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0-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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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교수가 쓴 ‘내 몸·마음 궁금해서’ 외(外)
    [현대건강신문] 고려대의대 생리학교실 나흥식 명예교수가 인체에 대한 궁금증을 과학, 인문학, 철학으로 흥미롭게 풀어낸 저서 ‘내 몸이 궁금해서 내 맘이 궁금해서’를 발간했다. 255페이지로 이루어진 본 저서는 ‘왜 스트레스만 받으면 매운 음식이 당길까?’, ‘왜 세 살 전 기억은 하지 못할까?’, ‘왜 다양한 생물 중 인간만 입양을 할까?’ 등 인류의 신체와 정신에 대한 다채로운 물음에 대해 과학과 인문학, 철학 등을 융합해 생리학자의 관점에서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나흥식 명예교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인간의 본성뿐 아니라 자연 보존과 환경 파괴까지 생각해 보기를 바라며 집필했다”며 “과학이란 도구를 통해 ‘생물학적인 나와 우리’를 돌아봄과 동시에 인류의 미래까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병원 정진호 교수,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발간 피부 질환 권위자의 실제 진료 경험에서 비롯된 지식 및 대처 방법 담아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가려워서 미치겠어요’를 펴냈다. 정진호 교수는 이번 신간을 통해 자신만의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가려움증에 대한 지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이는 생각보다 흔하고 심각한 증상인 가려움증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자는 취지다. 정 교수는 가려움증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것부터 재발을 막는 법까지 5단계 치료 원칙을 제시한다. ‘가려워서 미치겠어요’는 총 5개의 파트로 나눠 △1장: 가려움증의 치료 원칙을 이해합니다 △2장: 가려움증의 원인을 밝힙니다 △3장: 가려움증의 원인과 악화 요인을 제거합니다 △4장: 가려움증 약물 치료를 단계적으로 시행합니다 △5장: 가려움증 재발 방지를 위한 주의 사항을 실천합니다로 구성되어 있다. ‘건강 습관 만들어’ 건강 전략적으로 경영하자 서울대병원 윤영호 교수 ‘내 삶의 30년을 결정하는 명품 건강법’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내 삶의 30년을 결정하는 명품 건강법’을 펴냈다. 윤영호 교수는 이번 신간을 통해 건강 문제를 이해하고 올바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이는 잘못된 건강 상식과 몸을 망치는 습관을 지적하며 계획을 세워 전략적으로 건강을 경영하자는 취지다. 특히 메타 건강(Meta Health), 건강 스캐닝(Health Scanning), 헬싱(Healthing), 건강 자산(Health Assets) 등 건강에 대한 신(新_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내 삶의 30년을 결정하는 명품 건강법’은 총 4개의 파트로 나눠 △1장: 시대를 알면 진짜 건강이 보인다 △2장: 당신은 정말로 건강하십니까? △3장: 건강관리는 마음관리와 습관 만들기부터 △4장: ‘건강한 나’를 만나는 명품 건강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윤영호 교수는 “사람들이 건강해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에 대한 답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메타 건강, 건강스캐닝, 헬싱과 건강자산으로 명품 건강을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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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1
  • [사진] 설 연휴 맞아 최신 건강서적 살펴보는 사람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지난달 31일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대형서점을 찾은 사람들이 건강서적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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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3
  • 건강한 다이어트 ‘한국형 지중해 식단’으로 외(外)
    [현대건강신문]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가 최근 ‘마흔, 더 이상 살찌지 않는 식단’을 출간했다. 이 책은 40대 이후 급격한 신체 변화에 가장 효율적이고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한다. 신체 건강에 적합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황금비율인 지중해 식단을 한국 식재료로 재해석해 '한국식 지중해 식단'에 대해 설명한다. 지중해 식단이란 채소, 과일, 콩류, 통곡물 등을 매일 섭취하는 식단으로 일주일에 최소 2번 이상 생선과 해산물, 닭고기 등 가금류를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에 사람들의 건강 비결로 알려진 지중해 식단은 유네스코 세계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책은 ‘나이 마흔의 신체 변화’, ‘건강의 경계경보, 비만’, ‘건강식 실천 가이드’, ‘한국형 지중해 식단’ 등 총 6부로 구성돼 있다. 책의 마지막 장에는 한식 식재료로 만든 한치구이샐러드, 지중해식스콘, 대구조림 등 총 30개 한국형 지중해 식단 레시피도 제공한다. 이지원 교수는 “마흔 즈음이 되면 매우 급격한 몸의 변화를 겪게 되므로 건강한 식단을 기반으로 한 다이어트를 실시해야 한다”며 “우리의 식생활 테두리 안에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한국형 지중해 식단’을 통해 건강관리와 체중감량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드름 최신 지견 다룬 ‘여드름 바이블’ 출간 서울대병원 서대헌 교수 ‘여드름-최신 지견과 치료’ 출판 서울대병원 피부과 서대헌 교수는 지난달, ‘여드름-최신 지견과 치료(Acne – Current Concepts and Management)’를 출간했다. 병태생리부터 유발요인, 임상양상, 치료 방법까지 여드름 관련 최신 지견을 한 권에 담았다. 