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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고바야시제약 '붉은 누룩' 사망자 5명...해외직구 반입차단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홍국)' 제품을 섭취하고 사망한 사람이 5명으로 늘어나며서 건강 피해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일본 고바야시 제약 임원들은 오사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강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분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필요에 따라서는 보상을 실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이외에 중국이나 대만에서도 홍국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고바야시 제약에 따르면, 직접 거래하고 있는 52개사와, 공급처의 약 170개 사에 대해 건강 피해 상황과 홍국 원료 배합량 등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일본 내에서 홍국 원료의 건강식품을 먹고 신장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모두 5명으로 늘어났고, 입원 환자도 114명이 됐다.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 건강식품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자,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들 제품들의 해외직국 국내 반입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관세청은 29일,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제조·판매한 붉은 누룩(홍국) 건강식품 관련 환자가 발생했다는 일본 정부의 발표에 따라 해당 직접구매 해외식품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반입차단 대상은 일본 오사카시(大阪市)에서 회수명령한 고바야시 제약의 건강식품 5개 제품으로, 반입차단 대상 제품들은 수입 통관과정에서 선별‧검사를 통해 폐기되거나 반송되는 등 국내 반입이 제한된다. 반입차단 5개 제품은 '나이시헬프+콜레스테롤', '낫토키나제 사라사라 골드',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60정',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90정', '헬프 콜레스테롤 헬프 45정' 등 5개 제품이다. 식약처와 관세청은 "3월 29일 현재 기준 위 5개 제품이 국내 정식 수입되지 않았다"며, "국내 플랫폼사와 협업하여 현재 직접구매 해외식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하였고, 앞으로도 철저히 관리하도록 플랫폼사에 재차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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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EBS ‘귀하신 몸’...1만 보 걷는 당신, 아픈 이유
    [현대건강신문] #사례1. 위암 수술을 받고 걷기 운동으로 건강을 되찾았다는 대원 씨(72). 하루에 만 보는 거뜬하다고 하지만 주변에서 굽은 허리와 종종걸음을 지적받았다. 기분이 좋아 무리하게 걷고 나면 무릎 통증을 느낀다. #사례2. 맨발의 제왕 상용 씨(50)은 원주시 치악산 둘레길 코스 중 한가터길을 점령한 맨발 걷기 마니아이다. 그는 직장에 생긴 염증으로 3년간 7번의 수술을 받고 몸무게가 10kg이나 늘어났다. 그때부터 시작한 맨발 걷기, 정상 체중으로 돌아왔으나 걸으면 허리가 아프다. #사례3. 걷기 지도자 자격증까지 보유할 정도로 한때 걷기의 달인이었던 미옥 씨(62). 제주 올레길 23코스 완보, 만 보 걷기 100일 챌린지까지 달성했으나 발부터 무릎까지 이어지는 통증에 좀처럼 걷지 못하는 상태이다. 스포츠의학 전문가, 김진구 명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걷기만 하는 운동 편식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보행에 중요한 3대 근육을 길러주는 근력 운동에 평형성 운동까지 더해주면 걸음의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진구 교수와 송영민 자세 전문가가 함께하는 2주 보행 교정 프로젝트. ‘귀하신 몸’에서는 바르게 서는 자세부터 자세 교정 방법 그리고 걷기에 필수적인 특별 운동법까지 모두 공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30일(토) 밤 9시 45분 EBS 1TV ‘귀하신 몸’ 46화 ‘만 보를 걷는 당신이 아픈 이유, 2주 보행 교정 프로젝트’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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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일본 고바야시제약 ‘붉은 누룩’으로 인한 사망자 4명으로 늘어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홍국)'으로 인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나면서 공포가 커지고 있다. 일본 NHK에 따르면, 고바야시 제약의 '홍국' 성분이 포함된 건강식품을 섭취한 후 신장질환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93명이 입원했다고 밝혔다. 고바야시 제약에 따르면 지금까지 신징질환이 발생한 사람이 섭취한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의 제조 시기를 조사하는 중 예상치 못한 성분이 작년 4월부터 12월 사이 제조된 붉은 누룩의 원료에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국은 붉은 누룩곰팡이로 쌀 등을 발효시켜 붉게 만든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콜레스테롤 분해 등의 건강식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홍국 제조 과정에서 신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시트리닌이라는 독성물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회수대상으로 발표한 붉은 누룩 건강식품 5종은 현재 국내 정식 수입은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회수 중인 제품은 △나이시헬스+콜레스테롤 △낫토키나제 사라사라 골드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60정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90정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45정 등이다. 