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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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고바야시제약 '붉은 누룩' 사망자 5명...해외직구 반입차단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홍국)' 제품을 섭취하고 사망한 사람이 5명으로 늘어나며서 건강 피해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일본 고바야시 제약 임원들은 오사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강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분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필요에 따라서는 보상을 실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이외에 중국이나 대만에서도 홍국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고바야시 제약에 따르면, 직접 거래하고 있는 52개사와, 공급처의 약 170개 사에 대해 건강 피해 상황과 홍국 원료 배합량 등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일본 내에서 홍국 원료의 건강식품을 먹고 신장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모두 5명으로 늘어났고, 입원 환자도 114명이 됐다.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 건강식품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자,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들 제품들의 해외직국 국내 반입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관세청은 29일,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제조·판매한 붉은 누룩(홍국) 건강식품 관련 환자가 발생했다는 일본 정부의 발표에 따라 해당 직접구매 해외식품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반입차단 대상은 일본 오사카시(大阪市)에서 회수명령한 고바야시 제약의 건강식품 5개 제품으로, 반입차단 대상 제품들은 수입 통관과정에서 선별‧검사를 통해 폐기되거나 반송되는 등 국내 반입이 제한된다. 반입차단 5개 제품은 '나이시헬프+콜레스테롤', '낫토키나제 사라사라 골드',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60정',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90정', '헬프 콜레스테롤 헬프 45정' 등 5개 제품이다. 식약처와 관세청은 "3월 29일 현재 기준 위 5개 제품이 국내 정식 수입되지 않았다"며, "국내 플랫폼사와 협업하여 현재 직접구매 해외식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하였고, 앞으로도 철저히 관리하도록 플랫폼사에 재차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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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EBS ‘귀하신 몸’...1만 보 걷는 당신, 아픈 이유
    [현대건강신문] #사례1. 위암 수술을 받고 걷기 운동으로 건강을 되찾았다는 대원 씨(72). 하루에 만 보는 거뜬하다고 하지만 주변에서 굽은 허리와 종종걸음을 지적받았다. 기분이 좋아 무리하게 걷고 나면 무릎 통증을 느낀다. #사례2. 맨발의 제왕 상용 씨(50)은 원주시 치악산 둘레길 코스 중 한가터길을 점령한 맨발 걷기 마니아이다. 그는 직장에 생긴 염증으로 3년간 7번의 수술을 받고 몸무게가 10kg이나 늘어났다. 그때부터 시작한 맨발 걷기, 정상 체중으로 돌아왔으나 걸으면 허리가 아프다. #사례3. 걷기 지도자 자격증까지 보유할 정도로 한때 걷기의 달인이었던 미옥 씨(62). 제주 올레길 23코스 완보, 만 보 걷기 100일 챌린지까지 달성했으나 발부터 무릎까지 이어지는 통증에 좀처럼 걷지 못하는 상태이다. 스포츠의학 전문가, 김진구 명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걷기만 하는 운동 편식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보행에 중요한 3대 근육을 길러주는 근력 운동에 평형성 운동까지 더해주면 걸음의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진구 교수와 송영민 자세 전문가가 함께하는 2주 보행 교정 프로젝트. ‘귀하신 몸’에서는 바르게 서는 자세부터 자세 교정 방법 그리고 걷기에 필수적인 특별 운동법까지 모두 공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30일(토) 밤 9시 45분 EBS 1TV ‘귀하신 몸’ 46화 ‘만 보를 걷는 당신이 아픈 이유, 2주 보행 교정 프로젝트’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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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일본 고바야시제약 ‘붉은 누룩’으로 인한 사망자 4명으로 늘어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홍국)'으로 인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나면서 공포가 커지고 있다. 일본 NHK에 따르면, 고바야시 제약의 '홍국' 성분이 포함된 건강식품을 섭취한 후 신장질환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93명이 입원했다고 밝혔다. 고바야시 제약에 따르면 지금까지 신징질환이 발생한 사람이 섭취한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의 제조 시기를 조사하는 중 예상치 못한 성분이 작년 4월부터 12월 사이 제조된 붉은 누룩의 원료에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국은 붉은 누룩곰팡이로 쌀 등을 발효시켜 붉게 만든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콜레스테롤 분해 등의 건강식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홍국 제조 과정에서 신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시트리닌이라는 독성물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회수대상으로 발표한 붉은 누룩 건강식품 5종은 현재 국내 정식 수입은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회수 중인 제품은 △나이시헬스+콜레스테롤 △낫토키나제 사라사라 골드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60정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90정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45정 등이다. 