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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소식...대원제약, GC녹십자와 ‘신바로‘ 자산양수도 계약 체결 외(外)
- 대원제약, GC녹십자와 ‘신바로‘ 자산양수도 계약 체결 [현대건강신문]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GC녹십자(대표 허은철)와 골관절염 치료 천연물의약품 ‘신바로정(이하 신바로)‘에 대한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바로는 GC녹십자가 2011년 출시한 국산 4호 천연물신약으로, 소염 및 진통, 골관절증 치료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우슬, 방풍, 구척 등 6가지 식물 추출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기 투여 시에도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률이 낮은 특징이 있다. 대원제약은 지난 2018년 GC녹십자와 신바로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계약으로 신바로의 소유권을 완전히 확보하게 됐다. 그간 대원제약은 GC녹십자에서 생산한 신바로를 공급받아 유통, 마케팅, 판매를 담당해 왔으며 코프로모션 1년여 만에 매출 반등에 성공한 바 있다. 의약품 시장 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신바로의 처방액은 전년 대비 24억 원 증가한 162억 원을 기록했다. 대원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신바로와 국산 12호 신약 펠루비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펠루비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유비스트 기준으로 작년 펠루비의 처방액은 전년 대비 63억 원 증가한 475억 원에 달한다. 대원제약은 펠루비를 대형 블록버스터로 성장시킨 노하우를 신바로에 적용해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GC녹십자의 R&D 역량이 집약된 신바로가 대원제약의 영업,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한편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국문화재단, ‘제2회 안국미술상’ 수상작가 기념전 개최 “자기 꼬리를 문 뱀-전현선” 전 개최 [현대건강신문]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 AG갤러리에서 10월 31일까지 2023년도 ‘제2회 안국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현선 작가의 수상 기념전으로 ‘자기 꼬리를 문 뱀-전현선’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안국미술상은 안국문화재단 창립과 함께 주요사업의 일환으로 발안됐다. 2019년 안국미술상운영위원회가 발족됐고, 국내 3대 비엔날레(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본전시에 참여하는 한국 국적과 국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를 수상 후보자로 선정하는 미술상으로 공식 제정했다. 안국미술상의 가장 큰 특징은 수상후보자의 선정과정에 있다. 수상 후보자의 선정 방식에서 다른 미술상과 차별화 되어있다. 수상 후보자를 공모형식이나 별도 추천인에 의해 추천을 받지 않는다. 또는 심사위원의 이해관계나 주관에 의한 임의 추천을 받은 자를 수상 후보로 정하는 것도 아니다. 안국문화재단의 상징적인 사업이 될 안국미술상은 재단 설립 초기부터 가장 공정한 방법으로 수상후보자를 선정한다는 모토아래 대한민국 미술계 발전에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기 위함이다. 이번 안국미술상 수상기념으로 개최되는 전시는 수상자인 전현선 작가의 총 46점의 최근작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작년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에서 전현선 작가는 <이 선을 넘어도 돼>,<캔버스에 수채>라는 출품작으로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매체간의 갈등을 회화로, 그 확장성을 입증해 보여 안국미술상의 수상실적으로 이어졌다. 안국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현선 작가의 <자기 꼬리를 문 뱀>이라는 테마의 이번 전시는 자연의 다양한 소재들이 회화적 스타일리쉬를 내포하여 그 표정들이 담담하게 담겨 보여지며, 서사적인 아이콘처럼 기하 형태들과 불완전한 이미지들이 조화롭게 계산된 조형언어로 나열되어 있다. 전시 방식에 있어서도 캔버스 설치 방식의 전시구성을 함과 동시에, 전시실 일부 공간을 활용한 벽화를 시도하여 평면적이고 엷은 소재의 수채기법을 한층 입체적이고 밀도 있게 보이는 기술적인 면을 구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한양행, 다문화 가정을 위해 도서 기부 유한양행(대표이사조욱제)이 독서의 계절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도서 기증 캠페인’을진행하여 모은 도서를 동작구가족센터에 지난 11일 기부했다. 유한양행은 동작구 가족센터가 신축이전하면서 1층에 서가를 조성한다는 소식을 듣고, 9월 한달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서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여 총 608권의 도서를 모아 가족센터에 전달했다. 유한양행 직원들은지역 주민들이 읽으면좋을 자기계발서,동화,소설, 아동 전집 등 다양한 책을기증했다.기증된 도서들은 동작구 가족센터 서가를 통해 주민들이 이용하게 될 계획이다. 동작구 가족센터는 동작구에 거주하는 다문화•한부모•맞벌이•재혼 가족 등을 위해 교육,상담,아이 돌봄 등을 지원하여 가족 내 발생하는 문제 예방 및 해결에 도움을 주는 곳이다.유한양행도동작구 가족센터의 아이들을 위해 자체 봉사단을 꾸려 동화책 낭독 및 음원 도서 제작 등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앞으로도 다문화 가정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사회,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동화약품 잇치 신규 TV-CF “잇치, My Life”편 공개 [현대건강신문]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이 치약형 잇몸치료제 잇치의 신규 TV-CF를 런칭했다. 이번 신규 TV-CF는 ‘잇치, My Life’라는 주제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서 사람들이 잇치로 즐겁게 양치하는 모습을 통해 ‘잇치는 나의 생활(My life) 속 잇몸치료제’라는 메시지를 각인시키고자 했다. 배경음악으로는 미국 록 밴드 본조비의 대표곡인 ‘It’s My Life’를 사용했다. 곡의 중독성 강한 후렴 가사와 발음이 유사한 ‘잇치, My Life’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처럼 묘사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TV-CF에는 닦으면서 치료하는 잇몸치료제 잇치로 영원하지 않은 잇몸 건강을 손쉽고 효과적으로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잇치가 잇몸치료제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잇치는 구강 내 유해균을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구강 내 미생물 관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제품으로 2011년 출시 이후 성장을 거듭해 2023년 매출 333억 원을 달성했다. 잇치는 현재 치약형 잇몸치료제 시장 내 95% 점유율을 기록 중이며, 연간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하여 잇몸약 판매금액 및 판매수량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잇치에 함유된, 카모밀레(Chamomile), 라타니아(Rhatany), 몰약(Myrrh) 등 3가지 생약 성분은 잇몸 및 구강질환 유발균에 대한 항균, 항염 작용으로 잇몸병을 치료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잇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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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소식...대원제약, GC녹십자와 ‘신바로‘ 자산양수도 계약 체결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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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출시에 식약처, 비만치료제 온라인 불법 광고 집중 단속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세계적인 셀럽들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소문이 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15일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출시된다. 기존에 살빼는 주사로 단숨에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을 석권했던 ‘삭센다’의 후속 약물로 주 1회 주사라는 이점까지 갖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급여 약물인 ‘위고비’는 당초 체질량지수(BMI) 30kg/m2 이상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처방하는 약물이지만, 국내 주된 소비층은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들이 대부분이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분별한 비만치료제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온라인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이를 불법으로 판매·광고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10월 중 국내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GLP-1 계열 비만치료제에 대해 부작용 및 오·남용에 대한 시판 후 안전관리를 면밀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고비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로 포도당 의존적인 인슐린 분비 증가, 글루카곤 분비 저해, 허기 지연 및 체중 감소효과가 있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성분의 치료제다. 