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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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귀하신 몸’...1만 보 걷는 당신, 아픈 이유
    [현대건강신문] #사례1. 위암 수술을 받고 걷기 운동으로 건강을 되찾았다는 대원 씨(72). 하루에 만 보는 거뜬하다고 하지만 주변에서 굽은 허리와 종종걸음을 지적받았다. 기분이 좋아 무리하게 걷고 나면 무릎 통증을 느낀다. #사례2. 맨발의 제왕 상용 씨(50)은 원주시 치악산 둘레길 코스 중 한가터길을 점령한 맨발 걷기 마니아이다. 그는 직장에 생긴 염증으로 3년간 7번의 수술을 받고 몸무게가 10kg이나 늘어났다. 그때부터 시작한 맨발 걷기, 정상 체중으로 돌아왔으나 걸으면 허리가 아프다. #사례3. 걷기 지도자 자격증까지 보유할 정도로 한때 걷기의 달인이었던 미옥 씨(62). 제주 올레길 23코스 완보, 만 보 걷기 100일 챌린지까지 달성했으나 발부터 무릎까지 이어지는 통증에 좀처럼 걷지 못하는 상태이다. 스포츠의학 전문가, 김진구 명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걷기만 하는 운동 편식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보행에 중요한 3대 근육을 길러주는 근력 운동에 평형성 운동까지 더해주면 걸음의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진구 교수와 송영민 자세 전문가가 함께하는 2주 보행 교정 프로젝트. ‘귀하신 몸’에서는 바르게 서는 자세부터 자세 교정 방법 그리고 걷기에 필수적인 특별 운동법까지 모두 공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30일(토) 밤 9시 45분 EBS 1TV ‘귀하신 몸’ 46화 ‘만 보를 걷는 당신이 아픈 이유, 2주 보행 교정 프로젝트’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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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
    2024-03-29
  • 일본 고바야시제약 ‘붉은 누룩’으로 인한 사망자 4명으로 늘어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홍국)'으로 인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나면서 공포가 커지고 있다. 일본 NHK에 따르면, 고바야시 제약의 '홍국' 성분이 포함된 건강식품을 섭취한 후 신장질환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93명이 입원했다고 밝혔다. 고바야시 제약에 따르면 지금까지 신징질환이 발생한 사람이 섭취한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의 제조 시기를 조사하는 중 예상치 못한 성분이 작년 4월부터 12월 사이 제조된 붉은 누룩의 원료에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국은 붉은 누룩곰팡이로 쌀 등을 발효시켜 붉게 만든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콜레스테롤 분해 등의 건강식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홍국 제조 과정에서 신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시트리닌이라는 독성물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회수대상으로 발표한 붉은 누룩 건강식품 5종은 현재 국내 정식 수입은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회수 중인 제품은 △나이시헬스+콜레스테롤 △낫토키나제 사라사라 골드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60정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90정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45정 등이다. 식약처는 일본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현지에서 제품을 구매해 복용 중인 사람이나, 해외직접구매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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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경보
    2024-03-29
  • 최악 황사에 미세먼지 ‘경보’ 발령...호흡기질환자·임산부 외출 피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를 덮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들은 외출을 피해야 한다. 꼭 외출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지난 26일부터 중국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29일) 북서풍을 타고 국내 유입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29일 ‘황사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수도권·강원권·충남·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오후에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간다고 밝혔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9일 1시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였으며, 3시에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하였다. 미세먼지(PM-10) 경보는 한 지역의 도시대기측정소 PM-10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일 때 발령된다. 정부에 마련한 ‘미세먼지 경보에 따른 시민행동요령’에 따르면 △민감군은 외출이나 야외 활동 금지 △일반인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 자제(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내생활 유지) △부득이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교통량이 많은 지역 가급적 이동 금지 △유치원·초등학교 실외수업 금지 △수업단축 또는 휴교 △중·고등학교 실외수업 자제 △공공기관 운영 야외 체육시설 운영 중단해야 한다. 또한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비롯해 심혈관, 안과 질환 등 우리의 신체 다양한 영역에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환절기인 봄철 미세먼지 농도가 다른 계절에 비해 높아, 호흡기 외에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매우 커진다. 