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뉴스
Home >  뉴스  >  행사

실시간뉴스
  • 세계 혈우인의 날..올해 주제 ‘모두를 위한 공평한 접근’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매년 4월 17일은 세계혈우연맹에서 지정한 ‘혈우인의 날’이다. 세계혈우연맹(WFH, 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은 혈우병과 출혈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로 제정했다. 혈우병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 1만 명 당 1명의 비율로 발생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혈액 내 응고인자 중 한 가지 인자가 결핍 또는 부족한 경우, 지혈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2019년 기준 국내 혈우병 환자는 2,509명으로, 혈액응고인자 8인자가 결핍된 A형 혈우병 환자가 1,746명(69.6%)으로 가장 많으며, 혈액응고인자 9인자가 결핍된 B형 혈우병 환자는 434명(17.3%)이다. 혈우병은 선천적으로 피가 잘 멎지 않는 질환이다. 이 때문에 상처가 생기거나 수술을 받는 등 출혈이 발생하지 않으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지 않냐는 인식도 있다. 하지만 자발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실제로, 혈우병은 특별한 외상 없이 뇌와 관절에 갑작스러운 출혈을 만들 수 있다. 혈우병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합병증은 관절병증이다. 국내 A형 혈우병 환자의 56.1%, B형 혈우병 환자의 35.9%가 혈우병성 관절병증을 갖고 있다. 세계혈우연맹은 혈우병성 관절병증을 막기 위한 예방적 치료를 추천하고 있다. 한편, ‘혈우인의 날’은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둔 전 세계 혈우환우 협회로 연맹 창립자인 프랭크 슈나벨을 기념하고 혈우병 치료와 환자들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1990년부터 각 나라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세계 혈우인의 날’ 주제는 'Equitable access for all: recognizing all bleeding disorders'(모두를 위한 공평한 접근: 모든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으로, 유형·성별·나이 또는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유전성 출혈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공평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세상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도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제약사들이 혈우병 환자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GC녹십자, 지난 3월부터 혈우병 환아를 위한 ‘소원 성취 캠페인’ 진행 중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기념하기 위해 혈우병 환아의 ‘소원 성취’를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GC녹십자는 혈우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3월부터 메이크어위시(Make-A-Wish) 코리아와 함께 혈우병 환아를 위한 ‘소원 성취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추첨을 통해 4명의 환아가 선발됐으며 오는 7월까지 소원 성취를 통해 병과 싸워 이겨낼 수 있는 힘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정서지원을 할 예정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GC녹십자는 창립 초기부터 혈우병 환자의 원활한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혈우병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 ‘브라보 캠페인’ 진행...혈우병 환자 위한 운동법 영상 올려 JW중외제약은 JW중외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이해 혈우병 환자를 위한 운동법 영상 ‘브라보 관절톡톡’을 JW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헬스피디아’에 올렸다. 영상은 고관절과 무릎 스트레칭, 무릎과 발목 통증 시 운동법 등 혈우병 환자의 운동을 도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부분의 혈우병 환자들은 관절 내에 출혈이 발생해 관절통을 겪는다. 이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 관절이 악화될 수 있어 평소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길러 두는 것이 중요하다. JW중외제약은 혈우병을 비롯한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인 ‘헴리브라’를 공급해 환우들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료제 공급뿐만 아니라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케다, 혈우병 환자 신체 활동 응원하는 ‘올 라운딩’ 사내 이벤트 진행 한국다케다제약 희귀질환사업부는 올해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이해, 임직원들과 함께 ‘올 라운딩’을 테마로 혈우병 환자가 스포츠 활동의 제약 없이 충만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게 응원하는 사내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운동 별 필요한 혈액응고 8인자 레벨 맞추기’ 퀴즈를 통해 혈우병 환자들이 출혈 위험 등으로 신체활동에 제약이 있을 수 있음을 상기하고, 혈우병 환자들이 스포츠 활동을 할 때 필요로 하는 8인자 활성도 레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나경 한국다케다제약 희귀질환사업부 총괄은 “혈우병 환자들의 낮은 신체활동 강도와 체력은 심장대사, 근골격계 건강 등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나 출혈 우려로 신체활동에 대한 부담이 존재해 왔다. 