식약처는 일본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현지에서 제품을 구매해 복용 중인 사람이나, 해외직접구매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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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최악 황사에 미세먼지 ‘경보’ 발령...호흡기질환자·임산부 외출 피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를 덮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들은 외출을 피해야 한다. 꼭 외출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지난 26일부터 중국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29일) 북서풍을 타고 국내 유입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29일 ‘황사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수도권·강원권·충남·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오후에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간다고 밝혔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9일 1시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였으며, 3시에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하였다. 미세먼지(PM-10) 경보는 한 지역의 도시대기측정소 PM-10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일 때 발령된다. 정부에 마련한 ‘미세먼지 경보에 따른 시민행동요령’에 따르면 △민감군은 외출이나 야외 활동 금지 △일반인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 자제(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내생활 유지) △부득이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교통량이 많은 지역 가급적 이동 금지 △유치원·초등학교 실외수업 금지 △수업단축 또는 휴교 △중·고등학교 실외수업 자제 △공공기관 운영 야외 체육시설 운영 중단해야 한다. 또한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비롯해 심혈관, 안과 질환 등 우리의 신체 다양한 영역에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환절기인 봄철 미세먼지 농도가 다른 계절에 비해 높아, 호흡기 외에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매우 커진다. 특히 당뇨와 비만, 고령 환자는 황사, 미세먼지 영향을 일반인 보다 더 크게 받을 수 있어서 유해물질 노출 환경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규영 전문의는 “심혈관 질환은 봄철 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계절과 무관하지 않은데 일단 호흡기를 통해 초미세먼지가 혈관에 들어오면 허혈성 심질환과 심부전으로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서 심혈관계 만성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혈관에 미세먼지가 침투하면 피를 끈적이게 만들어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 고령자는 이 같은 유해물질로 인해 호흡기질환에 걸릴 경우 심근경색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고 이미 심장질환을 앓는 분들은 영향을 더 크게 받게 된다. 실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공기 질을 유지해야 한다. 외출 후 귀가 시, 옷과 몸에 묻은 먼지를 털고 바로 세안과 샤워 등으로 몸에 묻은 먼지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낟. 외부 미세먼지와 황사 농도가 높으면 긴 시간 환기는 피하는 것이 좋고 환기를 해야 할 경우 적절한 환기 시간은 3~5분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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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서울시내 버스 파업...29일 오전 10시 기준 90% 이상 운행 중단...시민 불편 극심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파업 예고 전부터 현재까지 조속한 노사간 합의 도출과 대중교통 정상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현재 29일 오전 4시 파업 개시 이후 6시간 경과한 오전 10시 기준으로, 90% 이상 운행이 중단되고 시민들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특히 시민들의 주요 이동이 이뤄지는 출근 시간대까지 파업이 지속되며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어려움이 컸을 뿐만 아니라 고교 3월 모의고사 학생 등 시민 개개인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버스파업으로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부디 노사간 양보와 적극적인 협상으로 대중교통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한 타결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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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경보
    2024-03-28