해당 서적은 총 17챕터로 구성됐으며, 세계적인 의학 전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서 간행됐다. 특히, 유럽, 미국, 아시아, 남미 등 각 지역 여드름 분야최고 연구자들이 챕터별 저자로 참여했다. 현재까지 출간된 여드름 관련 서적 중 저자 구성이나 내용면에서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서대헌 교수는 “여드름 관련 최신 지견을 총망라했다”며 “세계적으로 저명한 여드름 전문가들이 참여한 만큼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대동맥 전문의가 본 '병원 밥'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정의석 교수 ‘병원의 밥:미음의 마음’ 발간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정의석 교수가 신간 ‘병원의 밥: 미음의 마음’을 발간했다. 이 책에서는 정의석 교수가 병원 생활에서 경험한 ‘밥’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병원에서 각자에게 허락된 혹은 허락되지 않은 ‘밥’들의 나열을 통해 병원에서의 긴박하기도 하고 때로는 평온하기도 한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의사 자신의 ‘병원 밥’뿐 아니라 환자들이 경험하는 ‘병원 밥’의 내용도 담았다. 생존을 위해서 필수적이지만, 너무 일상적이어서 때를 놓치기도 일쑤인 ‘밥’은 병원 안에서 한 끼 한 끼 굉장히 소중하며 저마다의 사연이 깃들어 있는 존재다. 지금과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이 책은 의료진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들여다보고 그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깨닫게 해준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며, 모든 생명은 귀하다는 사실도 다시금 마음에 새길 수 있을 것이다. 강북삼성병원 정의석 교수는 “이 책은 환자든, 보호자든, 의료진이든 병원에 온 모든 사람들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했다”며 “일상적이어서 소중한 ‘밥’처럼 모든 이들의 건강하고 평온한 일상이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의석 교수는 심장 및 대동맥 수술의 권위자로 꼽힌다. 20여 년 간 심장 수술 전문의로서, 관상동맥질환, 대동맥질환, 판막질환의 다양한 케이스를 진료했으며, 가장 위험성이 높은 대동맥 분야의 수술에 대한 수술 및 스텐트 그라프트 수술에 권위를 갖고 수행해왔다. 병원 홍보 전문가가 펴낸 ‘B급 세계사 3 – 서양미술편’ 서울대병원 홍보팀 피지영 일반인 위한 서양미술 강의도 서울대병원 홍보팀 피지영 씨가 ‘B급 세계사 3 – 서양미술편’을 펴냈다. 피지영 씨는 미술 비전공자입지만 독학으로 서양미술을 공부하고 병원과 도서관, 문화센터 등에서 일반인들을 위한 강의를 하고 있다. 이번 책은 앞서 발간한 ‘유럽미술여행’, ‘영달동미술관’에 이은 세 번 째 책. 총 26편의 서양미술 작가 및 미술사의 뒷 얘기를 재미있고 쉽게 풀어냈다. 또한 5개의 ‘서양미술사 이야기’를 통해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서양미술의 흐름을 설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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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0
  • 류마티스 환우회 ‘펭귄회’, 20주년 기념 책자 발간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류마티스 환자들의 모임인 ‘한국펭귄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류마티스 전문의들의 강의를 단행본으로 묶은 ‘함께 아픔도 마음도’를 펴냈다. 한국펭귄회 임유순 회장은 “ 20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 소식지의 짧은 지면을 통해 목마름을 채워주던 교수님들의 강의를 단행본으로 편찬하는 것도 매우 발전적”이라며 “오롯이 홀로 질병과 싸우고 계시는 분들은 문을 박차고 밖으로 나와 크게 한 번 심호흡 해 보시면 밀려오는 류마티스 통증은 잠시 뒷걸음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아픔도 마음도’ 출판을 축하한 길병원 류마티스내과 백한주 교수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류마티스관절염이라는 희귀 난치 질환에 대한 사회와 정부의 관심이 지금처럼 생기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환우들이 스스로 힘을 모으고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그 중심에 펭귄회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도서출판 삼진. 103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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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 건강신간...치매환자를 위한 구강관리 안내서 외(外)
    [현대건강신문] 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하는 대전치매센터는 치매환자와 대전시민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치매환자를 위한 구강관리 안내서 ‘이 편한 세상’을 제작했다. 치매환자를 위한 구강관리 안내서 ‘이 편한 세상’은 구강관리의 중요성, 구강질환 및 문제점, 구강관리 방법, 구강건강을 위한 실천 내용으로 구성하였고, 구강위생키트를 함께 제공하여 체계적인 구강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구강건강은 치매를 비롯한 전신질환에 영향을 미치므로 구강질병 예방 및 관리가 근본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라며 “치매예방을 위한 구강관리에 유익한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치매환자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전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에 책자를 보급하였고, 앞으로도 치매 환자를 위한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대한치매학회, 기본부터 최신 지견 담은 치매 교과서 ‘치매 임상적 접근’ 3판 발행 대한치매학회는 치매 질환의 이해를 돕고 의료진이 실제 치료에 적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치매 교과서 ‘치매 임상적 접근’ 3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치매학회에서 이번에 발행한 치매 교과서 개정판은 치매 분야의 발전과 함께 의료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치매 질환의 기본부터 최신 지견까지의 내용을 담았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했다. 