해당 비만치료제는 초기 BMI 30kg/m2 이상인 성인 비만환자 또는 BMI가 27kg/m2 이상 30kg/m2 미만이면서 고혈압, 당뇨 등 1개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 등에 해당되는 비만환자가 의사의 처방과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식약처는 “약국 개설자가 아닌 사람이 해당 비만치료제를 판매하는 행위는 불법”이라며 “온라인·SNS 등에서 비만치료제를 구매한 소비자가 겪을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약처는 출시 시점에 맞춰 1달간 온라인·SNS 등에서 개인이 해당 비만치료제를 판매 알선·광고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온라인·SNS에서 의약품을 개인이 판매할 경우 제조·유통 경로를 알 수 없으므로 진위 여부, 변질·오염 발생 우려 등 의약품의 안전성과 효과를 보장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 아울러, 식약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해당 비만치료제 사용에 따른 부작용·이상사례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안전성 조치를 추진하기 위한 신속 모니터링 대응반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협의하여, 해당 비만치료제의 개별 의료기관별 공급량과 증감 추이를 확인·분석한 후 다빈도 처방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과대광고 여부 등 현장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위고비는 체중 감량 및 체중 유지를 포함한 체중관리를 위해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활동 증대의 보조제로 허가 받았으며, BMI 30kg/m2 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초기 BMI가 27kg/m2 이상 30kg/m2 미만인 과체중이며 이상혈당증 또는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폐쇄성 수면 무호흡 또는 심혈관질환 중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는 환자의 체중 감량 및 체중 관리를 위해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 활동 증대의 보조제로서 투여하는 것으로 허가 받았다. 초기 용량은 주 1회 0.25mg으로 시작해 주 1회 유지 용량인 2.4mg에 도달한다. 위장관 증상의 발생 가능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투여 용량은 16주 동안 유지 용량인 주 1회 2.4mg까지 단계적으로 증량한다. 중대한 위장관 증상이 있는 경우, 증상이 개선될 때까지 용량 증량을 연기하거나 이전 용량으로 낮추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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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출시에 식약처, 비만치료제 온라인 불법 광고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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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소식,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시나지스’ 급여 확대 이벤트 진행 외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영유아 RSV 예방 항체주사 ‘시나지스’ 보험급여 확대 적용 기념 이벤트 진행 [현대건강신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영유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Respiratory Syncytial VIRUS, 이하 RSV) 예방 항체주사인 시나지스(성분명 : 팔리비주맙)의 보험급여 확대를 기념해 임직원 대상 사내 교육과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RSV는 일반적으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급성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로, 출생 후 3년 이내에 거의 모든 영유아가 첫 감염을 경험할 수 있는 질환이다. 또한 RSV는 소아에서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며 드물게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고험위군(미숙아와 선천성 심장질환 소아등)에게 항체 주사 접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올해 9월 1일부터 RSV 예방 항체주사인 시나지스의 보험급여가 확대 적용되어 ‘한달에 한번, 총 5회’ 접종이 가능해져 고위험 영유아들에게 충분한 치료 혜택이 제공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기념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0월 14일, 임직원 대상 ‘High five to SYNAGIS and Cheer up to Patients’ 사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생아학 정의석 교수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RSV 질환 위험성과 예방 접종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를 하고, 강의 전 후에는 하이파이브 스탬프 포토 이벤트를 벌였다. 질환 교육에 참여한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의석 교수는 “RSV는 영유아와 소아의 기관지염과 폐렴 및 높은 사망율을 발생시키는 가장 흔한 질환4”이라며 “질환에 대한 관심과 인식제고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 면역사업부 김지영 전무는 “이번 이벤트의 슬로건인 <High five to SYNASIS, Cheer up to Patients>에서 High five는 시나지스의 보험 확대를 환영하고, Cheer up은 RSV고위험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염원을 담은 것”이라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앞으로도 심각한 초저출산 사회에서 영유아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2024 간의 날 기념 간염 퇴치 기원 라이트업 캠페인 개최 [현대건강신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최재연)는 지난 14일, ‘간의 날’을 기념해 서울 청계광장에서 간염 퇴치를 기원하는 ‘라이트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는 간질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지정했으며, 올해로 25회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간염 사업부가 대한간학회와 손잡고 바이러스성 간염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라이트업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내 간염 퇴치를 위한 비전 선포식 및 점등식으로 구성된 이날 행사에는 대한간학회 김윤준 이사장, 대한간학회 김성은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 청계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함께했다. 비전선포식 연자로 참석한 대한간학회(KASL) 김윤준 이사장은 "대한간학회는 간경변, 간암 및 바이러스성 간염 관련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인 B형과 C형 간염 예방을 위해 다양한 간염 치료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WHO의 간염 퇴치 비전에 발맞춰 2030년까지 국내 B형, C형 간염을 포함한 간질환 퇴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점등식에서는 대한간학회 김윤준 이사장과 길리어드 임직원들이 함께 ‘어제의 간염, 오늘의 간암’이라는 캠페인 슬로건이 적힌 조형물에 빛을 밝히며, 세계보건기구(WHO)의 간염 퇴치 아젠다인 ‘Elimination of hepatitis by 2030’라는 국제적인 목표와 국내 대응 계획을 함께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제의 간염, 오늘의 간암’은 간암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간염이 간암으로 이어지기 전, 진단과 조기 치료를 통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캠페인 현장에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생명’을 주제로 한 피아니스트 이푸름의 라이트업 피아노 콘서트를 시작으로, 캠페인 슬로건으로 꾸며진 라이트업 조명과 즉석사진 포토부스, 간질환 정보를 담은 리플렛 등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최재연 대표는 “길리어드는 이번 ‘라이트업 캠페인’을 시작으로 국내 간염 치료 환경 개선과 간염 퇴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더욱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모두를 위해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는 우리의 미션과 비전처럼, 2030년 간염 퇴치 여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BRAF V600 표적치료제 라핀나 전이성 흑색종 허가 10주년 기념 인포그래픽 공개 [현대건강신문]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의 BRAF V600 표적치료제 라핀나 (성분명: 다브라페닙메실산염)의 허가 10주년을 기념해, 주요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라핀나는 2014년 9월에 BRAF V600E 변이가 확인된 수술 불가능 또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를 위한 단독요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2015년 10월에는 매큐셀과의 병용요법이 동일한 적응증으로 허가받았으며, 2017년 11월 건강보험 급여에도 등재됐다. 이후 현재까지 BRAF V600 변이가 확인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 흑색종 환자의 1차 표준 치료법으로 라핀나 매큐셀 병용요법이 사용되고 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라핀나 허가 10주년-매큐셀과 병용 통해 흑색종 환자에게 희망을 전하다”를 주제로, △전이성 흑색종의 위험성 △라핀나 매큐셀의 작용 기전 △다양한 흑색종에서 확인된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 흑색종은 피부 표면의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흑색종의 5년 생존율은 초기 단계에서는 97.6%에 달하지만, 국소 전이가 시작되는 3기 흑색종부터는 60.3%로 급격히 낮아지며, 원격 전이를 동반한 4기 흑색종일 경우 16.2%로 떨어진다. BRAF V600 변이는 흑색종의 약 50%에서 발견된다. 