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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차관 "의료 개혁과 의대 교육 선진화에 5년간 10조원 국가 재정 투자"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국내 최대 규모 디지털 헬스케어 박람회인 2024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이하 KHF 2024)가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대 의료 IT 학회인 'HIMSS24 APAC Conference & Exhibition'과 동시 개최되는 이번 'KHF 2024는 고령화, 만성질환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패러다임 전환을 실행하기 위한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병원협회 이성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HF 2024가 우리나라 의료산업의 현재를 조망하고 미래 의료 패러다임의 혁명적 변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미래 의료 패러다임 이노베이션을 대 주제로 하고 있다"며 "헬스케어 시장의 대전환을 예고하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활용과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은 미래 의료 패러다임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에 병원계가 발빠르게 대응해 능동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초고령 시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의료체계 개선을 통해 미래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우리나라는 베이비 부머 세대의 노인 연령 도달과 함께 초고령 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초고령화라는 시대전환 속에서 지역 간, 의료 전문 분야 간 불균형은 가속화되고, 고령화에 따른 의료 수요는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문을 열었다.ㅣ 특히 초고령화라는 인구 구조의 변화와 그에 따른 의료 수요의 급증은 단순히 우리가 직면한 위기가 아니라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미래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박 차관은 "정부는 지난 4월 의료개혁 특위를 출범해 의료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 확봐 질적 도약을 위한 의료 개혁 과제들을 구체화하기 위래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 개혁도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낡은 제도를 개편하고 국가 재정과 건보 재정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앞으로 2025년 정부 예산안에 의료 개혁과 의대 교육 선진화에 2조 원을 편성했고 향후 5년간 10조원의 국가 재정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미 발표한 건강보험 10조원 플러스 알파 투자와 함께 의료 개혁을 뒷받침하는 두 개의 재정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질병의 예방부터 관리에 이르는 전주기 건강관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중요성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또,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한 주요 선진국들의 경쟁은 본격화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 기술 의약학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가 가진 장점을 십분 활용한다면 국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KHF 2024'는 아시아 최대 의료 IT 학회인 'HIMSS24 APAC Conference & Exhibition'과 동시 개최된다. 본 학회는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 Society, 이하 HIMSS)의 아시아 지부인 HIMSS APAC이 아시아 지역을 순방하며 개최하는 행사로, 금년에는 서울을 개최지로 선정했다.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대표 의료 기관과 메이요클리닉, 존스 홉킨스 등 세계적인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과 병원 혁신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두 행사는 한국의 선도적인 의료 기술과 인프라를 글로벌 무대에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며, 전 세계 병원 간의 협력 및 IT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의료 혁신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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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차관 "의료 개혁과 의대 교육 선진화에 5년간 10조원 국가 재정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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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케어텍, 한국 병원 경영시스템 규모 작아...해외시장서 승부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저희가 목표하는 것은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사우디아라비아 등 기존 진출한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이 발되면 그것을 기반으로 다른 지역들로 확장하는 데 투자할 생각입니다" 이지케어텍 이기혁 부사장은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지케어텍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2001년 문을 연 이지케어텍은 ‘의료 IT 서비스의 혁신을 통해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미션 하에 대한민국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역사를 써오고 있다. 이지케어텍의 의료정보시스템(HIS),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등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현재 국내 12개 상급종합병원에 구축형 HIS 베스트케어2.0을 구축해 상급종합병원 HIS 시장에서 26%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병상 수 기준 상위 10개 상급종합병원 중 5개 병원에 HIS를 구축해 50%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13년 BESTCare2.0 개발 이후로 국내를 넘어 해외 중동, 미국, 일본까지 사업을 확장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디지털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을 시도하는 중이다. 이 부사장은 "이지케어텍은 국내 공공의료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배력을 기반으로 국내 의료정보시스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동, 일본 미국 등 해외 신규 시장 확장을 통해 글로벌 레퍼런스 추가로 매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지케어텍은 2014년 사우디아라비아 진출 이후 중동지역 총 11개 종합병원 73개 클리닉 약 610억원 규모를 수주했다. 이어 2021년에는 일본 성마리안나 대학병원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약 174억원 규모 수주를 올렸으며, 2016년 미국 오로라병원그룹 산하 16개 병원에 약 177억원 규모를 수주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대형병원 추가 수주 영업 중이며 중동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및 영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 부사장은 "병원 정보 시스템을 외국에 상업적으로 팔아서 수익을 내는 기업은 이지케어텍과 비트컴퓨터 2개 업체 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는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의 10~15% 정도에 불과하지만, 이미 중동 지역에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했기 때문에 좋은 성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병원 경영 시스템은 규모가 정말 작다. 규모가 너무 작고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매출이 조 단위로 가려면 결국은 플랫폼을 활성화시키면서 병원 정보 사용료 이외의 수익 사업을 개발해야 한다”며 “해외 시장 특히, 경쟁이 치열한 미국보다는 한류 등으로 인해 한국에 대한 밸류가 높아진 중동에서 사업을 키워 해외사업에서 최적화한 후 인도네이사,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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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케어텍, 한국 병원 경영시스템 규모 작아...해외시장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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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화장품 등 보건산업 제조업체 5분기 연속 성장...수익성 ‘주춤’
- [현대건강신문] 제약, 화장품,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제조업체들의 올해 1/4 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 성장성은 확대됐으나 수익성 및 안정성은 다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은 2024년 1/4분기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제조업체 289개 사(社)의 기업경영분석을 발표했다. 분석 결과, 1/4분기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증가율은 4.5%로 전분기(’23년 4/4분기, 2.1%) 대비 2.4%p 상승하였다. 5분기 연속 상승 폭이 커지며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화장품이 -1.1 → 13.3%의 매출액증가율을 보여 전분기 대비 14.4%p 상승하며 플러스 전환하였고, 제약은 4.7 → 6.6%로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반면, 의료기기 -3.2 → -13.2%로 전 분기 대비 10.0%p 하락하며, 감소세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7.7 → 10.7%의 매출액증가율을 보여 전분기 대비 18.4%p 증가하며 플러스 전환하였고, 중견기업은 3.0 → 7.7%로 증가 폭이 확대됐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12.9 → -13.0%로 마이너스 전환했다. 특히, 제약 대기업(-6.0 → 15.3%)과 화장품 대기업(-13.4 → 3.4%)이 큰 폭 상승하며 플러스로 전환했지만 의료기기는 중소기업 (4.8 → -32.9%)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총자산증가율은 2.5%로 전년동분기 대비 증가 폭이 확대되었다. 산업별로는 제약(0.9 → 1.8%), 의료기기(2.1 → 3.8%), 화장품(3.8 → 4.0%) 모두 총자산증가율이 전년동분기 대비 확대되었다. 다만,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영업이익률과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전년 동분기 대비 하락하였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비와 관리비 등 비용 증가, 매출 원가 상승, 이자 부담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다소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산업별로는 제약이 10.5 → 7.5% 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전년동분기 대비 하락했다. 반면, 의료기기(10.3 → 13.7%)와 화장품(6.9 → 9.4%)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는 중견기업은 7.1 → 9.0%로 매출액영업이익률이 상승하였고, 대기업(20.2 → 12.9%)과 중소기업(6.8 → 2.8%)은 하락하였다.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부채비율(35.5 → 37.6%)과 차입금의존도(8.3 → 8.8%)는 전 분기 대비 상승했다. 투자 및 자금 조달 등의 요인으로 부채비율이 소폭 높아졌으나, 표준비율 100% 이하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제약(39.0 → 41.0%), 의료기기(34.0 → 35.5%), 화장품(25.1 → 28.0%) 모두 전 분기 대비 부채비율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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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화장품 등 보건산업 제조업체 5분기 연속 성장...수익성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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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 인슐렛과 미국이어 유럽서도 법정 공방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이오플로우는 인슐렛이 자사의 클러치 특허 침해를 원인으로 당사의 이오패치 제품에 대한 판매금지 등 가처분을 유럽통합특허법원(UPC)에 신청하였고, 금일소장을 정식 송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이오플로우는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인슐렛 특허에 대한 무효화 등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22일 이오플로우는 인슐렛으로부터 당사 이오패치 제품이 유럽특허청(EPO)에 등록된 자사의 클러치 특허(EP4201327 C0)를 침해 한다는 주장과 함께 UPC (Central Division Milan)에 당사 이오패치 제품의 UPC 회원국 (독일, 프랑스, 이태리 등을 포함하는 EU 17개국) 내에서의 판매 등 금지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에 대한 소장을 수령하였고 이를 공시하였다고 밝혔다. 