하지만 최근 8인자 제제 급여 개정 이후로 개별 약물동태학 추정치에 따른 개인 맞춤형 예방요법이 현실화되면서, 혈우병 환자들도 개인의 관절 상태와 신체활동 강도에 따라 적합한 혈중 8인자 활성도를 유지하면 출혈 위험도를 낮추고 활발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부터 이를 제대로 인식하고, 환자들의 활기찬 일상과 충만한 삶에 기여하기 위한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다케다제약은 앞으로도 혈우병을 비롯한 다양한 출혈 질환 치료제를 개발 및 공급하여 더 많은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CSL 베링코리아, 혈우병 환자 응원 캠페인 시행 CSL베링코리아(대표이사 김기운)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출혈 장애가 있는 환자들의 치료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응원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혈우인의 날에 맞춰 진행된 CSL 베링의 글로벌 캠페인인 ‘Powering Progress’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해당 캠페인은 전 세계 모든 출혈 질환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공평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혁신적인 연구개발(Powering progress)을 지속하겠다는 전사적 의지를 강조한다. CSL 베링은 전 세계 관계사의 SNS 채널을 통해 혈우병 환자들이 공평하게 치료를 받고, 자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적인 의약품을 개발하겠다는 내용의 동영상과 이미지를 공유했다. CSL베링코리아 김기운 대표는 “혈우병 환자는 주기적으로 부족한 혈액 응고인자를 주사로 주입하는 치료를 평생 지속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CSL 베링은 이런 환자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불편한 치료 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
    • 행사
    2024-04-17
  • [사진] 세계 자폐인의 날...파란빛으로 하나 돼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국제연합(UN)은 매년 4월 2일을 ‘세계 자폐인의 날’로 정하고,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하와 공감을 높여 자폐인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도록 사회적 인식 제고를 촉구하고 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지난 2일 서울 서소문 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식 △오티즘 페스티벌 △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 오티즘 장애 작가 특별전시회 ‘세상을 밝히는 명작전’에는 수 백 명이 참석했고, 특별전시회를 찾은 일부 참가자들은 작품을 구입해 오티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보여줬다. 한편, 블루라이트 글로벌 캠페인은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이하여, 전 세계 지역 명소 건물 외벽에 파란빛을 밝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촉구하는 전 지구적 행사이다. 올해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러쉬코리아 27개 매장 △서울N타워 △서울월드컵경기장 △NHN △라이나전성기재단 △㈜코엑스 △인천대교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등 전국 120여 곳이 자폐성 장애인을 위해 파란빛을 밝혀주었다.
    • 뉴스
    • 행사
    2024-04-04
  • 건협 서울서부지부,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근로자 대상, 심층건강진단 외(外)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 서부)는 1일부터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층건강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는 ‘산재보험에 가입’된 사업장에서 종사 또는 노무를 제공하는 노동자(특수형태근로자포함)로 아래조건에 하나 이상 해당되는 자가 직접 지원 신청 후 ‘선정’된 자들이다. 건강검진 기관 대상자 판별 기준은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 요인(아래 파란색)이 1개 이상인 경우이다. 1. 최고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최저혈압 90mmHg 이상 2. 공복혈당 126mg/dl 이상 3. 총콜레스테롤 240mg/dl 이상 또는 LDL 160mg/dl 이상 또는 중성지방 200mg/dl 이상 4. 비만(BMI 30이상) 또는 복부비만(남 90cm 이상, 여 85cm 이상) ②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결과에서 고위험 또는 최고위험 등급에 해당하는자 ③ 일반검진결과(국가검진)에서 심뇌혈관질환 10년 발병위험도가 5% 이상인자 ④ 의사가 상담 및 진료 중 심층건강진단이 필요하다고 의뢰한 자 ⑤ 만 55세 이상 ⑥ 야간작업 특수건강진단 결과 유소견자 판정 받은자 ⑦ 근로기준법 제53조제4항(특별연장근로 인가) 또는 제59조(특례업종)의 적용을 받은 자 검진 항목으로는 △기초검사(문진, 신체계측, 혈압측정, 뇌심혈관발병위험도 평가) △혈액검사(공복혈당, 당화혈색소,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 LDL콜레스테롤, 혈청 크레아티닌, 신사구체여과율) △소변검사(요단백) △정밀검사(심전도, 경동맥초음파, 관상동맥비조영CT)가 있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 또는 초 고위험군으로 판정되어 의사소견에 따라 추가검사가 필요한 경우 심장초음파, 관상동맥조영CT, 뇌혈관MRA 중 1개의 검사 항목을 지원한다. 심층건강진단은 국가건강검진과 병행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비용의 80%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원하고 본인 부담은 20%이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꿈드래장애인일자리센터 봉사활동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이하 건협 서울동부) 임직원들은 지난 지난달 28일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과 동대문구에 위치한 꿈드래장애인일자리센터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중증 장애인 보호 작업시설인 꿈드래장애인일자리센터는 사회로부터 소외된 성인 중증 장애인들에게 경제적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직업 적응 능력과 직업 재활 훈련의 과정을 통해서 일자리를 제공하고 능력을 개발해 궁극적으로 일반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건협 임직원과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 12명은 근로 장애우들과 함께 생활용품 포장 및 주변 환경정화를 하는 등 협동 작업을 진행하였다. 건협 서울동부지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를 하는 시간을 가져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적극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행사
