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뉴스
Home >  뉴스  >  의료

실시간뉴스
  • [사진] 국내 거주 외국인 결핵검진 진행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대한결핵협회(이하 결핵협회)가 지난 14일 경기 김포시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열린 방글라데시 민족 행사인 보이사비 축제에서 내외국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무로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보이사비 축제는 국내 거주중인 방글라데시 소수 민족 연대인 재한줌머인연대가 개최하고 200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방글라데시 민족 행사로, 다양한 줌머 전통 문화 공연과 체험을 제공하여 인근 지역 거주민들도 현장을 찾아 함께 즐기는 교류의 장이다. 결핵협회는 보이사비 축제를 찾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이동식 검진 차량을 활용한 흉부 엑스선(X) 결핵 검진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결핵협회 최종현 사무총장은 “국내 체류 외국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결핵 환자 중 외국인 비중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선제적인 결핵 검진이 필요하다”며 “촘촘한 결핵 검진으로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결핵 조기 발견 및 종식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에서 2027년까지 결핵 발생률을 10만 명당 20명 이하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발표하며, 결핵 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보다 구체적으로, 현재 우리나라 전체 결핵 환자 중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65세 이상 노인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인 결핵 환자 비중 역시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활발한 국제 교류로 인하여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결핵협회는 “고령층, 외국인 등 결핵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 강화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협회는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
    • 의료
    • 의원
    2024-04-16
  • 전공의 1천3백여 명 박민수 차관 고소...환자에 사과 없이, 박 차관에 분노 표출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 정책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떠난 1만여 명의 전공의 중 1,360명이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을 ‘직권남용’을 이유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집단소송에 참여한 전공의 대표는 전공의 사직 사태 이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환자에 대해 ‘불편함’이 있다고 밝혀지만 구체적인 사과는 없었다. 정근영 분당차병원 전공의 대표 등 전공의 10여명은 15일 서울 이촌동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회관에서 ‘정책피해 전공의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집단고소 기자회견’을 열고, 박 차관을 공수처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소에 참여한 전공의는 모두 1,360명이었다. 이들은 박 차관이 병원에 명령을 내려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수리하지 못하도록 해, 헌법 제 15조에 ‘모든 국민은 직업선택의 자유를 가진다’는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정근영 대표는 “박 차관은 초법적이고 자의적인 명령을 남발했다”며 “박 차관이 경질되기 전까지 병원으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초강수를 뒀다.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이후 환자들의 수술이 미뤄지는 등 불편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정 대표는 “환자가 치료해서 좋은 상태로 나가면 만족감이 크다”며 “이렇게 사직하고 있어 마음 한 구석이 불편하다”고 밝혔지만, 직접적인 사과 발언은 없었다. 정 대표는 “박 차관이 경질되고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사태 초기 밝혔던 7개 요구가 관철돼야 한다”며 “정부와 의료계가 속히 원만한 합의를 도출해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중으로 집단소송에 참여한 1,360명 이름으로 공수처에 소송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 뉴스
    • 의료
    • 병원
    2024-04-15
  • "산부인과의사회, 말로 만 통합 아닌 진정성 보여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산부인과의 발전을 위해서는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직선제 산의회)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간선제 산의회)의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간선제 산의회가 비상식적인 선제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김재유 회장은 14일 열린 제17차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직선제 산의회와 간선제 산의회가 빠른 시일 내에 통합에 나서야한다고 촉구했다. 회장선출방식을 두고 충돌하던 산부인과의사들의 대표단체인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지난 2015년 직선제와 간선제 둘로 갈라졌다. 이에 수년 전부터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산부인과학회가 나서 양측 의사회 통합을 중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10월 '제50차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간선제 산의회 김재연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전 상의 없이 갑자기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통합 추진을 위한 TFT를 구성하고 구체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간선제 산의회에서는 직선제 산의회의 통합 전 해체와 직선제 산의회 회원들이 간선제 산의회 회원으로 가입한 후 통합 선거를 해야 한다는 비상식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통합을 거부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김재유 회장은 "해체하려면 같이 해체를 하든지 해야 되는데 그냥 우리만 해체하라고 한다. 너무 공정하지 않은 것 같다"며 "그쪽(간선제 산의회)에서는 자꾸 핑계를 댄다. 이것 때문에 못한다. 저것 때문에 못한다. 