 오전 10시 기준 90% 이상 운행 중단...시민 불편 극심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파업 예고 전부터 현재까지 조속한 노사간 합의 도출과 대중교통 정상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현재 29일 오전 4시 파업 개시 이후 6시간 경과한 오전 10시 기준으로, 90% 이상 운행이 중단되고 시민들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특히 시민들의 주요 이동이 이뤄지는 출근 시간대까지 파업이 지속되며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어려움이 컸을 뿐만 아니라 고교 3월 모의고사 학생 등 시민 개개인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버스파업으로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부디 노사간 양보와 적극적인 협상으로 대중교통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한 타결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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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축구·배드민턴, 경쟁 심해지면 부상 ‘위험’
    통증 심하면, 운동 중단 후 통증부위 냉찜질 [현대건강신문]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각종 동호회를 통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국민생활체육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스포츠 동호회에 가입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비율은 11.3%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종목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축구 동호회 활동이 33.2%로 가장 높았고 여성들은 배드민턴 동호회 가입이 22.3%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추운 날씨 동안 운동을 안 하다 갑자기 무리하다 보면 근골격계 부상을 입기 쉽다. 특히 동호회에서 경쟁심이나 다른 회원들의 실력을 따라가려다가 본인 관절 상태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부상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권태윤 원장은 “스포츠 손상을 미리 알고 대처하면서 운동을 즐긴다면 더욱 즐거운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다”며 “동호회 활동을 즐기는 사람 가운데 중년 이상 연령대도 적지 않은 만큼 미리 신체 이상이나 불균형을 알아두면 상해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축구나 풋살은 공을 발로 다루며 움직이기 때문에 하체가 잘 발달된다. 하지만 △몸싸움 △점프 △헤딩 등 다른 기술들을 잘 발휘하기 위해서는 전신의 근육이 고루 발달되고, 기본적으로 전신 지구력이 필요하다. 실제 △전력 질주 △태클 △점프 후 착지 등,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으로 무릎과 발목, 근육 부상 등 하지 부상 위험이 크다. 전방십자인대 손상은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무릎 부상 중 하나다. 달리다가 속도를 줄일 때 무릎이 몸 안쪽으로 돌아간 상태에서 발목이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방향으로 힘을 받을 때 가장 많이 나타난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이 뒤쪽으로 밀리거나 과도하게 펴지는 것을 막아주는데, 파열되면 ‘두둑’하는 소리가 들리며 무릎에 통증과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축구 운동 중 갑작스럽게 방향을 바꾸며 다른 선수와 충돌할 때 전방십자인대 부상이 발생하기 쉽다. 전방십자인대뿐만 아니라 무릎 안쪽에 위치한 내측 인대 또는 외측 반월상 연골 손상 등이 같이 나타나기도 한다. 발목 염좌는 축구에서 가장 흔한 손상이다. 발목이 심하게 꼬이거나 접질렸을 때 발목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손상을 입어 발생한다. 발바닥을 안쪽, 아래로 구부린 상태에서 발의 바깥쪽으로 공을 다룰 때 염좌가 생기기 쉬우나 심한 손상은 충돌이나 급격하게 방향을 바꿀 때 생긴다. 처음 발목염좌 시에 통증과 부종이 있지만, 반복적인 발목손상은 통증과 부종이 처음과 비교해 점점 감소된다. 이로 인해 발목염좌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다음날 다시 훈련을 하거나 경기를 뛴다. 손상된 부위를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적으로 불안해져 다시 다칠 위험성이 커진다. 일반인들이 하는 축구는 프로선수와 달리 취미로 운동을 즐기기 때문에 체계적인 연습으로 기본기를 다져놔야 부상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더구나 내 잘못을 인한 부상뿐만 아니라 상대방 선수에 의한 부상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기를 갖추기 전까지는 방어 중심의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다. 경기 전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가장 좋다. 여성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벼운 라켓과 셔틀콕 하나로 주고받는 배드민턴 랠리를 즐긴다. 한정된 공간에서 손목의 움직임을 필요로 하는 동작이 주로 안전사고나 부상 위험이 적을 것 같지만 목과 어깨 등 부상이 빈번히 발생하는 편이다. 특히 날아오는 셔틀콕을 향해 팔을 크게 휘두르는 동작을 장시간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어깨에 과부하가 걸리기 마련, 이때 어깨충돌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를 덮고 있는 견봉뼈와 팔을 움직이게 하는 힘줄인 회전근개가 지속적으로 충돌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일을 하거나 배드민턴처럼 팔을 어깨 위로 들어 올리는 동작이 많은 운동을 하다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팔을 움직일 때 무언가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소리가 나고 어깨 앞쪽 또는 가장자리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 또 팔을 60~90도 정도 들어 올리면 통증이 심해지지만 이 각도를 벗어나면 통증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며, 낮보다는 밤에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배드민턴은 셔틀콕을 쫓아가서 다시 상대방에게 셔틀콕을 쳐 보내야 하는 과정에서 허리 부상도 흔하다. 셔틀콕을 치기 위해 상체를 굽혔다가 젖히며 뒤틀리는 동작을 하는 과정에서 허리에 스트레스를 많이 준다. 높이 점프를 한다던가 앞으로 향하다가 뒤로 물러나면서 셔틀콕을 쳐야 하는 경우 허리에 더 부담이 많이 가게 된다. 