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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참사 유가족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진실에 투표해 달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지난 4일부터 ‘10.29 이태원참사, 정부는 없었다’ 진실대행진을 시작한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7일 서울 송파구 거여사거리에 도착해 대행진을 이어갔다. 진실대행진단은 제22대 국회의 입법 과제로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및 독립적인 조사 보장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권고 이행과 진상규명 추가 조치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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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0
  • 물리치료사협회, 더불어민주연합 김윤 후보와 정책협약 체결 외(外)
    더불어민주연합 김윤후보-대물협 정책협약 체결 [현대건강신문] 대한물리치료사협회와 더불어민주연합 김윤후보는 정책협약을 체결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 노약자를 위한 건강권 향상 방안과 물리치료 ‘학제일원화’, ‘물리치료사법 제정’ 등을 통한 보건의료 재활분야의 발전을 위해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제도 개혁과 법률의 제·개정을 병행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김윤 후보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이하 대·물·협)가 보건의료 재활분야 물리치료의 발전과 도약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일 서울 성동구소재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중앙회 사무소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이자 의료개혁특위 상임공동위원장인 김윤 후보, 정수연 공동위원장,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이근희 회장, 김광수 조직이사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인 김윤 후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 소장을 역임한바 있는 명실 공히 우리나라 최고의 보건의료분야 전문가이다. 김윤 후보는 정계 입문 이유로 지난 30년간 의사들이 듣기 싫어하는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 해왔고 그로인해 의사로서 전문가로서 의료정책에서 역학을 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고 정치인으로서 국회에 가서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아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비례대표에 도전했다고 언급한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선 간담회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 등의 환자, 도서 산간벽지에 거주하는 분들이 재활과 치료를 위해 병원까지 오다가 더 병이 든다는 열악한 보건의료분야 재활 현실을 이근희 회장으로부터 전해 듣고 김윤 후보는 오로지 국민과 환자를 중심에 두고 발전해야할 우리 의료체계가 초고령 사회에 도입하여서도 개선이 필요한 제반 사항이 있다고 말하였다. 이에 대해서는 적극 대안을 모색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국민건강권을 향상 시켜야한다며 이근희 회장과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근희 회장은 1,000만 노인이 집에서 존엄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으려면 환자의 불편한 곳을 어루만지는 물리치료사가 더욱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할 수 있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장인 김윤 후보는 부모님의 미래, 나와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노인의료돌봄의 개혁을 언급하며 이미 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를 2배 더 확대해 요양병원·시설에만 의존하던 노인의료돌봄을 가정으로 전환하는 방안,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를 시범사업이 아닌 본 사업으로 전면 시행하겠다는 방침도 발표했다. 그는 “노인의료 돌봄의 개혁 과제중 하나로 방문재활(방문물리치료)제도 정착을 통한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의료 서비스 향상과 이러한 발전을 위한 기반이 되는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물리치료사 학제 역시 합리적으로 4년제로 학제일원화하여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하며 적극 지지한다”며 “우리나라 물리치료의 질적 향상을 통한 보건의료분야 발전으로 ‘K-물리치료’의 명성이 세계적으로 퍼져나가 국위를 선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윤 후보는 ”보건의료 환경에 따른 물리치료 확대가 필요하며 10만 물리치료사와 함께 노인의료돌봄 완성하겠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나눈 소통을 통해 장애인, 노인, 근골격계 질환, 중추신경계질환, 스포츠 분야 등에서 환자를 위한 물리치료사의 발전 방향에 국회에 입성하면 꼭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신장암연합의 