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건강생활
Home >  건강생활

실시간뉴스
  • EBS ‘귀하신 몸’...1만 보 걷는 당신, 아픈 이유
    [현대건강신문] #사례1. 위암 수술을 받고 걷기 운동으로 건강을 되찾았다는 대원 씨(72). 하루에 만 보는 거뜬하다고 하지만 주변에서 굽은 허리와 종종걸음을 지적받았다. 기분이 좋아 무리하게 걷고 나면 무릎 통증을 느낀다. #사례2. 맨발의 제왕 상용 씨(50)은 원주시 치악산 둘레길 코스 중 한가터길을 점령한 맨발 걷기 마니아이다. 그는 직장에 생긴 염증으로 3년간 7번의 수술을 받고 몸무게가 10kg이나 늘어났다. 그때부터 시작한 맨발 걷기, 정상 체중으로 돌아왔으나 걸으면 허리가 아프다. #사례3. 걷기 지도자 자격증까지 보유할 정도로 한때 걷기의 달인이었던 미옥 씨(62). 제주 올레길 23코스 완보, 만 보 걷기 100일 챌린지까지 달성했으나 발부터 무릎까지 이어지는 통증에 좀처럼 걷지 못하는 상태이다. 스포츠의학 전문가, 김진구 명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걷기만 하는 운동 편식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보행에 중요한 3대 근육을 길러주는 근력 운동에 평형성 운동까지 더해주면 걸음의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진구 교수와 송영민 자세 전문가가 함께하는 2주 보행 교정 프로젝트. ‘귀하신 몸’에서는 바르게 서는 자세부터 자세 교정 방법 그리고 걷기에 필수적인 특별 운동법까지 모두 공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30일(토) 밤 9시 45분 EBS 1TV ‘귀하신 몸’ 46화 ‘만 보를 걷는 당신이 아픈 이유, 2주 보행 교정 프로젝트’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건강생활
    • 운동
    2024-03-29
  • 일본 고바야시제약 ‘붉은 누룩’으로 인한 사망자 4명으로 늘어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홍국)'으로 인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어나면서 공포가 커지고 있다. 일본 NHK에 따르면, 고바야시 제약의 '홍국' 성분이 포함된 건강식품을 섭취한 후 신장질환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93명이 입원했다고 밝혔다. 고바야시 제약에 따르면 지금까지 신징질환이 발생한 사람이 섭취한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의 제조 시기를 조사하는 중 예상치 못한 성분이 작년 4월부터 12월 사이 제조된 붉은 누룩의 원료에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국은 붉은 누룩곰팡이로 쌀 등을 발효시켜 붉게 만든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콜레스테롤 분해 등의 건강식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홍국 제조 과정에서 신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시트리닌이라는 독성물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회수대상으로 발표한 붉은 누룩 건강식품 5종은 현재 국내 정식 수입은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회수 중인 제품은 △나이시헬스+콜레스테롤 △낫토키나제 사라사라 골드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60정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90정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45정 등이다. 식약처는 일본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현지에서 제품을 구매해 복용 중인 사람이나, 해외직접구매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4-03-29
  • 최악 황사에 미세먼지 ‘경보’ 발령...호흡기질환자·임산부 외출 피해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를 덮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 호흡기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들은 외출을 피해야 한다. 꼭 외출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지난 26일부터 중국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오늘(29일) 북서풍을 타고 국내 유입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29일 ‘황사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수도권·강원권·충남·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오후에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간다고 밝혔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9일 1시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였으며, 3시에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하였다. 미세먼지(PM-10) 경보는 한 지역의 도시대기측정소 PM-10 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일 때 발령된다. 정부에 마련한 ‘미세먼지 경보에 따른 시민행동요령’에 따르면 △민감군은 외출이나 야외 활동 금지 △일반인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 자제(기침 또는 목의 통증이 있는 경우 실내생활 유지) △부득이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 △교통량이 많은 지역 가급적 이동 금지 △유치원·초등학교 실외수업 금지 △수업단축 또는 휴교 △중·고등학교 실외수업 자제 △공공기관 운영 야외 체육시설 운영 중단해야 한다. 또한 황사와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비롯해 심혈관, 안과 질환 등 우리의 신체 다양한 영역에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환절기인 봄철 미세먼지 농도가 다른 계절에 비해 높아, 호흡기 외에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매우 커진다. 특히 당뇨와 비만, 고령 환자는 황사, 미세먼지 영향을 일반인 보다 더 크게 받을 수 있어서 유해물질 노출 환경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규영 전문의는 “심혈관 질환은 봄철 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계절과 무관하지 않은데 일단 호흡기를 통해 초미세먼지가 혈관에 들어오면 허혈성 심질환과 심부전으로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서 심혈관계 만성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혈관에 미세먼지가 침투하면 피를 끈적이게 만들어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 고령자는 이 같은 유해물질로 인해 호흡기질환에 걸릴 경우 심근경색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고 이미 심장질환을 앓는 분들은 영향을 더 크게 받게 된다. 실외 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공기 질을 유지해야 한다. 외출 후 귀가 시, 옷과 몸에 묻은 먼지를 털고 바로 세안과 샤워 등으로 몸에 묻은 먼지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낟. 외부 미세먼지와 황사 농도가 높으면 긴 시간 환기는 피하는 것이 좋고 환기를 해야 할 경우 적절한 환기 시간은 3~5분 정도가 적당하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4-03-29