앞서 인슐렛은 지난해 8월 미국 메사추세츠주 연방지방법원에 특허권 침해 및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법원은 인슐렛의 가처분 시청을 인용했으나 이오플로우는 항소를 통해 가처분 결정을 취소시켰다. 현재 본안 소송이 진행 중이며, 이오플로우가 패소할 경우 손해배상은 물론 해외 판매도 금지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이 커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오플로우는 “상기특허는 2012년 미국에서 접수한 클러치 구조 특허에 대해 2013년 3월에 최초 PCT 출원한 특허에서 분할 출원된 건으로서 이오플로우는 이미 오래 전부터 해당 미국 클러치 특허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고, 미국 진출을 위해 해당 특허의 무효화 조사 및 비침해 근거 확보, 클러치 없는 신제품 출시 등을 준비하여 왔다”고 밝혔다. 이에 “상기 특허에 대한 비침해(non-infringement) 및 무효 주장(Invalidation) 등을 통해가 처분심리에 적극 대응하면서 기존에 준비하여 온 신제품을 빠른 시일 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럽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서도 이오플로우는 “가처분 신청 사실 자체는 비공식적으로 인지하고는 있었으나, 소송의 제기•신청공시는 정식으로 소장을 수령한 후에 하도록 되어 있어 정식으로 소장을 송달 받은 금일 공시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인슐렛은 피고의 의견 청취 없이 일방적으로(ex parte) 가처분 결정을 내려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UPC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변론 기일(Hearing)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인슐렛은 이오플로우의 EU 유통사인 메나리니사를 상대로도 가처분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 하였고, 이오플로우와 메나리니사는 긴밀한 협력하에 공동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오플로우는 “상기 EU 특허 가처분 신청으로서 인슐렛 관련 지적재산권 이슈는 모두 제기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당사의 EU 유통사인 메나리니사와의 긴밀한 협력하에 필요한 법적 대응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클러치 구조 특허는 미국 및 유럽에서만 등록된 특허이고 타지역에서의 등록 가능성이 없으므로 동 지역을 제외한 타지역에서의 이오패치 판매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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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 인슐렛과 미국이어 유럽서도 법정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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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웨이브’ 13번째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 개최...스타트업 15곳 참여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인천광역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 이하 인천센터)가 함께하는 인천의 대표적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22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13번째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IR)를 개최했다.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기관, 대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IR무대에는 올해 빅웨이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초격차 기술 스타트업 15개 사가 투자 유치를 위한 피칭에 나섰다. 이들 15개 기업은 빅웨이브 사업을 시작한 2021년 이후 가장 많은 300여 개의 지원 기업 가운데 20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들이다. 인천센터는 올해 빅웨이브는 4년차를 맞이해 빅웨이브 사업의 고도화, 다각화를 통해 빅웨이브 2.0을 발표하고, 신규 후속사업을 공개하며 국내 투자유치 뿐 아니라 글로벌 스케일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IR 대회에 참가한 기업은 바이오헬스 분야 5개사, 딥테크 10개사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은 △바스젠바이오(김호 대표, 혁신 신약을 위한 이상적인 신규 타겟 발굴 AI 설루션) △엑토좀(강동우 대표, 췌장암 표적 치료제, 줄기세포 기반 관절염 치료제 개발) △오스테오바이오닉스(이상윤 대표, 뼈와 완벽하게 결합하는 레이저 인공 뼈 임플란트) △인핸드플러스(이휘원 대표, AI 스마트워치 기반 개인 맞춤형 복약관리 설루션) △카이미(정준원 대표, AI 기반 소화기 내시경용 병변 탐지 의료기기)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바이오 스타트업인 오스테오바이오닉스의 이상윤 대표는 생체친화력을 높인 임플란트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으로까지 영역을 넓히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스테오바이오닉스는 뼈와 완벽하게 결합하는 레이저 인공 뼈 임플란트로 생체친화력을 높여 시술의 실패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상윤 대표는 “기존 임플란트 시술은 인공뼈를 금속에 부착시키지만 이는 식립 시 코팅층이 분리되고 잦은 계면 박리로 임플란트 시술의 실패가 다수 발견됐다”며 “오스테오바이오닉스는 생체친화력이 높은 HA 소재로 시술 실패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HA는 뼈가 약한 노년층과 혈당이 높아 상처 치유가 느린 당뇨병 환자에게도 효율적인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다. 한편, ‘빅웨이브(BiiG WAVE)’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조성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기반의 투자유치 플랫폼으로,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기업 진단, 피칭 역량 강화, 투자자 미팅, 재무회계 컨설팅 등 다양한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 후 IR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23년까지 59개의 기업을 육성했으며, 올해는 15개 기업을 선발•육성하고 있다. 빅웨이브는 매년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들을 선발하여 투자 유치 및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하고 사후 지원까지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IR에서는 새롭게 고도화된 빅웨이브 2.0을 발표하면서, 기존 빅웨이브의 사업적 고도화와 투자 집중형 사업인 빅웨이브 프라이빗 IR, 글로벌 투자를 통한 스캐일업을 지원하는 빅웨이브 글로벌을 공개하고, 스타트업의 투자성장 단계별 프로세스를 구축함을 밝혔다. 이한섭 센터장은 “4년 차를 맞이한 빅웨이브는 여전히 국내 혁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유망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진출을 통해 스케일업을 이룰 수 있도록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센터는 빅웨이브를 통해 지난 3년 간 59개 사를 발굴하여 1,291억 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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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웨이브’ 13번째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 개최...스타트업 15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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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에스미캐닉스, 상장 통해 글로벌 의료로봇 선도기업 도약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국내 재활로봇 시대를 연 피앤에스미캐닉스가 세계로의 진출을 선언했다. 의료용 재활로봇 전문기업 피앤에스미캐닉스가 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이후 사업 계획과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2003년 설립된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약 300종의 로봇을 개발해 온 로봇 업계선구자로, 휴머노이드 로봇, 햅틱 기술 등을 통해 기술력을 축적했으며, 2011년 보행재활로봇 워크봇을 시장에 선보인 후 꾸준한 성능 개선을 통해 국내 재활로봇 시대를 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박광훈 대표이사는 “피앤에스미캐닉스는 로봇의 핵심기술이 내재화된 시업”이라며 “코스닥 상장은 연구개발 및 생산시스템 강화를 통한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간 축적해 온 로봇 분야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전세계 의료로봇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워크봇은 뇌졸중이나 척수손상, 소아마비 등으로 인해 걷는 것이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과학적 보행 훈련을 지원해 다시 걸을 수 있도록 돕는 재활로봇이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성인전용 ‘워크봇 S’, 아동에 최적화된 ‘워크봇 K’ 로봇모듈 교체형 ‘워크봇 G', 프리미엄급 최고사양 ’워크봇 P'로 보행재활로봇 제품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Technavio에 따르면 글로벌 재활로봇 시장은 2017년부터 5년간 3.1배 성장했으며, 이후 2027년까지 3.3배 더 성장해 연평균 26%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상태이며, 뇌질환 환자가 5년간 20만명 증가하는 등 재활 치료가 필요한 환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 분야에서도 기존의 치료사 인력에 의존하는 방식이 아닌 재활로봇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환경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2년 2월 급여 수가 적용 이후 보행재활로봇의 수요가 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요 지역에서도 로봇 등 혁신의료기기 관련 지원 정책을 내놓고 있다. 이재용 이사(CFO)는 “피앤에스미캐닉스는 글로벌 재활로봇 시장에서 Ankle Joint Drive, 동적보행 역하중, 맞춤형 보행패턴생성 등 주요 특허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유럽 CE MDR 인증 등 세계 19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며 “보행재활로봇의 기술 고도화를 지속하면서 상지재활훈련 로봇시스템과 유아용 보행교정로봇을 비롯한 신규 사업으로 성장 동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미국의 FDA 인증과 유럽 CE MDR 인증 등 수출을 위한 인증을 대부분 취득한 상태다. 이재용 이사는 “피앤에스미캐닉스는 로봇 핵심 기술 내재화를 기반으로 개발, 생산, 영업 및 서비스를 모두 관장하고 있으며, 부품의 95% 국산화를 통한 품질경쟁력, 로봇 원격 점검 기반의 서비스 경쟁력을 자라항한다”며 “국내 시장의 경우 판매망 다변화와 리스, 할부 프로그램 강화, 해외 시장의 경우 파트너십 확대와 현지법인 설립으로 영업력을 높일 계획으로 2026년에는 워크봇 판매량을 2023년 대비 2.5배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상지재호라훈련, 로봇시스템 힐러봇과 유‧소아용 보행보조로봇 베이비봇을 개발 중이며, 장기적으로는 보유 기술을 활용해 재활 디바이스, 의료 플랫폼, 로봇 서비스 등을 결합하는 등 의료 로봇 시장 전반으로 목표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피앤에스미캐닉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135만주로 전량 신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4000원~1만7000원이다. 회사는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22일과 23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주관 회사는 키움증권이며 7월 31일 상장예정이다. 박광훈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으로 연구 및 생산시설 확장과 글로벌 마케팅 강화라는 큰 기회가 생겼다”며 “공모를 통해 마련되는 자금을 연구개발과 생산시설 확충 및 해외 진출을 위한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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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에스미캐닉스, 상장 통해 글로벌 의료로봇 선도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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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소식...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구직자 신청 본격화 외(外)
