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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협 기생충박물관, ‘기생충, 학(瘧)을 떼다’ 개최 외(外)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기생충박물관(이하 기생충박물관)은 오는 2024년 5월 11일까지 기획전시 ‘기생충, 학(瘧)을 떼다’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말라리아의 한자어인 ‘학질(瘧疾)’과 그 매개체인 모기를 주제로 한 것으로, 전시물과 영상을 통해 모기가 전파하는 각종 감염병과 그중 대표 감염병인 말라리아에 대한 치료법과 예방법을 제공한다. 말라리아는 우리나라 3급 법정 감염병이다. 1970년 1만 5천 명이 넘는 말라리아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퇴치사업을 실시했고, 그 결과 감염률이 크게 감소되어 퇴치선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1993년 감염자 재출현 후 2000년 4,142명의 정점을 찍었으며, 꾸준히 관리하고 있지만 매년 500~1,000여 명의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감염 매개체인 모기의 개체수와 활동반경이 넓어지면서 증가세를 보이는 추세다. 말라리아는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동의보감 등 조선시대 고문서에도 기록이 남겨져 있다. 왕족과 서민 계층 상관없이 빈번히 발생하여 과거에는 우리나라 토착병으로 알려지기까지 했으며, 증세와 치료과정이 매우 힘들었기 때문에 △학을 떼기 위해 노력을 하다 △학을 떼다라는 표현으로 사용되었다. 이는 현재까지도 괴롭거나 힘든 일에서 벗어나기 위해 진땀을 뺄 때 ‘학을 떼다’라는 말로 남겨져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이렇게 오랜 시간 과거와 현재를 잇고 있는 말라리아(학질)는 아직까지 완전한 치료제나 예방약이 개발되지 않아 예방만이 최선의 방법으로 권고되고 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모기는 감염병 전파를 통해 매년 72만 5천여 명의 사망자를 내는 인류에게 가장 치명적인 동물로, 최근에는 활동반경이 넓어져 모기 매개의 감염병 발병 위험률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말라리아를 비롯한 다양한 감염병에 관련된 지식을 습득‧활용하여 건강한 일상을 지켜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생충, 학(瘧)을 떼다’전과 모바일 증강현실 방탈출 게임인 ‘셧다운(Shut Down)’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생충박물관 홈페이지(parasit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119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 후원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특별시동부지부(이하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17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소방서에 ‘119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에서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후원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철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위해 돕는 나눔 행사에 그 뜻을 동참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국민의 건강한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정부에서 보건 의료 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 사업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건협 서울서부지부, ‘사랑의 김장’ 자원 봉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화곡6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하여 자원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철 대비 1인가구 김장 김치 지원을 통한 같이 나누는 지역 돌봄 사업으로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직원 및 ‘건협 사랑 어머니 봉사단’이 함께 참여하였다. 또한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성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하였다. 강위중 건협 서부 본부장은 “최고의 재료로 정성들여 만든 김치가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더욱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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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건협, 캄보디아서 ‘비전염성질환 예방캠페인’ 펼쳐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1일(현지시각) 캄보디아 국토관리도시계획부에서 ‘비전염성질환 예방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캄보디아 지역주민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비전염성질환 관리 동기부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캄보디아 보건부 예방의학국장 Dr. Here Kol, 프렉프노우 후송병원 병원장 Dr. Kao Sophat, KOICA 캄보디아 사무소 신정연 부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현지 지역주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여한 가운데 비전염성질환 고위험군으로 구성된 건강생활클럽 발대식, 팀별 대항 운동경기, 비전염성질환 예방관련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본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습관이 형성되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타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건협은 파견기간 동안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및 쿡로카 지역에서 건강생활클럽의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현지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갖는 등 비전염성질환 예방을 위한 지역주민의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했다. 본 사업은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시민사회협력사업으로, 전북대와 공동으로 2022년에 시작하여 2024년까지 총 3년간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유병률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95년부터 11개국 24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 캄보디아를 비롯한 탄자니아, 카메룬 등의 국가에서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 보건환경개선을 통한 아동 건강증진사업 및 감염성질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사업 등을 진행 중에 있다. 개 대상으로 장내 인수공통 기생충성 감염병 6종 감염 양성 확인 건협 메디체크 연구소, 기생충분야 학술연구지원과제 결과발표회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달 31일 2022년 기생충분야 학술연구지원과제인 ‘반려동물 보호자 맞춤형 검진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수공통기생충 감염실태 조사연구’에 대한 결과발표회를 가졌다. 이 과제는 경북대 수의학과 서민구 교수가 진행했다. 최근 반려동물 및 유기동물의 입양으로 반려인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반려동물의 야외활동 증가로 외부 환경에서 인수공통감염병 등 많은 위험인자에 반려동물이 노출됨에 따라 사람에게 병원체의 전달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연구는 원헬스적 관점에서 반려동물과 접촉이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검진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전국의 동물병원 및 유기동물 보호센터의 개를 대상으로 367두의 분변을 채취하여 장내 인수공통 기생충성 감염병 6종의 충란 검사 및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였다. 