이 변이는 미토겐활성화단백질키나아제(이하 MAPK) 신호전달 경로에 과활성화를 일으켜, 세포의 비정상적인 성장과 증식을 야기한다. 따라서 BRAF V600 변이 흑색종 환자는 야생형 환자에 비해 불량한 예후를 가진다. 라핀나와 매큐셀은 각각 MAPK 신호전달경로의 구성 요소인 BRAF와 MEK 인산화효소를 표적, 두 경로를 동시에 차단해 BRAF V600 변이 종양에 지속적으로 작용한다. 실제 BRAF V600 변이 전이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라핀나 매큐셀 병용요법의 유효성을 확인해 왔다. 특히 COMBI-MB 임상연구에서는 뇌전이가 있는 BRAF V600 변이 흑색종 환자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됐다. 전이성 흑색종은 일반적으로 뇌, 척추 등 중추 신경계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은데, 뇌로 전이 시 생존기간이 4~5개월로 짧아진다. 라핀나 매큐셀 병용요법은 연구를 통해 모든 코호트 에서 75% 이상의 두개 내 종양 반응률을 보였으며, 두개 내 반응은 대부분의 8주 이내에 나타났다. 한 발 더 나아가, 라핀나 매큐셀 병용요법은 COMBI-AD 임상연구를 통해 BRAF V600E 또는 K 변이가 확인된 3기 흑색종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에서도 지속적인 생존 혜택을 보였다. 1년간 라핀나 매큐셀 병용요법을 투약한 환자들은 약 10년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이 48%, 원격 전이 또는 사망 위험이 44% 감소했다. 한국노바티스 고형암사업부 총괄 크리스티 가오 전무는 “국내 흑색종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진단과 치료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와중에, BRAF V600 변이 전이성 흑색종의 치료 예후를 개선해 온 라핀나의 허가 10주년을 알리는 인포그래픽을 발표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노바티스는 ‘가장 치명적인 피부암’으로 알려진 흑색종 환자에게 라핀나 매큐셀 병용요법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전하는 동시에, 최적의 치료를 위한 BRAF 유전자 변이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BMS제약 레블로질,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빈혈 1차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현대건강신문]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자사의 골수이형성증후군 빈혈 치료제 레블로질(성분명: 루스파터셉트)이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수형성이상증후군으로 인한 성인 빈혈 환자 1차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레블로질®은 이전에 적혈구생성자극제(ESA, Erythropoiesis-Stimulating Agent) 치료를 받은 적이 없으며 적혈구 수혈이 필요한 개정판 국제예후점수시스템(IPSS-R) 기준 최저위험, 저위험, 중등도 위험의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Myelodysplastic Syndromes)으로 인한 성인 빈혈 환자에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성인 베타 지중해 빈혈 치료에 있어서도 기존의 적혈구 수혈이 필요한 환자 기준에서 수혈 의존성 및 수혈 비의존성까지 대상이 확대됐다. 이번 허가의 기반이 된 오픈라벨, 무작위배정, 3상 임상 ‘COMMANDS’ 연구 결과, 레블로질 투여 환자의60%(n=110)가 12주 이상 적혈구 수혈 비의존(RBC-TI)을 유지하면서, 헤모글로빈 수치가 1.5g/dL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혈구생성자극제(ESA)의 경우35%(n=63)로 레블로질 투여군에서 수혈 비의존 효과가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1주부터 24주차까지 평가하였을 때, 레블로질 투여 환자들 중 약 68%(124/182)가 12주 이상 수혈 비의존(RBC-TI)을 유지하였으며, 이들의 수혈 비의존 유지기간을 치료 종료시점까지 평가하였을 때 유지기간의 중앙값은 약 2.5년(126.6주)이었다. 레블로질 투여군은 1-24주차까지 평가하였을 때, ▲최소 8주간의 혈액학적 개선(HI-E; IWG 2006 기준), ▲12주 이상 적혈구 수혈 비의존(RBC-TI)과 ▲24주 동안의 적혈구 수혈 비의존을 기준으로 한 2차 평가변수도 모두 충족하며 더 높은 반응률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이전 연구에서 보고된 것과 일관되었으며, 가장 흔하게 나타난 이상반응(>10%)은 설사, 피로, 고혈압, 말초 부종, 메스꺼움, 호흡 곤란 등이었다. 해당 연구는 기존 치료제인 ESA와 최신 치료 옵션인 레블로질을 직접 비교해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정준원 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 교수는 “COMMANDS 연구는 지난 수십 년간 1차 치료제로 사용되어 온 적혈구생성자극제(ESA)와 직접 비교 연구를 통해, 레블로질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효과가 부족했던 환자들이 조기에 레블로질 치료로 수혈 의존성을 낮출 수 있음을 보여준 연구”라며, “이는 치료 미충족 수요가 있는 저위험군 골수형성이상증후군 환자의 빈혈 치료에 있어 매우 큰 의미이며, 레블로질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는 “이번 레블로질 적응증 확대를 통해 골수형성이상증후군 환자들의 치료 결과와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BMS제약은 앞으로도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가 높은 중증 질환의 치료 환경 개선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노피, 제약바이오 분야 성장 DNA 심어주는 제3회 약대생 인턴십 성료 국내 4개 대학교, 총 17명의 약대생이 15주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 [현대건강신문] 사노피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약대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노피 약대생 인턴십 프로그램은 유수의 약학대학교와 MOU 협력하에, 국내 약대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제약바이오 분야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실무 경험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동국대학교, 부산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등 4개 대학교에서 총 17명의 약학대학교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약 15주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인턴십 기간에 오리엔테이션과 커리어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마케팅, 영업, 임상, 제품 인허가, 품질 등 제약산업의 핵심 부서별 다양한 직무를 이해하고 직접 실무에 참여해 보며 현장 감각을 익혔다. 또한 각 부서의 매니저들이 진로 탐색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 세션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약대생들이 산업 분야에서 적성과 관심사에 맞는 진로를 구체화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노피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의 강점을 살려 인턴십 기간에 참여자들에게 국제적 시각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특강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 등 면역 과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사노피의 연구 개발 노력을 통해 최신 제약 바이오 트렌드를 익혔다. 또 이를 통해 변화하는 제약 산업의 미래를 직접 체감하고, 혁신적 사고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이 외에도 인턴십 참여자들은 다양성, 형평성 & 포용성(Diversity, Equity & Inclusion, DE&I)에 기반한 사노피의 기업문화와 함께, 모든 임직원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사노피의 수평적이고 선진화된 조직문화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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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소식,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시나지스’ 급여 확대 이벤트 진행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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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젠바이오, 송도바이오공장 미국 FDA cGMP 승인 획득
- [현대건강신문] 에스티젠바이오(대표이사 사장 최경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MB-3115 BLA(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허가 및 판매 승인을 받아 송도바이오공장 DS(Drug Substance, 원료의약품)와 PFS(Prefilled Syringe, 무균주사제) 제조시설에 대해 cGMP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월 유럽 EMA 허가까지 획득하면서 에스티젠바이오는 미국과 유럽에 DMB-3115에 대한 상업화 물량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올해 6월 미국 FDA, 7월 유럽 EMA 두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cGMP PAI/PLI 실사 수검을 진행한 에스티젠바이오는 지속적인 투자와 글로벌 규제기관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cGMP 내재화 및 고도화를 통해 첫 번째 미국과 유럽 실사임에도 불구하고 FDA 및 EMA 승인을 한 번에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에스티젠바이오는 글로벌 수준의 차별화된 생산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하게 됐다. 최경은 에스티젠바이오 사장은 “이번 EMA 및 FDA cGMP승인을 통해 글로벌 트랙레코드를 확보함에 따라 바이오의약품 3대 시장인 미국, 유럽, 일본 시장에 고품질의 바이오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글로벌 생산 기지로서의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품질경영 기반의 CMO 회사로서 상업제품 생산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다국적 제약회사의 연구개발 및 상업단계의 신규 과제 문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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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젠바이오, 송도바이오공장 미국 FDA cGMP 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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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소식...에스티팜, CPHI Worldwide 2024 참가 외(外)