-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구직자 신청 본격화 9월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제약바이오 일자리 창출의 장’ [현대건강신문]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이하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의 청년구직자 등 일반인 참가신청 접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과 공동 개최하는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의 홈페이지와 온라인 전용 채용관을 열고 홍보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9월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현장 채용박람회는 28일 현재 61개 기업과 7개 기관(대학포함)이 등록을 마쳤다. 참가 기업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바이오텍, 디지털헬스케어기업, 인공지능(AI) 신약개발기업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집분야도 연구개발, 생산, 영업 등 다양해 구직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행사에 앞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기업탐방도 진행한다. 구직자들이 관심기업을 직접 방문해 시설과 업무 환경 등을 견학하고, 현직자들로부터 여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대상기업은 대웅제약(9월 6일)과 JW그룹(9월 8일)으로 참가자들이 각각 기업을 방문, 직무별 현직자 질의응답과 견학의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이후 입장 시 제시하는 안내 문자를 수령 받게 되며, 취직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상담도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제약바이오 기업탐방, 멘토링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인원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함께하는 온라인 전용채용관은 이달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가 일회성 행사에서 그치지 않고 기업들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인·구직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28일 현재 온라인 전용채용관에는 66개 기업이 등록했으며, 채용관 공고를 통해 희망기업에 즉시 지원할 수 있다. 노연홍 회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들이 갖고 있는 취업의 꿈을 현실로 만들고, 제약바이오산업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약바이오산업에 관심을 갖는 모든 청년 여러분들이 앞으로 산업의 일원으로서 함께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4차 포럼 개최 바이오 경제 시대의 글로벌 신약개발 육성 정책 방안 논의 [현대건강신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 6개 단체는 금년 1월에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를 출범하였다. 연합회는 4차 산업혁명으로 기술과 산업간 융합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산업계의 혁신 성장을 가속화 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1차 포럼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차는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3차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의 주관으로 격월로 개최한 바 있다. 연합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서 제약바이오헬스 분야의 정책지침을 기민하게 제시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연합회는 제4차 포럼을 9월 14일(목)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신동근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한정애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과 함께 공동 주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주관으로 진행되며 이사장 개회사와 신동근 의원, 한정애 의원, 김영식 의원이 환영사를, 안철수 의원이 축사를 한다. 산, 학, 연, 관, 정, 언론계의 전문가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현장의 글로벌 신약 연구개발 사업화 에코시스템에 기반하여 △ 기술패권 국제환경과 R&D 성과의 중요성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 바이오헬스 산업의 주력산업화를 위한 생태계 구축 (정병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 전 과기부 차관), △ 기업 연구개발 지원의 선택과 집중 제언 (김봉석 ㈜보령 전무) 등 총 3명의 전문가가 발제 발표를 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선언한 “바이오 경제 시대의 글로벌신약개발 육성 정책 방안”에 대해서 기업과 벤처, 정부에서 7명의 패널이 나와서 토론과 참석자와의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홍성한 이사장은 “바이오 경제 시대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약개발 육성을 위해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다부처에 걸쳐서 합리적인 정책개입이 절실한 시점이다. 글로벌 신약개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관련 법, 제도를 개정하여 규제 해소와 임상 지원 확대 등 선택과 집중의 미션 형 글로벌 사업화 모델이 실행되어야 한다. 세부 기술과 사업화 시설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세제지원으로 확장되어야 한다. 이번 9월 14일 개최되는 연합회 제4차 포럼이 제약바이오헬스케어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방향성을 설정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글로벌 신약개발의 선택과 집중에 대한 국가 정책 지원을 모색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서흥헬스케어, 미국 FDA 현장실사 ‘무결점’ 통과 미국 수출량 증가에 따른 FDA 현장실사 진행… 무결점 등급 획득 [현대건강신문] 종합 헬스케어 전문 기업 ㈜서흥헬스케어가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오창 공장 현장실사에서 ‘무결점(No negative finding)’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사는 미국 FDA 본부의 해외제조업체 실사전문가가 방문하여 진행되어 더욱 중요도와 난이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최근 서흥헬스케어가 제조하는 액제 식이보충제의 미국 수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시행된 이번 실사는 지난 7월 닷새에 걸쳐 진행됐으며, 회사는 설립 이래 최초로 시행된 FDA 실사를 성공적으로 통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건강기능식품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글로벌 OEM 및 ODM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특히 서흥헬스케어의 주력 생산 품목인 액상형 저산성 식이보충제가 심사 대상으로 선정되었는데, 이 제형은 품질관리가 까다로워 미국 FDA에서도 높은 수준의 품질관리 기준과 시험항목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흥헬스케어는 지난 50년간 집약된 서흥의 품질관리 노하우와 더불어, 최근 미국 FDA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최신 규제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사를 원활히 통과했다고 밝혔다. 박금덕 서흥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서흥헬스케어의 오랜 노력과 내공을 토대로 미국 FDA 현장실사를 무결점으로 통과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서흥헬스케어를 신뢰하는 파트너사들의 활발한 수출을 위해 품질관리와 규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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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소식...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구직자 신청 본격화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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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소식...SK바이오팜, 미국서 ‘2023 플랜 오브 액션’ 미팅 개최 외(外)
- SK바이오팜, 미국 성장 퀀텀 점프 노린다 세일즈 인력 총집결 ‘2023 플랜 오브 액션’ 미팅 개최 [현대건강신문] SK바이오팜은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지난 21일부터 24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미국 댈러스에서 ‘2023 플랜 오브 액션(Plan of Action)’ 미팅을 개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2020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을 개최하고 있고 이번이 4번째이다.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은 미국 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세일즈 네트워크를 영위하는 회사의 경우 대부분 진행하는 행사로 영업 담당자와 관리자를 교육하고, 동기를 부여하며 주요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임직원 약 1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플랜 오브 액션 미팅에서 이동훈 사장은 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XCOPRI®)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며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영업력 극대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연초에는 연간 목표를 설정하고 마케팅 전략을 논의하는 내셔널 세일즈 미팅(National Sales Meeting)이 개최된다. SK바이오팜은 글로벌 제약 시장의 과반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서 국내 제약사 최초이자 유일하게 미국 법인을 통한 직접 판매 영업 조직을 갖추고 활발한 영업 활동을 진행 중이다. 2023년 상반기까지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매출 1,37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5% 이상 성장했다. 이번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을 통해 조직의 집중력을 높이고, 하반기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것이 SK바이오팜의 전략이다. 이동훈 사장은 23일 CEO 발표를 통해 “혁신적 약효를 가진 세노바메이트가 미국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 중이고, 높은 목표 달성을 위한 미국 내 세일즈 조직의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미팅을 통해 하반기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설정하고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하여 성장세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국 시장은 SK바이오팜이 2020년 5월 세노바메이트 출시 이후 현지 영업 조직을 갖추고 직접 판매하는 만큼 매년 세노바메이트의 견조한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직접 판매는 초기 영업망 구축에 많은 노력이 필요한 반면, 장기적으로 신약의 가치를 100%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성장과 더불어 처방영역 내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시점에 현지 판매망을 통한 제품 추가로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미국 사업을 가속화 한다는 전략이다. 세니젠, 태국 업체 ‘스마트 사이언스’와 제품 공급계약 체결 식품 검사 전처리용 제품 ‘포랩스’ 공급으로 태국 시장 본격 진출 [현대건강신문] 식품안전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세니젠(대표이사 박정웅)이 태국 과학기자재 전문 유통사인 스마트사이언스(Smart Science Co., Ltd.)와 제품에 대한 대리점 계약(3년)을 체결하고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세니젠은 이번 계약을 통해 식품안전검사 시 샘플링 및 전처리용 제품인 ‘포랩스(ForLabsTM)’ 라인업을 중심으로 태국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국내 3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현재 국내 25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에 공급하고 있는 제품이다. 현재 세니젠은 선제적으로 동남아시아 현지 국가의 식품 산업 성장에 발맞춰서 동사의 제품을 수출하는 해당 국가에 스펙인(spec in) 하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태국은 아세안 10개국에서 인도네시아에 이어 2위의 경제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경제 대국으로써, 농업현대화로 인한 높은 생산성과 가공식품 기술 및 설비가 향상되면서 고품질 식품 소비 증가 추세에 있어 식품 안전관련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나라이다. 