개체별 중복감염을 포함하여 118개 검체에서 감염 양성을 확인하였고, 남부지역, 믹스견, 유기견, 3개월령 미만, 봄에 채취한 시료에서 양성율이 높았다. 감염된 장내 기생충은 △개회충 22두 △사자회충 4두 △개편충 25두 △개구충 10두 △만손열두조충 4두이 충란검사법으로 검출이 되었고, 이외에 콕시듐 등포자충류 28두도 검출되었다. 경북대 수의학과 서민구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제시한 반려동물 보호자 맞춤형 검진서비스 절차를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하고,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검진에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처럼 인수공통 장내 기생충은 최근 다시 떠오르는 감염병으로 앞으로 정부차원에서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판진단킷트(RDT)의 상용화, 예방책 홍보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지속적인 추가 연구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결과 평가위원인 메디체크 연구위원회 위원장 윤종현 교수(보라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원인을 발견할 수 없는 복통 등이 발생할 때 일반적으로 기생충 때문이라는 생각을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향후에는 반려동물을 입양해서 키울 경우 사람도 구충제를 먹어야 하며, 검사도 함께 기반이 되는 프로세스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해당 연구는 2023년 제30회 대한기초의학 학술대회 및 대한기생충학 열대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바 있다. 한편 건협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기초의학 발전을 위해 매년 외부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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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스타트업 기업, ‘홍보·마케팅 전략포럼’ 개최
    [현대건강신문]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 조금준)과 채널의팩토리(대표 김원준)는 함께 지난 7일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홍보 역량 강화 및 참여기업 홍보를 위한 ‘홍보·마케팅 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신태호 선임팀장과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인 ㈜노보젠, ㈜너나다, ㈜더패밀리랩, ㈜이지시스, ㈜미라벨소프트, ㈜보이노시스,(주)노보젠, ㈜홍성 등 32개 참여기업 홍보 담당자들이 참석하였다. 주요 포럼 내용으로는 △홍보기획위원회(위원장 조금준) 발족 및 위촉식 △홍보 마케팅 전략(메드트로닉 하대관이사) △보도자료 작성법(의학신문 오인규 차장) △블로그, 포스트 홍보 방법 △참여기업 개별 1대1 상담 △네트워킹도 함께 진행했다. 포럼과 함께 홍보기획위원회 발족식을 통해 위원장은 조금준 단장, 부위원장은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간사 신태호 선임팀장이 맡아 15명 이내로 위원 및 외부 홍보전문가를 구성하여 위촉식도 진행하였다. 조금준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장(산부인과 교수)은 “개방형실험실은 의사와 스타트업이 협업하는 구조로 많은 장점이 있지만 스타트업 기업 특성상 마케팅팀을 조직하여 홍보하기가 쉽지 않다”며 “홍보 전략 포럼을 통해 역량강화 및 실제 홍보 전략에 쓰일 수 있도록 1대1일 전문가 컨설팅 프로그램까지 기획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채널의팩토리 김원준 대표는 “이번 홍보사업에 기회를 제공해주신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님과 관계자분들, 그리고 특히 참여기업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참여기업들이 개발한 제품들이 제대로된 홍보방안을 통해 미디어에 노출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개방형실험실 주관기관으로 재선정된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7개 구축사업단 중 가장 많은 32개 참여기업과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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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KMI한국의학연구소, 제주도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사업
    [현대건강신문]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제주도 서귀포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3월 서귀포 지역에 제주검진센터를 개원한 KMI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귀포시와 힘을 모았다. KMI는 서귀포시청 및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진행되는 ‘취약계층 긴급지원사업’에 총 2,500만원을 후원한다. 긴급지원사업은 공공부조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이거나 재난재해에 노출돼 일상생활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급자와 저소득층의 의료비, 생계비, 주거비, 화재복구비 등을 일시적으로 긴급 지원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일 서귀포시청에서 진행된 후원 협약식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명예이사장(사회공헌위원장), 이태근 KMI 공헌사업총괄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은 “KMI의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한-인도네시아 메디컬 로드쇼(Medical Road Show)’에 참가해 ‘K-건강검진’ 시스템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코트라(KOTRA)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의료기기, 화장품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KMI를 비롯한 총 48개 의료기관과 기업이 선정돼 원팀(One-Team)으로 구성됐으며, 현지 의료기관 및 에이전시, 바이어와 국내 기관·기업들이 비즈니스 정보를 사전에 공유해 성공적인 상담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도네시아는 약 2억 7,000만 명에 달하는 세계 4위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국가이지만 의료인력과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는 인구 1만 명당 7명의 의료인력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태국 9명, 호주 41명, 한국 25명과 비교해도 차이가 크다. 이러한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보건 의료 분야 개선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 의료인력의 인도네시아 내 의료활동을 허가하는 것이다. 앞으로 외국 의료인력의 의료활동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시행령 등 세부 법령 개정이 아직 필요하지만 조만간 외국 의료진의 인도네시아 진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KMI 이광배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고,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K-건강검진의 우수성을 알리고 KMI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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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건협-코이카, 캄보디아서 비전염성질환 예방 캠페인 펼쳐 외(外)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캄보디아 현지에서 ‘비전염성질환 예방캠페인’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프렉프노우, 쿡로카 지역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한다. 