    2024-04-02
  •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 받는 ADC 특허분석 결과 공유한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차세대 항암제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의 특허분석 결과를 연구 현장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특허청은 27일 서울시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민생 소통의 일환으로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특허분석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항체-약물 접합체(ADC)는 특정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에 약물을 링커로 화학적 결합을 시킨 접합체로 약물이 표적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약물 투여 최소화로 부작용를 감소시키는 장점이 잇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ADC 시장은 향후 몇 년 동안 글로벌 제약사들이 투자를 게속 유지할 종양학 분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분야다. 시장조사기관인 이밸류에이트(Evaluate)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ADC 시장이 2028년 3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화이자, 애브비, 아스트라제네카, 머크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표적 암 치료의 획기적인 기술을 획득하거나 라이선스를 얻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화이자가 시젠(Seagen)을 430억 달러에 인수하고, 애브비가 이뮤노젠에 10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머크가 다이이찌 산쿄의 ADC 3개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220억 달러를 선불로 투자하기로 한 바 있다. 특허청이 개최하는 이번 발표회에는 제약‧바이오 기업, 특허사무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발표회에서 특허청은 특허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항체-약물 접합체(ADC) 특허동향 및 핵심특허 내용을 공유하고, 연구개발(R&D)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매년 국가 연구개발(R&D) 효율성 제고를 위해 주요 산업 관련 특허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민간 및 정부 연구개발(R&D)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특허청 서을수 화학생명심사국장은 “국가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바이오‧제약 분야의 연구개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 단계에서 특허분석 결과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발표회가 국내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의 향후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
    • 행사
    2024-03-27
  • 결핵협회, AI 활용해 검진 정확도 높이고 시간 단축
    [현대건강신문] 대한결핵협회(이하 협회)는 지난달 20일 오톰과 ‘흉부 X-선 영상 AI 판독 보조시스템 공동개발(가칭 TB-viewer)’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연간 140만명 규모로 이뤄지는 협회의 결핵검진·판독 역량이 오톰의 AI 기술과 결합하여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 전반에서 최적의 판독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계약은 결핵균 전파를 예측할 수 있는 AI 기술 개발과 공공의료 확대를 통하여 미래 의료기술 선도 뿐 아니라, 농어촌 및 의료 소외지역에서의 빠르고 정확한 첨단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궁극적 목표로 한다. 양 기관 간 계약을 통해 이뤄질 TB-뷰어(viewer) 개발은 의료 데이터의 생성에서 수집, 축적, 분석, 활용에 이르는 전 분야에서의 원천 기술 확보에 그치지 않고, 흉부 X-선 영상에 적합한 AI 알고리즘 및 결핵 조기 진단 플랫폼 개발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협회는 판독 의료진과의 주기적인 상호 보완으로 TB-뷰어의 진단 정확도와 결핵 유소견 여부 진단 속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TB-뷰어는 결핵에 국한하지 않고 폐질환, 척추측만증, 골연령검사 등 AI 기술을 통해 보조하는 판독 영역을 확장함으로서 의료비용 및 소요시간을 절감시킬 전망이다. 협회 신민석 회장은 “결핵 및 호흡기 감염병 퇴치를 위한 최고의 예방법은 활동성 결핵과 비활동성 결핵을 구분할 수 있는 빠르고 정확한 판독”이라며 “결핵 맞춤형 AI 판독 솔루션은 흉부 X-선 영상 판독을 보조함으로서 결핵검진 전반에서 획기적인 시간 단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척추측만증 환자 중 41%에 달하는 10대 청소년의 척추 건강을 위하여 60,600명 검사를 목표로 한 ‘2024년 척추측만증 검사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협회 본부 산하 대전세종충남지부, 충청북도지부, 광주전남지부 등 6개 지부는 각 지자체 관할 교육청과 함께, X-선 영상 촬영과 영상 송수신 장비가 탑재된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하여 청소년 척추측만증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협회 영상판독센터에서 원격으로 판독하여 빠르고 정확한 검사 결과 제공에 그치지 않고 결핵 및 기흉, 폐렴, 심장질환 등 각종 흉부질환의 유소견 여부까지 확인하게 된다.