  • 내몽골 대규모 황사 발원...내일(29일) 중서부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대규모 황사가 발원해 내일(29일)쯤 우리나라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그제(26일)와 어제(27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오늘(28일)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일부 중서부지역은 황사의 유입으로 밤부터 PM-10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내일(29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강원권·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는 ‘환경재단 소아천식 지원 사업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임신 중기에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태아의 천식 발생률이 높았다”며 “이 시기 임산부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수종 교수는 미세먼지가 높을 경우 △임산부는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에는 필터링이 되는 마스크를 착용 △필요시,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적절한 환기·공기정화 식물 키움 △귀가 후 잘 씻기 △신선한 과일·야채 등 항산화 식품, 물 충분히 섭취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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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24-03-28

실시간 건강생활 기사

  • 내년 소주 출고 가격 1,247원에서 1,115원으로 10.6% 인하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내년부터 국산주류에 세금할인율 개념인 ‘기준판매비율’ 이 도입되면서 공장출고가격이 1,247원인 소주의 경우 1,115원으로 10.6% 인하된다. 지금까지 국산주류는 제조원가에 ‘판매비용과 이윤’이 포함된 반출가격에 세금이 매겨지는 반면, 수입주류는 ‘판매비용과 이윤’이 붙기 전인 수입신고가격에 매겨져 국산주류의 세부담이 더 컸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국세청은 지난 14일 기준판매비율심의회를 개최하고 국산주류 세금 부과 기준을 조정하는 기준판매비율을 심의했다. 국세청은 "처음 도입된다는 점과 재정 여건, 음주로 인한 사회적 비용, 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판매비율 22%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산 증류주에 대한 기준판매비율은 2024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적용되며, 발효주류와 기타주류는 1월 중 기준판매비율심의회 심의를 거쳐 2024년 2월 1일 출고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국세청은 이번 국산주류 세금 부과 기준 조정으로, 주세, 교육세 등 관련 국산주류 세금 부담이 줄고, 그만큼 출고가격이 낮아진다며 국산주류의 주세 과세표준 합리화를 통해 수입주류와의 세부담 형평성을 제고하고, 동등한 가격 여건에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국산주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호 국세청 차장은 "국산주류와 수입주류 간 세부담 역차별 문제를 해소한다는 취지를 살리면서, 국민건강·산업발전·재정상황 등을 함께 고려한 균형적 시각에서 기준판매비율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며 "심의회 위원 대부분 제도 도입 취지에 적극 공감하면서도 국가 재정에 미치는 영향, 술의 외부불경제 효과 등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제도 시행 효과가 소비자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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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면역부채 현상 때문?...독감 환자, 2021년 대비 134배 증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코로나19 대유행에 사회적 거리두기 등 고강도의 방역으로 인한 반동 즉 면역부채 현상으로 인해 올해 유난히 각종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질병관리청을 통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 독감 환자 현황을 살펴본 결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는 2021년 12,144명에서 2023년 20,659명으로 1.7배 증가했고, 독감 환자는 1,979,974명으로 134배 증가했다. 반면, 어린이의 독감예방접종률은 16-17 절기에 90.7%에 이르렀던 것과 대조적으로 22-23 절기에는 71.0%로 약 20% 가량 하락했다. 최근 10년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및 독감 환자를 살펴보면, 연평균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는 44,626명, 독감 환자는 1,212,418.8명이었다. 그러나 코로나가 기승이던 2021년 마이코플라즈마 환자는 연평균의 약 4분의 1수준인 12,144명, 독감 환자는 약 80분의 1 수준인 14,754 명이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최근 10년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 447,387명 중 0~9세 비율이 73.9%으로 가장 많았고, 10~19세 10.4% 순이었다. 2021년 대비 2023년, 0~9세의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환자는 8,595명에서 13,497명으로 약 1.6배, 10~19세의 환자는 1,324명에서 2,714명으로 약 2.1배 가량 증가했다. 독감 환자를 살펴보면, 최근 10년간 독감 환자 12,136,891명 중 0~9세 비율이 37.0%(4,485,953명)으로 가장 많았고 , 이어 10~19세 21.6%(2,616,735명) 순이었다. 비율이 가장 많았던 0~9세 독감 환자는 2021년 3,322명에서 2023년 635,556명으로 약 191.3배 증가했다. 10~19세 독감 환자는 2021년 2,226명에서 2023년 612,666명으로 275.2배 증가했다.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으로 실시되고 있는 독감 예방접종사업의 접종률을 살펴본 결과, 어린이의 접종률이 16-17 절기 기준 90.7%인 것과 대조적으로 22-23절기에는 71.0%로 약 20% 가량 낮아지며 하락 추세인 것을 확인했다. 임신부와 어르신의 경우 접종률이 오히려 과거보다 증가 추세에 있었다. 