권태윤 원장은 “체계적인 연습과 기본기가 숙달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음이 앞선 플레이를 하다 보면 몸을 제어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게 되고, 이는 부상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며 “경기 후 통증이 1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통증부위에 냉찜질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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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치과 임플란트 치료 '장기안정성' 중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인구 고령화로 인해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치과 임플란트 시장은 연평균 20%씩 성장 중에 있고, 우리나라는 임플란트가 가장 급속히 발전한 나라로 손 꼽히고 있다. 특히 만 65세 이상이면 한 사람당 평균 2개까지 임플란트 치료에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매년 임플란트 환자수와 금액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인 스트라우만은 26일 스트라우만코리아 본사에서 임플란트 최신 지견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주제로 미디어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날 임플란트 최신 지견에 대해 발표한 경희대 치과대학 권용대 교수는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한번 식립 시 장기간 사용해야 하므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치아 임플란트는 잇몸 뼈에 심는 고정체로 상실되 치아를 대신한다. 충치, 사고, 잇몸 질환 등으로 치아가 상실되었을 경우 이를 대신하는 역할을 한다. 권 교수는 "노년층으로 갈수록 골밀도가 떨어지고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가 종종 있어, 임플란트를 심을 때 골증대술 등 추가 시술이 동반도리 수 있다"며 "임플란트 재질이 단단하면 보다 작은 직격의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어 보다 덜 침습적인 치료가 가능하고 부가 시술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경희대 치과병원 연구팀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좁은 직경의 임플란트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생존율을 보였다. 특히 스트라우만이 독자 개발한 록솔리드(TiZr) 재질의 임플란트 사용 시 장기 생존율 94.6%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타이타늄 재질의 임플란트의 장기 생존율인 91.3%보다 3.3% 포인트 더 높게 나타났다. 또 록솔리드 임플란트의 경우 골손실이나 합병증이 적었으며, 우수한 기계적 강도로 다른 제품 그룹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저작력이 요구되는 구치부에 더욱 자주 사용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그는 임플란트 치료의 경우 식립한 임플란트가 잇몸뼈와 잘 융합해 장기간 효능이 유지되는 '장기안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권 교수는 "임플란트 부작용의 48%는 탈락, 41%는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임플란트 탈락의 경우 재수술이 필요하고 이 경우 비용 및 환자가 감수해야 하는 고통이 더 커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숙련된 의사에게서 임상적으로 장기안정성이 증명된 임플란트를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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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글루타치온’ 건강기능식품 아닌 일반식품...거짓 광고 주의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피부미용, 노화방지 등에 좋다는 글루타치온은 건강기능식품일까? 국내 소비자 10명 중 거의 9명이 일반식품인 글루타치온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미래소비자행동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합리적인제품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소비자 1,000명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네이버 및 TV홈쇼핑 3개사(롯데, GS, CJ)의 2023년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총 6일간의 판매순위 상위제품 15개를 조사대상으로 허위과장표시 여부 확인을 위한 표시적합성, 안전성 확인을 위한 중금속 및 대장균군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87.4%의 소비자가 글루타치온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루타치온은 아미노산 중합체의 일종으로 대표적인 항산화제 중 하나다. 다만, 글루타치온의 경우 경구로는 흡수율이 매우 낮아 주사를 통한 방법으로 흡수가 가능하다. 특히 정상적인 식사를 하는 경우 글루타치온은 흔한 아미노산인 글루탐산, 시스테인,글리신 만으로 합성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투여는 불필요하고, 2022년 기준 어떠한 의약품도 활성산소로 인한 질환 예방이나 피부 미백 등의 용도가 입증된 바 없다. 글루타치온 구매 경험 있는 소비자 1,000명 대상 인식조사 결과 87.4%의 소비자가 글루타치온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고 있었다. 글루타치온 제품을 알게 된 경로는 ‘TV건강 프로그램’이 34.4%로 가장 높았다. 글루타치온 구매 이유에 대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라는 응답이 46.7%였으며, ‘피부미용 및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서’가 37.2%로 기능성에 대한 기대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글루타치온 구매 시 필요 정보로는 ‘하루 적정섭취량을 채우기 위해 먹어야 하는 양과 1일 섭취 소요 가격’(50.4%), ‘제품 낱개 하나당 글루타치온 순함량’(49.6%)이었다. 특히, 조사대상 15개 제품의 개당 글루타치온 순함량은 최저 0.625mg에서 최고 100mg으로 160배 차이가 났다. 글루타치온 순함량을 직접 시험분석을 통해 확인하여 추정치와 비교했을 때 단 1개 제품만이 순함량 추정치 값(보다 시험을 통한 순함량 결과값이 더 컸다. ‘랩온랩 비디컬 락토페린 글루타치온 4500’은 글루타치온 순함량이 0.625mg으로 함량이 극히 적고 부가성분이 더 주가 되기 때문에 ‘글루타치온 제품’으로 볼 수 없어 ‘글루타치온 제품’이라고 광고할 수 없었다. 나머지 조사대상제품 13개 제품의 글루타치온 순함량 평균이 1개(1매)당 57.8mg인 것에 비하면 1%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었다. 글루타치온 원료는 전체가 다 순수 글루타치온이 아니다. 원료 안에 글루타치온의 순도(%)가 별도 존재한다. 따라서 글루타치온의 개당 순함량을 알기 위해서는 원료의 함량(퍼센티지 혹은 중량)과 순도, 개당 중량, 낱개 개수 등의 정보가 모두 필요하다. 제품 후면 또는 온라인 쇼핑몰에만 표시한 제품이 3개, 제품(전·후면)에는 미표기이고 온라인 쇼핑몰에만 표시한 제품이 2개였다. 