  • 서울시내 버스 파업...29일 오전 10시 기준 90% 이상 운행 중단...시민 불편 극심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파업 예고 전부터 현재까지 조속한 노사간 합의 도출과 대중교통 정상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현재 29일 오전 4시 파업 개시 이후 6시간 경과한 오전 10시 기준으로, 90% 이상 운행이 중단되고 시민들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특히 시민들의 주요 이동이 이뤄지는 출근 시간대까지 파업이 지속되며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어려움이 컸을 뿐만 아니라 고교 3월 모의고사 학생 등 시민 개개인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버스파업으로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부디 노사간 양보와 적극적인 협상으로 대중교통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한 타결을 바란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24-03-28
  • 내몽골 대규모 황사 발원...내일(29일) 중서부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중국 내몽골에서 대규모 황사가 발원해 내일(29일)쯤 우리나라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그제(26일)와 어제(27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오늘(28일) 우리나라에 유입되어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일부 중서부지역은 황사의 유입으로 밤부터 PM-10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내일(29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강원권·대전·세종·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수종 교수는 ‘환경재단 소아천식 지원 사업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임신 중기에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태아의 천식 발생률이 높았다”며 “이 시기 임산부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수종 교수는 미세먼지가 높을 경우 △임산부는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에는 필터링이 되는 마스크를 착용 △필요시,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적절한 환기·공기정화 식물 키움 △귀가 후 잘 씻기 △신선한 과일·야채 등 항산화 식품, 물 충분히 섭취 등을 당부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4-03-28
  • [사진] 환경단체 “삼척블루파워 ‘자금줄’ 증권사, 탈석탄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전국 탈석탄 네트워크 ‘석탄을 넘어서’ 회원들은 27일 서울과 강원도 삼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NH 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KB 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삼척석탄화력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석탄을 넘어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 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흐름을 고려하면,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석탄을 넘어서’는 4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먼저 △삼척블루파워는 상업운전 계획을 즉각 취소하고 △포스코그룹을 비롯한 관련 기업, 산업은행을 비롯한 재무적 투자자, 정부, 국회는 삼척석발전소가 지역사회 및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과 재무적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운영 중단 방안을 마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와의 총액인수확약 계약 내역을 공개하고, 이를 포함한 신규 석탄채권 발행을 중단하고 △총액인수확약 계약 연장 및 신규 계약 논의를 중단하고 △6개 증권사는 삼척블루파워의 회사채를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하는 행위 및 이를 지원하기 위한 투자자 모집 등의 일체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기후솔루션 고동현 기후금융팀장은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석탄 투자를 배제하고, 화석연료가 아닌 재생 가능한 에너지, 녹색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이미 글로벌 대표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6개 증권사 역시 삼척블루파워 회사채 인수와 판매를 비롯한 석탄금융을 즉각 중단하고 탈석탄 선언에 걸맞은 실제적인 변화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 배슬기 에너지기후팀 활동가는 “내달 19일,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이 시작되면 30 년간 우리나라의 연간 배출량의 절반인 3억 6000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이른 벚꽃과 폭염의 그림자로 존재할 것”이라며 “한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첫 번째 해결책은 삼척블루파워의 상업운전 중단이며 6개 증권사와 포스코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24-03-27

실시간 건강생활 기사

  • 겨울에도 칙칙한 내 피부, 광노화 의심해야