세니젠은 이러한 상황에 주목해 지난 5월 ‘Thaifex Anuga 2023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대리점을 발굴하였으며, 태국 식품안전 시장 개발 파트너로 ‘스마트 사이언스(Smart Science Co., Ltd.)’를 선정했다. 세니젠 관계자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하이테크 제품인 제네릭스(Genelix™)와 제넥스트(GeNext™) 등 당사의 제품군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태국 뿐만 아니라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에 대해서도 현지 대리점 후보를 발굴해 협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고,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퓨쳐메디신, Pre-IPO로 62.5억원 자금 확보…NASH 임상 가속화 [현대건강신문] 코스닥 이전상장을 준비 중인 퓨쳐메디신(341170, 대표이사 정낙신∙정완석)이 23일 17.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회사는 올해 총 3회에 걸쳐 총 62.5억원 규모의 Pre-IPO를 진행했으며, 증자대금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임상 및 후속 파이프라인인 표적항암제(FM301) 전임상 연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Pre-IPO는 모두 보통주로 진행됐다. 바이오 전문 VC LSK 인베스트먼트가 20억원, 마그나인베스트먼트와 드림스톤프라이빗에쿼티가 공동 운영하는 사모투자회사에서 13.5억원을 투자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우신벤처투자도 유증에 참여했다. 퓨쳐메디신의 상장 가능성과 NASH 임상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퓨쳐메디신의 대표 파이프라인 FM101은 항염증/항섬유화 치료제로서 타깃 질환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이다. 이 질환은 아직 승인된 치료제가 없으며, 도이치뱅크 보고서 등에 따르면 2026년까지 시장 규모가 4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퓨쳐메디신은 임상2상 중인 NASH 치료제 FM101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FM101은 아데노신 수용체에 길항작용하여 염증과 섬유화의 NASH 질환에서의 유효성을 입증해 왔다. 현재 유럽 12개 기관과 국내 9개 기관에서 임상2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NASH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이 시점에 임상을 가속화해 기술이전 및 글로벌 파트너를 조기에 확보한다는 전략으로 연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NASH 치료제는 이미 글로벌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투자 및 개발이 진행됐으나 연이은 임상 실패로 최근까지 신약개발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등 다국적제약사들과 젠핏사에서 임상3상을 진행했으나 유효성 입증에 실패했고, 인터셉트사의 오칼리바는 NASH 신약 승인이 올해 6월 FDA로부터 공식적으로 거절되기도 했다. 한편, 퓨쳐메디신은 코넥스 상장사로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기술성평가를 진행해 2개 기관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았으며, 현재 예비심사청구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신약후보물질 도출 플랫폼인 FOCUSTM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NASH 치료제 FM101 외에도 FM301을 비롯한 다수의 항암제 및 광범위 항바이러스제 등을 개발 중인 기술 중심 바이오벤처이다. 퓨젠바이오 세포랩, 상반기 매출 100억원 돌파 미생물 활용한 ‘바이오제닉 에센스’ 제품력 입소문 타며 재구매율 ↑ [현대건강신문] 미생물 플랫폼 바이오기업 퓨젠바이오(대표 김윤수)는 자사 바이오 화장품 ‘세포랩 (cepoLAB) 바이오제닉 에센스’의 상반기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이상의 성장이다. 상반기 호실적은 제품력을 통한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고객 재구매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화학 합성을 수반하는 기존 화장품 원료가 아닌 미생물과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통해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는 점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세포랩 공식몰 등에서 3만 6천여 건에 달하는 자발적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세포랩의 핵심성분인 ‘클렙스(CLEPS)’는 피부 건강을 돕는 요인인 탄력과 보습력, 회복력은 높여주고 피부 노화 요소인 활성산소와 멜라닌, 최종당화산물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퓨젠바이오 연구진이 발견한 미생물인 ‘세리포리아 락세라타’가 산소와 영양분을 흡수해 스스로 생합성한 생리활성물질이자 자연유래 화장품 원료다. 퓨젠바이오는 클렙스 성분을 90% 이상 함유한 에센스 화장품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를 2017년 선보인 후 매년 300% 이상 성장하며 해외 명품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고가의 기초 화장품 시장에서 이례적으로 빠르게 안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는 검증된 원료를 배합해 컨셉을 만들고 마케팅에서 차별화하는 기존 공식에서 벗어나 10년에 걸쳐 시장을 선도하는 신물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개념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퓨젠바이오의 제품 전략이 주효했다. 특히 기존 화장품 브랜드가 인지도 확대를 위해 공격적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는 것과 달리 거꾸로 클렙스 성분의 유효성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제형과 용도로 제품을 제한한 것이 고객으로부터 진정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또한 자사 온라인몰 채널에서 홈쇼핑 등으로 유통망을 공격적으로 늘리며 고객 접점을 확대한 점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퓨젠바이오는 이후 치열한 국내 뷰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세포랩의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공격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채널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하반기 유통 채널 및 해외 판로를 넓히는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퓨젠바이오 관계자는 “10년여간의 연구개발 및 임상을 통해 미생물이 내뿜는 새로운 생리활성물질을 원료로 기존에 볼 수 없던 차별화된 화장품을 선보인 것이 세포랩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퓨젠바이오는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성장한 세포랩의 브랜드 강화를 통해 건강한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퓨젠바이오는 10여년 간의 연구개발 및 임상을 통해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의 인슐린 저항성 (HOMA-IR) 개선을 확인, 혈당 조절 건강기능식품 ‘세포나’를 세계 최초 상용화했다. 현재 퓨젠바이오의 연구센터에서는 세리포리아 락세라타가 분비하는 유효물질인 2차대사산물에서 당뇨와 합병증 원인 치료제의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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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소식...SK바이오팜, 미국서 ‘2023 플랜 오브 액션’ 미팅 개최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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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소식...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기관’ 지정 외(外)
-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기관’ 지정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 본부’구성해 올해 내 첫 전문약사 자격시험 시행 노력 [현대건강신문]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가 ‘전문약사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제4조제2항 및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3-151호에 따라 지난 11일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약사업무의 전문화를 통한 보건의료 질 향상을 위하여 2020년 4월 7일 전문약사 법적 근거가 신설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된 후 ‘전문약사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정과 함께 2023년 4월 8일 국가 전문약사제도가 시행되었다. 이후 7월 17일 ‘전문약사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칙(보건복지부령)’ 제정으로 자격시험 전문과목 확정과 시험 관련 세부사항이 발표되었다. 이에 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자격에 관한 특례가 적용되며, 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수련 교육을 받아야 응시할 수 있는 내분비·노인·소아·심혈관·감염·정맥영양·장기이식·종양·중환자 전문약사 과목은 공포 즉시 시행 가능하다. 동 규정 및 규칙에 의하면 전문약사 시험 실시 및 관리 기관을 보건복지부가 지정 고시하도록 되어 있다. 병원약사회는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3년간 민간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자체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이 있으며, 향후 3년간 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예정자 다수가 의료기관 근무약사이므로 보건복지부가 이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은 “병원약사회가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본부와 출제위원회 등 필요한 조직을 구성하고 올해 12월 말에 첫 자격시험을 시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3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쾌조의 출발, 한달만에 76개사 신청 제약바이오·디지털헬스·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업 참가...기업체 초반 대거 신청 [현대건강신문] 오는 9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가 모집 한달만에 70여개의 제약바이오기업이 참가의사를 밝히며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함께 채용박람회를 공동 주최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10일 현재 회원사의 계열사 등을 포함, 총 76개사가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다양한 형태로 참여한다. 상담과 면접이 진행되는 개별부스를 비롯해, 메인 무대 등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와 제약바이오 직무별 멘토링에도 다수의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은 물론 해외 빅파마의 한국법인, 바이오텍과 디지털 헬스,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기업이 함께한다. 현재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추가 참여가 가능한만큼 참가 기업들의 최종 규모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9월 19일 현장 행사와 온라인을 병행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치러진다. 온라인 전용 채용관은 이달 1일 오픈했으며, 참가기업들의 인재상과 채용계획 등을 차례대로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설명회를 비롯해 멘토링 등 채용박람회 현장 프로그램에 대한 구직자 참가 신청은 8월 중순 오픈 예정인 채용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선착순으로 채용박람회 참가접수를 받고 있는데, 많은 기업이 초반에 대거 신청했다”면서 “아직은 참가 신청이 가능하지만, 부스 등 규모가 제한되어 있어서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밝혔다. 10일 현재 채용박람회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76개 회사(계열사 및 관계사 포함) 명단은 아래와 같다. ▲JW그룹 ▲건일제약 ▲경보제약 ▲구주제약 ▲국제약품 ▲넥스아이 ▲다림바이오텍 ▲대웅제약 ▲대원제약 ▲더유제약 ▲동국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동화약품 ▲롯데바이오로직스 ▲마더스제약 ▲메디톡스 ▲몰큐브 ▲바이오오케스트라 ▲보령 ▲보로노이 ▲비씨월드제약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삼일제약 ▲삼진제약 ▲새한제약 ▲신일제약 ▲신풍제약 ▲안국약품 ▲안전성평가연구소 ▲알리코제약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에스티젠바이오 ▲에스티팜 ▲에이치케이이노엔 ▲엘브리지아브노바 ▲오토텔릭바이오 ▲우정바이오 ▲원드롭 ▲유스바이오글로벌 ▲유한양행 ▲이에이치엘바이오 ▲이니스트에스티 ▲일동제약 ▲일성신약 ▲일양약품 ▲입셀 ▲제뉴원사이언스 ▲제일약품 ▲제테마 ▲종근당 ▲티움바이오 ▲파마리서치 ▲펜믹스 ▲풍림무약 ▲프리클리나 ▲하나제약 ▲한국얀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독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현대약품 ▲환인제약 ▲휴메딕스 ▲휴온스 ▲휴온스글로벌 ▲휴온스메디텍 ▲히츠 진흥원, GPKOL 국제 심포지엄 개최 9월 7~8일 양재 엘타워...