이런저런 일을 다 핑계 대지 말고 김재현 회장이 적극적으로 통합에 나섰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김동석 명예회장도 간선제 산의회가 직선제 산의회에 빚이 1억이 있어서 통합을 안한다는 핑계를 대고 있다며 어이가 없다는 입장이다. 김 명예회장은 "한 단체의 회장이라는 분이 통합을 논의하면서 결국 빚이 있어서 못하겠다고 소문을 내는게 맞는 것인가"라며 "또 통장 내역까지 공개하자 김건희 여사 어머님이 통장 조작한 이야기까지 하면서 못 믿겠다고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항상 산부인과 의사회가 2개 있는 것에 대해 통합을 해서 좀 더 단체가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그랬으면 좋겠고, 같은 의사이기 때문에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하는데 의사회가 2개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며 "대외적으로 복지부나 다른 단체하고 협의할 때도 그런 것이 조금 불이익이 있기 때문에 조속한 시일 내에 의사가 통합해서 하나의 단체가 돼서 잘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의료
    2024-04-15
  •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 회장 "전공의 범죄 집단으로 내몰리고 있어"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한 것과 관련해 잠재적 범죄 집단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정부가 당장 전공의에 대한 협박을 멈춰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김재유 회장은 14일 제17차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의사 증원 문제로 집단사직한 전공의들인 잠재적 범죄 집단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정부의 전공의에 대한 협박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김 회장은 "전공의들이 현재 범죄 집단으로 몰려서 사회에 악마가 되어 있다"며 "전공의들은 그냥 사직을 했을 뿐인데 사직을 못하게 하고, 취업도 못하게 하고 외국으로 가거나 군대도 못 가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 대해 국민들이 알고, 전공의들의 사직하겠다는 이야기를 그것 자체로 그냥 받아들여 달라는 입장이다. 김미선 홍보이사는 "정부는 1만 5,000명의 전공의들의 연락처를 조사했고, 의협의 성금 모집 활동을 중단할 것을 고시하는 등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당연한 국민의 기본권을 행사한 전공의를 두고 정부는 형사처벌과 면허 취소 협박을 하는 추태를 보이고 있다"며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내고 나왔으니 법적으로 다른 의료기관에서 일할 수 있어야하지만, 정부가 이들의 경제활동을 막아놓았다"고 말했다. 일반의로 활동할 수 있는 이들을 전공의만 하도록 강제하는 것은 노예나 다름없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또한 다른 근무지에서 일하던 군의관과 공보의까지 차출해 강제 노역을 시키고 있는 것도 문제로 꼽았다. 김 홍보이사는 "그동안 젊은 의사들의 교육이나 미래를 위해 제대로 된 지원이나 투자는 해본 적도 없는 정부가 명령에 따르지 않는다고 면허를 정지시키겠다고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권은 당연히 소중하지만 의사의 직업 선택 자유 역시 국민의 기본권으로서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사 파업도 국민의 기본권으로 인정하는 유럽은 비록 의사나 의료인의 파업으로 사회적 불편이 발생하고 의료 지연사태가 벌어져도 의사나 의료인을 구속하거나 면허를 박탈하거나 경찰의 조사도 없고 잡혀가는 사람도 없어 어떤 징벌적 조치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는 "정부는 당장 전공의에 대한 협박을 멈춰야 한다"며 "한 명이라도 혹여 불이익을 보게 된다면 본 의사회는 의협 비대위와 더불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뉴스
    • 의료
    2024-04-14
  • 정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강공 앞에 ‘갈라진’ 의협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정부가 여전히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의사들의 대표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내홍에 휩싸였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지난 8일 오전 브리핑에서 “학교별 배정을 발표해서 되돌리면 또 다른 혼란이 예상된다”면서도 “신입생 모집요강이 최종적으로 정해지기 전까지는 물리적으로 변경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후 일부 언론 매체에서 ‘정부 2,000명 증원 관련 입장 변화’라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자 박민수 1총괄조정관은 오후에 브리핑을 열고 “(의대 증원 1년 유예안은) 내부 검토된 바 없으면 향후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결국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관련 정부의 입장 변화는 없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자는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대 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관련 입장을 의협 대의원회과 비대위에 전달했다. 연준흠 의협 회장 인수위원장은 “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하루속히 임현택 당선인이 비대위 위원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와 비대위가 신속히 협조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의협 비대위는 반발하고 있다. 9일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대의원회 운영위가 비대위원장을 선출해, (위원장) 선출은 대의원회 권한”이라며 “벗어난 주장을 하는 것은 절차를 무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선인은 비대위에서 발언하면 되는데, 보도자료를 통해 발언하는 것은 유감스럽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하겠다는 (비대위) 출범 당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의협 회장 인수위의 요청을 거절했다. 총선 직후 의협 비대위는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전공의협)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함께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의사단체의 대응 방안을 밝힐 예정이었다. 하지만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자와 박단 전공의협 회장은 “합동 기자회견 개최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성근 의협 비대위 홍보위원장은 9일 브리핑에서 “박단 회장도 (비대위) 회의에 참여해, 기자회견에 참여의사를 밝혔지만 전공의협 입장을 확인해야 하는 절차가 있어, 그런 내용이 조율이 안된 것”이라며 “이번 주 (합동) 기자회견은 어렵다”고 밝혔다.