식약처는 일본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현지에서 제품을 구매해 복용 중인 사람이나, 해외직접구매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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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최악 황사에 미세먼지 ‘경보’ 발령...호흡기질환자·임산부 외출 피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를 덮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들은 외출을 피해야 한다. 꼭 외출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지난 26일부터 중국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29일) 북서풍을 타고 국내 유입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29일 ‘황사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수도권·강원권·충남·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오후에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간다고 밝혔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9일 1시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였으며, 3시에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하였다. 미세먼지(PM-10) 경보는 한 지역의 도시대기측정소 PM-10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일 때 발령된다. 정부에 마련한 ‘미세먼지 경보에 따른 시민행동요령’에 따르면 △민감군은 외출이나 야외 활동 금지 △일반인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 자제(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내생활 유지) △부득이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교통량이 많은 지역 가급적 이동 금지 △유치원·초등학교 실외수업 금지 △수업단축 또는 휴교 △중·고등학교 실외수업 자제 △공공기관 운영 야외 체육시설 운영 중단해야 한다. 또한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비롯해 심혈관, 안과 질환 등 우리의 신체 다양한 영역에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환절기인 봄철 미세먼지 농도가 다른 계절에 비해 높아, 호흡기 외에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매우 커진다. 특히 당뇨와 비만, 고령 환자는 황사, 미세먼지 영향을 일반인 보다 더 크게 받을 수 있어서 유해물질 노출 환경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규영 전문의는 “심혈관 질환은 봄철 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계절과 무관하지 않은데 일단 호흡기를 통해 초미세먼지가 혈관에 들어오면 허혈성 심질환과 심부전으로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서 심혈관계 만성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혈관에 미세먼지가 침투하면 피를 끈적이게 만들어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 고령자는 이 같은 유해물질로 인해 호흡기질환에 걸릴 경우 심근경색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고 이미 심장질환을 앓는 분들은 영향을 더 크게 받게 된다. 실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공기 질을 유지해야 한다. 외출 후 귀가 시, 옷과 몸에 묻은 먼지를 털고 바로 세안과 샤워 등으로 몸에 묻은 먼지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낟. 외부 미세먼지와 황사 농도가 높으면 긴 시간 환기는 피하는 것이 좋고 환기를 해야 할 경우 적절한 환기 시간은 3~5분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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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서울시내 버스 파업...29일 오전 10시 기준 90% 이상 운행 중단...시민 불편 극심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파업 예고 전부터 현재까지 조속한 노사간 합의 도출과 대중교통 정상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현재 29일 오전 4시 파업 개시 이후 6시간 경과한 오전 10시 기준으로, 90% 이상 운행이 중단되고 시민들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특히 시민들의 주요 이동이 이뤄지는 출근 시간대까지 파업이 지속되며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어려움이 컸을 뿐만 아니라 고교 3월 모의고사 학생 등 시민 개개인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버스파업으로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부디 노사간 양보와 적극적인 협상으로 대중교통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한 타결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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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내몽골 대규모 황사 발원...