원료의 함량만 표시하고 순도를 표시하지 않거나, 원료의 순도 또는 낱개 중량만을 크게 강조 표현하여 이것이 글루타치온 순함량인 것처럼 소비자의 오해를 유도하는 제품은 6개였다 뿐만 아니다. 조사대상 15개 제품 중에 일반식품임으로 표시하고 있는 제품은 모두 필름형 제품으로, 총 6개 제품이었으며, 일반식품임을 명확히 표기하지 않은 제품이 9개였다. 일반식품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권장량이 없다는 점을 정확히 안내하는 제품도 15개 중 6개 제품에 불과했다. 순함량 100mg을 기준으로 개당 가격을 환산했을 때 필름형과 정제형을 통틀어 가격이 가장 저렴한 제품은 332원인 ‘엔썸잇 프리미엄 화이트 글루타치온 6000’이고, 가장 비싼 제품은 5,776원인‘랩온랩 비디컬 락토페린 글루타치온 4500’이었다. 미래소비자행동은 “거짓・과장 광고에 주의해야 한다. 글루타치온은 일반식품으로서 정립된 권장량이 없다”며 “권장량을 제시하고 권장량에 따라 섭취하도록 안내하는 것은 구매를 유인하기 위한 상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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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치사율 30%, 일본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확산...국내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으로 떠나는 한국 관광객이 급증한 가운데, 최근 일본에서 치사율 30%에 이르는 박테리아 감염이 퍼지고 있어 감염병 유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일본의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이하 STSS) 환자 증가와 관련하여 국내외 발생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A군 연쇄상구균(Group A Streptococcal, GAS)에 의한 침습적 감염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중증 질환으로 점막 또는 상처 부위를 통해 주로 감염되며, 비말을 통한 감염도 가능하다.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가 발표한 STSS 환자 발생현황에 따르면 일본 STSS 환자는 코로나19 유행기간에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명으로 증가하였고 2024년 9주(2월말)까지 신고된 환자 수가 414명으로 예년 대비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2024년 9주(2월말)까지 발생한 환자 414명 중 90명이 사망(치명률 21.7%)하였고 50세 이상 연령대에서 치명률(24.0%)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병원체인 A군 연쇄상구균(Group A Streptococcal, GAS)에 감염된 경우 대부분은 고열, 오한, 근육통, 메스꺼움, 구토 등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경미한 호흡기 증상으로 시작해 침습적인 감염이 진행되는 경우 고열, 발진, 류마티스열, 사구체신염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괴사성 근막염, 다발성 장기부전, 독성쇼크증후군(STSS)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치명률은 30~70%(미국 CDC)로 알려져 있다. 고위험군으로는 65세 이상 고령층, 최근 수술받은 경우, 노출되는 상처가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한 경우, 알코올 의존증, 당뇨병 환자 등이다. 질병청은 "STSS는 사람 간 접촉을 통한 전파가 드물며(미CDC) 동일원인균으로 감염될 수 있는 성홍열의 국내 발생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매우 낮은 점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유행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평가된다"며 "다만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조기진단 및 신속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STSS를 별도의 법정감염병으로 분류하여 신고를 받지는 않지만, △성홍열 합병증 환자 전수 역학조사 및 △급성 호흡기 환자 병원체 감시사업(실험실 병원체 표본감시, AriNet)을 통한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STSS와 동일한 원인병원체인 A군 연쇄상구균(GAS)의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성홍열을 2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하여 감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성홍열 환자에 대하여 의료기관으로부터 신고를 받아 감시하고 있으며 성홍열로 인한 중증·합병증·사망사례의 경우 역학조사를 실시한다. 2023년 국내 성홍열 (의사)환자는 810명(10만명 당 1.58명) 발생하였으며 코로나19 유행 이후 다소 증가하는 추세이나, 코로나19 유행 이전 대비 매우 낮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2000년 이후 성홍열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이 보고된 사례는 총 4건, 이 중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으로 의심되는 사례는 2건이었다. A형 연쇄상구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상처가 발생한 경우 상처부위의 외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비말로 인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A형 연쇄상구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5세이상 고령층, 최근 수술을 받아서 상처가 있는 경우, 노출되는 상처가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수두 등), 알코올 의존증,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 의심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의료기관에서는 의심환자가 내원하는 경우 진료 시 마스크, 장갑 등 적절한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철저한 의료감염관리가 필요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STSS는 사람 간 접촉을 통한 전파가 드물며 동일원인균으로 감염될 수 있는 성홍열의 국내 발생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매우 낮은 점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유행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조기진단을 통한 신속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일본 발생 상황을 고려하여 국내외 발생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일선 의료진을 대상으로 환자 진료 안내를 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며 “해외여행객들은 과도한 불안과 우려보다는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며 고위험군의 경우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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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실시간 건강경보 기사