- 에스티팜, CPHI Worldwide 2024 참가…글로벌 제약시장 공략 박차 RNA 분야 혁신적 CDMO 기업 입지 재조명, 50개 이상 글로벌 제약사들과 미팅 진행 [현대건강신문]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10월 8일부터 10일(현지 시각)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인 '2024 CPHI 월드와이드(CPHI Worldwide)'에 참가해, RNA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에스티팜은 다수의 해외 업체들과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논의와 사업 개발을 위한 파트너링 미팅을 활발히 진행했다. 에스티팜은 2016년부터 매년 동아ST와 협력을 통해 단독부스를 제작,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 기간 중 약 50개 이상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비즈니스 개발 및 제휴 가능성을 타진하는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올리고 사업부문은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당사의 연구, 생산 역량을 홍보했으며, 기존 고객사와의 관계 확장 및 현 프로젝트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한 협의도 진행됐다. 또한 올리고의 주원료인 아미다이트 생산능력 및 우수한 품질, 생산 지역 리스크 감소 관련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합성신약사업부문에서는 에스티팜이 자체 개발한 플랫 5’-capping reagent 스마트캡(SmartCap®) distributorship License와 관련해 글로벌 제약사와 긍정적인 논의가 있었다. 또 2개 이상의 글로벌제약사와 commercial 공급 계약에 대한 논의를 비롯해 다수의 유럽, 미국 소재 바이오테크 기업들과 CDMO 신규 수주를 위한 미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CPHI Worldwide 참가를 통해 전 세계 주요 제약사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RNA 기반 혁신 기술과 CDMO 역량을 세계 시장에 더욱 확고히 각인시키고,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일제약, 대만 ‘포모사’의 FDA 허가 받은 안과점안제 CMO 계약 체결 FDA 승인 받은 안과용 의약품 'APP 13007'의 글로벌 생산기지로 삼일 낙점 [현대건강신문]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CPHI Worldwide 2024’ 행사에서 삼일제약 베트남 법인(100% 자회사)과 대만 상장제약사인 ‘포모사(Formosa)’간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CMO 계약 대상 품목은 ‘포모사(Formosa)’가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안과용 의약품 'APP 13007'이다. ‘APP 13007’은 ‘포모사(Formosa)’가 개발한 클로베타솔프로피오네이트(clobetasol propionate 0.05%)를 함유한 안과용 나노 현탁액으로, '안과 수술 후 통증 및 염증 완화'를 목적으로 2024년 3월 FDA 승인을 받았다. ‘포모사’는 ‘APP 13007’를 북미뿐만 아니라 남미, 중국, 아시아 등 주요 지역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및 판권라이선스 계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포모사’는 그 동안 ‘APP 13007’ 제품의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을 위해 다수의 위탁 생산 업체들과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중삼일제약의 베트남 제조시설(S1 plant)을 현장 실사한 결과, 생산 설비, 지리적 이점, 축적된 제조기술 전문성 및 가격 경쟁력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삼일제약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CMO 계약에 따라 ‘APP 13007’은 삼일제약의 베트남 S1 plant에서 생산되어 전 세계 주요 국가들에 공급 될 예정이다. 상업용 배치 생산이 완료된 후 양사는 향후 5년 동안 2천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사는 ‘APP 13007’의 한국 및 베트남 내 판권에 대한 논의를 추가로 진행 중이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삼일의 베트남 CMO/CDMO 시설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입증하는 첫 계약이다. 이번 글로벌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제약사들과의 추가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며, 이는 당사의 사업 확장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포모사’ 제약은 타이완에 본사를 둔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독자적인 ‘APNT®‘ 제형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APP 13007’을 개발했다. ‘APP 13007’은 지난 15년간 안과 수술 후 통증 및 염증 완화에 대해 승인된 나노 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새로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약물이다. 안과 수술 환자에게 신속한 편안함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국약품, ISO37001 · ISO37301 통합 갱신 심사 통과 국내 제약사 최초 통합 갱신 심사 통과 [현대건강신문] 안국약품은 한국준법진흥원(KCI)에서 지난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국제표준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37301)에 대한 통합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ISO 37001, 37301 갱신 심사는 최초 인증 후, 시스템 운영의 점검 및 향상을 위해 1년 단위로 2년간 사후관리 심사를 받고, 최초 심사로부터 3년이 경과되면 실시하게 되는데 최초 인증시보다 관리시스템이 고도화 됐는지 여부도 평가를 받게 된다. 경부적합이 1건 이상이면 인증이 보류가 되며, 중부적합이 확인되면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 안국약품은 2018년 11월 ISO 37001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21년 12월 국내 제약사 최초로 ISO 37001, 37301 통합인증을 획득했고, 2022년 11월과 23년 8월에 통합 사후관리심사를 통과한바 있어서 사실상 제약업계 최초의 ISO37001, 37301 통합 갱신 심사를 통과하게 됐다. 또한 제반 법률 준수와 부패방지를 위해 전사적인 교육 뿐만 아니라, CP 홈페이지, 내부신고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ISO 37001, 37301 인증 및 도입에만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의 윤리의식 내재화와 회사 내부의 리스크 예방 체계를 더욱 점검 및 개선하여, 회사의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국약품은 환경경영 및 안전보건경영의 국제규격인 ISO14001, 45001의 통합 인증도 받기위해 준비 중이며, 2025년 상반기 중으로 해당 인증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 밀라노서 ‘혁신 제제기술’ 전격 공개 ‘세계 최초 마이크로니들 치료제’부터 ‘월 1회 비만치료제’까지 [현대건강신문]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Worldwide 2024(이하 CPHI)’에서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의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에 도전하는 혁신 제제기술을 선보였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CPHI 2023에 참여해 2년 연속 신약 개발에 성공한 성과와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를 전 세계에 알렸다. 올해는 밀라노에서 ‘1품 1조’ 비전 달성을 위해 글로벌 시장을 지속 확대하고, ‘혁신 제제기술’을 최초 공개한다. 먼저,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분야에서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는 ‘마이크로니들’ 기술이다. 피부 깊숙이 약물을 주입하는 주사제는 약물을 확실하게 몸 속으로 전달하지만 통증이 수반될 수 밖에 없고 경우에 따라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주사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반면 마이크로니들은 매우 작은 바늘로 이뤄져 있어 주사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주고 병원 방문 횟수도 줄일 수 있어 환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전 세계 많은 기업들이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에 도전했지만 지금까지 상용화에 성공한 사례는 없었고, 현재 접할 수 있는 제품은 의약품이 아닌 피부 미용 패치가 전부다. 