국제컨퍼런스, 아시아 최초 한국 인천서 개최 IKCC,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한국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릴 예정 [현대건강신문] (사)한국신장암환우회(대표 백진영)는 국제신장암연합(International Kidney Cancer Coalition, 이하 IKCC) 국제 컨퍼런스가 2024년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한국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IKCC 국제 컨퍼런스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아시아 및 한국 최초이다. IKCC는 2014년 12월 네덜란드에 설립된 국제 환우회 연맹이다. IKCC는 전 세계의 신장암 환자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신장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 자료, 지식, 경험 등을 공유하고, 아직 신장암 환자단체가 없는 국가에서의 조직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IKCC 2024 행사는 신장암에 대한 질환 및 치료 지견 교육, 신장암을 바로 보는 올바른 인식 공유, 상호간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4일 첫날에는 ‘환자와 의료전문가 간 의사소통 강화’라는 주제의 사례 공유 및 토론 세션으로 구성되며, 15일 둘째날에는 ‘환우회의 가장 관심 높은 토픽’ 및 ‘신장암 임상에 대한 관심 높은 토픽’에 대한 각패널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완화치료를 통한 삶의 질 개선’ 및 ‘가족 및 친구와의 의사소통을 위한 지원 구축’ 이라는 주제에 대한 패널 토론을 마지막으로 국제 컨퍼런스는 막을 내린다. 올해 행사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폴란드, 인도 등 전 세계 신장암 환우회 회원들이 참석한다. 또한 국내 발표자로는 서울대학교 공공진료센터 권용진교수,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박인근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변석수교수, 고려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유은승교수, 경북대 간호학과 권소희 교수 그리고 한국신장암환우회 백진영대표가 참석이 확정되어 IKCC위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강의와 패널 토론을 준비 중이다. 제 1회 IKCC 국제 컨퍼런스는 2010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으며, 한국신장암환우회는 2017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7회 컨퍼런스부터 매년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IKCC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해 해마다 우리나라의 신장암 치료환경에 대한 아젠다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신장암환우회 백진영 대표는 “IKCC가 아시아 그리고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게 되어 그 의미가 무척 크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신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최신 치료 지견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환자단체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관심가지는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토론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간 네트워킹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국내 최초 국제 환우회 행사 개최가 앞으로 제2, 제3의 국제 환우회 행사 개최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한국신장암환우회는 앞으로도 신장암(신세포암 및 신우요관함) 및 방광암 환우들의 든든한 지지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곳들과 여러 활동들을 협업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신장암환자는 전세계적으로 2020년 기준 43만명 이상이며, 국내 신장암환자는 2017년 5432명이었던 환자수는 2021년 6883명으로 5년간 약 27% 늘었으며, 2019년부터는 신장암이 국내 10대 암에 포함됐다. 한국혈액암협회와 대한혈액학회 다발골수종 연구회 3월 한 달간 다발골수종을 알리는 캠페인 “Miracle of Myeloma” 전개해 [현대건강신문] 다발골수종은 골수 내 면역을 담당하는 형질세포에서 발생하는 혈액암의 하나로 빈혈, 폐렴과 같은 반복적인 중증 감염, 골절, 신부전, 심부전 등이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혈액암 중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그 발생 빈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립 암 통계에 따르면 다발골수종의 발생률은 2011년 1,080명과 비교하여 2021년 2,018명으로 10년간 87% 증가하였다. 70세 정도의 고령에서 주로 진단이 된다. 