    • 뉴스
    • 행사
    2024-03-22
  • 건강관리협회-KT, ‘인공지능(AI) 보이스봇’ 고객 상담
    [현대건강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와 KT는 검진고객의 예약에서 변경까지 일정을 통합 관리하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서비스를 건강검진업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AI 보이스봇은 건강검진 정보 안내, 예약 및 변경 등 고객의 요청사항을 대화형으로 진행하며,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협은 이번에 AI 보이스봇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ARS를 통한 단순버튼식 안내에서 대화형 AI를 통한 고객맞춤형 상담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24시간 AI고객센터 운영 및 AI검진 예약확인으로 고객 노쇼(No-Show, 예약 부도)로 인한 ‘다른 고객의 검진기회 상실’과 ‘센터의 검진 일정 차질’ 문제를 해소하였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서울 서부지부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에 AI보이스봇, 챗봇서비스를 확대하고, 향후 검진안내뿐 아니라 의료 빅테이터 사업과 연계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에게 전문상담사를 자동으로 연결하는 AI고객센터로 진화시키고자 한다”며 “그리고 상담 어시스트와 지식관리시스템을 함께 도입하여 고객응대율 향상과 상담사 업무환경 개선 등 고객응대 서비스 품질 및 효율성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행사
    2024-03-12

실시간 행사 기사

  • 연예 경험 있는 젊은 여성 10명 중 4명 ‘데이트 폭력’ 당해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연예 경험이 있는 젊은 여성 10명 중 4명이, 젊은 남성 10명 중 3명이 데이트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보건복지협회(인구협회)는 2022년도 제1차 저출산인식조사 ‘청년의 연애, 결혼 그리고 성 인식 조사’ 토론회를 지난 27일 서울 당산동에 위치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조사는 청년들의 연애·결혼·성인식 등의 변화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성·재생산건강권 보장 및 다양한 가족구성 지원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비혼 청년 1,047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비혼 청년들의 △연애경험 △성 인식 △성 경험 실태 조사했다. 데이트 폭력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여성 58.4%, 남성 66.8%는 ‘없다’고 답했고, 여성 41.6%, 남성 33.2%는 ‘있다’고 답했다. 데이트 폭력의 유형은 △행동제한 26.8% △정서적 폭력 16.3% △신체적 폭력 5.9% 순으로 나타났다.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한 인구협회 정유리 연구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청년들이 마주한 부담감을 경감시킬 수 있는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 등 청년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와 가족의 다양성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성·재생산건강 관련 교육 시행과 자기결정권 보장’과 같은 성·재생산 건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여자대 정재훈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김애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센터장 △김수연 서울대학교 연구교수 △손원재 한국외국어대 대학원생 △방수진 숭실대 대학원생 등이 패널로 참여해 각각 △청년의 생애과정 변화와 연애·결혼·출산의 의미 △청년들의 안전한 성건강권보장을 위한 정책 방안 등을 발표하였다. 특히 청년 당사자로 참여한 손원재, 방수진 씨는 △남성청년이 생각하는 연애와 결혼 △여성청년이 생각하는 연애와 결혼을 주제로 우리 시대 청년 당사자가 가지고 있는 비연애, 비혼에 대한 생각을 발표해 사람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남겨주었다. 김창순 인구협회 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청년들의 연애·결혼에 대한 생생하고 구체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 였다”며 “토론회 내용을 바탕으로 가족의 다양성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성재생산 건강 등 청년의 삶의 질 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이 제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행사
    2022-09-29
  • 행사...제약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공유 세미나 16일 개최 외(外)
    제약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공유 및 구축 전략 세미나 16일 개최 실질적인 전략 소개 등을 통한 산업계 스마트공장 구축 활성화 기대 [현대건강신문]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은 오는 9월 1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약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공유 및 구축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KIMCo가 지난 3년간 수행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이 효율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스마트공장은 설비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적용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고 제어하는 공장을 의미한다. 제약바이오산업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적용과 전 공정의 생산 물류 추적 등 까다롭고 유기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스마트공장 도입이 늘어나는 추세다. 스마트공장은 도입 수준마다 차이는 있지만 생산성을 높이고 원가절감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 2020년 업종별특화(의약품업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참여한 32개 회사에서 생산성 40.2% 증가, 불량률(공정, 검사, 완제품) 72.3% 감소, 원가(작업공수) 52.9% 감소가 확인됐다. 