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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혈우인의 날..올해 주제 ‘모두를 위한 공평한 접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매년 4월 17일은 세계혈우연맹에서 지정한 ‘혈우인의 날’이다. 세계혈우연맹(WFH, 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은 혈우병과 출혈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로 제정했다. 혈우병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 1만 명 당 1명의 비율로 발생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혈액 내 응고인자 중 한 가지 인자가 결핍 또는 부족한 경우, 지혈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2019년 기준 국내 혈우병 환자는 2,509명으로, 혈액응고인자 8인자가 결핍된 A형 혈우병 환자가 1,746명(69.6%)으로 가장 많으며, 혈액응고인자 9인자가 결핍된 B형 혈우병 환자는 434명(17.3%)이다. 혈우병은 선천적으로 피가 잘 멎지 않는 질환이다. 이 때문에 상처가 생기거나 수술을 받는 등 출혈이 발생하지 않으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지 않냐는 인식도 있다. 하지만 자발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실제로, 혈우병은 특별한 외상 없이 뇌와 관절에 갑작스러운 출혈을 만들 수 있다. 혈우병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합병증은 관절병증이다. 국내 A형 혈우병 환자의 56.1%, B형 혈우병 환자의 35.9%가 혈우병성 관절병증을 갖고 있다. 세계혈우연맹은 혈우병성 관절병증을 막기 위한 예방적 치료를 추천하고 있다. 한편, ‘혈우인의 날’은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둔 전 세계 혈우환우 협회로 연맹 창립자인 프랭크 슈나벨을 기념하고 혈우병 치료와 환자들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1990년부터 각 나라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세계 혈우인의 날’ 주제는 'Equitable access for all: recognizing all bleeding disorders'(모두를 위한 공평한 접근: 모든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으로, 유형·성별·나이 또는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유전성 출혈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공평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세상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도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제약사들이 혈우병 환자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GC녹십자, 지난 3월부터 혈우병 환아를 위한 ‘소원 성취 캠페인’ 진행 중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기념하기 위해 혈우병 환아의 ‘소원 성취’를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GC녹십자는 혈우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3월부터 메이크어위시(Make-A-Wish) 코리아와 함께 혈우병 환아를 위한 ‘소원 성취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추첨을 통해 4명의 환아가 선발됐으며 오는 7월까지 소원 성취를 통해 병과 싸워 이겨낼 수 있는 힘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정서지원을 할 예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GC녹십자는 창립 초기부터 혈우병 환자의 원활한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혈우병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 ‘브라보 캠페인’ 진행...혈우병 환자 위한 운동법 영상 올려 JW중외제약은 JW중외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이해 혈우병 환자를 위한 운동법 영상 ‘브라보 관절톡톡’을 JW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헬스피디아’에 올렸다. 영상은 고관절과 무릎 스트레칭, 무릎과 발목 통증 시 운동법 등 혈우병 환자의 운동을 도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부분의 혈우병 환자들은 관절 내에 출혈이 발생해 관절통을 겪는다. 이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 관절이 악화될 수 있어 평소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길러 두는 것이 중요하다. JW중외제약은 혈우병을 비롯한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인 ‘헴리브라’를 공급해 환우들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료제 공급뿐만 아니라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케다, 혈우병 환자 신체 활동 응원하는 ‘올 라운딩’ 사내 이벤트 진행 한국다케다제약 희귀질환사업부는 올해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이해, 임직원들과 함께 ‘올 라운딩’을 테마로 혈우병 환자가 스포츠 활동의 제약 없이 충만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게 응원하는 사내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운동 별 필요한 혈액응고 8인자 레벨 맞추기’ 퀴즈를 통해 혈우병 환자들이 출혈 위험 등으로 신체활동에 제약이 있을 수 있음을 상기하고, 혈우병 환자들이 스포츠 활동을 할 때 필요로 하는 8인자 활성도 레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나경 한국다케다제약 희귀질환사업부 총괄은 “혈우병 환자들의 낮은 신체활동 강도와 체력은 심장대사, 근골격계 건강 등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나 출혈 우려로 신체활동에 대한 부담이 존재해 왔다. 