  • 코로나19 발생 현황...국군복지단서 11명 등 서울 확진자 급증, 단계 올라가나
    충남 천안·아산, 강원도 원주, 경남 창원 등서 집단 감염 20~30대 확진자 9월 22%에서 11월 31%까지 상승 방역당국 “실내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위생 수칙 경각심”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서울을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서울 용산구 국군복지단과 관련하여 지난 1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현재까지 총 14명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2일 0시부터 18시까지 △동대문구 에이스 희망케어센터 관련 8명 증가 47명 △성동구 금호노인 요양원 관련 6명 증가해 30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 3명 증가해 53명 △잠언의료기·강남구 CJ텔레닉스 관련 3명 증가해 31명 △강남구 역삼역 관련 2명 증가해 21명 △용산구 국군 복지단 1명 증가해 11명 △서울음악교습관련 1명 증가해 24명 △강서구 가족관련 1명 증가해 11명 등 총 65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60명이 넘은 것은 11월 들어 처음 있는 일로, 서울 전역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은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서울시 시민건강국 관계자는 “거리두기 1.5 단계 상향 가능성도 제기된 상황에서, 1단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설 관리자와 이용자는 주기적인 실내 환기 및 소독, 마스크 착용, 자주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1월 국내환자 발생은 서울이 35.5%, 경기도가 28.2% 등의 순으로 발생했고, 기존 수도권 중심 외에도 △충남 천안·아산 △강원도 원주 △경남 창원 등 지역에서 상당한 규모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연령대별로 보게 되면 전체 확진자 중 20~30대의 구성비가 지난 9월에는 22% 수준이었지만, 11월 현재 잠정분석결과 31.4%로 점차 증가했다. 방대본 권준욱 부본부장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강화 없이 지금의 1단계 수준에서 억제가 된다면 좋겠지만 누적환자 규모가 계속 늘어나고 지역이 넓어지면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거리두기 단계 조정도 불가피하게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13일 현재 △충남 천안·아산 △강원도 원주 △전남 순천까지 지역사회에서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권 부본부장은 “거리두기가 더 이상 격상되는 지역이 없도록 한 분, 한 분 실내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수칙에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지고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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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3
  • 코로나19 발생 현황...요양병원·시설 선제검사로 확진자 48명 발견
    동대문구 에이스 희망케어센터 3명 등 어제 서울서만 45명 발생 전 세계 확진자 5천만명, 미국 일일 확진자 20만명 넘어 방역당국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 중요”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서울·경기·인천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 요양시설에 대한 선제 검사로 확진자 48명을 발견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주야간 보호센터 △정신병원 △정신요양시설 등 취약시설에서 근무하는 수도권 16만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7개소에서 확진자 48명을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일제검사가 완료된 수도권에 대해서는 11월 10일부터 연말까지 2주마다 주기적으로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비수도권도 26만 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일제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비수도권의 경우도 4주마다 검사를 실시하여 무증상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 시설에서의 감염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하지만 여전히 서울에서 확진자가 하루에 수십명 씩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는 11일 0시부터 18시까지 △동대문구 에이스 희망케어센터 관련 3명 증가해 39명 △강남구 역삼역 관련 3명 증가해 18명 △강서구 보험회사 관련 2명 증가해 30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 2명 증가해 50명 △잠언의료기·강남구 CJ텔레닉스 관련 2명 증가해 28명 △송파구 시장 관련 1명 증가해 8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1명 증가해 45명 △영등포구 증권회사 관련 1명 증가해 15명 등 총 4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것에 비해 현재 북반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대유행하고 있는 국면이 계속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코로나19 감염환자가 5,000만 명을 지금 넘었고 미국이 하루에 한 20만 명 이상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유럽의 주요 국가들도 하루 한 2만 명에서 3만 명 정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중대본 손영래 전략기획반장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유럽 등 대규모 유행이 이어진 국가들 의료체계의 수용범위를 넘어서는 수준이라서 중환자실을 비롯해서 아마 의료체계 쪽의 차질도 함께 발생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에서 코로나19를 잘 통제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민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고 있는 게 가장 크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겨울철이 되면서 실내 활동이 지금 증가하고 있고 각종 약속·모임이 증가하면서 환자 발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조금 더 생활 속 방역관리에 노력이 필요하다”며 “생활 속에서 마스크,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환기 그리고 손 씻기와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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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2