다만 기업 입장에서는 스마트공장 도입 과정에서 추산되는 고비용과 관련 전문가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KIMCo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 상황에 맞는 구축 전략을 제시하고, 효율적으로 제약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세미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정책 및 향후 방향(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양홍석 보급확산실장) ▲국내 4개 제약바이오기업(대웅제약, 보령제약, 한미약품, 일동제약)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각 사 담당자) ▲제조실행시스템(MES) 솔루션 활용 전략 방안(LG CNS 정승수 책임) ▲MES 인터페이스 운영 사례(루텍 황어진 부장) ▲LG 스마트공장 추진 사례(LG생산기술원 이현주 팀장) 등의 발표와 간단한 질의 응답으로 구성했다. KIMCo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로 제약바이오기업 실무자의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전략적 지식 증진과 인식 개선이 이뤄져 스마트공장 구축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KIMCo는 산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사례와 성과 등을 공유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DRA 혁신정책연구센터, 2022년도 제1회 바이오헬스 정책포럼 개최 신약개발 생산성 제고 방안 및 선결과제’를 주제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 산하 정책연구기구인 혁신정책연구센터(InnoPol, 회장 최영현)는 “2022년도 제1회 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을 오는 9월 29일(목) 서울 코엑스 1층 A홀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바이오대전환 대응 AI, 빅데이터 디지털플랫폼 활용 신약개발 생산성 제고 방안 및 선결과제’를 주제로 날로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정책, 기술환경 하에서 타 기술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한 시장가치 창출이 요구되고 있는 바이오 대전환기에 AI, 빅데이터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개발 생산성 극대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번 포럼은 이노폴 최영현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세션 1에서는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성장을 위한 핵심분야별 접근전략’을 주제로 △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의 기회와 도전과제(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강재우 교수) △ AI, 빅데이터 신약개발 글로벌 현황(인트라링크스 김선식 대표) △ AI, 빅데이터 활용 신약개발 접목 사례 분석(심플렉스㈜ 조성진 대표) △ AI, 빅데이터 활용 신약개발 생산성 제고를 위한 문제점 및 개선 방안(㈜파미노젠 김영훈 대표) 등 총 4개 핵심분야별 이슈에 대한 전략적 접근 방안을 다룬다. 세션 2에서는 AI, 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 정책을 제언하고자 제약·바이오헬스 산·학·연·관 전문가로서 ㈜스탠다임 김진한 대표, ㈜큐어세라퓨틱스 김태호 대표,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 방영식 과장 및 발표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패널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신약조합 조헌제 본부장은 “최근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제약·바이오헬스업계의 AI 도입 및 빅데이터 활용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하고, “정부에서 110대 국정과제로 글로벌 바이오·디지털헬스 중심국가로의 도약을 발표함에 따라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의 글로벌 접근 동향과 실제 연구개발 접목사례를 통한 성과도출 가능성을 점검하고, 실제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신약개발 생산성 제고 목적 달성을 위해 요구되는 문제점 및 선결과제, 향후 정부·민간차원에서의 추진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정책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정책포럼과 연계 개최하는 ‘CPhI Korea(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2022’는 9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3일에 걸쳐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CPhI Korea는 국내외 제약산업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글로벌 제약전시회로 CPHI(원료 및 완제의약품), ICSE(수탁서비스 및 아웃소싱), PMEC(제약설비· 실험실 장비· 패키징), bioLIVE(바이오의약품), Hi(건강기능성식품 원료 및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가 동시 개최되며, 연구개발부터 제조, 유통, 전반을 아우를 예정이다.
    • 뉴스
    • 행사
    2022-09-14
  • [사진] 가을·겨울 앞두고 트윈데믹 우려...독감 예방접종하세요
    [현대건강신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독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인 13개 시도지회 가족보건의원에서 9월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34주차인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환자는 4.2명으로, 2017년 5.2명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다. 코로나19 발생이후 지속적인 감소세였던 독감 의심환자의 증가는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대유행하는 ‘트윈데믹(twindemic)’의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는 3년만의 거리두기 없는 추석으로 명절 이후 대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국민 개개인의 철저한 개인방역이 필요한 시점으로, 전문가들은 트윈데믹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방역뿐만 아니라 독감 백신을 접종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정부의 독감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고위험군인 △만 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만13세 어린이 △임신부에 한하여 무료접종을 실시하며, 일반인 대상의 유료접종도 진행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가족보건의원 김은정 원장은 “독감 바이러스는 겨울부터 봄까지 유행하기 때문에 유행 시작 전인 9~11월에 접종을 완료하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가족보건의원은 독감 예방접종을 안전하게 실시하기 위해 △백신보관 관리 △접종 후 관찰 △오접종 방지를 위한 직원교육에 힘쓰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김창순 회장은 “협회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9와 독감의 트윈데믹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올해도 예방접종을 통해 국민건강을 지켜나가는 데 더욱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행사