미국 FDA 단계별 인허가 전략 제시 [현대건강신문] 현지 제약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GPKOL 심포지엄이 ‘글로벌 의약품 개발 및 인허가 규제과학’을 주제로 9월 7일(목)부터 양일간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세미나와 동시에 GPKOL 전문가의 1:1 현장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글로벌 현지 제약 전문가(GPKOL: Global Pharmaceutical Key Opinion Leader)는 의약품 개발 핵심 6대 분야(R&D기획, 임상시험, GMP, 인허가(RA), 기술마케팅 및 프로젝트 관리(PM) 등) 약 257명으로 구축된 글로벌 제약 전문가 그룹이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혁신의약품의 미국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규제 동향과 국내 의약품의 미국 진출 성공 사례 공유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진출 경쟁력을 높이고 의약품 개발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FDA 전·현직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여 인허가 단계를 비임상, 임상, CMC 단계별로 풀어 효과적인 인허가 전략을 제시하고 국내 기업이 미국FDA 허가 단계에서 미국 진출까지의 성공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국내 신약개발 트렌드 및 미국FDA 인허가 현황‘에 대한 ICM 명제혁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전 미FDA CMC 심사관이자 진흥원 상주 해외제약전문가인 박준태 박사가 ‘바이오의약품 제조품질관리(CMC)‘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서 현재 미FDA 심사관인 신양미 박사가 ‘저분자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비임상 연구 제출 시 주요 고려사항: 규제 관점‘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후 SK 바이오팜 박정신 부사장이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xcopri)의 글로벌 개발 및 시판’을 주제로 미국 진출 성공사례와 과정을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미FDA 이소정 박사가 ‘규제 관점의 의약품 개발 시 임상 약리학적 고려사항’에 대해 발표하고 전 미FDA 부국장 출신이자 현재 안바이오컨설팅 안해영 대표가 ‘의약품/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승인 규제 전략’을 강연할 예정이다. 이후 발표에 참가한 전문가들이 함께 ‘최근 규제과학 이슈와 국내 기업의 도전과제’에 대해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미FDA 허가를 준비 중인 국내 기업이 준비해야 할 사항과 실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과 전문가 간의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되어 있다.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최근 신약개발을 통한 미국 진출을 위한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미국은 거대한 제약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FDA 허가 취득은 글로벌 제약 시장으로 거듭나는 관문이자 다른 국가로 진출하는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조건이다."고 전했다. "미FDA 전·현직 전문가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은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려는 상황에서 크게 의미 있는 일이다.”며 “세미나 이후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기업이 참여하여 미국 진출을 준비하기 위한 방향과 개발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GPKOL 심포지엄 모집은 9월 4일(월)까지 진행되며, 1:1 컨설팅은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의 경우 진흥원 제약산업정보포털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뇌전증 인식개선 서포터즈와 함께 만드는 EPITOPIA!” 한국뇌전증협회, 뇌전증 인식개선 서포터즈 “We are Epilizer” 해단식 진행 [현대건강신문] (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는 11일 대학생 뇌전증 인식개선 서포터즈 ‘We are Epilizer’ 13기 해단식을 진행했다. 에필라이저는 뇌전증을 뜻하는 ‘Epilepsy’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는‘Energizer’를 합쳐 만든 단어다. 13기로 선발된 대학생 에필라이저는 사회적 낙인으로 고통받는 질병인 뇌전증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SNS를 통해 콘텐츠를 배포하는 ‘뇌전증 인식개선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13기 에필라이저들은 6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7주간 SNS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온라인 인식개선 활동을 펼쳤다. 활동기간 동안 총 148개의 콘텐츠를 제작하였으며, 1,700여 개의 SNS ‘좋아요’ 및 ‘공감’ 반응 숫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보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정주영 에필라이저는 “에필라이저 13기로 활동하면서 뇌전증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카드뉴스를 제작하면서 배운 점도 많았다. 뇌전증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지 등등 고민을 많이 하며 활동에 참여했고, 활동이 끝났지만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뇌전증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뇌전증협회 대학생 뇌전증 인식개선 서포터즈 ‘We are Epilizer’ 는 2021년 6월 1기 출범을 시작으로, 올해 15기까지 예정되어 있다. 이전 에필라이저 활동에 대한 소식이 궁금한 경우 한국뇌전증협회 홈페이지 또는 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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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소식...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기관’ 지정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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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소식...물치협 ‘2023 통일걷기’ 물리치료 봉사 활동 외(外)
- 물치협 ‘2023 통일걷기’ 물리치료봉사 활동 [현대건강신문] 대한물리치료사협회(이하 물치협)에서는 ‘2023 통일걷기‘ 행사에 직접 참가하고 강원도 물리치료봉사단 10명과 경기도 물리치료봉사단 13명을 12일간의 전 일정에 걸쳐 파견하여 참가자중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저녁 시간에 근 골격계 물리치료, 치료적 마사지, 테이핑 등의 봉사활동을 1일 평균 1시간 이상을 시행하며 행사의 성공개최에 일조했다. 통일걷기는 201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경기도 파주 임진각을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군 DMZ 박물관까지 서에서 동으로 330여㎞를 걷는 행사로 2020년에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전 일정에 참가한 후 코로나19 상황을 거쳐 3년만인 2023년 전 일정에 참가했다. “정전협정 70주년, 한반도 평화 원년으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통일걷기에서는 이인영 의원이 출정식에서 “역사를 되돌아보면 100년 넘게 전쟁을 치른 나라는 있어도 분열된 채로 지냈던 나라는 없었다”며 “걸음 하나하나, 발자국 하나하나를 새겨 한반도 평화와 염원을 다지고 국민들에게 알리자며 평화가 시대의 최고선”이라고 말했다. 물치협에서는 하종만 공보이사와 서광남 전 강원도지부 회장이 전 일정에 참가하였고 이근희물치협 회장, 김두섭 수석부회장, 이연섭 대한물리치료교육협의회장 등이 부분 참가했다. 또, 강원도지부 10명의 치료사와 경기도지부 13명의 치료사로 구성된 물리치료봉사단을 구성해 통일걷기 참가자 및 스텝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정예인원을 파견했다. 이들은 매일 1시간~1시간 30여분동안 진행된 물리치료봉사를 진행하고, 물치협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부채와 간이 돗자리 등을 지원했다. 이근희 회장은 “‘2023 통일걷기’는 남북관계 경색과 폭염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며 진행되었다”며 “화합하고 이뤄나가야 할 통일의 여정에 물리치료사는 국민건강지킴이로서 협조하며 나름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GPKOL 심포지엄’ 개최 미 FDA 전·현직 전문가 등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규제과학 지견 공유 [현대건강신문] 글로벌 현지 제약 전문가(GPKOL, Global Pharma Key Opinion Leaders)들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장 진입 전략과 규제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GPKOL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GPKOL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연구개발(R&D), 제조, 인허가(RA), 비즈니스·마케팅 등 제약바이오 산업의 핵심 부문별로 구성한 글로벌 제약 전문가 그룹이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 걸쳐 280여 명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현직 미국 식품의약국(FDA) 심사관 등 산업·규제 전문가들을 통해 미국 의약품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율적인 진출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협회는 그간 미국 보스턴 진출 지원 사업,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산학협력 프로그램(ILP) 가입, 미국 헬스케어 유통연합(HDA) 가입 등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다각도로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GPKOL과 협력 심포지엄을 개최, 향후에도 기업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노연홍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FDA 현직 심사관을 포함한 글로벌 제약 전문가들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무 교류를 가속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며, 협회 회원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정책연구 PERSPECTIVE’ 2023년 1호 발간 [현대건강신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의료 인공지능의 윤리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보건산업정책연구 PERSPECTIVE‘ 2023년 1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기대, 윤리적 부분에 대한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시점에 맞춰, 의료 인공지능의 윤리와 활용 원칙, 이를 기반으로 기술개발의 전망과 해결과제에 대해 FOCUS와 PROSPECT로 나누어 다루었다. FOCUS에서는 의료 인공지능의 윤리와 활용 원칙, 가이드라인이 소개되었다. ‘의료 인공지능의 기술 현황과 발전’에서 진흥원 이관익 수석연구원은 의료 인공지능의 발전과정을 소개하고, 의료 인공지능의 기술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다양한 인과추론을 할 수 있는 변수들을 전향적으로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연구자와 개발자가 공유하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했다. 연세대학교 이일학 교수․양지현 연구강사는 ‘의료 인공지능의 개발, 활용의 사회적 영향과 윤리’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빠른 속도로 진보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시각과 의료 인공지능의 윤리적 과제를 제시하였다. 또한 의료 인공지능의 투명성과 설명가능성, 편향가능성 등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규제와 거버넌스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원 백단비 연구원은 “보건의료분야는 인공지능의 윤리적 측면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잠재적 피해가 크기 때문에 윤리사항을 상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다”며, “윤리적 요소의 고려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부정적 결과가 발생할 수 있기에 이해관계자간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는 거버넌스 과정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고 말했다. PROSPECT에서는 의료 인공지능 기술개발의 전망과 해결 과제에 대한 의견이 정리되었다. 부산대 인공지능센터 송길태 교수는 “공공의료 데이터에 대한 개방성 확대는 의료 인공지능의 원천기술 확보로 이어지고 국가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문제임을 생각해야 한다”며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비용 증가의 해법으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흥원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 이행신 센터장은 "인공지능에 대한 기술주도권 확보를 위해, 안전한 의료 인공지능의 활용과 기술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보건산업정책연구 PERSPECTIVE 발간을 통해, ”의료 인공지능산업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정책적 논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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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소식...물치협 ‘2023 통일걷기’ 물리치료 봉사 활동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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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소식...‘제약바이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외(外)