특히 당뇨와 비만, 고령 환자는 황사, 미세먼지 영향을 일반인 보다 더 크게 받을 수 있어서 유해물질 노출 환경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규영 전문의는 “심혈관 질환은 봄철 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계절과 무관하지 않은데 일단 호흡기를 통해 초미세먼지가 혈관에 들어오면 허혈성 심질환과 심부전으로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서 심혈관계 만성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혈관에 미세먼지가 침투하면 피를 끈적이게 만들어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 고령자는 이 같은 유해물질로 인해 호흡기질환에 걸릴 경우 심근경색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고 이미 심장질환을 앓는 분들은 영향을 더 크게 받게 된다. 실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공기 질을 유지해야 한다. 외출 후 귀가 시, 옷과 몸에 묻은 먼지를 털고 바로 세안과 샤워 등으로 몸에 묻은 먼지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낟. 외부 미세먼지와 황사 농도가 높으면 긴 시간 환기는 피하는 것이 좋고 환기를 해야 할 경우 적절한 환기 시간은 3~5분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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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과건강
    2024-03-29
  • 서울시내 버스 파업...29일 오전 10시 기준 90% 이상 운행 중단...시민 불편 극심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파업 예고 전부터 현재까지 조속한 노사간 합의 도출과 대중교통 정상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현재 29일 오전 4시 파업 개시 이후 6시간 경과한 오전 10시 기준으로, 90% 이상 운행이 중단되고 시민들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특히 시민들의 주요 이동이 이뤄지는 출근 시간대까지 파업이 지속되며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어려움이 컸을 뿐만 아니라 고교 3월 모의고사 학생 등 시민 개개인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버스파업으로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부디 노사간 양보와 적극적인 협상으로 대중교통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한 타결을 바란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4-03-28
  • 내몽골 대규모 황사 발원...내일(29일) 중서부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대규모 황사가 발원해 내일(29일)쯤 우리나라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그제(26일)와 어제(27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오늘(28일)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일부 중서부지역은 황사의 유입으로 밤부터 PM-10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내일(29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강원권·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는 ‘환경재단 소아천식 지원 사업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임신 중기에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태아의 천식 발생률이 높았다”며 “이 시기 임산부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수종 교수는 미세먼지가 높을 경우 △임산부는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에는 필터링이 되는 마스크를 착용 △필요시,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적절한 환기·공기정화 식물 키움 △귀가 후 잘 씻기 △신선한 과일·야채 등 항산화 식품, 물 충분히 섭취 등을 당부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4-03-28
  • [사진] 환경단체 “삼척블루파워 ‘자금줄’ 증권사, 탈석탄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국 탈석탄 네트워크 ‘석탄을 넘어서’ 회원들은 27일 서울과 강원도 삼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NH 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KB 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삼척석탄화력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석탄을 넘어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 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흐름을 고려하면,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석탄을 넘어서’는 4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먼저 △삼척블루파워는 상업운전 계획을 즉각 취소하고 △포스코그룹을 비롯한 관련 기업, 산업은행을 비롯한 재무적 투자자, 정부, 국회는 삼척석발전소가 지역사회 및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과 재무적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운영 중단 방안을 마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와의 총액인수확약 계약 내역을 공개하고, 이를 포함한 신규 석탄채권 발행을 중단하고 △총액인수확약 계약 연장 및 신규 계약 논의를 중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의 회사채를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하는 행위 및 이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자 모집 등의 일체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기후솔루션 고동현 기후금융팀장은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연료가 아닌 재생 가능한 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 배슬기 에너지기후팀 활동가는 “내달 19일,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이 시작되면 30 년간 우리나라의 연간 배출량의 절반인 3억 6000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이른 벚꽃과 폭염의 그림자로 존재할 것”이라며 “한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첫 번째 해결책은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 중단이며 6개 증권사와 포스코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4-03-27

실시간 건강생활 기사

  • 해외직구했는데 배송 늦어지면 ‘바로 대응’