내일(29일) 중서부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대규모 황사가 발원해 내일(29일)쯤 우리나라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그제(26일)와 어제(27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오늘(28일)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일부 중서부지역은 황사의 유입으로 밤부터 PM-10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내일(29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강원권·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는 ‘환경재단 소아천식 지원 사업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임신 중기에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태아의 천식 발생률이 높았다”며 “이 시기 임산부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수종 교수는 미세먼지가 높을 경우 △임산부는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에는 필터링이 되는 마스크를 착용 △필요시,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적절한 환기·공기정화 식물 키움 △귀가 후 잘 씻기 △신선한 과일·야채 등 항산화 식품, 물 충분히 섭취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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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실시간 건강생활 기사

  • 한밤의 불청객 ‘빈대’ 신고 급증...“안전지대는 없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프랑스와 영국에서 공포가 되고 있는 빈대가 우리나라에서도 출몰하고 있다. 40여 년 전 완전히 사라졌던 빈대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민원도 잇따르고 있다. 국내 빈대 연구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약 10년간 전국에서 접수된 빈대 관련 신고는 약 20건. 그런데 지난 한 주에만 지자체 등 정부에 155건의 신고가 접수되었다. 특히 이 중 실제 빈대가 발생한 건은 41건으로, 민간업체 직접 신고한 15건 포함시 전체 56건이 발생했다. 전문방역업체 등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빈대 발생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최근 높아진 사회적 관심도로 인해 일시적으로 신고 건수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에서도 절반 이상의 지역구에서 빈대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당분간 빈대 ‘안전지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우나, 기숙사 뿐 아니라 지하철에서도 빈대가 나타나며 언제 어디에서 빈대에 물려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 지속되며 공포감이 함께 확산되고 있다. 그렇다면 빈대에 물렸을 때는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빈대에 물렸다고 곧바로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우선 물린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가려움증이 생기는데, 이 가려움증의 정도가 심해 수면 장애 등 일상생활에서 크고 작은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매우 드물지만 아낙필락시스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대서울병원 피부과 노주영 교수는 “빈대에 물렸다고 해서 큰 불안에 떨 필요는 없다”며 “하지만 가려움증의 정도가 매우 심할 수 있고 가려움증 때문에 피부를 과도하게 긁다보면 2차 감염이나 상처가 생길 수 있어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주영 교수는 “빈대에 물렸을 때 빨갛게 부어오르고 가려운 증세를 가라앉히는 간단한 방법으로는 물린 부위에 얼음팩을 부드럽고 얇은 수건으로 싸서 냉찜질을 하고, 가려움증이 심하다면 의사의 권고에 따라 국소 스테로이드를 바르거나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빈대에 물린 상처는 대부분 시간이 지남에 자연히 치료되지만 피부가 약하고 가려움에 예민한 소아나 기저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상처가 2차 피부염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전국에서 빈대 출몰과 물림 사고가 잇따름에 따라 방역강화를 촉구하는 국민의 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한 주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빈대 관련 민원은 총 104건으로 지난주 37건 대비 181% 증가했다. 지난 한 주 발생한 ‘빈대’ 관련 주요 민원으로는 △다중이용시설 중심 방역 강화 요구 △선제적 방역 요구 △빈대 대응 방법 등 홍보강화 요구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빈대로 인한 국민 피해 방지를 위해 ‘빈대 확산방지’ 관련 민원 예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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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취학 전 아동 눈건강 관리법 영상으로 배운다 외(外)
    [현대건강신문] 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인구협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사업으로‘영유아 눈 건강 조기검진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동영상 콘텐츠 유아용, 부모용 등 2종’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유아용 동영상은 눈의 요정 ‘눈누’와 함께 노래와 율동을 통해 안경 착용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부모용 동영상은 영유아 눈 건강 치료의 필요성, 정기적인 안과검진 받기 등 자녀 눈 건강관리를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다문화 가정을 위해 한국어를 비롯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자막을 삽입해 다양한 언어로 영유아 눈 