    2022-09-07
  • 의료기기 회수에 관한 공표 (위해성 정도2)
    • 뉴스
    • 행사
    2022-09-01
  • [행사] 제약바이오 CEO 워크숍·식약처장 초청 간담회 9월 2일 개최
    [현대건강신문]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오는 9월 2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초청 간담회와 디지털 헬스케어 특강 등 다양한 내용으로 회원사 CEO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아침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리는 CEO 워크숍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가치와 회원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유경 식약처장을 초청, 식약처의 규제혁신 및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도 갖는다. 산업계에서는 식약처가 보건안보와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걸림돌이 아닌 신호등이자 도움닫기 역할을 하는 ‘규제과학’ 부처로서의 의지를 밝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또 제약바이오산업의 새 흐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ICT 등과의 융·복합 현황, 디지털 헬스케어의 의미와 전망 등을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준회원사를 포함해 회원기업 CEO라면 누구든 참가할수 있지만 장소 문제와 효율적 진행 등을 위해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또 사전 신청한 협회 CEO들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며, 식약처와 참석자들의 허심탄회한 문답과 논의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 뉴스
    • 행사
    2022-08-23
  • [사진] 폭우 피해 수재민 대상 ‘무료진료·복구지원’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8월 초순부터 이어진 폭우러 비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복구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서울의료원은 18일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수재민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수재민 무료진료는 서울시가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위해 추진해 온 의료복지 정책인 ‘서울시 나눔진료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의료원이 소속 의사와 간호사 등 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구성, 지원 활동에 나섰다. 진료 상담을 받은 많은 수재민이 피해 복구 과정에서 겪은 근육통과 피부질환 등을 호소하였고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과 불면증 등 심리치료가 필요한 사람도 상당수 있었다. 특히 고령층에서는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기존에 복용 중이던 약이 침수로 인해 손실되어 증상이 악화한 경우도 많았다. 수재민을 진료한 서울의료원 가정의학과 이수형 과장은 “수해로 인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환자가 많아 앞으로 추가적인 상담과 관리가 시급하다”며 “노인과 어린이 환자 대상의 처방약 공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피해 복구를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던 수재민들도 의료진을 향해 감사를 표시했다. 한 수재민은 “다치거나 아파도 병원 갈 시간도 없어 더 속상했는데 직접 무료진료를 나와 주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사평가원)은 18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경기 광명 지역을 방문해 수해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봉사단은 원주본원 및 서울·인천·수원지원 임직원으로 구성해 활동했고, 광명시 내 침수 등 피해상가 복구를 위해 파손된 물품정리, 세척 등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 외에도 피해주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 성금 모금도 진행 중이며 향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기호균 기획조정실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국민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행사
    2022-08-19
  • 바이오·제약 산업 전 밸류체인 아우르는 전시회 열려
    산업계가 주도하는 가장 포괄적인 바이오산업 전시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8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BIOPLUS-INTERPHEX KOREA 2022-이하 BIX)가 다채로운 전시로 개막한다. 이번 BIX 전시회는 ‘인터펙스(INTERPHEX)’ 브랜드로 유명한 글로벌 전시전문업체인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주최하며 15개 국가에서 참가하는 200개 기업, 350개 부스를 운영한다. 올 해 BIX 참관객은 컨퍼런스, 전시 및 파트너링 참가 인원이 7,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바이오•제약 산업의 전 밸류체인을 모두 아우를 수 있게 구성된 이번 전시는‘World’s Most Tangible Healthcare Convention’ 이라는 테마에 부합할 만한 다채로운 구성으로 준비되었다. 특히, `2022 특별관’에서는 올해 바이오·제약산업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CMO/ CDMO △디지털 헬스케어 △콜드체인 물류 △바이오소재·부품·장비를 소개한다. 이 중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및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전시 부스 운영이 특별히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파트너링은 신규 파이프라인을 찾고 있는 제약, 바이오기업, 헬스케어, 대학, 연구기관, 벤처, 스타트업 그리고 투자를 원하는 VC 등 400여개 기관이 총출동한다. 초청 해외 바이어와의 현장 미팅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도전할 수 있다.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한미약품, GC Cell을 비롯한 국내외 200여 참여기업을 파트너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오픈이노베이션 스테이지에서 진행하는 기업 발표를 통해 해외 최신동향 소개, 스타트업 신기술, IR등을 주제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아울러 카카오VX 골프 시타 코너도 흥행 요소가 될 전망이다. 주요 후원사로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Fisher Scientific), 사토리우스(Sartorius), 에스랩(S.lab), 싸이티바(Cytiva), 엔비로테이너(Envirotainer), UPS 헬스케어(UPS Healthcare), 쉥커 코리아(Schenker Korea), 아마존 웹 서비스(aws), 할야드(Halyard), 오라클(Oracle), 한국원자력의학원(국가RI신약센터), Lonza(론자), 머크(Merck), 액스셀(Xcell),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시들리(Sidley), 노바티스(Novartis), 주한 벨기에대사관 등이 참여하여 본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꾸밀 전망이다. 한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의 전시 참여기업 현황 등 상세한 정보는 행사 홈페이지와 전시회 디렉토리에서 알아볼 수 있다. 또한 한국바이오협회의 홈페이지, 링크드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 뉴스