비전염성질환 예방캠페인은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엠헬스(mHealth)를 활용한 NCD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비전염성질환 관리 동기부여를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건협은 이번 파견을 통해 비전염성질환 예방관리교육, 건강생활클럽 활동 모니터링 및 현지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시민사회협력사업으로,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유병률 감소를 위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북대와 함께한다. 건협은 1995년부터 11개국 24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 캄보디아를 비롯한 탄자니아, 카메룬 등의 국가에서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 보건환경 개선을 통한 아동 건강증진사업 및 감염성질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건협 서울동부, 성동노인종합복지관 건강 캠페인 실시 이미화 본부장 “건강 캠페인 통해 건강관리 중요성 알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이하 건협 서울동부)는 지난달 13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성동 어르신 행복나눔 페스티벌’ 행사에서 지역 주민 및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를 통한 건강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위 사진). 이날 진행된 검사는 뇌파·맥파 스트레스로, 좌·우측 뇌파와 맥박을 이용하여 두뇌 건강과 신체 건강을 체크하고 △두뇌 스트레스 △신체 스트레스 △좌우뇌 불균형 상태, 누적 피로도 △자율신경 건강도, 심장 건강도, 집중도 등을 분석하여 알려주는 검사이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건강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건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건강한 사회를 위한 취약계층별 사회 공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랑의 쌀 후원, 사랑의 김장 봉사, 연탄배달 봉사활동 및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후원·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건협 서울서부, ‘건협회장배 배드민턴 대회’ 개최 강위중 본부장 “국민 생활 스포츠 활성화 통해 건강증진 도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 서부)는 협회 창립 59주년을 기념해 오는 5일(일) 제8회 한국건강관리협회장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마곡 실내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되며 건협 서부가 후원하고 강서구 배드민턴 협회가 주최하며 전국배드민턴 동호인 400여 팀을 대상으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뿐만 아니라 건협 서부가 스트레스 측정 및 체성분 검사 등 체험이 가능한 건강캠페인이 실시 될 예정이다. 강위중 건협 서부 본부장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서 기쁘며, 모두가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 생활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건협 서부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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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경사로·엘리베이터, 쌍둥이 유아차 이용 불편”
    [현대건강신문] 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협회)는 ‘쌍둥이 부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쌍둥이 육아’ 일상 속 불편사항 한 줄 신고 온라인 캠페인을 공식 블로그 ‘다둥이링크’를 통해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일상생활, 공공장소, 정책의 3가지 분야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쌍둥이 출산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쌍둥이 부모들이 일상 속에서 겪고 있는 불편함에 대해 알아보고, 국민들이 함께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다. 쌍둥이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과 일반 국민이 생각하는 ‘쌍둥이 육아’의 어려움을 들어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 분야 불편사항으로는 쌍둥이 유아차는 일반 유아차에 비해 폭이 넓은데도 아파트, 백화점 등에 설치되어 있는 경사로는 폭이 좁아 이용이 불편한 점 등을 들었다. 공공장소 분야에서는 성별이 다른 쌍둥이가 공중화장실 이용 시 따로 이용해야 하는 점, 쌍둥이 유아차 탑승이 어려운 대중교통, 버스·열차 등이 2인 좌석으로 되어 있어 이용이 불편한 점, 불법주정차로 좁은 인도·횡단보도 등을 들었다. 쌍둥이 부모들이 원하는 정책으로는 출산휴가 기간의 연장과 공공시설에 쌍둥이 부모를 위한 휴게실 자리 마련, 아이돌봄 지원 등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의 의견이 있었다. 아파트 경사로, 대중교통 2인 좌석, 공중화장실 등 일반인이 무심코 사용하고 있는 시설들이 쌍둥이 부모에게는 일상생활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뜻밖의 사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확인되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이삼식 회장은 “쌍둥이 가정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부족한 상태”라며 “협회는 쌍둥이 부모가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고 양육할 수 있도록 국민 인식개선 캠페인, 정보제공 블로그 ‘다둥이 링크’ 운영, 쌍둥이 부모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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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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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협 기생충박물관, ‘기생충, 학(瘧)을 떼다’ 개최 외(外)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기생충박물관(이하 기생충박물관)은 오는 2024년 5월 11일까지 기획전시 ‘기생충, 학(瘧)을 떼다’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말라리아의 한자어인 ‘학질(瘧疾)’과 그 매개체인 모기를 주제로 한 것으로, 전시물과 영상을 통해 모기가 전파하는 각종 감염병과 그중 대표 감염병인 말라리아에 대한 치료법과 예방법을 제공한다. 말라리아는 우리나라 3급 법정 감염병이다. 1970년 1만 5천 명이 넘는 말라리아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퇴치사업을 실시했고, 그 결과 감염률이 크게 감소되어 퇴치선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1993년 감염자 재출현 후 2000년 4,142명의 정점을 찍었으며, 꾸준히 관리하고 있지만 매년 500~1,000여 명의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감염 매개체인 모기의 개체수와 활동반경이 넓어지면서 증가세를 보이는 추세다. 말라리아는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동의보감 등 조선시대 고문서에도 기록이 남겨져 있다. 왕족과 서민 계층 상관없이 빈번히 발생하여 과거에는 우리나라 토착병으로 알려지기까지 했으며, 증세와 치료과정이 매우 힘들었기 때문에 △학을 떼기 위해 노력을 하다 △학을 떼다라는 표현으로 사용되었다. 