건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동영상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youtube.com/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인구협회는 ‘영유아 눈 건강’ 동영상을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300개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인구협회 이삼식 회장은 “영유아 눈 건강 동영상이 취학 전 아동 눈 건강의 중요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다양한 콘텐츠와 상담실을 통해 아이들의 눈 건강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장연구학회, 염증성 장질환 환자 대상 건강강좌 김태일 회장 “만성 질환인 염증성 장질환, 평생 관리 필요” 대한장연구학회가 지난달 14일과 28일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등 4개 지역에서 염증성 장질환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2023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힐링 투게더’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4년 만에 4개 지역에서 다시 대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염증성 장질환 환우, 가족 300여 명과 함께 학회 소속 염증성 장질환 전문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효과적인 염증성 장질환 치료 및 관리’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올바른 질환 정보 및 최신 치료 동향 등 높은 복약 순응도를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이어 식단 관리가 중요한 소화기질환의 특성을 반영한 ‘염증성 장질환 환우를 위한 영양 및 식단 관리’ 강연에서는 활동기 및 관해기 시기에 따른 식사요법과 영양소 결핍 방지를 위한 식단 구성 등 평소 환우들이 궁금해하는 음식 섭취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만성 질환에 지친 환우들을 위한 치유 심리학자와 스트레스 해소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지속적인 질환 관리를 수행하기 위한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광주 지역에서는 장에 좋은 디저트 만들기와 플라잉 요가 등 환우가 직접 참여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했다. 대한장연구학회 김태일 회장(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만성 질환인 염증성 장질환은 평생에 걸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오랜 기간 학회에서 준비한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환우와 가족들이 질환에 대한 유익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장연구학회는 해피바울 캠페인이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의 희망을 기원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의지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성 생리·임신 등 생애주기 관리해주는 여성건강 앱 핑크다이어리 가임 기간 남편에게 자동 발송 ‘커플커넥트’, 일정 공유 서비스 출시 3주년 맞아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공식 여성건강 앱 ‘핑크다이어리’는 연인, 부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캘린더 공유 기능인 ‘커플커넥트’ 서비스가 출시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핑크다이어리는 이를 기념하는 ‘커커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2년 출시된 핑크다이어리는 2020년 생리주기 공유기능으로 커플커넥트를 선보였다. 여성의 몫으로 여겨졌던 임신과 피임 계획을 남녀가 함께 고민하고 생리로 인한 신체적·정서적 영향을 공감하면서 동시에 피임의 중요성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커플커넥트는 해당 기능을 공유 받는 상대방이 별도의 앱을 설치하는 불편함이 없고 간단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성이 크다. 핑크다이어리를 이용하고 있는 여성 이용자가 커플커넥트 메뉴를 통해 남자친구나 남편의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선택한 항목이 발송된다. 여성 이용자는 생리주기, 예정일 등 공유할 항목을 선택할 수 있고 공유된 캘린더 정보는 문자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로 확인 가능하다. 커플커넥트 출시 3주년 기념 이벤트인 커커 크리스마스는 신규 이용자와 기존 이용자가 커플커넥트 이용 인증샷을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핑크다이어리는 추첨을 통해 5커플에겐 ‘월트디즈니 100주년 기념 사운드오브매직 공연 티켓’을, 30커플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김재연 회장은 “피임과 성병예방 차원으로 그 동안 전개해온 더블더치 피임법에 대한 지속적인 캠페인을 확산시키는 한편 난임 부부를 위한 부부 공동의 노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핑크다이어리 앱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특별히 미혼여성의 산부인과 진료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추기 위해 앞으로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핑크다이어리를 운영하고 있는 NHN에듀 펨테크사업본부의 정동석 본부장(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외협력이사)은 “커플커넥트는 임신과 피임은 비단 여성만의 문제가 아님에도 여성 혼자 고민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부분을 해결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여성들이 겪는 고충과 불편함을 많은 남성들도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 대표 펨테크 서비스 플랫폼 핑크다이어리는 앞으로도 남녀가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핑크다이어리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공식앱으로 누적다운로드 수 652만, 매월 123만 명의 여성이 이용하는 국내 대표 여성 건강 앱이다. 이용자가 생리 시작일과 종료일만 등록하면 자동으로 다음 3개월의 생리 및 배란 예정일, 가임기 등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생리피임모드, 임신준비모드, 임신모드 등을 통해 여성 생애 주기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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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헬스케어 신제품...종근당 ‘깨노니 스틱’ 2종 출시 외(外)