신현영 의원은 “코로나19 기간 높은 강도의 방역으로 감소했던 호흡기 감염병이 면역부채 현상으로 급증했지만, 오히려 독감 예방접종률은 저조한 상황”이라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과 독감을 앓는 소아 환자가 많은 만큼, 안정적인 소아진료체계 구축이 중요하다” 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필수의료 살리기를 통해 의료 공백을 해소하겠다고 했지만, 실질적으로 소아과 대란은 나아지지 않아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소아과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특단의 소아진료체계 강화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의원급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196개소) 결과, 12월 2주에 외래환자 1,000명당 61.3명으로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7~18세 학생 연령층이 타 연령대비 높은 발생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는 최근 2주간 감소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아 및 학령기 아동이 전체 입원환자의 75.2%를 차지해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정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상황 및 일부 항바이러스제 품귀 현상에 따른 의료현장 및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1월 국가비축 항바이러스제 시장 공급에 이어, 추가 공급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환자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은 유관학회와 공동으로 최근 항생제 내성 및 임상 상황을 반영한 소아 마크로라이드 불용성 중증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 지침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우선 사용하는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내성 환자에 사용 가능한 항생제의 사용범위 확대를 관련 학회와 함께 검토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최근 유행 중인 호흡기감염병의 유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치료제 수급, 항생제 내성 관리, 예방접종, 진료지침 보급 등 다양한 대책을 통해 호흡기감염병 유행 분야별 대응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 등 공동생활을 하는 공간에서는 식기, 수건, 장난감 등의 공동사용을 제한하고, 소아, 학령기 아동들의 호흡기 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하여 적시에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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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주말 이어 오늘(18일)도 한파주의보 이어져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기상청은 오늘(18일)도 주말에 이어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한파주의보는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를 발효한다. 어제(17일) 서울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를 기록했고, 오늘(18일)도 서울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로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겨울 한랭질환으로 서울 5명, 전국적으로 5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혀,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노약자·만성질환자는 가급적 외출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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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코로나19 위기단계 ‘경계’ 유지...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현대건강신문] 현재의 코로나19 위기단계 ‘경계’ 수준은 유지되나, 일반의료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내년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5일 범부처 차원의 유기적‧안정적인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현재 단계인 ‘경계’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중수본은 “코로나19 주간 신규 양성자가 증감을 반복하고 있고 겨울철 호흡기 감염이 동시 유행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보호를 위하여 진단‧검사 및 치료비 등 지원도 지속하기로 했다. 다만,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선별진료소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하고 지정격리병상을 해제하여 대응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한다. 이는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를 시행한 이후 일반의료체계 내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선별진료소는 최근 검사 건수 감소 추이를 반영해 12월 31일까지만 운영하고, 보건소는 업무 전환을 통해 상시 감염병 관리 및 건강 증진 기능을 강화한다. 따라서 기존에 선별진료소를 활용해왔던 PCR 검사 대상자는 내년부터 일반의료기관(먹는치료제 처방기관 등)을 활용해야 한다. 다만,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 등을 통해 먹는치료제 대상군과 고위험 입원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비 지원은 지속한다. 먹는 치료제 대상군은 기존처럼 일반의료기관(먹는치료제 처방기관 등)에서 무료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 △해당 환자(입소자)의 보호자(간병인)의 경우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검사 대상자 본인이 비용을 부담하여 일반의료기관에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하는 경우가 있다.