이는 현재까지도 괴롭거나 힘든 일에서 벗어나기 위해 진땀을 뺄 때 ‘학을 떼다’라는 말로 남겨져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이렇게 오랜 시간 과거와 현재를 잇고 있는 말라리아(학질)는 아직까지 완전한 치료제나 예방약이 개발되지 않아 예방만이 최선의 방법으로 권고되고 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모기는 감염병 전파를 통해 매년 72만 5천여 명의 사망자를 내는 인류에게 가장 치명적인 동물로, 최근에는 활동반경이 넓어져 모기 매개의 감염병 발병 위험률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말라리아를 비롯한 다양한 감염병에 관련된 지식을 습득‧활용하여 건강한 일상을 지켜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생충, 학(瘧)을 떼다’전과 모바일 증강현실 방탈출 게임인 ‘셧다운(Shut Down)’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생충박물관 홈페이지(parasit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119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 후원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특별시동부지부(이하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17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소방서에 ‘119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에서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후원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철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기 위해 돕는 나눔 행사에 그 뜻을 동참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국민의 건강한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정부에서 보건 의료 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 사업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건협 서울서부지부, ‘사랑의 김장’ 자원 봉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화곡6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하여 자원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철 대비 1인가구 김장 김치 지원을 통한 같이 나누는 지역 돌봄 사업으로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직원 및 ‘건협 사랑 어머니 봉사단’이 함께 참여하였다. 또한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성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하였다. 강위중 건협 서부 본부장은 “최고의 재료로 정성들여 만든 김치가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더욱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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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건협, 캄보디아서 ‘비전염성질환 예방캠페인’ 펼쳐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1일(현지시각) 캄보디아 국토관리도시계획부에서 ‘비전염성질환 예방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캄보디아 지역주민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비전염성질환 관리 동기부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캄보디아 보건부 예방의학국장 Dr. Here Kol, 프렉프노우 후송병원 병원장 Dr. Kao Sophat, KOICA 캄보디아 사무소 신정연 부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현지 지역주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여한 가운데 비전염성질환 고위험군으로 구성된 건강생활클럽 발대식, 팀별 대항 운동경기, 비전염성질환 예방관련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본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습관이 형성되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타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건협은 파견기간 동안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및 쿡로카 지역에서 건강생활클럽의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현지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갖는 등 비전염성질환 예방을 위한 지역주민의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했다. 본 사업은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시민사회협력사업으로, 전북대와 공동으로 2022년에 시작하여 2024년까지 총 3년간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유병률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95년부터 11개국 24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 캄보디아를 비롯한 탄자니아, 카메룬 등의 국가에서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 보건환경개선을 통한 아동 건강증진사업 및 감염성질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사업 등을 진행 중에 있다. 개 대상으로 장내 인수공통 기생충성 감염병 6종 감염 양성 확인 건협 메디체크 연구소, 기생충분야 학술연구지원과제 결과발표회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달 31일 2022년 기생충분야 학술연구지원과제인 ‘반려동물 보호자 맞춤형 검진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수공통기생충 감염실태 조사연구’에 대한 결과발표회를 가졌다. 이 과제는 경북대 수의학과 서민구 교수가 진행했다. 최근 반려동물 및 유기동물의 입양으로 반려인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반려동물의 야외활동 증가로 외부 환경에서 인수공통감염병 등 많은 위험인자에 반려동물이 노출됨에 따라 사람에게 병원체의 전달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연구는 원헬스적 관점에서 반려동물과 접촉이 많은 반려동물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검진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전국의 동물병원 및 유기동물 보호센터의 개를 대상으로 367두의 분변을 채취하여 장내 인수공통 기생충성 감염병 6종의 충란 검사 및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였다. 개체별 중복감염을 포함하여 118개 검체에서 감염 양성을 확인하였고, 남부지역, 믹스견, 유기견, 3개월령 미만, 봄에 채취한 시료에서 양성율이 높았다. 감염된 장내 기생충은 △개회충 22두 △사자회충 4두 △개편충 25두 △개구충 10두 △만손열두조충 4두이 충란검사법으로 검출이 되었고, 이외에 콕시듐 등포자충류 28두도 검출되었다. 경북대 수의학과 서민구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제시한 반려동물 보호자 맞춤형 검진서비스 절차를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하고,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검진에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처럼 인수공통 장내 기생충은 최근 다시 떠오르는 감염병으로 앞으로 정부차원에서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판진단킷트(RDT)의 상용화, 예방책 홍보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지속적인 추가 연구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결과 평가위원인 메디체크 연구위원회 위원장 윤종현 교수(보라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원인을 발견할 수 없는 복통 등이 발생할 때 일반적으로 기생충 때문이라는 생각을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향후에는 반려동물을 입양해서 키울 경우 사람도 구충제를 먹어야 하며, 검사도 함께 기반이 되는 프로세스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해당 연구는 2023년 제30회 대한기초의학 학술대회 및 대한기생충학 열대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바 있다. 한편 건협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기초의학 발전을 위해 매년 외부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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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스타트업 기업, ‘홍보·마케팅 전략포럼’ 개최