    종근당, 젤리 타입 숙취해소제‘깨노니 스틱’ 2종 출시 주성분 노니트리, 숙취 효능에 관한 제조공법 특허…간 보호∙장 트러블 개선 [현대건강신문]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스틱형 젤리 타입 숙취해소제 ‘깨노니 스틱’ 2종(배사과맛/납작복숭아맛)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깨노니 스틱은 숙취 효능에 관한 제조공법 특허를 받은 노니트리(Nonitri)를 주원료로 하여 숙취해소 효능이 우수한 제품이다. 주성분 노니트리는 간 염증 지표를 개선하고 장 내 유익균증가 및 유해균 억제에 효과가 있어 간 보호와 동시에 음주 후 나타나는 장 트러블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주성분 외에도 L-아르지닌, 타우린,헛개나무열매추출분말,수용성밀크씨슬,건조효모(글루타치온 함유)등의 원료를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은 깨노니 스틱을 숙취해소제의 맛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배사과맛과납작복숭아맛2종류로 구성했으며,젤리 타입의 스틱형 개별 포장으로 휴대성과 섭취편의성을 높이는 등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출시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깨노니 스틱은 숙취해소는 물론 간 보호와 장 트러블 개선에 도움을 주는 노니트리를 함유한 제품”이라며, “맛과 휴대성을 갖춘 깨노니 스틱이술 자리가 잦은연말연시에 음주인들의 숙취해소와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깨노니 스틱은 가까운 편의점과 종근당 공식 온라인몰 ‘종근당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간보호 건강기능식품 ‘모닝케어 간솔루션’ 출시 유산균 발효 다시마 추출물 함유..하루 한 포 섭취로 복용 편의 높아 [현대건강신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간보호 건강기능식품인 ‘모닝케어 간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닝케어 간솔루션은 동아제약 숙취해소제 ‘모닝케어’ 연구진이 축적해 온 음주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주성분으로는 식약처에서 인정한 개별인정형 원료인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을 함유했다.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은 기억력 개선 도움과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기능을 지닌 복합 기능성 소재다. 이외에 비타민B군, 밀크씨슬, 타우린, 아르기닌 4종 등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성분을 함유해 완성도를 높였다. 신경세포가 없는 간은 70~80%가 손상돼도 증상이 없어 질병의 조기 발견이 어려운 장기로 불린다. 특히,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간 손상은 간암의 첫 관문인 만성 간질환(지방간, 간경변, 간부전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일상에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모닝케어 간솔루션은 하루 한 포 복용 및 이지컷 액상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복용편의성이 높아 평상시에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Dmall)과 동아제약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주 2회 이상의 음주 빈도가 높은 음주자의 경우, 간 건강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4주간의 꾸준한 섭취를 통해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할 수 있는 모닝케어 간솔루션으로 간 건강에 도움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 탈색약, 이지엔 헤어블리치 블랙빼기 리뉴얼 출시 [현대건강신문]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의 탈색약 ‘슈퍼 리치크림 헤어블리치 블랙빼기’와 ‘하이라이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 2종이 리뉴얼 출시됐다고 13일 밝혔다. 블랙빼기 라인은 자사 매출 기준, 누적 판매량 290만 개를 돌파하며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새롭게 출시된 ‘슈퍼 리치크림 헤어블리치 블랙빼기’와 ‘하이라이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는 소비자가 취향에 맞게 탈색할 수 있도록 제품이 개선됐다. ‘슈퍼 리치크림 헤어블리치 블랙빼기’는 영양 가득 오일 4종(마눌라씨오일, 아르간커넬오일, 호호바씨오일, 스위트아몬드오일)이 함유된 크림 포뮬라로 모발에 뭉침 없이 부드럽게 발리며 탈색으로 인한 손상을 줄여준다. 또한 별도의 열처리 필요 없는 높은 탈색력으로 얼룩 없이 셀프 탈색이 가능하다. 더불어 닥터본드 헤어케어 키트를 함께 담아 No.1 앰플이 모발 손상은 낮추고, 보색 샴푸로 노란기 없이 애쉬한 모발로 탈색이 가능하다. ‘하이라이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의 경우, 파우더 타입으로 개별 포장되어 원할 때 원하는 양만큼 손쉽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전체 탈색은 부담스럽지만 밋밋한 헤어에 특별한 디자인을 입히고 싶을 경우 원하는 부분만 하이라이트 탈색할 때 적합하다. 특히 원하는 부분만 바르기 적합한 특수 설계 브러쉬가 들어있어 이어링 탈색, 발레아쥬와 같은 부분 셀프 탈색에 최적화됐다. 