하지만 최근 8인자 제제 급여 개정 이후로 개별 약물동태학 추정치에 따른 개인 맞춤형 예방요법이 현실화되면서, 혈우병 환자들도 개인의 관절 상태와 신체활동 강도에 따라 적합한 혈중 8인자 활성도를 유지하면 출혈 위험도를 낮추고 활발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부터 이를 제대로 인식하고, 환자들의 활기찬 일상과 충만한 삶에 기여하기 위한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다케다제약은 앞으로도 혈우병을 비롯한 다양한 출혈 질환 치료제를 개발 및 공급하여 더 많은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CSL 베링코리아, 혈우병 환자 응원 캠페인 시행 CSL베링코리아(대표이사 김기운)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출혈 장애가 있는 환자들의 치료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응원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혈우인의 날에 맞춰 진행된 CSL 베링의 글로벌 캠페인인 ‘Powering Progress’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해당 캠페인은 전 세계 모든 출혈 질환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공평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혁신적인 연구개발(Powering progress)을 지속하겠다는 전사적 의지를 강조한다. CSL 베링은 전 세계 관계사의 SNS 채널을 통해 혈우병 환자들이 공평하게 치료를 받고, 자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적인 의약품을 개발하겠다는 내용의 동영상과 이미지를 공유했다. CSL베링코리아 김기운 대표는 “혈우병 환자는 주기적으로 부족한 혈액 응고인자를 주사로 주입하는 치료를 평생 지속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CSL 베링은 이런 환자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불편한 치료 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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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사진] 세계 자폐인의 날...파란빛으로 하나 돼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국제연합(UN)은 매년 4월 2일을 ‘세계 자폐인의 날’로 정하고,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하와 공감을 높여 자폐인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도록 사회적 인식 제고를 촉구하고 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지난 2일 서울 서소문 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식 △오티즘 페스티벌 △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 오티즘 장애 작가 특별전시회 ‘세상을 밝히는 명작전’에는 수 백 명이 참석했고, 특별전시회를 찾은 일부 참가자들은 작품을 구입해 오티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보여줬다. 한편, 블루라이트 글로벌 캠페인은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이하여, 전 세계 지역 명소 건물 외벽에 파란빛을 밝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촉구하는 전 지구적 행사이다. 올해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러쉬코리아 27개 매장 △서울N타워 △서울월드컵경기장 △NHN △라이나전성기재단 △㈜코엑스 △인천대교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등 전국 120여 곳이 자폐성 장애인을 위해 파란빛을 밝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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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건협 서울서부지부,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근로자 대상, 심층건강진단 외(外)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 서부)는 1일부터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층건강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는 ‘산재보험에 가입’된 사업장에서 종사 또는 노무를 제공하는 노동자(특수형태근로자포함)로 아래조건에 하나 이상 해당되는 자가 직접 지원 신청 후 ‘선정’된 자들이다. 건강검진 기관 대상자 판별 기준은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요인(아래 파란색)이 1개 이상인 경우이다. 1. 최고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최저혈압 90mmHg 이상 2. 공복혈당 126mg/dl 이상 3. 총콜레스테롤 240mg/dl 이상 또는 LDL 160mg/dl 이상 또는 중성지방 200mg/dl 이상 4. 비만(BMI 30이상) 또는 복부비만(남 90cm 이상, 여 85cm 이상) ②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결과에서 고위험 또는 최고위험 등급에 해당하는자 ③ 일반검진결과(국가검진)에서 심뇌혈관질환 10년 발병위험도가 5% 이상인자 ④ 의사가 상담 및 진료 중 심층건강진단이 필요하다고 의뢰한 자 ⑤ 만 55세 이상 ⑥ 야간작업 특수건강진단 결과 유소견자 판정 받은자 ⑦ 근로기준법 제53조제4항(특별연장근로 인가) 또는 제59조(특례업종)의 적용을 받은 자 검진 항목으로는 △기초검사(문진, 신체계측, 혈압측정, 뇌심혈관발병위험도 평가) △혈액검사(공복혈당, 당화혈색소,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 LDL콜레스테롤, 혈청 크레아티닌, 신사구체여과율) △소변검사(요단백) △정밀검사(심전도, 경동맥초음파, 관상동맥비조영CT)가 있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 또는 초 고위험군으로 판정되어 의사소견에 따라 추가검사가 필요한 경우 심장초음파, 관상동맥조영CT, 뇌혈관MRA 중 1개의 검사 항목을 지원한다. 