위암, 폐암 등의 고형암과 비교하여 발생 빈도가 많이 낮고, 백혈병, 림프종 등의 다른 혈액암과 비교해 보아도 일반인들에게는 여전히 생소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KBDCA)와 대한혈액학회 산하 다발골수종연구회(KMMWP)가 3월 30일 ‘다발골수종의 날(Myeloma Action Day)’을 맞아 3월 한달 간 전개해 온 다발골수종 질환 인식 제고 캠페인을 마무리하는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3월은 국제골수종재단(IMF: International Myeloma Foundation) 산하 국제다발골수종 환우 지원 단체(GMAN: Global Myeloma Action Network)에서 골수종 질병의 인식 제고와 환자를 위한 권리장전을 위해 2016년 제정하고 선포한 달로, 국제골수종재단(IMF)은 매년 3월(MAM; Myeloma Action Month)에 인지도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와 대한혈액학회 산하 다발골수종 연구회는 국제골수종재단(IMF)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캠페인은 물론 국내 다발골수종 환우와 가족, 비 환우를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협회와 연구회는 다발골수종(Multiple myeloma) 질병의 약자에서 따온 MM을 골수종의 기적(Miracle of Myeloma)으로 재해석한 슬로건을 내걸어 다발골수종 질환 인식 제고와 환우들의 완치 여정에 함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각 병원 의료진에게 골수종의 날을 기념하는 자석 배지를 배포하고 문자 또는 QR 코드로 제출할 수 있는 외래 데스크 비치용 희망 카드를 제공하여 3월 한 달간 다발골수종 질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환우와 의료진 간 소통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더불어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는 조혈모세포이식 예정인 다발골수종 환우들에게 제공하는 이식 키트(다행 상자; 다발골수종, 완치의 그날까지 동행하겠습니다.)를 다발골수종 연구회에 전달하는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2022년부터 진행한 다행상자 전달 프로그램은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였으며, 체온계, 가글 등 이식 과정에 필요한 물품과 의료진의 응원 카드를 포함하여 다발골수종 환우들의 투병 과정에 의료진이 함께하고 희망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다행상자는 내년 1월까지 말까지 400명의 이식 예정 환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새로운 표적 치료제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기존의 조혈모세포이식 성적의 향상으로 많은 환우분들이 10년 이상 생존을 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장기간의 투병 과정을 잘하기 위해서는 환자 자신 뿐 아니라 주변 가족을 포함한 국민과 정부 관계자들의 다발골수종에 대한 깊은 이해와 환자의 투병 과정의 어려움에 대한 인식도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대한혈액학회 다발골수종연구회 김진석 위원장(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 교수)은, “이번 골수종의 날 기념행사를 통하여 장기간의 투병 과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환자에 대한 국민적 지지와 새로운 약제 보험 등의 치료 환경 개선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 이철환 사무총장은 “다발골수종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은 투병 중인 환우분들을 위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 한국혈액암협회는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다발골수종 환우분의 투병 환경을 개선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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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부고] 한국병원약사회 남궁형욱 수석부회장(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장) 부친상
    한국병원약사회 남궁형욱 수석부회장(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장) 부친 故남궁상님(84세) 3월 28일 별세. 빈소: 전북 김제장례식장 별관 발인: 2024년 3월 30일(토) 07시 30분 장지: 서남권추모공원 잔디장 연락처: 010-2511-4180(남궁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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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부고] 동성제약경영지원실 안창국 상무이사 장모 별세
    동성제약 경영지원실 안창국 상무이사 장모김분임 여사가2월 22일 별세했다. 발인은 2월 24일 토요일에 엄수된다.장례식장은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한풍루로 413 무주 보건의료원 장례식장 3호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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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부고] 대원제약 관리본부장 김연섭 부사장 빙부상
    ▲故 이정대 님 별세 (향년 80세) ▲발인 : 2024년 2월 15일 (목) ▲빈소 : 서울시 노원구 노원로 75 원자력병원 장례식장 2호실 (02-970-2114) \ ▲장지 : 에덴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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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부고] 이빈나 한독 커뮤니케이션실 팀장 부친상