    [현대건강신문]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 조금준)과 채널의팩토리(대표 김원준)는 함께 지난 7일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홍보 역량 강화 및 참여기업 홍보를 위한 ‘홍보·마케팅 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신태호 선임팀장과 개방형실험실 참여기업인 ㈜노보젠, ㈜너나다, ㈜더패밀리랩, ㈜이지시스, ㈜미라벨소프트, ㈜보이노시스,(주)노보젠, ㈜홍성 등 32개 참여기업 홍보 담당자들이 참석하였다. 주요 포럼 내용으로는 △홍보기획위원회(위원장 조금준) 발족 및 위촉식 △홍보 마케팅 전략(메드트로닉 하대관이사) △보도자료 작성법(의학신문 오인규 차장) △블로그, 포스트 홍보 방법 △참여기업 개별 1대1 상담 △네트워킹도 함께 진행했다. 포럼과 함께 홍보기획위원회 발족식을 통해 위원장은 조금준 단장, 부위원장은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간사 신태호 선임팀장이 맡아 15명 이내로 위원 및 외부 홍보전문가를 구성하여 위촉식도 진행하였다. 조금준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장(산부인과 교수)은 “개방형실험실은 의사와 스타트업이 협업하는 구조로 많은 장점이 있지만 스타트업 기업 특성상 마케팅팀을 조직하여 홍보하기가 쉽지 않다”며 “홍보 전략 포럼을 통해 역량강화 및 실제 홍보 전략에 쓰일 수 있도록 1대1일 전문가 컨설팅 프로그램까지 기획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채널의팩토리 김원준 대표는 “이번 홍보사업에 기회를 제공해주신 고려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님과 관계자분들, 그리고 특히 참여기업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참여기업들이 개발한 제품들이 제대로된 홍보방안을 통해 미디어에 노출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개방형실험실 주관기관으로 재선정된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7개 구축사업단 중 가장 많은 32개 참여기업과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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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KMI한국의학연구소, 제주도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사업
    [현대건강신문]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제주도 서귀포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3월 서귀포 지역에 제주검진센터를 개원한 KMI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귀포시와 힘을 모았다. KMI는 서귀포시청 및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진행되는 ‘취약계층 긴급지원사업’에 총 2,500만원을 후원한다. 긴급지원사업은 공공부조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이거나 재난재해에 노출돼 일상생활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급자와 저소득층의 의료비, 생계비, 주거비, 화재복구비 등을 일시적으로 긴급 지원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일 서귀포시청에서 진행된 후원 협약식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명예이사장(사회공헌위원장), 이태근 KMI 공헌사업총괄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은 “KMI의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한-인도네시아 메디컬 로드쇼(Medical Road Show)’에 참가해 ‘K-건강검진’ 시스템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코트라(KOTRA)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의료기기, 화장품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KMI를 비롯한 총 48개 의료기관과 기업이 선정돼 원팀(One-Team)으로 구성됐으며, 현지 의료기관 및 에이전시, 바이어와 국내 기관·기업들이 비즈니스 정보를 사전에 공유해 성공적인 상담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도네시아는 약 2억 7,000만 명에 달하는 세계 4위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국가이지만 의료인력과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는 인구 1만 명당 7명의 의료인력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태국 9명, 호주 41명, 한국 25명과 비교해도 차이가 크다. 이러한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보건 의료 분야 개선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 의료인력의 인도네시아 내 의료활동을 허가하는 것이다. 앞으로 외국 의료인력의 의료활동이 확대되기 위해서는 시행령 등 세부 법령 개정이 아직 필요하지만 조만간 외국 의료진의 인도네시아 진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KMI 이광배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고,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K-건강검진의 우수성을 알리고 KMI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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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건협-코이카, 캄보디아서 비전염성질환 예방 캠페인 펼쳐 외(外)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캄보디아 현지에서 ‘비전염성질환 예방캠페인’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프렉프노우, 쿡로카 지역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한다. 비전염성질환 예방캠페인은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엠헬스(mHealth)를 활용한 NCD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비전염성질환 관리 동기부여를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건협은 이번 파견을 통해 비전염성질환 예방관리교육, 건강생활클럽 활동 모니터링 및 현지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시민사회협력사업으로,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유병률 감소를 위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북대와 함께한다. 건협은 1995년부터 11개국 24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 캄보디아를 비롯한 탄자니아, 카메룬 등의 국가에서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 보건환경 개선을 통한 아동 건강증진사업 및 감염성질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건협 서울동부, 성동노인종합복지관 건강 캠페인 실시 이미화 본부장 “건강 캠페인 통해 건강관리 중요성 알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이하 건협 서울동부)는 지난달 13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성동 어르신 행복나눔 페스티벌’ 행사에서 지역 주민 및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를 통한 건강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위 사진). 