심층건강진단은 국가건강검진과 병행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비용의 80%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원하고 본인 부담은 20%이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꿈드래장애인일자리센터 봉사활동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이하 건협 서울동부) 임직원들은 지난 지난달 28일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과 동대문구에 위치한 꿈드래장애인일자리센터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중증 장애인 보호 작업시설인 꿈드래장애인일자리센터는 사회로부터 소외된 성인 중증 장애인들에게 경제적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직업 적응 능력과 직업 재활 훈련의 과정을 통해서 일자리를 제공하고 능력을 개발해 궁극적으로 일반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건협 임직원과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 12명은 근로 장애우들과 함께 생활용품 포장 및 주변 환경정화를 하는 등 협동 작업을 진행하였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를 하는 시간을 가져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적극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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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 받는 ADC 특허분석 결과 공유한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차세대 항암제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의 특허분석 결과를 연구 현장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특허청은 27일 서울시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민생 소통의 일환으로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특허분석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항체-약물 접합체(ADC)는 특정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에 약물을 링커로 화학적 결합을 시킨 접합체로 약물이 표적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약물 투여 최소화로 부작용를 감소시키는 장점이 잇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ADC 시장은 향후 몇 년 동안 글로벌 제약사들이 투자를 게속 유지할 종양학 분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분야다. 시장조사기관인 이밸류에이트(Evaluate)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ADC 시장이 2028년 3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화이자, 애브비, 아스트라제네카, 머크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표적 암 치료의 획기적인 기술을 획득하거나 라이선스를 얻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화이자가 시젠(Seagen)을 430억 달러에 인수하고, 애브비가 이뮤노젠에 10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머크가 다이이찌 산쿄의 ADC 3개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220억 달러를 선불로 투자하기로 한 바 있다. 특허청이 개최하는 이번 발표회에는 제약‧바이오 기업, 특허사무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발표회에서 특허청은 특허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항체-약물 접합체(ADC) 특허동향 및 핵심특허 내용을 공유하고, 연구개발(R&D)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매년 국가 연구개발(R&D) 효율성 제고를 위해 주요 산업 관련 특허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민간 및 정부 연구개발(R&D)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특허청 서을수 화학생명심사국장은 “국가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바이오‧제약 분야의 연구개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 단계에서 특허분석 결과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발표회가 국내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의 향후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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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결핵협회, AI 활용해 검진 정확도 높이고 시간 단축
    [현대건강신문] 대한결핵협회(이하 협회)는 지난달 20일 오톰과 ‘흉부 X-선 영상 AI 판독 보조시스템 공동개발(가칭 TB-viewer)’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연간 140만명 규모로 이뤄지는 협회의 결핵검진·판독 역량이 오톰의 AI 기술과 결합하여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 전반에서 최적의 판독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계약은 결핵균 전파를 예측할 수 있는 AI 기술 개발과 공공의료 확대를 통하여 미래 의료기술 선도 뿐 아니라, 농어촌 및 의료 소외지역에서의 빠르고 정확한 첨단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궁극적 목표로 한다. 양 기관 간 계약을 통해 이뤄질 TB-뷰어(viewer) 개발은 의료 데이터의 생성에서 수집, 축적, 분석, 활용에 이르는 전 분야에서의 원천 기술 확보에 그치지 않고, 흉부 X-선 영상에 적합한 AI 알고리즘 및 결핵 조기 진단 플랫폼 개발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협회는 판독 의료진과의 주기적인 상호 보완으로 TB-뷰어의 진단 정확도와 결핵 유소견 여부 진단 속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TB-뷰어는 결핵에 국한하지 않고 폐질환, 척추측만증, 골연령검사 등 AI 기술을 통해 보조하는 판독 영역을 확장함으로서 의료비용 및 소요시간을 절감시킬 전망이다. 