  • 일본 코로나19 발생현황...신규 확진자 1546명, 3차 재확산 현실로
    오사카 신규 확진자 256명, 일일 감염자수 최다 발생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자가 걷잡을 수 없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2차 재확산에서처럼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이 아닌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산발적 지역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NHK는 11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 317명, 오사카 256명, 홋카이도 197명 등 일본 전역에서 1546명이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일일 감염자수가 1500명을 넘는 것은 지난 8월 8일 이후 처음이다. 특히 도쿄를 중심으로 확산됐던 2차 재확산 때와는 달리, 도쿄는 물론, 오사카, 가나가와, 아이치현, 사이타마현, 홋카이도까지 일본 전역에서 하루 확진자수가 100명을 넘고 있다. 신규 확진자 1546명이 추가되면서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1만 2,168명으로 늘었고, 크루즈 확진자 712명을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는 총 11만 2,880명이 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망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홋카이도와 도쿄에서 각 3명씩, 아이치현 2명, 교토와 효고, 오사카, 가나가와현 등에서 각 1명씩 총 12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보고됐다. 일본 내에서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도쿄에서는 11일 하루 동안 317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쿄에서 코로나19 일일 감염자수가 3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8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 317명 중 약 43%인 136명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나머지 약 57%인 181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로 밝혀졌다. 도쿄 방역담당자는 “대규모 집단감염이 아닌 산발적 사례로 하루 감염자가 317명이 확인됐다”며 “사람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감염 예방 대책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사카에서도 11일 하루 동안 256명이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아, 하루 확인된 인원으로는 사상 최대다. 오사카의 요시무라 지사는 “오사카에서도 감염자수가 급증하고 있고, 전국의 상황을 생각하면 3차 재확산이 발생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감염 경위와 경로 등을 감안해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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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2
  • 독감 예방접종 후 사망 사례 101건...97건 인과성 인정 안돼
    예방접종 서두르지 말고, 건강상태 좋은 날 접종 받아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계절 독감 유행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커지면서 독감예방접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하지만, 독감 예방접종과 관련해 부작용 논란이 가중되면서 접종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이런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현황은 10일 기준 약 1,857만 건이 등록되었으며, 이 중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자의 접종건수는 1,257만 건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사례로 1,837건이 신고 되었으며,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 된 사망 사례는 총 101건(11.10일 0시 기준)으로 97건은 역학조사 및 피해조사반 심의 결과, 사망과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으며, 4건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신고 된 사망사례는 70대 이상이 83.2%(84건)였고, 만 70세 이상 어르신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이 시작된 10월 셋째 주에 신고가 집중되었으며, 지역별로는 경기, 서울, 경남, 전북, 대구, 전남, 경북에서 74.3%(75건)가 신고 되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사망까지 경과 시간은 64건(63.4%)에서 48시간 이상 소요되었고, 24시간 미만은 17건(16.8%)이었다. 지난 11월 9일 개최된 피해조사반 신속대응 회의에서 추가된 사망사례 1건 대해 인과성 여부를 검토한 결과 사망과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검토한 사망사례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급성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아나필락시스에는 해당하지 않았고, 동일 의료기관, 동일 날짜, 동일 제조번호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한 결과 예방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 사례는 없어 백신의 이상이나 접종 과정상의 오류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1월 9일까지 신고 된 사망 사례 총 101건 중 11월 9일까지 45건에 대해 부검을 시행하였으며, 55건은 시행하지 않았고, 1건은 부검 진행 예정이다. 추가로 확인된 사망 사례 4건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며, 지속적으로 인과성 확인, 추가 조사 및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인플루엔자 유행수준은 예년보다 낮고 유행시기가 늦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예방접종을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건강상태가 좋은 날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접종 대기 중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예진 시 아픈 증상이 있거나 평소에 앓고 있는 만성질환, 알레르기 병력은 반드시 의료인에게 알려야 한다”며 “또, 접종 후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15~30분간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하고 접종 당일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는 등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예방접종 후 접종부위의 통증, 빨갛게 부어오름, 부종이나 근육통, 발열, 메스꺼움 등 경미한 이상증상은 접종 후에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 1-2일 이내에 호전된다. 그러나 접종 후 호흡곤란, 두드러기, 심한 현기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으시길 안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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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1