    [현대건강신문] 해외 온라인 쇼핑몰 직접구매(이하 해외 직접구매) 배송지연 시 적시에 대응하지 않으면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송지연, 오배송 등 배송관련 피해에 대한 대응요령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해외 직접구매 소비자상담은 총 376건으로, 이 중 ‘배송지연‧오배송, 상품파손’ 등 배송관련 불만이 29.0%(109건)로 가장 많았다. ▲취소‧환불 지연 또는 거부(26.1%) ▲제품하자 및 AS 불만(12.2%) 등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송 관련 불만은 매분기 높은 비율을 차지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해외 배송 진행상황 직접 조회 가능 쇼핑몰 직접배송 상품의 진행상황은 운송장번호(Tracking ID 또는 Tracking Number)로 배송업체(UPS, FEDEX, USPS 등) 사이트에서 조회할 수 있고, 배송대행은 업체에 문의해 운송장번호를 확인 후 배송상황을 점검할 수 있다. 배송관련 피해, 해결방법 문의 많아 배송관련 불만상담 가운데는 해결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블랙프라이데이 시기 등을 제외하고 쇼핑몰 직접배송은 보통 1주일 내외, 배송대행은 2주일 안팎이 소요되는데, 이 보다 오래 걸린다면 막연히 기다리지 말고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등을 통해 신속한 대응 필요 배송 진행상황을 파악한 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면 쇼핑몰에 직접 이의제기하거나,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또는 신용카드사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안전한 해외구매를 돕기 위해 정부 3.0 일환으로 작년 10월부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을 운영하고 해외구매 소비자피해 예방 가이드라인 및 관세·통관절차·병행수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구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동 포털에 게시된 ‘해외직구 이용자 가이드라인’과 ‘해외직구 피해예방 체크포인트’를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16-11-23
  •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막기 위한 선제 대응 필요”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으로 상당수의 가금류가 폐사되면서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최초로 고병원성 H5N6 유형의 AI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사육 농가의 피해가 커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새누리당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22일 현안 브리핑을 하며 “미흡한 대응으로 피해가 확산되었던 과거 전례가 결코 반복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사전 차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염 대변인은 "정부 당국은 철저한 차단방역과 과감한 선제적 조치를 통해 AI 확산을 막고 농민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며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공개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가능성은 낮다고 하지만 인체감염도 논란이 되고 있어, 보건 당국에 만일을 대비해 충분한 의료진 배치와 의약품 비출을 주문했다. 염 대변인은 “국민 안전과 민생만큼은 결코 소홀히 다뤄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당정협의를 개최하는 등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16-11-22
  • 겨울 시작 알리는 절기 소설...당분간 추운 날씨 이어져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24절기 가운데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20번째 절기 소설을 맞아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 산간 지역에서는 눈이 예고됐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 경기도와 강원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 또는 눈(강원산간, 경북북동산간 눈)이 올 예정이다. 특히, 오늘과 내일 낮 사이에 강원산간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산간도로에는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을 전망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6-11-22
  • 워킹맘·육아대디 위한 공감 토크콘서트 27일 열린다
    ▲ 인구보건협회는 '워킹맘! 육아 대디'에 대한 사회적 고찰과 육아참여 확대를 위해 저출산극복민간협력네트워크와 함께 '육아공감' 토크콘서트를 오는 27일(일) 샘터파랑새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 인구보건협회는 '워킹맘! 육아 대디'에 대한 사회적 고찰과 육아참여 확대를 위해 저출산극복민간협력네트워크와 함께 '육아공감' 토크콘서트를 오는 27일(일) 샘터파랑새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가수 김창렬의 사회로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장의 '아빠육아 및 부부소통' 강연과 '독박육아, 경력단절, 아빠 육아, 육아에 대한 부부소통' 등 4개의 단어로 육아공감토크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아빠육아와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내용의 '종이아빠' 뮤지컬 공연이 열린다. 또한, 콘서트 참석자 자녀들을 위한 '점프점프, 달리기, 지구를 굴려라' 등의 신나는 놀이프로그램도 진행 될 예정이다. 만4~6세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네이버 맘·키즈(bit.ly/2eLy5nA)에서 20일(일)까지 하면 된다. 인구보건협회 손숙미 회장은 “자녀양육에 있어서 독박육아, 부부간 소통부재 등의 육아고충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가족이 많다”며 “이번 토크 콘서트를 계기로 남성의 육아참여 확대와 더불어 양성평등적인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웰빙소비
    2016-11-18