대웅제약 계열사 대웅테라퓨틱스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인 ‘클로팜(CLOPAM)’은 가압건조 공정(Aerodynamic crafting)과 완전밀착 포장(Hermetic packaging)을 통해 약물의 균일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마이크로니들은 오염이 쉽고 약물이 균일하지 않은 등 단점이 있었는데 이를 모두 극복했다. 대웅테라퓨틱스의 클로팜은 가로세로 1cm2 면적 안에 약 100개의 미세한 바늘로 이루어진 패치 형태로 바늘이 체내 투입 후 녹으면서 약물을 방출하는 용해성 타입이다. 클로팜은 국제 특허(Patent Cooperation Treaty) 6건과 국내 특허 23건(등록 5건)을 출원해 대웅의 미래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대웅제약과 대웅테라퓨틱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성장호르몬 마이크로니들 패치제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기도 했다. 생물의약품 용해성 마이크로니들로는 국내 첫 사례다. 대웅테라퓨틱스는 인성장호르몬뿐만 아니라 세마글루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당뇨·비만 치료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활용한 신경계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은 ‘장기지속형 세마글루타이드 주사제’도 글로벌 시장에 최초 공개한다. 한 달에 한 번 맞는 비만치료제로 세마글루타이드를 서서히 방출해 한 달 동안 혈중 약물 농도를 유지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비만치료제는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제품들은 매일 혹은 주 1회 주사를 맞아야 한다. 많은 기업이 비만치료제 시장에 도전하고 있지만, 통증 없는 마이크로니들과 월 1회 형태로 개발 중인 대웅제약의 비만치료제는 시장 경쟁자들을 모두 압도하는 다크호스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웅제약은 환자 편의를 대폭 개선한 대장정결제(DWRX1010)도 공개한다. 기존 대장내시경을 위해 처방되는 대장정결제는 불쾌한 맛과 향, 지나치게 많은 물 섭취 혹은 큰 알약 때문에 환자들이 매우 고통스러워 하고 심지어 대장내시경 자체를 기피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번 처음 선보이는 대장정결제는 사이즈가 매우 작은 ‘미니 알약’ 형태로 목 넘김이 편해 대장내시경을 준비하는 환자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다. 김도영 대웅제약 글로벌사업센터장은 “올해로 CPHI 참가 10년인데, 이제는 원료와 완제에 더불어 소비자가 원하는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한 시대”라며, “신약과 새로운 기술을 들고 글로벌 시장에서 나가면서부터 매년 대웅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실감한다. 기존 펙수클루 및 엔블로의 성과에 이어 혁신제제 기술을 적용한 품목으로 조단위의 블록버스터를 양성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대웅제약이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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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 미국 FDA 품목허가 획득
- [현대건강신문]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 프로젝트명 DMB-3115, 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파트너사인 인타스의 자회사 어코드 바이오파마는 지난 2023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에 품목허가(BLA,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신청을 완료했으며, 10일(미국 현지시각)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허가로 지난 2014년 미국 FDA 품목허가를 획득한 항생제 ‘시벡스트로’에 이어 2번째로 FDA 품목허가를 받으며 R&D 역량을 입증했다. 이뮬도사는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Stelara)의 바이오시밀러로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스텔라라는 전 세계적으로 108억 6,000만 달러(아이큐비아 2023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바이오 의약품 중 하나다. 이뮬도사는 지난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했고, 2020년 7월 효율적인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동아에스티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되어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진행했다. 2021년 7월에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이뮬도사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인타스는 미국의 어코드 바이오파마와 유럽, 영국 및 캐나다의 어코드 헬스케어를 포함한 전 세계 계열사를 통해 이뮬도사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박재홍 R&D 총괄 사장은 “이뮬도사의 미국 FDA의 품목허가는 동아에스티의 R&D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며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이뮬도사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 6월 인타스 자회사 어코드 헬스케어는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 Agency)에 DMB-3115 품목허가 신청서(MAA, Marketing Authorization Application)를 접수해 7월에 신청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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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타, 당뇨 있는 고혈압환자에 우월한 혈압 강하 효과
- 안지오텐신 II 수용체차단제(ARB)인 텔미사르탄과 칼슘채널차단제(CCB)인 암로디핀의 단일 복합정제인 트윈스타가 당뇨병이 있는 고혈압 환자에 있어 매우 신속하고 효과적인 혈압 강하 효과를 제공한다는 새로운 데이터가 나왔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17일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의 제21회 연례미팅에서 발표된 ‘TEAMSTA Diabetes’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각한 심혈관계 사건에 대한 추가적인 위험이 있고, 치료가 더 어려운 고혈압 환자에 있어 트윈스타가 암로디핀 단독 투여와 비교 시 유의하게 더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를 제공한다는 것이 재차 확인됐다. TEAMSTA Diabetes 연구의 주 저자이자, 캐나다 알버타 의과대학교 교수인 아르야 M. 샤마 박사는 “당뇨병 환자에서 고혈압은 매우 일반적이고, 이러한 환자들은 뇌졸중 또는 심장마비와 같은 심각한 심혈관계 사건을 겪을 위험이 훨씬 더 높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이러한 환자들에게 트윈스타가 유의하게 혈압을 더 낮추고, 24시간 내내 목표혈압에 더 잘 도달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 복합 단일정제는 제 2형 당뇨병과 같은 동반 질환으로 인해 여러 약을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의 복용 부담 또한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의학부 부회장인 클라우스 두기 교수는 “트윈스타는 텔미살탄과 암로디핀의 심혈관계 결과에 대한 확실한 근거기반을 결합한 것”이라며 “이번 최신 연구 결과는, 이 단일 복합정제가 고혈압 환자, 특히 당뇨병 혹은 비만과 같은 동반질환이 있는 환자들을 위한 매우 가치있는 치료법임이라는 이전의 결과를 더욱 지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윈스타는 혈압과 관계없이 광범위한 심혈관계 예방 적응증을 갖는 유일한 ARB인 텔마사르탄을 포함하고 있다.특히 최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암로디핀으로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성인 환자의 고혈압 치료 또는,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을 각각의 정제로 함께 복용하고 있는 성인 환자에 대한 같은 성분 및 용량을 포함한 대체 요법으로 허가받았다. 트윈스타는 또한 미국과 일본 등에서도 허가받았으며, 한국에서도 2010년 8월 허가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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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타, 당뇨 있는 고혈압환자에 우월한 혈압 강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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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약품 성장세 주춤