  •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망사·밸브형도 안돼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는 경우에도 마스크 미착용 간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오는 13일부터는 마스크 미착용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13일부터 시행되는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부과와 관련해 발표했다. 권준욱 중대본 부본부장은 “망사형·밸브형, 스카프 등의 옷가지로 얼굴을 가리는 것 등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며 “또한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는 경우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스크 미착용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절차에 따라서 지자체 담당 공무원이 단속근거를 설명한 후에 과태료를 부과하게 되며, 과태료는 위반 당사자에게 횟수에 관계없이 10만 원 이하로 부과한다. 권 부본부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처벌이 목적이 아니고 근본적으로 국민 여러분들의 건강을 지키려는 목적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감염병 예방법 개정을 통해 지난 10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했고, 한 달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3일부터 미착용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7일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거리두기 1단계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상 시설도 기존보다 확대되었다. 과태료 부과 대상의 시설과 장소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23개의 중점·일반 관리시설과 더불어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의료기관, 약국, 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 종교시설, 실내 스포츠경기장, 고위험 사업장인 콜센터, 유통물류센터, 500인 이상 모이는 행사가 그 대상이다. 다만 과태료 부과 예외자는 만 14세 미만과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벗기 어렵거나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경우 등이다. 아울러,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때, 물속과 탕 안에 있을 때, 방송출연, 개인 위생활동을 할 때, 신원확인 등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예외적 상황일 경우에도 과태료 부과대상에서 제외한다. 특히 정부는 관리자 및 운영자의 경우 이용자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방역지침개시 및 준수안내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행정명령에 따른 관리의무 미준수로 1차 위반 시 150만 원, 2차 이상 위반시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권 부본부장은 “행정명령 대상의 시설장소, 부과대상에 대해서는 지자체별 추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명령을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코로나19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도록 곧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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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1
  • 코로나19 발생 현황...생활 깊숙이 파고든 바이러스, 마스크 착용이 최선
    겨울철 다가오며 일상생활 속 감염 위험 더욱 높아져 오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과태료 부과 방역당국 “망사형·밸브형, 스카프로 얼굴 가려도 과태료 부과” “연말모임 참석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환기 지켜야”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가정 모임에서도 잇따라 발생하면서 마스크 쓰기 등 ‘생활 방역’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현재까지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없어, △마스크 쓰기 △손 씻기 △2m 거리두기 △환기 등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장소는 요양병원·요양시설을 넘어 학원·사우나·헬스장·가정 등 생활 시설까지 확대되고 있다. 어제(10일) 0시부터 18시까지 서울시 코로나19 발생은 △성동구 노인요양시설 관련 14명 증가 23명 △강서구 보험회사 관련 3명 증가 26명 △송파구 시장 관련 7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1명 증가 44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 1명 증가 48명 △생일파티 모임 관련 1명 증가 10명 △잠언의료기·강남구 CJ텔레닉스 관련 1명 증가 26명 등 총 38명이다. △요양시설 △보험사 △시장 △사우나 △헬스장 △생일파티 모임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언제 어디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의 위험시기인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일상생활 속에 감염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감염병예방법 개정을 통해 오는 11월 13일부터는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권준욱 부본부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처벌이 목적이 아니고 근본적으로 국민 여러분들의 건강을 지키려는 목적이 우선”이라며 “최근 발생한 집단발생 사례를 보면, 마스크를 벗는 것이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식당에서 식사 및 음료섭취 중, 사우나 수영장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종교시설에서 소모임이나 식사 △실내 체육시설 △콜센터 △예체능학원 등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장소에서 감염 확산이 이뤄지고 있다. 방대본 권준욱 부본부장은 “과태료 부과 예외자는 만 14세 미만, 주변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 탈착용이 어려운 분”이라며 “망사형·밸브형, 스카프 등의 옷가지로 얼굴을 가리는 것 등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연말모임이나 각종 행사참석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2m 거리두기, 수시로 환기하고 소독하는 등 방역수칙을 충실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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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1