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자, △무료 PCR 검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입원예정 환자 및 보호자(간병인)가 이에 해당한다. 또한 △2023년 6월 1일부터 검사의무가 권고로 전환되었던 고위험시설 종사자도 필요시 본인 비용 부담 하에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치료를 위한 지정격리병상은 일반의료체계의 충분한 대응역량과 내년부터 시행되는 병상수가 상향 조정을 고려하여 12월 31일까지 전부 해제한다. 이번 개편되는 사항 이외의 조치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와 같은 고위험군 보호조치, 중증 환자의 입원치료비 지원과 백신, 치료제 무상 공급 등은 유지하여 안정적인 코로나19 대응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3-12-15
  • 수입 이탈리아산 빵 제품서 설사 유발 황색포도상구균 검출
    [현대건강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체인 ‘㈜천하코퍼레이션(서울시 송파구 소재)’이 수입해 판매한 이탈리아산 ‘마시모 판스오피스 프레쉬 밀크 필링’(빵류)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하여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4년 6월 3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거나, 스마트폰의 경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 앱을 이용하여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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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경보
    2023-12-15
  • 사망 위험 높이는 골다공증...치료제 제대로 복용하는 것 중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겨울은 빙판길로 인한 낙상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데다가 줄어든 바깥 활동량으로 뼈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비타민 D 흡수까지 감소하는 계절이다. 특히 미끄러져 넘어지는 것과 같은 경한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는 고관절골절(대퇴경부골절)의 경우 골다공증이 있는 고령의 환자에게서 주로 발생하긴 하지만, 50세 이상에서 7명 중 1명은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뼈 건강이 나빠져 골절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골다공증은 일반적으로 폐경이 원인이기 때문에 중년 여성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남성 골다공증 환자 수가 2017년 55,831명에서 2021년 64,987으로 5년 사이 약 16.4% 증가하여 남성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60~69세, 그리고 80세 이상 남성 환자 수는 같은 기간 각각 20.05%, 38%까지 증가하며 인구 고령화와 함께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같은 기간 여성 환자 수도 2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골다공증 환자는 2021년 기준 112만명을 웃돌고 있다. 대한골대사학회는 50세 이상 여성의 30%는 골다공증을, 50%는 골감소증을 갖고 있으며, 50세 이상 남성의 경우 50%가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을 갖고 있다고 밝혀 남녀 모두 골다공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골다공증은 사망률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 골밀도가 충분히 높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손목 골절에서 시작해서 고령으로 갈수록 고관절 및 척추 골절 발생률이 증가하는데, 특히 50대 이상 고관절 골절 환자 7명 중 1명은 1년 이내 사망하며, 65세 이상 척추골절 환자는 사망률이 23%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골다공증 치료제를 사용하면서 꾸준히 관리하면 고관절 골절 위험도를 40%가량, 척추 골절 위험도는 최대 70%까지 낮출 수 있다. 문제는 골다공증은 발병 및 사망 위험도가 높은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진단 및 치료 이행율이 매우 저조한 것이다. 뚜렷한 증상이 없어 ‘소리 없는 도둑’이라 불리며 환자의 대부분이 골절을 경험하고 나서야 질병을 인지하는 경우가 많고 직접적인 치료 효과를 체감하기도 어렵다. 또한, 치료를 시작하더라도 복잡한 치료제 투여법과 부작용 우려 등 전반적인 치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골다공증 환자의 67%가 1년 이내에 치료를 중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낙상으로 인한 고령자의 골절 위험이 커지는 겨울철을 맞아 소비자‧환자를 대상으로 골다공증 치료제의 종류와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작용 기전에 따라 골흡수 억제제, 골형성 촉진제, 활성형 비타민 D 제제 등으로 분류된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크게 골흡수 억제제와, 골형성 촉진제로 나뉜다. 골흡수 억제제는 여성호르몬, 선택적 에스트로겐수용체 조절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RANKL 억제제, 칼시토닌 제제가 있으며, 골형성 촉진제는 부갑상선 호르몬 수용체 작용제, Sclerostin 억제제가 있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장기간 복용해야 하므로 의약품의 부작용을 예방하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올바르게 복용해야 한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종류별로 음식물 등의 섭취에 따라 체내 흡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어보고 복용해야 하며, 만일 음식으로 칼슘이나 비타민 D의 섭취가 불충분할 때는 보충제 복용이 필요할 수 있다. 