협회 신민석 회장은 “결핵 및 호흡기 감염병 퇴치를 위한 최고의 예방법은 활동성 결핵과 비활동성 결핵을 구분할 수 있는 빠르고 정확한 판독”이라며 “결핵 맞춤형 AI 판독 솔루션은 흉부 X-선 영상 판독을 보조함으로서 결핵검진 전반에서 획기적인 시간 단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척추측만증 환자 중 41%에 달하는 10대 청소년의 척추 건강을 위하여 60,600명 검사를 목표로 한 ‘2024년 척추측만증 검사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협회 본부 산하 대전세종충남지부, 충청북도지부, 광주전남지부 등 6개 지부는 각 지자체 관할 교육청과 함께, X-선 영상 촬영과 영상 송수신 장비가 탑재된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하여 청소년 척추측만증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협회 영상판독센터에서 원격으로 판독하여 빠르고 정확한 검사 결과 제공에 그치지 않고 결핵 및 기흉, 폐렴, 심장질환 등 각종 흉부질환의 유소견 여부까지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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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건강관리협회-KT, ‘인공지능(AI) 보이스봇’ 고객 상담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와 KT는 검진고객의 예약에서 변경까지 일정을 통합 관리하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서비스를 건강검진업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AI 보이스봇은 건강검진 정보 안내, 예약 및 변경 등 고객의 요청사항을 대화형으로 진행하며,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협은 이번에 AI 보이스봇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ARS를 통한 단순버튼식 안내에서 대화형 AI를 통한 고객맞춤형 상담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24시간 AI고객센터 운영 및 AI검진 예약확인으로 고객 노쇼(No-Show, 예약 부도)로 인한 ‘다른 고객의 검진기회 상실’과 ‘센터의 검진 일정 차질’ 문제를 해소하였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서울 서부지부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에 AI보이스봇, 챗봇서비스를 확대하고, 향후 검진안내뿐 아니라 의료 빅테이터 사업과 연계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에게 전문상담사를 자동으로 연결하는 AI고객센터로 진화시키고자 한다”며 “그리고 상담 어시스트와 지식관리시스템을 함께 도입하여 고객응대율 향상과 상담사 업무환경 개선 등 고객응대 서비스 품질 및 효율성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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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실시간 행사 기사

  • 바이엘 헬스케어, 세계 혈우병 사회와의 교류 및 협력 재확인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바이엘 헬스케어는 ‘2012년 세계 혈우병의 날’을 맞아 ‘Factor in the Future’라는 테마 아래 전 세계 혈우병의 날 행사를 지원하여 혈우병 환자들을 격려하고, 세계 혈우병 사회와의 교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세계 혈우병 사회와의 교류와 지원은 혈우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혈우병 사회의 구성원들이 현재까지 이뤄낸 업적들을 함께 축하하기 위한 것이다. 세계 혈우병의 날은 전 세계 혈우병 연맹(WFH)의 설립자인 프랭크 슈나벨(Frank Schnabel)의 업적을 기리고, 혈우병 환자들을 위한 치료환경을 개선하고자 한 그의 의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4년 전에 만들어졌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2012년 세계 혈우병의 날’을 기념하고자 5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기금 모금 행사, 그리고 각 지역 환자 단체와 함께하는 여러 활동들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혈우병 사회와의 교류를 위한 주요 프로그램으로 ‘제4회 아시아 태평양 지역 혈우병 캠프’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캠프는 오는 7월 한국에서 개최되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의 7~17세 연령 환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터키 혈우병 회의, 대만과 태국에서 개최되는 환자 교육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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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8
  • 신약가제도하에서의 신약 발전전략 심포지움 개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제약협회는 새로운 약가제도 시행과 관련하여 회원사을 위한 '신(新)약가제도하에서의 신약 및 후발의약품 발전전략' 심포지움을 4월 24일(화) 오후 2시부터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회원사들의 신약 및 후발의약품 개발을 모색하고, 고품질 의약품공급을 위한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실시한다. 심포지움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약효동등성과 박상애 연구관이 ‘생동성시험의 국제조화’에 대하여 발표를 하고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이용복 교수가 ‘후발의약품 평가방법으로서 생동성시험 의의와 필요성’에 대하여 발표한다. 이어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홍장희 교수가 ‘후발의약품 품질확보를 위한 생동성시험기관의 역할 및 책임’에 대하여,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김대경 교수가 ‘국내 제약환경 변화에 따른 의약품 개발전략’에 대한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회원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참석을 희망하는 회원사 등은 원활한 심포지움 진행을 위해 사전에 참석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에서 알림마당 → 행사정보(국내) → 해당 행사 제목 클릭 → 페이지 하단 ‘세미나 신청하기’로 하면 된다. 사전 신청 접수는 4월 23일(월)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약품정책팀 차태선 팀장, 양유경 과장(Tel : 521-13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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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8