  • 일본 코로나19 발생현황...신규 확진자 1287명, 누적 11만명 훌쩍 넘어
    오사카 하루 확진자수 200명 넘어, 3차 재확산 우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3차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일 감염자수가 연일 1,000명대로 발생하고 있고,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NHK는 10일 하루 동안 도쿄에서 293명, 오사카 226명, 홋카이도 166명, 아이치현 129명 등 일본 전역에서 1,28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1287명이 추가되면서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1만 624명으로 늘어났고, 크루즈 확진자 712명을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는 11만 1,336명으로 11만명을 훌쩍 넘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망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10일 하루 동안 일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오사카, 도쿄에서 각각 3명, 효고현, 홋카이도, 가나가와현에서 각 2명, 지바현, 사이타마현, 오카야마현 등에서 각 1명씩 총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일본 내에서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도쿄에서는 10일 하루 동안 29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8일 연속 일일 감염자수가 100명을 넘고 있다. 특히 이날 신규 확진자 중에서는 중증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감염자가 46명에 달했다. 일본에서는 보통 월요일과 화요일은 주말 검사분량이 발표돼 확진자가 적다. 하지만, 10일은 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29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3차 재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70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60명, 50대 45명 등으로 여전히 청장년층이 많지만, 중증 고위험군인 65세 이상이 46명으로 크게 늘었다. 또한 도쿄도의 주요 모니터링 항목 중 하나인 7일 평균 일일 감염자수는 10일 현재 223.7명으로 6일 연속 증가하고 있다. 도쿄의 방역담당자는 “지난주와 비교하면 감염 확인이 상당히 많아지고 있다. 연령대도 전체적으로 늘어나 고령자도 많아지고 있다. 좋지 않은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오사카에서도 일일 감염자수가 200명을 넘는 등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오사카는 10일 하루 동안 226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같은 수치는 지난 8월 7일 이후 처음으로 일일 감염자수가 2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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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1
  • 부산 덕천 지하상가 폭행 논란...낮은 검거율에 데이트폭력 증가
    최근 4년간 데이트폭력으로 매년 9천명 검거...하루 평균 26명 검거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부산 지하상가에서 한 남성이 쓰러진 여성을 폭행하고 사라진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CCTV 영상에 표시된 시각은 지난 7일 새벽 1시경, 부산 북구 덕천 지하상가에서 한 남녀가 대화를 나누는 도중 서로 주먹질과 발길질을 했다. 영상을 보면 남녀가 수 분간 서로 치고받던 중 남성이 휘두른 주먹이 여성의 얼굴을 가격하면서 여성이 쓰러졌다. 쓰러진 여성을 주먹으로 또 다시 가격한 이 남성은 발길질을 한 뒤 휴대전화를 들고 화면 밖으로 사라졌다. 이 남녀가 연인 사이인지 불분명한 가운데 SNS를 통해 이 영상이 확산되자 부산 북부경찰서는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편,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데이트폭력 범죄 연간 신고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검거비율과 구속비율은 줄어드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트폭력은 데이트관계에서 발생하는 언어적·정서적·경제적·성적·신체적 폭력을 일컫는데, 피해자의 대부분이 여성으로 성차별적인 사회구조와 불평등한 성별권력관계에 뿌리를 둔 젠더폭력의 한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데이트폭력 범죄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2020년 8월 기준으로 신고건수는 △폭행·상해가 가장 많은 8,362건 △경범등 기타가 3,754건 △체포·감금·협박이 942건으로 뒤를 이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 6월까지 총 43,046명이 데이트폭력으로 검거됐다. 하루 평균 26명이 데이트폭력으로 검거된 셈이다. 데이트폭력 범죄의 70% 이상이 강력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검거비율과 구속비율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피의자들은 이미 다른 전과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2020년 8월 기준으로 검거된 가해자 중 67%에 이르는 4,072명이 전과자였다. 최소 1범의 전과자부터 9범 이상까지 고르게 분포해 있었으며, 9범 이상 전과자도 전체 검거인원의 15.7%인 965명에 달했다. 지방경찰청별 데이트폭력 처리 현황은 천차만별이었다. 전년도에 발생한 건수까지 검거해 100%를 상회하는 지방청도 있었지만, 제주·경기남부·충남의 경우에는 지난 3년간 절반도 넘지 못하는 검거 실적을 보였다. 일부 높은 검거율을 보이는 지방청도 있었으나, 검거율이 점점 떨어지는 지방청과 고질적으로 낮은 검거율의 지방청도 많았다. 경찰은 2016년부터 일선 경찰서마다 ‘데이트폭력TF’를 구성했고, 255개서 4,001명의 전담인력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데이트폭력이 ‘사적이고 소소한 다툼’으로 여겨지는 경우도 있어 경찰의 적극적인 데이트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 현실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정애 의원은 “여성 대상 범죄 중에서도 피해자의 몸과 마음, 일상을 파괴하는 데이트폭력의 심각성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조직 개편과 수사권 조정 등을 앞둔 경찰이 데이트폭력을 비롯한 젠더 폭력에 더욱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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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0