    • 뉴스
    • 의료
    • 의원
    2024-04-09
  • 서울 잠실에 ‘난임치료 에벤저스’ 뜬다...15일 차병원 난임센터 문 열어
    [현대건강신문] 차의대 차병원은 잠실 차병원 난임센터를 잠실역 롯데캐슬골드 B동 2층과 3층에 개소하고 15일 본격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최초로 최첨단 미성숙난자의 체외배양(이하 IVM) 연구센터를 오픈해 개인 맞춤형 시험관아기(이하 IVF)센터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약 3470㎡(약 1000평) 규모의 잠실 차병원 난임센터는 3층에는 IVF센터를 비롯한 외래 진료실과 시술실 등이 위치하고, 2층에는 IVM연구센터와 상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착상 전 유전검사, 가임력 보존을 위한 난자와 정자를 미리 보관하는 난자·정자뱅킹도 이루어진다. 의료진은 △40대 이상 고령·습관성 유산, IVM 치료 권위자로 불리는 서울역 차병원 이학천 교수 △‘삼신 할매’라 불리며 1만 5천여명 이상의 새 생명을 탄생시킨 최동희 교수 △착상 전 유전자 검사와 첨단시술법으로 높은 임신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는 신지은 교수 △다낭성 난소증후군과 반복 착상실패 치료전문 원영빈 교수 △가임력 보존과 환자별 맞춤 치료 전문가 최승영 교수 △난소기능저하와 가임력 보존 전문가 박지은 교수 등이 진료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거의 중단되었던 최첨단 미성숙난자의 체외 배양 IVM 연구센터를 2층에 파격적으로 배치해 개인 맞춤형 IVF 시대를 열어갈 예정이다. 미성숙난자의 체외 배양 IVM 기술은 1989년 차병원이 세계 최초로 임신과 출산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던 기술로 미성숙 난자는 태아가 될 수 없다는 학계 의견을 깨뜨리며 주목받았다. IVM은 과거에는 과배란 유도 주사로 난소가 과자극 될 가능성이 높은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에게 한정적으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최근 배양 기술 및 최첨단 장비가 발달되면서 미성숙 난자의 체외 배양 기술이 재조명되어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 뿐만 아니라 반복적 착상실패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나 난자의 질이 좋지 않아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등 다양한 원인의 난임 해결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다. 세계의 많은 난임학자들과 시험관아기센터에서 이 기술을 도입해 연구하고 있으며 2022년 미국 생식의학회에서도 미성숙난자의 체외배양 IVM 기술을 하나의 새로운 방식으로 인정했다.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데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난임 연구실도 20년 이상의 베테랑 연구원들이 교수들과 손발을 맞춰 세계 최고 수준의 임신 성공률을 이어갈 예정이다. 난임의학연구실에서는 △정자검사 △인공수정 △미세정자주입시술 △레이저 보조부화술 △난자 및 수정란 동결 △일반정자 및 고환정자동결 △착상전유전자시술을 수행한다. 전 세계적인 난임 원인으로 꼽히는 난소기능 저하와 원인불명의 반복착상 실패 환자를 위해 성숙 정자 선별 정자주입술(PICSI), 정자형태 선별 정자주입술(IMSI), 난자 방추사 관찰 정자주입술(Polscope ICSI), 난자 및 배아 활성화 등 최신 난임 보조생식술 기법을 적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잠실 차병원 난임센터는 어느 공간에서나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센터 내부 전체를 곡선을 이용해 디자인했으며 세계 최고 디자이너인 알렉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의 디자인과 따뜻한 색감을 사용해 환자를 위해 포근하고 따뜻한 색감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잠실 차병원 이학천 원장은 “잠실 차병원 난임센터는 임신 성공률이 높은 차병원의 모든 성공 노하우를 담았다”며 기존 시험관아기 시술은 물론 최첨단 IVM 시술 등 모든 새로운 방법 등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령 임신, 반복적 착상 실패, 습관성 유산, 다낭성 난소증후군 등의 난치성 난임은 물론 난자·정자·배아 보관과 같은 미래 임신 계획까지 개개인의 문제에 맞춘 개인 맞춤형 시험관센터(IVF)시대를 통해 난임 부부의 임신과 출산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64주년을 맞은 차병원은 세계 최초로 1989년 미성숙 난자의 임신과 출산에 성공한 이후 1998년 유리화 난자동결법(난자급속냉동방식)을 개발해 임신과 출산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1999년에는 세계 최초로 난자은행을 설립해 주목받았다.