특히 노인장기요양보험, 치매성년후견인 및 공공후견인제도, 말기치매, 치매와 관련된 법적·윤리적 문제가 쟁점 파트로 추가됐고 치매예방, 인지중재치료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면서 지난 10년간의 다양한 임상 연구의 성과와 변화된 의료 환경을 반영했다. 대한치매학회 박건우 이사장(고려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치매 교육과 진료 현장에서 시금석 역할을 해온 치매 교과서 ‘치매 임상적 접근’이 개정판을 발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과서 개편을 통해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분야에 종사하고 학업에 정진하는 모든 사람에게 올바르고 신뢰할 만한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개정판 편찬위원회 위원장인 이애영 교수(충남대병원 신경과)는 “치매 분야의 눈부신 발전 및 다양하고 풍부한 임상 경험, 결과가 축적되며 이번 교과서 개정에 대한 요구와 기대감이 높았었다”며 “기존 교과서의 역할과 현실적 수요 사이의 간극을 해소하고자 발행한 이번 개정판이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의협 한의신문 기자, 28년 좌충우돌 분투기 ‘달려라 꼰대’ 28년 차 직장인이 에세이 ‘달려라 꼰대’를 펴내 관심을 끌고 있다. 1993년 입사 이래 현재까지 한 직장에만 몸담고 있는 대한한의사협회 소속의 한의신문 하재규 기자. 그가 올바른 삶의 지침을 말하는 소신 발언까지 꼰대로 몰아가고 있는 세상에서 꼰대 직장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분투했던 그간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토로했다. 꼰대는 정말 사라져야 할 대상일까. 그가 말한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서로가 상대방을 향해 꼰대라고 비웃고 손가락질한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더 불통의 아이콘인 것은 까맣게 잊고 만다. 그것은 나이가 많고 적음에 상관없다. 꼰대와 멘토로 억지로 편 가르려 해선 안 된다. 많은 이들이 꼰대로 취급받을까봐 올바른 말을 하지 않는다. 그렇게 침묵으로 일관하는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극은 더 멀어지고, 사람 사는 온정 역시 더 멀리 사라져 버릴 뿐이다.” 꼰대 직장인이 힘주어 토해 내는 이야기는 남을 향한 비난이나 지적이 아니다. 오로지 자신의 못남에 대한 반성이자, 생존하겠다는 처절함의 욕구다. 비록 잘난 것 하나 없음에도 무너지지 않고 지금껏 꿋꿋이 버텨낼 수 있었던 삶의 용기와 희망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회사 생활 중 가슴 아팠던 일화도 담담히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편집국장의 신분에서 새로운 보직을 받아 일선 회원들의 업소를 방문해 회원들로부터 회비를 걷으며 느꼈던 고통스런 옛 기억을 쏟아 냈다. “생판 모르는 사람이 와서 회비를 내놓으라고 할 때 그 어느 누구도 “옜다, 가져가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열이면 열 문전박대가 당연하다. (중략) 진솔하게 말하고 솔직하게 답변하며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읍소했다. 사람과 사람은 통한다. 그 길 위에서 사람을 만났고, 배움을 얻었다.” 그가 말한다. “쓸모없는 존재는 없을 진데, ‘쓸모 있음’을 증명하라고 하니 얼마나 난해한 문제가 아니겠는가. 눈물을 쏟고 피를 토하며 증명해도 나를 평가하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존재의 가치가 쓰레기처럼 쓸모없을 수도 있고, 보석처럼 빛날 수도 있다.” 그가 덧붙였다. “나란 존재는 세상에 유일무이하다. 지금 ‘살아 있음’이 ‘쓸모 있음’이다. 더 증명할 이유가 없다.” 그렇다. 세상의 모든 존재는 그 자체로 존중받아 마땅하다.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부터 행복해져야 한다. 내가 행복해야 옆의 사람도 행복하다. 행복은 바이러스다. 꼰대 직장인이 힘주어 말하고 싶은 것, 바로 그것이다.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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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1
  • 환자 수술 두려움, 설명·소통으로 줄여...병원 혁신 사례 모음
    [현대건강신문] #사례1. 수술을 받는 환자들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수술장과 환자 이송 직원, 병동 간호사 간 소통 과정을 개선해 환자들의 수술장 입구 대기 시간을 30% 줄였다. #사례2. 수술 예정 환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미리 수술 설명서를 읽어보고 수술 관련 동영상도 시청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환자들이 가장 편안한 심리 상태를 가질 수 있도록 환자별 독립 부스를 만들고 실내조명 또한 낮추는 등 수술 대기실 시설도 리모델링했다.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센터)가 2013년 1월 ‘인간 중심의 병원’을 만들어 가기 위해 개소한 이래로 약 8년간 추진해 온 고객 및 직원 경험 개선 프로젝트 사례들을 모아 ‘우리는 인간 중심의 병원을 만든다’라는 책을 최근 출간했다. 센터는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병원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경험하고 나아가 직원들도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자체적으로 100건 넘게 진행해왔다. 