    • 행사
    2022-08-03
  • 세계모유수유주간...인구협회 “교육·지원으로 모유수유 증진”
    [현대건강신문] 인구보건복지협회(인구협회)는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이하여 전국에서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매년 8월 1일부터 7일은 세계모유수유주간으로, 1992년 유엔총회에서 채택한‘모유수유의 보호, 권장 및 지지에 관한 이노첸티선언’을 기리기 위해 세계모유수유연맹(WABA)에서 제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2년 세계모유수유연맹 슬로건인 ‘모유수유 증진, 교육과 지원으로’를 알리고 사회적으로 모유수유가 정착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세계모유수유주간 온라인캠페인은 릴레이캠페인 방식으로, 모유 수유 퀴즈풀기와 캠페인 내용을 SNS에 공유하는 방법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캠페인 공유글에 ‘나의 모유수유일지’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모유수유용품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구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구협회 전국 시도 지회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모유수유의 장점을 소개하는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 인구협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모유수유 증진을 위해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을 통해 전문가, 전화상담을 제공하며, 수유시설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수유시설검색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쾌적한 수유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수유시설검색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을 대상으로 수유시설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수유시설을 운영하는 직장, 공중시설에 유축기, 모유수유티슈, 손 소독제 등 물품을 지원하는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구협회 김창순 회장은 “세계모유수유주간 캠페인을 통해 모유수유의 장점이 많이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협회도 지속적으로 모유 수유 전문가 상담제공, 수유실 위치정보 등 신뢰성 있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유물품을 지원해 모유 수유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고 밝혔다.
    • 뉴스
    • 행사
    2022-08-02
  • 환자 소식...ESG 광화문원팀, 헌혈증서 395장, 기부 외(外)
    [현대건강신문] 서울 광화문 인근 소재 18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비영리기관 등이 참여하는 ‘광화문원팀’에서 한국백혈병환우회에 헌혈증서 395장을 기부했다. 25일 진행된 헌혈증서 기부식에는 광화문원팀에 소속된 18개 기관의 실무자들과 한국언론진행재단 이희용 경영본부장, 한국백혈병환우회 안기종 대표와 이은영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광화문원팀은 지난 7월 21일~22일 공동 헌혈캠페인 ‘이혈전심(以血傳心) 142355 헌혈캠페인’을 진행했고, 소속 18개 기관의 직원들과 일반 시민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이희용 경영본부장은 “헌혈은 가장 적은 비용과 노력과 시간을 들여 할 수 있고, 일석다조(一石多鳥)의 효과를 지난 나눔”이라며 “꾸준히 헌혈을 해온 헌혈자로서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참여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국백혈병환우회 안기종 대표는 “오늘 광화문원팀의 헌혈증서 395매 기증은 환자 395명에게 혈액을 기부해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봉사를 실천했을 뿐 만 아니라 헌혈증서를 통해 수혈비용을 차감해 환자의 의료비도 절감시켜주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사회공헌을 한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백혈병환우회는 이날 기증받은 395장의 헌혈증서를 고액의 수혈비용으로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백혈병, 림프종, 골수형상이상증후군, 다발골수종, 재생불량성빈혈 등 혈액질환 환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암 극복한 암생존자 어린이, 고척돔 야구장서 시구 215만 암생존자와 가족에게 희망과 응원 메시지 전해 지난 24일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암생존자 박영석 어린이가 시구에 도전했다. 박영석 어린이는 시구를 통해 국내 215만 명의 암생존자와 가족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영석(10) 어린이는 2015년 백혈병 진단을 받은 이후 치료를 잘 받아 2019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학교생활도 잘하고 있다. 건강한 모습으로 시구를 마친 박영석 군은 “좋아하는 야구 경기장에 형이랑 함께 야구공을 던져 너무 행복했고 아픈 친구들도 빨리 나아서 나처럼 좋아하는 것을 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암 너머 건강한 일상’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최된 이번 소아청소년 암생존자 시구 행사는 암생존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암생존자와 가족들을 응원하고자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준비했다. 국립암센터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관계자는 “건강한 모습으로 시구하는 박영석 어린이의 모습이 암생존자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19세 미만의 소아청소년 암환자는 연간 약 1500여 명 발생한다. 소아청소년암 생존율은 꾸준히 높아져 5년 생존율이 85.7%에 이른다. 