    365일 존재하는 자외선A, 추운 겨울에도 안심은 금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어느새 성큼 겨울이 다가왔다. 매서운 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겨울철 햇볕은 여름에 비해 세기가 덜해 그 위험성이 간과되어 자외선 관리에 소홀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겨울일지라도 여전히 자외선은 존재한다. 특히 날씨에 관계없이 연중 일정하게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A(UVA)는 햇빛이 덜 드는 겨울에도 우리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데 자외선이 과도하게 피부에 닿을 경우 피부 노화를 유발할 수 있다. 자외선에 의해 발생되는 피부 노화는 광노화라고 일컫는다. 안면부에 진행되는 노화중 80%가 광노화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피부에 미치는 자외선의 위험성을 간과할 수 없다. 그렇다면 내 피부에 광노화가 진행되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광노화 질환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노하우 자외선은 유전자 변이, 면역 억제, 산화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을 일으킴으로써 광노화 발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불필요한 태양광선 노출을 피하고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광노화를 예방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를 365일 생활화하는 것만으로도 일생 동안 피부에 영향을 주는 자외선 노출량 중 50% 이상을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광노화 증상들이 피부에 발견된다면 국소치료제 혹은 피부과적인 시술을 통해 치료해야 한다. 피부과 시술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시술은 ‘표피 박피술’이다. 표피 박피술은 손상 받은 표피(경우에 따라서는 진피 일부)를 제거하고 새로운 피부로 대체시키는 방법이다. 한편 피부과 시술 외에 광노화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인 환부에 도포하는 국소치료제로는 ’스티바에이 크림’이 있다.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에서 판매하는 '스티바에이크림'은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은 광노화 치료제로 광노화를 경험한 피부 개선에 효과적인 트레티노인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실제로 트레티노인 0.05%가 함유된 크림으로 시행한 임상 결과, 2년까지 하루 1번 얼굴에 도포할 경우 1개월 후 거친 주름이 완화되었으며 2개월 후 미세주름이, 4개월 후 색소침착이 경감되어 광노화 개선 효과가 관찰되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5-12-10
  • 오늘의 날씨...전국 산발적 빗방울, 내일까지 이어져
    제주 최대 60mm 폭우 [현대건강신문]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경기, 강원, 충청은 비가 내리다 늦은 밤에 중부지방은 그치고 남부지방, 제주도는 내일(11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10일 오전 밝혔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mm △남부지방, 충청남부(10일) 5~30mm △강원도영동, 울릉도.독도,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 서해5도 5mm 내외이다. 오늘은 비가 내려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여 낮 최고 기온이 10도가 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거나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 강원 영동은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5-12-10
  • 연말 성탄 캐럴 저작권 걱정 없다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연말 성탄 캐럴 저작권 걱정 없이 사용 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음악저작권 4단체 등과 함께, 국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저작권료에 대한 걱정 없이 거리에서 캐럴을 틀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기존에 저작권료를 성실히 납부하고 있던 대형 백화점, 쇼핑센터, 대형마트, 특급호텔 등의 경우에는 캐럴을 틀기 위해 별도의 추가 저작권료를 납부할 필요가 없으며, 치킨집, 일반 음식점 등 중소형 영업장은 저작권료 납부 없이 캐럴을 영업장 분위기에 맞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 건강생활
    • 디지털과 건강
    2015-12-09
  • 한국 기후변화 대응 성적 전세계 최하위권
    ▲ 8일 오전 10시(프랑스 파리 현지시간) 독일 민간연구소 저먼워치와 유럽기후행동네트워크가 발표한 기후변화대응지수 2016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37.64점을 얻어 조사대상 58개국 가운데 54위를 기록했다. 58개국 중 54위...5년 만에 23단계 추락 저먼워치, 기후변화대응지수 발표 [현대건강신문]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이 세계 최하위권인 것으로 평가됐다. 8일 오전 10시(프랑스 파리 현지시간) 독일 민간연구소 저먼워치(German Watch)와 유럽기후행동네트워크(CAN Europe)가 발표한 기후변화대응지수(Climate Change Performance Index, CPI) 2016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37.64점을 얻어 조사대상 58개국 가운데 54위를 기록했다. 2010년 발표에서는 31위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불과 5년 만에 23단계나 추락한 셈이다. 기후변화대응지수(CPI)는 기후변화에 충분히 대응하는 나라가 없다는 이유로 1∼3위를 선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올해 우리나라는 1∼61위 가운데 57위로 공식 발표됐다. 우리나라보다 순위가 낮은 국가는 일본, 호주,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뿐이었다. 기후변화 대응에 가장 모범적인 국가는 덴마크로 평가되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영국, 스웨덴, 벨기에의 순이었다. 기후변화대응지수(CPI) 평가 대상에는 온실가스를 전 세계 배출량의 1% 이상 배출하는 58개 국가만 포함된다. 평가에는 온실가스 배출수준, 온실가스 배출량 변화추이, 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기후보호정책 등의 지표가 적용된다. 