여성호르몬이나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는 정맥혈전증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정맥혈전색적증 위험이 있는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또, 경구용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는 상부 위장관 점막 자극과 위점막이 벗겨지는 부작용인 ‘미란’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상부 위장관 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는 주의해야 하며, 삼킴곤란, 구역 등 위장장애와 식도염, 위궤양 등이 생길 수도 있다. 복용 시 충분한 물을 함께 마시고 바로 눕지 않는 등 전문가의 복약지도에 따라 복용법을 잘 지켜야 한다. 부갑상선 호르몬 수용체 작용제 복용 시 혈중 칼슘 농도가 올라갈 수 있으므로 변비, 오심, 구토, 복통, 식욕 감퇴 등이 계속될 때는 혈중 칼슘 농도를 측정하여 투여 지속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골대사학회의 팩트시트에 따르면, 골다공증 골절 발생 후 1년 이내 약 처방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2021년 기준 여성의 경우 46.9%, 남성의 경우 18.7%에 불과했다. 또, 골다공증 골절 발생 후 1년 이내 약 처방률은 척추 골절 후 가장 높고, 발목 골절 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이후 골다공증 치료제 처방은 비스포스포네이트가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데노수맙, 선택적 에스트로겐수용체 조절제, 테리파라타이드, 로모소주맙 순이었다. 특히, 골다공증 치료제 처방은 주사제 사용이 빠른 증가를 보여 2020년 이후에는 주사제 사용건수가 경구약 사용 건수를 초과했다. 골다공증의 1년 지속치료율은 전 연령 및 성별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1년 여성의 경우 73.9%, 남성의 경우 66.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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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급성심장정지 발생 70세 이상이 절반 넘어...환자 생존율 7.8%
    [현대건강신문]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7.8%로 발생한 환자의 절반 이상이 7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과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13일 ‘제12차(2023년도)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2022년 구급대가 이송한 급성심장정지환자 3만여 명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급성심장정지는 급작스럽게 심장 활동이 심각하게 저하되거나 멈춘 상태를 말한다.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한 해 동안 119구급대가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환자 35,018명(인구 10만명당 68.3명) 중 남자가 63.9%로 여자 36.1%보다 많았다.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 환자가 많은 경향을 보였으며, 70세 이상의 발생이 전체의 53.9%를 차지해 절반을 넘었다.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심근경색, 부정맥, 뇌졸중 등 질병에 의한 발생이 전체의 78.3%를 차지하였으며, 추락, 운수사고 등 질병 외인으로 인한 발생이 20.9%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공공장소보다 비공공장소에서 많이 발생(64.5%)하였는데, 특히 가정에서의 발생이 15,587건(44.7%)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 중 병원을 방문하여 의무기록조사까지 완료한 환자는 34,848명이었으며, 이 중 2,701명이 생존하여 생존율은 7.8%로 전년도의 7.3% 보다 0.5%p 개선되었다.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뇌기능이 회복된 환자는 1,774명으로, 뇌기능회복률(5.1%)도 전년도(4.4%)보다 0.7%p 개선되었다.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는 29.3%로 전년(28.8%) 대비 0.5%p 증가했으며, 2012년 6.9%에서 2017년 21.0%, 2022년 29.3%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일반인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 생존율은 12.2%, 그렇지 않은 경우는 5.9%로, 시행 시 생존율이 2.1배 높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일반인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생존율이 약 2배 이상 높아지기 때문에, 급성심장정지 환자 목격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심폐소생술을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심정지 환자가 일반인 심폐소생술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신고 시 119상황실(구급상황관리센터)의 지시에 잘 따라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신고자와의 영상 통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일반인 심폐소생술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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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헬스케어 신제품...종근당 ‘이뮨듀오밀크시슬트리플샷’ 출시 외(外)