이 책은 센터가 그동안 실시했던 프로젝트들을 모아 존중, 공감, 안전, 문화, 미래 등 총 5개의 주제로 나눠 각 프로젝트별로 문제의식 공유, 현장 조사, 아이디어 회의, 해결책 도출 및 적용 등까지 전 과정을 담았다. △1장 ‘존중’은 ‘수술 전 불안감 감소 프로젝트’, 임종 환자 보호자들을 위한 ‘리멤버 프로젝트’ 등이 담겼고 △2장 ‘공감’은 ‘중환자실‧신생아 중환자실 보호자 경험 개선 프로젝트’ △3장 ‘안전’이라는 주제의 3장은 ‘낙상과 욕창 해방 프로젝트’ △4장 ‘문화’는 병동 간호사의 업무를 줄이고 퇴원하는 환자들의 불안감을 줄이는 ‘퇴원 후 문의 대응 프로젝트’ 등 병원 직원들의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 △5장은 ‘미래’는 ‘원무팀 병상 배정 업무 자동화 프로젝트’, ‘스마트 수술실 프로젝트’ 등 스마트 병원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환자, 보호자, 직원들 눈에서 병원을 바라보고 시스템을 개선하려고 노력해 온 경험들이 담겨있다”며 “내·외부 고객 중심으로 조직 혁신을 시도하는 기업과 병원들에게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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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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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교수가 쓴 ‘내 몸·마음 궁금해서’ 외(外)
    [현대건강신문] 고려대의대 생리학교실 나흥식 명예교수가 인체에 대한 궁금증을 과학, 인문학, 철학으로 흥미롭게 풀어낸 저서 ‘내 몸이 궁금해서 내 맘이 궁금해서’를 발간했다. 255페이지로 이루어진 본 저서는 ‘왜 스트레스만 받으면 매운 음식이 당길까?’, ‘왜 세 살 전 기억은 하지 못할까?’, ‘왜 다양한 생물 중 인간만 입양을 할까?’ 등 인류의 신체와 정신에 대한 다채로운 물음에 대해 과학과 인문학, 철학 등을 융합해 생리학자의 관점에서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나흥식 명예교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인간의 본성뿐 아니라 자연 보존과 환경 파괴까지 생각해 보기를 바라며 집필했다”며 “과학이란 도구를 통해 ‘생물학적인 나와 우리’를 돌아봄과 동시에 인류의 미래까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병원 정진호 교수,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발간 피부 질환 권위자의 실제 진료 경험에서 비롯된 지식 및 대처 방법 담아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가려워서 미치겠어요’를 펴냈다. 정진호 교수는 이번 신간을 통해 자신만의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가려움증에 대한 지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이는 생각보다 흔하고 심각한 증상인 가려움증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자는 취지다. 정 교수는 가려움증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것부터 재발을 막는 법까지 5단계 치료 원칙을 제시한다. ‘가려워서 미치겠어요’는 총 5개의 파트로 나눠 △1장: 가려움증의 치료 원칙을 이해합니다 △2장: 가려움증의 원인을 밝힙니다 △3장: 가려움증의 원인과 악화 요인을 제거합니다 △4장: 가려움증 약물 치료를 단계적으로 시행합니다 △5장: 가려움증 재발 방지를 위한 주의 사항을 실천합니다로 구성되어 있다. ‘건강 습관 만들어’ 건강 전략적으로 경영하자 서울대병원 윤영호 교수 ‘내 삶의 30년을 결정하는 명품 건강법’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내 삶의 30년을 결정하는 명품 건강법’을 펴냈다. 윤영호 교수는 이번 신간을 통해 건강 문제를 이해하고 올바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이는 잘못된 건강 상식과 몸을 망치는 습관을 지적하며 계획을 세워 전략적으로 건강을 경영하자는 취지다. 특히 메타 건강(Meta Health), 건강 스캐닝(Health Scanning), 헬싱(Healthing), 건강 자산(Health Assets) 등 건강에 대한 신(新_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내 삶의 30년을 결정하는 명품 건강법’은 총 4개의 파트로 나눠 △1장: 시대를 알면 진짜 건강이 보인다 △2장: 당신은 정말로 건강하십니까? △3장: 건강관리는 마음관리와 습관 만들기부터 △4장: ‘건강한 나’를 만나는 명품 건강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윤영호 교수는 “사람들이 건강해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에 대한 답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메타 건강, 건강스캐닝, 헬싱과 건강자산으로 명품 건강을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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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설 연휴 맞아 최신 건강서적 살펴보는 사람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지난달 31일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대형서점을 찾은 사람들이 건강서적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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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3
  • 건강한 다이어트 ‘한국형 지중해 식단’으로 외(外)
    [현대건강신문]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가 최근 ‘마흔, 더 이상 살찌지 않는 식단’을 출간했다. 이 책은 40대 이후 급격한 신체 변화에 가장 효율적이고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한다. 신체 건강에 적합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황금비율인 지중해 식단을 한국 식재료로 재해석해 '한국식 지중해 식단'에 대해 설명한다. 지중해 식단이란 채소, 과일, 콩류, 통곡물 등을 매일 섭취하는 식단으로 일주일에 최소 2번 이상 생선과 해산물, 닭고기 등 가금류를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에 사람들의 건강 비결로 알려진 지중해 식단은 유네스코 세계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책은 ‘나이 마흔의 신체 변화’, ‘건강의 경계경보, 비만’, ‘건강식 실천 가이드’, ‘한국형 지중해 식단’ 등 총 6부로 구성돼 있다. 책의 마지막 장에는 한식 식재료로 만든 한치구이샐러드, 지중해식스콘, 대구조림 등 총 30개 한국형 지중해 식단 레시피도 제공한다. 