국립암센터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전국 13개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암생존자와 가족이 일상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하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돌봄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낙상 예방 체크리스트 및 실무가이드’배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인증원)은 환자 곁에서 병간호를 하는 가족, 간병사, 요양보호사 등 돌봄자들이 낙상 예방을 위하여 점검해야 하는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낙상 예방 체크리스트 및 실무가이드’를 제작하여 배포한다. 인증원은 보건의료인, 환자 및 보호자 등 다양한 대상자들의 낙상 예방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정보 확산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 △교육책자 배포 △환자 참여 캠페인 등 다양한 형태의 환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였다. 이번 낙상 예방 체크리스트 및 실무가이드는 노인, 장기 입원 환자 증가, 간병인 중심의 돌봄 등 특수환 환경을 고려하여 환자 곁에서 직접 병간호를 수행하는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낙상 예방 활동을 체크할수 있도록 하였으며, 돌봄자들의 눈높이를 고려하여 체크리스트 각 항목을 그림으로 표현한 실무가이드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상황에 맞춰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임영진 원장은 “낙상은 골절, 뇌출혈 등 심각한 신체적 손상으로 이어져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고, 특히 대부분의 낙상 사고는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환자의 최측근에서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 간병사, 요양보호사 등 돌봄자 대상 환자안전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환자안전 간병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중으로, 시대 변화에 따른 돌봄자 특성을 고려하여 환자안전 활동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환자안전 정보제공지 ‘낙상 예방 체크리스트’와 ‘실무가이드’는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에 게시되어 있다.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www.kops.or.kr) > 학습하기 > 정보제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행사
    2022-07-26
  • 지자체 이모저모...폭염 앞두고 노약자 건강관리 역점 외(外)
    [현대건강신문] 서울 중랑구가 독거 치매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돕는다. 중랑구는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역 내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독거 치매 어르신 50여 명에게 하절기 치매안심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요양 목적의 이주 없이 보금자리 그대로 안전하고 편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현재까지 중화2동, 면목2동, 면목4동 총 3곳을 치매안심마을로 조성했다. 하절기 치매안심키트는 치매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마스크, 손소독 물티슈 등의 방역 물품과 쿨스카프, 모기기피제, 파스 등으로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중랑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원받은 여름 침구세트와 생필품 등도 전달했다. 오는 21일에는 면목4동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 보제원서 무료진료 서울한방진흥센터 보제원 이동진료실 침, 온열찜질 등 운영 재개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가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를 찾는 관광객의 건강을 위해 ‘보제원 한방진료실’ 운영을 재개한다. ‘보제원 이동진료실’은 ‘널리 구제한다’라는 뜻인 보제(普濟)의 정신을 이어받아 조성된 공간이다. 조선시대의 구휼기관이었던 보제원이 병고에 시달리고 가난했던 백성들에게 의술과 식량을 베풀었던 것처럼 서울한방진흥센터 보제원 이동진료실은 한의사가 상주하며 건강 상담, 침, 온열찜질 등 한방진료를 제공한다. 대상은 △만65세 이상의 고령자, △의료급여수급권자, △장애인(장애등급 1~3급), △국가유공자, △외국인 관광객 중 한방시연 지원자 등이다. 진료비는 무료이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한편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는 구민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3시 한의사의 건강저서로 강연하는 ‘한의사와 함께하는 북토크’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도서 ‘기적의 속 근육 스트레칭’을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진구, ‘튼튼관절 건강백세’ 프로그램 운영 건강검진 결과 만성질환 의심자 등 맞춤형 운동 방법 제시 서울 광진구가 국가건강검진 결과 만성질환 의심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운동 방법을 제시하고 관리하는 ‘튼튼관절 건강백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민의 건강을 챙겼다. 2021년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 연구에 따르면 하루 7천 보 이상 걷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조기 사망 가능성이 50~70% 낮고, 정기적인 신체활동은 심혈관 질환, 당뇨병, 암 등 여러 질병에 건강상 도움을 준다. ‘튼튼관절 건강백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는 구민들에게 걷기와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을 통한 자기주도적 변화를 주고자 마련되었다(오른쪽 사진).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6주간 진행되었으며, 구는 건강 취약계층 120명에게 만보기를 제공해 바르게 걷기 및 스트레칭 등 운동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매일 꾸준한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방문간호사가 매주 걸음 수 인증사진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6주 동안 담당 방문간호사가 주 1회 전화 또는 대면으로 걷기 실천율을 확인하며, 필요시 방문을 통한 건강상담을 진행해 대상자 스스로 건강 달력을 체크하도록 독려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걷기 실천율, 목표 걸음 수 등 목표 달성자에게 라텍스 밴드 등 운동 상품을 제공해 참여자의 성공 의지를 높였다. 이와 함께 필요시 방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걷기 플랫폼 ‘워크온’과 광진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아차산 동행숲길 걷기 챌린지’와 같은 걷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꾸준한 걷기 운동을 유도하고 있다.
    • 뉴스
    • 행사
    2022-07-25
비밀번호 :