  • 일본 코로나19 발생현황...신규 확진자 782명, 누적 10만 9995명
    도쿄 신규 확진자 157명, 감염 확산세 뚜렷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재확산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검사량 자체가 크게 줄어드는 일요일 검사에서도 하루 확진자수가 거의 800명 가까이 발생한 것이다. 이는 지난 8월 확산시기와 비슷한 양상이다. NHK는 9일 하루 동안 홋카이도에서 200명, 도쿄 157명, 오사카 78명 등 일본 전역에서 78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수가 빠르게 늘면서 사망자도 늘고 있다. 9일 하루 동안 오사카에서 4명, 효고현, 오카야마현 등에서 각각 2명, 도쿄, 홋카이도, 미야기현, 아오모리현 등에서 각각 1명씩 일본 전역에서 총 12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82명이 추가되면서 총 확진자는 10만 9,283명으로 늘어났고 크루즈 확진자 712명을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는 총 10만 9,995명으로 11만명에 육박했다. 일본 내에서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도쿄에서는 9일 하루 동안 157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7일 연속 일일 감염자수가 100명대를 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월요일 발표되는 일일 감염자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경향이 있다. 실제로, 월요일 신규 확진자수가 150명을 넘은 것은 지난 8월 17일 이후 처음이다. 이에 도쿄 방역 담당자는 “일주일 단위로 봐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감염은 증가 추세에 있다”며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좀 더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홋카이도는 9일 하루 동안 200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도쿄의 일일 감염자수를 뛰어 넘었다. 특히 상황이 가장 심각한 삿포로시에서는 9일 하루 동안 15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매일 일일 감염자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홋카이도의 일일 감염자수는 5일 연속 100명 이상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홋카이도의 경우 현재 경증 환자의 격리 시설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홋카이도 방역 담당자는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준비하고 있던 시설이 부족해 147명의 감염자가 자택 격리 중에 있다”며, “노인과 기초 질환이 있는 사람을 최우선으로 호텔에 들어주고 있지만, 너무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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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0
  • 코로나19 발생 현황...강원 원주 의료기기업체 집단 감염 확산, 1.5단계 격상
    방역당국 “원주서 최근 확진자 잇따라 발생, 추적 조사 진행 중” “미국·유럽서 코로나 대유행, 해외 유입 관리 철저히 할 것” 11월 중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 개인 위생 준수 중요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강원도 원주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다. 지난 7일 거리두기 단계를 개편한 이후 충남 천안, 아산에 이어 3번째로 1.5단계 격상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어제(9일) 0시 기준으로 의료기기 판매업 관련 누적 확진자가 16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5일 동안 원주에서 32명이 확진됐다. 방대본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최근 원주의 환자 발생 수준은 (밝혀진 것) 이 외에도 더 많은 환자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선행 확진자들 간의 어떤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전 세계적으로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현재 수준의 방역 관리를 하면서, 국내 입국자에 대한 선제적 방역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9일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미국은 하루에 10만 명 이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고, 유럽에서는 30만 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매일 발생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신규 확진자 발생 규모는 전 세계의 68%를 차지하고 있다. 이상원 역학조사 분석단장은 “현재 세계적으로 지난 5월에서 6월 사이 유행의 2배의 발생하는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매우 긴박한 상황”이라며 “겨울철이 다가오는 북반구의 계절적·지리적 요인 그리고 오랜 방역조치로 지치고 느슨해진 사회 분위기 등 여러 요인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분석단장은 “국내도 소규모 지역사회 유행이 증가하고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방역당국은 병원,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발생 증가 지자체에 대해서는 조기검사와 역학조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현재 인플루엔자의 활동이 높지 않지만 유행이 본격화되는 11월 중순이 가까워지고 있어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이 분석단장은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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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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