이지원 교수는 “마흔 즈음이 되면 매우 급격한 몸의 변화를 겪게 되므로 건강한 식단을 기반으로 한 다이어트를 실시해야 한다”며 “우리의 식생활 테두리 안에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한국형 지중해 식단’을 통해 건강관리와 체중감량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드름 최신 지견 다룬 ‘여드름 바이블’ 출간 서울대병원 서대헌 교수 ‘여드름-최신 지견과 치료’ 출판 서울대병원 피부과 서대헌 교수는 지난달, ‘여드름-최신 지견과 치료(Acne – Current Concepts and Management)’를 출간했다. 병태생리부터 유발요인, 임상양상, 치료 방법까지 여드름 관련 최신 지견을 한 권에 담았다. 해당 서적은 총 17챕터로 구성됐으며, 세계적인 의학 전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서 간행됐다. 특히, 유럽, 미국, 아시아, 남미 등 각 지역 여드름 분야최고 연구자들이 챕터별 저자로 참여했다. 현재까지 출간된 여드름 관련 서적 중 저자 구성이나 내용면에서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서대헌 교수는 “여드름 관련 최신 지견을 총망라했다”며 “세계적으로 저명한 여드름 전문가들이 참여한 만큼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대동맥 전문의가 본 '병원 밥'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정의석 교수 ‘병원의 밥:미음의 마음’ 발간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정의석 교수가 신간 ‘병원의 밥: 미음의 마음’을 발간했다. 이 책에서는 정의석 교수가 병원 생활에서 경험한 ‘밥’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병원에서 각자에게 허락된 혹은 허락되지 않은 ‘밥’들의 나열을 통해 병원에서의 긴박하기도 하고 때로는 평온하기도 한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의사 자신의 ‘병원 밥’뿐 아니라 환자들이 경험하는 ‘병원 밥’의 내용도 담았다. 생존을 위해서 필수적이지만, 너무 일상적이어서 때를 놓치기도 일쑤인 ‘밥’은 병원 안에서 한 끼 한 끼 굉장히 소중하며 저마다의 사연이 깃들어 있는 존재다. 지금과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이 책은 의료진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들여다보고 그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깨닫게 해준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며, 모든 생명은 귀하다는 사실도 다시금 마음에 새길 수 있을 것이다. 강북삼성병원 정의석 교수는 “이 책은 환자든, 보호자든, 의료진이든 병원에 온 모든 사람들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했다”며 “일상적이어서 소중한 ‘밥’처럼 모든 이들의 건강하고 평온한 일상이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의석 교수는 심장 및 대동맥 수술의 권위자로 꼽힌다. 20여 년 간 심장 수술 전문의로서, 관상동맥질환, 대동맥질환, 판막질환의 다양한 케이스를 진료했으며, 가장 위험성이 높은 대동맥 분야의 수술에 대한 수술 및 스텐트 그라프트 수술에 권위를 갖고 수행해왔다. 병원 홍보 전문가가 펴낸 ‘B급 세계사 3 – 서양미술편’ 서울대병원 홍보팀 피지영 일반인 위한 서양미술 강의도 서울대병원 홍보팀 피지영 씨가 ‘B급 세계사 3 – 서양미술편’을 펴냈다. 피지영 씨는 미술 비전공자입지만 독학으로 서양미술을 공부하고 병원과 도서관, 문화센터 등에서 일반인들을 위한 강의를 하고 있다. 이번 책은 앞서 발간한 ‘유럽미술여행’, ‘영달동미술관’에 이은 세 번 째 책. 총 26편의 서양미술 작가 및 미술사의 뒷 얘기를 재미있고 쉽게 풀어냈다. 또한 5개의 ‘서양미술사 이야기’를 통해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서양미술의 흐름을 설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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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0
  • 류마티스 환우회 ‘펭귄회’, 20주년 기념 책자 발간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류마티스 환자들의 모임인 ‘한국펭귄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류마티스 전문의들의 강의를 단행본으로 묶은 ‘함께 아픔도 마음도’를 펴냈다. 한국펭귄회 임유순 회장은 “ 20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 소식지의 짧은 지면을 통해 목마름을 채워주던 교수님들의 강의를 단행본으로 편찬하는 것도 매우 발전적”이라며 “오롯이 홀로 질병과 싸우고 계시는 분들은 문을 박차고 밖으로 나와 크게 한 번 심호흡 해 보시면 밀려오는 류마티스 통증은 잠시 뒷걸음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아픔도 마음도’ 출판을 축하한 길병원 류마티스내과 백한주 교수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류마티스관절염이라는 희귀 난치 질환에 대한 사회와 정부의 관심이 지금처럼 생기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환우들이 스스로 힘을 모으고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그 중심에 펭귄회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도서출판 삼진. 103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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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 건강신간...치매환자를 위한 구강관리 안내서 외(外)