- ‘제약바이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정책토론회’ 9일 개최 신약의 합리적 약가제도 개선 및 원료의약품 활성화 방안 논의 [현대건강신문] 신약의 합리적인 약가제도 개선과 원료의약품의 자급률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재형 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신약의 적정가치 부여 및 원료의약품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신약의 합리적인 약가제도 개선 방안(박관우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원료의약품 국내외 동향과 발전방향(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에 대한 주제발표가 마련된다. 이어 서동철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오창현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 한쌍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료의약품전문위원장, 오경택 중앙대학교 교수, 김기호 HK 이노엔 상무, 유승래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함께하는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회장,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 동참 [현대건강신문]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정석 회장은 1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정석 회장은 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며,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 모두가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면서, 다음 주자로 한국규제과학센터 박인숙 센터장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NO EXIT 캠페인은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투여하는 순간 중독에서 헤어 나오기 어려운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시작한 캠페인이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 분야 취업 준비생 위한 온라인 직무설명회 개최 QA/QC 분야 현직자와 멘토링 통해 바이오 GMP에 대한 직무 이해도 높여 [현대건강신문]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 분야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직무설명회를 지난 7월 25일(화)부터 26일(수)까지 온라인 개최했다. 협회가 주최한 이번 직무설명회는 바이오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 GMP 직무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기획되었다. 성균관대, 국민대, 경북대, 전남대 등 18개 대학에서 취업준비생 총138명이 참가했으며, 국내 대기업 현직자가 멘토로 나서 직무 관련 취업 트렌드 및 노하우 등을 전하였다. 25일에는 국내 모 제약회사 관계자가 멘토로 나서 QC(Quality Control, 품질관리) 분야의 직무 소개 및 업무 수행을 위한 핵심 역량이 무엇인지 설명했다. 이어, Q&A 시간에는 연봉, 취업 준비 팁 등의 구직자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문답이 이어졌다. 26일에는 국내 모바이오 제약회사 관계자가 국내 의약품 시장 현황 및 GMP 산업의 종류를 설명하여 바이오제약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후에는 QA(Quality Assurance, 품질보증) 직무에 대한 준비과정, 향후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한 Q&A 시간에는 현직자의 학사 및 석사 비율, 연봉, 직업 만족도 등 현실적인 문답이 오갔다. 이틀간 138명의 취업준비생이 온라인 참여했다. Q&A를 통해 멘토들은 QA, QC 직무를 위해 영어 능력과 실습경험 등 필수역량을 갖출 것을 강조하였고, 전문지식 뿐만 아니라, 면접 시 인성과 진솔함을 강조하는 것이 타지원자들과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손지호 산업지원본부장은 “취업 특강, 네트워킹,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진로 선택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이와 함께 온라인 채용관 및 기업매칭을 통한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부가 바이오 분야 인력양성 등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표명한 ‘바이오경제 2.0 원탁회의’ 및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보건산업진흥원)에서 제기된 바이오 분야의 만성적인 인력공급 부족문제 해결을 선도하고자, 협회는 바이오산업 인력양성사업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오는 8월 18일 코로나19 이후 급성장을 이룬 체외진단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직 멘토와 매칭하는 온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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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소식...‘제약바이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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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소식...병원약사회 수해 지역 재난구호성금 1000만원 기부 외(外)
- 한국병원약사회, 수해 지역 재난구호성금 1,000만원 기부 [현대건강신문]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는 지난 7월 21일(금),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지난 2주간 발생한 집중호우로, 21일 기준 경북과 충북 등에서 총 46명의 사망자, 4명의 실종자, 3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약 1만 8천여 명이 대피했고, 이 중 아직도 집으로 귀가하지 못한 사람이 2천 2백여 명에 이른다. 이에 한국병원약사회는 수재민 주거시설 마련과 피해 건물 복구, 생계비 및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사회봉사기금 중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매년 회원 연회비의 10%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하여 재난긴급구호 및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도 사회봉사기금의 일부이다. 지난 2019년에도 강원도 산불 피해 재난구호로 1,000만원, 2022년 3월과 8월에 울진강원 산불 피해와 서울경기 침수 피해 재난구호로 2,000만원, 그리고 올해 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재난구호로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바 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산불과 폭우, 가뭄, 지진 등의 자연재해가 있을 때마다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김정태 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병원약사들의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 마약범죄 예방 ‘NO EXIT 챌린지’ 동참 [현대건강신문]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이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원장의 지목을 받아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 'NO EXIT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NO EXIT 챌린지’는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증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명수 협회장은 “최근 전 사회적으로 마약범죄가 심각해지는 만큼 사회 구성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마약 근절을 위한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전했다. 정 회장은 ‘NO EXIT 챌린지’를 이어갈 후속 주자로 오한진 대전을지대병원 교수를 지목했다. 질병청-의협, 미래 팬데믹 대응 공조 위한 간담회 가져 감염병 등급 조정 등 코로나19 2단계 시행 준비 논의 [현대건강신문]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5일 대한의사협회(협회장 이필수)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의료계와의 협력을 다졌다. 두 기관은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하며 일반의료체계로 전환 시 준비해야 할 사항과, 새로운 감염병 대유행 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신종감염병 대비 중장기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간담회에 앞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국민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향후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2급→4급)에 따른 2단계 조치 시행 시 주요 변경사항인 ▲실내마스크 착용 전면 권고 전환 등 잔여 방역조치 완화, ▲일반의료체계 전환, ▲양성자 중심 조사‧감시체계 운영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질병관리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권고’로 전환되더라도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감염관리 노력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완전한 표본감시체계로의 안전한 이행을 위해 코로나19의 법정감염병 등급이 조정되는 2단계 조치 시 한시적으로 도입 예정인 ‘코로나19 양성자 조사‧감시체계’를 안내하며, 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의 양성자 정보 신고 등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감시체계는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기존 호흡기감염병(8종) 통합감시체계와는 달리, 코로나19 검사 양성자를 대상으로 임상정보를 수집하여 질병 발생 수준과 경향을 파악함은 물론, 병원체 정보도 수집․분석하여 보다 면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아울러, 신종감염병 대비 중장기계획의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국내 호흡기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감시체계 강화와 하루 확진자 100만 명을 대응할 수 있는 중증 병상 확보 및 권역완결형 대응체계 마련 등의 숙제가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의료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공조를 당부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부와 의료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연대하였으며, 방역 현장 최전선에서 희생을 아끼지 않은 의료진이 있어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남은 과제가 많은 만큼 국가 감염병관리 주요 정책 마련에 대한의사협회와 협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7차례의 유행을 되돌아보면, 정부 정책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의 이해와 헌신적인 참여 덕분에 그 위기를 잘 극복해올 수 있었다”며, “향후 새로운 감염병 대응에 있어서도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두터운 협력체계 아래 손을 맞잡고 지혜롭게 대처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감염병 대응 등의 정책 수립에 의료 현장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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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소식...병원약사회 수해 지역 재난구호성금 1000만원 기부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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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소식...제약바이오협회, AI 신약개발 융합인재 교육생 선발 외(外)