    종근당, 간 건강기능식품 ‘이뮨듀오밀크시슬트리플샷’ 출시 액상과 정제가 하나로 구성된 듀얼 멀티캡 타입 [현대건강신문]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이뮨듀오밀크씨슬트리플샷’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뮨듀오밀크씨슬트리플샷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은 간 건강 기능성 원료 밀크씨슬 추출물과 피로개선에 도움을 주는 홍경천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다. 밀크씨슬 추출물은 1일 최대 권장량인 130 mg까지함유하고 있어 간 케어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핵심 비타민D와 항산화를 위한 비타민E, 면역 건강을 위한 아연, 에너지 생성을 위한 고함량 비타민B군 7종을 과학적으로 배합한 올인원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은 액상과 정제 두 가지 제형이 하나로 구성된 듀얼 멀티캡 타입으로, 천혜향맛의 액상이 있어 물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정제까지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뮨듀오밀크씨슬트리플샷은 주성분 밀크씨슬을 비롯해 다양한 성분이 과학적으로 배합되어 하루 1병으로 활력 충전이 가능하다”며, “야근과 회식이 잦은 직장인과 육아와 가사노동으로 지친 주부, 활력이 필요한 수험생 등 다양한 연령층의 현대인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 이뮨듀오밀크씨슬트리플샷에 대한 자세한 제품 정보와 할인혜택, 구매 등은 종근당 공식 온라인몰(www.ckdmall.co.kr)과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아제약, 스틱형 숙취해소제 '조아엉겅퀴 숙취해소 젤리' 출시 [현대건강신문] 조아제약이 스틱형 젤리 타입 숙취해소제 '조아엉겅퀴 숙취해소 젤리'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조아엉겅퀴 숙취해소 젤리는 솜엉겅퀴(아티초크), 베타인, 마그네슘을 비롯한 각종 미네랄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들을 함유하여 숙취해소 효과가 탁월하다. 유럽에서 아티초크로 불리는 솜엉겅퀴는 그리스, 로마시대부터 지금까지 식용 또는 약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허브로서 알코올 분해효과와 간장 보호작용이 뛰어나다. 담즙생성과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불량 해소에 효과적이며, 이뇨작용으로 부종을 막아준다. 더불어 요소배출을 증가시켜 체내의 산도를 중화시키고, 항산화작용으로 간세포 손상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조아제약은 '조아엉겅퀴 숙취해소 젤리' 출시를 통해, 소비자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해 섭취할 수 있는 스틱 제형과 음료 형태의 '조아 엉겅퀴 골드'로 숙취해소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조아엉겅퀴 숙취해소 젤리는 스틱형 개별 포장으로 휴대와 사용이 간편하고, 상큼한 사과맛으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며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 소비자들의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아엉겅퀴 숙취해소 젤리는 음주 전후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하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상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휴온스, 국내 첫 전동형 스마트 인슐린 펜 ‘디아콘 P8’ 출시 [현대건강신문] 휴온스가 스마트 인슐린 펜 ‘디아콘 P8’(DIA:CONN P8)을 통해 새로운 당뇨·혈당 관리 솔루션을 제시한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국내 최초 전동형 스마트 인슐린 펜 ‘디아콘 P8’(DIA:CONN P8)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아콘 P8은 CGM(Continuous Glucose Monitoring)과 연계된 다회용 전동형 스마트 인슐린 펜이다. 디아콘 당뇨병 관리 플랫폼과 연동해 환자의 최근 혈당, 활성 인슐린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며, 볼러스(Bolus) 계산기로 환자에게 필요한 인슐린을 정밀하게 주입해 저혈당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아콘 팔로우앱을 통해 보호자는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진은 디아콘 케어웹으로 환자의 인슐린 주입량, 혈당 추세, 환자 혈당 데이터 및 정보통계를 파악해 입체적인 혈당관리가 가능하다. 휴온스는 디아콘 P8을 통해 다회 인슐린 주사요법(MDI)을 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당뇨 관리 옵션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또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6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덱스콤G6와 P8펜을 통해 당뇨병 환자들이 저혈당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인슐린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임상적 근거를 만들어 인슐린 치료법에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휴온스 윤상배 대표는 “디아콘 P8을 통해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효율적인 당뇨병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는 당뇨병 환자들의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디아콘 P8은 휴온스 온라인 사이트 ‘휴온당뇨케어몰’와 지정된 약국 및 의료기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한건강생활 헤브아, ‘비밀초 헴프스템 카밍 크림’ 출시 [현대건강신문] 유한건강생활 클린뷰티 브랜드 ‘헤브아(HEVOIR)’가 국내 최초 헴프(HEMP)의 성숙한 줄기, 뿌리, 씨앗을 모두 활용한 ‘비밀초 헴프스템 카밍 크림’을 출시하며 헤브아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헤브아는 유한건강생활 산하의 유한천연물연구소에서 3년간의 연구 끝에 독자 개발한 차세대 피부 진정 원료 ‘헤브아렉스’를 주원료로 활용한 유한건강생활 클린 뷰티 브랜드이다. 헴프의 성숙한 줄기와 뿌리 추출물을 1:4 황금비율을 찾아 완성한 독자 콤플렉스 헤브아렉스™는 임상 실험을 통해 병풀추출물(시카) 대조군 대비 42% 더 빠르게 피부 수분 장벽 개선을 돕는 것으로 확인됐다. 헤브아는 올 여름 브랜드 론칭과 함께 ‘속찬 피부’의 맞춤 솔루션으로 피부 진정 라인 ‘비밀초 헴프스템 카밍 토너패드’와 ‘비밀초 헴프스템 카밍 세럼’ 2종을 출시한 바 있다. 