    ▲이상욱씨 별세, 이빈나 한독 커뮤니케이션실 기업커뮤니케이션 팀장 부친상 - 빈소 : 보람의정부장례식장 VIP 3호실 - 발인 : 2023년 12월 29일 오전 7시 - 장지 : 서울시립승화원 - 전화 : 010-4258-5377(이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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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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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촉] 최제우 동성제약 영업본부장 장녀 결혼
    △최제우 동성제약 영업본부장의 장녀 윤희 양이 12월 18일(토)오후 2시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15층 베르사이유홀(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132)에서 화촉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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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0
  • 한양대병원 이영호 교수, 재대혈은행 조성 공로 ‘근정포장’ 외(外)
    [현대건강신문]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가 지난 23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1 보건산업성과교류회’에서 제대혈 전반에 걸친 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영호 교수는 1990년 초반부터 국내 제대혈 관련연구 및 제대혈은행 발전에 노력해왔고, 1998년 국내 최초로 제대혈이식에 성공했다. 또, 제대혈 관련 법안과 제대혈은행 관련 다수의 정부 용역 과제를 수행하는 등 제대혈이식 분야의 선두주자 역할을 해왔다. 2010년부터 제대혈을 통한 세포치료 분야까지 연구영역을 확장해 뇌성마비 환자의 제대혈 세포치료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소아혈액종양 환자들의 학업 지속과 사회 심리적 지지에 매우 중요한 병원학교 운영의 국가적 지원을 이끌어내 병원학교가 전국에 설립되는 제도적 초석을 마련했다. 수상과 관련해 이 교수는 “미국에서 제대혈 이식에 대한 지식을 접한 후 국내에도 제대혈 관련 연구와 치료 분야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확신이 들었다”면서 “지난 30년간 제대혈 관련 정책과 법안 그리고 표준업무지침 등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왔고, 제대혈은행 관련 기반 조성에 힘써온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영호 교수는 한양대학교병원 병원학교 교장,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소장, 암센터 소장, 세포치료센터 소장, 대한혈액학회 제대혈이식연구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회장, 보건복지부 제대혈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발할 활동을 하며 국내 제대혈 사업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고려대의대 이준영 교수팀, B형간염-대사질환 간 상관관계 밝혀 비만, 고혈압 등 대사 위험요인 증가할수록 간암 발생·사망률도 증가 고려대의대 의학통계학교실 이준영 교수팀이 B형간염 환자가 대사질환 위험요인을 보유할수록 간암 발생 및 사망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전 세계에서 2억명 이상의 환자가 앓고 있는 만성 B형간염은 간경화·간암을 유발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 지역에서 특히 흔한 질환으로 의학적으로도, 사회·경제적으로도 매우 주요한 질환이다. 현재 B형간염 환자에게는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항바이러스제를 투여 받는 환자들은 여전히 간암 발생위험이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간암 발생의 위험요인을 평가하고 이를 관리하는 치료 방침 개발은 반드시 필요하다.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코호트 빅데이터 자료의 만성 B형간염 환자 약 30만 명을 대상으로 비만, 고혈압, 당뇨병 및 고콜레스테롤혈증 등과 같은 대사 관련 위험요인 보유 개수에 따른 간암(HCC), 비간암(non-HCC) 발생 및 사망 위험을 평가했다. 간암과 비간암의 발생위험을 평가한 결과, 대사 관련 위험요인의 보유 개수가 증가할수록 암 발생위험과 사망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러한 경향은 5년 이상 장기간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책임자 이준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진행하면서 특히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 코호트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연구 질문이 더욱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다”며 “연구 결과가 임상분야 발전으로 이어져 B형간염으로 고통 받는 수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미국간학회지 ‘헤파토로지(Hepatology, 영향력지수=17.425) 6월호에 게재됐다. 이대서울병원 김지섭 교수 “팔꿈치터널증후군, 신경이전술 통해 내재근육 기능 조기 회복 가능”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최우수 연제상 수상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김지섭 교수가 제39차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젊의 외과의사 부분’에서 최우수 연제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중근 팔꿈치 터널 증후군 환자에서 전방골간신경분지 신경 이전술 후 결과’에 관한 논문으로 신경 이전술 시행 후 내재근의 회복이 가능함을 증명한 내용이다. 