    [현대건강신문] 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하는 대전치매센터는 치매환자와 대전시민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치매환자를 위한 구강관리 안내서 ‘이 편한 세상’을 제작했다. 치매환자를 위한 구강관리 안내서 ‘이 편한 세상’은 구강관리의 중요성, 구강질환 및 문제점, 구강관리 방법, 구강건강을 위한 실천 내용으로 구성하였고, 구강위생키트를 함께 제공하여 체계적인 구강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구강건강은 치매를 비롯한 전신질환에 영향을 미치므로 구강질병 예방 및 관리가 근본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라며 “치매예방을 위한 구강관리에 유익한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치매환자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전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에 책자를 보급하였고, 앞으로도 치매 환자를 위한 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대한치매학회, 기본부터 최신 지견 담은 치매 교과서 ‘치매 임상적 접근’ 3판 발행 대한치매학회는 치매 질환의 이해를 돕고 의료진이 실제 치료에 적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치매 교과서 ‘치매 임상적 접근’ 3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치매학회에서 이번에 발행한 치매 교과서 개정판은 치매 분야의 발전과 함께 의료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치매 질환의 기본부터 최신 지견까지의 내용을 담았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했다. 특히 노인장기요양보험, 치매성년후견인 및 공공후견인제도, 말기치매, 치매와 관련된 법적·윤리적 문제가 쟁점 파트로 추가됐고 치매예방, 인지중재치료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면서 지난 10년간의 다양한 임상 연구의 성과와 변화된 의료 환경을 반영했다. 대한치매학회 박건우 이사장(고려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치매 교육과 진료 현장에서 시금석 역할을 해온 치매 교과서 ‘치매 임상적 접근’이 개정판을 발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교과서 개편을 통해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분야에 종사하고 학업에 정진하는 모든 사람에게 올바르고 신뢰할 만한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개정판 편찬위원회 위원장인 이애영 교수(충남대병원 신경과)는 “치매 분야의 눈부신 발전 및 다양하고 풍부한 임상 경험, 결과가 축적되며 이번 교과서 개정에 대한 요구와 기대감이 높았었다”며 “기존 교과서의 역할과 현실적 수요 사이의 간극을 해소하고자 발행한 이번 개정판이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의협 한의신문 기자, 28년 좌충우돌 분투기 ‘달려라 꼰대’ 28년 차 직장인이 에세이 ‘달려라 꼰대’를 펴내 관심을 끌고 있다. 1993년 입사 이래 현재까지 한 직장에만 몸담고 있는 대한한의사협회 소속의 한의신문 하재규 기자. 그가 올바른 삶의 지침을 말하는 소신 발언까지 꼰대로 몰아가고 있는 세상에서 꼰대 직장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분투했던 그간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토로했다. 꼰대는 정말 사라져야 할 대상일까. 그가 말한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서로가 상대방을 향해 꼰대라고 비웃고 손가락질한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더 불통의 아이콘인 것은 까맣게 잊고 만다. 그것은 나이가 많고 적음에 상관없다. 꼰대와 멘토로 억지로 편 가르려 해선 안 된다. 많은 이들이 꼰대로 취급받을까봐 올바른 말을 하지 않는다. 그렇게 침묵으로 일관하는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극은 더 멀어지고, 사람 사는 온정 역시 더 멀리 사라져 버릴 뿐이다.” 꼰대 직장인이 힘주어 토해 내는 이야기는 남을 향한 비난이나 지적이 아니다. 오로지 자신의 못남에 대한 반성이자, 생존하겠다는 처절함의 욕구다. 비록 잘난 것 하나 없음에도 무너지지 않고 지금껏 꿋꿋이 버텨낼 수 있었던 삶의 용기와 희망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회사 생활 중 가슴 아팠던 일화도 담담히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편집국장의 신분에서 새로운 보직을 받아 일선 회원들의 업소를 방문해 회원들로부터 회비를 걷으며 느꼈던 고통스런 옛 기억을 쏟아 냈다. “생판 모르는 사람이 와서 회비를 내놓으라고 할 때 그 어느 누구도 “옜다, 가져가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열이면 열 문전박대가 당연하다. (중략) 진솔하게 말하고 솔직하게 답변하며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읍소했다. 사람과 사람은 통한다. 그 길 위에서 사람을 만났고, 배움을 얻었다.” 그가 말한다. “쓸모없는 존재는 없을 진데, ‘쓸모 있음’을 증명하라고 하니 얼마나 난해한 문제가 아니겠는가. 눈물을 쏟고 피를 토하며 증명해도 나를 평가하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존재의 가치가 쓰레기처럼 쓸모없을 수도 있고, 보석처럼 빛날 수도 있다.” 그가 덧붙였다. “나란 존재는 세상에 유일무이하다. 지금 ‘살아 있음’이 ‘쓸모 있음’이다. 더 증명할 이유가 없다.” 그렇다. 세상의 모든 존재는 그 자체로 존중받아 마땅하다.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부터 행복해져야 한다. 내가 행복해야 옆의 사람도 행복하다. 행복은 바이러스다. 꼰대 직장인이 힘주어 말하고 싶은 것, 바로 그것이다.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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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서적
    2021-01-21
  • 환자 수술 두려움, 설명·소통으로 줄여...병원 혁신 사례 모음
    [현대건강신문] #사례1. 수술을 받는 환자들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수술장과 환자 이송 직원, 병동 간호사 간 소통 과정을 개선해 환자들의 수술장 입구 대기 시간을 30% 줄였다. #사례2. 수술 예정 환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미리 수술 설명서를 읽어보고 수술 관련 동영상도 시청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환자들이 가장 편안한 심리 상태를 가질 수 있도록 환자별 독립 부스를 만들고 실내조명 또한 낮추는 등 수술 대기실 시설도 리모델링했다.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센터)가 2013년 1월 ‘인간 중심의 병원’을 만들어 가기 위해 개소한 이래로 약 8년간 추진해 온 고객 및 직원 경험 개선 프로젝트 사례들을 모아 ‘우리는 인간 중심의 병원을 만든다’라는 책을 최근 출간했다. 센터는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병원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경험하고 나아가 직원들도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자체적으로 100건 넘게 진행해왔다. 