  • 한국관광공사, 한방 의료관광 전문가 양성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한방의료관광협회와 공동으로 의료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한방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시범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 교육기간은 6월 3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8회, 45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병원 재직자(간호사, 행정직 등)들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비는 총 770,000원으로 이중 440,000원은 국고보조금으로 지원되고, 교육희망자는 330,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의료관광 제반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역량교육인 관광산업의 이해,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업무이해, 항공과 출입국 절차 서비스 등과 전문역량교육인 의료관광 커뮤니케이션, 한방의료 마케팅 사례, 외국인 환자 진료 프로세스 등 기본적인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소양 과목으로 편성되어 있다. 특히 한방병원장들의 다양한 임상사례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방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에 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것이 이번 과정의 특징이다. 금번 교육을 통하여 교육생들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에 대한 편의제공 및 재방문 유도를 위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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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8
  •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위탁 운영체 모집
    동대문구에서는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의 위탁기간이 오는 6월 30일로 만료됨에 따라 복지관 위탁운영체를 공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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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7
  • 메디포스트, 임산부 공개 강좌 개최
    ‘셀트리 산모교실’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민회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임산부 대상 공개강좌인 ‘셀트리 산모교실’을 오는 4월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임산부가 초청되며, 송파고은빛산부인과 지현영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이 임신기 건강 관리 및 출산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 메디포스트는 제대혈(탯줄 속 혈액)의 보관과 활용에 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1:1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메디포스트에서는 현재 자사 셀트리 홈페이지(www.celltree.co.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모든 행사 참가자에게 신생아용 베개와 ‘모비타 건강기능식품’ 등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고급 유모차와 카시트, 유아용품 등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매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셀트리 산모교실’을 개최하고 있으며, 매회 유명 강사진을 초빙해 수준 높은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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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7
  • 한국여의사회 정기총회 21일 롯데호텔서 열려
    [현대건강신문]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경아)는 오는 21(토)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56차 정기총회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총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아주의대 이국종 교수가 여의대상 △고려의대 김인선 교수가 JW중외학술대상 △안명옥 전 의원이 한독여의사 지도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정총에는 지난 11일 총선에서 당선된 박인숙 당선자와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당선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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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7
  • 한국병원약사회 ‘2012 신규약사 연수교육’ 개최
    전문약사를 꿈꾸는 새내기 병원약사들을 위해 병원약사의 정체성 확립과 전문성 강화, 업무 숙련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신규 병원약사 입문교육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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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7