    • 뉴스
    • 의료
    • 병원
    2024-04-09

실시간 의료 기사

  • 해설 곁들인 음악회에 감동한 환자들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환자와 보호자들이 아름다운 현악기에 실려오는 봄의 생동감을 만끽하는 자리가 열렸다.
    • 뉴스
    • 의료
    • 병원
    2012-04-30
  • 존슨앤드존슨메디칼, 혈당측정기 원터치 셀렉트심플 출시
    기존 측정기에 비해 조작법 쉽고 시간 단축 ▲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대표이사 박세열)은 개인용 혈당측정기인 원터치 셀렉트심플을 5월 1일자로 출시한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대표이사 박세열)은 개인용 혈당측정기인 원터치 셀렉트심플(이하 원터치 셀렉트심플)을 5월 1일자로 출시한다. 원터치 셀렉트심플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개인용 혈당측정기 대표 브랜드인 ‘원터치’의 신제품이다. 원터치 셀렉트심플은 원터치 브랜드의 장점인 ‘빠르고 정확한 혈당측정’의 특징을 유지하면서 사용의 편리성은 한층 강화했다. 버튼 없는 디자인을 도입해 시험지를 혈당측정기에 삽입 후 혈액을 묻히면 혈당 측정결과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고·저혈당 알림기능을 추가해 환자들이 편리하게 적정한 혈당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터치 셀렉트심플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코딩 제품들과 달리 조작이 쉽다는 점이다. 또한 원터치 셀렉트심플은 소리와 색상으로 혈당상태를 알려주는 고·저혈당 알림 기능을 갖추고 있어 혈당 관리의 효율성을 개선했다. 소량의 채혈만으로도 5초안에 정확한 혈당치를 나타내는 것도 원터치 셀렉트심플의 특징 중 하나다. 이는 존슨앤드존슨메디칼 고유의 원터치 패스트드로기술을 원터치 셀렉트심플에 적용해 시험지에 묻은 혈액이 빠르게 흡수, 감지하기 때문이다. 박세열 존슨앤드존슨메디칼 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환자들이 당뇨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을 예방하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면 평상시 정확하게 혈당을 측정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며 “이런 의미에서 조작이 쉽고 고혈당과 저혈당 알림기능까지 갖춘 신제품 원터치 셀렉트심플은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근본적인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원터치 셀렉트심플의 출시를 기념해 ‘당뇨병 올바로 다스리기’ 와 함께하는 ‘원터치 셀렉트심플 체험단’ 모집과 더불어, 1만대 한정으로 고급 파우치를 포함한 스페셜 런칭킷을 제공하는 ‘가정의 달 기념’ 이벤트 5월 31일(목)까지 실시한다.
    • 뉴스
    • 의료
    • 의료기기
    2012-04-30
  • 순천향대천안병원 간호부장 "임상간호연구 의료발전 기여"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최근 병원 별관 강당에서 임상간호학술대회를 열었다.