이 책은 센터가 그동안 실시했던 프로젝트들을 모아 존중, 공감, 안전, 문화, 미래 등 총 5개의 주제로 나눠 각 프로젝트별로 문제의식 공유, 현장 조사, 아이디어 회의, 해결책 도출 및 적용 등까지 전 과정을 담았다. △1장 ‘존중’은 ‘수술 전 불안감 감소 프로젝트’, 임종 환자 보호자들을 위한 ‘리멤버 프로젝트’ 등이 담겼고 △2장 ‘공감’은 ‘중환자실‧신생아 중환자실 보호자 경험 개선 프로젝트’ △3장 ‘안전’이라는 주제의 3장은 ‘낙상과 욕창 해방 프로젝트’ △4장 ‘문화’는 병동 간호사의 업무를 줄이고 퇴원하는 환자들의 불안감을 줄이는 ‘퇴원 후 문의 대응 프로젝트’ 등 병원 직원들의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 △5장은 ‘미래’는 ‘원무팀 병상 배정 업무 자동화 프로젝트’, ‘스마트 수술실 프로젝트’ 등 스마트 병원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환자, 보호자, 직원들 눈에서 병원을 바라보고 시스템을 개선하려고 노력해 온 경험들이 담겨있다”며 “내·외부 고객 중심으로 조직 혁신을 시도하는 기업과 병원들에게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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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서적
    2020-12-28
  • 다양한 건강정보 가득 ‘건협 건강소식’ 500호 발행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에서 발행하는 월간지 ‘건강소식’이 2020년 7월호 발행으로 창간 500호를 맞았다. ‘건강소식’은 국민의 보건의식계몽을 위해 1973년 8월‘건강’으로 창간되어 1976년까지 발행되었으며, 1977년 8월「건강소식」으로 제호를 바꾸고 복간되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건강소식에는 암을 비롯한 만성질환, 건강생활습관 등의 다양한 건강정보와 여행, 요리분야 등 교양칼럼이 담겨있으며, 최근에는 웹진으로도 제작되어 건협 홈페이지(www.kahp.or.kr)에서도 볼 수 있다. 건강소식은 비매품으로 매월 2만 9,000여부를 발행하고 있으며, 본부 및 16개 시·도지부를 통해 지역주민, 관공서, 사업체, 학교, 복지시설 등으로 배포한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47년을 이어온 건강소식은 누구나 올바른 건강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하여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염원이 담겨있다. 앞으로도 책자명칭처럼 다양하고 정확한 건강소식을 담아 건강정보지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소식’은 한국사보협회 주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2013년 인쇄사보 공공부문 특별상, 2016년 인쇄사보 사내보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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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서적
    2020-07-09
  • ‘치매 박사’ 신경외과 의사가 쉽게 알려주는 치매의 모든 것
    “치매, 절망의 병 아닌 다스릴 수 있는 질병” “△치매관련 전문가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안내서 역할” “다양한 학제 간 기능의학적 치매 치료법 제시” [현대건강신문] 뇌신경외과 전문의이자 한의사인 최낙원 박사가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치매 전문 서적 ‘나는 치매를 다스릴 수 있다’를 펴냈다. 지난해 9월 통계청이 발표한 65세 고령자는 768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4.9%를 차지한다. 증가하는 고령자 중 치매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점차 늘어, 2015년 36만여 명에서 2018년 50만 여명으로 3년 만에 36.5%가 증가했다. 정부는 치매 환자를 국가에서 전적으로 관리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국가치매책임제’를 내세우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치매를 절망을 주는 알 수 없는 질환으로 생각한다. 2년 전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치매의 모든 것’이란 책을 출간했던 최낙원 박사는 치매의 종류를 정확히 진단해 대처하면 관리 가능한 질환이라고 말한다. 올해 새로 펴낸 책 ‘나는 치매를 다스릴 수 있다’에도 최낙원 박사의 ‘치매 정복 의지’가 자세히 담겨 있다. 최낙원 박사는 “이 책은 치매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치매를 다들 절망의 병으로 치부하는데, 그렇게 하기에는 의학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기에 극단적으로 절망의 병으로 여기면 안 된다”고 잘라 말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라는 문구를 치매에 관련된 사람이라면 늘 마음에 새기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최낙원 박사는 “전작 ‘치매의 모든 것’ 에서 치매라는 병에 대해서 전문의학적 지식 위주로의 설명이 있었다면, 이번에 출판되는 ‘나는 치매를 다스릴 수 있다’에는 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들을 돌보고 치료하고 있는 치매관련 전문가 및 치매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치매 기관 종사자들, 아울러 평소 치매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여러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치매와 관련된 궁금한 질문들을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쓰여진 안내서”라고 소개했다. 