팔꿈치 터널 증후군은 손목 터널 증후군에 이어 흔한 질환으로 척골신경의 압박으로 인해 발생한다. 초기에는 새끼손가락에 저림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내재근의 위축으로 집기, 파악력이 감소되고, 젓가락질, 단추 잠그기 등의 정밀한 동작이 불가능해 진다. 중증 주관터널 증후군 환자에서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신경 유리술은 치료의 한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본 연구를 통하여 새 수술법인 신경이전술이 기존에 회복이 힘들다고 여겨졌던 내재근육 기능도 조기에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다만, 신경 이전술은 신경 손상 후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가능한 수술로 보다 많은 환자분들이 적절한 시기에 진료를 보는 것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섭 교수는 상완신경총 손상을 포함한 모든 말초신경 질환을 신경 이전술 등의 최신 수술 기법을 도입해 진료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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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5
  • 이재명 후보 "약국 시스템, 공공의료체계 일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공공심야약국 방문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법률적, 예산적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17일 서울의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한 이재명 후보는 약국 시스템이 공공의료체계의 일부인 만큼 예산의 지원을 늘려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약국도 공공의료체계의 일부라서 급할 때 심야에 필요하다"며 "국민들이 받는 혜택이나 공공적 이익을 생각하면 사실 예산이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산의 효율적 집행이라는 측면에서 정말 아주 잘 쓰는 것 같다. 국회 보건복지위원들도 예산을 증약하는데 이견이 없다"거 덧붙였다. 이날 동석한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약사는 국가에서 정한 제도이기 때문에 단순히 약 구입의 편의성만으로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단순히 편의점을 통한 안전상비약으로만 해결할 것이 아니라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김 회장은 "약국의 공공성이 늘어날 수 있도록 약사들의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 많이 관심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 후보는 "약국 시스템이라는 게 단순히 개인 영업망이 아니고 공공의료체계의 일부"라며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법률적, 예산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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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 [부고] 유유제약 유승필 명예회장 모친상
    ■ 고 인 : 고희주 ■ 상 주 : 유유제약 유승필 명예회장 ■ 발 인 : 2021년 11월 18일 (목) ■ 빈 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505 / T : 02-2258-5940) *11/17 (수) 오전 11:00 이후 12호실로 이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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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 제1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현대건강신문]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가 운영하는 제1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병원 약제 업무 분야별로 고도의 전문성과 우수한 업무 수행 역량을 입증받은 영광의 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10월 16일(토) 경기고등학교에서 실시했던 제1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감염약료, 내분비질환약료, 노인약료, 소아약료, 심혈관계질환약료, 영양약료, 의약정보, 장기이식약료, 종양약료, 중환자약료 이상 10개 분과 총 286명이 응시하여 역대 최고 응시인원을 기록하였으며,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244명의 병원약사들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자 244명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수도권은 154명(63.1%), 비수도권은 90명(46.9%)으로 나타났으며, 비수도권의 비율은 작년 21%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응시인원은 노인약료 분야가 98명으로 가장 많았고, 합격자 역시 노인약료가 86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약료는 2017년 처음 신설되어 첫해 30명, 이듬해 20명, 그리고 작년과 올해 각각 55명, 86명으로 신설 이후 매년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해 내고 있어 만성질환, 복합질환이 있는 노인환자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다제약물 관리와 보다 전문적인 약료서비스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두 번째로 합격자가 높은 분야는 감염약료로 2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종양약료가 26명, 영양약료와 중환자약료가 각각 25명, 23명으로 뒤를 이었다. 