- 제약바이오협회, AI 신약개발 융합인재 교육생 40명 선발 바이오, 화학, IT, 약학, 의학분야 박사급 36명 포함 125명 지원 [현대건강신문]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LAIDD 멘토링 프로젝트’ 지원자 125명을 대상으로 1차 실기테스트, 2차 멘토 면접을 거쳐 40명의 교육생을 최종 선발하고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LAIDD 멘토링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홍보사업’의 일환으로 AI 신약개발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됐다. 이번에 선발된 40명 교육생 중 35명은 석·박사 학위 소지자이다. 이들은 제약바이오기업 재직자 10명, AI 및 IT기업 재직자 6명을 비롯해 병원 및 연구기관 재직자와 대학 및 대학원생 등으로 구성됐다. 최종 선발된 40명의 교육생은 4인 1팀 총 10개 팀으로 나뉘어 멘토가 제시한 AI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14주에 걸쳐 수행한다. 생물정보학, 유전체학, 화학정보학, 데이터사이언스, 약학, 의과학, 한의학 등 다양한 전공자들로 구성된 교육생들은 각각의 배경지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협회는 “현장형 실무과제를 풀어가는 동시에 팀원들이 서로의 기술과 지식을 결합·응용하며 융합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건기식협회, 제13회 건강기능식품 홍보 및 마케팅 세미나 성료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회원사 실무자 200명 대상 교육 진행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지난 20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제 13회 건강기능식품 홍보 및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회원사의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본 세미나를 매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회원사 실무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미나를 성료 했다. 이날 교육은 △디지털 마케팅 프로모션 전략 △리세션 시대의 유통업계 트렌드 및 마케팅 인사이트 △기능성 표시·광고 심의기준과 사례까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전문가와 협회 광고심의 담당자가 연사로 참여해 각 주제에 맞는 최신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했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세분화되는 소비자의 요구와 트렌드를 이해해 적합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유익한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정부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환영 [현대건강신문] 한국바이오협회는 20일 우리 정부가 소부장 특화단지에 바이오를 신규 지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의사를 표했다. 정부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근거해 소부장 기업과 그 지원시설 등이 집단적으로 입주해 있거나 입주하려는 지역에 대해서 특화단지를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될 경우 산업기반시설 및 공동연구개발 인프라의 설치 및 운영 등을 지원받게 된다. 2021년 2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탄소소재, 정밀기계 등 5개 분야에 대한 소부장 특화단지가 최초로 지정되었으며 이들 특화단지에 수요-공급 기업간 공동 R&D, 테스트베드 구축, 기반시설 지원, 실증센터 구축 등이 지원되고 있다. 바이오협회는 이번에 바이오 분야가 신규로 지정받게 됨으로써 바이오 소부장 기술 자립화 및 수요-공급 기업간 협력 생태계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가 통계청 승인하에 매년 조사하는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7.6% 라는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은 바이오산업 생산이나 투자면에서 17개 광역지자체 중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충북 오송은 바이오의약품을 제조하는 기업들이 집적화되어 있고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기업들간의 협력이 유기적으로 잘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그 협력 생태계가 크게 확대․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협회는 “이번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수요-공급기업간 협력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관련 인프라 및 지원시설이 갖춰지고 관련기업에 대한 임대료가 감면될 수 있어 공급망 안정화 및 기술 자립화가 촉진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흥원, 35개 진단기기社 미국 진출 지원 나선다 세계 최대 임상의학회 AACC 2023 연계 학회발표 [현대건강신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세계 최대 임상의학회 행사인 AACC 2023 Expo와 연계하여 국내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ACC 2023 Expo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례 국제학술행사이자 전시회로, 다양한 제품이 출품되어 연구 동향과 진단·분석기기의 개발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우수성과 국내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학회 발표 지원, 미국 헬스케어 IR행사를 개최하고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회 발표 행사는 씨젠, PCL 등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기업 5개사에서 제품 임상평가결과 등을 발표하여 국산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또한, 국내 헬스케어 기업의 북미시장 투자유치를 위해 진흥원 미국지사에서 현지 투자사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IR(투자유치) 행사를 개최한다. 박순만 미국지사장은 “보스턴에 위치한 진흥원 미국지사는 미 서부도 물론, 우리 기업들의 모든 미국 진출 기회를 제한 없이 지원하기 위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적으로 위축되는 투자 시장 속에서 오히려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한국 헬스케어의 국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일 것”이라 말했다. 이밖에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체외진단의료기기 홍보관(부스번호 4373)에서 AACC 2023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 30개사의 주요 정보를 담은 디렉토리를 배포하는 등 홍보를 지원하고, 참가 기업들의 미팅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유란 메드텍수출지원TF팀장은 “코로나19 판데믹을 통해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이 큰 성장을 하였다.”며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 및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학회발표지원, IR행사, 국제기구와의 협력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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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소식...제약바이오협회, AI 신약개발 융합인재 교육생 선발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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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베이션, 알레르기치료제 'GI-301' 기술이전 기대감 높아
-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지아이이노베이션 알레르기치료제 'GI-301'의 일본 기술이전 협상이 연내 마무리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최적의 이중융합 단백질 조기발굴이 가능한 플랫폼 GI-SMART 기반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이미 전임상 단계에서 2건의 라이센스아웃을 진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17일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진행 상황 설명을 위한 기자간담회을 열고 일본 제약사 3곳과 GI-301 기술이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계약 규모에 대한 협상이 마무리 되는대로 빠른 시일 내 기술 이전이 완료될 것이란 전망이다. GI-301은 차세대 알레르기 치료제로서 면역글로불린E(IgE) 결합부위인 ‘FcεRIα’ 사슬의 세포 외 부분(ECD)과 지속형(long-acting) Fc 기술을 결합 시킨 이중융합단백질이다. 이는 기존 약물인 노바티스 사의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에 비해 우수한 IgE 억제효과와 함께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소아에게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GI-301은 지난 2020년 유한양행에 계약금 200억원 및 향후 마일스톤을 합해 총 1조 4000억원 규모(글로벌 판권, 일본 제외)로 기술이전한 물질로, 현재 국내에서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다. 다만, 일본에 대한 판권은 지아이이노베이션이 보유하고 있어 알레르기 관련 질환에 관심이 큰 일본 제약사에 기술을 이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일본은 비염,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 주요 알레르기 질환 시장으로 손 꼽힌다. 구체적으로 꽃가루 알레르기 1조원, 천식 및 만성 패쇄성 폐질환(COPD) 3조원, 아토피 피부염 4000억 원 등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시장은 노바티스의 졸레어, 사노피 듀피젠트 등이 있지만 미충족 수요가 뚜렷해 이 부분들을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은 “GI-301의 임상이 순항 중인 가운데 경쟁약물보다 탁월한 임상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며 “일본 시장 특성상 알레르기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최대한 빠르게 일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공정 도입해 상업화 앞당긴 GI-101, GI-102 임상도 본격화 GI-3014과 함께 지아이이노베이션의 면역항암제인 GI-101, GI-102도 글로벌ㄹ 임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I-101은 ‘CD80’과 ‘IL-2’ 변이체의 기능을 동시에 가진 이중융합단백질로 임상 1/2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단독요법에서 현재까지 완전관해 1건, 부분관해 3건의 결과를 얻었다. 단독요법 만으로도 면역항암제 내성 환자에서 효과를 보임으로써 면역항암제 내성 극복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시알산 함량을 높여 단백질의 노화를 지연하고 반감기 및 활성 지속력이 증가돼 약동학, 약력학 특성을 향상시킨 새로운 제조 공정의 GI-101을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 변경허가를 받고 환자 투약을 앞두고 있다. 새로운 공정의 GI-101은 실제 원숭이 모델에서 항암면역세포 수의 증식을 기존 제조 공정 대비 약 3배 높일 수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장명호 CSO는 “의약품 개발 과정 중의 공정변경은 품질 향상 및 공정 안정화를 위해 빈번하게 일어나는데 상업화를 위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임상 초기에 빠르게 적용했다”며 “기존 GI-101의 단독, 병용 데이터에서도 고무적인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시알산 함량을 높인 새로운 GI-101 이상시험에서 강력한 항암활성의 결과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 임상을 통해 빠르게 기술이전 및 조건부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GI-102는 면역세포가 불충분한 암환자에서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떨어지는 미충족 의료수요를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CD80과 IL2v3의 이중융합을 통해 항암 활성을 극대화했다. CD80을 통해 항암 활성을 저해하는 조절 T세포를 완전히 억제하고 IL-2v3로 항암 면역세포를 강력하게 증식 및 활성화시킨다. 전임상 단계 2건 기술이전 완료, 5년 내 5건 추가 기술이전 목표 한편, 회사는 GI-SMARTTM를 바탕으로 개발한 이중융합 면역항암제 ‘GI-101’, ‘GI-102’ 그리고 알레르기 치료제 ‘GI-301’ 등 주요 파이프라인이 임상시험 단계이며, 후속 파이프라인으로개발 중인 ‘GI-104’, ‘GI-108’, ‘GI-305’등은 전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지아이이노베이션은 9개의 파이프라인 확보했으며, 22개국 27건의 특허등록과 138건의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또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한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GI-101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공정개발 및 임상시료 생산, 연세대학교•위스콘신 의과대학과 중개연구, 머크•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임상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GI-301에 대해선 바이넥스(Binex)와 공정개발 및 임상시료 생산, 베를린 차리테대학병원•서울대학교•아주대학교•울산대학교와 중개연구, 유한양행과 임상개발 등을 실시 중이다. 이병건 대표이사는 “현재까지 전임상 단계에서 2건, 2조3,0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을 완료했고, 향후 5년 내 GI-301의 일본 기술이전, GI-101, GI-102, GI-108, GI-305의 글로벌 기술이전 등 5건 이상의 추가 기술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회사는 앞으로도 특허를 기반으로 전략적 파트너사 발굴과 추가 기술 수출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기업가치를 계속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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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베이션, 알레르기치료제 'GI-301' 기술이전 기대감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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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소식...진흥원-미국 할리우드 차병원 MOU 체결 외(外)