더불어 단백질 2종 (콜라겐, 케라틴), 식물성 아미노산 콤플렉스 4종 (소이, 밀, 쌀, 귀리), 식물성 오일 5종 (동백, 올리브, 아보카도, 해바라기씨, 달맞이꽃) 함유로 모발 손상이 적은 탈색약으로 닥터본드 No.7 오일샴푸도 함께 동봉되어 있어 탈색 후 모발 케어가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기존 용량 대비 150%나 증가해 부담 없이 넉넉하게 탈색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특징이다. 동성제약 이지엔 상품기획자는 “이지엔은 탈색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왔다. 이번 리뉴얼의 경우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평소 탈색에 부담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모발 손상 없이 집에서도 편하게 셀프 탈색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고, 트렌드에 맞는 하이라이트 탈색도 손쉽게 해볼 수 있게 제품을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성제약 이지엔은 4년 연속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및 자사몰,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대웅제약, 고함량 은행잎 추출물 ‘대웅징코샷’ 출시 은행잎 추출물 ‘은행엽건조엑스’ 240mg 고함량을 한 알에 담아 [현대건강신문] 대웅제약이 은행잎 추출물 신제품을 출시하며 인지기능 개선제 시장에서 입지를 넓힌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현기증(동맥 경화 증상) 개선에 도움되는 고함량 은행잎 추출물 기반의 ‘대웅징코샷’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웅징코샷은 은행잎 추출물 ‘은행엽건조엑스’ 240mg을 한 알에 담았다. 1일 1회 1정 복용으로 기존 120mg 저용량 제품들의 1일 2회 복용법에 비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고령사회를 맞아 인지기능 저하, 혈액순환 장애 등 노화로 인한 증상을 돕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약학정보원에 따르면 대웅징코샷의 주성분인 은행엽건조엑스(은행잎추출물)는 은행나무잎에서 유효성분을 추출한 물질로, 혈액 순환 개선 및 항산화 작용을 나타내 말초동맥 순환장애, 어지러움, 이명, 치매 등의 뇌기능 장애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은행잎 추출물 ‘EGb761’은 국외 임상을 통해 우수한 인지기능 개선 효과와 현기증 치료 효과 및 내약성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최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 주의력 개선 효과와 경증-중증도 치매환자에서 인지능력, 사고력 및 인지적 유연성 개선 효과를 입증했으며, 치매 환자에게 수반되는 현기증 및 이명 증상의 완화 효과 및 불특정 현기증 치료에서 항현훈제 ‘베타히스틴(Betahistine)’과 유사한 수준의 우수한 유효성 및 내약성을 확인했다. 박은경 대웅제약 CH마케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대웅징코샷은 꾸준한 약물 복용이 필요한 인지기능 저하 환자들을 위해 복용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향후 인지기능 개선제 시장에서 대웅징코샷은 우수한 효능과 복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돕는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 고함량 비타민 하이렉스정 출시 현대인의 피로회복을 위한 고함량 비타민B군 종합 영양제 [현대건강신문]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고함량 비타민 하이렉스정을 출시했다. 하이렉스정은 의약품 표준제조기준을 적용해 비타민 B군 8종을 함유하고 있으며 육체피로 개선 및 신경통, 근a육통, 관절통 완화에 효과가 있다. 하이렉스®정은 일반의약품 종합 영양제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하이렉스정에는 생체이용률이 높은 비타민B1인 벤포티아민 100mg, 호모시스테인 수치 조절에 관여하는 비타민 B6, B9, B12을 비롯해 비오틴, 콜린, 이노시톨도 함유하고 있다. 하이렉스정은 하루 한 알 복용하며 1병에 2개월 분, 60정이 들어있다.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김미연 상무는 “과거에는 영양소 부족과 결핍을 보충하기 위해 비타민을 복용했지만, 현재는 영양 밸런스를 맞춰주고 피로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질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복용한다”라며 “하이렉스정은 현대인의 생활 습관을 고려해 개발한 고함량 비타민으로, 하이렉스정과 함께 생활의 활력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1970년대부터 한국인의 생활과 식습관을 반영해 하이비날정 과 같은 종합 영양제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하이비날 골드정은 하루 한 알 복용으로 비타민 B, C, E와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는 종합 영양제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23-11-14
  • [사진] 빈대 불안에 어린이집도 방역 소독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빈대가 발생하자, 서울시는 영유아들이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집의 빈대 관리에 나섰다. 지난 7일부터 서울시는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진행 중으로 어린이집 4,443개소 중 1,002개소는 소독과 위생점검을 마쳤다. 서울시는 “이번 위생점검에서 어린이집의 빈대 사례는 없었다”며 “어린이집 임시휴원 및 재등원은 자치구 어린이집 담당부서에서 현장을 확인하고 최종결정하며, 방제 후 10일 간격으로 2회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빈대 발생 시 ‘서울시 빈대 발생 신고센터(www.seoul.go.kr)’에서 온라인 신고하거나,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즉시 신고․접수 가능하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3-11-14