제1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은 한국병원약사회 및 (재)병원약학교육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에 대한 자격증은 오는 11월 20일(토)에 열리는 창립 40주년 기념 2021년도 병원약사대회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안하여 244명의 대표로서 전체 합격자 중 가장 성적이 우수한 김세지 약사(부산대학교병원)가 자격증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이영희 회장은 “오는 2023년 4월 8일부터 시행되는 국가 자격의 전문약사제도를 앞두고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병원약사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응시 인원과 합격 인원 모두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하였으며, 작년에 전문약사 누적 합격자 수 1,000명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 244명의 합격자까지 배출해 현재 누적 합격자 수는 1,416명이다. 올해 11월 중 지난 10년간의 전문약사제도 관련 자료를 집대성하여 ‘전문약사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전문약사제도 시행 세부방안 마련을 위한 보건복지부 용역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전문약사들이 해당 분야 약제업무 개선을 위한 연구 및 임상약료서비스 제공, 환자안전을 위한 전문가로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병원약사로서의 위상과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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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5
  • 바이엘 코리아, 여의도 파크원으로 서울 본사 이전
    [현대건강신문]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가 여의도 파크원 타워2로 서울 본사를 이전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본사 이전 기념식에서는 임직원들이 ‘new WOW, BAYER! in 여의도‘를 캘리그라피로 제작해 페인팅하며 ‚ 바이엘의 여의도 시대 개막을 축하했다. ‘new WOW, BAYER! in 여의도‘는 이번 서울 본사 이전의 슬로건으로, ‘WOW‘는 멋진 대상에 대한 큰 놀라움을 나타내는 감탄사이자, 업무방식을 뜻하는 ‘Way of Working‘의 약자로 여의도 오피스에서의 새로운 여정과 업무방식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나타낸다. 새로운 바이엘 서울 본사 오피스는 바이엘만의 '넥스트 노멀 콘셉트(NNOC, Next Normal Office Concept)'가 적용된 스마트 오피스로 혁신(Innovation), 유연성(Flexibility),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더 나은 삶(better life)이라는 핵심 가치가 돋보이도록 구성됐다. 우선 유연한(Flexibility) 근무환경에 맞는 모바일 오피스로, 지정 좌석 없이 업무 특성과 필요에 따라 1인 업무 공간인 ‘포커스 팟(Focus Pod)‘, 짧은 회의가 가능한 ‘핫 데스크(Hot Desk)‘, 간단한 전화업무가 가능한 (Phone Booth)‘등 오피스 내 어디서든 업무가 가능하다. 또한 재택 근무와 버츄얼 미팅(virtual meeting)이 보편화된 환경을 고려해 대형 회의실을 축소하고 다양한 형태의 소규모 회의실을 구축했으며, 모든 회의실에 화상회의 장비를 설치해 온∙오프∙하이브리드 협업이 가능하도록 혁신(Innovation)적으로 변화했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휴식공간인 워크 카페(work cafe)는 재사용이 가능한 공용 머그와 식기 세척기 배치, 식수는 페트병 대신 정수기를 통해 공급하는 등 일회용품없이 모두 재사용 가능한 물품으로 구성해 지속가능한(Sustainability) 업무 환경을 만드는데 전직원이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바이엘 코리아 프레다 린(Freda Lin) 대표는 “바이엘 코리아는 팬데믹 이전부터 유연 근무 및 재택 근무를 시행해왔고, 팬데믹 이후에는 넥스트 노멀(Next Normal)을 추구하며 새로운 업무 환경(New way of working)의 혁신을 주도해왔다“며, "이번 서울 본사 이전으로 혁신적인 공간의 변화를 통해 업무 방식의 유연성과 효율성 향상은 물론 직원들에게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동기부여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전 후 바이엘 코리아 서울 본사 주소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파크원 타워2 23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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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5
  • [사진] 아프간 특별기여자 부부 한국서 출산