    • 뉴스
    • 의료
    • 병원
    2012-04-30
  • 이화여대 의료원, 여성암 환우 위한 희망텃밭 운영
    텃밭전문가와 3개월 동안 각종 채소 유기농 방식으로 직접 재배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암 환우들의 효과적인 치료와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여성암 환우들에게 완치에 대한 희망과 긍정적 정서 체험을 위해 ‘2012년 희망텃밭’의 첫 삽을 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대목동병원 내에 마련된 ‘희망텃밭’에서 문병인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과 여성 암 환우들이 참가한 가운데 텃밭을 다지고 거름을 주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본격적인 봄 농사를 시작했다. 희망텃밭은 암 환우들이 직접 유기농 방식으로 채소를 키우고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삶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해부터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3회째를 맞이한 2012년 봄 농사에는 서울과 경기도 지역 초등학교에서 텃밭 교실을 운영 중인 박정자 생태텃밭 교육활동가가 재능기부자로 참여해 환우들과 함께 3개월간 감자, 콩, 고구마 등을 재배할 예정이다. 문병인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은 “암 치료 과정에서 암 환자의 완치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심리적 안정이 매우 중요하며, 이는 재발률을 낮추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라며 “텃밭 가꾸기를 통한 긍정적 정서 체험으로 마음의 평화와 삶에 대한 열정도 함께 키울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유회(유방암), 난초회(부인암)과 승승장구(대장암) 등 암 환자 환우회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노래교실, 국선도, 글쓰기 교실, 오카리나 교실, 희망텃밭 등 차별화된 통합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효과적인 암 치료와 암 환우들이 건강한 생활을 지속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 뉴스
    • 의료
    • 병원
    2012-04-27
  • 첨단의료기기 개발동향과 신속허가 지원 전략 한눈에
    식약청, 첨단 융복합의료기기 포럼 개최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첨단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 지원 및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첨단 융복합의료기기 개발 동향 및 신속허가 지원 전략 포럼’을 4월 30일 충북 청원군 소재 식약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산업계 의료계, 유관단체 등 여러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첨단의료기기분야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하여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행사이다.주요 내용은 △첨단의료기기 허가지원을 위한 정부 정책 △첨단의료기기 국내·외 연구개발 동향 및 전망 △신기술 관련 진료용 재료 보험등재 평가방향 등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하여 첨단 융복합의료기기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첨단의료기기 산업의 세계시장 선도를 위하여 최대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
    • 의료
    • 의료기기
    2012-04-27
  • 진흥원, 병의원 257개소 입원 환경 현황 조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입원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의 실질적 기능과 서비스 제공 환경을 파악하기 위하여 입원환경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 뉴스
    • 의료
    • 병원
    2012-04-27
  • 로슈진단, 아큐-첵 페이스북 오픈 이벤트
    가정의 달 ‘부모님과 데이트 비용’ 지원 이벤트도 열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2년 연속 소비자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혈당측정기 아큐-첵이 고객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고객 소통을 위해 공식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AccuChekKorea)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아큐-첵 페이스북은 아큐-첵 제품의 최신 소식은 물론, 당뇨 및 건강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아큐-첵 블로그(http://blog.naver.com/accu_chek)가 당뇨 및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하는 반면, 페이스북은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고객의 피드백을 수용하는데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아큐-첵은 공식 페이스북 오픈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아큐-첵 블로그에서 ‘좋아요 이벤트’를 통해 스타벅스 커피를 제공한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한달 동안 아큐-첵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아큐-첵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부모님과의 데이트 비용을 지원한다. 스토어에서도 별도의 가정의 달 이벤트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아큐-첵 홈페이지(www.accu-che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의료
    • 의료기기
    2012-04-26
  • 한양대병원 개원 40주년 맞아 비전 선포
    한양대병원이 개원 4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5월 3일(목) 오후 6시에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 뉴스
    • 의료
    • 병원
    2012-04-26
  •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 WHO 전통의학연구협력센터 연속 재지정
    경희의료원 의과학연구원 동서의학연구소가 지난 11일 세계보건기구 전통의학 연구협력센터(WHO)로 재지정 되었다.
    • 뉴스
    • 의료
    • 병원
    2012-04-26
  • 창원산재병원 '건강대학' 입학식 개최
    창원산재병원에서는 24일 제9기 건강대학 입학식을 진행했다.
    • 뉴스
    • 의료
    • 병원
    2012-04-2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