- 상위 20개사가 완제의약품 시장 절반 이상 차지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전년 대비 6.23% 증가하는 데 그쳐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을 살펴보면 동아․대웅 등 상위 20개사가 전체 생산실적의 53.2%를 차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10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의약품 생산실적이 15조 7,098억원으로 ’09년에 비하여 6.23% 늘어났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2010년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생산 수입-수출)는 19조 1,437억원으로 전년대비 5.1% 증가하면서 세계 의약품시장의 점유율도 2009년 1.7%에서 1.9%로 높아졌다. 원료의약품 성장률 큰 폭으로 하락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15조 7,098억원으로 전년(14조 7,884억원) 대비 6.23% 증가하는 데 그쳐 2008년(10.28%)과 2009년(6.44%)에 비하여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특히 2003~2008년 연평균성장률이 9.7%인 것과 비교하면 최근 2년간 국내 의약품의 성장률은 낮은 수준이다. 작년 국내 의약품 성장이 부진했던 요인은 최근 수년간 10%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한 원료의약품의 성장률이 3.8%로 크게 하락했다는 점이다. 식약청은 원료 의약품의 하락원인으로 2009년도 원료의약품 시장의 주요 품목이었던 류마티스 관절염 약제 ‘아바타셉트’(670억원), B형간염 바이러스 억제제 ‘클레부딘’(120억원)이 원료공급 계약 완료 등의 사유로 생산되지 않았으며, 엠트리시타빈, 세프티족심, 피페라실린 등 200억원대 품목들의 생산이 30~50%씩 감소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국내 의약품 생산은 국내총생산(GDP) 및 제조업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9년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 산업에 비하여 제약산업의 성장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것으로 보인다. 세계 시장 점유율은 증가 추세 지난해 세계 의약품 시장규모(8,560억달러) 대비 국내 시장규모는 1.9%로 추산되며, 전년(1.7%) 대비 0.2%p 상승하였다. 이처럼 세계 시장 점유율이 증가한 이유는 세계 의약품 시장 성장률이 둔화됐기 때문이다.세계적인 제약 컨설팅 및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IMS Health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연평균 6.2% 성장률을 보였던 세계 의약품 시장 성장률은 3~6%로 낮아져 2015년에는 1조 1천억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되어 국내 시장규모의 점유율이 2%대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북미, 유럽, 중국, 일본 등의 세계 시장 점유율에 비하면 아직 낮은 수준이다.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1위 동아제약 지난해 국내에서는 총 270개 업체가 완제의약품을 생산했으며, 동아제약이 생산실적 1위를 차지했다. 대웅제약· 한미약품·녹십자·한독약품 등의 순으로 그 뒤를 이었고, 신종인플루엔자 등의 영향으로 녹십자의 생산실적 증가(4,558억원 → 5,627억원, 23.5%증가)가 2년 연속 두드러진다. 특히 이들 업체를 포함한 상위 6개사가 생산액 25.0%를 차지하고, 20개사가 완제의약품 생산액 53.2%를 점유하여, 전년(53.0%)과 같이 대형 제약사 중심의 생산구조가 지속되고 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퀸박셈주’, 3년 연속 수출 1위 완제의약품 상위 10위 품목에는 퀸박셈주, 그린플루-에스프리필드시린지주, 스티렌정 등 국내개발 백신 및 천연물신약 등이 올랐다. 특히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퀸박셈주’의 경우 수출액이 2,527억원으로 전년대비 18.4% 감소했음에도 1위를 차지했다. B형 간염, 디프테리아, 뇌수막염, 파상풍, 백일해 등을 유발하는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에 대한 예방 백신인 ‘퀸박셈주’는 유니세프를 통해 전량 해외 수출된다. 또한 ‘그린플루에스프리필드시린지주’는 전년대비 69.9%의 성장하였고, 뇌졸중, 심근경색에 효능효과를 나타내는 ‘플래리스정’이 43.3% 성장률을 보이며 상위 10위권에 진입하였다. 전문의약품 지속적 증가, “전문의약품 11.5조 시대”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을 일반과 전문의약품 분야로 나누어 보면, 전문의약품은 11조 5,098억원(전년도 10조6,494억원, 대비 8.1% 증가)을 생산하여 11조를 넘었고, 동맥경화용제, 혈압강하제 등 만성·성인질환 치료제의 상승세가 지속적이며, 백신류가 두자리수 상승하는 등 전문의약품 비중이 전년대비 1.2%p 높아졌다. 반면, 일반의약품은 2조 5,310억원을 생산(전년도 대비 0.31% 증가)하여 2005년(2조 6,649억원) 이래 지속적인 약보합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국내개발신약 및 개량신약은 대부분 전문의약품으로서 최근 생산증가가 두드러져 향후 전문의약품 비중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약효군별 생산실적 1위는 여전히 “항생제” 약효군별로는 항생물질제제(1위), 해열·진통·소염제(2위), 혈압강하제(3위), 소화성궤양용제(4위), 순환계용약(5위)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종인플루엔자 등의 영향으로 백신류 생산도 10.9% 증가하였으며, 그 외에 혈압강하제, 동맥경화용제 등이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혈압강하제, 소화성궤양용제, 동맥경화용제 등의 지속적인 고성장은 고령화 사회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노인층을 중심으로 한 심혈관 질환, 위장관 기능 저하 등이 확산될 것으로 예측되어 이러한 약효군 시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약품 수출 증가 속에서도 무역적자는 여전 지난해 의약품 수출은 17.2억달러(1조 9838억원)로 전년에 비하여 17.2억달러(22.5%) 늘었으나 수입이 46.9억달러(5조 4184억원)로 전년도에 비해 5.97억달러(14.6%)가 증가하여 무역적자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의약품 무역적자(29.7억달러) 확대는 퀸박셈주의 수출감소 및 완제의약품 수입증가(18.9%)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수출 상위 20개국의 경우 2006년 이후 지속적인 강한 상승세를 보인 일본, 베트남,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지역 국가가 상위권을 차지하였다. 콩고, 터키, 탄자니아 등도 수출국 상위 20개국으로 첫 진입, 1.0% 이상 수출시장을 형성하여 시장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식약청 의약품안전정책과 홍순욱 과장은 “국내 제약산업은 그간 높은 성장률에서 벗어나 지난해에 이어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항악성종양제, 혈압강하제, 백신류, 기타의 화학요법제, 단백아미노산, 기타의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 등은 해마다 1,000억원 이상 수입되고 있어 국내 제품 연구개발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홍 과장은 또 “국내 제약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서 고부가가치의 신약, 개량신약 등의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하여 세계시장의 Top 50 제품 개발 등 전략적인 접근이 요구된다”며 “식약청은 글로벌 신약 창출시기를 앞당기기 위하여 신제품 지향형 비임상 지원체계 구축, 초기 임상 활성화 지원, 임상시험 분야 국제협력, BINT 융복합 의료제품 허가심사 체계 구축, 줄기세포 치료제 및 천연물 의약품 등 바이오제품 허가 등 지원 강화, 라이브 허가 시스템 도입을 통한 신속한 허가심사 및 제품화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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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국제 바이오 캠프 한국 대표 선발
- 7월 15일까지 약학전공 대학원생 대상 신청자 모집 대한약학회와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이하 한국노바티스)가 함께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 캠프’에 참가할 한국 대표 선발을 위한 참가신청서를 접수한다. 국내 약학전공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심사를 거쳐 2인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캠프 참가를 위한 항공료와 숙박료가 지원된다. 신청은 7월 15일 (금)까지 진행되며 노바티스 홈페이지(www.novartis.co.kr) 또는 대한약학회 홈페이지(www.psk.or.kr)에서 자세한 안내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노바티스 국제 바이오 캠프’는 전세계 약학, 생명공학, 경영학 분야의 역량 있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바이오 산업 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매년 세계 각지에서 선발된 60여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하고 있다.올해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 캠프’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노바티스 본사에서 열린다. 국제 바이오캠프 참가자들은 노바티스 연구진을 비롯한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산업 분야 전문가를 만나 바이오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에 대한 강연을 듣고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대한약학회 정세영 회장은 “참가자에게는 글로벌 경험과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에 대해 더 넒은 시각과 통찰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래의 바이오 리더를 꿈꾸는 약학 전공 석박사 과정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은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를 통해 업계의 최신 지견과 혁신적인 신약이 탄생하는 연구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젊은 인재들에게 세계무대로 나가기 위한 신선한 자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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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크리조티닙,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치료 효과 재입증