    [현대건강신문] 국내 체류 중인 아프간 특별기여자 부부가 첫 아이를 출산했다. 특별기여자 중에서 첫 번째 출산이다. 산모 A씨는 주아프가니스탄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했던 남편 B씨와 함께 지난 8월 한국에 도착했다. 당시 A씨는 임신 8개월이었다. 입국 후 A씨는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료지원단을 통해 지속적인 방문 진료를 받아왔으며, 고려대안암병원에서 무사히 출산을 마쳤다. 고려대안암병원 산부인과 홍순철 교수(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의 집도로 순조롭게 출산했다. 홍순철 교수는 “임신 기간 동안의 산모의 건강상태가 안정적이지 않고 양수가 적어 자연분만이 어려운 상태였기 때문에 제왕절개를 통해 분만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해 기쁘다”고 밝혔다. 아빠가 된 B씨는 “첫 아이라 매우 긴장되고 아이와 아내의 건강이 걱정됐었다”며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가 매우 반갑고,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게 해준 대한민국과 고려대의료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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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9
  • 17세 이학준 군 뇌사장기기증으로 다섯 생명에게 새 삶 선물
    [현대건강신문]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 자식 앞세운 부모 가슴의 상처에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딱지가 않지 않는다. 하지만, 그 아픔을 베풀고 나누며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가족이 있다. 아직 피지 못하고 별이 된 아이, 마지막까지 생명을 남기며 환자들에게 희망의 불을 밝히고 하늘의 별이 된 기증이야기이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21일 분당차병원에서 이학준(17) 군이 심장·폐·간·좌우 신장을 기증하고 5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고 밝혔다. 집에 있던 학준 군은 갑자기 호흡곤란으로 심정지가 왔고, 119가 오는 동안 고등학생인 동생이 3일 전에 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다. 병원으로 이송된 학준군은 안타깝게도 뇌사라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친 뇌파검사는 계속 평탄뇌파가 나와 뇌사임을 말하고 있었다. 부모님은 결국 가족회의를 거쳐 장기기증을 결정하였고, 학준 군은 5명의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 이학준 군은 4살경 열성경련으로 인해 몸이 아팠고, 조용하며 특별하게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물건은 없었지만, 유난히 엄마가 해 준 밥을 좋아했다. 고인의 어머니는 “학준이가 어려서부터 많이 아팠기 때문에 무엇보다 아픈 가족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아픈 환우에게 학준이의 일부가 가서 다시 살아난다면 우리 가족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큰 위로가 될 것 같다.”며 장기기증을 결정한 배경을 이야기했다. 이어 “엄마 아들로 태어난 학준아 정말 고마워, 이제는 눈물도 없고, 슬픔도 없고, 아픔도 없는 하늘나라에서 건강하길 바랄께. 학준이의 장기를 받으신 분들이 그저 건강하게 잘 사시기를 언제나 기도하겠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학준 군을 담당하던 코디네이터는 “슬픔 가운데에서도 의연하게 대처하시는 부모님을 뵈며 평상시 얼마나 아들에게 사랑을 주셨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누구에게나 힘든 요즘 시대에 세상에 빛을 남긴 학준 군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은 “자식을 잃은 슬픔을 감히 어떻게 말로 표현하겠나. 그런 슬픔 속에서도 타인을 배려하는 숭고한 이타정신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존경해야 할 문화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결정을 내려준 부모님께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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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8
  • 노태우 전 대통령 별세...반복적 폐렴, 봉와직염 앓아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노태우 전 대통령이 향년 89세의 나이로 26일 오후 1시 46분 별세했다. 지병으로 오랜 병상생활을 이어오던 노 전 대통령은 1일 전부터 저산소증, 저혈압 보여 이날 오후 12시 45분경 응급실 방문하여 치료하였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운명했다.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노 전 대통령은 다계통 위축증으로 투병하면서, 반복적인 폐렴, 봉와직염 등으로 수차례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으며, 심부정맥혈전증으로 치료를 지속해왔다”며 “최근에는 와상상태로 서울대병원 재택의료팀 돌봄 하에 자택에서 요양 중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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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6
  • [부고] 한미약품 커뮤니케이션실 박중현 상무 부친상
    - 빈소 : 부산 수영구 서호병원 VIP실 (부산 수영구 광남로 117 서호병원) - 발인 : 2021년 10월 23일 6시30분 - 연락처 : (051)94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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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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