이날 진행된 검사는 뇌파·맥파 스트레스로, 좌·우측 뇌파와 맥박을 이용하여 두뇌 건강과 신체 건강을 체크하고 △두뇌 스트레스 △신체 스트레스 △좌우뇌 불균형 상태, 누적 피로도 △자율신경 건강도, 심장 건강도, 집중도 등을 분석하여 알려주는 검사이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건강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건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건강한 사회를 위한 취약계층별 사회 공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랑의 쌀 후원, 사랑의 김장 봉사, 연탄배달 봉사활동 및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후원·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건협 서울서부, ‘건협회장배 배드민턴 대회’ 개최 강위중 본부장 “국민 생활 스포츠 활성화 통해 건강증진 도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 서부)는 협회 창립 59주년을 기념해 오는 5일(일) 제8회 한국건강관리협회장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마곡 실내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되며 건협 서부가 후원하고 강서구 배드민턴 협회가 주최하며 전국배드민턴 동호인 400여 팀을 대상으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뿐만 아니라 건협 서부가 스트레스 측정 및 체성분 검사 등 체험이 가능한 건강캠페인이 실시 될 예정이다. 강위중 건협 서부 본부장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서 기쁘며, 모두가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 생활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건협 서부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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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경사로·엘리베이터, 쌍둥이 유아차 이용 불편”
    [현대건강신문] 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협회)는 ‘쌍둥이 부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쌍둥이 육아’ 일상 속 불편사항 한 줄 신고 온라인 캠페인을 공식 블로그 ‘다둥이링크’를 통해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일상생활, 공공장소, 정책의 3가지 분야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쌍둥이 출산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쌍둥이 부모들이 일상 속에서 겪고 있는 불편함에 대해 알아보고, 국민들이 함께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다. 쌍둥이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과 일반 국민이 생각하는 ‘쌍둥이 육아’의 어려움을 들어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 분야 불편사항으로는 쌍둥이 유아차는 일반 유아차에 비해 폭이 넓은데도 아파트, 백화점 등에 설치되어 있는 경사로는 폭이 좁아 이용이 불편한 점 등을 들었다. 공공장소 분야에서는 성별이 다른 쌍둥이가 공중화장실 이용 시 따로 이용해야 하는 점, 쌍둥이 유아차 탑승이 어려운 대중교통, 버스·열차 등이 2인 좌석으로 되어 있어 이용이 불편한 점, 불법주정차로 좁은 인도·횡단보도 등을 들었다. 쌍둥이 부모들이 원하는 정책으로는 출산휴가 기간의 연장과 공공시설에 쌍둥이 부모를 위한 휴게실 자리 마련, 아이돌봄 지원 등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의 의견이 있었다. 아파트 경사로, 대중교통 2인 좌석, 공중화장실 등 일반인이 무심코 사용하고 있는 시설들이 쌍둥이 부모에게는 일상생활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뜻밖의 사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확인되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이삼식 회장은 “쌍둥이 가정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부족한 상태”라며 “협회는 쌍둥이 부모가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고 양육할 수 있도록 국민 인식개선 캠페인, 정보제공 블로그 ‘다둥이 링크’ 운영, 쌍둥이 부모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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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소식...한국병원약사회, ‘2023년도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외(外)
    한국병원약사회, ‘2023년도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 오픈...11월 3일까지 응시원서 접수 [현대건강신문]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기관인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는 시험일정이 담긴 ‘2023년도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1차 공지(9/1)에 이어 지난 19일 2차 공지를 통해 응시원서 접수기간 및 응시료, 그리고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exam.kshp.or.kr) 오픈 등 세부내용을 알렸다. 올해 12월 23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실시되는 ‘2023년도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는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중 자격시험 응시일 기준 직전 5년 이내에 「의료법」 제3조제2항에 따른 의료기관에서 해당 전문과목 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자’만 응시할 수 있으며, 총 9개 과목(내분비·노인·소아·심혈관·감염·정맥영양·장기이식·종양·중환자) 중 1개 과목에만 응시 가능하다.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20문항의 공통과목과 80문항의 전문과목의 필기시험으로 구성되며 점수는 문항당 1점씩 총100점 만점으로 60점 이상 득점시 합격한다. 응시료는 9개 과목 동일하게 30만 원이며, 원서 접수는 10월 20일(금)부터 11월 3일(금)까지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을 통해서 가능하다. 전문약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은 시험안내, 원서접수, 커뮤니티, 마이페이지 등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응시원서 접수에 필요한 전문과목 경력증명서 양식 등은 ‘커뮤니티-자료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문의사항은 ‘커뮤니티–문의하기’를 이용하면 된다. 구체적인 장소는 응시인원이 확정된 후 11월 넷째 주에 공지할 예정이다. 김정태 회장은 “제1호 전문약사 탄생이 기대되며,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이 성공적으로 실시되기 위해서는 민간시험 합격자 중 특례 조건을 갖춘 약사들의 많은 응시가 필요하다”며 “병원약사들이 전문성을 인정받고 국민들에게 수준높은 약제서비스를 제공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54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한정환 교수 선정 [현대건강신문]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약학회(회장 이미옥)가 제54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한정환 교수를 선정했다. ‘한독학술대상’은 한독과 대한약학회가 1970년 공동 제정한 상으로 약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5년 이상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내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약학 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수상자로 선정된 한정환 교수는 후성유전학 분야의 권위자이다. 