  • 전북 익산 만경강, 야생철새 고병원성 AI 검출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6일, 전북 익산시 춘포면 소재 만경강 수변에서 지난 11월 10일 포획한 야생조류 시료에서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28일 충남 천안시 소재 봉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시료에서 11월 11일 고병원성 AI(H5N6)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에 이어 2번째 검출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점 반경 10km 이내 지역을 ‘야생조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지역 내 모든 가금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예찰·검사 등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국내에 도래한 철새에 대한 모니터링과 야생조류에 대한 AI 예찰검사를 통해 조기에 위험요인을 확인하여 농가로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6-11-16
  •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 “법원이 국가에 면죄부”
    ▲ 16일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의 잘 못을 인정하지 않은 재판부의 판결에 대해 비난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지난 15일 법원인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유족에게 제조업체인 세퓨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과 관련해 법원이 또 다시 국가에 면죄부를 줬다며 반발했다. 16일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의 잘 못을 인정하지 않은 재판부의 판결에 대해 비난했다. 이들은 재판부의 판결이 기업책임을 인정했으나 국정감사로 드러난 정부의 잘못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은 “어제 법원이 처음으로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기업에 대해 민사상의 손해배상책임을 묻는 판결을 했다”며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2011년 8월 31일 이후 5년 3개월만의 법적 판단이고, 1994년 살인제품이 처음 출시된 이후 22년만의 일”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하지만, 법원이 비현실적으로 낮은 배상액만을 인정하고, 이미 세퓨가 파산해 실질적으로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한다. 여기에 더해 국가에 대한 책임은 전혀 인정하지 않아 이전에 나온 판결과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이들은 “대통령이 진실을 밝히고 문제 해결하겠다고 했지만 하나도 한 게 없다는 점에서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세월호 참사와 똑같다”면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 특별법을 제정해 제대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상급법원은 징벌적으로 살인기업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검찰은 여러 차례 고발된 바 있는 정부부처에 대한 수사를 어물쩍 넘어가선 안 된다. 백만 촛불이 정부의 책임을 묻고 있으니 조만간 국가책임을 바로잡을 때가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6-11-16
  • 가습기살균제 피해 인정 첫 판결...야당 “피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져야”
    ▲ 지난 12일 민중총궐기가 있었던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가족 모임은 특별법 촉구를 위한 서명을 진행했다. 서울중앙지법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유족이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제조사인 세퓨의 책임이 인정된다”며 “피해자와 유족에게 1인당 1천만원에서 1억원씩 지급하라”고 15일 판결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가습기 살균제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인정하는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유족이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제조사인 세퓨의 책임이 인정된다”며 “피해자와 유족에게 1인당 1천만원에서 1억원씩 지급하라”고 15일 판결했다. 법원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실을 인정하며 제조업체에 대한 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판결인 것이다. 그러나 이번 가습기 살균제 피해보상 판결로 인해 손해배상을 해야 할 제조업체 세퓨는 이미 없어져 현재로는 보상을 받을 길이 없다. 이에 대해 야당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은 것은 반쪽짜리 판결로 유감스럽다”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아픔은 현재 진행형으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져야 할 국가가, 이미 파산해 보상이 불가능한 제조업체의 책임만 확인하며 적당히 넘어간다면 피해자들은 호소할 곳이 없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대해서 국가가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6-11-15
  • 수능 마친 수험생, 스트레스 풀기 위해 모여라
    ▲ 서울시는 오는 17일(목)부터 19일까지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학업으로 스트레스 쌓인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수능탈출콘서트. [현대건강신문]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서울시가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서울시는 오는 17일(목)부터 19일까지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학업으로 스트레스 쌓인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15일 밝혔다. 수능이후 학업에서 벗어나 스트레스 해소와 새로운 삶을 설계 할 수 있는 ‘수능탈출콘서트 Bye &Hi’ 와 그동안 청소년들이 준비해온 ‘대학민국 청소년미디어 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이어진다. 먼저 수능 당일인 17일(목)에는 오후 7시부터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수능탈출콘서트 Bye &Hi 이 순간을 즐겨라‘라는 주제로 수험생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개그맨 이상훈의 진행으로, DJ Cheoro 힙합&클럽 DJ 댄스파티, 청소년동아리 및 전문 공연팀의 공연을 진행한다. 1부는 2015년 서울시 청소년 동아리경연대회 1위를 수상한 ‘베리어스’ 공연을 시작으로, 금년도 서울시 청소년축제 동아리경연대회 1위를 수상한 ‘미니멀리스트’와 비보이 갬블러크루의 공연을 진행한다. 2부는 클럽 DJ Cheoro 디제잉을 시작으로 가수 아웃사이더와 모두가 신나는 댄스파티를 즐기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샌드위치, 스프,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하며,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행사장 내에는 포토존 등 각종 체험부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수능탈출콘서트 Bye &Hi’는 수험생뿐만 아니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관람 및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02-834-7233),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youthofseoul)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17, 18일 양일간 다목적홀 등에서 ‘대한민국 청소년 미디어대전’을 개최한다. 