  • 공기청정기 '씽크웨이' 필터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 검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에 사용하는 공기청정기의 필터에서 논란이 된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중소‧중견기업 브랜드, 소형 공기청정기 8개 제품의 미세먼지 제거성능, 유해가스 제거‧탈취효율, 소음,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평가 제품은 대영전자(주)의 빈트(CA-7000WS), (주)디엘티의 모지(KA650F), (주)시선글로벌의 혼스(HSAC-550), 오텍캐리어(주)의 클라윈드(RCAPS-F050YRRW), (주)웨이코스의 씽크웨이(ThinkAir AD24S), 제로웰(주)의 제로웰(ZWA-210DW), (주)청교바이오텍의 에어웰99(HK1705), (주)한솔일렉트로닉스의 한솔일렉트로닉스(HAP-1318A1) 등 8개 제품이다. 시험평가 결과, (주)웨이코스 '씽크웨이(ThinkAir AD24S)' 제품의 필터에서 사용금지 유해성분인 CMIT(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 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가 검출됐다. CMIT, MIT는 미생물의 증식을 방지하는 물질로서, 환경부는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인 필터형 보존처리 제품에 CMIT, MIT 등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함유금지물질로 지정했다. 이에 ㈜웨이코스는 2021년 9월 제조된 공기청정기(모델명:ThinkAir AD24S) 제품의 필터 및 2019년 8월 제조된 교체용 필터 대상으로 보관・유통 제품의 필터는 폐기 조치하고 기존 판매된 제품에 대해 유해물질 불검출 필터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공기청정기 작동 시 집진에 의한 미세먼지(지름 0.3㎛) 제거성능을 면적(m2)으로 환산한 값인 표준사용면적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을 충족했고, 제품별로 40.9m2~49.4m2 범위 수준이었다. 소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자동모드 설정에서 고농도의 미세먼지(지름 0.3㎛)가 보통 수준으로 낮아질 때까지 소요된 시간을 측정한 결과, 8개 중 5개 제품이 16분 이내로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인 폼알데하이드‧톨루엔, 대표적인 생활악취인 암모니아‧아세트알데하이드‧초산 등 5개 가스의 제거율을 측정한 결과, 8개 중 씽크웨이(ThinkAir AD24S), 제로웰(ZWA-210DW), 에어웰99(HK1705), 한솔일렉트로닉스(HAP-1318A1) 4개 제품이 관련 기준(평균 70% 이상, 개별가스 40% 이상)을 충족하지 못했다. 또, 최대풍량으로 운전 시 발생하는 소음을 측정한 결과, 에어웰99(HK1705), 한솔일렉트로닉스(HAP-1318A1) 등 2개 제품이 50dB(A)을 초과해 관련 기준에 부적합했고, 제품별로는 44dB(A) ~ 53dB(A) 범위 수준이었다. 모지(KA650F) 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라벨에 표시된 일부 항목(1m²당 소비전력)에서 허용오차범위(표시값의 110 % 이하)를 초과해 관련 기준에 부적합했다. 한편, 연간 에너지 비용은 공기청정기 작동 시 발생하는 전기요금은 제품별로 연간 8,000원~32,000원까지 최대 4배 차이가 있었다. 제품별로 필터 권장교체주기는 최소 6개월~최대 12개월로 차이가 있었으며, 교체‧유지비용은 연간 15,000원~184,800원까지 최대 10배 이상 차이가 있었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3-11-14
  • “안마의자에서 휴식, 안전 확보부터 시작하세요”
    [현대건강신문] 한국소비자원은 안마의자 사업자정례협의체와 함께 건강한 삶을 위한 안마의자 안전 사용 캠페인을 11월 13일부터 4주간 진행한다. 최근 4년간(2020년~2023.10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안마의자 관련 위해사례는 총 1,592건으로, 매년 300건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은 안마의자를 사용하며 발생할 수 있는 눌림·끼임사고, 저온화상 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안마의자 소비생활을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소비자가 쉽게 이해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안마의자 주요 안전 유의사항을 메시지로 담았으며, 안마의자 사업자정례협의체(14개 사)와 함께 오프라인 매장 내 홍보물 비치, 출장 방문 시 소비자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홍보한다. 한국소비자원과 안마의자 사업자정례협의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안마의자를 사용하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3-11-13
  • [사진] 웅담채취 사육곰, 구출 뒤 잘 지낸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지난 2019년 사육곰 농장에서 구출된 반달가슴곰 △반이 △달이 △들이를 만나기 위해 시민들이 지난 11일 청주동물원을 찾았다. 청주동물원 진료사육팀 김정호 팀장은 “녹색연합과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구조한 반이, 달이, 들이를 보호하며 청주동물원의 변화가 시작됐다”며 “웅담채취용 사육곰과 열악한 사육 환경에 방치된 사자뿐 아니라 구조되었으나 영구장애 등으로 야생으로 돌아갈 수 없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곰 사육 금지를 위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통과를 위해 녹색연합, 곰보금자리프로젝트,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자유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다똑같곰’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3-11-13
  • 온라인 ‘빈대 발생 신고센터’ 운영