후성유전학 및 신호전달체계 관련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암, 대사질환 등의 난치성 질환 발병 기전을 규명했으며 ‘Nature Communications’과 ‘Molecular Cell’ 등 세계 저명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해당 연구에 기초한 표적분자를 발굴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신약개발 체계를 제시하는 등 뛰어난 연구 성과로 30년간 국내 후성유전학 연구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한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Medical Research Center)으로 ‘에피지놈 제어 연구센터’와 ‘에피지놈 다이나믹스 제어 연구센터’ 연구사업을 연속으로 유치해 국내 후성유전학 연구의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 대한약학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국내 신약개발을 이끌어 나갈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제54회 한독학술대상’ 시상식은 10월 26일 목요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추계학술대회만찬 행사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인 한정환 교수에게는 약연상과 부상 2천만원이 수여된다. 부채표 가송재단-대한약학회 김영중 서울대 약대 명예교수 윤광열 약학공로상 선정 [현대건강신문]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과 대한약학회(회장 이미옥)는 ‘제5회 윤광열 약학공로상’에 김영중 서울대 약학대학 명예교수, ‘제16회 윤광열 약학상’에 이용복 전남대 약학대학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인 김영중 명예교수는 대한약학회 회장 및 한국생약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천연물 신약개발의 기틀 마련에 크게 공헌한 인물로,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약학 및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국내외 천연자원으로부터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골격의 생리활성물질의 분리 및 작용기전 검증법을 확립하고,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250여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1998년에는 ‘동양의약으로부터 뇌신경세포 보호물질의 도출’이라는 주제로 미국국립보건원(NIH)로부터 5년간 200만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은 바 있으며, 2000년에 국가주도의 천연물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또한, 국내 식물자원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해 서울대 약초원을 조성, 연구와 교육은 물론 천연물 신약개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업적을 이뤘다. ‘윤광열 약학상’을 수상한 이용복 교수는 39년간 학계에 몸담으며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국내 약계의 연구 역량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윤광열 약학상’은 국내 약계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 10년 이상 연구업적이 탁월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교수는 최근 10년간 61편의 국제 학술지 논문(영향력지수(Impact Factor, IF) 합 337.5)과 9편의 국내 학술지 논문(IF 합 16.5)을 발표해 후배 연구원들의 귀감이 됐으며,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의 국내 정착과 보급에 기여해 왔다. 15명의 박사와 48명의 석사를 배출하고, 최우수 강의 평가를 받아 전남대 총장으로부터 교육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학계와 협회, 시민봉사단체 등에서 사회 활동을 통해 봉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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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사진] ‘좋은 돌봄, 함께 걸음’...장기요양요원 걷기대회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좋은 돌봄, 함께 걸음’을 주제로 지난 7일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장기요양요원 남산 걷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요양보호사 등 6백여 명이 참석해 노인과 요양보호사 모두가 존중 받는 돌봄 환경, 일자리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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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0
  • 건협 서울동부지부, 제로 웨이스트 자원 순환 캠페인 외(外)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이하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자원 순환 캠페인’을 오는 9월 15일(금)까지 실시한다. 건협 서울동부지부를 포함하여 전국 시도에 위치한 건강관리협회에서는 제로 웨이스트 자원 순환 캠페인을 2020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제로 웨이스트(Zero-waste)는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며, 폐기물을 방지하고 환경오염을 줄이려는 사회적 운동이다. 의류, 패션잡화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을 기증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을 돕고 수익금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이다. 기증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되며, 판매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공익 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캠페인 외에도 어스 체크 플로깅(Earth-Check Plogging), 환경 가꾸기 등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건협 서울서부지부, 군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군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금연 집중부대로 선정된 군 부대에서 주 1회 찾아가는 금연상담실 ‘담배끊차’를 운영한다. 