저먼워치는 내년 말 제22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2) 개최 예정국인 모로코가 58개국 중 7위를 차지해 개발도상국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에 대한 평가가 나쁜 이유는 우리나라가 발표한 자발적 기여(INDC)의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대한 국제사회의 싸늘한 시선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민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대다수 선진국들에 비해 높고 재생에너지 확대가 지지부진한 것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 프랑스 파리 기후변화총회에 참석 중인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장은 "58개 국가 중 최하위권인 54위로 평가된 것은 국제사회의 수치"라며 "기후불량국가의 오명에서 벗어나려면 박근혜 정부 들어 후퇴를 거듭해온 기후변화정책을 제자리에 돌려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5-12-09
  • 오늘의 날씨예보...포근한 날씨, 서울 경기 강원 낮 한때 비 소식
    ▲ 기상청은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지만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에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밤에 비가 시작되겠다"고 9일 오전 밝혔다. [현대건강신문] 서울 경기도와 강원남부는 낮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지만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에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밤에 비가 시작되겠다"고 9일 오전 밝혔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60mm △전남, 경남, 경북 동해안 5~30mm 등이다. 기상청은 "비가 내려도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경기 11도 △강원 영서 9도 △강원 영동 14도 △충북 11도 △충남 12도 △경북 13도 △경남 16도 △전북 14도 △전남 15도 △제주 17도 등이다. 기상청은 "내일(10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5-12-09
  • 베이징 스모그 여파?... 서울 경기 미세먼지 농도 '나쁨'
    ▲ 중국 베이징의 스모그가 극심해 방독면을 쓴 중국인들이 등장한 가운데 오늘 서울, 경기, 강원도 영서의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을 기록하겠다. 서울시청의 옥외 경보판에 미세먼지 나쁨을 알리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현대건강신문] 중국 베이징의 스모그가 극심해 방독면을 쓴 중국인들이 등장한 가운데 오늘 서울, 경기, 강원도 영서의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을 기록하겠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는 "축적된 미세먼지에 대기정체가 더해져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아지겠다"며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수도권, 강원 영서는 '나쁨'을 기록하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유지하겠다"고 9일 오전 밝혔다. 하지만 충청권, 전북은 낮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5-12-09
  • 건국대학교 호흡기질환 원인 방선균 추정
    보건당국은 건국대학교에서 발생한 호흡기질환의 원인이 국내에 보고된 적이 없는 방선균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15-12-08
  • 오늘의 날씨...서울 낮 최고 온도 9도, 일교차 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날씨가 풀리면서 낮부터 기온이 많이 올라갈 전망이다. 서울은 낮 최고 온도가 9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커져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 밤부터는 제주도에서부터 비가 시작 돼 모레 오후에는 충청이남 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서울은 낮 기온이 내일과 모레 10도까지 오르면서 따뜻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 건강생활
    • 환경과건강
    2015-12-08
  • 병원 노동자 시선으로 본 메르스 백서 발간
    ▲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의료연대본부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 [현대건강신문]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의료연대본부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 백서'를 발간해 4일 전문(issuu.com/kptu-healthsol/docs/healthsol_mers100/1)을 공개했다. 병원 현장 메르스 대응 백서 작업은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산하 분회 중 메르스 확진환자가 입원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각 병원에서 메르스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졌는지, 어떤 문제와 갈등이 있었는지, 노동조합은 어떤 역할을 했는지, 향후의 과제는 무엇일지 확인해 보았다. 노동조합 간부 인터뷰, 현장 노동자 인터뷰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한 생생한 문제들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노동조합이 주목했던 측면을 강조하고자 했다. 백서를 제작한 의료연대본부는 "2015년 한국의 메르스 사태는 부끄러운 한국 의료의 현실을 낱낱이 드러냈다"며 "백서를 정리하면서 또 한 번 확인 된 것은 병원마다 메르스에 대응한 방식이 천양지차라는 사실입니다. 환자 입원 시설부터 메르스 환자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방식과 기준, 사후 보상 기준도 제각각이었다"고 밝혔다.
    • 건강생활
    • 건강서적
    2015-12-07
  • '농약' 패러쾃 제초제 규제했더니 자살률 감소
    고려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원진 교수는 최근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농약 자살에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물질인 패러쾃 제초제 규제로 농약 자살률을 감소시켰고 이는 전체 자살률 감소에 56% 기여했음을 입증했다.
    • 건강생활
    • 건강경보
    2015-12-0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