먼저 1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서울시청 다목적홀과 시민청 이벤트 홀에서 전시, 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목적홀에서는 한국독립 PD협회 전옥배PD와 문화예술교육기획사 김서진 대표 등이 참석하여 청소년들과 융합미디어활동의 생생한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정보를 나누는 토크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시민청 이벤트홀에서도 청소년의 사진부분 본선진출작 전시와 미디어대전의 히스토리를 최근 3년간의 특별주제의 설치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기억해보는 사진전시와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아울러 18, 19일 시민청과 다목적홀에서는 서울시 미디어 시상식 및 미디어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8일 11시부터 올해 출품된 영상부문 278편, 사진부문 153편 작품 중 각 공모분야 전문가 16명의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총 56편에 대한 서울시장상 및 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의 시상식을 진행한다. 시상식 후에는 본선에 진출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작품을 심사한 전문심사위원들과 전국에서 참여한 청소년 미디어 제작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네트워크파티도 진행한다. 또한 18일(금) 오후 4시부터는 개그맨 최효종의 사회로 청소년과 지도자들을 위해 쇼디자인그룹 ‘생동감’이 LED트론댄스로 축하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19일(토)에는 시민청 지하2층에서 미디어 워크숍을 진행한다. 영화음악 오르골 만들기, 영화보고 마음 표현하기, 미디어치유엽서 만들기 등 새로운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 청소년 미디어대전’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관람 및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02-795-800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본선 진출작을 포함한 모든 출품작은 kymf.ssro.net에서 온라인 상영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대민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서울시 청소년들이 그 동안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용기와 희망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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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5
  • [건강포토] 한국환경회의 민중총궐기서 “설악산케이블카 탐욕 부린 박근혜 하야하라”
    ▲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등 이 속한 한국환경회의,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은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대건강신문]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등 이 속한 한국환경회의,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은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설악산 케이블카, 핵발전소, 가습기 살균제, 4대강 등과 같은 환경사안들도 박근혜-최순실 사단의 탐욕과 전혀 상관없다고 할 수 없다”며 “전국 환경단체의 연대체인 한국환경회의는 11월 12일 3차 박근혜 퇴진 범국민행동집회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해 우리의 목소리를 시민들과 함께 높인다”고 밝혔다. 한국환경회의 등 환경단체는 오후 4시부터 서울시청광장에서 민중총궐기투쟁본부와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이 개최하는 ‘백남기 한상균과 함께 민중의 대반격을, 박근혜 정권 퇴진! 가자 2016년 민중총궐기’와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범국민행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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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2
  • [건강포토] 한국환경회의 민중총궐기서 “미세먼지 보다 숨막힌다 박근혜 하야하라”
    ▲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등 이 속한 한국환경회의,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은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등 이 속한 한국환경회의,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은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설악산 케이블카, 핵발전소, 가습기 살균제, 4대강 등과 같은 환경사안들도 박근혜-최순실 사단의 탐욕과 전혀 상관없다고 할 수 없다”며 “전국 환경단체의 연대체인 한국환경회의는 11월 12일 3차 박근혜 퇴진 범국민행동집회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해 우리의 목소리를 시민들과 함께 높인다”고 밝혔다. 한국환경회의 등 환경단체는 오후 4시부터 서울시청광장에서 민중총궐기투쟁본부와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이 개최하는 ‘백남기 한상균과 함께 민중의 대반격을, 박근혜 정권 퇴진! 가자 2016년 민중총궐기’와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범국민행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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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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