  • 의료기기 업체 임원 대상, 임상시험 CEO 과정 개최
    진흥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와 공동 주관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은 의료기기 업체의 이사급 및 기관의 책임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임상시험 CEO 교육 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진흥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최영득)가 공동 주관하며 오는 5월 7일(월) 오후 2시부터 신촌세브란스병원 알렌관에서 열린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기본 이해 및 정책 동향(진흥원 의료기기산업팀 박순만 팀장) △의료기기 허가 ‧ 심사 제도 및 임상시험 관련 규정의 이해(식약청 심사부 정희교 과장) △의료기기 임상시험 절차 및 기업의 준비 사항 소개(Synex, 김영 대표이사)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사항 소개(신촌세브란스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최영득 센터장)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연자들의 실무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의료기기 임상시험 분야에서 상호 역할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등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진흥원 의료기기산업팀 박순만 팀장은 “기업의 CEO 및 기관의 책임자들이 의료기기 제품의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임상시험의 중요성에 공감하여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에 적극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이메일과 팩스를 통해 접수하며, 접수기간은 16일(월)부터 25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 khidi.or.kr)에 접속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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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7
  • 제약협회 ‘미국 FDA 및 유럽 EMA 바이오시밀러 허가’ 관련 세미나 개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한국제약협회는 미국 내 3대 법률사무소 중 하나이며 생명과학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Ropes & Gray LLP와 공동으로 미국 및 유럽에서의 바이오시밀러 허가 및 기업 간 인수합병, 거래시 지식재산권 문제 등 실제 사례를 검토하는 케이스 스터디 세미나를 4월 23일(월) 오후2시부터 제약협회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미국 및 유럽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실제 사례를 통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바이오의약품 기업이 해외진출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세미나는 Ropes & Gray 사에 대한 소개에 이어 “미국 FDA의 의약품 및 생물의약품 허가 사례”를 주제로 Ropes & Gray 사의 Greg Levine가 Sandoz사 Omnitrope, Teva사 Tev-tropin 등의 사례를 갖고 ‘의약품 허가 시 요구되는 기본법과 규제 사항 및 실제사례를 이용한 미국 FDA의 허가과정’을 소개하게 된다. 이어서 “생명과학분야에서의 사업 개발 동향”을 주제로 Ropes & Gray사 Ryan Murr가 Sanofi-Aventis사의 Genzyme 인수 사례를 중심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기업 간 인수․합병 동향 및 미국 내 제약기업 인수 시 고려사항’을 소개할 것이다. 세미나 내용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하여 미국 및 유럽 진출에 관심이 있는 회원사 또는 관련사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국내 회원사가 원하면 Ropes & Gray LLP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실무를 논할 수 있다고 한다. 회원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참석을 희망하는 회원사 등은 원활한 세미나 진행을 위해 사전에 참석 신청을 해야한다. 신청 방법은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 > 알림마당 > 행사정보(국내) > 해당 세미나 제목 클릭 > 세미나 신청하기로 하면 된다. 사전 신청 접수 마감일은 4월 13일(금)까지이며 동시 통역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제약협회 바이오의약품정책팀(02-582-79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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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6
  • 중앙대학교병원, 19일 ‘무릎·발 관절’ 건강강좌 개최
    '불편한 무릎과 발, 이제 참지 마세요' 주제 강연 [현대건강신문]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4월 19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불편한 무릎과 발! 이제 참지 마세요'란 제목으로 ‘무릎과 발 관절’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중앙대병원 정형외과에서 주최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나이 변화에 따라 발과 발목 관절의 질환이 다를까?(정형외과 장의찬 교수) △퇴행성 무릎관절 바로알기(정형외과 정호중 교수) 등의 내용으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강좌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앙대학교병원 진료협력팀(02-6299-213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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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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