    [현대건강신문] 서울시는 최근 빈대 출현에 따라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방제를 강화하기 위해 ‘빈대신고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한국방역협회와 협력해 방제교육까지 지원하는 ‘빈대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8일부터 빈대 발생시 서울시 누리집 ‘빈대발생 신고센터(sidrec.go.kr)’에서 시민들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다. 시민이나 업체에서 빈대 발생 신고서를 작성하면 빈대 신고 내역은 시관련 부서 및 보건소에 즉시 전달되어 빠르게 발생위치 및 현황을 파악하고 빈대 방역 업무에 활용된다. 또한, ‘빈대발생 신고센터’에서는 서울시에서 제작한 빈대 관련 교육·홍보 자료, 빈대 소독업체 명단 및 관련 해외 소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TBS에서 제작한 ‘서울 빈대 어디까지 왔니?’ 등의 동영상 자료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카드뉴스에서 소개한 ’우리집 빈대 흔적 조사하기 5단계’는 빈대의 흔적이 침대를 중심으로 발견되는 1-2단계부터 심각한 5단계 상황까지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어 시민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빈대를 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빈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걱정을 중요한 공중보건학적 문제로 정의하고 선도적으로 대책을 추진한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빈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3-11-10
  • 수능 6일전...수험생, 시험 전 배변습관 유지해야
    [현대건강신문]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시험 당일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 노력하고 있지만, 긴장과 불안을 떨쳐놓을 수 없는 상황. 특히, 과도한 긴장과 스트레스로 인해 시험 당일 예기치 않게 복통이 찾아오면 어쩌지? 라는 걱정이 더해지기도 한다. 스트레스와 긴장감은 식사 후 다양한 소화기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속쓰림, 복통, 설사, 변비가 대표적이다. 장운동이 가장 활발한 시간은 오전으로, 하루에 한 번, 아침에 배변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아침밥은 반드시 챙겨먹는 것이 도움 된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는 “아침에 밥맛이 없을 때는 꿀이나 설탕을 탄 미숫가루, 달달한 호박죽 섭취가 도움되며, 음료는 따뜻한 차나 생수 섭취를 권장한다”며 “원치 않는 장운동을 일으킬 수 있는 차고 기름진 음식, 유당불내성이 있다면 우유나 요거트, 치즈 등의 유제품 섭취는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평소 월경통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수능시험이라는 큰 이슈 속에 정신·육체적 스트레스가 더해져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여성의학센터 장준복 교수는 “월경통은 개인에 따라 호소하는 증상의 차이는 있지만, 하복통과 요통, 두통을 비롯해 오심, 구토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시험 당일에는 아랫배와 하체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담요를 준비하고, 기혈순환을 방해하는 꽉 끼는 바지나 짧은 치마는 입지 않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 월경통 완화에 효과적인 마사지법 △ 반듯이 누워서 두 무릎을 세우고 근육을 느슨히 한다. △ 손바닥을 비벼 따뜻하게 한 후, 배 전체를 20~30회 시계방향으로 돌리면서 가볍게 비벼준다. △ 그림과 같이 배를 가로 3등분, 세로 3등분해 양손의 손가락 끝으로 위에서 아래로 차례차례 눌러준다. △ 손으로 눌렀을 때, 단단하게 느껴지는 곳이 있으면, 더 정성스럽게 문질러준다. △ 누를 때는 입으로 숨을 내쉬고, 뗄 때는 조용히 코로 숨을 들이쉰다. △ 마지막으로 배 전체를 20∼30회 손바닥으로 가볍게 비벼준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3-11-10
  • [사진] 한국환경회의 “플라스틱 생산 줄여야, 오염도 끝나”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 3차 정부간협상회의(INC)를 한 주 앞두고 녹색연합·여성환경연대·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로 구성된 한국환경회의와 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플라스틱 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 흐름에 역행하는 한국 정부를 규탄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위 사진). 세계소각대안연맹(GAIA) 문도운 활동가는 “국제사회는 이미 플라스틱으로 인해 발생하는 유해물질과 온실가스의 배출, 미세플라스틱의 문제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할 마법 같은 기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다”며 “하지만 폐기물 처리 단계에만 집중하며 플라스틱에 대한 대안으로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을 키우려고 하는 한국정부의 접근방식은 이러한 국제사회의 위기의식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 김보연 국제사업팀 팀장은 “플라스틱은 석유화학산업의 생산물로써, 원료 획득, 정제, 폴리머 등 제조 과정에서 다양한 유해물질이 사용되며 환경 오염을 초래한다”며 “플라스틱 제품은 다양한 화학물질을 포함하며, 이로 인해 사용자는 유해물질에 노출되어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을 수 있다”고 플라스틱의 유해성을 강조했다. 이어 “폐기 단계에서도 위험이 존재한다. 플라스틱 재활용의 비율은 매우 낮고, 재활용되더라도 이 과정에서 이전에 사용된 유해물질이 재활용 제품에 다시 유입될 수 있다”며 “더불어 플라스틱을 열에너지로 전환하는 방식은 연소 시 독성 물질이 발생하여 인근 주민과 노동자의 건강에 위협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3월 플라스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는데 동의하며 최초로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만드는데 175개국이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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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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