- 진흥원-미국 할리우드 차병원 의료기기 분야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위한 MOU 체결 [현대건강신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7월 5일 미국 LA 할리우드 차병원(대표 Jamie Yoo, 이하 할리우드 차병원)(CHA Hollywood Presbyterian Medical Center)과 국내 의료기기 등 관련 기업의 미국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양해각서는 정부 ‘한국형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조성’ 계획의 구체적 전략 마련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진흥원에서 미국 서부지역의 유관 기관을 방문하여 첨단산업 및 과학기술 분야의 양국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여 관련한 사항을 긴밀히 공조키로 하고, 국산 의료기기의 국제협력연구, 현장실증·개발, 상용화 촉진 등을 위한 폭넓은 교류를 추진할 것에 합의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혁신적 국산 의료기기 기업의 △국제협력연구 및 미국과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연구 수행을 위한 현지 시설 및 장비, 공간 등 지원 △미국 내 현장실증·개발(협력 연구, 탐색임상 등) △글로벌 상용화 촉진을 위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진흥원의 국제협력연구 및 글로벌 상업화 지원 경험과 할리우드 차병원의 현지 의료 네트워크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발해 의료기기 분야의 국제적 협력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진흥원 황성은 단장은 “한국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서는 국제협력연구 등을 통해 현지 환경에서의 변수, 해외 사용자의 관점 차이 등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글로벌 기관간의 협력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해외협력기관을 지속 발굴하여 우리 의료기기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차바이오텍의 계열사로 국내 유일의 해외병원 개발 투자기업인 차헬스케어가 운영하고 있다. 2023년 현재 7개국 86개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보유한 차병원·바이오그룹이 2004년 인수한 ‘한국 의료 수출 1호 병원’이다. 미국 LA 지역 대표 민간종합병원으로 89개의 간호 병상을 포함해 총 434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500여 명의 의사 및 전문 의료진이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제주대 약학대학과 제약 전문인력 양성 도서지역의 약대생에게도 제약산업 실무실습 기회를 제공 [현대건강신문]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도서지역의 약대생에게도 제약산업 실무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지난 6일 제주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이상호)과 제약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제약산업 심화약무실습 교육과정 공동개발 ▲ 국가 제약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등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전국의 37개 약학대학 중 절반에 가까운 약학대학에 제약 실무실습을 진행하고 있다.”며, “금번 업무협약은 국내 유일의 도서지역에 위치한 약학대학의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상징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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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소식...진흥원-미국 할리우드 차병원 MOU 체결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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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소식...젬백스, 전립선비대증 3상 임상 결과 공개 외(外)
- 젬백스, 전립선비대증 3상 임상시험 결과 공개 대조약물, 프로스카정과 유사한 효능, 안전성 확인 [현대건강신문]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 전립선비대증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젬백스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GV1001의 3상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linical Study Report, CSR)를 수령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젬백스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전국 23개 의료기관에서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 423명을 대상으로 GV1001 0.56mg 또는 1.12mg을 24주간 투여하여 약물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을 진행했다. 임상시험의 1차 유효성 평가지표는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의 변화량으로 평가되는 전립선비대증 개선 효과에 대하여 대조군(프로스카정)에 비해 GV1001의 우월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프로스카정은 안드로겐 억제제로, 대표적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다. 프로스카의 부작용으로는 성욕감소, 성기능 감퇴, 발기 부전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시험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베이스라인 대비 24주 시 전립선증상점수(IPSS)의 평균 변화량(mean)은 시험1군 -4.78점, 시험2군 -4.99점, 대조군(프로스카정) -5.51점으로 모든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다만, 전립선증상점수(IPSS)의 변화량에 대한 대조군 대비 시험군의 우월성은 입증하지 못하였다. 반면 국제발기능지수(IIEF)에서는 GV1001을 투여한 시험군 보다 대조군에서 더 많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IIEF 는 자기 기입식으로 발기 능력을 측정하고 발기부전의 치료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개발된 국제 공인 설문지로 수치가 감소할수록 성기능의 상태가 나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약물 관련 중대한 이상반응도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을 확인했다. 임상시험의 연구책임자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이경섭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 결과를 풀어서 설명 드리면, GV1001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좋은 효과가 나타났지만 대조약물과 비교해서는 우월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상시험의 디자인을 만족시키지 못했을 뿐, 약의 효능과 안전성은 분명하게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특히 기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성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아 향후 연구 디자인을 잘 해서 진행한다면 충분히 좋은 신약으로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젬백스 관계자는 “대조군 대비 치료효과가 유사하게 나타났고, 통계적 유의성은 밝히지 못했으나 국제발기능 점수는 더 좋게 나왔으며, 무엇보다 GV1001의 대표적인 특징인 안전성이 확인되었다”며, “상업화가 가능하다고 보고 추가 분석과 연구를 통해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위한 새로운 임상 디자인을 계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에프씨생명과학, 200% 무상증자 결정 보통주 204만8052주, 우선주 72만1798주 발행...“주주가치 환원 기대” [현대건강신문] 지에프씨생명과학(대표이사 강희철, 표형배)이 7일 공시를 통해 증자비율 2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보통주 및 우선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며,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보통주 204만8052주, 우선주 72만1798주이고 증자 후 총 발행주식수는 우선주를 포함하여 16만7275주가 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7월 25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8월 14일이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기존 주주에 대한 주주가치 환원은 물론, 주식수 확대에 따른 유동성 확보를 통해 원활한 거래가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에프씨생명과학 강희철 대표이사는 “이번 무상증자는 주식 수 확대를 통한 유동성 확보가 목적”이라며, “무상증자 이후 예비기술평가 수행 등을 통해 향후 코스닥 이전상장을 준비하는 등 주주 이익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엔케이맥스, 중국 수강그룹과 대규모 투자 유치 위한 LOC 체결 수강그룹, 엔케이맥스에 5000만 달러 투자…글로벌 시장에 제품 유통 [현대건강신문] 엔케이맥스가 의료 및 건강서비스 선도기업 중국의 수강그룹(Shoukang Group)과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확약서(LOC)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강그룹은 엔케이맥스에 5000만 달러를 투자하게 된다. 투자형태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이다. 이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엔케이맥스는 수강그룹과 NK세포치료제(SNK) 사업 및 면역진단키트(NK뷰키트),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유통할 계획이다. 수강그룹은 중국과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판매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년간의 의료 및 건강 서비스 분야의 비즈니스 경험과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중국 내 1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동닷컴과 업무를 제휴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및 의료 소모품을 공동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수강그룹과 LOC체결에 이어 본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국에서 NK365 등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제품에 대한 발주가 이미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틸렉스, 204 치료제 ENKL 환자 대상 임상 2상 개시 [현대건강신문] ㈜유틸렉스(코스닥 263050)의 킬러T세포치료제 ‘204(EBViNT, 앱비앤티)’가 임상 2상을 개시한다. 204 치료제는 EBV 양성 림프종 및 고형암 환자 대상의 임상 1/2a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임상 1상 대상자 투약 완료 후, 결과 판독 과정이 남아있으며 그 안정성은 우선 인정받아 임상 2상 환자 모집이 승인되었다. 이에, 유틸렉스는 ENKL 환자 대상의 임상 2a상 투약군 모집을 시작한다. ENKL은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이 가장 주목하는 희귀난치성 질환 중 하나로, 동양인의 90% 이상이 감염되어 있는 앱스타인바바이러스(EBV) 감염이 주요 발병 원인이다. 2년 이내 재발률이 80%에 달하며 재발 시 생존기간은 6개월 미만이다. 유틸렉스 유연호 대표이사는 “유틸렉스가 드디어 임상 2상에 진입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게 되었다"라며,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임상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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