또 금연을 희망하는 군 장병에게 금연 정보 및 니코틴 보조제 제공, 금단증상 관리, 금연 교육 및 캠페인 등 부대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강위중 건협 서울서부지부 본부장은 “군 금연지원서비스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금연 동기를 부여하여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나아가 장병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키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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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 그리는 논의의 장 열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의 미래: 혁신과 동행’을 주제로 8월 30일(수)부터 9월 1일(금)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2023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한 이번 GBC에서는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 규제기관의 역할·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30일 열린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가 기술의 혁신과 협력의 방향을 고민하고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뜻 깊은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올해로 9번째를 맞는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는 바이오의 미래 혁신과 동행을 주제로 개최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 바이오헬스 산업은 인공지능, 디지털 등 첨단 기술과 접목하며 혁신 제품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는 규제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러한 혁신은 산업계, 정부, 학계 그리고 환자 모두가 함께 할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손지훈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산업에 새로운 산업 성장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손 이사장은 “바이오 의약품 산업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고,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디지털 기술 산업과 다양한 영역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새로운 산업 성장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이미 미국, 유럽 등 주요국들은 바이오 의약품 시장 선점을 위해 관련 규제를 정비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고, 글로벌 제약사들은 M&A 및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우리 정부에서도 주요 국정과제의 하나로 바이오헬스 산업 중심 국가 도약을 천명했고, 최근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국가전략기술 사업화 시설로 지정하는 등 산업 경쟁력 강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손 이사장은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는 국내외 바이오 의약품 분야 전문가들이 자리를 같이해 산업계에 오늘과 내일을 한눈에 정리하고 서로 격려하면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이라며 “올해 주제인 바이오 의약품의 혁신과 동행에 담긴 의미처럼, 산업 간에 좀 더 자유롭게 소통하고, 혁신 기술 및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축사를 통해 기술 혁신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노 회장은 “규제와 기술 혁신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만들고 상호 보완 관계를 유지하며 발전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우리 정부와 산업계는 기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혁신적인 제품의 개발과 평가가 더욱 신속하게 진행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은 산업계가 더욱 혁신에 주력하고, 국민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지금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할 시기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GBC는 8월 30일 개회식과 기조·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포럼·워크숍·연계 행사 등이 개최된다. 행사 첫째 날인 8월 30일은 개회식과 기조 강연으로 운영된다. 기조 강연에서는 ▲황희(카카오헬스케어 대표) ▲유키코 나카타니(세계보건기구(WHO) 사무차장) ▲스테판 프링스(로슈 의학부 글로벌 총괄) ▲존 치엔 웨이 림(듀크 싱가포르 국립의과대학 규제우수센터 센터장) ▲리처드 헤치트(감염병혁신연합(CEPI) 대표)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혁신 기술과 규제, 글로벌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둘째 날인 8월 31일에는 주제별로 백신 포럼,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포럼, 바이오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포럼 등이 개최된다. ‘백신 포럼’에서는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개발과 보급에 대한 국제 협력과 규제 전략,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에 따른 관리 전략, 신종감염병 백신 허가 후 안전관리 등에 대해 논의한다.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포럼’에서는 항체-약물 접합체, 이중항체 등 차세대 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글로벌 개발 동향과 규제 방향을 분석하고 미래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 ‘GMP 포럼’에서는 제조 및 품질관리에서 중요한 데이터 완전성에 관한 우수 관리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적 규제 동향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이번 GBC에서는 작년에 이어 환자의 안전 확보와 권익 제고 등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환자 중심 의약 분야 안전관리 정책토론회’와 바이오 규제 조화와 규제과학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규제과학 포럼’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등 혁신 미래기술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미래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바이오디지털 융합 혁신기술 포럼’과 혁신의료기기 수출지원을 위해 주요국 규제 동향과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혁신의료기기 포럼’이 처음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품질 포럼, 글로벌 규제당국자 초청 워크숍 등이 개최된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품질 포럼’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등 신개념 혁신 신약, 세포 기반 인공혈액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동향과 규제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글로벌 규제당국자 초청 워크숍’에서는 참여국 규제기관의 기능과 각국의 허가·심사제도를 소개하고, 지속적인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기관의 역할에 대해서 논의합니다. 워크숍 종료 후 국내 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에콰도르, 콜롬비아, 브라질, 일본, 베트남, 필리핀,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규제기관 담당자와 기업 간 1:1 미팅도 진행한다. 아울러 융복합 의료제품의 제조 기술 동향과 최신 개발 사례를 공유하는 ‘제3회 융복합 의료제품 안전기술 컨퍼런스’, 나노물질 함유 의약품 개발 동향과 규제 방향을 공유하는 ‘나노의약품 포럼’도 개최하며, 바이오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멘토링 프로그램인 ‘바이오의약품, 내일을 부탁해’도 진행한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GBC가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의 최신 연구 동향과 인허가 규제과학 정책 등을 공유하여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국내 제약업계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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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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