브랜드 론칭 2달 만에 피부 진정 라인 신제품의 9차 완판을 달성하는 등 여름철 빠른 피부 진정 효과에 힘입어 진행했던 프로모션 모두 전량 품절의 성과를 이뤄내며 고객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에 헤브아는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 진정을 위한 신제품인 ‘헤브아 비밀초 헴프스템 카밍 크림’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패드-세럼-크림’ 3단계를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을 구성해 클린뷰티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헤브아 비밀초 헴프스템 카밍 크림’은 수분감과 피부 진정은 물론 모공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토탈 케어 제품이다. 헤브아렉스의 함량을 기존 대비 2배 높인 고함량 제품으로 피부 속부터 꽉 찬 수분 탄력을 느낄 수 있다. 헤브아 크림은 임상 실험을 통해 피부 개선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단 1회 사용 시 피부 수분량 약 220% 개선될 뿐만 아니라 수분 증가에 의한 즉각적인 모공 개선 평가에서는 25% 모공 축소 개선을 확인했다.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아데노신 성분까지 함유돼 건조한 겨울 날씨에 매끄러운 피부결과 탄탄한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유한천연물연구소에서 독자 개발한 차세대 피부 진정 원료 헤브아렉스를 보다 다양한 피부 타입의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헤브아 라인업 확장을 위해 이번 신제품 ‘비밀초 헴프스템 카밍 크림’을 선보이게 됐다”며 “기존 2030 소비자들을 위한 피부 진정 라인을 넘어 3040 소비자들의 고민인 피부 및 모공 탄력까지 개선한 제품으로 헤브아렉스 원료 및 헤브아 브랜드의 더 넓은 확장을 기대해도 좋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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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올해 마약사범 2만2천 명 중 ‘10~20대’ 7천명
    [현대건강신문] 젊은 마약사범 증가세 가파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정숙 의원(국민의힘)이 12일 오전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올해 10월까지 단속된 마약사범이 작년 동기 대비 47.5%나 증가하였으며 이 가운데 10대, 20대가 34.6%를 차지하는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의료용 마약류 불법 취급 범죄에 대한 엄정한 대응과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의 역량을 총결집해줄 것을 주문했다. 지난 12월 6일 발표된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단속된 마약사범은 총 2만 2,393명으로서 이는 작년 동기간에 단속된 1만 5,182명에 비해 47.5%가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 의원은 단속된 마약사범 가운데 젊은층인 10대가 1,174명, 20대가 6,580명 등 7,754명으로 전체 마약사범 중 34.6%를 차지했다는 부분을 지적하며 최근 젊은 층의 마약범죄가 급증한 것은 SNS, 다크웹, 해외직구 등 온라인 거래가 급증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 의원은 “특수본 산하 각 수사기관들은 중독성이 강한 펜타닐 등 의료용 마약류 불법 취급 범죄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주문하며 사용 후 방치된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가 불법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에 수거‧폐기할 수 있는 사업 예산 확보에 정부의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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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경보
    2023-12-12
  • [사진] 환경단체 “혼잡통행료, 대기오염 문제 해결”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서울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은 12일 오전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서울병원 한남오거리 정류장에서 ‘혼잡통행료 정책 개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오는 20일 열리는 서울시의 남산 혼잡통행료 정책방향 결정을 위한 공청회에 서울환경연합의 요구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그 동안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은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가 교통량감소효과가 미흡하다며 폐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서울시는 2달간 징수중단 실험과 온라인 엠보팅 투표 등 관련 절차를 밟아왔다. 혼잡통행료는 시행초기에는 평균 약 14%의 교통량감소효과가 있었으며, 지난 3월부터 서울시가 2달간 징수를 중단하자 최대 12.9%의 교통량이 증가했었다. 더욱이 미국 뉴욕시는 혼잡통행료 도입을 검토하고, 영국 런던에서도 시행 중인 효과가 검증된 대표적인 교통수요관리대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민호 서울환경연합 기후행동팀장은 “징수중단 실험 등을 통해 혼잡통행료의 정책효과가 검증된 만큼 공청회는 징수중단이 아닌 개선방향을 논의해야 한다”며 “혼잡통행료 공청회에 대기오염 문제해결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징수방법과 구역확대, 요금인상 등 혼잡통행료의 개선방향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해 늘어나는 자동차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서울시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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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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