이 책에는 ‘리코드(RECODE)라는 새로운 치료 프로그램’과 더불어 △다양한 식이요법 및 생활지침의 개선으로 인한 치매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 △인지장애 및 치매의 원인, 종류, 임상증상, 예방, 치매지원제도 및 돌봄과 법적인 문제까지 치매와 관련된 대부분의 주제를 삽화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최낙원 박사는 “확실히 현재까지 치매를 완치시킬 수 있는 특별한 약물은 없지만 원인 분류와 그에 따른 최선의 치료 계획과 함께 치매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하는가에 따라 치매를 이겨낼 수 있다”며 “이 책이 널리 배포되어 치매에 대한 전문지식을 원하는 환자와 보호자, 치매를 진료하는 의사 등 의료현장에서 일하는 간호사, 요양보호사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책을 추천한 최길수 서울대의대 명예교수(대한신경외과학회 초대 이사장)은 “치매의 시기와 증상에 따른 보호자들의 적절한 대응법까지 명시해 치매 환자와 그 보호자 모두에게 도움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창락 카톨릭의대 명예교수(대한신경외과학회 명예 회장)은 “치료의 새 접근법은 수술적 치료 이외에 면역 치료 및 줄기세포 치료를 포함하고, 기능의학적 원인 치료법과 전통 의학을 조화하여, 다양한 학제 간의 과학적 근거에 바탕을 둔, 융·통합 치료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며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료 방법은 향후 많은 치매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최낙원 박사는 미국 기능의학 임상전문의 자격을 획득하고 보건복지부 치매진단위원을 역임했다. 최 박사는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상임고문을 역임하고 지역 치매등급판정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글 : 최낙원 / 판형 및 쪽수 : 150mm*214mm, 380쪽 / 정가 : 17,000원 / 출간일 : 2020년 6월 11일 / ISBN 979-11-5943-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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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서적
    2020-05-25
  • [새책] 코로나19 극복 위한 치매환자 돌봄 가이드북
    [현대건강신문] 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하는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개인위생 관리가 어려운 치매환자와 돌봄 제공자를 위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치매환자 돌봄 가이드북’을 제작하였다. 돌봄 가이드북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및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권고한 치매환자 돌봄 주의사항,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정보, 집단요양시설 및 요양병원 등에서 치매환자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다행히 코로나19가 진정세이지만 치매환자를 돌보는 요양시설이나 요양병원은 집단생활을 하고 있어 감염에 늘 취약하고, 어르신의 경우 기저질환 및 고령으로 감염 위험이 크고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기반 시설과 가정에서 치매환자를 위한 돌봄 환경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치매환자 돌봄 가이드북’을 대전광역시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와 치매환자를 돌보는 장기요양시설, 병원, 유관기관 등 1,200여개 시설에 배포하였고, 코로나19가 안정화 될 때까지 치매안심센터 및 지역사회 치매유관기관에서 치매 돌봄 공백을 최소할 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기술지원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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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서적
    2020-04-28
  • ‘오줌과 성(性)에 관한 인문학적 이야기’ 나와
    [현대건강신문] 심봉석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2014년 ‘남자는 털고, 여자는 닦고’에 이어 두 번째 의학 칼럼집 ‘오줌과 성(性), 인문학을 만나다’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오줌과 성(性), 인문학을 만나다’는 기존 건강서적의 개념을 탈피하여, 진정한 '건강 문학'이라 지칭할 만한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소변과 섹스를 주제로, 건강 지식이 포함된 인문학 에세이라고도 불릴 만한 책이다. 우리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의 이야기로부터 영화, 문학 등 소변과 섹스에 관한 이야기가 망라되어 전개된다. 대놓고 말하기 꺼려지고 민망하며, 몸이 좀 불편해도 누구에게 묻기 어렵고 병원을 찾아가는 일조차 망설여지는 은밀한 증상들이 재미있게 펼쳐진다. 평소 부끄럽게만 여겨지던 비뇨의학과 건강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모르는 은밀한 곳의 궁금증을 단순한 의학적 지식을 넘어 건강한 생활과 행복한 노년을 위한 지혜로 탈바꿈시켜 준다. 또한 의학적 치료 이외에 생활요법을 통해서 소변 건강을 어떻게 유지하고 섹스의 활력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심봉석 교수는 “‘오줌과 성(性), 인문학을 만나다’는 30여 년에 달하는 비뇨의학과 임상 경험의 집대성”이라며 “말초적이지만 건강에 있어 아주 중요한 ‘소변과 섹스’에 관련된 모든 이야기가 단순한 의학적 지식을 넘어 건강한 생활과 행복한 노년을 위한 지혜로 이 책 속에 들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심봉석 교수는 전립선, 배뇨장애, 골반통증, 요로생식기감염, 요로결석, 노화 및 갱년기를 전문으로 하는 비뇨의학과 의사이다. 진료와 연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회 활동, 방송 출연과 신문과 잡지 등을 통해 비뇨의학과의 대중화와 국민 건강을 위해 의학 칼럼니스트로도 활약하고 있다. 또한 심봉석 교수의 첫번째 메디칼 건강서적 ‘남자는 털고 여자는 닦고’는 2018년 8월 태국 방콕의 아마린 출판사에 의해 태국어로 번역돼 방콕 시암파라곤 쇼핑몰의 키노쿠니야서점과 나이인서점 등 태국의 주요 서점에 전시됐다. 국내 의학칼럼이 외국에 번역 출간되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로 태국에 한국 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 건강생활
    • 건강서적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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