- 화이자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1년 미국임상종양학회(이하 ASCO) 제47차 연례회의에서 크리조티닙의 핵심 임상시험 결과 발표를 통해, 동 계열 최초의 경구용 역형성 림프종 키나아제(ALK) 억제제인 크리조티닙의 ALK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치료 효과를 다시한번 입증했다. 이번 ASCO에서 크리조티닙의 미국 임상 총괄 책임자인 하버드대학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혈액종양내과 앨리스 쇼 교수팀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ALK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전체 생존률을 평가한1상 임상 연구에서 크리조티닙으로 치료받은 82명의 환자 중 74%가 1년 이후, 54%가 2년 이후까지 생존해 있었다. 역사적 대조군을 조사한 본 연구는, 동일 병원에서 크리조티닙 이외의 항암요법으로 치료받은 과거대조군 ALK양성 폐암환자들의 전체 생존률이 1년 44%, 2년이 12%인 것에 비해 월등한 수치로, ALK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크리조티닙으로 치료받은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생존률이 월등하다는 것을 입증해 주는 수치다. 또한, ALK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크리조티닙 1상 임상 연구의 두 번째 확장 코호트에서 나온 최신 업데이트에 따르면, 119명의 환자의 중앙 무진행 생존기간이 10개월로 나타났다. 11개월의 추적조사 기간에서 전체 반응률은 2건의 완전 반응과 69건의 부분 반응을 포함하여 61%로 나타났다.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위한 현재 표준 치료법의 경우 약 15-35%의 반응률을 보이고 있으며, 중앙 무진행 생존기간이 약 4.5-6.2개월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항암제 사업부 김선아 전무는 “이번 임상연구결과를 통해 생존율이 낮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크리조티닙이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연구결과 등을 바탕으로 미국과 일본의 관련 기관에서는 신약 허가에 대한 빠른 검토가 이뤄지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관련 기관과의 원활한 논의를 통해 관련 환자들에게 치료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4월말에 신약 허가 신청 서류를 제출하고, 국내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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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크리조티닙,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치료 효과 재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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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한독학술상’에 인천성모병원 김성만 차장 선정
- 한독약품과 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제16회 ‘한독학술상’ 수상자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김성만 차장을 선정했다.김성만 차장은 ‘수술 전 혈소판 기능 검사를 위한 PFA®-100의 임상적 이용’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 차장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차장으로 재직 중에 있으며, 인천시 임상병리사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협회 학술 발전을 위해 다수의 논문 및 초록을 발표해 왔다. 한독학술상은 한독약품이 임상병리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자 1996년 대한임상병리사협회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매년 임상병리 분야의 우수 논문을 심사해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한독학술상 시상식은 6월 24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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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한독학술상’에 인천성모병원 김성만 차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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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리베이트 받은 의사 첫 구속
- 쌍벌제 시행 후 첫 적용, 근절 전환점 되나 제약사로부터 약값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와 의료법인 이사장, 도매업체 대표 등이 처음으로 리베이트 쌍벌제의 적용을 받아 처벌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정부합동 리베이트 전담 수사반은 22일 지난 2개월간 정부합동 의약품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형사2부장검사 김창)의 수사진행 결과를 발표했다.이 날 김창 부장검사는 브리핑을 통해 “의약품 유통업체로부터 선급금 등의 명목으로 2억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 김 모씨와 1억 5천만원을 받은 의료법인 이사장 조 모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또 전국 30여개 병원과 의원, 약국에 선급금 명목으로 11억 8천만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의약품 유통업체 대표 조 모씨도 구속기소했다. 지인 도매업체 가짜 직원 등재 후 급여 챙겨 검찰에 따르면, 지난 4월 중순 조 모씨가 운영하는 의약품 도매상의 리베이트 첩보를 입수해 내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16일 관련자들을 구속했다.조사에서 의약품 도매상 대표인 조 모씨는 지난 2009년 10월부터 쌍벌제 시행 이후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전국 7개 병원에 리베이트 선급금 약 9억원 제공, 전국 23개 병ㆍ의원, 약국에 월 매출액의 13~27% 가량의 현금 2억8천만원 등 총 11억8천만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의사인 김 모씨는 지난 2010년 납품업체를 변경하면서 이 업체로부터 선급금 2억원을, 의료법인 이사장인 조 모씨는 1억5천만원을 수수했다.검찰은 이밖에도 자신이 운영하는 의료재단 산하에 있는 3개 의료기관에 의약품 납품 건을 주고 지인을 의약품 제공업체 직원으로 가짜로 등재한 뒤 급여를 지급받는 방식으로 7100만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 이 모 씨 등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의사와 약사 병원 원무 과장 등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설문조사 대가로 건당 5만원씩 지급 아울러 검찰은 지난 2년간 38억원의 의사와 약사 등에게 38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중견제약 업체 대표 이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 제약 업체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자사 의약품의 처방 확대를 목적으로 전국 병․의원, 약국에 총 38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이 확인됐다.특히 이 제약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시장조사’라는 탈법적 방법으로 전국 212명의 자사제품 처방 의사들에게 설문조사 대가 명목으로 건당 5만원씩 총 9억8천만원을 제공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 제약사와 4건의 조사용역계약을 체결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시장조사업체 대표도 약사법 위반 공범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러나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전에 이뤄진 일이라 이런 식으로 돈을 받은 의사들을 처벌하지는 못한다고 검찰은 밝혔다.김 부장검사는 “이번 수사결과를 보건복지부 등 관련기관에 통보해 리베이트 사실이 확인된 의약품의약가 인하와 리베이트 수수 의료인에 대한 행정 처분 등을 의뢰했다”며 “국내 제약사 뿐 아니라 해외 제약사들의 리베이트 정황도 추가로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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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리베이트 받은 의사 첫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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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리필펜’, 탁월한 지질수치 개선 효과 주목
- 생체흡수율 높아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효과적 ㈜대웅제약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필펜’의 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의학계 학술좌담회에서 제기되었다.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의 지방질이 과다하게 함유된 상태로 고혈압,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는 증상이다. 대웅제약은 “김효수 서울대 의대 교수를 좌장으로 최근 서울에서 열린 학술좌담회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관한 중성지방의 중요성 및 리필펜의 치료에 대한 의견과 최신정보가 공유됐다”고21일 밝혔다. ‘중성지방 혈증과 피브레이트의 재조명’을 주제로 진행된 학술좌담회에는 김상현 교수(서울대의대), 한기훈 교수(울산대의대), 김병옥 교수(인제대의대), 박병은 교수(단국대의대), 조상호 교수(한림대의대) 등이 참석했다. 김상현 교수는 좌담회에서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있어 일차치료목표인 LDL-C 감소도 중요하지만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인 중성지방과 HDL-C 조절도 그에 못지않다”며 “특히 높은 중성지방 수치는HDL-C, LDL-C 등에 영향을 미쳐 죽상경화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환자의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며 페노피브레이트 제제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한기훈 교수는 “높은 중성지방과 낮은 HDL-C을 보이는 고위험군 고지혈증 환자의 경우 리필펜과 스타틴제제 병용시 치료효과가 있다”며 “최근 미국심장내과학회(ACC)에서 발표된ACCORD Lipid 임상에 따르면, 페노피브레이트는 스타틴과 병용시에 스타틴 단독요법에 비해 중성지방 및HDL-C 지질수치 개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스타틴으로 이상지질혈증이 조절되지 않고, 중성지방 상승과 HDL-C하강을 보이는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페노피브레이트의 병용요법을 고려할 수 있다.‘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 병용의 치료학적 이점 및 기대효과’를 발표한 김병옥 교수는 “여러가이드라인에서도 중성지방 수치가 높고, HDL-C이 낮은 그룹에서 피브레이트가 스타틴에 병용되어야 함을 확인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리필펜은 페노피브레이트 제제 중 유럽에서 대다수 처방하고 있는 제품 중 하나다. 국내에선 페노피브레이트 제제의 경우2010년 기준230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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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리필펜’, 탁월한 지질수치 개선 효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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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코 막힘, 얼굴변형 야기
- 엄마 10명 중 7명 몰라 아이 코 막힘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아래턱 성장에 지장을 주어 얼굴변형도 유발할 수 있지만 영․유아를 자녀로 두고 있는 엄마 10명 중 7명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이하 한국노바티스)가 0세부터 6세 이하의 자녀를 두고 있는 주부 1,311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코 건강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3.1%(1,220명)가 아이의 코 막힘을 경험했으며, 이중 506명(41.5%)이 아이의 코가 막혔을 때 ‘면봉 등으로 아이 코를 파거나 풀게 한다’고 답했다. 또한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도 52명(4.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절반 가량이 코 막힘에 대해 부적절한 대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이 코 막힘이 유발할 수 있는 악영향에 대한 인지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코가 막혀 구강호흡을 하게 되면 병원체가 걸러지지 않아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거나 ‘집중력이 저하되고 기억력이 감퇴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약 70%가량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였다.하지만 891명(68%)의 응답자가 ‘코 막힘을 장기간 방치했을 경우 아래턱 성장에 영향을 주어 얼굴변형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모르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성장장애가 올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절반 이상(744명, 56.8%)이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코 막힘 증상을 겪는 원인은 ‘코 감기’가 48%(585명)로 최다를 차지했으며, 이외 ‘코의 건조함’ 21.2%(258명), ‘코의 이물’ 16.6%(202명), ‘비염(알레르기 등)’ 8.4%(103명) 순이었다.이에 한양대학교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는 “영․유아의 코 막힘은 아이의 성장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증상 발생 즉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가 입으로 호흡하는 습관을 갖게 되거나 얼굴 생김새가 변하는 상황이 발행하지 않도록 코 막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를 해소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국노바티스 일반의약품 사업부 김미연 브랜드 매니저는 “코 막힘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거나 임시 방편으로 코 막힘을 해소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며, “여리고 민감한 영·유아의 코 건강 상태를 늘 점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한편 노바티스의 대표적인 영․유아 코 스프레이 ‘오트리잘’은 약 복용이 어려운 0세부터 연령에 관계 없이 사용하는 코 전용 식염수로 1회 분사 시 적정량이 분무되어 아이가 놀라지 않게 사용할 수 있으며 최적의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영·유아의 코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며, 외출 후의 코 세척, 코 속 분비물 제거, 냉난방으로 인한 코 건조함 등을 자극 없이 해소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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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코 막힘, 얼굴변형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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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히알루론산 원료 해외시장 개척 본격화
- 일동제약이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원료에 대한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동제약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해 신국제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되는 의약품 박람회 ‘CPHI China 201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일동은 이번 박람회에서, 자체 개발에 성공한 히알루론산의 신개념 생산 기술과 우수한 품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으며, 자체 브랜드로서의 수출은 물론, 필요시 OEM 수출도 모색할 예정이다.일동제약이 개발한 히알루론산 원료는 고도의 세균배양기술과 물질분리정제기술을 적용, 기존 원료에 비해 분자량과 순도가 높고, 안정성이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히알루론산 생산 유전자를 독자 발굴한 특정 세균에 투여, 이를 대량 증식시킴으로써 분자량 10만∼600만의 다양한 종류의 히알루론산 원료를 양산할 수 있다.이번 박람회에서 일동제약은, 새롭게 건설된 세포독성항암제와 세파계항생제 공장의 첨단 설비도 소개할 계획이며, 히알루론산 외에도 유산균, 레보플록사신 등의 원료도 함께 소개하여 수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한편, CPHI China 2011에는 총 104개국의 18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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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히알루론산 원료 해외시장 개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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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 개최
-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 맞아 전세계 로슈 직원들 모두 참여 ㈜한국로슈와 한국로슈진단㈜이 16일, 유엔(UN)이 정한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을 맞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서울 청계천에서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걷기 대회는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그룹인 로슈에서 개최하는 연례 행사로 전세계의 로슈 직원들이 각국에서 모두 함께 ‘한 날, 하나의 회사, 하나의 목적으로’ 라는 기치하에 기금 모금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아프리카의 최빈국인 말라위(Malawi) 어린이 및 각국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2003년 처음 이 행사가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전세계 100개국에서 8만 여명의 로슈 직원들이 참여해 약 700만 스위스 프랑(한화 약 9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말라위를 비롯한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식량과 교육 지원 등을 위해 사용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100개국에서 약 1만 5천명의 로슈 직원들이 참여했다. 한국에서 열린 걷기대회는 국내에서는 다섯 번째 행사로, 로슈의 국내 법인인 ㈜한국로슈와 한국로슈진단㈜의 임직원 200여명이 걷기 대회 및 기금 조성에 참여했다. 두 회사에서는 직원 모금액에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별도의 기금을 추가 조성하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아프리카 어린이 구호 사업 및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로슈의 스벤 피터슨 대표이사는 “올해에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말라위 어린이들과 국내의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이번 행사에 제약과 진단의 많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로슈는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우리의 의무와 함께,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날 행사를 함께 주관한 한국로슈진단㈜의 이헌구 대표이사는 “사회공헌 활동은 로슈 그룹의 오랜 전통이며 한국로슈진단도 사단법인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여 정기 후원하고 있고, 신종인플루엔자 진단검사의 판매 수익금 기부, 서울대 어린이병원을 비롯한 여러 단체에 무료 혈당기 및 시험지 지원, 아이티 구호 성금 기부 등 국내외적으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이윤의 사회적 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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